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가야.“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아가야.“
“엄마가 미안하구나.“
“너를 이렇게 밖에 낳을 수 없는 엄마를 용서하렴.“
“아가야, 엄마는 우리 아가만큼은 너무나도 이쁘고,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고 또 바랐단다.“
“엄마는... 아가를 사랑한단다.“
나를 '아가' 라고 칭하던 나이가 들어보였지만 아름답게 나이든듯한 여자와 남자가 서로 말다툼을 하는 장면으로 내 꿈은 끝났다. 매번 이랬다. 나를 사랑한다면서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다던 그 여자의 말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꿈이 나를 거부했다. 분명 내가 그 꿈을 꾸는 것 임에도 불구하고, 그 꿈이 나를 거부했다. 처음 꿈을 꾸었을때는 그냥 지나가는 꿈인가싶었다. 두번째 꿈을 꾸었을때는 신기했다. 세번째 꿈을 꾸었을때는 아, 이 꿈이 무엇인가 있구나 깨달았다. 네번째 꿈을 꾸었을때, 나는 확신했다. 저 여자가 나의 '어머니' 구나. 그 꿈을 꾼뒤로 이상하게도 잠이 너무나도 많이 쏟아져 내렸다. 마치 얼른 그 꿈을 꾸라는 듯이. 그리고 그날도 나는 이끌리듯 잠에 빠졌고, 평소와는 조금 다른 꿈을 꾸었다.“폐하, 아니되옵니다.“
“나는 나의 아이를 믿네.“
“송구스럽습니다만, 저 아이는 이 세계와는 맞지 않습니다.“
“나의 아이를 이방인이라고 칭하는건가.“
“...폐하, 국민들이 반대하옵니다.“
“그럼 자네가 말해보게, 우리 아이를 어디에 맡겨야 한단 말인가.“
“...그건“
“자네가 답을 찾아오기 전까지 나는 나의 결정을 번복하지 않겠네.“
평소와는 확실히 다른 내용의 꿈이었다. 오늘의 꿈 내용은 딱 저 정도만 보여진 후 더이상 보이지 않았다. 마치 꿈을 꿀 때 마다 다음 이야기가 나올것만 같았다. 그리고, 알게모르게 폐하로 불리던 남자의 낮빛이 익숙했고, 그 남자의 품에 안겨 곤히 잠들어있던 아이 또한 나와 매우 닮아있었다.잡담&읽어야 좋을거에요. |
우와...너무 이해하기 힘드신 이야기 들일거에요ㅜㅜ 이야기는 다음편네서 계속되구요! 계속 구성하고있어서 금방금방 나올거에요! 이해하기 어랴우시더라도 조금만 참아주세요ㅜㅜ 차차 이해가 되실거에요ㅜㅜ 아마..? 이해 안 되신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1화부터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