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자소서 90% 작성 완료라 신나니까 책 읽어드립니다 못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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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1 113 이요 누나 !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이때 이제까지 아무 미동 없이 서 있는 선준이 입을 열었다. "주상 전하, 전신이 누견을 아뢸 수 있도록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윤희는 옆의 선준을 보았다. 어쩌면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도와 달라며 애처로운 눈빛으로 그를 뚫어지게 보았다. "말해 보라." "이번 소과에서 비록 복시에서는 김윤식을 만나지 못하였으나, 초시에서는 두 번 다 함께 앉아 과거를 보았사옵니다. 그때 천신은 참으로 놀라웠사옵니다. 뛰어난 필체를 눈 깜박할 사이에 써 내려가는 김윤식의 솜씨가 실로 귀신과도 같았기 때문이옵니다." 4년 전 독자4 책 읽어달라니까 진짜 책 읽어주러 왔네 ㄱㅇㅇ 잘 읽었어 누나 고마워 !!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뭐가 있지 둘러보다가 제일 많이 읽은 책이 있길래 함 올려봄 ㅋㅋ 저거 책... 재미있어 읽어봐 4년 전 독자8 으음 ㅋㅋ 나중에 기회 되면 읽어볼게요 누나는 내 이름은 김삼순 읽어요 ..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8에게 그것도... 소설 원작이야? 4년 전 독자10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정답 책이랑 드라마랑 내용 약간 좀 달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책 드라마 둘 다 개존잼 !!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10에게 사실... 김삼순 드라마도 안 봤는데 일단 도전! 4년 전 독자19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아니 .. 어떻게 그 개띵작 드라마를 아직도 안 봤어요 누나 ??? 지금 보면 옷이 좀 촌스럽긴 한데 재밌어요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19에게 그 나이 때는... 드라마에 관심이 없었어 봐도 몰랐을 듯 4년 전 독자20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그 나이 때가 뭔데 누나 .. 난 보면서 삼식이 같은 연하남 만나는 게 내 로망이자 꿈이었어 .. 부자인 설정 빼고 그냥 연하남 현빈이 섹시해서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20에게 누나 아마 그 때는 그림만 그렸을 듯 제대로 본 드라마가 선덕여왕부터야 아 개웃기다 ㅅㅂ 지금 연애는 행복하신가요... 4년 전
	독자2 나 성스 사랑했는데 423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젊은 시절, 귀형의 고뇌와 더불어 이곳에 있었던 저도 함께 떠올려 주시길 …….' 네 사람 뒤로 영조 임금의 어필이 새겨진 탕평비각이 어둠에 파묻힌 채로 함께 있었다.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난 이 책을 먼저 봐서 그런가 드라마 중도 하차 함... 4년 전 독자5 난 드라마 보고 책 본 타입 근데 그냥 드라마 인물 얼굴로만 연상하고 책은 별개로 읽었어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고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성스도 성스 나름 성유날도 성유날 나름인데... 나한테 가랑 이선준은 그런 모습이 아니었어....................................... 오직 여림 구용하뿐... 4년 전 독자7 ... 나 솔직히 성스 다시 찍어주면 좋겠어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7에게 진심임 벌써 재미있다 박읍읍 때문에 못 보겠음 아 걸오 문재신도 ㄱㅊ았던 걸로 기억함... 그때 유아인... 반올림에 나온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걸오가 어울리나? ㅋㅋ 망했네? ㅋㅋ 이랬는데 보고 입 싹 닫음... 4년 전 독자9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사실 나는 성스 다 끝나고 나중에 본 거라... 그 당시 배우가 어땠고 이런 건 잘 몰라 박읍읍 진짜 ㄱㅅㄹ 사라져라 아니면 요즘 기술 좋던데 박읍읍이라도 어떻게 다른 걸로 바꿔보든가... 걸오는 잘 어울렸는데 뭔가 한량의 이미지에 너무 치중한 느낌 근데 그거 성유날에서 갑자기 어린 여자애랑 결혼해서 좀 그랬음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9에게 중간에 하차해서 잘 모르겠는데 걸오 결혼함...? 4년 전 독자11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성스 말고 성유날에서 걸오 결혼함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11에게 나 왜 기억이 안 나지... 다시 읽어야겠다... 4년 전 독자12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근데 그거 보면 좀 그래... 걸오 결혼한 애 월경도 시작 안 했다고 나옴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12에게 기억이 날 듯... 말 듯... 조선 시대엔 왜 그랬을까 아무리 수명이 짧았어도 그렇지 4년 전 독자13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그거 수명 짧은 것도 평균의 오류라고 들은 것 같은데 물론 지금처럼 길게 산 건 아닌데 유년기 사망률이 높아서 평균이 짧게 잡힌다고 아무튼... 걸오가 너무 애라 안 건드리긴 하는데 애는 또 내가 매력이 없나 어려서 싫나 이러는 게 별로였음...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13에게 아 그래? 그건 또 처음 듣는 정보네 너무 애라 안 건든다라는 설정 자체가 어딘가 싶다... 초판 날짜가 2007 년 신판 날짜가 2010 년인 걸 보면... ㅋㅋ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요새 또... 새로운 시집 사고 싶어서 미치는 중 4년 전 독자15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사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15에게 사... 살게요 4년 전 독자16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살말살.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16에게 추천받는 글 올려야겟다 이제 뭐 할 예정? 4년 전 독자17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할 짓 없어서 고민하는 중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17에게 아하... 그렇담 푹 쉬세요 부방장님 4년 전 독자18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또 자볼까 ㅎ 누나도 파이팅 4년 전 독자14 승연이는 못 말려에게 그건 그렇기도 하고... 아무튼 그걸 읽을 때 나는... 아...? 아에... 에... 응... 이랬던 기억 4년 전
	독자3 201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김윤식은 앞으로 나와 보고를 올리시오!" 윤희는 자신 있게 두어 발 앞으로 나가 섰다. 그리고 소맷자락에 넣어 둔 초선의 속곳을 천천히 꺼냈다. 과제의 답이 모습을 드러내자, 용하는 너무 놀란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윤희가 자신 있게 말하였다. "모란각의 기생, 초선의 비단 속곳입니다." 4년 전 독자6 진짜 한 3 년 만에 책 읽는 거 같다 이거 재밌어? 4년 전 승연이는 못 말려 이거 진심 재미있어 나 소설 안 읽는데 이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읽고 또 읽음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 소설이야~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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