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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이삐이삐 전체글ll조회 615l 1

      

     

     

     

      

      

다음 날이 되었다. 평상시면 알람 소리에 간신히 일어나는 나지만, 어제 그 아이를 본 후 나도 모르게     

잠을 설쳤다. 그 아이가 꿈에 나온 그 아이일까? 라는 생각부터 혹시 오늘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설렘 가득한 고민까지 하니 잠이 오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내가 정말 그 아이를 본 것일까?     

      

      

      

아, 내가 친한 친구는 한명밖에 없다고 말한 적이 있나 모르겠는데     

정말 나에게는 친한 친구는 한명이다.      

친구를 많이 만들어야 인생이 살기 편해지는 것도 아니고     

밖에 나가서 우르르 몰려다니는 것도 안 좋아하기 때문에     

친구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나에게 말을 거는 아이가 있다.     

솔직히 말하면 나를 귀찮게 구는 아이다.     

      

      

안녕?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이 아이는 오늘도 밝은 표정으로 내게 인사를 한다.     

이름이 김태형이라고 했나?     

얼마 전에 우리 학교로 전학온 아이인데 애가 참 밝다.     

밝은 건 좋지만 너무 쓸데없이 밝다.     

이 아이를 처음 본 건 얼마 되지 않았다.     

전학을 온지 이제 막 3주 쯤? 되어 가니까.     

그런데 이 아이는 전학을 오자 마자 내 짝꿍이 되었다.     

내 자리가 비어 있던 것도 아니었다.     

김태형이 전학을 왔을 때는 우리반 여자애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다.     

무슨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전학온지 약 한 시간 만에 팬클럽이 생길 정도였다.     

그 중 김태형에게 정말 푹 빠진 아이가 자리를 바꾸자며 손을 들고 말했다.     

자신은 눈이 안 좋아서 앞으로 가고 싶다고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하면서 말이다.     

나는 알았다. 이 아이가 김태형이라는 아이의 옆자리에 앉고 싶은 모양이구나.     

이 아이가 손을 들고 말하자 마자 우리반 여자애들은 모두 좋다며 이 자리는 칠판이 가리고,     

키가 작아서 칠판이 잘 안 보이고, 히터가 직빵이라서 머리가 떡진다고 ... 기타등등     

여러 이유를 대며 자리를 바꿔야한다고 선생님께 어필을 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다수결의 의견을 따라 결정한다며 손을 들라고 했다.     

여자애들은 정말 전부 손을 들었다. 물론 나만 빼고.     

내 짝이 누가 되든 나는 상관없었다.     

친구는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마이웨이였다.     

      

      

자리 뽑는 방식은 공평하게 제비 뽑기로 정했다.     

1번을 뽑으면 맨 앞자리, 2번을 뽑으면 그 옆 그래서 1,2번은 짝이 되는 거고     

그 다음도 역시 마찬가지로 3,4번이 짝, 5,6번이 짝이 되었다.     

나는 9번을 뽑았다. 마음에 드는 자리였다. 창가 자리였기 때문에     

옆으로 기댈 수도 있고 무엇보다 선생님의 눈치를 덜 봐도 되기 때문이었다.     

나는 내 자리에서 짐을 싸고 9번의 자리로 갔다.     

내 짝꿍이 누가 됐는지는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책상에 엎드려서 이어폰을 꽂았다.     

그런데 이어폰 사이로 여자애들의 웅성거리는 소리와 욕하는 소리가 들렸다.     

이어폰을 빼고 주위를 살피니 모두 나를 보고 있었다.     

이게 무슨 영문이지? 하고 앞을 봤더니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김태형이다. 김태형이 내 자리로 오고 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왜 저러고 웃는 거지...     

예쁘네..진짜..아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거지 아무튼     

나는 김태형의 발걸음이 내게 가까워 질수록     

오지 말라고 속으로 외쳤다.     

      

'오지마 오지마 오지마라 제발!'     

      

나의 강렬한 눈빛 레이져를 알아들었는지     

김태형은 한발짝 물러섰다.     

속으로 '앗싸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지만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 마음 속 주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 내 자린데..."     

      

'나한테 걸어온 게 아니라 자리 때문에 온 거 였구나'     

나는 속으로 괜히 민망해졌다.      

그런데 김태형의 말 한 마디에 여자애들은 좋다며 소리를 질렀다.     

     

나는 갑자기 많은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자 부끄러워졌다.     

내가 소극적인 면들이 많아서 낯도 많이 가리는데 그래서 얼굴이 붉어진 모양이었다.     

나는 얼굴을 식히며 다시 책상에 엎드리려고 했다.     

그런데 그 때     

김태형이 내게 처음으로 말을 걸었다.     

근데 처음으로 한 말이...     

      

"너 나 좋아하지?"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이게 무슨 구름으로 솜사탕 만드는 소리래냐     

나는 순간 기가 차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숨을 가다듬고 고개를 들었다.     

      

"나..? 나한테 하는 말이야?"     

      

"내 앞에 너 말고 누가 있냐?"     

      

이 자식은 왜 말투가 놀리는 것 같지?     

아니 놀리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센척하는 중2병 같다고 해야 할까...별별     

      

      

"미안하지만 나는 너 안 좋아해. 그럼 이만"     

      

나는 다시 책상에 엎드렸다.     

그런데 갑자기 내 뒤로 와서 두 손으로 내 머리를 들어올렸다.     

      

이 때 난 알았어야 했다. 그 때 피했어야했다.     

      

"그럼 나 싫어해?"     

      

      

이번에는 불쌍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건지... 설상가상 옆에 있던 여자애들은 모두 나를 째려보고 있다.     

여기서 무슨 말을 했다가는 여자애들에게 뺨을 적어도 500대를 맞을 것 같았다.     

일단 김태형을 피하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하하하...하ㅏ..."     

      

어색한 미소를 흘리고 쉬는 시간이 되자 마자 복도로 나갔다.     

그 때 나의 하나 뿐인 친구가 나한테 호들갑을 떨면서 왔다.     

편하게 호들이라고 부르겠다. 이유는 위에도 나왔듯이 호들갑이라 쓰고 얘의 이름을 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야, 대박 너네 반에 진짜 존잘 전학왔다며"     

      

"어? 소식 진짜 빠르다. 방금 전 시간에 처음 온 건데 벌써 소문났어?"     

      

"당연하지. 어떻게 생겼어? 진짜 잘생겼어? 여자친구는 있대?"     

      

"궁금하면 직접 가서 물어봐라. 나는 아무 것도 모르겠다."'     

      

"헐 왜? 별로야?"     

      

"별로고 말고가 어딨어.. 그냥 내게 미션이 하나 주어진 것 같아."     

      

"무슨 미션?"     

      

"첫번째 미션. 김태형을 피해라."     

      

      

      

수업이 시작되는 종이 치고 나는 교실로 들어갔다.     

최대한 오른쪽을 보지 않고 칠판과 교과서에만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자꾸 옆에서 이상한 시선이 느껴졌다.     

이건 100% 아니, 50000% 확실하다. 옆에서 김태형이 날 쳐다보고 있다는 사실이.     

나는 또 다시 얼굴이 붉어졌다. 물론 김태형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아까도 말했다시피 나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니까...     

      

콕콕     

      

뒤에 앉은 친구가 내 등을 찔렀다.     

뭐지? 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내게 포스트잇을 전해줬다.     

      

[너 나 좋아하지?]     

      

옆에 앉았는데 굳이 뒤로 보내서 내게 주는 이유는 뭘까..뭐지..     

포스트잇을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내 교과서 위에 김태형이     

자기 샤프로 글자를 쓰기 시작했다.     

여기서 무슨 말을 하면 선생님께 혼날 게 뻔하고 반 애들이     

모두 나를 주목할 것이라는 생각에 조용히 글자 쓰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별로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손으로 가리고 조심스럽게 쓰는 모습을 보니     

무슨 이야기일지 궁금해졌다. 물론 김태형이 써서 궁금한 건 아니고     

가리고 쓰니까... 그건 당연한 거다. 호기심이 많은 나는 청소년이니까!     

      

[오늘 나랑 같이 밥먹자]     

      

김태형은 글자가 맘에 들었는지 다 쓰고 난 뒤 씨익 웃어보였다.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나는 김태형이 쓴 글자 아래에 답을 달았다.     

      

[싫어]     

      

답을 너무 단호하게 달았나? 미안해서 옆을 보니 뭔가 토라진 표정이다.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나는 황급히 [싫어]라는 두 글자를 지우고 [미안]이라는 글자를 썼다.     

그런데 이번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래서 또 지우개로 지우고 쓰려는데 갑자기 샤프를 쥔 내 손을 위에 포개서 잡더니     

      

[좋아]라고 썼다.      

      

나는 밥 먹을 친구도 있고, 난 아까 얘가 자기소개 할 때 말했던     

이름밖에 모르는데 왜 나한테 이러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나는 물음표를 잔뜩 머금은 표정으로 김태형을 쳐다보았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아예 내 샤프를 가져가서     

[좋아] 앞에 무슨 글자를 또 썼다.     

      

그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책으로 얼굴을 가리고 딴청을 피웠다.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이게 뭐지? 작게 소리 내어 읽어보니     

      

[니가 좋아]     

      

      

 그렇게 나랑 호들이랑 김태형은 셋이서 밥을 먹게 되었다.     

호들이는 꿀먹은 벙어리가 된 것처럼 급식소로 가는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역시 호들이도 다른 애들처럼     

김태형을 보고 반한 모양이었다.     

잘생기긴 했지만 그렇게 다 반할 정도인가?     

      

      

급식소로 들어와서 호들이가 맨 앞, 내가 두번째 김태형이 세번째로 줄을 섰다.     

가운데에 껴서 참 무안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오늘 처음본 남자애랑 밥을 먹다니      

아까 교실에서 모든 친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것도 부끄러웠는데     

이번에는 급식소에서 전교생의 시선을 받았다.     

창피해서 괜히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김태형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았다.     

그렇게 우리 셋은 정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정적이 흘렀는데     

호들이가 먼저 김태형에게 말을 걸었다.     

      

"태형아, 춥지?"     

      

호들이도 여자였다. 이런 게 여자의 내숭인가     

수줍은 듯한 딸기우유처럼 수줍은 볼을 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호들이는 성격이 아줌마스러워서 그렇지 나름 얼굴도 반반하니 예쁘다.     

호들이가 아까부터 나를 콕콕 찌르더니 다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었다.     

아주 김태형에게 푹 빠졌다.     

      

나는 아까 호들이한테 오늘 김태형도 밥을 같이 먹어야 한다니까     

화장실에 가서 앞머리도 빗고 밥먹는데 틴트도 바르더니... 후     

호들이가 잘생긴 애들은 성격도 까칠하다는데 김태형도 그렇냐고 물었다.     

나도 오래 본 건 아니지만 까칠한 성격은 절대 아니었다.     

능구렁이 같다고나 할까     

아무튼 나는 호들이에게 그런 아이 아니니까 걱정말라고 말했다.     

      

그런데 급식소에서 김태형은 호들이의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있었다.     

괜히 민망해진 호들이는 헛기침을 하며 내게 눈치를 줬다.     

나는 친하지도 않았지만 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야 될 것 같다는 사명감에     

      

"나는 춥더라~ 김태형 너도지?"     

      

하고 말을 걸었다. 사실 얘를 피하는 게 미션이었는데 내가 스스로 말을 해버렸다.     

아까 호들이 말 무시하는 솜씨가 진짜 성격 같던데...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을 다 했다.     

호들이한테는 김태형이랑 친한 것 처럼 말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랑도 아까 만난 사이다.     

어색한 건 당연, 안 친한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김태형은 내게 웃으며 대답했다.     

      

"추워? 옷 따뜻하게 입지"     

      

다행히 나는 씹히지 않았다.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일부러 호들이랑 엮어주려고     

자연스럽게 대화 주제를 호들이로 바꿨다.     

      

"나는 괜찮은데 호들이가 추위를 많이 타."     

      

호들이는 내가 이 말을 하자 마자 머리를 귀로 살짝 넘겼다.     

이건 맘에 든다는 수신호가 분명했다.     

      

"태형아 너도 옷따뜻하게 입어."     

그런데 김태형은 이번에도 호들이의 말은 싹 무시하고     

갑자기 표정까지 굳었다.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그 때의 순간은 잊을 수 없다. 참 어색하고 길었다.     

왜 그 날 따라 줄이 길었는지...배는 참 고팠는데...     

암튼 우리는 자리에 차곡 차곡 앉았다. 그런데 호들이랑 나까지만      

딱 앉고 김태형은 다른 테이블로 떨어졌다.     

호들이는 아쉬워하는 표정이었지만 나는 다행이었다.     

맘 놓고 편히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숟가락을 들고 국을 퍼서 입에 넣고 있는데    

또 아까 수업시간에 느꼈던 시선이 느껴졌다.     

이번에도 설마...하며 시선이 느껴지는 그 곳을 아주 천천히 쳐다봤는데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나랑 눈이 딱 마주쳤다.      

그러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하긴 쟤가 왜 나를 쳐다보고 있었겠어     

아까 수업시간에는 혼자 밥먹기 싫어서 부탁하려고 본 거겠지     

지금은 우연이야 우연.     

그런데 옆에 있던 호들이도 시선을 느꼈는지     

      

"태형이가 날 자꾸 쳐다본다. 너도 봤지? 나한테 넘어온 거. 이게 바로 언니의 실력이다"     

      

'하긴 나라도 얼굴이 예쁜 호들이에게 시선이 가지     

나란 애를 왜 쳐다봤겠어 괜히 이상한 생각하지 말자'     

      

나랑 호들이는 밥을 먹고 나왔다.     

일부러 정말 빠르게 먹었다. 아까처럼 셋이서 가게 되면     

어색할 게 안 봐도 비디오기 때문에 정말 빠르게 밥을     

먹고 망을 보면서 나갔다.     

그런데 미리 앞에서 기다리던 김태형과 눈이 마주쳤다.     

      

아, 신이시여     

      

괜히 민망해진 나는 또 다시 실없는 웃음을 지으며     

자연스럽게 김태형에게 걸어갔다.     

      

"오 빠르다 하하 언제 먹었냐 하하 가자! 하하"     

      

김태형은 아무 말도 없이 우리 뒤를 따라왔다.     

      

다른 반인 호들이는 아쉬운 표정을 하고 태형이에게 인사를 했다.     

내가 옆에 있는데 나한테는 하지 않고! 굳이!     

그런데 태형이는 이번에도 호들이의 말을 무시했다.     

아까는 못 들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부러 무시하는 것 같았다.     

원래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여자애 앞에서 일부러 틱틱거리고     

관심없는 척 하는 게 이건가?     

나는 교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그 때 내 뒤에서     

김태형이 말을 했다.     

      

"내일은 너랑 나 둘이 먹으면 안 돼?"     

      

      

      

이렇게 얘기를 하니 길어졌네. 김태형이 뭐라고 지금 이러고 있는지!     

나에게는 전정국이라는 아이가 더 중요한데 왜 김태형이 갑자기 나타나서     

날 힘들게 하는지...아니, 힘든 건 아니고 힘든 건 아닌데...     

아무튼 나도 모르겠다. 김태형이 호들이랑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여자애들과 김태형이 있는 모습을 생각하면 괜히 질투가 난다.     

      

빨리 전정국이라는 아이가 다시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다.     

김태형 때문에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나를 꽉 잡아줬으면 좋겠다.     

      

      

--------------------------------     

      

     

독자님들 안녕하세요! 늦게 와서 죄송해요ㅠㅠ     

원래는 정국이만 나오게 하려고 했는데     

방탄이들이 많이 나오는 쪽으로 써보려구요~     

다음에는 누가 나올지, 정국이가 재등장 할지 꼭 꼭 지켜봐주세요!     

      

사랑하는 암호닉!     

♥♡[단미]♡♥     

♥♡[정국꽃]♡♥     

♥♡[율무]♡♥     

♥♡[예삐] ♡♥     

  지금까지 했던 제목들을 부제로 하고 새로운 제목 [몽환의 꿈]으로 결정지을게요ㅠㅠ! 너무 긴 것 같아서 부제로 넘기겠습니다ㅠㅠ갑자기 제목 바꿔서 죄송해요ㅠㅠㅠ 

      

[방탄소년단/정국/V] (그 꿈을 꾸지 않은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몽환의 꿈04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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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서ㅠㅠㅠ정국아ㅠㅠㅜㅜㅜㅠㅜ나지금태형이때문에혼란스러워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신알신 꾹ㅠㅠㅠ꾹아ㅠㅠㅠ어여 나타나서 여주 손을 꽉 잡아다오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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