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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l조회 896l
「앙뇽ㅇ앙뇽여러분 벌써 네번째 썰이 와쌉! 오늘 썰은 길고 네개나잇음 올ㅋ 고삼나님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여러분을위해서 많이쪄왓으니까 재밋게읽어주길바라요.... 하... 공부해야하는ㄷㅔ... 

일화9. 

때는 바야흐로 담임시간이었음 금요일 칠교시 

후... 기숙사나 보내주지 쓸데없이 칠교시질이야 

하지만 그땐몰랏음  

이 칠교시가 얼마나 성스럽고 아름다운것인지를 

에블바리 리슨 

우리는 이제 모의고사도 기말도끝난! 

예비고삼임 

....흡흑... 

그렇다고 담임쌤까지 고삼은 아니잖슴? 

우리의 불상한 학우들이 열심히 작년 수특을 돌리는 와중에 

담임쌤은 티타임과함께 독서를 즐기고계심 

는 나루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니까 봐줌ㅇㅇ.. 

하...나도 책보고싶다.... 

만화책... 

다이스키... 

수능끝나고 할게 늘었네 젠장 

암튼 담임쌤이 그렇게 잉여롭게 계시는데  

복도에서 무언가의 아우라가 펼쳐지는거 

모두 눈치를 챘겠지만 

그렇져 바로일본어 센세가 복도를 런웨이하고계심 

센세 성장판...너는 ...love....♥ 

암튼 그러고 그냥 가시는줄 알았는데 

창문을 똑똑ㄱ독하시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애들이 공부해야망하는 압박감이 느껴지는 담임시간에 단비를 맞은것마냥 

꺄아ㅏ아ㅏ아ㅏㅏㅏ!!!!!!!!!!!!! 

기쁘다 센세 오셧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세의 상큼함이 저희에겐 축복입니다만(코쓱) 

일본어센세가 제딸내미들마냥 우리 보고 있는데 담임쌤표정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로형용할수없음ㅋㅋㅋㅋㅋ 

옛날에 보충때 이탈리어 잠깐들었엇는데 그때 이탈리아쌤 일화중 하나가 

그쌤 아버지가 어머니집에 처음갔을때 

장인어른께서 칼을들고 .....ㅎㅎ.....계셨다고.... 

근데 라오쉬표정 리얼 그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적도 없는 표정이 앞에서 재현되는것만같은 기분^^; 

센세가 이상한 검은기운을 눈치챘는지 라오쉬쪽을 바라봄 

그러고는 커다란 팔을휘적이더니 

하트를만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오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당황ㅋㅋㅋㅋㅋ 

??????저미친??????저게뭐.???????? 

라오쉬가 계속 얼빠진 표정으로 나루토도 보다말고 앉아있으니까 

센세가 하트 몇번들썩이고는 사랑의 총알 빵 쏘고 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개쳐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몇몇애들은 자기한테 쏜것도아닌데 

맞고 윽ㄱ윿하고 쓰러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 

난장판이었음ㅎ 

아재밋어 

 

일화10. 

이건 진짜 대바김(바람잡이) 

민나 리슨케얼풀리 

센세가 수업을 하시다가 점차 감겨오는 우리의 눈꺼풀을 캐치하고 

만약 라오쉬였으면 가차없이 자는 눈은 미운눈이라며 때렸겠지만ㅎ... 

자비로운 센세는 웃으면서 

"지금 자면 나중에 쌤처럼 멋진 남자하고 결혼 못한다?" 

라는 평생들을 야유를 미리듣고싶으신지 망언을하심 

애들이 다 우우ㅜ우우ㅜ우ㅜ이러니까 쌤이 멋ㅋ적게 웃으면서 

"왜ㅋㅋㅋㅋ쌤 잘생겼잖아ㅋㅋㅋㅋ" 

맞아요...부정할수없어요.... 그러니까 라오쉬한테 장가나가버렷! 

ㅈㅅ 

딴 얘기가 나오자 마자 어느 용기있는 소녀가 센세한테 

"쌤 그럼 쌤은 이상형이 뭐예요?" 

하니까 쌤이 이녀석들^.^ 그새 오래얘기할수있는 건수를 찾았구나^.^ 

하는 표정으로 교탁에 두손 짚고는 한숨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언제든딴짓할수있는 우리의 능력을 너무과소평가하셨어ㅎ 

라오쉬라면 바로씹고 수업을했겠지만 센세는 그런 무자비한 사람이 아니어서 

짖궃은 소녀의 질문에 친절히 대답을해주심 

내가 앞자리 안앉아서 모르겠는데 센세 눈에 눈물이 고였던것 같기도함 

ㅎ.. 

스미마셍ㅎㅎ.. 

쌤이 말씀해주신거로는 자기는 일단 연상이 좋고 

웃는게 예쁘고 갭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음 

예를들면 까칠해보이는데 실상은 되게 어벙하다거나 

그런... 

어...? 

라오쉬...? 

우리모두의 머릿속에는 그 누군가가 스쳐갔으리라 나는 믿어요 

후 개쓸데없이 이런것만 단합력이 쩔어요 

물론 라오쉬가 웃는거보다 우는게 예쁘긴 하지만  

웃는것도 기가막히게 어도러블하기때문에 

ㅎㅎ...라오쉬 우리앞에서 많이울어여여러분 

그게바로 센세가 뎌♥아하는 수많은 갭중 하나인듯 

성격 개상남잔데 눈물많은거 

ㅜㅜㅜㅠㅠㅠ울때마다 ㄴ내가 가서 안아주고 엉덩이 팡팡해주고싶.. 

사심뎨뎡 

암튼 무언가의 힘에 이끌려 확신에 찬 우리는 라오쉬에게도 물어보기로함 

종례시간 라오쉬가 특별한 종례사항은 없고 청소 끝나고 가라 라고 하는 순간 

융카이넘치는 내친구가 라오쉬한테 질문을 던짐 

"쌤, 쌤은 이상형 잇어요?" 

하니까 라오쉬가 째려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ㅜ무뎌어ㅠㅠㅠㅠㅜㅜㅠ 

쓸데없는소리하지말라고 하는데 내친구는 여기까지 왔는데 

끝까지 갈 작정인지 부끄런기색하나없이 

"쌤 그럼 연상이 좋아여 연하가좋아여??? 그거라도 알려주세여ㅠㅠㅜㅡㅠㅠ" 

하는데 라오쉬가 돼써 하고 그냥 가려고하니까  

우리반애들이 아아아ㅏ으아아아ㅏㅏ쌔애앰매ㅐㅁ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떼쓰기시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오쉬 당황 

하...이것들을 내가 제자라고... 

라오쉬가 ㅁ수적으로 몰리니까 겁나 당황해가지고 귀빨개져가지고는  

"여...연하! 돼찌? 빨리 청소해!" 

올레 

오필승코리아!!!!@!!!!!@@@@~@~@~!#@@!!!!!! 

라오쉬는 당황한 나머지  

우리의 망상중 부족한 이프로를 채워줄 현게인증을 강하게 때리고 가심 

ㅜㅜㅠㅠㅠㅠㅠㅠㅠ이건 축볶이야ㅜㅜㅜㅠㅠㅠㅠ 

사구리셍요ㅜㅠㅠㅜㅠㅜㅜ행보카세요ㅠㅠㅜㅜ 

 

일화11. 

우리담임쌤은 유노 아이노 에블바리노 하다시피 쭝궈인이심ㅎㅎ 

갓 19세 나름 고등학교에서는 이제 학생취급도 안해주는  

고삼에가까운 우리는 나름의 고삼부심에 ㅈ쩔어있었음 

이제 학교는 우리거라며ㅎㅎ.. 

우리학교는이사장거임ㅎ 

그 부심이 커져봤자 아무것도 실현하지못하는게 미자의 한이요 

우리는 개학하고 두번째 일본어 시간에 

수특을 열심히 돌리다가 문득 이탈을 하고싶어짐 

...그냥 놀고싶었단얘기임 

우리학교가 워낙에 학구열이 센 학교라서 선생님들도 요즘에는 

수업ㄴㄴ애들건들ㄴㄴ하고 그냥 그저 마이웨이로 자습만 시키시는데 

우리의 일본어센세는 그러지 않을거란걸 모두 알고있기때무네 

그렇지 얘들아?  

어디선가들려오는 무언의 대답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나는 센세를 쳐다봄 

맞음 사실 공부하기 겁나싫엇음 

계속쳐다봄 

언젠간 나를 볼거임 

그리고 나의 바★램은 이루어짐 

센세가 웃으면서  

"정상이는 공부안하니?^^ 대학 안가^^?" 

라며 웃는얼굴로 내상판과 가슴에 스크래치를 남겨주셧지만 

현실에 찌든나는 그정도 발언은 상처도 아니라며 아랑곳않고 센세와 대화를 시도함 

하지만 오늘따라 센세가 매우 다노하심 

ㅠㅠ담쌤한테 배웠나 사랑하면 닮는다더니ㅠㅠㅡ 

이런건안닮아도되는데ㅠㅜ 

센세는 나를 한번씹고 교실을 둘러보더니 피식하고 인소주인공마냥웃으심 

뭐지하고 뒤돌아봤더니 

애들다잠 

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 

귀연것들... 

그래서쌤이 애들 깨우려고 막 열심히 박수치면서 깨우심 

애들이 비몽사몽해가 정신을 못차림 

그러니까 쌤이 웃으면서 

"야 너네가 어제 쌤들이랑 회식했냐? 왜이렇게 정신들을 못차려?" 

하면서 장난스레 웃으심 

그래서 내가 게이더를 발동해서 걸릴건수가있나 열심히 분석함 

선생님들회식=선생님=담임=라오쉬+센세=게이 

ㅇㅇ 공식성립함 

그나마 말짱한 내가 

"쌤들 어제 회식하셨어여?" 

라고 게이따윈들어본적두 알지두못하는 수줍은소녀의목소리로물어봄 

나목소리변조개잘함 

센세가 앗들켰다 라는 표정을 지으면서 쪼꼼 마셨다고함 

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모야근데왜내심장이아프져?ㅜㅠㅠㅠㅠㅠㅠㅠㅠ졸라기엽네진짜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ㅍㅍㅍ퓨ㅠㅠㅠ 

그랫더니 또 다른 좀비무리에서 사람으로 진화한 여학우 하나가 

"쌤 그럼 저희 담임쌤도 회식하셨어요?" 

지화자! 

우리반애들이 내맘을 제일 잘아는것같음 

역시일년동거동락한살정은못숨김 

♥ 

암튼 자신이 게이더에걸린지도모르는 순수한 일본어센세는 사실대로 다말함 

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가셨다곸ㅋㅋㅋㅋㅋ 

어제 술 이빠이 취하셨다곸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말해도되여센세^^...? 

센세가 라오쉬한테깝치는거가만보면 

센세는 목숨이 천이백개정도인게 틀림없음 

어른부심에쩔어있지만 실질적으로 미자임에 아무것도 할수없는우리는 

무언가의 대리만족을 하기위해 그리고 나같은애들은 

또하나의 떡밥을 생산하기위해 질문폭탄이 시작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란당ㅎ!!!!! 

내짞꿍도 그중 하나였고 우린 앞자리^.^ 

"쌤 저희쌤 술 잘마시죠?" 

내짝꿍이 거의 99프로의 확신과 1프로의 담임에대한 약간의 불신이섞인 폭탄발언을함 

맨날 라오쉬가 밥먹듯이 하는말이 

"나는 중구사람인데 술 못마실 수 없지." 

술부심ㅎㅎ...늬예뉘예 

센세는 잠깐 고민하는듯 하더니 뭔가 생각나는듯 계속웃으면서 

"엌ㅋㅋㅋㅋㅋㅋ술잘드셔ㅋㅋㅋㅋㅋㅋ" 

하는데 하... 센세 뇌 공유좀.... 

뭘생각하길래 그렇게 아빠미소를하면서 입이 찢어지게 웃는거져...? 

우리라오쉬가 술먹고 무슨 귀여운짓을햄ㅅ길래.... 

수없이떨어지는 떡밥에 주워먹기가바쁘게 다른 질문이나옴 

"주사는여???? 주사도잇어여????" 

센세가 이번에는 아빠미소가아니라 골똘히 생각하고나서  

아빠미소가 오빠미소로 번지면서 대답해주심 

"글쎄...주사는 못본거같은데 암튼 술드시면 귀여워지셔." 

미...미친...귀엽대.... 카와이하대... 

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주거도여한이업ㅅ따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ㅜㅡ 

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ㅜ으시바ㄹ 술마신 라오쉬 본 뇌 삽니다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삼천억부터갈게여ㅠㅠㅠㅜㅜㅜㅜㅡ으극 

"어던데여???????" 

"막 어...노래도 부르고 발음도 평소보다 더 못하고 그래서 귀여웤ㅋㅋㅋㅋㅋㅋ 이거 내가 말햌ㅅ다고하지마라ㅋㅌㅋㅋㅋㅋㅋ" 

하... 노래는 우리앞에서 많이 부르셨다만 

술에쩔은 라오쉬는 뭔가.... 뭔가 많이 위험할듯함... 

담임쌤을 상대로 호모질을하면 정신상태가 이래됩니다여러분 

심장에 많이 해로워요  

이렇게 또한번의 대형떡밥을 터트리고 센세는 벅뚜벅ㄷ뚜 사라지셨고 

우리는 종례시간에 의미심장한미소로 라오쉬를 쳐다봄ㅋㅋㅋㅋㅋㅋ 

라오쉬는 싀니컬하게 얘네가 왜이래 이런표정지으면서 

왜인지 물어보지도않고 종례끝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때보면 눈치가없는건지 무심한건지모르겜ㅅ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세가 많이 힘드시겠어요^^ 

 

일화12. 

여자들끼리는 왠지 사랑한다는 말이 자주 오고가고 그런게 있지않음? 

물논 남성미가 넘쳐흐르는 우리반은 그런말 낯간지러워서 잘 안키우긴하는데 

여선생님들은 그런게 좀 심한듯함 

우리는 실천하지는않고 아 여자들은 그렇지 라고 이해하는 정도임 

내가 왜 이얘기를 꺼냈냐면 

ㅎㅎ... 

예 또한번의 호모입니다. 

우리학교에는 여선생님들이 얼마 안계심 

2학년교무실에는 더더욱이 적으셔서 연대감으로 똘똘 뭉쳐계심 

한 네분정도? 계시는데 서로서로 엄청 친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매우 여성스러우심ㅋㅋㅋㅋㅋㅋㅋ 

소녀는우린데 우리는 약간 청년같고 ㄹㅇ 소녀라는말이 잘어울리심 

그래서 막 점심시간에 쌤들끼리 맨날 커피숍다녀오시고 

수학여행때도 팔짱끼고 다니시고그래씅ㅁㅋㅋㅋㅋㅋ 

라오싀랑 센세는 둘이서만 술마셨대요(소근) 

이건 나중에 얘기하겠슴ㅎ..ㅎ..♥ 

그래서 막 여자쌤들끼리 장난반 진담반으로  

무슨 결제 도와주고 하면 

"ㅇㅇ쌤 사랑해요~" 

"나두요~" 

이러는데 진짜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내가 친구한테한번해봤는데 

인중이 갈라질뻔했음 

후 

근데 남자쌤들은 그런거없잖음? 

프랑스쌤만 뭐 야기저기쪽쪽거리며 사랑을 배포하고다니시긴하지만 

그건 가치관의 차이고 하니까 

우리나라남자들이 스킨쉽이 짙다고 하던ㄷㅔ 

유러피안쌤들이 스킨쉽이 짙긴하지만 (눈호강) 

아무래도 남자들끼리니까 여자쌤들처럼 이렇다할 스킨쉽이없음 

아쉽... 

그리고 한편으로는 여자쌤들끼리 그러는모습을 되게 신기해함 

ㅋㅋㅋㅋㅋㅋㅋ다른세계보는것마냥ㅋㅋㅋㅋㅋㅋ 

왜냐면 당신 제자들도 그렇지 않기때문에^^... 

건장해서죄송합니다^^.. 

이건내가 교무실에서 봉사활동때문에 담임쌤기다리느라고 아무도없는 조용한 석식시간에  

복도에서 칭구랑 라오쉬 기다리는데 저기서 라오쉬랑 센세가 같이옴 

하 투샷... 

져타! 

여전히 쫑알대는건 센셐ㅋㅋㅋㅋㅋㅋㅋㅋ 

라오쉬 철벽 ㅍ.ㅍ 

둘이 대화하는건 맨날 몰래들어서 귀가하도 밝아졌는지 

요즘엔 힘 안들이고도 둘 대화가 잘들림 

그리고 그것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잘듣고 호모인지 아닌지 판단하시오. 

ㅈㅅ 

"쌤 여자쌤끼리는 사랑한다고 막 하대요." 

"그래서." 

"아니 뭐..." 

"우리도 하자고? 우리가 하면 징그럽지." 

"쌤까지는 괜찮은데." 

"뭐? 왜?" 

"키가 여자만하잖아요." 

"이리와봐." 

'라오쉬'(이)가「몽둥이 찜질」(을)를 사용했다! 

'센세' 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듯 하다. 

센세 하도 맞아서 요즘엔 그냥 즐기는듯 

암튼 여러분 저 대화 보이시나여?  

저의 아름다운청력이 기록해낸 호모역사책 17권 제3장 

ㅋㅋㅋㅋㅋㅋㅋ요즘근데 센세가 라오쉬 놀리는 재미에 빠져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좋습니다^^(카메라를 들고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이거듣고 겁나 귀엽기도하고 

개웃겨서 애들한ㅌ 다말하고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듣고나서 담임쌤 키 추리하기 시작했다는건 라오쉬한테 영원한비밀 

라오쉬 아이시떼루...♥ 

오늘따라 스크롤이 매우 작지아낫슴?^.^ 아님말구... 무도보는데 겁나웃기넼ㅋㅋㅋㅋㅋㅋ 그럼여러분 언제가 될진 모르겠...으나 아마 공부안하는 나는 선생님들이나 스토킹하면서 또 썰을쪄오겟지^.^... 그럼여러분 다시볼그날까지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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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왔구나 왔어^^ 아 나도 저 학교 학생이고 싶다. ㅜㅜ 너무 재밌숴요. 다음편도 기둘리고 있을께여^^
9년 전
독자2
와우!~~ㅋㅋㅋㅋㅋㅋㅋㅋ선물이왔네요 왔어 어우 이거진짜 쓰니경험담이져?휴..........생동감쩌네유...
9년 전
독자3
아... 저도 저학교 다니고 싶네요ㅜㅜㅜㅜㅜ 다음도 기다리고 있을께요ㅜㅜㅜ
9년 전
독자4
그 학교 학생이 되고 싶네여ㅜㅜㅜㅠㅠ나도 일본어센세와 중국어라오쉬의 꽁냥질이 보고싶어여...!
9년 전
독자5
어후ㅠㅠㅠ그 학교가 어디죠? 제가 한번 전학을 가야겠네여ㅜㅜㅜㅜ으윽 내 심장.... 무리가 와.....8ㅅ8 다음 편 기다릴게요ㅠ♥♥
9년 전
독자6
아 너무좋다ㅠㅜㅜㅜㅜㅜㅜㅠ하 센세 라오쉬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7
저학교가면 청력과 시각이 좋아진다는게 사실입니까?? 제가 다녔어야했는데 말이지요~●●●♡ 아벨라 금손으로 일화써줘서 고마워요●●●
9년 전
독자8
아 진짜 그 학교로 전학 가고 싶다요ㅠㅠㅠㅠㅠ 다음 썰도 기대할게요ㅠㅠㅠ
9년 전
독자9
ㅜㅠㅜ 나도청각좋아지고싶다.....센세ㅜㅜ ㅜ아진짜 라오쉬ㅜㅠ매력터져...ㅜ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10
이건 ㄹㅇ재밌다 진짜ㅠㅜㅠㅠ생생한 느낌.. 자까님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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