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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부산의 봄(전정국 고전물 조각) | 인스티즈 


 

일제는 아시아의 주도권을 휘어잡아 저들의 뜻대로 터무니 없는 빛을 발하고 있었다. 중국을 제치며 승승장구를 해가던 제국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조선 점령에 박차를 가해 조선을 자신의 광활한 땅으로 매겨버리고 국권 수호 운동을 하던 사람들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것이 모자르면 태극기를 모조리 태워버리고는 경성의 거리 거리마다 일장기를 걸어놓아버렸다.  한편, 일제의 뜻에 복종하는 조선의 충성한 개들 덕에 한성을 시작으로 전국구로 일본식 성명 개명을 포함하여 학교마저 개들의 자식으로 구성되어 자랑스러운 대 일본 제국의 교육 현장이라는 명목을 내세우며 조선의 학교 이름에 먹칠을 가했다. 

부모님은 저항할 수 없는 현실에 분통을 터트리시며 이름을 개명하셨고, 평생 쓰고 싶지 않은 이름으로 학교에 등록을 하여 때깔 좋은 가쿠란을 입고 학교로 등교를 한 지 일 년이 지났다. 


 

. 


 

개들의 자식들은 어미가 다려준 가쿠란을 입고 바지 주머니의 양 손을 넣고 껄렁껄렁하게 걷다가 여느 때와 같이 꾀죄죄한 꼴을 한 조선 남자아이가 있으면 바로 발길질을 하며 욕을 하고 침을 뱉었다. 도와주고 싶었지만 어린 나이에 현실을 아는 아이들은 못 본척 고개를 외면했고, 저 또한 역시 그랬다. 가슴 속에서 무엇인가 끓어오르는 느낌이었다. 


 


 

" 야. " 


 

일본어 시간이 끝난 후, 고개를 돌렸을 땐 아까 남자아이를 발로 차던 일본 남자아이의 옆에서 멍하니 지켜만보고 있던 친구였다.  

말끔하게 생긴 얼굴에 손에 들린 사탕을 보니 아마 친일의 자식이었던 듯 싶다. 

친일 개들의 자식이라는 생각 때문에 반감을 가지던 나는 대꾸도 안 하고 그 아이를 쳐다보기만 했다. 아이의 명찰에는 일본어로 전 정 국이라고 써져있었다. 


 

" 이, 이거 먹어라. " 


 


 


 

. 

. 

. 

전정국의 부모님은 친일파시다. 

내가 자신의 부모님이 친일파라는 사실을 알고 자신에게 악감정을 가지는 것은 알았던 모양인 지, 

 자기는 친일파가 아니라며 자신을 미워하지 말았으면 좋겠다했다. 어머니도 한국 분이라며 어머니 덕에 사투리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진심이 담긴 말 때문인지 나도 서서히 전정국을 좋은 친구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집도 가까워서, 항상 우리는 전정국이 가져온 사탕을 까먹으며 나란히 하교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매번 비싼 간식거리들을 가져다주는 전정국이 신기해서 한 번은  

부모님의 직업을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와, 벚꽃 진짜 이쁘다. 라며 분홍 빛의 벚꽃을 꺾어 내 귀에 꽂아주고는 베시시 웃는 게 다였다.  


 


 


 


 

. 

. 


 

모든 수업이 끝나고, 가방을 싸고 나가려는데 전정국이 말을 붙였다. 


 


 


 


 

" 가자. 오늘이 마지막으로 같이 가는 날이다. " 


 

" 왜? " 


 

"...." 


 


 


 

전정국의 말대로 마지막으로 같이 걷던 하교길에서 우리 둘 사이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맴돌았다. 누구 먼저 말을 꺼낼 용기가 없었다. 

아마 마지막이라는 순간이 무서워서 그랬던 것 같다.  항상 데려다주던 우리 집에 점점 가까워지자 그제서야 전정국은 입을 열었다.  


 


 


 

 " 내일 이민간다.. 일본으로.."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기분이였다. 아무런 말도 안 나와서 전정국을 말 없이 쳐다보고만 있자, 

자신이 마치 죄인인 양 고개를 푹 숙이고 한숨 까지 쉬었다.  


 


 

" ..다시 안 오나? "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인 전정국은 입술을 꾹 깨물다가  가방에서 무엇인가 꺼내 내 손에 꼭 쥐어줬다. 항상 주던 레몬 맛 사탕이었다. 


 


 


 

" 미안하다. 마지막으로 주는 사탕이네.. 맛있게 먹고.. 커서 봤으면 좋겠다. 커서는 한국 올게. " 


 


 

"...." 


 


 

" 그리고.. 내 잊지마라! 내도 니 절대 안 잊을게! " 


 


 

손 인사를 하며 점점 멀어지던 전정국의 얼굴에서 눈물이 반짝이다 툭 하고 그새 까만 가쿠란 위를 젖히는 걸 보았다.  

그에 마음이 동요됐는지 내 눈에도 눈물이 자리잡아 땅 위로 스며들었다. 전정국이 많이 그리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까지 웃겠다며 예쁜 웃음을 보이던 전정국의 모습을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 

. 

. 


 


 


 


 

도쿄로 가는 비행기 안, 고급진 가죽 가방에서 마지막까지 미처 주지 못한 편지를 꺼냈다. 꼭 주고 싶었는데.. 종이가 손 떼를 타자 점차 꾸깃해져 더러워져갔다. 

 아버지가 용케도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 하셨는 지 당장 마음을 정리하지 않으면 아이의 가족에게도 칼을 댈 것이라며 내게 협박을 해왔다. 

정복에 눈이 먼 개들이 내 감정을 조종하는 것이 너무나 역겨웠으나 이 상황에서 아이와 감정을 키워나간다면 정말로 아이의 부모 중 한 명은 목이 잘려 나갈 거란 생각에  

결국 원치도 않는 생이별을 해야했다. 아버지의 자식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증오스러워진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집을 데려다주는 순간, 작별 인사 같지도 않은 인사를 하자 아이의 눈에서 슬며시 뚜둑, 하고 떨어지는 눈물을 목격했다. 아, 너도 나와의 이별을 슬퍼하는 거구나.  

마지막까지 웃으려고 애쓰던 아이의 웃음은 정말로 예뻤다. 열 일곱이라는 어린 나이에 겪은 생소한 감정이지만 나는 아이로 인해 이 감정을 사랑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었다. 


 


 


 


 


 

. 

. 

. 


 

' 대 일본제국은 8월 15일을 이후로 한국 점령에 대한 권리가 무효되었다. 대 일본제국의 항복을 선언한다. ' 


 

라디오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에 거리는 축제가 되었다. 곳곳에 걸던 일장기를 모조리 태워버리고 애국 단체들은 하나같이 태극기를 집집마다 걸고 또 거리마다 걸어놓았다. 

다니던 학교에는 친일파의 자식들이 하나같이 쫓겨나다시피 학교를 그만 뒀다. 가난한 조선 남자아이를 발로 차며 욕을 하던 전정국의 학우도 말도 없이 학교에 결석을 했고, 

일본어 수업과 일본의 문화에서만 공부를 하던 시간표도 하나같이 국어 역사로 개편되었다. 이름도 더 이상 뜻도 없는 일본식 이름으로 불리지 않았었다. 

만약 지금 한국에 있었다면 너도 다른 아이들같이 영영 학교에 나오지도 않고 소리 소문없이 한국을 떠나겠지. 

전정국의 멀건 미소가 보고싶은 날이었다. 


 


 


 

. 

. 

. 


 


 

아버지가 죽었다. 전쟁에서 싸우셨던 아버지는 미군의 총에 맞아 즉사하셨다했다. 집 안의 분위기가 말이 아니었다. 

또 눈에 띄게 하락세를 보이던 일본이 결국 미군의 원자 폭탄 투하로 인하여 항복을 선언했다. 같은 학교를 다니던 옆집 아이들이 속속히 고향으로 돌아왔다. 

가장 먼저 아이가 생각났다. 어쩌면 아이를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그 예쁜 얼굴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나의 부재에 쓸쓸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생각도 들었다.  


 


 

. 


 

어머니도 할머니도 더 이상 나를 일본 이름으로 부르지 않으셨다. 정국아, 정국아 하시며 나를 아껴주셨다.  

사실 아이를 만난 걸 들킨 날 방에 들어가서 아버지가 날 개 패듯이 때리신 것을 어머니가 보셨다. 아버지가 나간 후 퉁퉁 부어있는 나를 꼭 안고 어머니는 한참이나 우셨다.  

어머니는 친일파가 아니셨다. 모든 건 아버지의 독재였다. 우리 가족에서 제국의 한국 점령에 동의하는 사람은 아버지 뿐이셨다. 그래서 난 아버지를 더욱 혐오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말하셨다. 한국으로 돌아가자. 엄마가 보게 해줄게. 그 여자아이. 

그 날 밤, 아이에게 2년 전 주지 못한 편지를 챙겼다. 또 아이가 좋아하던 레몬 사탕도 수십개 씩 챙겼다.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 

. 

부산으로 돌아가서 2년 전 살았던 가옥으로 들어가 모든 짐을 풀고 편지와 사탕이 들어있는 가방을 멘 채 기억 속에 있던 아이의 집 근처를 서성였다.  

집은 그대로인데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괜히 불안했다. 이사를 간 것은 아닐까.. 혹시 내가 가고 얼마 안 되어서 아버지의 손에 죽음을 당한 것은 아닐까. 

문을 두드렸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아이의 집을 나서서 동네를 서성이고 광장에까지 나가보았지만 아이는 없었다. 손에 땀이 났다. 


 


 


 

" 전, 전정국...? " 


 

광장을 지나 조금 큰 골목길을 지나려는데 누군가가 나를 불러세웠다. 본능적으로 고개를 재빠르게 돌렸다. 익숙한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뒤를 돌자 보이는 건 머리가 조금 길어진 예쁜 아이의 모습이었다. 아이는 날 보자마자 땅에 주저 앉았다. 

그리고는 울기 시작했다. 아이의 눈물에 나도 눈시울이 붉혀졌었다. 아이를 잡아 일으켜세우고는 제 품에 꼭 안아 토닥였다. 미안해.. 미안하다.. 울지말고. 어?
아이의 눈물은 그칠 줄을 몰랐다. 아이는 눈물을 슥 닦고 내 눈을 바라봤다. 그리고 내게 물었다. 내 지금, 헛 것 보는 거 아니지? 네, 네 맞지?
 

고개를 세차게 흔들자 아이의 입술이 파르르 떨린 게 느껴졌다. 아이의 뒷 통수를 쓸어담아주자 아이는 엉엉하고 울기 시작했다. 마음이 저려왔다. 


 


 

" 내가.. 내가 진짜 미안하다. 울지말아라 좀.. 어? 내 좀 보면 안되겠나. 얼굴 보고싶다고.. " 


 


 

아이가 내 말에 고개를 들고 또 다시 눈가를 벅벅 닦았다. 그새 눈이 부어있었다. 토끼마냥 눈이 벌건 게 내 눈에는 귀여웠다.  

아차, 하고 생각이 난 나는 가방에서 편지와 사탕을 꺼내 아이의 손에 쥐어줬다. 또 울려하길래 울지말라고 했다. 아이는 입술을 꾹 깨물어 울음을 참았다. 


 


 


 


 

" 내도... 이제 여기서 사는 거지? 가는 거 아니지? " 


 


 

" 응. 이제 내 어디 안 간다. 네 옆에 꼭 붙어있을기다. " 


 

"... " 


 

" 또. " 


 

" 어? " 


 

" 많이 보고싶었다. 네 생각나서 많이 힘들었다고.. ㅈ, 좋아한다고. " 


 


 

잠시 눈물이 메말랐던 자리에 아이의 눈물이 다시 반짝였다. 아이가 내 품에 안겨왔다. 고개를 낮춰 아이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머리 위로 알랑한 벚꽃이 휘날렸다. 옅은 분홍 색의 벚꽃이 휘날리며 우리의 봄을 장식했다. 2년만에 한국에서 맞는 봄은 더 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귀가 얇은 나는 오고야말았다.. 글잡의 문턱에.. 

똥글이라도 욕 하지 말고 댓글 써줘..사랑해 탄들...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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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저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5포인트 전혀 안 아까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정국맘
어ㅠㅠㅠㅠㅠㅠㅠㅠ똥글도 좋아해주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또 와요 또또또또또또 저 고전물성애자라구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정국맘
진짜 꼭 올게ㅠㅠㅠ
9년 전
독자2
독방에서 와써욤♥ 조아조아유ㅠㅠㅠㅠㅠㅜㅜㅜ또 올꺼지?♥♥
9년 전
정국맘
ㄸ...또...? 어...그 땐 다른 멤버 조각으로...ㅎㅎ
9년 전
독자4
쪼아♥ 꼭와야대 꼭이다?
9년 전
정국맘
알겠어 기다려조!
9년 전
독자5
크허ㅓㅇㅇ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와너탄 진짜 금손을가졌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정국맘
어휴 이 똥손을 무슨..
9년 전
독자6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대판 써도 너무 좋을 것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정국맘
에이.. 그건 진짜 똥망이에여ㅠㅠ
9년 전
독자7
와 진짜 재밌다요....정국아 ㅠㅠ
9년 전
정국맘
고마워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정국맘
진짜 고마워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독방에서 봤어여.......워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난다ㅠㅠㅠㅠ
9년 전
정국맘
ㅠㅠㅠㅠ고마워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와 대박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정국맘
쪽박이져ㅠㅠㅠㅠ고마워여ㅠㅠ
9년 전
독자11
뭐가 똥글인지 1도 모르겠는데여 걍 짱인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정국맘
짱이라녀..ㅠㅠㅠ아닙니다 진짜 고마워요ㅠㅠㅠㅠㅠ엉엉천사탄들 ㅠㅠㅠ
9년 전
비회원172.178
아....안오면.......정국이를 내가 대꼬가겟다
그러니 빨리 오도록 하시지!

9년 전
정국맘
윽 얼른 와야겠둔!
9년 전
독자12
와 대박이예요 고전물 좋아해서 얼릉 보러 왓는데 그 뭐라하지 느낌??? 이 정말 제스타일이예요 ㅠㅠ 제가 좋아하는 느낌 !!! 너무 잘봣어요 정국아 나도사탕 ㅠㅠㅠ
9년 전
독자13
와 대박이에요 헐 !!!!!!!!!!!!!!!!!!!!!!!!!!!!!!!!!!!취저 하셨군....0<-<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
이야 이게 뭐람 ,,,,? (현기증) 독방에서는 못 보고 글잡 와서 봤는데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 아이고 정국아 ㅠㅠㅠㅠㅠ 그래 내가 부산 가시나에요 정국아! 나도 부산사람 전정국!!! 나도 안아주고 눈물 닦아 줘!!!!! (땡깡)
9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아전정국ㅜㅜㅜㅜㅜㅜ이러기냐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16
좋아용! ! >< 정국이 왜 이렇게 멋있습니까??!><
8년 전
독자17
오오오오 이렁컨셉 조아조아헤헤헤헤해햏.....이쁘다....분위기.... 하......벚꽃이랑 꾸기 잘어울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헐랑구 대작 딴긍도 읽어볼래여
8년 전
독자19
와 독방에서추천받고왔습니다ㅠㅠㅠㅠㅠ어ㅏ 어디서 명작타는냄새가나더니만 여기였네...!ㅠㅠㅜㅜㅜㅠㅠㅠ작가님 초면에 죄송하지만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0
독방에서 추천받고왔어요 ㅠㅠㅠㅠㅠ 정국이 넘 귀여워........... 나랑살자!!!!!!!
8년 전
독자21
좋다...♥
8년 전
독자22
와대박...마지막이 너무좋네요...❤️작가님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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