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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빠오빠 전체글ll조회 7389l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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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스물 한 살. 남들이 보기엔 한참 좋을 때라고들 하지만.

난 좀 다른 의미로 한참 좋을 때다.

 

 

 

 

 

 

애처가 도경수 01

애처가: 아내를 각별히 사랑하고 몹시 소중히 여기는 사람

 

 

 

 

 

 

 

 

띠리리리, 띠리리리

 

 

 

시끄러운 전화벨 소리가 집 안을 울렸고 그 소리에 내 몸은 꿈틀꿈틀 거리며 반응했다. 아, 일어나기 싫은데. 아침부터 누가 그렇게 전화를 하는지. 나는 마음 속으로 한숨을 푹 쉬고는 몸을 일으켰다. 아니, 일어날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 왜 때문에?

 

 

 

"경수야, 이것 좀 빼줄래..? 나 지금 저거 아니, 전화 왔어. 일어나, 야? 경수야?"

 

 

 

나를 꽉 안고서는 안 놔주는 도경수 때문에.

경수 팔이 내 몸을 감싸고 있어서 마음대로 일어날 수도 없다. 평소에 잠도 깊게 안 자는 애라 내가 이렇게 움직이며 발광을 떠는데도 깨지 않는 게 이상한데 날 감싸고 있는 힘은 또 더럽게 세다. 너 뭐 꿈에서 뱀으로 변신이라도 했니? 내가 끙끙 거리며 경수 팔을 떼어놓을려고 하자 더 감싸오는 팔에 거의 해탈 직전까지 가니 전화벨이 뚝하고 끊겼다.

 

 

 

"아, 끊겼잖아. 도경수.."

 

 

 

내가 경수 팔을 아프지 않게 살짝 때리며 말하자 이젠 아주 작정했다는 듯이 내 몸을 안겨오는 도경수의 팔에 내가 놀라 경수를 바라보니 언제 일어났는 지 그 큰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곧 경수는 긴 손가락으로 내 코를 장난스럽게 툭 치곤 아예 내 쪽으로 몸을 돌렸고 그 덕에 감겨져있던 내 몸도 경수를 바라보게 되었다. 경수는 나를 자신의 품에 가두곤 내 등을 토닥이면서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속삭인다.

 

 

 

"일어나기 싫잖아, 자자. 우리 징어."

 

 

 

 

 

 

 

 

 

 

 

 

 

[EXO/도경수] 애처가 도경수 01 | 인스티즈

 

애처가 도경수 01

 

 

 

 

 

 

그렇게 몇 시간을 자고 일어났을까. 눈을 떠보니 옆에 있어야 할 경수는 없었고 허전한 마음에 괜히 손으로 옆자리를 탕탕 쳤지만 내 손에 느껴지는 촉감은 그저 부드러운 침대 시트였다. 아, 도경수 설마. 불현듯 뇌를 스쳐간 생각에 내가 빠르게 방문을 열고 나가자 역시나가 역시나 주방에서 내가 먹을 아침을 차리고 있는 경수였다. 결혼하기 전 같이 살면 입자고 하던 앞치마까지 두르곤 야무지게 밥을 푸고 있는 경수를 보며 내가 미안한 표정을 가득 안곤 경수에게 다가갔다.

 

 

 

"아, 미안해 경수야. 오늘은 내가 아침 한다고 했는데 또 너가 하게 만들었네.."

 

 

 

분명 어젯밤 오늘만큼은 일찍 일어나서 내가 맛있는 아침을 해주겠다며 으스거렸었는데 오늘 또 경수가 해주는 밥을 먹어야 하는 나였다. 아, 아까 그냥 일어나서 아침이나 차릴 걸. 괜히 더 잤다는 생각에 내가 내 머리를 탕탕 치며 경수에게 말했고 경수는 내가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 지 어, 일어났어? 잠은 잘 잤고? 하고는 다정스럽게 물어왔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잖아.. 어제 내가 밥 해준다고 했을 때 하트입술이 찢어져라 웃어보이던 경수였기에 더 미안한 마음이 한가득인데 늦잠 잔 날 보며 잠은 잘 잤냐며 물어오는 경수 덕에 난 경수 얼굴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며 말했다.

 

 

 

"아, 나 깨우지 그랬어.. 미안해, 진짜로 미안해.. 오늘은 내가 아침 할려고 했는데.."

 

 

 

내가 경수 앞에서 우물쭈물 말하자 경수는 그런 날 보며 소리 내어서 웃었다. 뭐다냐, 지금 이거 엄청 진지한 상황인데.. 내가 왜 웃냐는 듯 고개를 올려 경수를 바라보자 경수는 그런 날 한 번 바라보더니 곧 입가에 미소를 번진 채 내 머리 위로 손을 올려 쓰다듬었다.

 

 

 

"이제부터 맨날 아침 해야겠네. 그래야 네가 그런 귀여운 표정으로 말할 거 아니야."

 

 

 

경수 말에 내가 예?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니 경수는 아, 다음에는 날 똑바로 쳐다보며 말해줘. 아쉽잖아. 라며 뒷말을 붙였다.

이 녀석은... 답이 없다.

내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며 경수 팔을 잡고 내리자 경수는 그런 날 보며 또 한껏 웃으며 말한다.

 

 

 

"밥은 나중에 해주고 일단 오늘은 내가 해준 밥 먹자. 배고프잖아."

 

 

 

경수는 날 의자에 앉혀놓고는 내 앞에 있는 밥을 들어 밥통에 다시 넣었다. 내 앞에 있던 밥을 가져가는 경수의 행동에 내 눈도 경수를 따라갔고 경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밥통에서 밥을 다시 뜨고는 내 앞에 가져다 놓았다.

 

 

 

"뭐 해..?"

"너 뜨거운 밥 좋아하잖아, 식은 것 같아서."

 

 

 

그게 몇 분이나 된다고 밥을 다시 푸는지. 진짜 도경수 못 말린다, 아주. 경수의 세심한 배려에 내가 괜히 기분이 좋아져 서있는 경수의 엉덩이를 톡톡 쳤고 경수는 당황했는 지 자신의 엉덩이를 감싸곤 뭐하냐면서 자리를 피하자 난 그 모습이 또 좋다며 손뼉을 치며 웃어댔다. 경수도 그런 날 보며 손으로 살짝 내 머리를 툭 치고는 자리에 앉았고 우리는 그렇게 늦은 아침을 먹었다. 물론 두그릇 정도 비우고서야 일어났지만.

 

 

 

 

 

[EXO/도경수] 애처가 도경수 01 | 인스티즈

애처가 도경수 01

 

 

 

"아, 도경수 바보야! 그럼 나한테 미리 말했어야지. 아, 어떡해."

 

 

 

 밥도 맛있게 잘 먹었겠다, 설거지도 경수가 한다고 죽어도 한다고 해서 설거지까지 끝내겠다, 먹은 것도 치웠겠다. 이제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며 간단한 간식만 먹으면 될텐데 내가 이렇게 바쁜 이유는 바로 도경수 때문이다. 쇼파에 앉아 티비 뭐 볼 거 없나 찾던 나인데 갑자기 경수가 내 옆으로 슬쩍 오더니 정장이 어디있냐고 묻는 것이 아닌가.

난 당연히 설도 지났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옷을 다 빨았다고 말하니 갑자기 엄청 난처한 표정으로 내게 하는 말이..

 

 

 

"나 교수님 만나러 가야 하는데..."

 

 

 

교수님? 교수님?? 현재 우리 둘 나이는 스물 한 살로 대학생이지만 나보다 몇 배는 뛰어난 머리를 자랑하는 도경수는 교수님이 총애하는 제자로써 애들 과외는 물론이요, 교수님이 필요할 때마다 부르는 1등급 학생이다. 그래서 교수님께 종종 불려가는 경수는 갈 때마다 정장을 입었고 그 모습에 교수님은 또 준비된 제자라면서 좋아했는데... 망할, 내가 괜히 새로운 마음을 다진 게 잘못인건가. 어젯 밤에 빨아서 당연히 마르지도 않았을 옷을 경수한테 입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것 참 난처한 상황이었다.

 

 

 

"아! 맞아, 잠시만 기달려!"

 

 

 

 꼭 난처한 상황에도 하나님은 빠져나갈 구멍 하나쯤은 작게나마 만들어 주신다고들 하는데 그 말이 맞는듯 내 머릿 속에서 스쳐 지나간 어느 옷이 생각났다. 나는 빠르게 경수를 지나쳐 안방으로 달려갔고 경수는 그런 날 따라 안방으로 들어왔다. 내가 옷방 깊숙한 곳에서 무언가를 계속 찾았고 경수가 빼꼼빼꼼 내가 보는 곳을 봤지만 곧 어두워서 안 보인다는 말에 뒤에 가 조용히 앉아있는 경수였다. 그렇게 한 5분이 지났을까, 곧 내 손에 잡혀진 검정색 옷이 보였고 경수는 그 옷을 보며 사색이 되었지만 내가 경수 손에 얹어주자 어쩔 수 없이 받는 게 눈에 보였다.

 

 

그래도 어쩔 수 없잖아, 미리 안 말한 너 잘못이지.

 

 

 

"저기..징어야.. 이거 너무 어린왕자 같은데.."

 

 

 

경수는 내 눈치를 살살 피며 나한테 말했고 난 입고 나오라며 방문을 닫았다. 지금 경수가 망연자실하며 입고 있을 옷은 검정색 양복에 넥타이는 나비 넥타이며 양복 상의 주제에 뒤가 조금 아주 쪼오금 긴 옷이었다. 그 옷도 고등학생때 경수네 어머니께서 경수한테 잘 어울리겠다고 사주신 옷이었는데 입고 나간 날 애들이 모두 어린왕자 같다며 귀엽다고 했고 거기에 나도 동참했었다. 실제로 귀여웠던 건 맞으니까. 근데 경수는 그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날 빤히 쳐다보더니 집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고 나왔었다. 왜냐고 물어보니까 하는 말이

 

 

 

'남자한테 귀엽다는 말은 실례야, 좋아하는 애가 그러는 건 더.'

 

 

 

진짜 귀엽다고 한 말인데 그렇게까지 말하니 할 말은 없었다만.. 경수는 그 날 이후로 그 옷을 입지도 않고 경수 집 가도 보이지도 않았는데.. 어쩌다 이삿짐에 실려온 것인지 전에 집 청소를 하다가 본 적이 있다. 그때는 버릴까 했었지만 언젠가 쓸 날이 있겠지 하고 안 버렸었는데 이렇게 필요할 때가 있다니. 나는 내 준비성에 감탄하며 아직도 옷을 입고 있는 지 나올 생각을 안 하는 경수를 보러 방으로 들어갔다.

 

 

 

"아, 이 옷 진짜 싫은데."

"잘생겼다, 우리 서방님~"

 

 

 

하의는 다 입었다만 상의는 차마 못 입겠는 지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경수를 보며 내가 말하자 화들짝 놀라는 것도 잠시 내 뒷 말에 또 기분이 좋아졌는지 하트 입술이 찢어져라 웃어보이는 경수였다. 남들한테는 그 놈의 하트 입술 보여달라고 해도 엄청 비싸게 구는 녀석이지만 나한테는 하루에 수십번, 아니 수백번도 보여주는 경수이기에 미워할 수가 없어 괜히 다가가 경수의 삐뚤어진 넥타이를 정리해줬다.

 

 

 

"우리 서방님은 인물이 돼서 뭘 입어도 멋있으니까 입자."

 

 

 

달래듯 말하는 내 말에 경수는 허 하고 바람 빠진 소리를 내며 웃어보였고 곧 그렇게 입기 싫다던 상의를 입고는 내 앞에서 자신의 볼을 손으로 톡톡 쳤다. 뭐, 때려달라고? 내가 장난스럽게 손을 올리자 다른 쪽 손으로 내 손을 잡아 깍지를 끼곤 여전히 자신의 볼을 톡톡 치는 경수였다.

 

 

 

"얼른. 다리 아프잖아."

 

 

 

내 키에 맞춰 다리를 굽힌 경수가 보채듯 말했고 난 져준다는 듯이 경수의 볼에 쪽 하고 뽀뽀를 했고 경수는 또 좋다며 하트입술을 한껏 뽐냈다. 그게 그렇게도 좋을까. 하트 입술이 찢어져라 웃던 경수는 곧 내 볼을 자신의 손으로 감싸 빠르게 자신의 입술을 부딪쳤고 쪽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져선 도망가듯 현관문으로 향했다. 내가 경수를 어이없단 표정으로 쳐다보자 능글스러운 표정으로 맞대응 한 경수는 신발을 다 신었는지 하는 말이

 

 

 

"서방님 가는데 배웅 해 줘요."

 

 

 

허, 아주 웃기지도 않는다. 경수가 능글능글 웃으며 내게 말했고 난 그런 경수를 보며 천천히 다가가며 서방님은 무슨, 잘 다녀와. 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수는 또 그건 그거대로 좋은지 기분 좋은 웃음을 날리며 내 볼을 아프지 않게 살짝 꼬집으며 말했다.

 

 

 

"우리 마누라 서비스 받기 참 힘들어, 다녀올게요."

 

 

 

그 말과 함께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경수를 나도 손을 들어 배웅했고 경수가 문을 다 닫고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는 소리까지 듣고서야 쇼파로 향했다. 스물 한 살 성인 두명이 뽐내는 이 광경이 흔하지는 않지만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하게 들어왔고 항상 경수를 보내는 건 아쉬움이 가득했다.

 

 

 

 

 

.

.

.

경수를 보내고 아까 보지 못했던 티비 시청을 다시 할려고 하는데

 

 

싱가폴 ~ 싱가폴 ~ 싱가폴 가고 싶다~♪

 

 

내 귀를 자극하는 익숙한 벨소리에 내 손이 익숙하게 폰으로 다가갔고 난 귀찮아 하면서 익숙한 손놀림으로 내 귀에 가져다댔다. 그리고 익숙하게 여보세요 하는 인삿말을 날리려고 했지만.

 

 

 

[야!! 김징어 너 어디냐.]

 

 

 

예의는 밥 말아드셨는지 과 동기인 변백현이 다짜고짜 말한 탓에 나 또한 바로 답을 해줬다.

 

 

 

"어디긴, 집이지. 나 지금 티비 봐야 하거든? 좋게 말할 때 끊자."

 

 

 

전화 하자마자 자기 말만 한 변백현에게 나도 되갚아 줄려고 내 할 말만 하고 끊을려고 하자 다급하게 잠깐만!!을 외치던 변백현 때문에 내 계획은 무산되었다.

아, 귀찮게 진짜.

 

 

 

"왜, 왜 또 인마."

[뭐, 티비를 봐? 허, 내가 너 멍청한 건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이야.]

 

 

 

용건 있으면 말이나 할 것이지 디스는 왜 해, 이 새끼가.. 

 

 

 

"아, 그니까 왜. 뭐가 문젠데. 네 진짜 별거 아니면 죽는ㄷ.."

 

 

 

난 한심하다는 말투에 변백현 때문에 괜히 기분이 나빠선 쏘아붙였고 곧 뒤에 들려온 말에 깨달았다.

 

 

 

[오늘 신입생 오기 전에 선배들이 만나서 술 한 잔 먹자고 했잖아, 잊었냐?]

 

 

 

내가 진짜 한심했다는 것을...

 

 

 

 

 

 

 

 

 

 

 

 

 

 

 

[EXO/도경수] 애처가 도경수 01 | 인스티즈

(나가면서 징어가 정리해 준 넥타이 쪼물딱 거리는 경수)

 

 

 

 

 

 

 

 

 

 

 


나 사담쓰 말하려고 하는디

안녕하세요! 가볍게 프롤부터 시작한 애처가 도경수 작가인데요!

사실 제가 이거 프롤 쓰면서 반응 생각 별로 안 했거든요ㅋㅋㅋㅋㅋ

내용도 별로 생각 안 하고 그냥 가볍게..가볍게 쓰고 소리없이 사라지자 했는데

의외로 관심 있는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좋았는 지 몰라요ㅠㅠㅠㅠㅠ

 

근데 제가 성격이 막 달달한 편이 아니라서 경수는 달달하게 쓰겠지만 여주는..여우처럼 못 쓰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병X으로 썼는데..마음에 드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

어휴 1화부터 망했네요!

역시 저는 글 솜씨가 그닥..(다그닥 다그닥) ㅈㅅ..

 

하여튼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나 호닉쓰 암호라고 하는디

설렘, 고구마, 워더, 아저씨, 콩, 모찌, 부릉부릉, 슈밍와플, 세젤빛, 뽑뽀, 이웃집여자, 군고구마, 신촌, 젤리냠냠됴, 끼룩끼룩, 입꼬리, 스폰지밥, 삼각김밥, 됴자기, 초코우유, 나비소녀

 

다 감사합니다ㅠㅠ 사랑해요! 암호닉은 꾸준히 받아요! 이왕이면 이 편에 신청해주셨으면 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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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댓글 제일먼저 달고싶어서 댓글부터 달아요ㅠㅠ 얼른 읽을게요ㅠㅠㅠㅠㅠ(기대)
9년 전
독자33
전에 프롤로그에도 댓글을 달았었는데ㅠ너무 늦었었나봐요ㅠㅠ 암호닉 [해피]로 신청했었는데 가능할까요??
9년 전
독자2
저도 댓글부터 달고싶어요!!!!!!!!
9년 전
독자4
콩이에요~ 경수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똑똑한 경수라니 정말 제남자스럽군요 ㅎㅎ.. 제가 루팡해가도록하죠^3^ 병X 여주 저같고 참 좋네요 저도 어디가서 병X소리 많이 듣는데 아주 좋아요^^. 글솜씨가 그닥이라니..전혀요!
9년 전
독자3
완전 재미있는데요 ㅜㅜㅠㅠㅠㅠㅠㅠㅠ 글솜씨가 별로라니요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으허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ㅜㅜ아오응꺅ㅇ앙 난 몰라ㅠㅠㅠㅠㅠㅠ여주 성격 마음에 들어요ㅋㅋㅋㅋㅋ앞으로도 저렇게 써줘영!!!!♡
저 밀키♡로 암호닉 신청해도 되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읽고가요♡

9년 전
비회원34.2
부릉부릉입니다!! 경수 진짜ㅜㅜㅜㅜ너무 워더스럽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짱짱이에요ㅜㅜㅜ
9년 전
독자6
헐너무설레요...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우어우엉어어어ㅓ어어어어 신알신하고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나비소녀에요!!아ㅠㅠㅠ경수 진짜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알콩달콩하네 진짜ㅠㅠㅠ
9년 전
독자9
삼각김밥이에요!ㅋㅋㅋㅋ경수 어린왕자ㅋㅋㅋㅋㅋ또 흑역사 하나 생성하나요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여주랑 경수랑 너무 알콩달콩 한 것 같네요 부러운 것 같아요!
9년 전
독자10
경수 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쉬림프]로 신청할게요!
9년 전
독자11
하...글잡담들어오자마자 봤어옇 너무 내취향인걸? 어린왕잨ㅋㅋㅋㅋㅋㅋㅋ 내가...여우할께..경수야...암호닉은 [공듀]로 하께영ㅎㅎㅎ
9년 전
독자12
대박..어디서 다정열매 드시고오셨나ㅠㅠㅠㅠ암호닉[제이크]로 신청합니닿ㅎ
9년 전
비회원144.179
젤리냠냠됴에요ㅜㅜㅜㅜㅜ어익후ㅜㅜㅜㅜ경수같은남편있음정말 애처가나도할수있는데..후..저런남자는어딜가야만나나..답은스엠이겠지..못가는걸아는내가너무싫닼ㅋㅋㅋ쿠ㅜㅜㅜㅜㅜ일화너무꿀잼이네여'ㅅ'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13
모찌에요!작가님진짜 제바람대로 빨리오셨네요ㅠㅠ진짜 달달해요!!읽느라 정신없어서 너무짧게느껴져서 아쉬워욧ㅠㅠㅋㅋ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14
설렘이예요ㅠㅠㅠㅠㅠㅠ 와 저 오늘 설렘사 또 당하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렇게 계속 경수데리고 저 설렘사 시키기 있기예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스폰지밥이에요ㅠㅜㅜㅜㅜ어이구ㅜㅜㅜㅜ 경수야ㅜㅜㅜ 이런 남편 어디 없나요?ㅜㅜㅠㅜ흐어어엉
9년 전
독자16
아저씨
엉엉 달달경수남편이 다했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걍슈아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140.44
아대바규ㅠㅠㅠㅠㅠㅠ아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이나이에 결혼이 왜하고싶지?아......슈밍와플이에요 작가님 완전 재밌어요!!!!!!!!!!걱정하지마세요~
9년 전
독자17
안녕하세요!! [됴르륵]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아ㅠㅠㅠ설레요ㅠㅠ 설레고설레고설렙니다ㅠㅠㅠㅠㅠ인중까지 따뜻해지는 설렘이에요ㅠㅠㅠㅠㅠ매번 감상하러 오겠습니다
9년 전
비회원190.139
신촌
으ㅏ으..경ㅅ수야 .... 넥타이 정리는 무슨 만들어도 줄 수 이ㅛ어.....사랑ㅇ해견ㅅ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세젤빛이요ㅠㅠㅠㅠㅠ 아휴ㅠㅠㅠㅠ오늘도 귀엽게 사네요ㅠㅠㅠㅠㅠㅠ이 신혼부부 너무 이쁜거 아닌가요ㅠㅠㅠ
9년 전
독자19
고구마
9년 전
독자20
안녕하세요 ㅠㅠㅠㅠ일찍오셨네요 딱 오늘 경수채팅한날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감격 아직도 여운이가시지가않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끕 그래놓고 작가님이 한번더 심장을 뚜둘겨주시는바람에 잠못자겠어요 ㅎㅎㅎ 아으아ㅡ아 여주가 술마시러간자리에 경수가 질투~하~나요~~~~~~~~~~~~~~~~~ 가~나요~~~~~~~~~~~~~~~~~~~~~~ 박력경수보나~요~
9년 전
독자21
재밌어여ㅠㅠㅠㅠ 저런 남편 만나고 싶다..ㅁ7ㅁ8
9년 전
독자22
여주가술취해서또인제꽁냥꽁냥하는게나오는건가요?ㅎㅎㅎ어찌됐든좋네요ㅎㅎ어린왕자경수도상상가요ㅋㅋㅋㅋㅋ너무재미있게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23
대박 ㅠㅠㅠㅜ경수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ㅜㅜㅜ애처가라니....취저....암호닉[복숭]으로ㅡ식청할게요!
9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완전기대했는데 기대했던데로!!!ㅠㅠㅠ설렌다유ㅠㅠㅠㅠㅠㅠ곰탱이로 암호닉 신청이용!!!
9년 전
독자25
짱 달다구리하고 재밌어여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 걍ㅇ수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가요 자까님ㅜㅜ♡
9년 전
독자26
경수야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
9년 전
독자27
낰낰 이웃집여자입니다! 어린왕자 도경수 상상했더니 상상만으로도 귀여워 쥬글꺼같아요!!!!!!!경수사랑해요♡♡
9년 전
독자28
어린왕자경수 상상해버렀어 카와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ㅜㅜ
9년 전
독자29
ㅜㅇ아ㅠㅠㅠㅠㅠㅠㅠ달달구리 암호닉신청해요![현이찡]
9년 전
비회원170.9
작가님!!워더입니다
이글보니까 결혼하고싶어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9년 전
독자30
독방에서 소문듣고 왔어요!!진짜ㅠㅜㅠㅜㅠㅜㅠㅜ설레네요ㅠㅜㅠㅜ암호닉 [오꼬구먹맛]으로 신청할게요!!!경수는 어쩜 이렇게 말도 설레게 하는지ㅠㅜㅠㅜㅜㅜ
9년 전
독자31
벌써 암호닉신청하신분이 이렇게 많다니ㅠㅠㅠㅠ [민속만두]로 암호닉신청할게요! 경수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ㅠㅠㅠ여주바버ㅠㅠㅠ여주등시누ㅜㅜㅜ 여주밖에 모르는 도경수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경수 진짜 설레네요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여
9년 전
독자3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ㅕㅇ수 짱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ㅓ브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매력ㄷㄷㄷ한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워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헐 ㅠㅠㅠㅠㅠ 브금부터 경수행동까지 모든게 다 달달하다 ㅠㅠㅠㅠㅠㅠㅠ 경수 왜이리 다정다정한거야 ㅠㅠㅠㅠ 여주는 좋겠네 저런 애처가 남편도있고 여주 아끼는게 보여요 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저런 애처가 남편 ㅠㅠㅠ
9년 전
독자37
재밌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38
으맛 진짜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경수가ㅌ은 남편과 신혼생활이라니..후하...ㅠㅠㅠ 암호닉 버블티 로 신청이요!
9년 전
독자39
도깅수왜인ㄱ넣게 귀엽고난리?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앵ㆍ아마영ㆍ무 진짜 도경수 달달하쟈나ㅠㅠ 글에서 꿀이 떨어지쟈나ㅡㅠㅠㅠ
9년 전
독자40
우와 진짜 재밌고 예쁘게 잘 쓰시는데 왜요?!!!!! 암호닉은 [뿌링클] 받으시나요? 먹고싶다...헿 신알신했으니 자주 봬요 ;)!
9년 전
독자41
우와ㅠㅠㅠ 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침에.경수가 차려주는 밥상이라니....
9년 전
독자42
경수가 아침부터 차려주는 밥이라니ㅜㅜㅜㅜ완전부러울따름이네요ㅜㅜ
9년 전
독자43
경수 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달하다....세상에나
9년 전
독자44
저이런거완전좋아요ㅠㅠ신혼생활ㅠㅠ짱좋음ㅠㅠㅠㅠ경수가달달한것도짱좋음ㅠㅠ 저 암호닉[빙그르르]로신청하고가요!!
9년 전
독자45
도경수하트입슐을몇백번씩볼수잇다면...더럽♡ 암호닉[귀요미]신청..가능한가여..?
9년 전
독자46
아우 귀여워 아우ㅠㅜㅜㅜㅜ누도경수씨ㅠ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7
끼룩끼룩이에요!
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어린왕자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ㅜㅜ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8
헐 도경수 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네여 아침차려주는 경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새우깡]가능한가여!
9년 전
독자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 오ㅔ이렇게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ㅠㅠㅠ진짜 설렌다ㅠㅠ어린왕자같다니ㅠㅠㅠㅜ이건또 귀여워ㅠㅠㅠ하나만해ㅠ
9년 전
독자51
슈듯슈듯으로 암호닉신청할ㅁ게요ㅠㅠ경수너무설레요유ㅠㅜㅜㅜㅜㅜㅜ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52
쪼물딱 거리는 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어어 으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네스노윙]으로 신청 하고 가요 총총
9년 전
독자53
암호닉[랴르륵]신청할게요!!마지막 경수짤너무귀엽네요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54
엌 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너무섷레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으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다람쥐]로신청하겠습니다 달달그자체..
9년 전
독자57
헐헐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암호닉 신청해여 [첫눈]으로여
9년 전
비회원28.114
하....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거예요? 완전 도경수매력에 녹아내릴것같아요 ㅜㅜ 저런 애처가 너무 좋아요 ♡♡
9년 전
독자59
아ㅜㅜㅜㅜㅜㅜㅡ 경수 우리 경수 사랑둥이 경수가 애처가라니ㅡㅜㅜㅜㅜ
9년 전
독자60
ㅠㅠ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ㅠ어쩜이렇게달달터지냐ㅠㅠㅠㅠㅠㅠㅠ나도저런신혼생활해보고싶다....♡
9년 전
독자61
경수야ㅜㅠㅜㅜㅠㅜㅠㅜㅜㅜㅠ왜이렇게귀여워ㅠㅠㅜㅠㅜ납치하고싶게......
9년 전
독자62
와ㅠㅠㅠㅠ겁나설렌다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3
헐ㅋㅋㅋㅋㅋㅋㅋ김징어미쳐써!!!!그걸 까먹으면 어떡해!!!! 그나저나..경수..나비넥타이..학..핰....쥬겨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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