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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편이 있어요!

 세훈이와 가족들은 민석이가 여주의 전남친인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암호닉

부릉부릉

오꼬구먹맛

0618

밍소쿠

킴킴킴킴

 

 

 

 

 

그러니까, 도대체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나는 죽어다 깨나도 이해를 못하겠다.

 

 

 

 

 

 

 

 

 

 

 

 

 

 

 

 

[EXO/김민석] 동생새끼 성적을 팍 올려준 과외 선생이 존나 내 전남친이네? 01 | 인스티즈

"..오랜만이다"

 

 

"어머, 둘이 벌써 인사하고 있었네. 여주야, 세훈이가 말한 과외 선생님이셔"

 

 

 

 

 

 

 

 

오세훈이 과외 선생을 데려왔다.

존나, 공부는 내팽개치고 허구한 날 피시방만을 전전하던 새끼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분 건지 계열 선택에서 이과 진학을 덜컥 선택해버렸다. 공부는 지지리도 안 하던 놈이 밑바닥 깔아주려 발악을 한다고 혀를 끌끌 찼을 때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나를 무시하더니, 겨울방학이 막 시작할 무렵 대뜸 과외를 시작한다고 선포를 해버렸다. 중학생 때부터 과외를 해도 예쁜 누나가 아니면 절대로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지랄을 하기에 이번에도 좀 예쁘장한 여자인가 보다, 생각을 했더니 이런 시발. 과외를 한답시고 데려온 놈은 시커먼 남정네였다. 그것도 하나뿐인 누나의 흑역사같은 전남친.

 

 

 

 

 

 

  

"아아! 이거 놓으라고 미친년아!"

"뭐 미친년? 됐고, 너 솔직히 말해. 저 과외..아니 저 남자 어디서 데려왔어"

"아 무슨 상관인데! 내가 공부하겠다잖아"

 

 

 

 

 

 

 

무슨 바람인가 싶어 오세훈놈의 귀를 때려잡고 진지하게 누나와의 면담을 시도해봤더니, 이 새끼는 사춘기가 아직도 안 지났는지 되려 바락바락 대들고 있다. 와 이거 열불 나네, 내가 김민석 때문에 동생놈한테 미친년이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돼? 기분이 확 나빠져 차라리 엄마를 살살 꼬드겨 저놈의 구남친을 확 잘라 버리기 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돌아오는 소리는 똑같았다. '너 왜 그러니? 동생이 공부하겠다는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아, 진짜 미치겠다.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참 찌질했다. 한 달, 딱 한 달만 두고 보자. 한 달동안의 유예기간을 두고 나는 김민석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기로 했다. 절대로 마주치지 않게. 오세훈이 과외를 할 시간이다, 싶으면 무작정 외출을 시도했다. 정말 갈 곳이 없을 때는 인근 도서관이나 공원을 전전하며 거지꼴을 일삼기도 했다. 그렇게 엿같은 나의 전남친을 철저하게 피하고, 어떻게 하면 저 자식을 우리집에 발도 못 붙이게 하나 고민한 결과는 아주 가까이, 오세훈에게 있었다. 그래, 과외 결과가 아주 형편없으면 엄마는 분명히 과외 선생을 자를 것이다. 어차피 오세훈은 공부를 못하니까 그건 그다지 걱정할 것이 못되었다. 과외를 한다 해도 공부 안 하는 놈은 거기서 거기 도찐개찐인데, 그래서 한 달동안 매주 모의고사 시험지를 풀게 하며 오세훈을 들들 볶았다. 노예처럼 일요일마다 훌쩍이며 모의고사를 푸는 오세훈을 보며 나는 속에서 끓어오르는 희열을 감추지 못하였다. 매주 성적을 비교해 본 결과가 형편없으면 이게 김민석을 떨어뜨리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그래, 그때까지는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시발,

내 예상과는 다르게 오세훈의 성적은.. 일취월장, 그야말로 쑥쑥 오르기 시작했다. 첫 주에는 김민석과 상관없이 진심으로 내 동생의 미래가 걱정될 만큼 개판이었던 성적이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을 때는 놀랄 만큼 올라있었다. 그 모습을 본 엄마와 아빠, 오세훈은 감격을 금치 못했고 전지전능하신 과외 선생이라고 찬양하며 파티까지 할 정도였지만, 나는 아니었다. 내가 오히려 일을 키웠구나, 나는 정말 멍청했다.

 

 

 

 

 

 

 

"아 엄마 오세훈 과외 선생 진짜 별로라니까? 차라리 정수정이나 변백현한테 배우라 그래"

"시끄러 기지배야. 니가 그 선생님한테 배워봤어? 그리고 과외 선생이 뭐야 과외 선생이. 너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한테"

"아니 그래도 내가 딱 촉이 왔잖아. 얼굴을 보니까 과외는 안 하고 탱자탱자 돈만 뜯어낼 상이라니까?"

"야 이년아 니가 무당이야? 시끄럽고 너 이번에 학점 몇 받았어"

"...아 몰라"

 

 

 

 

 

 

 

그 후로도 몇 번이나 더 노력을 해보았지만 언제나 결과는 실패였다. 학점 얘기로 넘어가서 갑작스레 화제를 돌리는데, 와 나 진짜 억울해서 공부 열심히 하고 만다. 되려 내 공부 욕구만 불싸지르게 할 뿐이었다. 그 후로 더욱 당당하게 우리집을 드나드는 김민석을 방 문틈으로 소심하게 노려보며 나는 집에 있는 듯 없는 듯, 정말 귀신같이 지냈다. 그리고 정식으로 얼굴을 마주치던 날은 약 삼 주 전이었다. 그리고 그날은 내가 최고로 못생긴 날이기도 했다.

 

 

 

 

 

 

 

"이 년아 다른 애들은 전부 나가서 연애를 하는데 너는 이 꽃 같은 나이에 맨날 집에만 틀어박혀 있고, 당장 안나와?"

"아 내가 남자가 없는 게 아니라 일부러 안 만나는 거라니까? 나 밖에 나가면 남자들 막 난리나, 그리고 엄마 원래 싱글이 더 화려한 법이야"

"하여간 입만 살았어 아주. 됐으니까 얼른 나와. 엄마 지금 니 방 청소해야 되니까 거실로 나가있어, 어휴 이게 돼지우리야 사람 사는 방이야"

 

 

 

 

 

 

 

아 청소는 내가 하는데.. 입술을 비죽이며 아무 데나 널려 있던 후드티를 구겨 입고 대충 방 밖으로 나왔다. 꼬질한 수면바지에 어두운 색감의 후드티가, 정말 내가 봐도 은둔형 외톨이 같기는 했다. 그래도 집에 가족밖에 없으니 가려운 이마를 벅벅 긁으며 나오는데 거실에 웬 못보던 커다란 책상이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의자 두 개, 의자 두 개에는 오세훈과.. 오세훈과 김민석이 나란히 앉아 구질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

"..집에 있었네"

"누나 꼴이 왜그래"

 

 

 

 

 

 

 

깔끔한 청남방 차람의 김민석은 못 본 사이에 더 잘새.. 아니 여자를 더 많이 후리게 생겨져 있었다. 그 옆에는 내가 쪽팔리다는 걸 온 세상에 드러내고 싶다는 듯 표정을 구리게 구기고 있는 오세훈이, 하나뿐인 누나가 일주일을 안 씻어 더럽게 때가 찌들었고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알바 같은 건 구할 노력도 하지 않아 집에서 밥만 어마어마하게 축내는 식충이다-를 한 마디로 줄여 간결하게 표현해주고 있었다. 만약에 오세훈과 둘이 있었다면 '뭐 이 개새야'를 연발하면 찰진 등짝을 후드리 챱챱 패줬을만한 상황이지만 옆에 김민석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기 때문에 참아주기로 한다. 그런데 저놈은 뭐 저렇게 쳐다보냐.. 나 지금 진짜 사람 꼴 아닌데.

 

 

 

 

 

 

 

"누나 방이 그렇게 돼지우리라더니, 결국 진짜 돼지가 돼서 나왔네"

"..닥쳐 동생아"

 "헐.. 왜 평소에는 쓰지도 않는 말을 해. 동생이라니, 지금 옆에 과외쌤 있다고 신경 쓰는거야? 역시 남자 앞에서는 착한 코스프레 기본으로 깔고 간다니까"

 

 

 

 

 

 

 

이 개자식은 정말 날 닮지 않아 눈치가 더럽게 없나 보다. 지금은 차마 오세훈을 때릴 수가 없어 눈만 열심히 부라리며 나중에 저놈을 괴롭힐 백가지 방법에 대해 속으로 고민하던 중에, 내 귀에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주 나직하고, 포근해서 듣는 순간 나른하게 잠들어 버릴 것 같은 목소리. 평소에 하는 형식적인 말투가 아니라 마치 아주 예전에 나를 대하는 듯, 부드럽게 살랑거리며 내 마음을 흔들어 버리는 목소리가.

 

 

 

 

 

 

 

"불편하면 내가 먼저 갈게. 편하게 있어"

"어? 아, 응.." 

 "형 가게요? 아, 나 이제 막 불붙었는데.. 안녕히 가세요"

 

 

 

 

 

 

 

오세훈과의 형식적인 인사를 끝으로 김민석은 빠르게 제 가방을 챙겨 집을 나갔다. 오세훈은 널브러진 책을 정리하고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기 시작했지만 나는 여전히 책상 앞에 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예전처럼, 정말 예전 같은 목소리로 말해주었다. 아주 평범하고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그런 보통의 말이었지만 내 마음에서는 그 목소리 때문에 한순간 이상한 바람이 불어왔다. 처음 만났던 그 느낌, 내가 사랑했던 습관적인 말투와 목소리.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ㄴ..

 

 

 

 

 

 

 

"누나"

"개자식아"

"아 왜 또 욕이야"

"..있어"

 

 

 

 

 

 

 

갑작스레 날 부르는 오세훈에 순간 정신이 확 들었다. 내가 미쳤지, 왜 이런 생각을 해 그놈한테.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양 볼에 손을 가져다 댔다. 그냥 다시 자러 가자. 한숨을 폭 쉬고 걸음을 돌려 방으로 향하려던 찰나였다.

 

 

 

 

 

 

 

"근데 누나는 민석이 형이랑 아는 사이야?"

".. 어? 그건 왜"

"아니, 그냥 둘이 반말이 자연스럽길래 궁금해서"

 

 

 

 

 

 

 

아 맞아, 말 까는 게 너무 자연스러웠지. 하긴 처음에 과외 선생이라고 했을 때부터 당황해서 존대 쓸 생각을 전혀 못했으니까. 그런데 오세훈이 이렇게 갑자기 물어볼 줄은 몰랐다. 하여간 저 새끼, 저런 데로 머리는 좋아. 그런데 어떻게 말해야 할까. '응, 존나 더럽게 헤어진 구남친이야!'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면 분명히 오세훈놈은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 일러 바칠 것이고 엄마는.. 김민석을 집으로 불러 진지한 대화를 할 것이다. 물론, 다시 우리 딸을 만나 보면 어떻겠냐는 식으로. 아, 나 진짜 그런 꼴은 절대 보기도 싫다.

 

 

 

 

 

 

 

"아.. 나 고등학교 선배야. 학생회"

"맞다, 누나 학생회였지. 주제에 안 맞게"

"개새야"

 

 

 

 

 

 

 

뭐, 고등학교 선배는 맞으니까

어차피 오세훈은 멍청해서 이 정도 말하면 더 이상 의심 안 할 것이다.

그나저나 김민석은.. 앞으로도 계속 봐야되나, 아..

 

 

 

 

 

 

 

 

 

 

 

 

 

 

 

 

 

 

으아..  이런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하트가 뿅뿅ㅎㅎ

암호닉 신청도 너무 좋구요 앞으로도 계속 받습니다

그리고 저번 편 브금은 316-우리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나요 에요!

그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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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헉 짱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ㅠㅠㅠㅠ우리다시잘해보자ㅠㅠ흐잉ㅠㅜ잘해줄게ㅠ
9년 전
독자3
아니 그냥ㄱ꿀잼...대작스멜이

풍깁니다 킁킁... 암호닉 신청해도 될지 모르겠어요... ㅎㅅㅎ...♥ 된다면 봄 으로 할게요! ! !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붕가붕가
대작은 무슨ㅠㅠ 암호닉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민석이랑 왜 헤어지게됐을까요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97.17
악ㅋㅋㅋㄱ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민서깅 완전 잘어울려요ㄱㄷㄱㄷ
9년 전
독자5
아 오센 ㅎㅎ 나랑 갈등좀 빚어볼까 ㅎㅎ
9년 전
독자7
어서 어서 다음편을....ㅠㅠㅠ
9년 전
비회원41.142
나도 신알신하고 싶다.... 나 왜 안 회원 ㅠㅠㅠ
9년 전
비회원12.82
0618

얼마전에 입덕한 밍소기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다정한 밍소기라면 죽어도 좋아여 흫그ㅡ흐흫ㅎㄱ구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해요!! 히히 좋은 밤 되세요 ♥

9년 전
붕가붕가
0618님 안녕하세요! 최대한 다정하게 표현하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꿀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헤어져ㅆ고 여주는 왜 민석이 싫어하은지 귱굼하네여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34.2
부릉부릉입니당 ㅎㅎㅎㅎ앞으로 민석이랑 여주랑 계속 마주칠텐데ㅜㅜㅜㅜㅜㅜ다시 잘해봤으면 좋겠어요우ㅜㅜ
9년 전
붕가붕가
부릉부릉님 안녕하세요ㅎㅎ 엄청 마주치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9
아 이거 재밓어...재밌어....진짜 재밌엌ㅋㅋㄲㅋㅋㅋㅋ
9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이거 진짜 재밌눈데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킴킴킴킴이에용 ㅎㅎㅎㅎㅎ 아 진ㅁ자 너무 재미있어요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가 여주를 배려하눈느낌.. 다시 이어질 느낌 ㅎ..
9년 전
붕가붕가
킴킴킴킴님 안녕하세요ㅎㅎ 진짜 너무 재밌다니ㅠㅠ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
어떻게 헤어졌길래 저러죠ㅠㅠ궁금해요ㅠㅠ
9년 전
독자13
꿓꿀허니잼이다다음편이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핵잼ㅠㅠㅠㅠ민서기ㅠㅠㅠㅠㅠㅠㅠ대체어떻게끝을봤길래ㅠㅠㅠㅠㅠㅠ다시잘되겠죠 여주랑민석이랑
9년 전
독자15
ㅓㅎㄹ 완전재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뭔가 간질간질한거같은데 막 아휴ㅜㅠㅠㅠㅠㅠㅠㅠ말안해도아시져? 꺄 다음편기다리거있을게여
9년 전
독자17
헐.. 대박 재밌을거같아요ㅠㅠㅠ 암호닉[타앙슈욱]으로 신청합니다~
9년 전
붕가붕가
암호닉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8
헐 헤어진거궁금하다 ㅠㅠㅠㅠ다음편도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오꼬구먹맛입니다!!!민석이 저 올랜만이다 위에 있는 저 짤 진짜ㅠㅜㅠㅜㅠㅜㅠㅠㅠㅠ싱크터져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ㅠ뭔가 내 심장을 할퀴고 지나가는 느끼뮤ㅜㅠ그나저나 게훈이는 누나한테 후드리챶챱 맞아야할 것 같은 느낌이...누나한테 돼지가뭐야 괘지가ㅠㅜㅜㅜㅠ그러는 거 아니야ㅠㅜㅠㅜ너의 생명이 단축된다구!이와중에 민석이의 포근하고ㅠㅜㅠㅜ따땃한 목소리ㅠㅜㅠㅜ어레스트!!!어레스트!!!김간!!!민석이랑 헤어지게 된 이유가 궁금하네용!안좋게 헤어진 것 같은데ㅠㅠㅜㅜㅜㅠㅜ
9년 전
독자21
의식의 흐름대로 글이 나열되서 뭔말인지 하나도 모르...실 게 분명하지만 결론은!!이거 짱잼이예용!!작가님 짱짱!!(대박의 스멜을 마구마구므아구므아구 풍기쟈나여ㅠㅜ)
9년 전
붕가붕가
오꼬구먹맛님 안녕하세요ㅎㅎ 아 긴댓ㅠㅠ너무 감사합니다! 최대한 싱크 터지는 짤을 찾다가ㅋㅋ 실은 저 짤 앞으로도 계속 우려먹을 예정이에요..ㅎㅎ 세훈이는 앞으로도 좀 얄밉게 나올 예정입니다ㅋㅋ 그래도 누나를 속으로는 엄청 따르겠죠? 헤어진 이유는 앞으로 차차!!ㅎㅎ
9년 전
독자22
저짤 많이 사용할예정이라니ㅠㅜㅜ많이 우려먹을예덩이라니ㅠㅜㅠ감사헙니다ㅠㅜㅠ감사합니다ㅠㅜㅠㅜㅠㅠㅠㅜㅜㅠㅜ사골처럼 우려주세요ㅠㅜㅠㅜ감사합니다ㅠㅜㅜ(손을 꼭 잡는다)
9년 전
붕가붕가
저도 긴 댓 감사합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20
헐대박냄새가난다ㅠㅜㅜㅜㅜㅜㅜㅠ신알신하고가요ㅠㅠㅜㅜㅠㅠ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23
왘ㅋㅋㅋㅋㅋㅋ1화부터 보고왔어욬ㅋㅋㅋㅋ핵꿀잼ㅠㅠㅠㅠㅠ다음화도 기다리고있을게요! 빨리오세여♥♥
9년 전
독자24
재밋어요ㅠㅠㅠㅠ진짜 짱짱이예요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96.254
암호닉 현대고도비 신청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ㅊ민서가ㅜㅜㅜㅠㅜ
9년 전
독자25
GIF
작가님!!!!암호닉[아퀼라]신청합니다!!!!
민석이와 여주가 어떻게 해어진지 궁굼해져여...(궁굼) 세후니는 어뜨케 막 성적을 쭉쭉올려서...후우우ㅜ...그래..!여주랑 민석이랑 다시만나는 일만남은거예여?ㅎㅎ

9년 전
붕가붕가
아ㅋㅋㅋ짤 너무 귀여워요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이제 둘이 잘 만나고 세훈이는 대학 잘 가는 일만 남았는데 제가 전개코자라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저도 감당이 안되네요ㅋㅋㅋㅠㅠ

9년 전
독자26
아 작가님ㅜㅠㅜㅠㅠㅠㅜㅠㅠ진짜 짱짱재밌어요ㅜㅜㅡㅜ엉엉 ㅜㅡ느ㅡㄹㅇㅕ주는 어떻게 헤어졌길래 저리도
싫어할까요(궁금)ㅎ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요ㅜㅜㅜ암호닉 [댜댜]
로 신청할께요!♥

9년 전
붕가붕가
네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7
어떻게 헤어졌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짱짱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가요
9년 전
독자28
허러러ㅓ럴러러ㅠㅠㅠㅠ 대체 무슨일이있었던거죠 ㅠㅠㅠ 궁금해요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9
재미져요ㅎㅎㅎㅎㅎㅎㅎ세훈이도 귀엽고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30
[꾸르렁]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기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01.214
헐ㅠ ㅠ 다음화가 시급해요 ㅠ ㅠ[성장통]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
9년 전
독자31
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2
세후니^^......때리고싶네..ㅎㅎㅎ어서비하인드스토리를!!
9년 전
비회원80.100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ㅠㅠㅠ절가지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3
으어ㅠㅠㅠㅠㅠㅠ짱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랑은 왜 헤어졌을까ㅠㅠㅠㅠ여주가 저러는거 보면 안좋게 헤어진건가?ㅠㅠㅠㅠ암튼 짱 재밌어요ㅠㅠㅠㅠㅠ잘보고 가요~
9년 전
독자34
헐..ㅠㅠㅠㅠㅠ진짜 왜이리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다가 설레고 빵빵터지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잘봤어요ㅠㅠㅠ오늘 신알신신청해놓은거 쪽지와서 얼른달려왔는데 덕분에 잘봤습니다ㅠㅠㅠ담편도 기대할게욧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36
헐왕조아ㅠㅠㅠㅠㅠㅠㅠ뭔데말한마디해ㅛ다고설레냐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7
허우ㅠㅠㅠㅠㅠㅠㅠ재밌옹ㅅ
9년 전
독자38
헐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32.172
비회원인데 저도 암호닉 신청할수있나요?? [꿀애정] 된다면 이걸로 해주세요^♡^
9년 전
독자39
완전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
완전 재미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신알신 하고갑니다!!
9년 전
독자42
헐......진짜짱어머...심ㄱ퉁대박뭔데 설레져 미묘한 기류가 뭔가 후..뭐야뭐야나 촉 뎡말좋댜..?????????
9년 전
독자43
으아이ㅡㄱㅅㄱㅂㅅㄱㅅㄱ더럽게 헤어지다니..!!!어떻게 헤어졌길래ㅜㅜㅜㅠㅠ불편해하는거 같으니까 피해주는거봐..내 남자같네ㅎ
9년 전
독자44
민석이 저거 그린라이튼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눈치가 정말...
9년 전
독자45
우와아아아ㅏㅇ 진짜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ㅜㅠㅠㅠㅠㅜㅠㅠㅜㅜ♡
9년 전
독자46
재미있어우ㅜㅜㅜㅜㅠㅡㅜㅜ비지엠도ㅜㅜㅜㅡ
9년 전
독자47
헐 대박이에욮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8
와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청남방 민석이라니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9
헐 너무 좋아여ㅠㅜㅠㅜㅜㅜㅜㅍ· 왜 이걸 이제야 읽었을까여ㅠ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ㅠ더흔들려ㅕ!!!!더흔들려서결혼까지해버리는거야ㅑㅑ~~!~!~!!!
9년 전
독자51
고등학교선배래...민석아..넌고등학교입학과동시에내마음속에도들어왔단다ㅜㅜㅜㅜ
9년 전
독자52
ㅠㅠ 민석아ㅠㅠ 그렇게 아무렇지않게 다정히 이야기를 하면....꼬르륵 ㅠㅠㅠ
9년 전
독자53
헐ㅠㅠㅠㅠㅠㅍ핵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헤어진거죠!!!!또 혼자 설렘설엠 한 마음으로 다음편 보라갑니당!
9년 전
독자54
어떠케 헤어졋는지ㅜㅜㅜㅜㅜ완젼 궁금 ㅜㅜㅜㅜㅜ여주 진짜 저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우맄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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