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똑바로봐 (상황자세히)

빅스랑 쨍이는 연인사이. 얼마전 고교동창생을 만났는데 쨍이가 짝사랑했던 남자야 근데 갑자기 그남자가 쨍이한테 몹쓸짓을하고 영상을 찍은거야 그걸로 쨍이남친한테 보여줄거라고 협박을해 그래서쨍이는 요즘 빅스를 피해다니면서 빅스한테 알려지는걸 막으려고해 빅스 저를피하는 쨍이를 이상하다 생각하고있는데 그남자한테 연락이와서 만났어. 결국 알게된거지 쨍이한테 연락해서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됐는데 쨍이는 빅스가 실망하고 헤어지자고 할줄알았는데 위로해주는거   

   

그취,연하,아고 안받고 4명    

   

뭐더 원하는상황있는 추가하고 그거에맞는 선톡    

없으면 내가 선톡한거에 맞춰서 댓

[상근이]

상황톡은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톡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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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늦게와서 미안해 ;ㅅ; 정신 놓고있었다...

[글쓴이]

어이쿠 홍빈이래 멤버 아무나

[독자1]

수정할게!

[독자9]

학연 / 학연이가 연락 하는 것부터 하자!

(너의 전화에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받지않는)

[글쓴이]

(전화를 계속했지만 받지않자 한숨을쉬며 통화종료를 누르고 너에게 톡을해)별빛아. 어디야 내가 거기로갈게 제발 말해줘

[독자11]

(미리보기로 보다가 실수로 채팅창을 잘못 눌러 읽어버린 한참을 고민하다 답장을 보내는) 집이야, 밖에서 만나 나갈게

[글쓴이]

아니야 내가 집으로 갈게 그냥 있어 나오지마 (너에게서 답장이온걸 보자마자 차에 올라타 너의집으로 향하는)

[독자15]

글쓴이에게
(너가 도착해 초인종을 눌렀지만 겁이나 쉽게 열어주지 못하는)

[글쓴이]

15에게
별빛아 나왔어. 문열어- (초인종을 계속 누르며 니가나오길 기다리는)

[독자17]

글쓴이에게
(너의 목소리를 듣고 한참을 고민하다 문을 열어주곤 시선을 이리저리 돌리며 말하는) 어...왔어? 일단 앉자.....

[글쓴이]

17에게
별빛아, 나봐봐 (너의 얼굴을 잡아 눈을 맞추는) 왜 그동안 연락안했어? 내가 해도 다 거절하고.

[독자22]

글쓴이에게
(당황하며 몸을 뒤로 빼고는 빠른 속도로 거실로 향하며) 아.....좀 피곤해서 앉을까...? 앉아서 얘기하자

[글쓴이]

22에게
소파에 앉아서 말한건데...ㅎㅅㅎ

-
너, 왜 내 연락 피해? 내가 얼마나 걱정되고 불안했는지 알아?

[독자24]

글쓴이에게
어이고 미안해ㅠㅠ 내가 상황 이해를 못했다 쩅이 말한 상황대로 갈게!

-

미안, 요즘 피곤해서 밖에도 잘 안나갔어 (평소완 다르게 눈도 못 마주치고 기운없게 말하는)

[글쓴이]

24에게
아냐아냐 괜츈해요

-
어디 아파? 괜찮은거야?(기운이없이 힘없이 말하는너에 걱정이되 물어)

[독자29]

글쓴이에게
(평소와 다름없이 다정하게 묻는 너를 보곤 울먹거리며) 학연아, 그냥 헤어지자고 말해도 돼 나 괜찮아

[글쓴이]

29에게
별빛아 그게 무슨말이야. 왜 헤어져 빈말이라도 그런말 하지마 (니가 헤어지자고 말을하자 불안한마음에 손을 잡아)

[독자31]

글쓴이에게
(예상 외의 너의 말에 너를 쳐다보며 묻는) 너 알고있는거 아니었어...?

[글쓴이]

31에게
(한참을 망설이다 입을떼는)맞아, 나 다알고왔어. 근데 그게 왜, 내가 아직 너 사랑하는데 그따위 협박에 놀아 날거같아? 별빛아 나 그거 안믿어 난 내가 본것만 믿고 들은거만 믿으니까. 설사 그게 너였다고 해도 나 상관없어(너를 잡은 손에 힘이들어가는)

[독자38]

글쓴이에게
(너의 말을 듣고 한참을 아무 말도 없이 멍하니 있다 이내 눈물을 뚝뚝 흘리며 반지를 빼는) 학연아, 내가 너무 미안해. 며칠 내내 생각 해 봤는데 내가 너 만나는거 너무 미안 한 짓 인거 같아 미안해. 미안해, 학연아

[글쓴이]

38에게
(니가 뺀반지를 얼이빠져 쳐다보다가 다시 니손에 끼워주고 눈물을 닦아주는)난 괜찮아. 내가 더 미안해 너 한테 아무것도 못해줘서.. 근데 별빛아 나 너랑 못헤어져.

[독자44]

글쓴이에게
(여전히 너와 눈을 못마주치며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학연아 너가 이러면 내가 너무 미안해 화라도 내봐, 창피하다고 왜그랬냐고 소리라도 질러봐 응? 왜 바보같이 그러고있어......난 너한테 지금 미안해서 죽고싶은데

[글쓴이]

44에게
그런말 하지마. 너 잘못한거 하나없고 부끄러운짓 한거 하나없어. 너 이러면 나 진짜 힘들어..

[독자49]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엉엉 소리내어 울며) 나 사실 너무 겁나 학연아. 너가 날 어떻게 볼지도 너무 겁나고 너 못 믿는거 아니지만 너가 그 새끼처럼 변해버릴거 같아서 너무 겁나 미안해 학연아...

[글쓴이]

49에게
(그동안 마음고생 했을 너를 따뜻하게 안아줘)그럴일 없어, 그런생각 절대 못하도록 내가 잘할게 내가 더잘할게. 내가 더 미안해 너한테 더 확신을 줬어야 되는건데

[독자56]

글쓴이에게
(한참을 네 품에 안겨 울다 서서히 울음이 잦아들고 아직 물기 섞인 목소리로) 내가 내 몸 관리 하나 제대로 못하고 미안해, 너 못믿는거 아니야 정말 믿어...믿는데...(다시 울컥하는) 그냥 미안해....그리고 고마워

[글쓴이]

56에게
됐어, 이렇게 말해주니까 됐어..(너가 어느정도 진정이되자 안심을하며 말하는)다시는 내전화 피하지마. 나 그땐 진짜 어떻게 될지 몰라

[독자2]

나는 이걸 학연이하고 하겠어!
/
(안절부절하며 네가 알고있는건 꿈에도 모른채 혹시나 네가 알아버렸을까 네 눈치를 보는) 봤어, 똑바로-

[글쓴이]

그동안 어디서 뭐하느라 나피해다닌거야? 내 연락도 다무시하고.

[독자12]

그냥 좀 바빴어, 피해다닌거 아니야..그냥, 조금- 아니 조금 많이 바빴어. 미안..

[글쓴이]

나한테 전화는 못해도 문자할 시간도 없었어? 왜 내생각은 안하는데-

-
부드럽게 갈까? 아님 이대로 가다가 부드럽게?

[독자14]

(한숨쉬며 고개를 푹 숙이는) 미안해, 핸드폰 만질 시간이 없었어, 진짜야- 내가 네 생각을 왜 안해. 하고 또 하는게 네 생각인데-
/
좀 화내다가 부드럽게!

[글쓴이]

14에게
그런애가 날 이렇게 걱정시켜?(고개를 숙이는너에 두손으로 너의 턱을 받쳐들어 눈을 맞춰)

[독자18]

글쓴이에게
(입술을 꾹 깨물어 너를 빤히 보며 괜스러 배시시 웃어보이는) 나 많이 보고싶었어?

[글쓴이]

18에게
그걸 말이라고해? 내가 진짜 너때문에.. 하-(너를 꼭 안아주는)보고싶었어. 보고싶었어 별빛아

[독자20]

글쓴이에게
(저를 꽉 안는 네게 가만히 안겨 네 등을 토닥이는) 진짜 많이 보고싶었나봐- 나 동창모임 갔던 얘기 해줄까?

[글쓴이]

20에게
(너에게 안겨있다가 살짝 떨어져 말해)그놈 만났어

[독자23]

글쓴이에게
어? 누구? (애써 모른척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나하고 연락 안되는동안 열심히 놀았나봐, 우리 연이-

[글쓴이]

23에게
왜 말안한거야? 너혼자 끙끙대면 해결 될줄알았어? 적어도 나한테는 말해줬어야지(조금 화난얼굴로 말해)

[독자25]

글쓴이에게
(네가 화난얼굴로 말을하자 금새 눈에 눈물이 맺히는) 어떻게 알았어, 어디까지 알고있는데

[글쓴이]

25에게
다 알고왔어, 갑자기 나 찾아오더라 너랑 헤어지라고.. (너의 눈물을 닦아주는) 바보야 왜 말안했어.

[독자28]

글쓴이에게
그걸 내 입으로 어떻게 너한테 말해-(울지 않으려 입술을 다시금 꾹 깨무는) 미안해, 나 더럽지-

[글쓴이]

28에게
아니야, 그런말하지마. 절대 그렇지않아.. (다시금 너를 꼭안아 토닥여줘) 힘들었지. 미안해 내가 몰라줘서,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

[독자30]

글쓴이에게
헤어지고 싶으면 헤어지자고 말해도 돼- (하곤 다시금 고개를 숙이다 몸을 일으키는) 미안, 먼저 가볼게

[글쓴이]

30에게
(너를 붙잡아 안고 애원하는)어디가, 가지마 나혼자 두고 가지마. 별빛아 나 너 없으면 안 돼 그러니까 가지마 제발..

[독자34]

글쓴이에게
나 더러워, 안지마 학연아- (너를 다시 떼어놓는) 제발 부탁이야, 응?

[글쓴이]

34에게
아니야, 아니라니까! 내가 아니라고 했잖아. 너 정말 나랑 그만하고 싶어? 그래? (계속 자책하는너에 답답해서 언성을 높히며 말해)

[독자39]

글쓴이에게
난 너한테 미안해서 어떻게 살아, 응? (네가 언성을 높이자 너를 빤히 올려보는) 그래도 네가 모르길 바래서 피해다닌건데, 왜 알아버렸어, 왜-

[글쓴이]

39에게
미안해 하지마. 그게 더힘드니까, 내가 알면 너 떠날줄알았어? 내가 너한테 겨우 이정도 밖에 믿음을 주지 못한거야..?(떨리는 목소리로 널보며 말해)

[독자43]

글쓴이에게
그래도 실망했을 거잖아, (몸을 작게 떨며 말하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밑에서 그러고 있는 걸 다 봤는데-

[글쓴이]

43에게
아니, 전혀. 난 니가 내연락 피한게 화났어. 니가 무슨잘못을 했다고 너한테 실망해(니 어깨를 감싸며 말해)

[독자51]

글쓴이에게
미안해, 항상 말하던 몸조심 못해서- (너를 꽉 안으며 말하는)

[글쓴이]

51에게
괜찮아, 니 잘못이아니야 그러니까 미안해 하지마(안기는 너를 토닥이며 진정시켜)

[독자55]

글쓴이에게
나 말 안들으면 되게 화나지? (작게 웃으며 너를 올려보는) 답답해?

[글쓴이]

55에게
그래, 내가 너때문에 진짜 늙는다 늙어. 보여? 여기 흰머리난거

[독자59]

글쓴이에게
그래도 화내지 마, 무서워- (하며 네 머리를 쓰다듬다 이내 머리카락 한 가닥을 뽑는)

[글쓴이]

59에게
무서웠어? (너의 볼을 어루만지며 다정하게말해) 알았어, 앞으로 화 안낼게 아깐 내가 좀 흥분했다

[독자61]

글쓴이에게
너무 멋있어서 키스하고싶어- (하곤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돌려버리는)

[글쓴이]

61에게
(너가 귀여워 한번웃고 너의 볼을 잡아 마주보게 하고 입을 맞추는)

[독자64]

글쓴이에게
(깊게 입을 맞추다 살짝 눈을떠 너를 미는) 숨 차- 그리고 난 키작아서 까치발 오래 못들고 있거든요?

[독자3]

학연
/
(조심스럽게 고갤들어 눈을 맞추다 다시 고개를 떨구곤 손을 만지작거리는)왜...

[글쓴이]

(니손을 꼭 잡아) 나 안볼꺼야? 별아, 나 한번만 봐

[독자13]

(평소 장난끼많고 애교도부리던 모습과달리 차분하게 머리를쓸며 다시 고갤들어 너와 눈을 맞추는)됐지?하고싶은말이 뭐야.

[글쓴이]

왜이렇게 얼굴보기 힘들어, 나 안보고 싶었어?

[독자16]

(그 일에대한 생각에 잠겨 있다 어색하게 웃으며 뒤늦게 대답하는)어?어..보고싶었지.

[글쓴이]

16에게
나는 너 보고싶어서 미치는줄알았는데.. (너를 빤히보다가 부드럽게 너를 안아)정말 많이 보고싶었어

[독자19]

글쓴이에게
(네 허리에 손을둘러 더 꽉 안아주며 널 토닥여주다 몸을 살짝 떼고선 애써 밝게 웃어) 우리학연이 나 많이 보고싶어했구나!미안,너무바빠서 연락도 제대로 못해줬네.

[글쓴이]

19에게
왜 말안했어(이젠 말하야겠다고 다짐을하며 무거운 입을떼는)

[독자21]

글쓴이에게
(네 말에 대답을 못하고 있다가 모른 척 더 밝게 웃으며 눈물을 참는)무슨소리야 내가 말안해준거있었어?

[글쓴이]

21에게
그놈 만났어. 너 괴롭히고 못살게 굴었던 놈 만났다고. 그런일이 있으면 나한테 먼저 말했어야지

[독자27]

글쓴이에게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어떻게 말해! 말하면, 내가 너한테 말하면.. 헤어지자고 할 거잖아 아니야?

[글쓴이]

27에게
왜 그렇게 생각해? 내가 널 겨우 그렇게 밖에 생각 못할거같에? 별빛아, 나 너랑 헤어질 생각 단한번도 해본적 없어. 앞으로도 그럴거야

[독자32]

글쓴이에게
거짓말.. 걔가 그렇게 말하고서 헤어지라고 그래?

[글쓴이]

32에게
그딴놈이 헤어지라고 해도 우리가 왜그래야되? 아직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야되. 별빛아 나 사랑하지..?

[독자37]

글쓴이에게
(대답대신 네 품에 안겨 흐느끼는)

[글쓴이]

37에게
(너를 꼭안아 토닥이는)괜찮아, 괜찮아. 이젠 내가 니옆에 꼭 있어줄게 다 잊어버려

[독자45]

글쓴이에게
미안해..정말(울음을 그치곤 눈에 눈물이 맺혀있는채로 해맑게 웃으며 널 올려다보는)진짜 내가 뭘하든 항상 옆에 있어줄꺼야..?

[글쓴이]

45에게
당연하지, 난 죽을때까지 니편이고 너믿어. 그러니까 나 혼자 놔두고 어디가지마. 알았지?(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너의 눈물을 닦아주는)

[독자52]

글쓴이에게
(널 바라보며 웃다 장난끼있는 표정을 짖고선)음...생각좀해보고..

[글쓴이]

52에게
뭐야, 그럼 도망갈수도 있다는거네? 나한테 어떻게 그래(불만스럽게 입이나와 말하는)

[독자54]

글쓴이에게
(네 볼을 잡고 까치발 들어 짧게 뽀뽀하고선 웃으며) 뻥인데.

[글쓴이]

54에게
나를 아주 가지고 논다 놀아(너의 코를 아프지않게 잡아당기는) 앞으로 내전화 피하고 그러면 안 돼, 알았지?

[독자63]

글쓴이에게
(네 행동에 인상을 쓰다 표정을 풀곤) 알았어!(손을 네 앞에 두고선) 약속!

[글쓴이]

63에게
(너의 손을 꾹눌러 약속하는)약속. 이렇게 이쁜짓만 하니까 이뻐 죽겠다.

[독자66]

글쓴이에게
뭐야, 그럼 다른때에는 안 예뻤어? 어? 그런 거야?

[독자4]

정택운 /걔는 그냥 그걸 빌미삼아서 날 갖고 놀 목적이었는데 내가 한동안은 계속 거기에 맞춰주려고 몇 번 더 만나줬는데 곧 계획에 어긋나게 계속 연락도 피하고 하니까 화가 나서 택운이 이메일로 그 사진들을 다 보내놓은거지 아주 담담하기보단 화도 좀 난 상태라면 좀 더 좋겠다
-
(화를 눌러참듯 떨리면서도 차가운 네 어조에 가만 눈을 감다가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너와 눈을 맞추는) 응.

[글쓴이]

너 왜이렇게 연락이안돼? 내가 걱정할거라는 생각은안해?(여전히 화가난 얼굴로 널보며 말해)

[글쓴이]

쨍이 할거니 안할거니 5분후에도 답없으면 그냥 넘길게

[독자6]

ㅇㅅㅇ

[독자7]

ㅠㅠ

[독자8]

ㅜㅜㅜㅜ

[독자10]

나아까 골디틀고놓친 쨍이야...답을로할게 사랑해고마워

[독자35]

학연/
(네 눈을 피하며)다 알고 온거잖아

[글쓴이]

..그래, 다 알고왔어. 그래도 나봐, 얼굴은 보면서 얘기해야될거 아니야.

[독자41]

(한참을 고개숙이고 있다 고개를 들고 널 봐)그럼 다 봤겠네?...

[글쓴이]

그게 뭐가 중요해. 난 니가 연락안되는게 더 화나고 걱정됐어. 내가 얼마나 걱정되고 보고싶었는데..

[독자46]

글쓴이에게
미안...근데 내가 안돼겠어...그런짓을 하고 너랑만나는건...너한테 너무미안해

[글쓴이]

46에게
그런말 하지마. 왜 자꾸 미안하다고해 니가 무슨 잘못이있어서, 내가 미안해 너 혼자 힘든데 내버려둬서(너를 안아주는)

[독자50]

글쓴이에게
(네 품에서 벗어나며)너가 뭐가 미안해,내가 더미안하지..이렇게 만나고있는것도...헤어지고싶으면 헤어지자,난 괜찮으니까

[글쓴이]

50에게
하- 내가 헤어지고 싶댔어?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겨우 이까짓 일로 내가 너한테 실망했을까봐?(답답해서 한숨을 쉬며 말해)

[독자57]

글쓴이에게
(네 말에 살짝 울컥해)나였으면 실망했을거야...(고개를 떨궈)

[글쓴이]

57에게
내가 안해, 그러니까 이제 그만 속앓이해. 너 이러는거 지켜보는게 얼마나 힘든줄알아? 너 진짜 언제까지 내속 썩일래 응?

[독자62]

글쓴이에게
(네 말을 듣다 벅차올라 눈물을 흘리며 네게 안겨)미안해....진짜 미안해...내가 조심했어야했는데...

[글쓴이]

62에게
(너를 더 꼭안아주며 토닥여)미안할거 없어. 니가 잘못한거 아니야, 괜찮아. 내가 미안해 난 그것도 모르고..

[독자65]

글쓴이에게
나 너무 힘들어...힘들었어...말은해야겠는데 못하겠고...답답하고 머리아프고...그래서 연락도 잘안됬던거야 미안해

[독자26]

또륵...

[독자33]

택운/ (차마 너의 얼굴 못쳐다보며)..나한테 할말없어?...

[글쓴이]

있어. 있으니까 이렇게 찾아왔잖아. 그러니까 나좀봐

[독자40]

(힘들게 너를 쳐다보지만 울컥해서 다시 숙이고)아..도저히..못보겠다 미안해

[글쓴이]

그동안 왜 내연락 피한거야. 걱정되서 미치는줄알았잖아. 하루종일 니생각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밥도 안넘어 갔어

[독자47]

걱정시켜서 미안. 그래서 오늘 각오하고 왔어 나한테 욕을해도 괜찮고 헤어지자고해도 난 할말없어 다 받아드릴게.

[글쓴이]

47에게
그게 무슨소리야 내가 너한테 왜 욕을하고 헤어지자고 해 왜. 별빛아, 나 그럴려고 너 보자고한거 아니야.

[독자53]

글쓴이에게
(놀란표정을 널보며)..뭐? 다 알고 있는거 아냐? 그럼..?

[글쓴이]

53에게
(놀란너에 머뭇거리다가 말해)다 알고왔어.

[독자60]

글쓴이에게
(부들부들 떨면서)어..그게..내가..더럽지? 아.그니까.나 너무 무서워서 그래서..(횡설수설)

[글쓴이]

60에게
(몸을 떨며 횡설수설 말하는너를 말없이 안아줘)무서우면 나한테 말했어야지. 혼자 그러고있으면 되?

[독자67]

글쓴이에게
(안아주는 너에게 아직 쉽게 못기대며)니가 제일 먼저 생각났는데 그게. 너를 만나면 안될 것 같아서 피했어..

[독자36]

택운/
(네 눈을 못마주치고 고개숙여 묻는) 왜 부른거야.

[글쓴이]

오랜만에 나 만났는데 할말이 그거밖에 없어?

[독자42]

오랜만에 만나서 더 할말이 없는데.. 무슨 말부터 해야하나..

[글쓴이]

왜 연락이 안돼? 그동안 뭐했길래 이렇게 얼굴보기 힘들어. 걱정 했잖아

[독자48]

(네 눈을 슬쩍 쳐다보고는 다시 시선을 내리는) 그냥 좀 바빴어. 혼자 정리할 것도 많고 해서..

[글쓴이]

48에게
보고싶었어. 니가 정말 많이 보고싶었어 별아(너의 얼굴을 손으로 받쳐 들어 말해)

[독자58]

글쓴이에게
(네 얼굴을 보자 그 일이 생각나 괜히 울컥하는) 나도.. 나도 너 진짜 보고 싶었어.

[글쓴이]

58에게
(말없이 너를 빤히보다가 안아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