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멘붕왔다고 멘붕 진짜 ....어제 외박한게문제가아니야! 아니 어제 팀장이 나 간호하고갔더니
감기를 옮은거같은거야 그래서 회사끝나고 얼른얼른학 6시에 칼퇴근해서 주위동료분들께 물어서 집을 찾아갔단말야
근데 딩동해도 문을 안열어주는거야 몇번이나 계속했는데도 그래서 기다리는데 좀 지났나 문열리고 그팀장이 나왔는데
얼굴 되게 발갛더라고 그남자 피부가 구릿빛인데 볼이 빨간게 티날정도면 얼마나 아픈거겠어? 그래서 다짜고짜
팀장밀면서 들어가서 팀장 눕히고 죽이랑 물수건 준비해서 들어가니까 나보고 막 헤실헤실 웃는거야 좋다는듯이
아픈데 뭐가좋은걸까 진짜 바보인가하고 쨌든 죽을다먹이고 머리짚어보니까 열엄청나길래 물수건 올려줬지 그러고선
가족은 어디갔어요, 저아플때오셨었죠, 등등 질문하다보니까 시간이 10시더라구 늦었다하고 일어나서 갈려는데
딱잡고선 가지말라고하는거야 손 완전 뜨끈뜨끈해가지고 내가알기론 그사람원래 손 차갑거든 많이 아팠나봐
그래서 나보고 가지말고 여기서 자고가라는거야 사실 내가겁이많잖아? 그래서 자고왔어 이게 중요한게아니고
한침대에서 잤다고 침대 더럽게 큰거쓰더만 혼자서 킹사이즈쓰더라 돈많나봐 그래 같은 남자니까 옆에서 자는거뭐라안하는데
잠버릇인척 나 막 인형인마냥 안고자고 내가 꿈틀 되니까 귀엽다고 막 웃고 다투다가 잠든듯 사실 안겨서 자는데 좋긴했어
아 나도 호모되는거같잖아 안되 아 또 멘붕온게 아침에 나깨워서 밥주고선 마주보고먹었는데 경아 하고 반말을쓰는거야
당황타서 사례걸렸는데 실실웃기만하고 경이도 반말써 너가형인데? 하는거야 아진짜 노안이더라 나보다 어려?
그래서 바라보니까 1살어리데 그니까 그냥 반말하자고 하는거야 뻔뻔한놈 회사에서 반말하는건 아니겠지?
여행잘갔다왔어? 여행잘갔어 우리씹덕이 왔다갔어 알고봤더니 나보다 1살형이길래 그냥 말놓고
나 간호도 좀 해주다갔어 막 죽도 먹여주고 머리도짚어주고 아진짜 스킨쉽 쩔게했다 돌봐주다가 10시에
간다길래 세상이 무섭잖아 남자도 납치한다는데 그래서 손잡고선 딱 멈춰세워서 자고가라했지
그때 침대큰게 너무 좋았던순간이었어 한침대에서 내가 끌어안고잤거든 근데 막 꾸물꾸물 애벌레처럼 그러길래
귀여워서 웃었더니 막 또 뭐라하길래 다투다가 잤지 아침에 일어나니까 감기없어지고 몸 너무 개운하더라
우리 씹덕이 간호도 잘한다니까 보니까 옆에서 곤히 자고있길래 도둑뽀뽀 겸 모닝뽀뽀하고 아침먹여서
집으로 보냈지 반말쓴다니까 내가형인데 왜 너 반말쓰냐는둥 막 화내는데 귀여웠어 내가 더 어리다니까
표정 멍때리더라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나 흠 회사가서도 반말쓰면 화내겠지? 귀엽겠다
,
어제또 못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죄송해요 짧은만큼 더 자주써야되는데....ㅁ7ㅁ8
혹시 경텀사이트 ㄱㄱㅈㅅ 에서 카이박경썰 저 맞아요 어느분이 답글달았는데
여기서 봤다고 그러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우빈경? 그거 글도 제가쓴거....
아는사람있을지 모르겠네옄ㅋㅋㅋㅋㅋㅋ 아...에징아... 나너 무서워....
내글만 어떻게....너 무서워 무섭다고! 내가 블로그 파면 찾아올삘
허허
암호닉은 언제든지 받고있어여 +_+
암호닉
에너징징
뚜뚜
케미공주
공갈벌
시크
다사랑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