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저 이제 인피니트 탈퇴하려구요.."
"뭐?갑자기 왜?어제까지만 해도 영원히 함께하자며.."
"하하..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됬네요..멤버들한테는 비밀로 해주세요..형 그동안 고마웠어요"
"진짜야? 동우야 그래도 한번만 다시 생각해봐.."
"아뇨 괜찮아요..히히..원래 아이돌되려고 회사 들어온것도 아니니까.."
"장동우!대체 왜그러는데 어? 애들하고 뭔일 있어? 갑자기 왜그러는건데!!"
"..이제 집에도 가고싶고..연예계도 너무 힘들고..팬들한텐 미안하지만 어쩔수 없네요..하하..."
"...그래 사장님은?"
"이미 말했어요 형,정말 고마웠..어요..헤헤..."
동우가 갑자기 인피니트를 나가겠단다.
어제까지만해도 같이 술마시면서 평생가자며 웃던 동우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되다니..
어제 다 마시고 난 먼저 방에 들어가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동우가 저런 결정을 내린다는것은..
"너네 지금 당장 숙소로 와"
오랜만에 자유시간을 가진 애들을 다시 숙소로 모으니 아이들은 모두 짜증이 나는것 같았다.
"아 잘 놀고 있었는데!왜부른건데!!"
아오 저 초딩..저 이성열은 진짜 상황파악이 안되나보다..그래도 물어보니 갑자기 정색하고는 모른다고 한다.
"호원아, 어제 무슨일 없었어?"
호원이가 움찔한다. 무슨일 있었던게 분명한데 아무말도 안하니 짜증이 난다.
"어제 별일 없었는데요."
"뻥치지마!!어제 동우형이랑 같이 방 들어가더니 동우형 울면서 나오는거 다봤거든!!"
나이스 이성열. 가끔은 저렇게 착할때도 있다니까.
....호원이는 아무말이 없다. 역시 무슨일이 있는건 분명하다.나중에 물어봐야지
"호원아 우리 좀있다가 나가자"
"...네"
"나머지는 해체!가서 놀고와"
우와아오아아아아앙!!!시끄럽게 소리지르며 나가는 애들을 보니 호원이만 무슨일 있었던거 같다.
"호원아"
"네.."
"어제 동우랑 무슨 얘기 했어?"
"...어제 그냥 술마시고 방에서 별얘기 안했어요..단지 동우형이.."
주저리주저리 |
으핳 안녕하세요 그대들!! 글 올만에 써보네요..ㅋㅋ 오늘은 조금만 쓰고 다음부터 확실히 쭉쭉 쓰려구요ㅋㅋ 아직 스토리가 별로 안나와서..허허 그래여 저 연잡에서 넘어온 사람이에욬ㅋㅋㅋㅋㅋ 다시 연잡에서 봐욬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