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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박찬열]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12 | 인스티즈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12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들...>

W.Adela Jhanis

 

한참 동안 찬열오빠는 할 말이 무엇이냐고 물어봤지만,

나는 그 말에 계속 웃음만 지어보였고 결국 찬열오빠의 입술이 삐죽 튀어나왔다.

아, 진짜 오빠 이런 모습은 처음 보는데 귀엽다.

내가 그런 오빠를 올려다보며 잡고있던 손을 흔들어 보았지만

오빠는 내게 시선을 주지 않았고,

정말 삐진 것인지 걱정이 된 나는 조심스레 반대쪽 팔을 들어올려

오빠와 마주잡은 손을 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팔을 흔들면서 상체도 앞쪽으로 옮겨

오빠를 올려다보았지만

오빠는 잠시 시선을 내려 나를 보고는 다시 앞만 쳐다보았다.

"아, 오빠...오빠아아아-"

"...."
"찬열오빠아아-"

"...."
"잘생긴 찬열오빠아- 뭘해도 멋진 찬열오빠아-"

"...."
"아, 진짜 화났어?? 응?? 나는 그냥 좋은소식 오빠들한테 동시에 알려주고 싶어서 그런건데..."
결국 나를 쳐다보지 않는 찬열오빠의 행동에 시무룩해하며 말하자

찬열오빠가 그런 나를 가만히 내려다보다 피식,하고 짧게 웃음을 터트렸다.

"알았어. 우리 ㅇㅇ, 착한거 알아. 앞으로 우리 ㅇㅇ한테는 장난도 못치겠네."

그리고 장난스레 웃어보이며 내게 '그런데 앞에 똑바로 봐야지. 넘어진다.'하는

걱정이 가득 담긴 말을 건네었고, 나는 그런 오빠의 말에

상체를 원상복귀 시키고는 찬열오빠를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베시시 웃어보이자 찬열오빠도 짧게 웃음을 터트리며

'진짜, 내가 널 어쩌면 좋을까.'하고 말하더니

붙잡은 손을 잠시 떼어내 머리를 한 번 헝크러트리고는 다시 꽉 마주잡았다.

그렇게 오빠와 얘기를 나누면서 걷다보니

어느 새, 오빠의 집으로 향하는 언덕길이 보였고

오빠와 두 손을 마주잡은 채 그 길을 올라 오빠네 집 앞으로 향했다.

그리고 오빠들을 만나지 못하는 시간동안 스페어 키를 찾은 것인지

 오빠는 자연스레 바지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문을 열었고,

오빠가 천천히 문을 열어주며 '우리 ㅇㅇ 먼저.'하기에

무릎을 살짝 굽혀 인사를 해보이고는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집안으로 들어섰다.

집안으로 들어서자

"야, 박찬! ㅇㅇ 잘 데려다주고 왔냐??"

똥강아지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아아아- ㅇㅇㅇ 안본 지 너무 오래됐어.

얘 오늘부터 방학 시작이지? 앞으로 매일 봐야지."

나를 매일 보겠다는 오기집애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오기집애의 목소리에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현관 문턱을 막 넘어선 순간,

시야에 구리빛 피부가 선명하게 들어왔다.

그리고 거실에서 부엌으로 넘어가던 종인오빠와 시선이 마주쳤고,

나는 얼음이 된 것처럼 멍하니 종인오빠와 시선을 주고받다

천천히 시선을 아래로 내렸고, 곧 내가 '끄아악!!!!'하는 괴성을 내지름과 동시에

종인오빠도 '으아아악!!!!!'하며 소리를 내지르더니 2층으로 뛰어올라갔다.

ㅅ,세,세상에... 김종인의 상체라니... 세상에....

갑작스러운 두 비명소리에 부엌과 거실에서

오빠들이 무슨 일이냐고 소리치며

놀란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났고,

현관문턱에 서있던 나를 발견하고는 2층 계단과 번갈아가면서 쳐다보더니

곧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아, 왜 웃어..!! 사람 심장마비 오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핫바디 봤네, 핫바디... 엑소 핫바디를 직접 두 눈으로 봤네...허허

똥강아지가 나를 향해 '우리 핫바디를 본 감상은??'하며

내게 다가와 주먹쥔 손으로 내 입 앞에 가져다대고, 오기집애는

'아, 그럼 쿨바디도 빠질 수 없는데..'하며 두 팔을 교차시켜 옷자락 끝을 잡았다.

이런 미친...!!! 내가 눈을 치켜뜨며 오기집애와 똥백현을 쳐다보자

둘은 낄낄거리며 자기들끼리 하이파이브를 한다.

하... 저것들 내 언젠가.. 처단하고 말리다...

 

경수오빠가 일단 들어오라고 해서 집 안으로 들어갔는데 뒤늦게 따라 들어온

찬열오빠가 '뭔데. ㅇㅇ 왜 비명지른건데? 종인이 또 윗옷 안입고 있었어?'하고

태연히 민석이오빠에게 말을 건넸고, 민석이오빠는 가볍게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어쩐지 전에 내가 왔을 때, 윗옷 거꾸로 입고 있더니....

멍한 상태로 걸음을 옮겨 거실 소파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앉았다.

그리고 또 한참을 멍하니 앉아만 있는데 양옆이 가라앉는 것 같더니

오기집애와 똥백현의 모습이 보였다.

다른 오빠들은 자리에 서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오빠들 사이에 언제 내려온 것인지 윗옷을 입고있는 김종인의 모습도 보였다.

똥백현이 먼저 입을 열어

'그런데 ㅇㅇ 오늘 왜 왔어?? 바로 집으로 가서 쉬는거 아니었어??'하고 말하니

찬열오빠가 'ㅇㅇ 오늘 우리한테 할 말 있대.'라 답했다.

"할 말?? 무슨 할 말?? 뭐, 막 우리 좋아한다는 말? 보고싶었다는 말??

아니면 핫바디를 봤으니까 쿨바디도 보고싶다는 말??"

오기집애가 깐족거리며 말하길래 오기집애 팔을 무의식적으로 때리니

오빠들 모두 두 눈이 커다랗게 변했다. 물론, 때린 나도.

"어어어!! ㅇㅇ 이제 막 폭행도 행사하는거야?? 어?? 그런거야??"

똥백현이 가장 먼저 정신을 차리고는 다시 깐족거리기 시작했고,

나는 그런 변백현을 째려보았다. 그러자 '깹송..'하고 작게 말하며

시선을 내 반대편으로 돌리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하, 여기 오고 내 수명 갑자기 줄어든 것 같아... 

민석오빠가 오세훈을 향해 '그러게 내가 그만 장난치랬지. 결국엔 맞았네, 맞았어.'하고

말하더니 내게 잘했다고, 앞으로도 쟤 계속 그러면 때려버리라고 그런다.

...오빠 그러다 저 진짜 쟤 계속 때릴지도 몰라요... 그리고 저 운동배웠는데....

 

"그런데 ㅇㅇ야, 할 말이라니?? 할 말이 뭔데??"

준면오빠가 그 소란 속에서 내게 질문을 했고,

그 순간 모두의 시선이 다시 내게로 꽂혔다.

"아, 그게..."

준면오빠의 말에 답하려는 순간, 무엇인가 타는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어디서 타는 냄새 나지않아??'하고 작게 말하니 종대오빠가

'맞다!!!!'하더니 재빨리 부엌으로 걸음을 옮겼다.

....저 오빠도 은근히 허술하단 말이야....

"그럼 ㅇㅇ 아직 저녁 안 먹었겠네??"

경수오빠가 다정스레 물어오기에 가볍게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그러자 경수오빠가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럼, 일단 밥 먼저 먹고 얘기하자.'하고 말했고

다른 오빠들도 동의하는 것인지 나를 일으켜 세워 부엌으로 걸음을 옮겼다.

...난 어째 이 집에만 오면 밥을 얻어먹는 것 같애...

 

어느 새 내 지정석이 되어버린 것인지 나는 상석에 앉게 되었고,

곧 오빠들의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받아내야만 했다.

하...진짜 여기 부담스러운 자리였구나... 전에 어떻게 밥을 먹었던걸까...

내가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것인지 찬열오빠가 먼저

2주동안 전화기 너머로 들려왔던 일들을 하나, 둘씩 꺼내었고

그제서야 오빠들도 눈에서 호기심을 거두고는 내게서 시선을 떼어내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밥을 먹기 시작했다.

내가 찬열오빠를 쳐다보며 입모양으로 '고마워.'하고 말하자

오빠가 씨익 웃더니 '맛있게 먹어.'하고 나처럼 소리없이 입만 벙긋거렸다.

그리고 그 날은 모두 내가 할 말이 무엇인가 많이 궁금했던 모양인지

저녁식사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또다시 나는 이전과 같이

설거지를 하려다 민석오빠와 경수오빠에게서 퇴짜를 맞았다.

뭐, 앞으로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을테니까..!!!

결국 전처럼 소파에 앉아 오빠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똥백현과 오기집애, 종대오빠가 낯익은 모습으로 내 앞에 나타났다.

접시에 간식을 한가득 담아서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데

첫 날 본 준면오빠와 경수오빠, 오기집애의 모습이 겹쳐보여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오빠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나타내며 자리를 잡고 앉았다.

찬열오빠는 내 바로 옆에 앉으며 내게 초코우유를 건네었고,

나는 찬열오빠를 향해 엄지를 척, 세워보이고는 초코우유를 한 입 먹었다.

그리고 가장 늦게 나타난 민석오빠가 전처럼 다른 오빠들에게

커피와 주스를 건네고는 내 발치의 카페트에 앉았다.

그리고 민석오빠가 자리에 앉자마자 모든 오빠들의 시선이 내게로 꽂혔다.

 

"그래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우리를 호기심에 허우적거리게 한

'할 말'이라는게 도대체 뭐야??"

가장 먼저 백현오빠가 입을 열었고, 백현오빠의 말에 옆에서 오기집애가 맞장구를 친다.

진짜 궁금해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었다며.

....네가 제일 잘 먹었거든, 오세훈??
오빠들이 하나, 둘씩 궁금증을 터트리기에 내가 씨익 웃으며

갑자기 손가락 두 개를 펼쳐보았다.

"뭐, 할 말이 두 가지라고?"

역시, 눈치하면 오기집애! 오세훈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니,

오빠들의 고개가 일제히 갸우뚱거렸고 변백현은 궁금해서 숨 넘어가겠다고 말한다.

"좋은 소식이 두 가지야."

"...???"
"하나는 내가 우리 전공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다는거고."

내 말에 오빠들이 벙쪄있다가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의 말을 건네었다.

찬열오빠는 내 뒷머리를 쓸어내리며 '잘했네, 우리 ㅇㅇ. 좋은 성적 얻을 줄 알았어.'하고

말했고, 다른 오빠들 또한 잘했다는 말을 계속해서 건네었다.

준면오빠는 샴페인 터트려야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가

종인오빠랑 똥강아지, 오기집애에게 엄청난 갈굼을 받았다.

아...불쌍한 우리의 리더, 준면오빠... 실생활도 이랬던건가요...

뒤이어 내가 '두번째는!'하고 말하자 오빠들의 시선이 일제히 다시 내게로 꽂혔다.

"우리 놀러가자."

"놀러가자고??? 어딜??"

내 말에 오빠들이 일제히 같은 말을 내뱉었다.

그에 내가 작게 웃음을 터트렸고, 참을성 없는 똥강아지는

'어디?? 어디 놀러가자고? 중심가 가자고? 아니면, 옆마을??'하고 물어왔다.

순간 변백현의 말에 마음 한 구석이 찌릿하게 아파왔지만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럼? 어딜 놀러가자고?"

결국 내 말을 조용히 듣고있던 종인오빠마저 궁금증을 터트렸다.

"오스트리아."

"...???????"

내 한 마디에 오빠들의 표정에 일순간 의문이 가득차더니 곧 당황함으로 변했다.

"그리고 스위스."

"헐."
내 한 마디에 변백현과 오세훈이 낮게 탄식소리를 냈다.

"마지막으로 독일 다른 도시."

내 마지막 말에 오빠들이 일순간 당황해하며

'ㅇㅇ야, 우리 사람들 피해서 여기까지 온건데?',

'그래, 여기도 간신히 준면이형 아는 분 차 얻어타고 온거야.' 등의 말을 터트렸다.

"누가 사람 많은 곳 간데?? 아, 한 곳은 좀 많을 수 있겠다.."

오빠들이 내 한 마디에 열정적으로 움직이던 입을 꾹 다문다.

"그리고 나 기차나 버스 이런거 탄다는 말도 안했는데??"

"....그럼?"
"내가 차 끌고 갈건데??"

"...뭐어어어어?!"

어후, 남자들이 동시에 소리치니 내 고막이 안녕하지 못하구나..

갑작스러운 큰 소리에 깜짝 놀라며 두 귀를 틀어막으니

오빠들이 연달아서 다다다 질문을 쏟아낸다.

"차? 차라니. 너 운전면허 있었어??"

똥강아지의 질문에 '응, 여기서 석사딸 때까지 있을텐데 그동안 운전한 일이 한 번도 안생기겠어?'하고 답하니,

"독일에서 딴거야?"

경수오빠가 질문했고, 그에 '아니, 한국에서. 한국에서 운전면허 발급받고,

국제운전면허증도 발급받고, 혹시 몰라 여기에 와서 독일운전면허로 교환했어.'하고 답하니

오빠들 입이 쩍,하고 벌어진다. ...왜 저런데....

그때 민석오빠가 '차는? 차 있어?'하고 물어보기에 내가 씨익 웃으며

손가락으로 'V'를 만들어보이고는

'당연히 지인한테 빌렸지!!'하고 당당히 말하니 오빠들이 이제는 헛웃음을 터트린다.

"그럼, 아주머니께는 말씀 드린거야? 오빠들이랑 놀러간다고?"

아, 역시 김준면 선생님 아니랄까봐...

"응. 아주머니는 그냥 잘 놀다오라고 그러던데?"

"그래, 형. 당일치기로 다녀오는건데 뭘 그렇게까지.."

"무슨 소리야?? 나 당일치기로 다녀온다고 안그랬는데??

당일치기로 어떻게 세 나라를 여행해.

차로 운전해가면 하루의 반을 길에서 보낼텐데."

준면오빠를 타박하던 종인오빠의 말에 태연하게 말하고, 초코우유를 마시자

오빠들의 표정이 경악에 가득차더니 곧 '뭐?!'하고 큰소리를 냈다.

아, 진짜.. 깜짝 놀라서 우유 엎을뻔했네...

"당일치기가 아니라고?? 그럼 도대체 몇일동안 여행할건데??"

"음, 적어도 한 달은 여행다녀야하지 않나??

방학이 두 달 조금 넘으니까."

종인오빠의 말에 태연하게 말하니 이젠 얼굴들이 사색이 되었다.

"그래 한 달 여행다닌다고 쳐. 그럼, 숙소는??

한 달동안 숙소는 어떻게 할건데??"

종대오빠가 걱정스레 말하기에 내가 초코우유를 한 입 더 마시며,

'그것도 지인들에게 부탁해서 빌렸지!'하니 오빠들이 멍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본다.

"도대체 언제?? 바빴으면서 도대체 언제 그런걸 빌린거야??"

오기집애의 말에 내가 '지인들이랑 지인의 지인분들 찾아뵈었을 때, 그때.'하고

여유롭게 말하니 오기집애가 크게 웃음을 터트리며 '쟤 진짜 대박이다.'하고 말했다.

그래, 내가 좀 대박이지. 내가 얼마나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는데.

"아, 어쩐지.. 오늘 아침에 카페에 갔는데 사장님이 재밌게 놀다오라고 그러시더니..."

민석오빠의 작은 중얼거림에 다른 오빠들도 자기도 그런 말 들었다면서 난리를 친다.

....아, 그냥 데리고 가지마...? 너무 시끄러운데...?

"잠깐만. 그러면 한 숙소에서 너랑 우리랑 같이 지낸다고??"

준면오빠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자,

오빠들의 입이 동시에 꾹 다물어지며 나를 쳐다본다.

"응? 응. 거기 방 많아."

내 한 마디에 준면오빠는 잔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여자애가 무슨 겁이 그렇게 없냐는 둥, 아무리 오빠들이라도 그러면 안된다는 둥.

아, 정말 우리 아주머니도 뭐라 안하는걸!!!!

"그럼. 오빤 안 갈거야?? 다른 오빠들도 안 가??"

내 말에 일순간 다른 오빠들이 일제히 준면오빠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준면오빠가 당황해하며 'ㅁ,무,뭐.'하고 말을 더듬었고

민석오빠가 먼저 시선을 내게로 돌려 '그런데도 아주머니가 허락하셨다고?'하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응. 여기가 좀 개방적인 편이긴한데 아주머니가 많이 개방적인

편이라서 뭘하고, 어디서 놀든 가끔 연락만 드리면 만사 오케이거든.

그리고 나 성인이야. 미성년자가 아니라.'하고 답했다.

"난 갈래!"

그렇게 한참 동안 거실에는 정적만이 감돌았고,

그 정적 속에서 똥백현이 가장 먼저 손을 들어 말하니

오빠들의 시선이 일제히 백현오빠에게로 쏠렸다.

"왜. 우리 진짜 언제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여기 있으면서 다들 심심해했잖아.

그럼, ㅇㅇ는 우리 축축 처지는 모습을 볼테고,

ㅇㅇ는 그 모습 보기싫다고 했는데?

그치, ㅇㅇ야~ 내 말이 맞지-??"

우리 똥강아지가 술술 막힘없이 말하며 나를 향해 웃어보이기에 나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웬일로 우리 똥강아지가 내 마음에 드는 말만 쏙쏙 골라한데?

옳지, 옳지 잘 한다 우리 똥강아지!! 그러니까 더 해, 더!!

"그래, 나도 갈래."

이번에는 우리 오기집애가 손을 들며 말한다.

"왜, 나도 백현이형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

그리고 방 많다며. 그럼 무슨 문제야."

오기집애가 말을 끝내고 찬열오빠를 지그시 응시하며

'안 그래, 찬열이형?'하고 말했고

찬열오빠는 순간 옆에서 헛기침을 하더니

'ㄱ,그래. 나도 전적으로 ㅇㅇ 계획에 찬성.'하고 말하며 내 뒷머리를 천천히 쓰다듬어내리다

'이렇게 우리 생각해주는 ㅇㅇ, 실망시키면 안되지.'하고 말했다.

"백현이랑 찬열이도 찬성이야?? 그럼, 나도 찬성!!

관광지는 못다니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종대오빠의 말에 그건 나도 궁금하긴 해,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경수오빠와

'스위스는 시원해?'하고 물어보는 종인오빠였다.

그런 종인오빠를 향해 엄지를 척,세워보이며 

'짱짱! 우리 갈 곳은 더 시원해!'하고 답하니

그럼 나도 갈래,하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맏형라인만 남았다.

내가 간절한 눈빛으로 민석오빠를 쳐다보자

나를 올려다보고 있던 민석오빠가 피식,하고 짧게 웃음을 터트리며

'우리 동생이 가고싶다면 어딘들 못갈까.'하며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일곱 명의 시선이 준면오빠에게로 꽂혔고

준면오빠는 결국 나지막히 한숨을 내쉬며 '그래.가자,가'하고 짧게 답했고

그 순간 똥강아지랑 오기집애, 김찡찡께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아, 저게 뭐야 진짜... 저 세 사람 진짜 콤비인가..?

그 와중에 경수오빠가 침착하게 언제 출발할 것이냐고 물어왔고,

나는 내일 아침 일찍,하고 아무렇지 않게 답했다.

"...뭐?!"

그 순간 춤추던 세 사람이 동시에 내게 소리쳤고,

오빠들의 얼굴에도 당혹감이 가득찼다.

"왜, 이제 겨우 9시인데, 한 두 시간만에 짐 못싸??"

짓궃게 웃으며 오빠들에게 말하니 오빠들이 여행 전날 말해주는게 어딨냐며 원성을 터트렸고,

"그래서 싫어?? 그럼 가지 마. 나 혼자 갈테니까."

내 거침없는 말에 오빠들이 언제 원성을 터트렸냐는 듯 입을 꾹 다문다.

"그냥 옷이랑 속옷만 챙겨. 숙소에 세탁기 있어. 

아, 혹시 새 옷 필요하거나 그러면 나한테 말하면 되고.

 중간중간 내려서 사올게.

세면도구나 수건, 이런건 챙길 필요없고. 거기 다 있으니까.

아, 그런데 혹시 개인적으로 먹는 약이나

화장품 같은게 있으면 그런거는 챙겨."

그렇게 내 할 말만을 남기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뭐해, 짐싸러들 안가? 난 할 말 다했으니까 이제 간다-'하고

태연하게 말하고는 현관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찬열오빠도 나를 따라 자리에서 일어나며 걸음을 옮겼고,

다른 오빠들도 그런 우리 두 사람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 곧 정신을 차리고는

나를 배웅하기 위해 현관을 향해 우르르, 발걸음을 옮겼다.

먼저 밖으로 나가 문을 잡은 상태로 나를 기다리고 있던

찬열오빠에게 다가가다 잠시 멈춰서서 뒤를 돌아보며

'내일 새벽 5시에 출발할거야. 빨리 짐싸고, 일찍일찍 자. 알았지?'하고

손을 흔들어 오빠들에게 인사하고는 다시 앞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겼다.

그러자 뒤에서 한동안 침묵만 감돌다 'ㅇㅇ야, 잘가- 내일 봐-'하는 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문이 굳게 닫히는 소리가 들리더니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에 내가 작게 웃음을 터트렸고,

찬열오빠는 그런 나를 내려다보며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나는 그 손을 이제는 익숙하게 마주잡고 천천히 걸음을 옮겨 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오빠, 나 데려다주고 집에 돌아가면 언제 짐싸고 자??"

한참 오빠와 마주잡은 손을 흔들며 걷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에

오빠를 올려다보며 걱정스레 물으니 오빠는 나를 내려다보며 짧게 웃음을 터트리더니

'데려다주는데 시간 얼마나 걸린다고. 그리고 나는 짐 금방 싸.'하고 말했다.

"그런데 진짜 깜짝 놀랐어. 그런 서프라이즈라니."

찬열오빠의 말에 내가 장난스레 웃어보이니 '왜, 말 안해줬는지 알겠네.'하고

오빠도 장난스레 웃어보였다.

그렇게 한참을 말없이 걸음을 옮기다 집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

찬열오빠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찬열오빠의 말에 두 눈을 크게 뜨고 오빠를 올려다보았다.

"전에도 한 번 말했지만 이렇게까지 우리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마워."

"....."

"방학이라 다른 친구들이랑도 만나, 놀고 싶을텐데

그 시간을 온전히 우리에게 내어줘서,"

"...."
"또 우리 배려한다고 사람들 없는 곳으로 여행장소 정해줘서 고마워.

전부 다, 고마워."

"...."
"너 없었으면 우리들 여기서 어떻게 버텼으려나... 상상이 안가네..."

"...."
"그래서 네가 이렇게 신경써주는게 고마우면서,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너한테 짐이 된 것 같아서 미안하기도 해."

오빠의 말을 가만히 듣고있다, 오빠의 마지막 한 마디에 나도 굳게 다물고 있던 입을 열었다.

"...나야말로 오빠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

"경수오빠를 처음 만난 날, 그 날,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외로움이 너무 강하게 다가와서 그 모든 것들 가라앉히러 나갔다가

경수오빠를 만났어. 그리고 오빠들을 만났지."

"...."
"아마 그때 오빠들 만나지 못했다면 나 지금 여기 없었을 수도 있어.

아니, 없었을거야. 확신해."

"...."
"해야할 공부는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는 장난 아니고, 한국인들 마저 거의 보이지 않고.

거기다 가족들이랑 친구들은 자꾸만 보고싶어져서 외로움은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데...

아마 오빠들 없었으면 오래지 않아서 한국으로 돌아갔을거야."
"...."
"그래서 오빠들이 이렇게 나 동생처럼, 친구처럼 대해줘서,

이렇게 내 곁에 있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
"그러니까 오빠, 나한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

짐이라는 그런 생각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되.

그렇게따지면 나도 오빠들한테 미안한거 엄청 많아.

거짓말 쳤지,

평일내내, 그리고 연구평가 기간내내 오빠들을

아는사람이라고는 나 밖에 없는 이 마을에 혼자 남겨두었지."

"...."

"그래서 오빠는 내가 그걸로 오빠들한테 미안함 표했으면 좋겠어??

어느새 오빠와 나의 발걸음이 대문 앞에 멈춰 세워졌고,

오빠는 몸을 돌려 나를향해 작게 고개를 저어보인다.

"그러니까. 오빠들도 내가 미안해하는거 싫잖아.

그래서 나도 오빠가 미안해하는거 싫어.

당연한거잖아. 누가 가족에게서, 친구에게서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겠어.

고맙다는 소리를 듣고싶지."

"...."
"그리고 또, 어느 누가 자기 가족들이랑 친구들을 짐이라 생각해.

그런 나쁜 생각은 앞으로 절대 하지마.

오빠들은 나한테 선물이야. 하늘에서 뚝,하고 떨어진 행운과도 같은 그런 선물."

"...."
"그러니까 앞으로 미안해하지도 말고,

짐이라고도 생각하지 말고. 알았지??"

내 말에 오빠가 작게 고개를 끄덕여보이고는 늦었으니까 이제 집에 들어가보라 말하며

맞잡은 손을 풀려하기에 내가 다시 꽉, 잡았다.

지난 날의 그가 했던 것처럼.

그러자 찬열오빠의 두 눈이 동그랗게 커졌고,

내가 그런 그에게 반대쪽 손을 들어 아래로 까딱까딱,움직여보이니

오빠가 내게로 살짝 허리를 숙였다. 그리고 그 순간 붙잡은 손을 떼어내며

뒷꿈치를 살짝 들어올려 두 팔로 오빠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한 손으로는 오빠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고,

다른 손으로는 오빠의 어깨를 토닥이며.

 

"그러니까 앞으로는 그런 미안해하는 표정 짓지마-"

"..."

"또 미안하다는 말도 하지말고. 고마운 일에만 고맙다고 말하면서

친구들에게 그러듯, 가족들에게 그러듯

앞으로 내가 하는 행동들도 그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여-"

"..."

"그리고 또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라는 그런 좋은 생각만하구-

오빠들이 이곳에 와서 나랑 만난 이후로 난, 단 한번도 짐이라 생각한 적 없으니까.."

"..."

"그러니까 우리오빠도,"

"..."

"오늘부터, 하늘이 내려준 이 시간동안만큼은 좋은 꿈만 꿔.

지금 내가 이렇게 좋은 꿈만 꾸고 있는 것처럼...

그 어떤 것도 신경쓰지말고, 그 어떤 것도 걱정하지말고,"

"...."

"지금에만 집중하며 항상 좋은 꿈만 꿔."

그렇게 오빠에게 작게 속삭이고는 팔을 풀고, 발뒷꿈치를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오빠를 올려다보며 '잘 가, 좋은 꿈 꾸고.'하고 말한 뒤

몸을 돌리려는 순간, 내 어깨를 잡아돌리는 손길에

몸이 다시 오빠쪽으로 돌아갔고,

그 순간 이마에서 낯선 촉감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촉감이 무엇인지 인식하기도 전에 서서히 낯선 촉감이 멀어지더니,

오빠가 별이 가득 담겨서 반짝거리는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았다.

 

"그래, 하늘에서 뚝, 떨어진 내 선물. 앞으로 나도 너처럼 좋은 꿈만 꿀게."

"..."

"잘 자."
그 말을 끝으로 오빠는 이곳에 온 이후, 처음으로 내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지않은 채 발걸음을 먼저 돌렸다.

그리고 나는 천천히 손을 들어올려 이마를 만지작거리면서

멀어져 가는 오빠의 뒷모습을 지켜보았다.

 

 

 

**

짜란!! 짠!!

저 왔어요, 우리 독자님들!!! 제 예상보다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일어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답니다...ㅠㅠ 그래서 이렇게 재빨리 찾아왔어요!!

글을 쓰다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오후더군요.. 책상에서 잠들어서 그런지 삭신이...ㅎㅎㅎ

오늘 드디어 우리 독자님들에게도 시크릿이었던 '할 말'이 밝혀졌어요!!

서프라이즈에요?? 그래요?? 깜짝 놀란만큼 저 이뻐해줘요!!!

....안놀라셨으면....어쩔 수 없네요...네...

그리고 뒷부분의 우리 찬열아빠와 ㅇㅇ엄마의 대사를 적는데

몇번이나 지웠다 썼다를 반복했는지 몰라요...

제 동생이 문을 벌컥벌컥 열고 들어와 제 몰입에 혼선을 가져오는바람에...ㅎ

그래도 이렇게 무사히 뒷부분을 완성했네요!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찬열아빠의 제대로 된 스킨십이!!!! 뙇!!!!!!

저만 좋아요?? 네?? 그런거에요???ㅎㅎㅎㅎㅎ

무튼 전 이제 이 뒷얘기를 쓰러 사라져야겠어요...ㅎㅎㅎㅎ

우리 사랑둥이들 암호닉 나가요!!

[옹꿀탱/혱구리/밍쏘기/토드/사과잼/웬디/알찬열매/밤이죠아/꺄링/댜니/AB판다/뚀륵/

썬더/잇치/유레베/구구/바람개비/됴도르/내남편/굥슈/봄바람/큥/백큥/코끼리/말미잘/니니랑/

모히또/나니꺼/종이니/후니/오미자/뭉이/동동쓰]님,

그리고 새로 추가된 사랑둥이들 [마지심슨]/[래백]님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지금 시험기간인 우리 독자님들 성적이나 학점 대박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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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엑소한테 해주고싶은말만어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독자님 1등 하셨네요!! 참 잘했어요, 도장을 꽝!!하고 찍어드리고 싶은데.. 찬열이가 저를 대신해 우리 독자님 이마에 도장을 꽝!하고 찍었네요..ㅎㅎ
우와, 우리 독자님이 엑소에게 해주고싶었던 말을 제가 대신 전한거에요?? 이거 정말 뿌듯한데요?? 그리고 우리 독자님 마음씨 너무 고와요...ㅠㅠㅠ
앞으로도 제 글 많이 기대해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뚜룹뚭뚭 이렇게 사랑이 싹트네여... 여행을 힌달이나간다니ㅠㅠㅠㅠㅠ 한달동인 있을일들이 완전 기대되요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네, 이렇게 사랑이 싹트는거죠...!!! 실제로 제 외국인 친구들은 방학때 여행을 한달이나 간다더라구요.. 부럽게 정말...ㅠㅠㅠ 앞으로 한달동안 있을 일들 기대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큥이에요 드디어 뚜루뚜두~ㅋㅋㅋㅋㅋ 가는건가요? 이열 박찬열 상남자네!! 녀ㅆ ㅓㄱ (또다시 변백현톤)
9년 전
Yegrina
앜ㅋㅋㅋ 우리 큥이님 댓글은ㅋㅋㅋㅋㅋ언제봐도 웃겨욬ㅋㅋ 귀엽기도 하고!!! 네, 우리 찬열이 상남자네요!!!!!ㅎㅎㅎㅎ 그리고 곧있으면 뚜루뚜두~~가 시작되지 않을까요...??ㅎㅎㅎ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4
차녈이~~~~~~~이녀썩~~~아주흐뭇한 행동을 했군하^^ 자까님 이런 장면을 넣어주시다니...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담편 기다리고 있을께요!!ㅋㅋㅋㅋㅋ
9년 전
Yegrina
네, 우리 찬열이가 아주 흐뭇한 행동을 했어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이런 장면을 넣겠어요!! 그래야, 적는 저도 기분이 좋아지니까요....ㅎㅎㅎㅎ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 댓글
헤헤헤헿ㅎ 래백이에용~♥저 종말 작가님이랑 뭐있나봐요홍홍 영어하다가 아 진짜 짬깐~~~~!!!들어온건데 우리 작가님께서 글을 올리셨어ㅠㅠㅠㅠ어쩜ㅠㅠㅠㅠ비회원이라서 내일 글이 올라가겠지만 저 5번째루 덧글 썼어요ㅎ^^ㅎ거~의 운명급??ㅋㅋㅋㅋㅋ이번 화도 진짜 우리 이그조오빠들한테 힘이되는 제가 될수있어서 행복했어요(망상의 끝을 달린다☆★)작가님 최고!!!!!!
9년 전
Yegrina
우와 우리 래백님 오셨어요? 비회원 댓글이라 누구인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우리 래백님이셨다니!! 5번째로 댓글쓰고 정말 잘했어요! 궁디 팡팡!ㅎㅎㅎ 네, 오늘도 많이 행복하셨어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우리 독자님도 최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5
굥슈!쁌!뀪!우리여주어쩜저리착할까ㅠㅠㅠㅠㅠ이그조오빠들생각해주는게마음씨도넓고저러니차뇨르가안반해?!!그나저나자까님.차뇨르랑언제사귀나여.저멜랑꼴리한분위기.죠씁니다.죠아여.
9년 전
Yegrina
우리 굥슈님 왔었군요!!! 그러게요, 우리 여주 차뇨르랑 언제 사귀는걸까여... 제가 쓰면서도 막 애간장이 타네요...ㅎㅎㅎ 그리고 저런 멜랑꼴리한 분위기.. 저도 좋네요. 좋아.ㅎㅎ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금방 다음편으로 찾아뵐게요!!!
9년 전
독자6
나니꺼에요~♡

어쩜 여주는 저리 마음이 고울까요? 이와중에 김니니 핫바디 저도 보고싶습니다 예 쿨바디두요 제가 한번...하...김니니야...너란남자...후..... 여행이 기대되네요! 많은 에피소드들이 나올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열이랑 여주랑 이제 뭔가 진도가 나가려나 끄아 달달하고 막 간질거리고 그러네요!!!! 전 이제 내일부터 일주일간 시험이여서 한동안 못들어올거같아요ㅠㅠ 아니면 새벽에 잠시라도...? 그때마다 작가님 글 보러 들어올게요! 미리 감사합니다 헹헹 작가님! 주말 마무리 잘하시구 좋은 월요일 되셔요♡

9년 전
Yegrina
우리 나니꺼님 오셨었네요!! 네..저도 핫바디 쿨바디 모두 다 보고싶네요...ㅎㅎ 여행하는 동안 많은 에피소드들이 나올테니 기대해주세요!! 제가 재밌게 풀어보도록 노력할게요!!!ㅎㅎㅎㅎ 앞으로 일주일동안 우리 나니꺼님 힘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라요!!! 읽어줘서 고맙고 또 주말 마무리 잘하시구!! 힘내요!!
9년 전
독자7
허류 잇치입니다 정말 잘보구 가요! ㅎㅎ 다음편이 기대됩니다 으어 찬열이가 드디어 스킨쉽을!!!! 대박,,, 정말 oo이 스케일이 남다르네요!!정말,, 여행은 일주일정도 생각했는데 한달이라니!! ㅎㅎㅎ
9년 전
Yegrina
우리 잇치님 오셨었네요!! 그러게요 찬열이가 드디어 스킨십을!!!!! 네.. 우리 ㅇㅇ이 스케일이 아주 크죠...?ㅎㅎㅎ 그런데 제 외국친구들은 진짜 한 번 여행가면 한달씩 있고 그러더라구요.... 그걸 떠올리면서...ㅎㅎㅎㅎ 앞으로의 한 달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구구에요! 드디어 첫 스킨쉽...ㅎㅎㅎ 한달동안 진도 쭉쭉 나가나요...!!!!
9년 전
Yegrina
우리 구구님 오셨네요!! 네, 드디어 제대로된 첫 스킨십을...!!!! 한달동안 진도 쭉쭉 나가지 않을까요!?ㅎㅎㅎㅎ 제 큰 바람입니다...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9
니니랑이에요! 여행이라니 여행이라니..! 제가 다 설레네요 ㅜㅜㅜ 엑소에게도 여주에게도 힐링이 될거같아서 좋고 막 ㅜㅜㅜ 이런 서프라이즈 사랑합니다 ㅜㅜㅜㅜ 게다가 찬열오빠와의 스킨쉽..! 오늘이 제 마지막 날인가요..?ㅋㅋㅋ 아무래도 여행가서 진도가 좀 나갈것도같고 엑소와 여주의 사이가 더 돈독해질거같아요 ㅋㅋㅋ 우리 맏형들은 진짜 여동생 대하듯 걱정해주고 잔소리해줘서 진짜 ㅜㅜㅜ 작가님 자주 와주셔서 고마워요 ㅜㅜㅜ 그래도 무리는 마시고 남은 일요일도 잘 보내세요!
9년 전
Yegrina
어서와요, 우리 니니랑 독자님!! 이런 서프라이즈 사랑해요? 그럼 앞으로도 이런 서프라이즈 가끔씩 선물할게요!!ㅎㅎ 네, 아무래도 여행가서 우리 찬열오빠와의 진도가 나가지 않을까...!! 하는게 제 작은 바람이랍니다...ㅎㅎㅎㅎ 저야말로 항상 이렇게 제 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우리 니니랑님한테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요! 니니랑님도 남은 일요일 잘 보내요!!
9년 전
독자10
후후흡 설레라♥ 제대로된 스킨십 ♥♥저도 좋아요 ~~~//흐흐흐 ㅋㅋㅋㅋ 여행편도 기대되요~~~!
9년 전
Yegrina
역시.. 우리독자님들과 저는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이네요...ㅎㅎㅎㅎ 저도 스킨십..좋아요....ㅋㅋㅋㅋㅋ 여행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독자11
말미잘이에요!!!
ㅠㅠㅠ종인이 핫바디 본 우리 여주 눈 구합니다ㅜㅜㅜ 저도저도보고싶어요엉ㅇ어어엉어웅어ㅓㅓㅇ그리고 찬열이ㅜㅜㅜ 너같은좋은꿈이라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어서와요, 말미잘님!! 네..저도 지금 우리 여주 눈 구하고 있어요....저도 종인이 핫바디를....ㅠㅠㅠㅠ 찬열이 말에 설레셨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다음 글에서 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
이제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된 것 같아요 찬열이와 ○○이의 관계 뿐만 아니라 ○○이와 엑소 전체가요 너무 잘된일이에요 타지에서 고생하던 ○○이에게 좋은 친구가 생긴것도 기쁘고 아이들이 ○○이로 인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치유되고 있음이 눈에 보일정도니까 괜히 고맙네요 특히 ○○이와 찬열이의 관계는 다른 커플들처럼 달달하고 뜨겁지 않아 보여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뜨거운 거 같아요 남녀로써의 사랑 뿐만 아니라 그냥 사람과 사람으로써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서 제가 다 부럽네요 저도 작가님 글 기다렸어요! 오늘도 좋은 글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Yegrina
아..정말 우리 독자님 이름이 뭐에요?? 진짜 제가 이렇게 대쉬를 한 독자님은 우리 독자님이 처음일거에요..!!! 정말 댓글 한마디 한마디가 어떻게 이렇게 예뻐요ㅠㅠㅠ 진짜 마음씨도 곱고, 생각하는 것도 글쓰는 것도 너무 예쁘고ㅠㅠㅠ 우리 독자님은 글쓸 생각없어요?? 내가 1호팬 할게요ㅠㅠㅠ 오늘도 이렇게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세요!!
9년 전
독자13
뚜룹뚜 저 암호닉 신청이여!!!!!!!!!!!!!![꾸르렁]
9년 전
Yegrina
네, 알겠습니다!! 반가워요 [꾸르렁]독자님!! 앞으로도 제 글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4
오미자에여ㅠㅠ 으아으아으ㅏ 오늘은 설탕 백톤은 넣은거같아요ㅠㅠㅠ 좋으다 여주는 어떻게저렇게 생각하는것도 말하는것도 예쁠까요ㅠㅠ 다 작가님이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셔서겠죠..?ㅠㅠ 차뇨리가 반할수밖에 없는 여자같아요ㅠㅠㅠ 얘들아 여행잘다녀왕!!!! 미행해야지ㅎㅎ
9년 전
Yegrina
우리 오미자님 오셨어요?? 정말요?? 그만큼 달달했어요? 앞으로는 더 달달해질거에요!! 우리 오미자님 저랑 같이 미행해요!! 차타고 쫓아가요!!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211.209
후니에요!!
공부하다가 잠깐 쉬는 타임이라서 들어오니까 글이 딱! 감사해요사랑해요 작가님♡
공부하다가 피곤했는데 이글 보니까 피곤함이 풀리는것같아요 제 비타민 이랄까?ㅎㅎ
이번화도 너무 잘읽었고 다음화도 기대하고 기다릴게요! 너무 무리 하지마세요 작가님!!

9년 전
Yegrina
우리 후니님!! 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제 기 마구마구 받아가세요!!! 비타민이라니... 그런 감동적인 말을...ㅠㅠㅠ 공부 열심히 하시구, 다음 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5
오 마이... 토드는 오늘도 이렇게 심쿵을 당합니다... 쓰느라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ㅠㅜㅜ♡♡
9년 전
Yegrina
우와, 우리 토드님 오늘 심쿵! 당하셨어요? 정말 뿌듯한데요...??ㅎㅎㅎㅎ 부족한 글 읽어주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요!! 항상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6
신알신온거보고 설레서 그래도 숙제다하고 볼라고 빨리하고 보러왔어요ㅠㅠㅠㅠ정말 재미있어요bbb 다음편도 기다리구있을께요ㅎㅎㅎㅎㅎㅎ
9년 전
Yegrina
잘했어요! 숙제 다하고 보다니, 착해요 우리 독자님!! 재밌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다음 편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7
와...한편 보다가 재밌고 설레서 다 봤네요 신알신도 하고[민트초코]로 암호닉 신청하고 갈게요♥
9년 전
Yegrina
반가워요,[민트초코]독자님! 재밌고 설레셨다니 정말 다행이요...ㅠㅠ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저 재밌는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신알신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8
코끼리
ㅜㅜㅠㅠㅠ허류ㅠㅠㅠㅠ달달하구마뉴ㅠㅠ말도 어떻게 저렇게 이쁘게해ㅠㅠㅠㅠ이제 여행가서 재밌게 놀 일만!!

9년 전
Yegrina
우리 코끼리님 오셨네요!! 우리 여주 말 정말 이쁘게하죠..ㅠㅠ 그런데 우리 독자님들은 여주보다 더 예쁘게 말해요...ㅠ 앞으로 여행을 통해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9년 전
독자19
바람개비에요ㅜㅠㅠㅠㅠㅠㅠㅠ 여주ㅜㅠㅠㅠㅠㅠ말 왤케 이쁘게 잘해여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흐뭇흐뭇해지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어서와요, 바람개비님!!! 오늘도 제 글 읽으면서 행복해하셨나요?? 그럼 전 정말 뿌듯해요!!!ㅎㅎㅎ 항상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0
큐ㅠㅠ 당연히 항상 행복했죠!!!! 항상 소중한 답글 달아주시고,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Yegrina
저야말로 항상 소중한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독자님!
9년 전
비회원141.52
밤이죠아 에요ㅠㅠㅠ
작가님 어쩜 내가이리 엑소한테 해주고싶은 말들만 골라쓰시는지!아주그냥 이뻐죽겠네요ㅠㅠ오늘 막 찬열이가 이마뽀뽀도 해주고ㅠ작가님 꺼져요 얼른 내 맘속으로♥

9년 전
Yegrina
어서와요, 우리 밤이죠아님!! 저 예뻐요?? 정말?? 그럼 꺼질게요, 우리 밤이죠아님 마음속으로!!ㅎㅎㅎ 오늘도 글 읽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9년 전
독자21
아진짜ㅜㅜㅜㅜㅠ여주 말 잘한다ㅠㅠㅠㅠㅠㅠ어쩜말도이렇게이쁘게하는지ㅜㅜㅠㅠㅠㅠ핳다음편너무기대되여!!신알신하고기다릴게여 ㅜㅜ
9년 전
Yegrina
우와, 우리 여주 독자님들에게 인기 많네요!!ㅎㅎㅎ 신알신이라니...ㅠㅠ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2
뚀륵입니당!!!!!! 신알신 와있길랴 퍼뜩 달려왔습니당 역시 좌까뉨은 제사랑입니당♥ 이번편도 감동적이네요ㅠㅠㅠ흑ㄱ흐극 이글을 읽으면서 진짜 팬으로써 많은걸 느끼게 되는데 작가님한테 정말 배운게 많은거같아요 앞으로도 감사히 배우며 즐겁게 읽겠습니당♥
9년 전
Yegrina
우리 뚀륵님 왔었군요!!! 우리 독쫘뉨도 제 사랑이에요!! 이번편에도 감동을 받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ㅎㅎㅎ 저한테 배운게 많다구요?? 아니에요!! 오히려 제가 우리 독자님들께 배우는게 많은걸요...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오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3
찬열아ㅜㅜㅜㅜㅜ 벌써 다음편 기대대된드ㅜㅜ 빨리돌아오세요
9년 전
Yegrina
네,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4
아 대박 ㅠㅠㅠㅠㅠㅠ 여주겁나착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도이쁘게해 ㅠㅠㅠㅠㅠㅠㅠ내가다흐뭇흐뭇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담편도기대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ㅜㅠㅜ
9년 전
Yegrina
아핳 우리 여주 정말 인기가 많네요!!! 담편도 곧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세요! 오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5
마지심슨이에요ㅜㅜㅜㅜ 와..드디어 찬열이와 ㅜㅜㅠㅠㅠㅠㅠ 다음내용 너무 기대되여ㅠㅠㅠㅠㅠ 어서 여행가는거 보고싶다...하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어서와요 마지심슨님!! 네 드디어 찬열이와....ㅠㅠㅠㅠ 다음내용 곧 올릴테니 다음 글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오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6
작가님~!!!!!!!워후!!!!!!!종이니왔어요!!!우선 오늘도 제 사랑을 먼저 투척드리겠습니다♥♥♥♥♥ 작가님은 한편한편 명대사를 남겨주시고 명장면을 남겨주시네요...ㅠㅠ장면하나하나 섬세하게 쓰려고 하시는것 같아서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더 설레요ㅠㅠㅠ뭔가 뭉클해지면서 제 눈에서는 주책맞에 눈물이 쥬르르륵 타고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 마음이 눈치없이 나서려고 해서 진정 시키느냐고 혼났어ㅠㅠㅠㅠ 좋은글 써주시는건 감사한데 그래도 작가님 건강 생각하시면서 글쓰세요!!!!!!그럼 다음편에 또 만나요 작가님!!!!(윙크)
9년 전
Yegrina
우리 종이니님 왔어요??!!!!!! 네, 오늘도 우리 종이니님 사랑 받고, 제 사랑도 투척하겠습니다!!! 으아, 제 글에 명대사와 명장면이 있다고 말해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 네, 앞으로 우리 종이니님 걱정안하게 건강 생각하면서 글쓸게요!! 곧(?) 올라올 다음 편 댓글에서 만나요!!(윙크)
9년 전
독자27
아나ㅠㅠㅠ왜 행쇼 언제하는거야ㅠㅠㅠ 완전 사귀는것같이 행동하네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 언제 행쇼를 하게될까요... 사귀는 것 같이 행동하지만 사귀는게 아닌..묘한 상황이죠....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8
으오오오옷!!! 뽑호!!!ㅋㅋㅋㅋㅋ 작가님이 고심해서 쓰신만큼 뒷부분에 여주의 착한마음이 잘 드러났으니 걱정마세요~ 우리 여주 너무 착하다ㅠㅠ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작가님 신알신 방금 올라왔던데 다음편 읽으러 가야지~헤헤
9년 전
Yegrina
으아, 그렇게 말해주시다니....ㅠㅠ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 우리 여주도 이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ㅠ 제가 처음 탄생시킨 제 새끼인지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ㅠㅠ 다음편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29
모히또에요ㅠㅠㅠㅠㅠㅠㅠ아저오늘 ㅠㅠㅠㅠ이편이 지금까지 ㅠㅠㅠㅠㅠ제일 마음에 들어요ㅠㅠㅠㅠ마음이 따뜻해지고ㅠㅠㅠㅠ정말
9년 전
Yegrina
우리 모히또님, 이 편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글 적어서 우리 모히또님 마음에 들 수 있게 노력할게요!ㅎㅎ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30
백큥입니당!!ㅎㅎㅎㅎㅎㅎㅎ여주부럽다 ㅠㅠㅜ야들이랑 차타고 놀러도가고 찬열이가 맨날챙겨주고 ㅠㅜㅠㅠㅠㅠㅠㅜㅜㅜ짱부럽....♡♡
9년 전
독자31
오늘도 왕쟈밋어요 짱짱♡♡♡
9년 전
Yegrina
우리 백큥님이 재밌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저도 우리 여주... 많이 부러워요...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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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Yegrina
그러게요... 도대체 언제 사귀게 되는 것일까요....ㅠㅠㅠ 오늘도 찬열이한테 많이 설레셨어요??ㅎㅎㅎ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3
엄마ㅠㅠㅠ 찬열이가 제 심장폭행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엑소랑 같이 여행갈래요ㅠㅠㅠ 엄마ㅠㅠ
9년 전
Yegrina
우와, 찬열이가 우리 독자님 심장을 폭행했다니... 제 의도가 제대로 먹힌건가요!!!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4
와ㅠㅠㅠㅠㅠㅠㅠ이마뽀뽀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여행가서는 또 무슨 일이 있을까욬ㅋㅋㅋㅋ
9년 전
Yegrina
여행가서 무슨 일이 생길지는!! 다음 화에서 밝혀집니다!!!ㅎㅎㅎㅎ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5
구래ㅠㅠㅠㅠㅠㅠㅠ애깅이들 좋은꿈만 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여행하는거 내가다떨리넿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Yegrina
ㅎㅎㅎㅎ 그 떨림을 계속 지닌 채 앞으로 펼쳐질 여정들 재밌게 봐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6
아ㅜㅜㅜㅜ 이마뽀뽀라니ㅜㅜ 너무 설레잖아요ㅜㅜㅜ다음엔 볼 다음엔 입술이겠죠?ㅜㅜㅜㅜ빨리보라가야지ㅜㅜ
9년 전
Yegrina
이마뽀뽀...정말 설레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가끔씩 입술보다 더 설레는 곳이 이마더라구요...ㅎㅎ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7
댜니입니다ㅜㅜㅜ늦게와서 미안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요즘 시험 끝나고 잠이 너무 많아져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우리 댜니님 오셨군요!! 괜찮아요!! 시험 끝나고 나면 원래 그런거에요... 다만, 전 항상 잠이 많다는게 문제죠....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38
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남자가 어디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니까요ㅠㅠㅠ 저런 남자 어디없나요....ㅠㅠㅠ 앞으로도 제 글과 글속의 아이들 모두 많이 좋아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9
ㅎㅎㅎㅎㅎㅎㅎㅎ여주랑 찬열이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Yegrina
ㅎㅎㅎ여주랑 찬열이는 정말 사랑이죠...ㅎㅎㅎ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0
느아아아아 완전간질간질해용ㅜㅜㅜ!!!!!!!
9년 전
Yegrina
앞으로도 간질간질함 많이 느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41
이 밤을 시작으로 한달동안 사랑이 싹트는건가옇ㅎㅎㅎㅎ꺅 잘보고갑니당:)
9년 전
Yegrina
이 밤을 시작으로 한달동안 사랑이 싹트지 않을까요오~?ㅎㅎㅎ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2
꺄~ 아름다움이에요~! 후하후하 오늘도 이런 몽글몽글함 너무 좋아요ㅠㅠㅠ 항상 보면서 느끼는건 말을 너무 예쁘게하시는것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읽고 내일 일어나자마자 마저읽어야겠어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Yegrina
우리 아름다움님 오셨었군요!!ㅎㅎ 항상 제 부족한 글을 예쁘게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9년 전
독자43
ㅜㅜㅜㅜ여주 너무 예쁜말만 한다ㅠㅠㅠㅠㅠ너무 좋아ㅠㅠㅠㅠ찬열이랑 어서 잘됐으면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여주 정말 말예쁘게 하죠??ㅎㅎㅎ 앞으로도 우리 여주와 찬열이의 모습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서프라이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하는 것도 참 착해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여주 마음씨가 정말 고운 여자였네요!ㅎㅎ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5
드디어뽀뽀ㅜㅜㅜㅜㅜ뽀뽀라니ㅜㅜㅜ진짜 말도너무이쁘게해요ㅜㅜㅜ
9년 전
Yegrina
그러니까요...ㅠㅠㅠ 두 사람 다 말을 왜이렇게 예쁘게 하는건지..ㅠㅠㅠ 앞으로도 두 사람의 예쁜 모습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6
와ㅠㅠㅠㅠ말도 예쁘게.잘한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이렇게.예뻤으면 좋겠다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여주와 찬열이의 진짜 매력은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이죠!!!ㅎㅎㅎ 항상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47
여주 말 진짜잘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 상남자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네, 찬열이는 상남자고 여주는 상여자네요...ㅠㅠㅠ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8
여행여행!!!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 좋은일이 이런거 였다니!! 최고에욤!!ㅎㅎㅎ 갑자기 여행가고싶다..ㅠㅠ
9년 전
Yegrina
네, 저도 정말 여행좋아하는데...ㅠㅠ 여행가고 싶네요..ㅠㅠㅠ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9
ㅋㅋㅋㅋ여행이라니 ㅋㅋㅋ 그것도 내잉ㅋㅋㅋㅋ 여주 통이 크네요 ㅋㅋㅋㅋ 화끈해여 ㅋㅋㅋ 멋짐bv
9년 전
Yegrina
그쵸ㅋㅋㅋ 당장 내일 여행을 떠나겠다니ㅋㅋㅋ 아주 화끈하네요ㅋㅋㅋㅋ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0
꺄앙!!! 설마 막판에 차녀리가 이마에뭘한게 그게 뽀뽀라는건가요 그런건가요!!!!!! 어머어멐ㅋㅋㅋ 좋은현상입니다 허허
9년 전
Yegrina
그러쵸!!!! 좋은현상이죠!!!워후!!!!ㅋㅋㅋ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1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찬열이ㅠㅠㅠㅠㅠㅠ설렘보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찬열이 이마뽀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뉴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와ㅜㅜㅜㅜㅜ와ㅜ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ㅜㅜ너무설레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4
너무 좋아서 이불킥 해도 모자르겠네요 ㅎㅎㅎㅎ 후우우우우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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