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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박愛 전체글ll조회 1523l

 

 

 

쓰는 글들이 전부 어두운 것일까 두려워 방지겸으로 쓰는 썰픽:)

 

[VIXX/콩혁/랍택] 우리 집엔 악마가 산다.

부제; 살려주세요 (ㅡwㅜ) (/ㅂㅠ)

 

 

 

 

#7

 

 

 여유로운 평일 오후, 여느때와 다름없이 성재와 상혁은 마주보고 앉아 말없이 학식을 먹고 있었다. 상혁은 무언가 말하고 싶은 듯 연신 입꼬리를 씰룩 거렸지만, 성재의 시선은 오로지 제 식판에만 고정되어 있었기때문에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아 물론 육성재는 한상혁이 아직 다 먹지 않은 탕수육에 유독 시선을 흘리고는 있었다. 하지만 상혁 역시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한채로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낑낑거리다가 이내 용기를 가진 것인지 말문을 텄다.

 

 

"성재야.. 이 세상엔 정말로 악마가 존재하는걸까?"

"뭐래 미친놈이, 밥 처먹다말고 헛소리야."

"… 넌 아무것도 모르면서! 육성재 이 잘생기기만한 또라이 새끼야!"

 

 

저걸 욕이라고 한건가 지금? 

 

 

 성재의 반응에 그동안 콩이에게 쌓인 스트레스가 폭발한 상혁이 울컥한 것인지 먹다만 식판을 그대로 둔채로 씩씩거리며 식당을 뛰쳐나갔다. (사실 성재의 반응은 언제나와 마찬가지였다.) 성재는 그런 상혁의 평소와는 매우 다른 반응에 멀뚱히 두 눈만 꿈벅이며 탕수육을 씹다가 이내 상혁이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알았는지 슬쩍 상혁의 식판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겼다.

 

 

한 상혁이 탕수육을 남기다니, 개이득.

 

 

 다행스러운 점은 상혁이 이 우정에 금이 왕창갈만한 성재의 행동을 하나도 보지 못했다는 점이였다. 성재의 상혁의 식판에 그대로 놓여져있는 탕수육을 씹으면서 생각했다. '좀있다가 삼각김밥하나 던져주면 풀리겠지.' 정말 다행이게도 상혁에게는 성재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힘이 없었고, 그들의 우정은 어쩌다보니 오늘도 지켜졌다.

 

 

 

#8

 

 

 

"나쁜새끼,나쁜새끼,나쁜새끼,나쁜새끼!!!!"

 

 

 무작정 식당을 뛰쳐나온터라 돈도 체 들고나오지 못한 상혁은 캠퍼스에 놓인 벤치에 홀로 앉아서 서러움을 달랬다. 추운 날씨에 당장이라도 동아리방이나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동아리방에는 상혁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여선배들이 있을 것이었고, 식당으로 돌아가자니 육성재의 모습이 보기가 싫었다. 상혁은 꽁꽁 얼은 손을 패딩 팔 속으로 숨기며 코를 훌쩍였다. 그와중에도 시선 밖으로는 자꾸만 정답게 하하호호 웃어대는 커퀴들이 걸려있는 탓에 상혁의 기분은 완전히 수직으로 땅을 향해 곤두박칠쳤다.

 

 

육성재 개새끼, 콩이가 진짜 악마면 계약해서 저주걸거야. … 그전에 내가 콩이한테 저주걸리려나?

 

 

 성재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던 상혁은 이내 자신이 그걸 성공해 낼 수 없을 거라는 왠지모를 확신에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차가운 바람에 목끝까지 올린 패딩 잠바 속으로 목을 숨기며, 상혁은 자신의 집에 홀로 있을 영악한 콩이를 떠올리곤 푹, 한숨을 내쉬었다. 입술 밖으로 하얗게 흩어지는 입김이, 얼마 후에는 숨결이 아닌 영혼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상혁에게는 도사리고있었다.

 

 

"야옹."

"엄마, 시발 깜짝아…. 콩인줄 알았네."

 

 

저리 가 야옹아, 난 이제 고양이를 못믿겠단 말이야…….

 

 

 상혁은 고양이를 쫓아보내기 위해 손을 휙휙 내저었고, 그런 상혁의 움직이는 손을 가만히 앉아 지켜보던 길고양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상혁의 큰 손이 장난감인 줄 알았는지,시선으로 움직이는 상혁의 손을 쫓다가-

 

 

"아!!"

 

 

 물렸다. 상혁이. 누구에게? 이름도 모를 길고양이에게. 콩이를 집안으로 들인 이후로부터 상혁은 때아닌 수난을 겪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동물 애호가라고 불렸을 정도였던 상혁은 이젠 고양이 소리만 들어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뒷꽁무니를 빼는 경지에 이르렀다. 콩이를 집에 들인 그 이후로부터 상혁은 왠지모르게 떠돌이 동물들에게 미움을 사고 있었다. (물론 이건 상혁이 생각한 하나의 가설일 뿐이다.) 그런 상혁의 모습에 언제나 함께 붙어다니는 친구 성재는 그런 점을 의아하게는 여겼다만 그는 자신의 친구에게 매우 무정한 사람이었음으로 딱히 걱정해주는 법이 없었다. 상혁이 애써 성재에게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것 같다고 돌려서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재는 눈치를 채는 법이 없었다. 개와 새를 합한 끼가 넘치는 놈같으니……. 이번에도 다행히 성재에게는 상혁의 생각을 멀리서도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없었기에 그들의 우정은 난관에 부딫히지 않았다.

 

 

 

#9

 

 

"다녀왔습니다…?"

"이제 오냐."

"연어캔 사왔어요!"

"좋아, 칭찬해줄게."

 

 

 그 누가 이 대화가 주인과 고양이의 대화라고 생각하겠는가. 자신을 악마라고 칭해놓고서는 본능은 꽤나 고양이인 축에 속하는지 유독 비싼 연어에 집착하는 콩 탓에 상혁의 주머니 사정은 그야말로 완전히 빈털털이나 다름없었다. 돈이 없으니 약속을 잡을 수도 없고, 악마가 있으니 집에서 버티고 있을 수도 없는 상황에 상혁은 결국 알바를 하나 시작했다. 물론 그 수익은 거의 전부 콩이가 먹을 연어캔을 사는데 쓰일 것이라는게 문제라지만.

 

 

"여기, 천천히드세요."

"그래, 상혁아."

 

 

 생긴 모습은 또 겁나게 예쁜 귀티나는 고양이라 그런지 콩이는 접시에 담긴 연어캔을 먹는 모습마저도 우아함이 넘쳤다. 사실 악마라고 밝히지 않고 말했으면 마법에 걸린 미남 왕자같은 것 쯤으로 생각했을지도 몰랐을 정도였다. (왕자라는건 뒤집어보고 알았다고 한다.) 상혁은 이젠 불알친구를 넘어 (성재 얘기다.) 고양이마저도 자신보다 잘생겼다는 사실에 괜히 서글퍼졌지만 굴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여자들에게 인기많은건 어쩌면 날지도…! 난 또라이는 아니니까!

 

 

 정말 안타깝게도 자칭 악마인 콩이는 상혁의 생각을 그대로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콩은 깔끔하게 연어를 먹어치운 뒤 입 주변을 혀로 훑으며 상혁을 한심하게 바라보았다.

 

 

부려먹기에는 안성맞춤인 호구라지만, 역시 호구는 호구인거냐옹.

 

 

 콩은 하루빨리 상혁과 계약을 맺어 본 모습으로 돌아갈려던 계획을 잠시 미뤄두었다. 정말로 상혁과 계약을 맺어서 자신에게 득이될지는 호구같은 한상혁의 행동 탓에 짐작이 쉬이 되지 않았기때문이었다.

 

 

그나저나 누굴 잊은 것 같은데…….

 

 

 자신이 고양이가 되어 두뇌용량이 본 모습일때보다 작아졌다는 사실까지는 아직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콩이였다.

 

 

 

#10

 

 

 

"네 친구는, 괜찮은거야?"

"네… 뭐 다행인건 걔가 어디서 굶고다닐 애는 아니라서."

"악마는 안먹어도 된다며."

"몸에 문제되는건 없는데 밥은 맛있잖아요."

 

 

그건 만드는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라고 속으로 생각한 택운이 뒷머리를 긁적이며 냄비 속에서 보글보글 끓고있는 라면을 젓가락으로 휘저었다. 본래 귀찮아도 식사는 꼭꼭 챙겨먹던 택운이였지만, 어째 먹지 않아도 된다곤 했으면서 멍이 모습일때 잔뜩, 인간형일때 잔뜩. 먹어대는 악마탓에 몇일 전에 사다둔 장거리가 다 떨어져버려 찬장에서 겨우 찾아낸 라면을 끓여야만 했다. 아주 가끔씩은 택운의 부탁으로 멍이의 모습을 한체 택운의 일터로 나가 시간을 보낼때도 있었지만, (멍이의 모습으로 다른 개들 사이에서 짱을 먹은 라비가 조리실로 들어와 본 모습으로 변해 음료가 마시고 싶다고 조를때 택운은 처음으로 버릴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대게로는 인간의 모습을 한채로 택운의 집에서 홀로 빈둥거릴때가 많은 라비가 심심하다보니 이거 한입, 저거 한입 먹어보다보니 금세 없어져버리는게 가장 큰 이유였다. (심지어 식용유 통과 간장통이 통째로 비워져있을때 택운은 기겁했다고 한다.) 

 

 

"우아, 이게 라면이라는거예요? 잘먹겠습니다!"

"… 식충이 같아."

"식충이? 그게 뭐예요?"

"아냐, 그냥 많이 먹어."

 

 

 택운은 제가 먹을 정도의 양의 면만 덜어간 후에 냄비 전체를 라비의 앞으로 밀어주었다. 악마다보니 얼마든지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것과 아무리 이상한 걸 먹여도 죽지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택운이 본의아니게 궁금해진 나머지 애견카페 직원인 재환이 만든 특제 맛없는 볶음밥을 부탁해 받아와 라비한테 먹였었는데도 '이거 별로예요. 주인님 솜씨가 아닌데.'라고 말할 뿐이지 배탈을 일으키거나 하지도 않았었다. (그 결과로 택운이 알게된 점은 재환의 요리는 사람이나 악마나 다 맛없다고 생각한다는 것뿐이었다.) 이러다가는 정말 식비로 생활비가 거덜나게 될 것 같아 택운은 꽤나 고민스러웠다. 라비가 계속 인간의 모습으로 있어야한다면 계약이건 뭐건 바로 내쫓았을텐데 멍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런 마음이 눈 녹듯이 사라져버린다는게 택운 자신의 또다른 문제아닌 문제이기도 했다.

 

 

"너 친구는… 찾았어?"

"홍빈이요? 아뇨, 이 지역에 있는건 맞는거 같은데 뜨는게 없어요."

"친구 만나면 어떻게 돼?"

"엄… 걔는 걔가 계약한 사람이랑, 전 주인님이랑 살아야겠죠..?"

"지옥으론 다시 못가?"

"불러줄때까진 못가요."

 

 

하아…….

 

 

 도저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릴레이에 택운이 젓가락을 내려놓고 한숨을 쉬며 마른세수를 했다. 라비는 그 와중에도 냄비 속에서 면을 꺼내 집어 먹는 중이었다. 택운은 차가운 식탁을 손가락 끝으로 톡톡치며 생각에 빠졌다. 

 

 

일이라도 시킬까.

 

 

"너 힘쎄?"

"갑자기 그건 왜요?"

"계산 같은거 잘해?"

"그렇긴하죠. 몇천년을 살았는데."

"그럼 너 우리가게에서 일해."

"네?"

 

 

 라비가 택운의 일방적인 통보에 당황해 뭐라뭐라 그에게 말했지만 택운은 가볍게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다 먹은 그릇을 집어 싱크대로 가져갔다. 

 

 

아맞아, 이제 부터 넌 원식이야.

… 예?

원래부터 식충이. 줄여서 원식.

뭐예요 그게!

시끄러, 멍이로 변해 당장.

 

 

 내가 왜 간지나는 이름을 버리고 그런 이름을 써야하는거야아……. (/ㅂ\) 라고 당당하게 말할 자신이 없던 오늘부터 원식이가 된 라비는 멍이 모습으로 변해 택운의 쓰다듬음을 받아야했다.

 

 

 

#11

 

 

"네 카라멜 마끼아또 한잔이랑 카페모카 한잔, 치즈 조각 케잌하나 맞으시죠? 총 17600원 입니다. 적립카드 있으세요?"

 

 

 주문을 듣는 순간 가격 계산을 마치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손님들에게 친절한 호감형 말투와 외모까지. 원식이 택운의 가게에서 강제로 일하게 된지 첫 날, 원식은 눈이 아스팔트 바닥에 닿아 녹아버리 듯 순식간에 일에 적응했다. 꼴에 저도 악마인지, 한 번에 그 무거운 물품들을 들어올려 옮기기도해서 소수밖에 되지 않는 택운의 카페 직원들의 환호까지 사기까지 했다. 택운의 오랜 친구인 학연이 오랜만에 여유가 생긴다면서 기쁜 표정으로 기지개를 피며 택운에게 다가왔다. 택운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자리를 피하려고 했지만 역시나, 학연의 손길이 그보다 빨랐다.

 

 

"우리 운이! 저런 애는 어디서 구해왔데? 능력 좋은데?"

"아 제발……."

"아맞다, 운아 이제 곧 저번에 채용한 신입이 올거야."

"대학생?"

"응응, 애가 귀여워서 너도 마음에 들거야."

 

 

학연이형! 모카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들어왔어요! 

 

 

"아니 무슨 한겨울에 아이스를 시키신데! 이시리실까 걱정되게!"

 

 

 재환의 다급한 부름에 결국 택운을 놓아준 학연이 툴툴거리면서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택운은 더이상 학연이 달라붙는것이 싫었는지 살며시 자리를 옮겨 카페에 놀러온 귀여운 강아지들을 구경했다. 서로 크기도 종도 다른 강아지들이 한데 모여 대화라도 하는 듯이 뭉쳐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잘 올라가지 않는 택운의 광대도 저도 모르게 움찔 움찔 하고 있었다. 원식은 이제 막 방금 들어온 손님의 계산을 마치고는 저와 가까운 곳에 서서 강아지를 구경하는 택운의 옆모습을 슬쩍 바라보았다.

 

 

쟤들 지금 내 얘기하는데. 말하면 혼나겠지.

 

 

 강아지의 모습에서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와있다지만 여전히 강아지들의 말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원식이 슬쩍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제가 봐도 귀엽기만한 강아지들이 저를 이곳의 대장이라고 소개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있잖니 당장이라도 저들 틈에 끼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렇지만 원식은 택운에게 혼나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었기 때문에 얌전히 계산대 앞을 지켰다. 

 

 

으… 무진장 놀고 싶어, 꼬리 흔들고 싶어!

 

 

 강아지들과 같이 놀고 싶다는 욕구에 택운이 저를 멍이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는 것을 원식은 알아차리지 못하였다. 택운은 인간의 모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멍이의 모습과 겹쳐보이는 원식이 뭔가 귀여우면서도 징그러워서 기분이 이상해지고 있었다.

 

 

 

#12

 

 

 딸랑♪ 하는 맑은 소리와 함께 카페로 들어선 상혁이 갑자기 저를 경계하는 강아지들에 살짝 겁을 먹은 채로 발걸음을 들였다. 가장 먼저 상혁을 발견한 학연이 반갑게 달려나와 상혁을 안으로 데려갔고, 상혁은 어색하게 웃으며 학연에게 옷을 받아 갈아입었다. 어째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강아지들 역시도 상혁을 경게하는 것 같아 조금 겁은 났지만 그래도 안전한 자리에서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것에 상혁은 만족하기로 했다. (상혁은 콩이 자신이 다른 강아지 냄새를 뭍혀왔다고 화낼지도 모른다는 건 생각 못한 듯 싶었다.) 긴장감에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쉰 상혁이 당당한 발걸음으로 탈의실을 나서려는 순간,

 

 

"… 야, 너 홍빈이라고 아냐?"

"네?"

 

 

 유니폼의 상의를 반쯤 벗은채로 탈의실로 들어오던 원식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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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귀여워.... 연어캔 사다 주는 상혁이라니 너무 귀엽자나요 ㅠㅅㅠ 순한 원식이도 귀엽고
9년 전
박愛
오랜만에 부족한 글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댓글까지 달아주시는 독자님의 친절함에 저는 이 새벽에 마음이 뿌듯해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진짜 귀여워요 ㅋㅋ 멍이랑 빈이 곧 만말듯한느낌??
9년 전
박愛
과연 멍이와 콩이는 다시 재회할 수 있을지!! 그것은 언제 나올지 모르는 3편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ㅠ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3
헐 귀여워 혁이는 카와이하니까 혁카와이야 @.@ 원시기도 카와이해 둘다 귀여워 죽겠어ㅋㅋㅋ
9년 전
박愛
혁카와이는 공식이 아니었던가요!! ㅋㅋㅋㅋㅋㅋ 아직 많이 부족한 귀여운 글이지만 계속 이어 써 나가다보면 정말 핵귀여운 글을 쓸 수 있을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ㅋㅋㅋ 그때까지 읽어주시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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