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야야 걔네 떳어!!" "뭐? 진짜 ??? 어디 어디??!" "아 저기 있잖아 저기!!!" "헐... 오늘도 진짜 잘생기긴 했다. 오늘 리즈찍은듯.." 들어는 봤어? 우리학교 공식 싸가지 네마리. 01 ...대체 뭐라는 거야. 누가 왔다고? 걔네가 누ㄱ... "아," 뭔데 아침부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거야. 나만 멀뚱히 서있다가 괜히 봉변당했다. 학생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더니한곳에 몰렸고, 나는 그 사이에서 어깨빵을 당했더랬다. 개새끼.. 사과를 안해요. "헐!!!!! 와 진짜 잘생겼어요!! 선배!!!" "와... 오늘도 찬열느님이 리즈를 갱신하셧다.. 야 나 좀 잡아봐.." 뭔데 저런 반응을 보이는거지? 하고 자세히 대화를 들어보니 찬열이라는 이름이 들려왔다. "찬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찬열..찬...ㅇ.. 아, "박찬열?" 아, 전학온 첫날부터 친해진 김종대가 입이 닳도록 설명해댔던 가장 요주의 인물. 그래서 개네가 온게 뭐? 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나도 어디 한번 그 좋다는 얼굴 한번만 보자. 나는 걔네가 그렇게 대단한 애들인지 얼굴이 궁금해졌고, 애들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보이지 않던 네명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뭐.. 듣던대로 잘생기긴 했네. "존나 걸리적거리네, 안비켜?" 쟤가 변백현? 김종대의 말대로 정말 순하게 생겼다. 적어도 입을 떼기 전까지는 말이다.애들은 변백현의 한마디에 모두 길을 텄고, 어떤 여자애들은 자신과 아이컨택을 했다며 좋아하는 여학생들도 있었다. 변백현, 넌말이야. 평생 입다물고 있어라. "좀 비켜줄래?" 말투부터 팍팍 느껴진다. '난 도경수에요.' 하는것이. 듣던대로 였다. 생긴건 눈도 커고 이목구비도 뚜렷해서 다정하게 보인다고.그리고 정말 뒷수습은 다 얘가 하게 생겼다. 이건 정말 빼박캔트. 성격이 그냥 조용한건가. 그래도 잘생기긴 했다.말투와 목소리도 과묵하고 나긋나긋했다. 근데 얘가 어떻게 보면 제일 무서운 애라니. 뒤에서 행동한다고? 그냥 저냥 괜찮아 보이는데. 뭐, 아직까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 쟨 딱봐도 김종인이다. 생긴것부터 '난 아무것도 관심없어.' 라는 묵시적인 신호가 나한테까지 뿜여져나왔다.근데 짙은 쌍커풀과 까무잡잡한 피부 때문인지 엄청 섹시해보였ㄷ..... 아나 지금뭐라는거야. 쟤네는 싸가지라고.아, 멍때리고 있다가 방금 눈이 마주쳤다. 헐 난 이제 ㅈ댄건가. 진짜 드라마처럼 막 사물함에 레드카드 ㅋㅋㅋㅋ붙여져있곸ㅋㅋㅋ이제 그런거야? 그런데 나의 예상과는 달리 나를 보며 한쪽 입꼬리를 살짝 들어올렸다. .....? 뭐지,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아이컨택인건가. 저거 나한테 하는거 맞아? 아....근데 진짜.. 어레스트... 잘생기긴 괘잘생김. 진짜 쟤도 싸가지 맞는거야? 그냥 소문이 아니라?? 와... 헐... 진짜 입이 안다물어진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 제일 앞에 있는 애랑 눈이 마주쳤는데, 염병. 똥밟았다. '뭘.봐.' 저 개새끼는 누가봐도 박찬열이다. 박찬열과 눈이 마주치더니 입모양으로 나한테 말했더랬다.'뭘.봐.' 간단명료하게 딱 그거. 그래도 '뭘 꼴아' 가 아닌게 어디냐, 하고 안도했다. 난 왜 이런거에 안도하는거지. 이런 도그새끼 ㅎㅎㅎ어머 강아지야 미안.. 내가 감히 널 저저따위 미친애한테 비유를 했어 ㅠㅠ 내 죄를 부디 용서해 주겠니?ㅎㅎ 초면에 뭘보냐니. 그래 너봤다 너. 얼마나 잘나신분이 행차하시는지 봤다고. 괜히 난 자존심이 상해 그 상태에서 정말 성스럽게 뻐큐를 날려주셨다 ...ㅎ 나년...? ????????나년아 손가락 마음대로 움직이지 말라고. 나의 치명적인 단점은... 자존심이 존나 더럽게 쎈거다...........ㅎㅎㅎㅎㅎ 다른애들은 못봤는지 나에게 아무런 시선을 두지 않았지만, 박찬열은 못봤을리가 있나. "허," 박찬열이 기가 찼는지 헛웃음을 치며 걸음을 멈추고 나를 바라봤다. 그 때문인지 전교생 모두 일제히 정적이었고, 시선은 모두 나에게 쏠려 있었다. ㅎ......... 왓더 나 지금 무슨짓을 한거야? 응? 엮이지 말라고 그렇게 강조했거늘..... 나 이제 학교생활 ㅃ2 임? 그렇게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자책을 하고있을 동안, 박찬열은 나한테 한걸음씩 다가와 내 앞에 섰다. 아..진심 ㅈ댔다... 오늘 좀 많이 짧죠? 그냥 맛보기로 하나 들고 와봤어요! 정말 저때 꽃보다 남자가 엄청 유행이었는데 갑자기 노래를 듣고나니까 다시 보고싶어지더라구욬ㅋㅋㅋ그때는 이렇게 오글거린걸 어떻게 봤나 싶기도 하고..ㅎ.ㅎㅎ... 그리고 스토리는 조금 다르게 진행될거에요!그냥 제 하찮은 망상이니까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는 싸기지 없어도 저런 애들이 있었으면....★그냥 힐링한다 생각하시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가벼운 글이니 그렇게 심도있게 쓰지 않을거구요 ㅎㅎ 하하하 ... 그럼 전 이만.... 들어는 봤어? 우리학교 공식 싸가지 네마리. 01많이 사랑해주세요 ^^
"헐 야야 걔네 떳어!!"
"뭐? 진짜 ??? 어디 어디??!"
"아 저기 있잖아 저기!!!"
"헐... 오늘도 진짜 잘생기긴 했다. 오늘 리즈찍은듯.."
들어는 봤어? 우리학교 공식 싸가지 네마리. 01
...대체 뭐라는 거야. 누가 왔다고?
걔네가 누ㄱ...
"아,"
뭔데 아침부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거야. 나만 멀뚱히 서있다가 괜히 봉변당했다. 학생들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더니
한곳에 몰렸고, 나는 그 사이에서 어깨빵을 당했더랬다. 개새끼.. 사과를 안해요.
"헐!!!!! 와 진짜 잘생겼어요!! 선배!!!"
"와... 오늘도 찬열느님이 리즈를 갱신하셧다.. 야 나 좀 잡아봐.."
뭔데 저런 반응을 보이는거지? 하고 자세히 대화를 들어보니 찬열이라는 이름이 들려왔다.
"찬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찬열..찬...ㅇ..
아,
"박찬열?"
아, 전학온 첫날부터 친해진 김종대가 입이 닳도록 설명해댔던 가장 요주의 인물. 그래서 개네가 온게 뭐? 그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야?
나도 어디 한번 그 좋다는 얼굴 한번만 보자.
나는 걔네가 그렇게 대단한 애들인지 얼굴이 궁금해졌고, 애들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보이지 않던 네명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뭐.. 듣던대로 잘생기긴 했네.
"존나 걸리적거리네, 안비켜?"
쟤가 변백현? 김종대의 말대로 정말 순하게 생겼다. 적어도 입을 떼기 전까지는 말이다.
애들은 변백현의 한마디에 모두 길을 텄고, 어떤 여자애들은 자신과 아이컨택을 했다며 좋아하는 여학생들도 있었다.
변백현, 넌말이야.
평생 입다물고 있어라.
"좀 비켜줄래?"
말투부터 팍팍 느껴진다. '난 도경수에요.' 하는것이. 듣던대로 였다. 생긴건 눈도 커고 이목구비도 뚜렷해서 다정하게 보인다고.
그리고 정말 뒷수습은 다 얘가 하게 생겼다. 이건 정말 빼박캔트. 성격이 그냥 조용한건가. 그래도 잘생기긴 했다.
말투와 목소리도 과묵하고 나긋나긋했다. 근데 얘가 어떻게 보면 제일 무서운 애라니. 뒤에서 행동한다고?
그냥 저냥 괜찮아 보이는데.
뭐, 아직까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
쟨 딱봐도 김종인이다. 생긴것부터 '난 아무것도 관심없어.' 라는 묵시적인 신호가 나한테까지 뿜여져나왔다.
근데 짙은 쌍커풀과 까무잡잡한 피부 때문인지 엄청 섹시해보였ㄷ..... 아나 지금뭐라는거야. 쟤네는 싸가지라고.
아, 멍때리고 있다가 방금 눈이 마주쳤다. 헐 난 이제 ㅈ댄건가. 진짜 드라마처럼 막 사물함에 레드카드 ㅋㅋㅋㅋ붙여져있곸ㅋㅋㅋ
이제 그런거야?
그런데 나의 예상과는 달리 나를 보며 한쪽 입꼬리를 살짝 들어올렸다.
.....?
뭐지,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아이컨택인건가.
저거 나한테 하는거 맞아?
아....근데 진짜.. 어레스트... 잘생기긴 괘잘생김. 진짜 쟤도 싸가지 맞는거야? 그냥 소문이 아니라??
와... 헐... 진짜 입이 안다물어진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 제일 앞에 있는 애랑 눈이 마주쳤는데,
염병.
똥밟았다.
'뭘.봐.'
저 개새끼는 누가봐도 박찬열이다. 박찬열과 눈이 마주치더니 입모양으로 나한테 말했더랬다.
'뭘.봐.' 간단명료하게 딱 그거. 그래도 '뭘 꼴아' 가 아닌게 어디냐, 하고 안도했다. 난 왜 이런거에 안도하는거지. 이런 도그새끼 ㅎㅎㅎ
어머 강아지야 미안.. 내가 감히 널 저저따위 미친애한테 비유를 했어 ㅠㅠ 내 죄를 부디 용서해 주겠니?ㅎㅎ
초면에 뭘보냐니. 그래 너봤다 너. 얼마나 잘나신분이 행차하시는지 봤다고. 괜히 난 자존심이 상해 그 상태에서
정말 성스럽게 뻐큐를 날려주셨다 ...ㅎ 나년...?
????????나년아 손가락 마음대로 움직이지 말라고.
나의 치명적인 단점은... 자존심이 존나 더럽게 쎈거다...........ㅎㅎㅎㅎㅎ
다른애들은 못봤는지 나에게 아무런 시선을 두지 않았지만, 박찬열은 못봤을리가 있나.
"허,"
박찬열이 기가 찼는지 헛웃음을 치며 걸음을 멈추고 나를 바라봤다.
그 때문인지 전교생 모두 일제히 정적이었고, 시선은 모두 나에게 쏠려 있었다.
ㅎ......... 왓더 나 지금 무슨짓을 한거야? 응?
엮이지 말라고 그렇게 강조했거늘..... 나 이제 학교생활 ㅃ2 임?
그렇게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자책을 하고있을 동안, 박찬열은 나한테 한걸음씩 다가와 내 앞에 섰다.
아..진심 ㅈ댔다...
오늘 좀 많이 짧죠? 그냥 맛보기로 하나 들고 와봤어요!
정말 저때 꽃보다 남자가 엄청 유행이었는데 갑자기 노래를 듣고나니까 다시 보고싶어지더라구욬ㅋㅋㅋ
그때는 이렇게 오글거린걸 어떻게 봤나 싶기도 하고..ㅎ.ㅎㅎ... 그리고 스토리는 조금 다르게 진행될거에요!
그냥 제 하찮은 망상이니까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는 싸기지 없어도 저런 애들이 있었으면....★
그냥 힐링한다 생각하시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가벼운 글이니 그렇게 심도있게 쓰지 않을거구요 ㅎㅎ
하하하 ... 그럼 전 이만....
많이 사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