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의 정석 00 저에게는 남자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어쩔때는 웬수같고 또 어쩔때는 소년과 남자의 사이를 넘나드는? 그런 남자친구와 제 애기를 지금부터 해볼려고 해요! 이름은 변백현. 나이는 저와 동갑인 22살이에요.. 저와 변백현의 일상은 항상 질투로 시작해요. 예를 들면 여자 문제와 남자 문제요..솔직히 말해서 제 남자친구가 좀 잘생겼어요! 여자들이 달라 붙어서 걱정입니다.. 지금 어제 있었던일을 보여드릴려고 해요! 어제 백현이랑 카페에 갔어요. "자기야 뭐 마실거야?" 애교가 넘쳐요..우리 백현이 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좋았어요... 제가 화장실간 사이에 어떤여자가 백현이 앞에 서있는거에요! 저는 아는사람인줄 알고 자리로 왔는데 애기를 들어보니까 번호 물어보러 온거였어요. 솔직히 지금도 어제 생각하면 화가 나네요.. 맨날 이런일이 있다보니 익숙해져서인가 표정을 굳히고 말을했어요..ㅠㅠ "저기 제가 애 여자친구인데 그만 가주세요" 여자가 똥밟은 표정 하더니 가더라고요.. 백현이만 없었으면 벌써 머리채 잡고도 남았어요..으으 여자라고 쓰는것도 아까워요 욕한다발을 쓰고싶지만..참을게요 그리고 제가 기분이 꿀꿀해져서 그냥 가만히 있으니까 백현이가 눈치를 보면서 묻는거에요..ㅎㅎ "자기 삐졌어...?" 눈동자 굴리면서 말하는데 진짜 귀여웠어요! 보셔야 알거에요 이기분.. 아아 .. 안되요 보시면 또 백현이 한테 빠지실거 같으니까 저만 볼거에요! 너무 팔불출인가요? 괜찮아요 앙숙일때도 있으니까요 아..애기가 딴데로 왔네요! 조용히하고 할게요! 제가 무표정으로 말하니까 안절부절 ㅎㅎ..♥ "아니" "자기야 안풀거야?" 이미 풀렸지만 그래도 더 삐진척 했어요 ㅎㅎ... "안 삐졌다니까?" "아..알았어" 완전 풀죽은 강아지처럼 그러는데 제 마음이 아파서 그만하기로 했어요 ㅠㅠㅠ 백현아 미안해 이번에는 제 남자문제 때문에 싸운걸 보여드릴게요! 저 못생겼는데 왜 남자문제가 있냐고요? 아니에요.. 저도 이쁘단 말이에요!..(의기 소침) 아무튼 애기 할게요! 대학오고 나서 친해진 남자애가 한명 있는데 박찬열이라고! 키는 멀대같이 큰애가 있어요 ... ㅠㅠ 아무튼 백현이가 일이있어서 점심 못먹는다는거에요 그래서 박찬열이랑 먹으러 갔는데 백현이가 그걸 또 본거에요 ㅠㅠ 진짜 오해할만한 상황인거에요 딱 바람 피지도 않았는데 바람피다 걸린 느낌이고 백현이가 여기로 오더니 제 손목잡고 나갔어요 ㅠㅠ..박력에 제심장은 콩닥콩닥...잡담 그만하고 할게요 나와서 표정 굳히고 묻는거에요 "이거 지금 뭔 상황이냐" 완전 표정 싸했어요...무서웠는데 차근차근 설명했어요 "아니 그러니까…" 다 애기해준뒤에 백현이 표정 풀리고 ㅠㅠ "바보야 너 다른남자 만나는줄 알고.." 한숨을 쉬는데 ㅠㅠ.... "미안..." "뭐가 미안해 바보야" 지금 변백현이 끌고 온데가 한적한 골목길이였어요 변백현 눈빛이 바뀌더니 "미안하면 뽀뽀해봐" 부끄럽다...ㅎㅎㅎㅎ "싫어" 싫다니까 백현이가 ㅠㅠ "어쭈?" 저도 잘못은 있기해 뽀뽀를했는데 애가 잡고 안놔주는거에요!...그래서 키스를 했다고 한다ㅎㅎ 그뒤로도 변백현이 박찬열을 싫어했지만 지금은 둘이 죽이 척척 맞아요... 어휴..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다음에 쓰러올게요! 변백현이 부르네요 그럼 안녕히.. 안녕하세요 변배쿙입니다 ! 분량이 짧네요...윽 분량이 짧지만 다음화는 길게 쓸 예정이래 (소근소근)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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