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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음, 아련인데 슬픈 아련 말고.
9년 전
글쓴이
응, 뭐가 있을까.
9년 전
독자2
어, 뭐가 있을까. 사실 나도 생각이 잘 안나..
9년 전
글쓴이
멤버는.
9년 전
글쓴이
일단 하고 싶은 멤버가 뭐냐.
9년 전
독자3
늦었나..
9년 전
글쓴이
괜찮다. 말해봐.
9년 전
독자4
개인적으로 둘 다 연극배우 이런 설정도 좋아하지만 피아니스트 공이랑 바이올린 켜는 수도 괜찮고. 일단 떠오르는 설정은 앞에서 말한 두 개.
9년 전
글쓴이
전자가 존나 끌린다. 난 다 괜찮으니까 뭐 하고 싶은 상황있냐.
9년 전
독자5
그치, 난 전자도 좋으니까 전자로 하자. 뮤지컬이나 연극배우. 아무래도 뮤지컬 쪽이 낫겠다. 같이 연기를 하다가 수를 사랑하게 된 공이랑 공과 사는 철저해서 매번 매몰찬 수. 하필이면 공이 고백을 하는 장소가 매번 연습실이나 무대여서 수는 공이 망상에 빠져있다고만 생각하는데 사실 공은 연기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사랑을 느낀 거 하지만 수는 모르지 전혀. 그러다 어떤 일을 계기로, 그러니까 공연장이라든지 연습실을 제외한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서 진짜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구나를 깨닫는 수. 그리고 행쇼?
9년 전
글쓴이
5에게
씨발, 존나 좋네. 초면에 붙잡고 뽀뽀할 수는 없고. 그럼 그 사적인 자리에서 어떤 식으로 수가 알지만 정하면 되는 건가.

9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그렇지? 뽀뽀는 지금것 저장해뒀다가 이따 실컷 해줘. 어떻게 아는 게 좋을까, 아이디어 있어?

9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음, 카페같은 데서 만났는데 사소한, 그러니까 카라멜 시럽이나 휘핑을 추가하는 내 취향을 기억하고 있었다든지 나에 대한 사소한 것들을 여러가지 기억하는 데에서 알아채는 건 어때?

9년 전
글쓴이
9에게
그것도 좋고. 여기서 할까, 판 갈아 줄까.

9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갈아주면 좋은데, 멤버는?

9년 전
독자6
지금 가능해요?
9년 전
글쓴이
당연. 인원수 제한 없음. 하고 싶은 상황있냐.
9년 전
독자8
항상 수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는 공, 공을 좋아하고 있지만 자기 마음을 제대로 모르는 수. 두 사람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 자랐는데, 공은 자신이 기억하는 가장 옛날부터 수가 좋았던거, 물론 친구 이상으로. 공은 나이를 먹을수록 수가 좋아져.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수도 공이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수는 그게 연애감정이라고는 조금도 생각을 못 하는거지. 그래서 수한테 공은 항상 더없이 좋은 친구, 공한테 수는 더없이 사랑하는 사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같이 나오고, 두 사람은 각자 사회생활을 하게 돼. 공은 평범한 회사원, 수는 어릴 때부터 생각한 대로 자기 재능을 살려서 화가. 두 사람의 감정에는, 그리고 관계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었어. 이십 대 중반이 되고, 수는 평범한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그 사실을 공한테 말해. 나 결혼한다. 그 말을 하면서 행복하게 웃는 수를 보면서 공은 문자 그대로 가슴이 찢어지지만, 공은 수가 행복하면 다 좋았으니까. 결국 공은 웃으면서 축하해주고, 수와 그 여자는 결혼을 하게 돼. 결혼을 축하해줬고, 수가 앞으로 평생 행복만 하길 바라지만 차마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과 행복한 수를 평생 지켜보면서 자기 마음을 죽일 엄두는 내지 못한 공은 결혼식 이후로 서서히 수와의 연락을 줄이지.
그리고 어느 날, 아주 오랜만에 공은 수한테서 전화를 받아. 대충 진정된 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휴대폰 화면에 뜬 수의 이름을 보자마자 뛰는 심장에 공은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받고, 술에 푹 취한 수의 목소리를 들어. "나 이혼했다." 꽉 막힌 수의 목소리를 들은 공의 심장은 철렁해. 행복하길 바랐는데, 이혼이라니. 공은 바로 옷을 챙겨들고 수가 혼자 앉아 있다는 술집으로 향해.

이 이후로는 그냥 클리셰돋게. 수는 결혼 후에도 공이 이상하게 마음에 걸렸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수의 아내는 어딘지 모르게 자신한테서 떠난 수의 마음에 질려서 먼저 이혼을 하자고 한 거고. 몇 년이 지나도 두 사람의 마음은 전혀 변하지 않은 거였지. 둘이 서로 그 감정 확인하고, 그냥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9년 전
글쓴이
존나 길다. 기대된다. 다 읽고 올게.
9년 전
독자10
ㅋㅋㅇㅇㅇ
9년 전
글쓴이
좋다. 예쁜 새끼. 멤버 뭐냐.
9년 전
글쓴이
오빠가 맞춰줄게. 나 멤버 뭐할까. 편한 멤버 말해봐.
9년 전
독자11
나는 전정국. 너는 아무거나 상관없는데, 커플링 잘 안 가려서
9년 전
글쓴이
11에게
난 매번 상대한테 맞춰서, 그럼 난 클리셰돋게 김태형.

9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아 김태형 좋다. 저거 이혼했다고 전화한데부터 할까? 그 전부터?

9년 전
글쓴이
13에게
빨리 와라. 기다리겠다. ^^;

9년 전
독자12
너 편한걸로. 평소에 뭐 하는데?
9년 전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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