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카톡이 왔다. 시간울 갖쟨다 웃기고 자빠졌네 오늘 낮에 학교에서 청소하다가 내앞에서 넘어졌는데 대자로 뻗었길래 내 남친이란게 너무 쪽팔려서 그냥 밟고 지나왔다 좀 심했나 싶었는데 잘 한거 같다ㅎㅎ 카톡 이름 저장해논것도 바꿨다. 그냥.. 가끔 이러는 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다..^^
좀 멍청하고 덜떨어져 보여도 나보단 오빠다 혹시 빠른인가 하고 의심도 해봤지만 생일은 1년 넘게 차이 난다. 하긴 뭐.. 지능이 나이를 따라간다면 세상 어른들이 다 똑똑했겠지
귀여운놈ㅎㅎㅎ 싸가지는 좀 없지만 귀엽다 귀여우니까 봐준다 ㅎ
지금 자기 여친 가슴없는거 디스하나? A컵도 안되는것들은 좀 조용히 해주면 좋겠다. (닥친다)
세훈이한테 읽씹당했다 나쁜시끼 ㅜ 내일 대걸레들고 청소할때 발 걸어 줘야지. 오늘처럼 밟고 지나갈거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