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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들어와서 정신이 없었어.

조금은 시골학교라서 그런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때부터 쭈욱- 알던 애가 절반,

타지에서 들어온 애들이 절반.

난생처음으로 동갑인데다 처음보는 사람들이 가득하니 긴장됬었지.

 

게다가 중학교와 달리 뭐가 그렇게 동아리가 많은지..굉장히..문화컬쳐. ㅋㅋㅋㅋ

가장 관심있었던 건 방송부였지만 면접보는데 장기자랑하라 그래서 안가고 딴데 알아보려고 하는데

알고보니 모든 동아리에서 면접을 보면 꼭 장기자랑은 필수라고 그러는거야..ㅋㅋㅋ

 

짜증이 났지. 지들 재미있을려고 하는게 뻔히 보이는데 그 뻔한 수작질에 놀아나고 싶지 않았어.

나의 반항심리랄까..☆

그런데 또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화감상부, 천체관측부, 뭐 이딴 건 또 싫었음.

왜냐하면..!!!

...ㅋㅋㅋㅋ 뭐..인터넷 소설이라던가..만화책이라던가..뭐 그런거에서 흔히 나오잖아

연애라던가, 남자친구라던가, 뭔가 빛나는 청춘의 추억☆

 

그런데 면접할때 장기자랑은 죽어도 하기 싫은거야..

안해도 된다고 하는데 안하면 그냥 100% 떨어지는거니까..ㅋㅋㅋ

그런데 저런 것들을 포기 하기 싫어서 당시 미쓰에이 굳바이 베이비를 췄었는데..

떨어졌음ㅋㅋ 제기랄?!!

 

그러다가 우리 학년애들 중에서 중학교 때 음악줄넘기 하고 전국적으로 열리는 줄넘기 대회에서도 상탄 애들이

음악 줄넘기 동아리를 만든다길래

'그래..시밬ㅋㅋ 이 학교에서 뭘 해본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실패지. 나는 이 동아리에 뼈를 묻겠어..!!' 했음.

그런데 막상 너무 재미있었지. 여자라서 눈치볼 것도 없고, 선배들도 없으니까 스트레스 안 받았음.

그들만의 유대감은 좀 좋아보였는데 소풍날에 도시락싸기, 마니또한다고 쓸데없는 과자에 돈 쏟아붓기 하는거 보면서

고개를 절래절래하면서 나의 굳 초이스에 박수를 보냈지.

저렇게 해가면서까지 선배들에게 밉보이지 않기위해 아등바등하는 꼬라지가 보기 싫었고,

쓴 돈과 정성, 노력에 비해 그들의 유대감은 개 똥이였음..ㅋ

 

어쨌든ㅋㅋㅋ 잡설이 길었는데 우리 부에는 아주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지.

전통이 매우 짧을 뿐더러 체육동아리였기 때문에 강당에서 하는데

이미 배드민턴, 농구, 배구부가 강당차지..ㅋㅋㅋㅋ

게다가 자기들끼리 언제언제는 누가쓰고 누가쓰고가 다 정해져있어서 우리는 그야말로 짜질 수 밖에 없었음..

 

줄넘기 그까이꺼 대충 뛰면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 조용히 나와서 나한테 궁디팡팡당합니다.

음악줄넘기는..달라! 예술이라거..!!!

음악 틀어놓고 줄만 뛰는게 아니라 나름의 안무가 있고 대형도 맞춰서고 예술점수, 기술점수 등이 있어서

그야말로 피겨못지 않은 그런 알흠다운 종목임!!!

...ㅋ...

 

어쨌든 수상경력이 있던 애들이니까 학교차원에서도 밀어줬음.

장비같은거 사주고(그래봐야 줄넘기) 연습할 수 있게 강당개방해주고, 연습시간 짜는데 넣어주고.

그런데 점심시간에 강당 열면 남학생들 들어와서 지들끼리 배구하고 놀고, 연습시간에 하려면 맡에서 넓은 장소를 사용해야되는데

무대위 좁은 곳에서 하는 것 밖에는 답이 안나옴..

너무 열악한 환경이여서 ㅠㅠ 했지.

 

그런데 우리가 도대표를 뽑는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을 시작하는데

마침 그때 배구부들도 도대표 당선대회?에 나가기 위해 연습을 시작함..

 

그러하다 겹친것임☆

 

여기서부터 본격썰이..시작되지..ㅋ.ㅋㅋ

 

 

-------------------------------------------

 

이름 치환..? 이것은 또 무슨 기능이래여...

실험삼아 ##오/징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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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강당안에소 서 일어나는 배구부와의 로맨스~ㅋㅋㅋㅋ그안에 종인이가..!! 기대되어여 신알신할게여! 줄넘기부 신기하당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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