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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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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을 지나 굽이진 경사를 올라가다 보면 커다란 언덕위에 있는 수많은 저택들이 보인다. 그 저택들은 절벽의 가까이 있으며 마치 세상과 동떨어져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것 처럼 기이한 분위기를 가졌으며, 높은 철창문은 어떠한 힘이 들어와도 굳게 열리지 않을 것만 같았다. 하늘을 향해 높게 솟아오른 기둥은 그들이 보통의 인간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있었다. 저택의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혹은 홀로 어디론가 걸음을 옮기었다. 누군가는 한 아이를 보며 멸시의 시선을, 누군가는 동정의 시선을 각기 다른 시선들이 모여 하나의 존재를 만드는 곳. 이곳은 인간 외의 존재로 분류 된 아이들의 특화된 공간이었다. 이들의 분류 명칭은 'ESPER(에스퍼)'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

 

 

"포트 선생님, 이번 1차시험이 너무 어렵다고 반발이 심하던데요."

 

1차 시험을 통과한 사람만이 정식적으로 2차 시험을 치룰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것은 이 곳의 공통적인 사항 또는 전통이나 다름없었다. 포트는 이 곳의 모든 능력을 담당하는 총괄 교수였다. 하지만, 시험을 너무 어렵게 낸다고 하여 포트의 시험을 보는 자는 극히 드물었으나 이 시험에만 붙으면 상당한 지위의 연결로 가기 때문에 매년 수 많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동그란 안경을 쓴 채 움푹 패여진 팔자주름이 제법 온화하게 생긴 중년의 교수 포트는 동료 교수의 말에도 개의치 않은 듯한 시선을 보냈다. 이번 시험마저 어렵다고 하면 진에스퍼의 자격은 얻을 수 없겠지요. 온화해보이는 얼굴과 어울리는 목소리였다. 포트의 동료 교수이자 포트의 옛제자였던 졸린은 포트를 바라보다 이내 테이블에 놓여진 학생들의 인적사항을 바라보았다. 1차 시험에 통과한 애들이 몇명 없네요 - 어? 졸린이 무언가를 발견한듯 말꼬리를 올렸다. 이 아이들은 -

 

 

작년 1차 시험에서 낙방했던 아이들 아닌가요?

 

 

 

 

.

.

.

.

.

.

 

 

그것을 믿어?

R U L E R

 

 

 

 

"진짜! 야! 거기로 가면 몬스터들이 득실거리는 곳이라니까?"

 

 

몬스터? 뒷걸음질을 치다말고 문득 '몬스터'라 일컫으며 내게 소리치는 남자의 말에 우두커니 자리에 멈춰섰다. 너 진짜 왜 그래? 어디 뭐 이상한 열매라도 먹은 거 아냐? 간신히 나를 따라온 남자가 입술새로 가쁜 숨을 내쉬며 내게 물어왔다. 내 어깨를 잡은 채 이리저리 나를 흔드는 남자에 나는 멍만 때리고 있었다. 얘 진짜 왜 이래 - 남자의 손의 힘이 스르르 풀렸다. 나는 또 다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몬스터는 또 뭐고, 저 남자는 또 뭐고. 이 곳은 숲인데 내가 알고 있는 숲과는 다르고. 도대체 이 곳은 어디일까.

 

 

 

"...이봐요."

"...어? 너 갑자기 웬 존-"

"여기가 어디인지 설명해 줄 수 있어요?"

"........"

 

 

분간이 되지 않은 이 상황속에서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 내 앞에 나를 바라보며 서 있는 남자를 향해 묻는 것이었다. 갑자기 제게 존댓말을 쓴다며 한참을 이상하게 나를 바라보던 남자는 이내 그 인상이 팍 찌푸려진다. 그러고는 나의 쪽으로 손을 뻗었고 움찔 나는 질끈 눈을 감았다. 남자의 커다란 손이 곧 내 이마에 덮여진다. 아무 이상은 없는데. 그 말을 홀로 중얼거리던 남자는 손을 떼더니 이내 내 귀를 아프게 잡아온다. 아! 뭐하는 짓 - 내가 말하려던 찰나, 남자가 또 다시 중얼거린다. 알레르기 흔적도 없고, 몬스터 한테 물린 것도 아니고. 다 정상인데 - 남자는 내가 지금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남자의 손을 뿌리치며 말했다. 말해달라니까요.

 

 

 

"..장난을 치는 건지, 아니면 진심인지 난 모르겠다."

 

 

내 말에 남자가 곧 진지해지더니 이내 벌떡 일어나 말했다.

 

 

"Aldea."

".....Aldea?"

"그래. 우리가 태어난 곳. 그리고 우리가 지켜야하는 곳."

 

 

 

'우리'가 태어난 곳 이자 '우리'가 지켜야 하는 곳, 이 곳. 생소한 이름이었다. Aldea 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가 한국에 있을 리 없었다. 남자의 뒷말이 몹시도 궁금해졌다. 왜 우리라고 칭하며 지켜야하는 곳이라고 말하는 것인지. 어느 하나 의문 투성이었고 풀리지 않았다. 또 다시 머리가 지끈 거리며 아파오던 그때, 끼야하는 매서운 소리가 하늘을 가렀다. 뭐지하며 고개를 들어올린 순간 나는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버렸다. 내 던지듯 우거진 수풀 사이로 던져진 나는 갑작스러운 남자의 행동에 당황 해 그를 바라보았고 남자는 내 앞에 선 채 무언가를 바라보며 이리저리 경계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일어나 나무의 뒤로 숨으려는데 무릎새에 긁힌 상처가 벌어져 피가 흐르고 있었다.

 

 

"거기 꼼짝 말고 숨어있어. 안그럼 너 저 놈 한테 물려 죽어."

"....그게 무슨 소리야? 물려죽다니? 그 놈은 또 어디있-"

 

 

피는 계속해서 흐르고 있었다. 나는 서둘러 한쪽 손으로 피가나는 쪽을 막고 남자의 말에 일단 숨기로 했다. 남자는 그 말을 끝으로 또 다시 손을 뻗었고 한순간에 불길이 일렁거렸다. 뜨겁지도 않은 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불로 자신의 결계를 만드는 듯 했다. 경이로운 손짓에 멍해 있던 찰나, 또 다시 끼악 하는 기이한 소리가 이번엔 가까이 들렸다. 가,까이? 그렇게  까아악 또 한번. 그렇게 두 번. 이번에는 더욱 가까이. 갑작스러운 역한 냄새에 나는 코를 막았고, 콧바람이 내 등을 뜨겁게 적시었다. 뒤.

 

 

"........"

"...젠장."

 

남자는 뒤를 돌아 나를 바라보고는 아니 정확히는 내 뒤에 있는 '놈'을 바라보며 낮게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몸은 경직되어 발걸음을 옮길 수도 그렇다고 도망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놈의 정체는 나보다 두배나 더 큰 새였다. 한국에 있던 보통의 새와는 다른, 확실히 차원이 틀린 괴물이었다. 새는 날개짓을 천천히 하며 바람을 만들어내었다. 그 순간 피냄새가 사라졌다. 그리고 새는 부리를 들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냈다. 캬아악 하는 기이하고도 괴상한 소리를 내었다. 날개짓은 더더욱 강해졌고, 공포에 질린 채 나는온 몸을 벌벌 떨 수 밖에 없었다. 정신차려! 그때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자의 발자국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져 왔다. 그리고 그때였다. 눈 감아. 남자가 내게 말했다.

 

 

 

"........"

"미치겠네. 진짜 -"

 

 

남자는 그 말을 끝으로 또 다시 무언가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한순간에 불길이 일렁거렸고, 남자의 불은 새를 감싸안는 듯  했다. 새는 날개짓을 멈추었고, 이내 뜨거워짐을 느낀 모양인지 꾸에엑 하는 소리를 내며 그곳에서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은 그 선에서 끝내지 않고 더 사나워졌다. 남자는 인상을 찌푸렸다. 곧 숲이 불길에 휩싸였다. 그때 처럼, 불길에 휩싸인 숲을 보며 나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필사적으로 뒷걸음질을 쳤으나, 사방엔 불길 뿐이었다. 그떄 시야가 곧 불투명해졌고 머리가 울렁거렸다.

 

 

 

[EXO] R u l e r : M O N S T E R. 01 | 인스티즈

 

 

 

 

희미해진 시야 속에서 내가 본 것은 점점 멀어지고 있는 불길에 휩싸인 산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끝으로 난 의식 잃었다.

 

 

 

 

.

.

.

.

.

 

 

 

"누나! 아 좀 일어나!"

 

 

....세훈이?

 

[EXO] R u l e r : M O N S T E R. 01 | 인스티즈

 

"출근 해야 될 거 아냐! 빨리 안 일어나면, 나 그냥 학교 간다?"

 

 

세훈아. 오세훈? 나를 흔들며 깨우는 세훈의 손짓 얼굴 표정 목소리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세훈을 불렀다. 세훈아, 맞지? 세훈은 내게 무슨 일 있냐면서 하며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깊은 한숨을 내 쉬었다. 꿈이..꿈이었구나. 그럼 그렇지. 세훈아 밥은? 내가 밥 차려줄게. 침대에서 찌뿌둥한 몸을 일으키려던 찰나, 나는 또 다시 쿵하는 소리와 함께 힘없이 주저앉았다. 굳어진 몸은 침대에 딱 붙어 일어날 수 없었고, 세훈은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텅 빈 표정으로 나를 응시하던 세훈을 향해 불렀지만 세훈은 대답이 없었다. 입을 다문 채 나를 바라보고 있던 세훈의 뒤로, 매서운 불길이 가득 일렁거리기 시작했다. 세훈아! 세훈아! 안돼, 세훈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세훈이는 뒤에서 뜨거운 불길이 일렁이는 줄도 모른채, 그렇게 불길 속으로 사라져 갔다. 세훈아 - 제발 , 제발! 

 

 

 

"제발.."

 

 

 눈을 떴을땐, 불길에 휩싸인 세훈의 모습도 내 방의 모습도 없어진지 오래였다. 찌뿌둥한 몸을 억지로 일으켜 그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니, 누군가가 내 손목을 잡았다.

 

 

 

"일어났어? 괜찮냐?"

"........"

 

 

아까보았던 남자의 모습이었다. 나를 향해 괜찮냐 묻는 남자에 나는 억지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 후 주위를 둘러보았다. 여전히 내 눈에 들어오는 건 낯선 남자의 모습과 낯선 공간. 또 꿈속에 들어온건가 싶은 생각이 드려던 찰나, 쿵쿵 거리는 소리가 가까워져 오더니 문이 갑자기 열어젖혀진다. 누군가의 격앙된 목소리가 이내 들려왔다.

 

 

 

"야 박찬열! 네가 그랬지? 진짜 죽을래?내가 그 불 다 끄느라고 얼마나 힘들었 - 어?! 아무리 상황이 급박했다고 하더라도 -"

"........"

"어. 어 하하하 - 너도 있었네."

"......."

 

 

 

낯선 남자는 소리를 지르다말고 줄곧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나와 눈이 마주치고는 이내 굳은 표정으로 하하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고는 연신 내 눈치를 보며 작아지는 말 소리에 찬열이라는 남자는 푸하하 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역시, 형은 얘한테 못 당한다니까. 얘라면 나를 가리키는 걸테고, 형이라면 아마도 저 남자?

 

 

 

"그건 그렇고 - 너 컨트롤 자꾸 안할래?"

 

 

민망한지 찬열을 향해 말하는 남자. 컨트롤. 박찬열은 남자의 윽박아닌 윽박에 제 머리를 긁다 이내 시선을 나로 하고는 얄미운 목소리를 내었다.

 

 

"다 이유가 있어서야. 아니 얘가 놈한테 잡혀 있는데 어떻게 -"

"네가 언제 쟤 위험할때 구해준 적 있었어? 거짓말도 작작 쳐라."

"아니 진짜 라니까! 아니, 얘가 아무것도 몰라요 - 표정 짓길래!"

"뭐? 아무것도 몰라요? 웃기고 있네."

".....아오."

 

 

 

두 남자의 말다툼에 나는 그저 멍하니 두 사람을 바라보고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게중 형이라는 남자는 흘깃 나를 바라보더니 이내 내게 다가와 물었다.

 

 

 

"ㅇㅇㅇ."

"......."

 

 

내 이름이었다.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내 들려온 물음은 가히 가관이었다.

 

 

 

"너 박찬열 골탕먹이려고 일부러 그러는 거지? 엉?"

"....무슨 소리하는 거-"

"얘 진짜 이상해. 아까 나한테도 존댓말 했다니까?"

 

 

존댓말을 했다고? 남자의 표정은 십시일반 굳어졌다. 존댓말을 한게 그게 그렇게 놀라운 일인가. 뭐 동갑한테 한 거면 몰라도.

 

 

 

".....저기요."

"........"

"당신도 저 불을 쓰는 남자랑 같은 사람인가요?"

"...봤지?"

 

 

 

박찬열은 남자를 향해 턱 짓으로 나를 가리켰다. 남자는 꽤나 놀랍다는 듯 당황스러운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진짜네. 남자의 인상이 곧 굳어졌다. 그리고 두 사람은 무언가를 중얼거리더니, 이내 심각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하지만 난 그들에게 무어라 대답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다. 난 지금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친 상태였으니까. 이 공간을 나가면 세훈이가 있을 것만 같았고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곳이 있을 것만 같았다. 그만큼 나는 간절했다. 그때 또 다시 머리가 지끈 거리며 아파왔다.

 

 

 

 

"....얘가 왜 이러는지 형은 알 수 있겠어?"

 

 

박찬열의 목소리가 어렴풋 들려왔다. 남자는 고개를 절레절레 내 저었다.

 

 

 

"아니. 근데 무언가 비슷한게 떠오르긴 했어."

"비슷한 거?"

"누군가가 능력을 써서 이 아이를 이상하게 만들었거나."

"........"

"그때 그 아이처럼."

 

 

 

그때, 그 아이? 나는 고개를 들어 남자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굳었다. 온 몸이 떨려왔다. 그때 그 아이라면. 걔? 박찬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O] R u l e r : M O N S T E R. 01 | 인스티즈

 

 

 

"오세훈."

 

 

 

이들은 세훈이를 알고 있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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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ㄷㄷ...진짜 재미있는데요? 작가님의 필력에 지렸습니다...와..진짜 대박인 것 같아요. 이번화에서는 저번화에 왜 세훈이가 사라졌는지와 이따금씩 혼잣말을 하거나 이상한 말을 하던 세훈이를 이해할 수 있겠네요...그때 그 아이처럼이라니 그럼 여주도 세훈이와 비슷한 관계에 있다고 해야하나요? 지구에서는 누나 동생 사이였지만 adela에서는 그런 사이가 아닌 것 같네요...와 흥미진진 진짜 신알신하구 갑니다!
9년 전
독자2
와..꿀잼...
9년 전
독자3
예 그래서요 우리 세훈이가 왜요!??
9년 전
비회원147.231
와...이런 주제는 처음보네요.. 잘보고갑니다!
9년 전
독자4
헐... 세훈이 거기 있니..? 만났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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