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덜거덕덜거덕'
집채만한 캐리어를 끙끙대며 끌어 도착한이곳.
" 후 ... "
짧은 쉼호흡과 함께 초인종을 누르자 기분좋은 벨소리와 함께 정적이 흘렀다.
왠지모를 긴장감에 온몸을 달달떨며 오징어말라가듯 바싹말라가는 나와달리 시끌벅적한 숙소안.
문을 열어줄생각인지 아닌지 반응이없는 숙소에 여전한 초긴장상태로 한번더 초인종을 꾹. 하구눌렀다.
♬
그제야 초인종소리를 들었는지, 우당탕 하는소리가 들려오더니 끼이익 소리를 내며 열리는문.
" 안녕ㅎ...."
" ..흐익! 사생팬이 여기까지왔어..!!!!"
무슨말을할지몰라 정적속에서 인사를꺼냈건만,
눈을껌뻑껌뻑 대며 문틈사이로 쏙 얼굴을내민 흑발의남자가 놀란표정을하고선 급히 문을닫아버리는바람에 말한마디도 못한채 닫힌문을보고선 벙쪄버렸다.
젠장.
첫날 부터 이렇게 꼬일줄이야
-
[ 안녕하세요 ~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한울림씨 되시죠? ]
[ 네..? ]
[ 인피니트,당신은 나의오빠시즌2 여동생에 캐스팅되셔서 전화드렸어요 ~ 저번달에 오디션보셨었죠?]
아니.언제적일을! 잊고있었다.
인피니트광팬인 친구를 둔 덕분에 얼떨결에 본 오디션이었는데...
[ 한울림씨..? ]
[ 아 !!네네 .. ]
[ 7월18일 오전 1시까지 망원동 ○○빌라앞으로 와주시면되요.]
끊겨버린 전화에 한참을 벙쪄있던 나는 잠시후 나를 북으로삼아 등짝을 갈겨대는 친구년덕분에 정신을 차릴수가있었다
" 뭐어 ?? 여동생 ???? 니가 ???? "
통화내용이 크게들렸는지 엿듣고있던 친구는 보이스피싱아니냐며 큰소리로 떠들어댔다.
나도 믿기지않는단다 친구야.
어쨋거나 나쁜일은 아닌듯싶어 흔쾌히 승락하고는 '인피니트의 여동생' 이라는 명분으로 이곳으로왔건만 첫날부터 이런꼴이라니.
"후..."
또 한번의 쉼호흡을하고는 덜덜떨리는손을 부여잡고 초인종을 눌렀다.
여전히 분주한 숙소안에서 초인종소리는 뭍혀버린지오래.
더이상은 한계다
" 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띵동"
짜증스럽게 여러번 초인종을 누른뒤 기다리자 이번엔 앞머리를 가린남자가 나와서 빼꼼댔다.
혹여나 아까와 같은상황으로 문이닫힐까싶어 캐리어를 문사이에 비집어 밀어놓고는 그와 그리고 그의 뒤에 나를 뭐보듯 구경하는 남자들에게 말했다.
" 안녕하세요"
"..."
" 인피니트 여동생 한울림이라고합니다 "
작가의말 ! |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글거립니다... 본편은 주말에나오구요ㅠㅠㅠㅠ이런 필체보단 그냥 럽실소처럼 말하는 필체가 더편하려나요?ㅠㅠㅠ 나오글거려요 저런거 ... 그대들도그렇나요?ㅠㅠㅠ우선 투표결과로 다음편 필체를 결정하겠습니다 !!! 흐엉헝헝ㅎㅇ그리고 사실은 유지애님으로 여동생하려고했는데.. ㅠㅠㅠ 곧 데뷔하실꺼고 그러니까 그냥 울림으로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들의 반발도 적지않더라구요ㅠㅠㅠㅠ흑륵 당나오에서는 우선 울림이와의 럽라인은 없을듯하네요. 현성야동수열이들 럽스토리로 이어갈예정이구요 씬은..간간히 !!가아니라 좀많잌.ㅋ...있을것같아요. 성종이와 울림이는 아마 친구이상으로 안갈듯합니다 ! (제가용서못함요 ) 뭐 훈훈한분위기와 썸ㅋ씽ㅋ 분위기로 갈수있지만 아직 확정된건없어요ㅠㅠㅠㅠ
저는 댓글먹고사는 라엘이여요..흡.. 솔직히 조회수는 199,200 이러는데 댓글은 5개6개면 속많이상해요ㅠㅠ제가 그만큼 필력이 부족하다는것도알고, ㅠㅠㅠ 그렇지만. 틈틈히 시간쪼개서 쓰는거고 ㅜㅜ ( 취미지만요 ㅋㅋ ~) 항상속상해요... 리댓글달고싶지만 뭔가 댓글??벌라고 하는것같아서 ㅠㅠㅠㅠ 꼭필요한글아니면 리댓글 안달아드리려고합니다 :D 혹시 리답글받고싶은분은 내용에 ㄷㄱ 이렇게 써주세요 !!! 그렇다고 내용없이 ㄷㄱ 달랑이것만 써주시는 그대들은 미워할꺼임요. 항상좋은하루되시구요 !!!! 사랑해요 그대들 ♡ 댓글달아주고 응원해주시는분들 !! 한분한분 기억하구있습니당 ^ㅠ^ @@ 2탄메일링받을때 함께보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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