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쿠키럽 전체글ll조회 1562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 로맨스에 대한 고찰 1 (부제:김태형) | 인스티즈      

       

" 전정국. "       

       

전정국이 아무 말 없이 나에게 고개를 돌린다. 맞춰진 그 눈빛 속엔 아무 것도 담겨져 있지 않다, 그저 무관심과 귀찮음 그리곤 혐오감이 묻어났다. 그런 눈을 똑바로 응시하기 힘들어 고개를 숙여 네번 째 손가락에 끼어있던 반지를 빼내었다. 자국이 심하게 남은게 2년간 한번도 빼지않은 티가 묻어났다. 그리곤 2년동안 두려워 꺼내지 못한 말을 내뱉었다. 헤어지자. 손이 떨려와 손톱으로 손바닥을 세게 짓눌렀다. 고여버린 눈물이 터져 흘러내려 버릴까 눈에도 힘을 주곤 발 끝만 뚫어져라 응시했다. 니가 버려. 전정국의 대답은 꽤나 명쾌하고 간단하였다. 애초에 정국의 네 번째 손가락엔 아무것도 끼어져 있지 않았다. 그렇게 전정국은 자리를 일어났고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난 혼자 남겨져 있었다. 쇼윈도로 누군가에게 웃으며 전화를 거는 전정국의 뒷모습이 보이자 겨우 참고 있던 눈물이 복받쳐 터져버렸다.      

       

       

01. 김태형, 10년친구, 남사친, 우주인.      

 

1-1

[방탄소년단/전정국] 로맨스에 대한 고찰 1 (부제:김태형) | 인스티즈      

       

" 가시내야, 불러 놓고 이렇게 쳐울면 우야잔긴데. 내처럼 웃으며 살아야 복이온다 안카나. 안 웃는다 이거제? 내 안보나? "      

       

경상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내뱉으며 우스운 표정을 짓고 있는 남정네는 나의 오래된 친구, 자칭 거창의 왕자 김 태형이다. 아따, 이거 맛나네. 김태형이 자기 앞에 놓여져 있던 딸기 스무디를 빨대로 쪽쪽 들이키며 행복감에 헤벌죽 웃는다. 그거 전정국이 마시던 스무딘데. 이 가시나가 왜 그걸 이제 말하노! 김태형이 다급하게 빨대에서 입을 떼 내곤 티슈 세 네장을 뽑아 입술을 말 그대로, 빡 빡 닦았다. 오늘 내 괴롭힐라고 부른기가. 삼백안을 치켜뜨며 날 쳐다보는 김태형의 꼴이 주인에게 반항하는 강아지 꼴이였다. 그런 모습에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 이 자국 지워질라면 좀 많이 걸리긋네. "      

       

김태형이 덥석 내 왼손을 잡아 네 번째 손가락을 톡톡 두드린다. 김태형은 아마 내가 왜 불렀는지, 무엇 때문에 불렀는지 다 알고 있었을 것이다.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며 꼴사납게 울어제껴도 선뜻 이유를 캐묻지 않고 등을 토닥여주다 휴지를 뭉쳐서 내 얼굴로 던진다거나 웃긴 표정을 지으며 날 웃기려 하였다. 곁에 오래 머무른 만큼 나를 잘 알았고 곁에서 지켜봐 준 사람이였으니까. 솔직히 휴지 뭉치로 정확히 내 코를 가격했을 땐 스무디로 뺨을 내리칠 뻔 하였지만 자신의 약속마저 깨고 한 걸음에 달려나와 준 김태형이 내심 고마워 아무말도 않고 입을 꾹 다물었지만 김태형은 얄밉다.      

       

1-2      

기분전환하자며 간 곳은 노래방이였다. 목이 갈라져 도저히 노래를 부를 상황이 아니여 그냥 김태형의 노래에 탬버린만 열심히 흔들어 주기로 하곤 탬버린을 박살내고 가주겠다는 의지로 쇼파에 앉아 몸을 풀었다. 열심히 곡을 고르는 김태형은 진지하다. 그렇게 오랜시간 곡을 고르던 김태형이 선곡한 곡은 재수없게도 [Someone Like You] 였다. 저 새끼가 사람 화 돋구려고 작정을 한 것인가. 김태형이 좋아하는 곡이였다. 평소라면 염병할 자식이 영어도 못하는게 팝송을 부른다곤 구박은 하지만 코러스라도 넣으주며 노래에 응해주었지만 기분전환 하자며 온 노래방, 첫 스타트를 엄청나게 우울한 팝송으로 시작하는, 지금 내 상황과 가사가 무한 공감대로 형성되는 그 곡을 불러제끼자는 김태형을 가만히 둘 순 없었다. 죽일 기세로 째려보았지만 김태형은 아랑곳 하지 않고 눈을 감고 리듬에 취해 허밍한다.      

       

I heard that you're settled down
나 너가 잘 지내고 있단 얘기 들었어

That you found a girl and you're married now
여자도 만나서 벌써 결혼도 했다는 얘기도      

       

고등학생 시절 모의고사 영어 듣기 시험을 쳤을 땐, 아무리 들으려고 귀를 기울여도 들리지 않던 영어들이 달팽이관속으로 직속으로 박혔다. 그것도 자동해석까지 되는 이 좆같은 능력까지 주어졌다. 김태형을 용서할 수 없어 노래방 리모컨을 가져가 가차없이 디스코 버튼과 탬포를 4 up시켜 신나게 탬버린을 흔들었다.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머리를 흔들곤 갈라진 목소리로 샤우팅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태형이 당황하며 리모컨을 찾는 눈치였지만 리모컨은 이미 숨겨둔 지 오래였다.       

       

1-3      

그렇게 1시간 30분 동안 내가 선곡한 곡을 열창해야 하였던 김태형은 녹초가 되어 취한 것 마냥 헤롱거리며 밥! 밥!을 외치며 날 또 어디론가로 데려간 곳은 전정국이 알바하는 고깃집이였다. 이모 11번 테이블에다 안창살 5인분에다 소주 4병 가져다 주이소! 노래방은 네가 쐈으니 고기도 네가 쏘라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내걸며 기분 좋은지 잔반찬을 집어먹느라 바쁜 김태형의 동그란 머리통을 한 대 쥐어박았다.      

       

" 가만히 있는 사람 때리면 은팔찌 곧 끼게 된디. "      

" 닥쳐, 니한테만 하는거야. 병신이냐? 여기 전, .. "      

       

김태형이 똘망똘망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김태형이 전정국이 여기에 알바 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였다. 다행히 전정국의 알바 시간대가 아니여 딱히 피할 필요는 없었다. 여기 뭐, 뭔데. 혹시 여기 고깃집 고기에서 막 쥐 나왔나. 그런기가. 내 진지하데 빨리 이야기 안 하나. 김태형은 꽤나 진지한 눈빛으로 적가락을 내려놓곤 티슈로 입가를 닦았다. 차마 전정국이 알바하는 곳이라 말할 순 없어 여, 여기 고깃집 존나 맛있다고! 하며 접시에 담겨있던 김치를 손으로 쭈욱 째 먹었다. 맵다. 젠장.      

       

[방탄소년단/전정국] 로맨스에 대한 고찰 1 (부제:김태형) | 인스티즈      

       

" 가시내가 추접게 씻지도 않은 드릅은 손으로 김치를 찢어먹노... 그릏게 드릅어서 장가는 갈수 있긋나. "      

" 장가는 병신아, 남자가 가는거고. 과학시간에 쳐자셨어요? "      

 " 니 남자잖아. 맞다 아이가? 그리고 과학시간에 왜 그런걸 배우노, 세상에.. 무식하기까지 해."      

       

김태형이 혀를 끌끌 차며 물을 부어 내게 건네주었다. 그렇게 김태형과 투닥거리는 사이 사랑스럽게 마블링 된 소고기와 술들이 세팅되어 테이블 위로 올려졌다. 근데 5인분 치곤 좀 많이 많은데, 니 새끼 내 돈 다 털라고 작정했냐? 정확히 김태형의 코를 가격한다는 의지로 내 손을 닦던 휴지를 돌돌 말자 김태형이 경악을 하며 해명했다. 내가 김애교 아이가, 이모님이 내보고 더 얹어주신거다. 아 잠만, 진정해라, 아 누나. 누나가 생각해도 그 티슈 너무 더럽잖아여, 누나 릴렉스! 중간에 더럽다는 잔어만 빼곤 나에게 손해가 없는 대답이였음에 '더러운' 티슈는 김태형의 코에서 목적지를 바꿔 곧 바로 쓰레기통으로 투척되었다.       

       

저거 아무리 봐도 장가 못간다에 내 덜렁이건다. 맛스럽게 구워진 고기 한 점을 내 무쌈 위에 올려다 준 김태형은 자신의 명을 단축시키는 발언을 하였다. 우리 태형이 고자되는거 시간문제겠네? 김태형의 안쪽 허벅지를 가격해 발을 뻗어 위협하자 생명에 위협을 느낀 김태형이 그제서야 이름 누나 사랑한데이, 이러지 말자 고기님 앞에선. 하곤 자신의 소중이를 방석으로 커버한 뒤 진정해라며 내 입에 고기쌈을 물렸다.       

       

그렇게 김태형은 굽는 고기를 족족 내 접시로 옮겨 담았고 얄미운 마음에 나는 끝까지 한 입 먹어봐라는 말도 없이 나오는 족족 입으로 가져갔다. 나 혼자만 먹은듯한 마음에 미안해져 김태형에게 쌈을 만들어 내밀어주자 김태형 내일은 해가 북서쪽에서 뜰꺼라 투덜거리면서도 잘 받아먹는 모습이 영락없는 개새끼였다, 순화시키자면 강아지.      

       

" 마, 첫잔은 무조건 원샷이디. "      

       

김태형이 소주 한 병을 내게 내밀곤 자신도 한 병을 제 앞으로 가져가 심오하게 말한다. 저 미친새끼가 지금 병나발을 제안하자는 것인가.      

       

1-3      

그렇게 병나발째 소주를 불던 이름과 태형은 고깃집 사장에게 만취 진상 고객이였다. 대낮에 온 남녀가 병나발을 불더니 그 때를 시점으로 가게에 눌러 붙어소란스럽게 하는 것이였다. 남자는 끊임없이 의미모를 말들을 짓껄였고 여자는 쉬지 않고 울어 마스카라가 얼굴에 색칠공부를 한 듯 내려왔다. 두 사람은 지치지도 않는지 무한 리플레이 되는 대사에 주인 아주머니가 알바를 시켜 저 둘에게 돈을 받곤 내쫓으라는 명을 내리곤 주방안으로 들어갔다.      

       

정국아, 사장이 저 손님들 돈 받고 내보내레. 때마침 알바를 교대하러 온 정국이 지민에게 앞치마를 받곤 고개를 끄덕였다. 이 밤 즈음 되면 술에 취해 개가 된 손님들이 한 둘이 아니였다. 그래도 진상을 부리는 취객은 꽤나 골치가 아팠다.      

       

" 울면 가슴 안 큰데, 그래서 니가 그렇구나. "      

" 내가 얼마나, 흐엉엉 인생 부질 없어 흑, 허엉,. 하 헝 흐으으어 어어엉. "      

" 엑소 플래닛에 수만교 믿으세요, 세상이 아름다워 보인답니다. 나는 태형이 신데렐라보다 이뻤지-☆"      

       

성이름, 김태형? 그렇다, 주인 아주머니가 지칭하는 만취 진상 고객 남녀, 태형과 이름이였다. 정국은 미간을 찌푸리곤 11번 테이블로 갔다. 그렇게 태형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정국은 태형이 이름을 흔들며 저기 전정구기다! 하고 엎드려서 울기만 하는 이름을 흔들어 일으켰고 화장이 번져 엉망진창인 이름과 정국이 시선을 마주하게 되었다. 전, 전정구기? 정구기? 정구기야?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방을 뛰쳐나와 정국에게 안긴 이름에겐 독한 술 냄새가 풍겨났다. 아이처럼 좋아하는 이름이의 모습에 더욱 더 표정이 굳어진 정국이 자신의 허리에 둘려져 있던 팔을 거칠게 빼내곤 던지듯이 이름을 방 안으로 밀어넣었다.      

       

" 진상 부릴꺼면 집에서 부리시고 나가세요. "      

       

정국이 물티슈로 이름이의 얼굴에 번진 화장을 투박한 손길로 닦아주곤 11번 방 문을 아예 닫아버렸다. 자신이 여기서 알바한다는 사실을 모를리가 없는데 여기서 진상을 부려대는 이름이 웃겼다.      

       

" 자, 잠만, 저, 정국아 응? 응? 정국아 아직 좋아해. 난 너 좋아해 마니 마니. "      

       

방 문이 닫히자마자 열린 문에선, 술 때문인지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이름이 정국에게 뛰어들어 안기며 울분을 토해냈다. 엉망진창인 꼴로 발음마저 꼬여가는 이름이의 꼴은 좋지만은 못했다. 정국이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떼어내 다시 돌아가려 하자 이름이는 아에 대놓고 정국에게 매달려 펑펑 울었다. 방에서 나온 태형은 말리기는 커녕 박수를 치며 의미모를 노래를 불러제꼈고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정국과 이름이에게로 몰렸다. 이대로 사장이 나오면 큰일나기에 정국이 사람좋게 웃으며 이름이의 귀에 속삭였다.      

       

" 자존심도 없어 넌? 추잡스럽고 더러워, 역겨우니까 그만 행패부리고 나가. "      

       

       

       

-      

아직 연재하기엔 부족한 실력이지만 찾아왔어요 XD      

맞춤법이나 오타가 있는데 지적한다면 크나큰 오예입니다 :>      

앞으로 저랑 달려요 꺄!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쿠키럽
이거 성 이름 제대로 됐나요 ? :(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쿠키럽
다시 수정할께요 ㅜㅜ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쿠키럽
삭제한 댓글에게
제 사랑업어가세요 :> 혹시 아직도 이름설정 안되있나요 ㅜㅜ

9년 전
삭제한 댓글
쿠키럽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쿠키럽
삭제한 댓글에게
(오열한다)

9년 전
독자5
헐......우와....신알신하고갑니다.....우헝헝헝
9년 전
독자6
헐 정국이 너... 완전 ssang nom이구나ㅜㅜ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ㅠㅠㅠㅜㅜ신앟신하고가요!!
9년 전
독자7
정국아...너...ㅂㄷㅂㄷ....때리고 싶구나... 휴ㅠㅠㅠㅠ 신알신 할게요 두근두근 암호닉은 안 받으시나요? 받으신다면 카페 로 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8
아..나쁜남자야넌..응..너무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헐정국이너이나뿐넘....!...힝..
9년 전
독자10
헐 ㅜㅠㅠㅠㅠㅠ암호닉 김태형부인으로 신청합니다 8ㅅ8ㅠㅠㅠㅠㅠ너무재밋아요데일리연제해쥬새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헐... 나쁜 자슥ㅠㅜㅜㅜ 못됐어ㅜㅜㅠㅠ 신알신 하고가요!!!
9년 전
독자12
정국아..ㅎ 왜그래......태형이 someone like you 들으면서 읽으니까 빙의 짱 잘되네요! 엉엉슬퍼ㅜㅜㅜㅜㅠㅠㅠㅠㅜ
9년 전
비회원160.178
...정꾸가....그러면 나 쿠크깨져ㅕ....으어ㅓㅓㅠㅠㅠㅠㅠㅠ글 재밌어요ㅠㅠㅠㅠ작가님 악호닉 안받으시나용? 받으시면 [방탄버거]로 신청할게요♡
9년 전
독자13
ㅠㅠㅠ정국이 나쁜남자ㅠㅠ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기타 [시] 밤에 묻는다3 04.28 20:52
기타 우리학교게이11 현게행쇼2 04.28 20:35
엑소 [exo/백도] 지각의 이유2 04.28 20:12
기타 애기야 애기49 작작좀박아 04.28 20:09
기타 필명바꿨슴미당 (새로운 필명으로 예고 올렸슴미당)13 ifnt 04.28 20:01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우] sponsor 예고71 라쿤 04.28 20:01
엑소 [EXO박찬열] 내가 좋아하는 남사친上46 트메 04.28 19:2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16 김또깡 04.28 19:15
엑소 [백도]4 04.28 19:12
엑소 [백도]1 04.28 19:10
엑소 [백도]1 소년,소년 04.28 19:10
엑소 [EXO/김종인] 노다지 pro-12 나는니지옥이자.. 04.28 18:58
엑소 [EXO/찬백] criminal (범죄자) [05]2 04.28 18:45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8 하제 04.28 18:2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 등차수열 04.28 18:05
소녀시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 명작시카 04.28 17:5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2 애교살 04.28 17:42
엑소 [EXO/오백] 저능아 129 04.28 17:4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6 6006 04.28 17:40
엑소 [EXO/루민] Candy Family 0327 달토끼 04.28 17:27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나는니지옥이자.. 04.28 16:58
엑소 [EXOx오징어] 어느새우린pro5 04.28 16:19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4 히욤 04.28 16:00
기타 준구애인임1 04.28 15:56
엑소 [EXO/징어] 삼류소설3 04.28 15:42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선율 04.28 15:38
기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7 작작좀박아 04.28 14:18
전체 인기글 l 안내
6/21 2:08 ~ 6/21 2:1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