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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백세백카] 재벌 3세 썰 비슷한.txt | 인스티즈[EXO/카백세백카] 재벌 3세 썰 비슷한.txt | 인스티즈

사실 요새 씽크 탈탈 털려서 그런 것도 있고

드라마 같은 거 잘 안보는 편인데 진짜 이건

과부하 걸릴 정도로 재밌어서 보는

킬미힐미 살짝 (사실 조금 많이라고 느낄 수도 있음...) 본떴어.

미안함... 아무리 쥐어짜도 씽크가 안 털려서.

 

 

세훈이랑 종인이는 각각 국내 상위 그룹 계열사 1, 2위를 다투는 재벌가의 3세 정도. 사실 어렸을 때부터 둘은 형제처럼 지냈어.

회사나 집안은 경쟁 관계이지만 둘 사이는 어려서부터 단짝이었기 때문에 가족이나 다름 없었지. 둘 다 상위층 재벌 3세였지만

종인이는 회사 내에서 꽤 높은 직위. 부사장이나, 이사 정도. 일 좋아하고 적당히 유머 감각 있고. 다정 다감. 얌전하고 고상한 편.

세훈이는 일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부사장까지는 아니고 그냥 집안 도련님 정도. 아니면 좀 들어가기 어려운 부서 본부장.

노는 거 좋아하고, 여기저기 쏘다니고 여자도 나름 밝히는 편. 자유로운 영혼에 가까운 쪽이라 약간 철 없는 모습도 자주 보임.

근데 승부욕은 또 엄청 강해서 지는 거 싫어함. 이건 김종인도 마찬가지. 아무튼 이렇게 다른 둘이 또 신기하게 단짝이라는 점.

 

그리고 백현이는 수의사. 동물에 대한 애정도 크고, 열정도 나름 큰 편이야. 근데 아직까지 막 유능한 의사 같은 건 아니고 그냥

인턴이나 레지던트 단계 정도. 세훈이한테는 꽤 오랫동안 같이 지내던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밖에 산책 데리고 나왔다가 갑자기

강아지가 발작이나 뭐 그런 걸 일으킴. 사고를 겪는거지. 그 때 거기서 백현이가 수의사니까 도와줌. 극적으로 살아남. 여기서부터 오세훈이랑

변백현은 만나게 되는 거고. 오세훈 지 개 구해줬다고 고맙다고 헤벨레하고 있고. 아무튼 그 뒤로도 변백현이 실수해서 어떤 옷 가게

같은 곳에서 옷 억울하게 물어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또 우.연.히 그걸 목격한 오세훈이 간지나게 대신 물어내주고. 변백현은 오세훈 오지랖 떤다고

겉으로는 완전 거부하면서 속으로는 그래도 아주 속물은 아니구나. 하고 생각함. 그렇게 계속 주기적으로 만남. 오세훈이 점점 변백현한테

마음 생기고 나서는 괜히 개 핑계대서 만나기도 하고.

 

 

종인이는 의문의 작가가 지어낸 유명 소설을 영화화 하기로 회사 측에서 결정이 남. 근데 이 작가가 완전 베일에 싸여 있는 작가라서 (리온아 ㅠㅠ)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진짜 이름은 뭔지. 아무것도 나오는 게 없음. 그래서 이 작가에 대해서 일의 대한 열망킹인 김종인이 직접 수소문하기 시작함.

사실 백현이가 이 작가. 원래 어릴 때 꿈이 작가였음. 그래서 작가로 활동 하다가, 수입도 그렇게 큰 편도 아니고 아무래도 직업적으로 어려움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작가는 그만 둔 상태. 김종인은 어떻게 어렵사리 어디 사는지, 대충 신상은 알아냄. 진짜 본명만 빼고. 그래서 변백현한테 매일 매일 전화를 검.

한 번만 만나서 이야기 좀 하자고. 일단 만나서 협의 보자고. 오세훈이랑 같이 있을 때에도 간간히 연락을 함. 오세훈은 당연히 변백현이 전화기에 대고

아, 싫다니까요. 됐어요. 이런 이야기 해대니까 궁금하겠지. 그래서 물어봄. 누구냐고. 변백현 안 알려줌. 오세훈 궁금해 미침. 그리고 며칠 지나서

김종인 오세훈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잔 함. (물론 우리 같이 곱창에 깡소주 ㄴㄴ 하고 스퉤이쿠에 와인들고...) 그러면서 김종인이 요새 일이 잘 안 풀린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렇게 말하니까 오세훈 또 깝죽대면서 천하의 김종인이 일하다가 안 풀리는 것도 있냐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봄.

그래서 김종인은 또 여자저차해서 작가 새끼가 철벽친다고 함. 오세훈 아 그렇구나 ㅇㅇ. 하고 넘어감. 그 뒤로 오세훈이 이젠 변백현 집까지 놀러감.

근데 서랍에서 전에 썼던 소설 원고지 발견. 아, 변백현이 그 철벽 작가구나. 깨달음. 근데 김종인한테 말 안 함. 그냥. 걔한테 말하기 싫어져서.

무의식 속에 변백현을 두고 경쟁 의식을 느낀 거지. 아무튼. 변백현 물 무서워 함. 물 싫어함. 겁쟁이임. 그래서 오세훈이 수영장 같이 다니자고 제안함.

김종인도 같은 수영장 다님. 둘이서 같이 자주 다녔던 수영장이니까 ㅇㅇ. 오세훈은 거기에 별 생각없이 변백현 물 싫다고, 안 간다고.

싫다고 해도 해도 변백현 억지로 목덜미 잡고 수영장 정기적으로 다니는 회원 이용권 끊어줌. 하루는 오세훈이 집안에 일있다고 같이 수영장 못감.

지가 다니자고 해놓고 지가 안 온다고 물에 빠지면 누가 손 잡아주냐고 혼자 투덜거리면서 수영장 감. 수영장 가서 옷 갈아 입으면서도 투덜 투덜.

수영하러 가기 전에 샤워하면서도 투덜투덜. 근데 그날은 김종인이 같은 시간대에 수영장에 온 날이었음. 들어올 때부터 투덜거리는 거 계속 신경 쓰임.

그래서 계속 지켜봄. 참, 투덜거리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함.  그 수영장이 원래는 상위층 회사 그룹들이 많이 다닌다는 VIP 수영장이었음.

못 보던 도련님이라 관심도 좀 가고. 어디 회사인지 궁금하니까. 자기보다 어리다고 생각함. 생긴 게 앳되서. 근데 알고보면 변백현이 더 나이 많았음.

수영장 들어가서도 물에 못 들어가고 겁 많아서 (사실 어릴 때 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럼) 발만 담구고 물장구 치고 있다가 누가 뒤에서

지가 아는 사람인줄 알고 장난으로 툭 밀침. (드라마를 살짝 바탕으로 썼으면서도 이런 섬세하지 못한 점 ㅈㅅ. 어느 부잣집 도련님이 아는 놈인줄 알고

수영장에서 밀까) 그래서 변백현 수영장 물 안으로 들어감. 사실 그렇게 깊은 편 아니고 그냥 변백현 젖꼭지 (...) 보다 살짝 위? 아니면 명치 쯤 오는 곳인데

변백현 물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겁 먹어서 엄청 허우적 댐. 여기서 운동 신경 좋아서 수영도 잘 하는 김종인이 발견함. 아, 그 못 보던 도련님이다. 싶음.

넓은 마음으로 구하러 감. 깊지도 않은데 저렇게 사방팔방 난리치는 거 보니 약간 삘이 옴. 일단 물에서 건져 내서 뒤에 의자에 앉힘. 얼굴 허옇게 질려서

앉아 있는 변백현한테 애 취급 하는 것마냥 (사실은 정말 애인줄 알고 순수한 마음에서) 코코아 가져옴. 그러면서 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나봐. 하고

김종인 옆에 같이 앉음. 변백현 아직 정신 없어서 그냥 우물쭈물 거리면서 그런 게 있다고 말함. 마음을 놓아야 극복할 수 있다는 둥. 어쩌구 저쩌구

김종인 같은 소리 지껄임. 변백현 서서히 정신 깨어남. 그러더니 이제서야 지 손에 코코아 들린 거랑 김종인 손엔 커피 들린 거 보고 인상 1차 구김.

자기한테 반말 찍찍 쓰는 김종인 어투로 인해 인상 2차 구김. 그러더니 딱 눈 치켜뜨면서 왜 초면에 반말 하냐고 따짐. 김종인 당황해서 기분 나쁘게 해서

미안하다고 일단 사과함. 그제서야 김종인보다 나이 먹을만큼 먹었다는 거 알게 됨. 이런 식으로 김종인이랑 변백현 아는 사이 되고. 수영 알려주기로 함.

여기서부터 김종인도 조금씩 변백현한테 다른 감정 생기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ㅇㅇ. 깨댕이 벗고 물장구 치는데 이상한 마음 생길만도 하지.

 

그러다가 우연히 오세훈이랑 만나는 걸 김종인이 목격함. 그 날이 되기 며칠 전에 오세훈이 변백현한테 작가 일 했었냐고 은근슬쩍 떠봄. 변백현 결국

대충 털어 놓음. 아무튼 그래서 커피숍에서 오세훈이 변백현보고 작가 일은 그래서 계속 안 할 거냐고, 꿈인데 포기 한 거냐는 둥. 그냥 이것저것 물어봄.

김종인 다른 회사 직원이랑 잠깐 미팅있어서 갔다가 거기서 그거나 엿 듣고 앉아 있음. 그제서야 김종인은 지가 그렇게 찾아 다니던 작가가 변백현이라는 거

알게됨. 그리고 오세훈도 알고 있었으면서 자기한테 비밀로 하고 있었던 거 알게됨. 깊은 곳에서부터 부글부글 화가 올라옴. 자기가 좋아하는 애랑

노닥거리는 오세훈도 짜증남. 일도 망친 것 승부욕 발동함.

사실 변백현은 오세훈이랑 김종인 아는 사이인지도 모르고, 김종인이 맨날 만나자고 부탁하는 부사장인지도 모름. 김종인 일단 깊은 빡침을 잠재우고

오세훈한테는 아직 눈치 못 챈 척 행동함. 변백현한테도 부사장인거 일단은 숨김. 그러다가...

 

아 이제 힘들다. 다음에 계속. 피쓰. 사실 커플링 구사즈백현 라인으로 정한 이유는 단순히 짤 때문임;

혹시나 원하는 커플링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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