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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박찬열]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13 | 인스티즈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13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들...>
W.Adela Jhanis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눈이 먼저 떠졌다.

시간을 확인해보니 새벽 3시 30분이었다.

...아, 오늘 운전 많이 해야하는데... 눈 피곤하거나 그러면 안되는데...

조금이라도 더 자기위해 두 눈을 꼭 감았지만 잠이 오지않아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다시 한번, 캐리어를 열어 빠진 물건은 없는지 확인하고 화장실로 향했다.

세수를 하고,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는데 이마가 눈에 들어왔다.

그에 얼굴 전체에 열꽃이 피어오르는 것 같아 애써 거울에서 시선을 떼어내며 양치질을 했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다

알람소리에 놀라 정신을 차리고는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내려갔다.

계단을 내려가니 이른 아침부터 샌드위치를 만들고 계시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보였다.

=어머, ㅇㅇ야 벌써 일어났어?

=네.. 오랜만에 멀리 여행가는거라서 그런지 눈이 저절로 떠지더라구요.

=운전하는데 괜찮겠어?? 안피곤하려나??

=괜찮아요,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운전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그래?? 그럼 다행이지만...

=아, 엄마 저번에 프라하에 친척있다고 하셨죠?

=응? 응, 동생이 거기서 지내. 왜??

=그럼 하룻밤정도 엄마 동생분 집에서 머무를 수 있을까요??

=당연하지. 그런데 갑자기 프라하는 왜? 오스트리아 가는거 아니었어??

=어쩌면 이번이 제 친구들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최대한 많이 보여주려구요.

=그렇구나.. 알았어, 엄마가 조금 있다 연락해놓을게.

=정말 고마워요, 엄마.

=어머, 우리 사이에 무슨 감사인사야.

내게 자세한 이야기를 묻지 않고 그저 나를 믿어주시는 아주머니를 

살짝 끌어안으며 감사하다고 말하니 아주머니가 내 등을 천천히 토닥거리다

'일단 짐부터 놓고 와. 밥은 먹고 가야지.'라 말하셨다.

그래서 아주머니를 안고있던 팔을 풀어 캐리어를 끌고 집 옆에 있는 차고로 향했다.

차고 문을 여니, 3주 전즈음 지인에게 빌려온 승합차가 보였고,

차 문을 열어 트렁크에 캐리어를 실다 한쪽에 나란히 정렬되어 있는 자전거 가방들이 보였다.

그것을 보고 살짝 웃음을 짓다 곧 트렁크 문을 닫고는 집 안으로 향했다.

아주머니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잠시 담소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5시에 가까워져 왔고,

아주머니께 다시 한 번 포옹을 하며 '다녀오겠습니다.'하고 말하니,

아주머니도 나를 꼭 끌어안아주시면서 '잘 다녀오고, 차 조심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라

말씀하시고는 내게 곱게 포장된 아주머니표 샌드위치를 건네었다.

'가는 길에 배고플테니까 친구들이랑 나눠먹어.'라는 한 마디와 함께.

그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 인사드리고는 차고에 있는 차에 올라타 샌드위치를 조수석에 내려놓고

천천히 집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백미러에 비치는 나를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점점 작아져갔다.

 

그렇게 10분 정도 달리자 오빠들 집으로 올라가는 언덕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고,

그 밑에 서있는 장정 8명 또한 점점 크게 보였다. 캐리어부터 시작해서, 백팩 등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의 가방들과 함께 있는 모습에

작게 웃음을 흘리며 오빠들 앞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에서 내렸다.

그리고 오빠들을 쳐다보니, 잠을 못잔 것인지 눈이 살짝 붉게 충혈되어 있었고,

김종인의 두 눈은 아주 금붕어처럼 퉁퉁 부어있었다.

"잘 잤어??"

"..아니...."

내 말에 다들 고개를 저어보이며 푹 잠긴 목소리로 답했다.

그에 작게 웃음을 터트리고는 오빠들 짐을 들려는 순간,

찬열오빠가 먼저 그 짐들을 양팔에 들고 차 뒤쪽으로 향해 트렁크 문을 열어달라고 말했다.

그 뒤로 민석오빠와 경수오빠 또한 짐들을 들고 그 뒤를 따라가기에

급하게 걸음을 옮겨 트렁크 문을 열었고, 오빠들은

트렁크 안에 짐들을 하나, 둘씩 넣기 시작했다. 정리는 민석오빠가 맡았다.

그리고 다른 오빠들은 그 사이에 뒷문을 열어 하나, 둘 차례대로 탑승했다.

정리가 끝난 민석오빠 또한 걸음을 옮겨 차 안에 탑승하고,

오직 찬열오빠만이 내 앞에 서서 나를 내려다보며 '잘 잤어?'하고 물어왔다.

그에 내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오빠는?'하니

찬열오빠가 한 쪽 팔을 들어올려 내 이마를 엄지손가락으로 한 번 훑고는

씨익, 환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잘 잤어. 좋은 꿈도 꾸고.'라 말했다.

그에 부끄러워진 내가 먼저 걸음을 옮겨 운전석에 올라탔고,

뒤이어 조수석 문이 열리더니 찬열오빠가 올라타는 모습이 보였다.

아, 진짜 부끄러워 죽겠는데 왜 하필 조수석에 찬열오빠가..!!!

찬열오빠가 안전벨트를 매는 동시에 차를 출발시켰다.

 

마을을 빠져나와 고성가도로 진입하는 동안

쥐죽은 듯이 조용한 분위기가 낯설어 백미러로 뒤를 살펴보니

오빠들 모두 곤히 잠들어 있었다.

몇몇은 목베개를 베고 잠들어 있었고, 창가에 앉은 오빠들은 창에 머리를 기댄 채 잠들어 있었다.

그리고 시선을 살짝 옆으로 돌리니 모자를 푹 눌러쓴 채 팔짱을 끼고 잠이 든 찬열오빠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들을 보는 순간, 한국에서의 생활이 어땠을지 두 눈에 선하게 보여

천천히, 조심조심 오빠들이 곤한 잠에서 깨어나지 않도록 운전을 했다.

그리고 그렇게 고성가도를 달리던 도중, 해가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었고,

오빠들 또한 하나,둘씩 일어나기 시작했다.

운도 좋아, 고성가도에서 동트는 모습 보기 쉽지 않은데.

가장 먼저 민석오빠가 일어나고, 뒤이어 종대오빠와 경수오빠가 일어났다.

그리고 세 사람 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주변을 살피다 곧 차창너머로 보이는 풍경에

입을 쩍,벌리며 감탄사를 내뱉었고, 그 목소리를 들은 다른 오빠들도 하나,둘씩 깨어났다.

가장 늦게 김종인이 일어났다. 저 잠만보 진짜...

그렇게 모두들 해가 뜨는 모습을 보며 감탄사를 내뱉다,

반대편에 보이는 고성들의 모습에 또다시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렇게 한참을 구경하던 오빠들 중, 가장 먼저 변백현이

'아...배고파...'라 말했고, 그에 찬열오빠가 샌드위치를 뒤로 건네며

'ㅇㅇ네 아주머니가 우리 먹으라고 싸주셨대.'하고 말했다.

그에 오빠들은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샌드위치를 받아들며

'잘 먹겠습니다!!'라 말했고, 그 말을 마지막으로 차 안에는 또다시 침묵만이 감돌았다.

시선을 백미러로 옮기니 맛있게 먹고 있는 오빠들의 모습에 괜히 뿌듯해하며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손 하나가 불쑥 튀어나오기에

시선을 살짝 돌리니 찬열오빠가 내게 샌드위치를 내밀고 있었다.

"어, 나 먹으라고??"

"응. 배 안고파??"
"나 집에서 먹고왔어, 오빠 먹어."

"샌드위치 아직 많이 남아있어. 한 입만 먹어, 배고플텐데."

결국 내가 우물쭈물거리자 오빠가 '아,아아, 팔 떨어질 것 같아.'라며 장난스레 말했고,

그 말에 재빨리 한 입을 먹으니 오빠가 곧 샌드위치를 거두어가며

'잘 먹네, 우리 ㅇㅇ.'라 말하고는 천천히 내 뒷머리를 쓰다듬었다.

아니, 이 오빠가 진짜... 사람 설레게해서 사고내려고 작정했나...

 

잠도 충분히 자고, 배도 불러 기분이 좋아진 것인지

오빠들이 밝은 목소리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것이

등뒤로 들려왔고, 백현오빠랑 세훈오빠의 대화를 들을 때마다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큰 도로에서 빠져나와 작은 샛길로 운전대를 돌리자

창밖을 바라보고 있던 오빠들이 깜짝 놀란 목소리로 어딜 가는 것이냐고 물어왔고,

그에 내가 장난스레 웃으며 오빠들 팔러 가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똥강아지가 '그럴 줄 알았어!! 그럴 줄 알았다고!!'하며 장난스레 소리를 쳤다.

그리고 곧 창문을 열더니 '여러부운~ 살려주세요오~'하고 장난스레 소리쳤고

나를 포함한 다른 오빠들도 그 모습에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샛길로 요리조리 차를 움직이다 내가 한적한 장소에 차를 세웠고,

오빠들은 나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리고는 '내려.'라는 간결한 말만 남긴 뒤 차에서 내려 트렁크쪽으로 걸음을 옮겼고,

오빠들 또한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뒤따라 내렸다.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 한곳에 나란히 정렬되어있던 자전거 가방을 꺼내

하나씩 오빠들에게 건네었다.

"그거 펼쳐서 각자 하나씩 타면 돼."

내 말에 오빠들이 가방의 지퍼를 열어 안을 살펴보더니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나를 바라보았다.

"예전에 방송같은거 보니까 밤늦게 한강 주변을 사람들이 못알아 볼 정도로

속도 높여서 달렸다며."

"...."
"진짜 제대로 된 자전거 여행의 성지에서, 오빠들 각자의 속도로 여유롭게 달려보라고."

"...."
"주변 풍경들도 구경하고, 달리다 힘들면 중간에 쉬기도 하고."

오빠들이 다양한 감정이 마구 뒤섞인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아, 그런데 너무 멀리는 가지마.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차 타야하니까."

내 말에 오빠들이 고맙다고 한 마디씩하며 반으로 접힌 자전거들을 꺼내 활짝 폈다.

그리고 하나, 둘씩 자전거에 올라탔고, 그런 오빠들의 모습을 빤히 쳐다보고 있던

나를 향해 오세훈이 '넌 안 타?'하고 물어왔다.

그에 내가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운전해야해서 체력 방전되면 안 되.'하고 답하니

똥백현이 '그럼 찬열이 뒤에 타. 그럼 되잖아.'하고 말했다.

그러자 다른 오빠들 전부 '그래, 그럼 되겠네.'하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내가 탈지,말지 고민하며 우물쭈물거리고 있는 사이에 

찬열오빠가 먼저 내 손목을 자신쪽으로 끌어당겨 뒤에 앉혔다.

그러자 똥강아지가 '이열~ 박찬열~ 남좐데열~?'하고 말했고,

오세훈이 크게 웃으며 '형, 라임 장난아니다.'라 맞장구쳤다.

그리고 시시덕거리는 두 사람을 두고 다른 오빠들이 말없이 먼저 출발했고,

두 사람은 '아, 왜 먼저 가!!'하고 소리치면서 뒤따라 출발했다. 

그리고 찬열오빠는 살짝 고개를 돌려 나를 향해 '안 떨어지게 조심해.'라 말한 뒤

천천히 자전거의 폐달을 돌렸다.

조금씩 빨라지는 자전거의 속도에 두 팔을 교차시켜 찬열오빠의 허리를

꼭 끌어안았고, 그 순간 찬열오빠의 몸이 살짝 움찔했다.

그러다 곧 낮은 웃음소리가 들려오며 '무서워? 천천히 달려?'하고 물어오기에

'아니, 그냥 오빠 달리고 싶은대로 달려.'라 답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는 자전거에 시선을 옮겨가며

주변 풍경을 바라봤다. 이렇게 남자 뒤에 타보기는 또 처음이네...

운 좋게 날씨 또한 좋아 나른한 기분을 느끼며 팔을 제외한 몸에

힘을 쭉 빼고 온전히 찬열오빠의 등에 기대었다.

그러자 찬열오빠가 움찔하며 왜 그러냐고, 빠르냐고 물어왔고

나는 등에 기댄 채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이며 '그냥, 좋아서.'라 답했다.

그러자 또다시 찬열오빠가 낮게 웃음을 터트렸고,

오빠의 웃음소리와 진동이 등을 통해 내 몸에 전해졌다.

그리고 두 눈을 천천히 감았다.

조금 더 그 웃음소리를 선명히 듣기위해.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고성이 있는 곳으로 가 고성을 구경하기도 하고,

마을을 둘러보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차로 돌아왔다.

자전거를 다시 트렁크에 실고 운전석에 오르니 잔뜩 흥분한 오빠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에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천천히 차를 출발시켜 샛길을 빠져나가 큰 도로에 진입했다.

그러다 또다시 뒤에서 오세훈의 배고프다는 말이 들려왔고,

민석오빠가 그러게 왜 변백현이랑 경기한다고 빨리 달렸냐면서 타박했다.

그러자 오세훈은 민석오빠의 말에 작게 투덜투덜거렸고,

그 말소리들을 들으며 작게 웃음을 터트리던 나는 민석오빠에게

'오빠 앞에 작은 가방 같은거 보이지? 거기 안에 먹을거랑 마실거 있으니까

세훈오빠한테 건네줘.'라 말했다.

그리고 곧이어 오세훈의 '예헷!!'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아, 진짜 어린애들 데리고 소풍가는 기분이네..

그렇게 뒷좌석은 먹고 자고를 무한반복했고,

찬열오빠는 옆에서 내가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자신의 잠까지 포기해가며 계속해서 말을 건네왔다.

그렇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어느 순간 체력이 한계치에 다다르는 느낌이 들었고,

결국 또다시 샛길로 빠져나가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차를 세웠다.

그리고 오빠들을 향해 '자전거 타고 싶은 사람은 자전거 타고,

마을 구경하고 싶은 사람은 마을 구경하고 와... 나 그동안 눈 좀 붙이고 있을게.'라 말했고

오빠들은 걱정이 가득한 목소리로 괜찮냐고 물어왔다.

그에 작게 고개를 끄덕여보이며 조금만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거라 말했고,

오빠들은 알겠다고 말하며 하나, 둘씩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곧 의자에 기대어 두 눈을 붙이려는 순간,

오빠들이랑 같이 가지 않은 것인지 옆에서 '잠시만 내려봐.'하는 찬열오빠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먼저 차 문을 열고 내리는 찬열오빠로 인해 나도 결국 차문을 열고 내렸다.

차에서 내린 찬열오빠가 곧 뒷문을 열어 의자들을 하나씩 뒤로 젖히며

간이 침대를 만들더니 그 위에 올라가 아빠다리를 하고 앉았고, 

멀뚱히 서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있는 나를 향해

'이리와서 편하게 자. 불편하게 자서 더 피곤해 하지말고.'라 말했다.

찬열오빠의 말이 맞는 말이기에 천천히 뒷좌석에 올라타

간이 침대가 된 의자들 위로 길게 몸을 펴며 누웠고,

팔을 베개삼아 베고 잠드려는 순간, 머리가 살짝 들리는 느낌이 들더니

곧 단단한 무언가가 얼굴 한 쪽에 닿이는 것이 느껴졌다.

그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니 찬열오빠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 보였고,

찬열오빠는 한 손을 들어 내 두 눈을 가리면서 '눈 감아야지.'라 말했다

몇 차례 눈을 깜빡이다 찬열오빠가 눈 안감으면 어제처럼 좋은 꿈꾸라고 주문건다하고

으름장을 놓는 바람에 결국 그 상태로 두 눈을 감았다.

그리고 곧이어 찬열오빠의 낮은 노래소리가 위에서 들려왔다.

"Close your eyes, go to sleep

(눈을 감아요, 잠이 들어요)

Know my love is all around you

(내 사랑은 그대를 향하고 있다는 걸 알죠)

Dream in peace, when you wake

(평온한 꿈에서, 그대가 깨었을 때)

You will know I'm still with you

(내가 여전히 당신곁에 있다는 것을 알거예요)"

그리고 오빠의 노래를 자장가 삼아 나는 달디 단 잠에 빠져들었다.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 피로가 많이 풀린 것인지 몸이 가볍게 느껴졌다.

다행히 내가 잠에서 깨어나 몸을 일으켰을 때,

마을 구경을 하러 갔던 것인지 빈손으로 차를 향해 걸어오는 오빠들의 모습이 때마침 보였고,

나는 곧바로 차 뒷문을 열고 내려 밖에서 짧게 스트레칭을 했다.

그리고 1시간동안 내게 자신의 다리를 빌려준 찬열오빠 또한

차에서 내려 짧게 스트레칭을 하고는 나와 같이 뒤로 젖힌 의자들을 하나씩 똑바로 세운 뒤,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올라타 다른 오빠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얼마안있어 뒷문이 열리더니 오빠들도 하나,둘씩 올라탔고,
민석오빠가 사람 수를 헤아리고는 내게 모두 다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는 백미러로 뒤를 한 번 확인한 뒤,
천천히 차를 움직여 고성가도에 재진입했다.
"오빠들 마을 구경하는 동안 잘 쉬었어??"
고성가도에 재진입한 지 얼마 안되어 민석오빠의 다정한 질문이 들려왔고,
그에 백미러를 통해 오빠와 시선을 마주하고는
'응, 뒤에 자리 펴고 누워서 완전 잘 쉬었어.'하고 답했다.
그러자 민석오빠가 '그랬어?'하고 반문하기에
그런 오빠를 향해 작게 눈웃음을 지어보이고는
살짝 시선을 옆으로 옮겨 찬열오빠를 쳐다보았다. 나때문에 구경 못해서 어떻게 해...
그런데 백미러를 통해 내 시선이 옮겨진 그 찰나를 어떻게 알아차린 것인지
변백현이 '그런데 박찬, 왜 우리랑 같이 마을구경 안갔냐?'하고
찬열오빠를 향해 질문을 했고,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오기집애랑 김찡찡이 맞장구쳤다.
그러자 찬열오빠가 'ㅇㅇ 혼자두기 걱정되서 같이 있었다, 왜.'하고 장난스레 말했고,
그의 말에 똥강아지와 오기집애, 김찡찡이 '오오올~~~'하며 이상한 환호성을 내질렀다.
'형이 같이 있는게 더 위험한거 아니야?'하는 김종인의 한 마디에
앞만 바라보고 있던 찬열오빠가 고개를 뒤로 돌렸다.
운전에 집중하기 위해 앞만 바라보고있었기에,
 오빠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백미러를 통해 보이는 종인오빠의 얼굴을 보니 썩 좋은 표정은 아니었나보다.
 
먹고, 자고를 무한반복하더니 이제 더이상 잠이 오지 않는 것인지
차 안에는 오빠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퍼졌다.
틈틈히 오빠들이 내게 말을 걸어오고,
찬열오빠 또한 내게 말을 계속 걸어준 덕분에 잠은 더이상 찾아오지 않았다.
나, 진짜 강철체력인가... 1시간 잤다고 에너지가 이렇게 충전되..?
...아니면 베개가 너무 편해서 그런건가....?
그렇게 몇 시간 동안 쉬지않고 달린덕분에 프라하의 모습이 서서히 시야게 들어오기 시작했고,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한 풍경이라 그런지 오빠들도 '어?!'하는 소리를 내며
창밖을 바라보는 것이 백미러를 통해 보였다.
그렇게 속도를 천천히 줄여 프라하의 신시가지에 들어섰다.
몇몇 오빠들이 자세히 보고는 싶지만 얼굴이 보일까 걱정이 되어 썬팅된 차창으로
하나,둘씩 불이 켜지기 시작하는 프라하의 신시가지 풍경을 보고 있는 것이 백미러를 통해 보였고,
잠시 횡단보도 앞에 멈춰서있는 동안 운전석에 있는 창문버튼을 눌러
밖에서 오빠들의 눈 아래가 조금 보일 정도로 뒤의 창문 모두를 내렸다.
그리고 옆에 앉아 있는 찬열오빠에게 거치대에 있는 휴대폰의 메세지함에 좀 들어가달라고 부탁하며
다시 천천히 차를 움직였고, 옆에서 오빠가 '어, 메세지함 들어갔어.'하기에
'그럼 제일 위에 있는 메세지 좀 클릭해줄래?'라 말했다.
곧바로 오빠가 제일 위에 있는 메세지를 클릭했다기에 오빠에게 한쪽 손을 내밀었고,
오빠는 자연스레 내게 폰을 건네주었다. 
휴대폰을 받아들고 차가 다시 한 번 정차하기를 기다렸다가, 차가 정차하자마자
아주머니가 보내주신 메세지를 다시 한 번 짧게 확인했다.
아주머니의 문자에는 아주머니의 동생분이 지내고 계신다는 곳의
주소와 위치설명이 적혀있었고, 사진까지 첨부되어 있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정차된 차를 움직여 구시가지에 있다는 동생분의 집으로 향했고,
아주머니의 세심한 배려덕분에 집을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그렇게 동생분의 집앞에 차를 주차하고는 여전히 벙쪄있는 오빠들에게
잠시만 안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만 남긴 채
차에서 먼저 내려 집 문에 붙어 있는 벨을 눌렀다.
벨을 누른지 얼마되지 않아 문이 안으로 당겨지더니, 
아주머니와 많이 닮은 모습의 중년 여인이 모습을 드러내었고
아주머니의 동생분은 나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내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독어로 인사를 건네주셨다.
그리고 동생분께 똑같이 독어로 인사를 드린 뒤,
차에 있는 오빠들을 향해 나오라고 손짓을 했고
가장 먼저 조수석 문이 열리며 찬열오빠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뒤이어 다른 오빠들도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런 오빠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동생분은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잘생긴 친구들이구나.'라 말씀하시더니
오빠들과 한 사람, 한 사람 인사를 나누었다.
오빠들은 당황한 기색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동생분의 인사에 똑같이 미소를 지어보이며 독어로 인사를 했다.
아, 내가 인사 하나는 제대로 가르친 것 같네..
그리고 안으로 들어오라는 동생분의 말에 오빠들과 집안으로 들어서니
식탁에 우리를 위한 저녁식사가 차려져 있었다.
동생분이 저녁식사를 아직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기에 
위에 부담되지 않는 것들로 가볍게 준비했다고 말씀하시면서,
자기는 잠시 친구를 만나러 밖에 나갈 것이니 편히 먹고,
접시들은 싱크대에 담가 놓기만 하라는 말을 건네셨다.
그에 고개를 끄덕여보이자 동생분은 다시 한번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시며
'방은 2층에 있는 방들 중 골라서 쓰면 된단다. 천천히 집구경하고 밖에 구경하러 나가게 되면
여기 열쇠를 올려둘테니 문단속만 잘하고 나가렴.'이라는 말을 건네시더니
곧 유유히 집밖으로 자취를 감추셨다.
 
동생분이 나가시고 식탁에 하나,둘씩 자리잡고 앉은 오빠들은
여전히 멍한 상태로 식탁에 올려진 음식들만을 빤히 쳐다보았고,
내가 그런 오빠들을 향해 '뭐해, 안 먹어? 다들 배고프잖아.'하고 말하니
오빠들은 그제서야 '어? 어,어. 그래. 먹어야지.'하며 식탁 위에 올려진 음식들을 맛보았다.
그렇게 한참동안 식사하는 것에만 집중하던 오빠들 중
경수오빠가 어떻게 된 것이냐고, 오스트리아 가는 것 아니었냐고 물어왔고,
그에 내가 작게 미소를 띄어보이며 '프라하 야경을 오빠들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거든.'이라 답했다.
그 말에 그제서야 하나, 둘씩 자신들이 본 풍경에 대한 감상평을 얘기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식사시간은 점점 활기를 찾아갔다.
활기찬 저녁식사 시간이 끝나고,
오빠들 중 종인오빠와 세훈오빠, 준면오빠,찬열오빠는 짐을 가지러
차로 향했고, 민석오빠와 경수오빠, 백현오빠가 다 먹은 접시들을 싱크대로 나르면
나와 종대오빠가 그 접시들을 깨끗하게 씻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냥 싱크대에 넣어 놓기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그리고 자기가 설거지하겠다고 민석오빠가 내게 여러 차례 말했지만
내가 고집을 피워서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흥, 오빠도 어디 한 번 퇴짜 맞아봐라!!
그렇게 문이 열리면서 오빠들이 하나, 둘씩 양손에 캐리어와 작은 여행가방을 들고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찬열오빠가 마지막으로 내 가방을 들고
안으로 들어왔을 때 나와 종대오빠의 설거지도 끝이났다.
....수다 떨면서 설거지한 것치곤 되게 빨리 끝냈는데...?
모두들 각자 자신의 가방을 찾아 들며 천천히 계단을 올라갔고,
나도 내 가방을 들려고 했지만 찬열오빠가 내 손을 피하며 '많이 무거워.'라
다정스레 말하고는 내 가방까지 들고 계단을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나는 결국 아무것도 들지않은 상태로 안절부절거리며
찬열오빠의 뒤를 쫓아 계단을 올라갔다.
그리고 계단을 모두 올라가니 여러개의 방문이 보이는데, 우와..
2층은 중세유럽의 분위기가 1층보다 훨씬 더 많이 풍겨져나왔다.
오빠들이 하나,하나 방문을 열어가며 방안의 모습을 살폈고,
방안을 살피는 동안 오빠들의 입과 내 입에서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고 흘러나왔다.
우와... 동생분 센스가.... 와...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모든 방안을 구경하고,
오빠들이 내게 쓰고 싶은 방을 먼저 고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제일 아기자기한 방을 골랐고,
오빠들 또한 둘씩 짝지어 방을 정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다시 출발할거니까 가볍게 짐 풀고 다시 여기로 나오라는 
내 말을 끝으로 모두들 각자의 방으로 흩어졌다.
나도 내가 머물 방으로 들어가 샤워하고 갈아입을 옷과 속옷만
침대 위에 챙겨두고는 밖으로 나왔다.
진짜 오늘 오빠들한테 프라하 야경 제대로 보여줘야지..!!
그렇게 가장 먼저 밖에 나와 오빠들을 기다리고 서있으니
민석오빠와 준면오빠가 문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오올, 역시 맏형라인!!!
그리고 뒤이어 종대오빠와 경수오빠, 찬열오빠와 백현오빠,
제일 마지막으로 세훈오빠와 종인오빠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 동생분이 올려둔 열쇠를 집어들고 밖으로 나가
종인오빠까지 모두 나온 것을 확인하고는 열쇠로 문을 잠그고 바지주머니에 쏙 집어 넣었다.
운좋게도 밖은 어둠이 짙게 깔려가고 있었다.
불들도 많이 들어와있고. 야경 보기에는 아주 딱이네.
 
오빠들과 여기저기 사람 많은 곳들을 피해다니며 프라하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녔다.
처음에는 멍하니 주변만 둘러보던 오빠들이
하나,둘씩 휴대폰을 꺼내들어 사진 촬영을 하기 시작했다.
셀카를 찍기도 했는데 표정이나 포즈들이 얼마나 귀엽던지.
내가 단체로 찍어준 것도 있었는데, 그 사진은 내 앨범에 고이 저장되었다.
그렇게 발길 닿는대로 걸음을 옮기다보니 까를교에까지 이르렀다.
정말 운좋게도 까를교 위에는 날씨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일인지 평소와는 달리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그덕에 오빠들과 자유롭게 까를교 위의 악사들의 연주를 감상하거나
멍하니 다리 위에서 프라하의 야경을 바라보기도 했다.
물론, 기념사진도 찍고.
그리고 천천히 걸음을 옮겨 프라하의 국립극장 옆에 나 있는 길을 걸었다.
찬열오빠만이 내 옆에서 발걸음을 맞추어 걸었고,
다른오빠들은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평소보다 한 톤 높은 목소리로
재잘재잘거리며 앞서 걸어갔다. 진짜 여기 데리고 오길 잘했네...
그렇게 다른 오빠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데
옆에서 걷던 찬열오빠가 내게 한 쪽 손을 내미는 것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에 기다렸다는 듯이 오빠의 손을 잡았고, 한참을 그렇게 손을 마주잡은 채
아무 말 하지않고 야경을 감상하며 걸음을 옮기는데
오빠의 손이 살짝 움직이더니 곧 손가락 사이사이로 오빠의 손가락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전보다 꽉 맞물려지는 느낌에 깜짝 놀라 오빠를 올려다보니
오빠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나와 시선을 마주했다.
"고마워."
"....."
"이렇게 예쁜 야경을 보게 되서,"
"...."
"예쁜 야경과 잘 어울리는 예쁜 너를 보게 되서,"
"...."
"오늘도 좋은 꿈 꿀 것 같아."
"....."
오빠의 말에 두 눈을 커다랗게 떴다.
그러자 오빠가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깍지낀 손을 들어올려 내 눈앞에 흔들어 보였다.
"그거 알아?"
"...."
"나 한번쯤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이렇게 깍지 끼고 야경보고 싶었어."
찬열오빠의 말에 두 눈을 방금 전보다 더 커다랗게 뜨며 오빠의 얼굴을 올려다보았고,
찬열오빠는 그런 나를 내려다보며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다
곧 고개를 아래로 살짝 숙여 깍지끼고 있던 내 손등에 살짝 입술을 맞추었다.
그리고 입술을 맞댄 상태로 시선을 위로 들어올려 나와 시선을 마주하더니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다.
"그런데,"
"....."
"그 소원, 방금 막 이루어진 것 같네."
오빠의 말을 마지막으로 주변에 그 어떤 소리도 두 귀에 들려오지 않았다.
오로지 '내 소원 이뤄줘서 고마워.'하는 찬열오빠의 목소리만이 두 귀에 들려왔고,
나를 바라보며 프라하의 야경이 담겨있는 것 같은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찬열오빠와
그 뒤로 펼쳐진 프라하의 야경만이 두 눈에 가득 들어찼다.
 
그런데, 오빠 그거 알아요?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깍지 끼고 야경보는게 제 소원이었어요.
그런데 그 소원,
방금 막 이뤄진 것 같아요.
 
 
 
**
짠!! 독자님들 저 왔어요!!!!
한 회에 쓰는 분량이 점점 늘어나서 그런지 돌아오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네요..
이런 슬픈일이... 어떻게 하면 저도 분량은 많이, 연재속도는 LTE급으로 할 수 있을까요..
네...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요...
독자님분들 중 저에게 그 방법을 알려주실 분 없나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여행의 첫날이 뙇!!!!
박찬열 오해의 여지가 가득한 설렘의 말을 뙇!!!!!
그리고 처음으로 우리 여주의 감정이 직접적으로 뙇!!!!
....속마음에 불과하지만....ㅎㅎㅎㅎ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우리 찬열아빠 프라하 야경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지않아요..?
아닌가.. 저만의 착각인가....ㅎㅎㅎ
최근에 저희 엄마가 제가 글쓰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셔서
제가 어디서 글쓰는지, 제목은 무엇인지 알아낼거라고
한창 글쓰는 도중에 벌컥벌컥 들어오셔요.....ㅎ
어떻게하면 이 사태를 피할 수 있을까요, 독자님들....?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우리 사랑둥이들 암호닉 나갑니다!!
[옹꿀탱/혱구리/밍쏘기/토드/사과잼/웬디/알찬열매/밤이죠아/꺄링/댜니/AB판다/뚀륵/
썬더/잇치/유레베/구구/바람개비/됴도르/내남편/굥슈/봄바람/큥/백큥/코끼리/말미잘/
니니랑.모히또/나니꺼/종이니/후니/오미자/뭉이/동동쓰/마지심슨/래백]님,
새로 추가되신 사랑둥이들 [꾸르렁]/[민트초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벌써 이렇게 제 식구들이 많아지다니!!!
정말 감사해요ㅠㅠ 우리 독자님들 사랑합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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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잘라고 했는데 딱 마침 쪽지가왔네요ㅠㅠㅠㅠ늦은시간인데도 글써주셔서 감사해요!!!아 노래간간히 알려주시는거 다운받아서 듣고있어요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9년 전
Yegrina
으아, 제가 우리 독자님 잠 깨운거에요?? 미안해요ㅠㅠㅠㅠ 참고로 이번에 나온 노래는 Still with you 라는 곡이랍니다! 저야말로 이 늦은 시간에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
헐헐박찬열 저 의미심장한 말 엉엉 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땜에 나 심장아파서 못자!!못잔다구!!진짜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찬열이..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이 우리 독자님 심장을 아프게 할까요...!!!! 이제 자주 아프게 할텐데 괜찮겠어요!?ㅎㅎㅎ 이렇게 늦은 시간에 제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3
아항항 이전 편 읽고 왔지요~ 그나저나 헐 대박 저 이 글 읽기 시작한게 3시 30분인데!! 운명?ㅋㅋㅋㅋㅋ 살려주세요오 라니ㅋㅋㅋㅋ 아, 백현이 귀여워ㅋㅋㅋㅋ 와.. 자전거 라이딩.. 진짜 신박한것같아요.. 이 글은 작가님이 쓰신거니까 작가님의 아이디어가 신박한거겠져? 찬열이랑 여주랑 밀어주려는 애들도 귀엽고ㅋㅋ 그나저나 종인이는 왜 그럴까나...? 노래 구절이 자주 나와서 그런지 작가님 글 읽으면 뮤직드라마 보는것같기도 해요. 또 글을 읽다보면 작가님의 애들에 대한 애정이 드문드문 느껴진달까? 그래서 엄마미소 지으면서 글 읽고 있다는건 안비밀!ㅎㅎ 그리고 오해의 여지라니요 이거 거의 답은 정해진거 아니니 찬열아? 얼른 고백해, 고백하라고!!ㅋㅋ 댓이 정신없죠? 사실 옆에 메모장 켜두고 글 읽으면서 실시간 감상 쓴 뒤에 이렇게 댓 남기는 거라 그래요ㅋㅋ 아, 이제 눈 감기려 한다...ㅎㅎ 작가님도 얼른 주무세요. 이렇게 분량 가득한 글은 하루에 한번만 오셔도 돼요. 아무도 뭐라 안해요~
9년 전
Yegrina
우와, 우리 독자님 정말 이렇게 길고 자세한 감상평을 해주셔서 제가 좋아할거라 생각하신거면 크나큰 오예에요 오예...ㅠㅠㅠㅠㅠ 실시간으로 감상평을 남겨주신 뒤에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는 거라니...ㅠㅠ 그런 수고로움이...!!!! 우리 독자님도 활기찬 하루 보내요!!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너무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 아주좋아ㅠㅠㅠㅠㅠ 찬열이 ㅠㅠㅠㅠ 너무 달달한거아니야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쥬금 .... 두근두근 유럽여행기 기대되네요ㅠㅠㅠㅠ 폭풍업뎃사랑합니다 작가님 거~~~~~~~의 마더테레사급!!!! 사랑해요 작가님 ㅎㅎㅎ
9년 전
Yegrina
으항 두근두근 유럽여행기라고 하니까 뭔가 책 제목같아요!!! 어머...제가 마더테레사급이라뇨.. 그런 큰 칭찬을...ㅠㅠㅠ 영광이에요, 저도 사랑합니다 우리 독자님!!!
앞으로도 제 글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니니랑이에요~ 아 오늘 대박 설렘.. 진짜 와.. 여행이 시작됐다는것만도 설레는데 찬열이오빠 오늘 대박이시다.. 뭔가 멤버들은 아는듯 모르는듯 아는거같고.. 자전거타는것도 프라하에 간것도 ㅜㅜ여주의 예쁜마음이 보여서 ㅜㅜㅜ 우리 차뇨리 여행내내 여주 심장에 해롭게 생겼네여..☆ 좋은 의미로 ㅋㅋㅋㅋ 이렇게 빨리 써주셔서 고마워요 작가님!
9년 전
Yegrina
우리 니니랑님~ 오늘 많이 설레셨어요? 우리 찬열오빠 오늘 대박이죠!!! 우리 여주의 예쁜마음이 보였다니..ㅠ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ㅠ 차뇨리와의 여행동안 여주뿐만 아니라 우리 니니랑님 심장에 무리가 가는거 아닌가 몰라요...ㅎ 물론 저도 좋은 의미로ㅎㅎㅎ 이렇게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93.130
아침에 작가님 글 봐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ㅎㅎㅎ 매일 이렇게 오시는거 쉽지않을텐데 늘 길고 설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용 ㅠㅠ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Yegrina
우와 이른 아침부터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ㅠ 저야말로 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한걸요... 우리 독자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9년 전
독자6
일어나자마자 연재되어있어서 기분좋게 하루 시작해여ㅠㅠㅠㅠㅠㅠ 찬열이의 의미심장한 말도 좋고 멤버들이 팍팍밀어주는게 너무 귀엽네옄ㅋㅋㅋㅋ
9년 전
Yegrina
정말요??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찬열이랑 멤버들 귀엽게 봐주세요!! 우리 여주도 귀엽게 봐주세요!!ㅎㅎㅎ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7
/바람개비에여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덕분에 이따 시험 잘보고 올것같아요...♥
9년 전
Yegrina
으아 우리 바람개비님!!! 오늘부터 시험!!!! 시험 잘보구 와요!! 제가 기도하고 있을게요!!! 바쁜 아침에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8
작가니무ㅠㅠㅠㅠㅠㅜㅠㅜ작가님정도면 엘티이에 분량도 혜자급이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
9년 전
Yegrina
으아ㅠㅠㅠ 그런 칭찬을 해주시면ㅠㅠㅠ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0
나니꺼에요 작가님~ 일어나서 누워있는 순간 마지막으로 들어왔어요 으어어 애들 너무 이쁜거같아요ㅠㅠ 신났어 똥강아지들... 진짜 엑소가 저렇게 여유를 좀 가졌으면 좋겠단 바램.... 와중에 박찬열 처음부터 끝까지 다정하고 달달하네요 이마 쓸어주는거랑 짐 옮겨주는거 자전거 또 잘때 ㅠㅠ.... 그리고 마지막 어휴 달달 아침부터 당분과다섭취 뀨...♡.... 전 이제 진짜 중간고사 첫날.... 시험 잘 보고 올ㄲㅔ요 잉잉 8ㅅ8
9년 전
Yegrina
우리 나니꺼님~ 앞으로도 계속 당분과다섭취하게 될텐데 괜찮겠어요??ㅎㅎㅎㅎ 우리 나니꺼님 중간고사 첫날 잘봐요!! 제가 기도하고 있을게요!!ㅎㅎㅎ
9년 전
독자11
구구왔어요..♡ 하 작가님 글은 오늘도 더럽... The love...♡ 하 정말ㅠㅠㅠㅠㅠㅠ찬열이때문에 설레 죽겠어요ㅠㅠㅠㅠㅠ 좋아하는 사람이라니ㅠㅠㅠㅠ 좋아하는 사람ㅠㅠㅠㅠㅠㅠ 다같이 여행가서 저렇게 몰래 연애하는 것도 좋네여...♡ 여행이 끝날때 쯤이면 썸도 끝나고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면 찬여리와 여주의 관계도 새로 시작됐으면 좋겠네여♡ 작가님 오늘도 해피한 하루!♡
9년 전
Yegrina
우리 구구님! 이렇게 또 사랑스러운 댓글 남기기 있기 없기?!ㅎㅎㅎㅎ 네...저렇게 다같이 여행가서 연애인듯 연애아닌 연애같은거...너무 설레지 않아요??저만 그런건가??ㅎㅎㅎ 우리 구구님도 오늘 하루도 해피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122.29
읽다가 어? 에릭베넷의 still with you네? 하고 되게 반가웠어요 ㅎ ㅎ 오늘도 달달하게 잘 읽고 갑니다 ㅎ ㅎ
9년 전
Yegrina
우리 독자님 에릭베넷 노래 알아요!? 정말 좋지않아요??ㅠㅠㅠㅠ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
헐...찬열아히히히히히히히이제 여주와 사랑을
9년 전
Yegrina
네....이제 곧있으면 우리 여주와의 사랑이 마구마구...!!!!!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3
모히또에요!!이야ㅑㅑㅐ프라하 정말 이쁘죠ㅠㅠㅠㅠㅠㅠㅠㅠ프러하야경은진짜 황홀하다 못해 녹아내릴것만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다시가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
다시가면 자전거도 타보고싶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아아악 여행가고싶다

9년 전
Yegrina
우리 모히또님 오셨어요? 우와 프라하 다녀오셨으면 오늘 쓴 글의 이미지가 어떤지 더 잘 알고계시겠어요!! 사실 저는 아직 안가봤답니다... 하지만 8월에 가족끼리 갈 예정이에요!!ㅎㅎㅎ 우리 모히또님 저랑 같이 여행갈까요?! 프라하로?!ㅎㅎㅎㅎ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4
말미잘이에요!!!
작가님 글 보니까 저도 여행가고 싶어요ㅠㅠ나도 저 사이에 끼고 싶다ㅠㅠ 그리고 작가님 엄마한테 걸리셨다니 ㅋㅋㅋㅋㅋㅋ어쩌다 ㅋㅋㅋ

9년 전
Yegrina
어서와요 우리 말미잘님!! 네..저도 글 쓰면서 여행가고 싶더라구요.... 우리 말미잘님 저랑 같이 저 사이에 낄까요??ㅎㅎㅎ 그러게요... 몇번 새벽에 잠들었더니... 엄마가 눈치채셨더라구요....ㅎ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5
작기님!!!종이니왔어요~~~~!!!!!!이제는 말 안하고 제 사랑을 투척하고 갈겁니다♡♡♡♡♡♡ 오늘도 역시나..설레임을 투척하고 가시네요...제가 나중에 돈과 시간만 있다면 가고싶은곳이 프라하였는데...작가님이 제 마음에 더 불을 지펴주셨어요ㅜㅜ마치 정말 실제로 제가 프라하에 있는듯한 기분이랄까요ㅜㅜ저도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과 깎지를 끼고 야경을 보러 가야겠어요♡그럼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작가님(뿅)
9년 전
Yegrina
우리 종이니님~~ 저도 이제 말 안하고 제 사랑을 투척하겠어요!!ㅎㅎ 저도 프라하에 가서 야경을 보고싶어요...ㅠㅠㅠ 다음 편 댓글에서 만나요!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요!(뿅)
9년 전
독자16
헐.....저백큥입니다................찬열이가조수석에앉다고 찬열이앞에서자다뇨...뭐저번에도잣지만 ㅎㅎㅎㅎㅎ그래도....너무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달달히면 저 죽오용 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좋다 ㅎㅎㅎㅎㅎ 너무재밋어요 ㅠㅠㅠㅠ!!!!!!!!!짱!!!!!!!!!!!!!!♡♡♡
9년 전
Yegrina
우리 백큥님 오셨었군요!!ㅎㅎㅎ 네... 어째 우리 찬열이 앞에서 여주가 계속 잠드는 모습을 보이네요...ㅎㅎㅎ 저도 부러워요ㅠㅠㅠ 그런데 우리독자님 벌써 죽으면 안돼요!! 앞으로 더 달달해질거에요!!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7
마지심슨이에요!! 헐 ㅜㅜ드디어 찬열이랑!! 행쇼해 행쇼!!! 워~~~후 좋아하는사람이랑 야경보는게 소원이라니ㅠㅠㅠ찬열아ㅜㅜㅠㅜ나랑보러가자ㅜㅜㅜ소원이루게해줄게...♥(두근두근)
9년 전
Yegrina
어서와요 마지심슨님!! 네, 드디어 찬열이랑 행쇼를...!!!!! 행쇼를...!!!! 곧 하게되겠죠??ㅎㅎㅎㅎ 저도 찬열이랑 야경을...ㅠㅠㅠ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18
와진짜 대박이네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햐여ㅠㅠㅠㅠㅠㅠㅠ이직품 대박이에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아, 정주행이라니!!!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대박이라뇨... 그런 큰 칭찬을...ㅎㅎㅎㅎ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독자님!
9년 전
독자19
오 마이갓... 토드 오늘도 숨멎이에요 자까님... 어쩜 저런 아이디어가 나올 수가 있죠?ㅜㅜㅜㅠㅜ♡♡♡
9년 전
Yegrina
우리 토드님 오늘도 제 글 재밌게 읽으셨어요??ㅎㅎㅎㅎ 저런 아이디어는 우리 독자님들을 생각하다보면 절로 떠오른답니다!!ㅎㅎㅎㅎ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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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Yegrina
네, 앞으로는 행쇼할 일만 남았죠!!ㅎㅎㅎ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1
와우....그래서...언제행쇼라구요...?
9년 전
Yegrina
언제가 행쇼냐면요..! 비밀이에요..!!!ㅎㅎㅎ 이런 농담해서 정말 죄송해요...ㅎㅎㅎ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2
코끼리
ㅠㅠㅠ프라하ㅠㅠㅠㅠ상상하게 되네요ㅠㅠ야경을 보면서 걷는....그런 로망...진짜 좋아요ㅠㅠ

9년 전
Yegrina
우와, 우리 코끼리님 오셨군요!!! 네..저도 야경을 보면서 걷는 로망이있는데.. 우리 여주가 저를 대신해서 그 로망을 이뤄주네요...ㅠㅠㅠ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 댓글
래백이에용~♥오늘도 우리의 여주와 차뇨리는 맑음~☆적가님 이렇게 쉼없이 달리셔서 어떡해요...독자로썬 너무 기쁜일이지만 그래두 작가님도 쉬엄쉬엄 하시면서!!!!잠도 주무시고!!!하시면서 오래오랴 연재해주세요ㅎㅎ오늘도 작가님 최고!
9년 전
Yegrina
우리 래백님 오셨었군요~ 네, 오늘도 우리 여주와 차뇨리는 맑음이랍니다!!ㅎㅎㅎ 네, 앞으로 제 체력관리도 해가며 쉬엄쉬엄 적겠습니다!! 잠도 충분히 자고!!ㅎㅎㅎ 오늘도 이렇게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우리 독자님도 최고!
9년 전
독자23
찬열이가 손을 잡고 마음을 고백할때 갑자기 제 귀에서 eric benet의 still with you가 흘러나오는 것 같았어요 찬열이가 자장가로 불러줬던 노래 맞죠? 오늘 글하고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구요) 하루가 끝날때 쯤 글을 읽는데 마침 배경이 프라하의 야경이라니 왠지 상상만으로도 힐링을 받는 느낌이에요 저는 항상 ○○이가 아닌 찬열이와 ○○이와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글을 읽었는데 오늘은 멀리 앞에서 재잘대면서 가는 아이들과 그 뒤에서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누구보다 크게 사랑하고 있는 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같이 걷는듯 한 느낌을 받았어요 작가님 글이 글 속 아이들과 ○○이만 치유시켜주시는 게 아니라 읽는 저도 치유시켜주시나봐요 이대로만 있어도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도 ○○이도 이 시간만큼이라도 이대로 지낼 수 있다면 혹시 아이들이 다시 빛나는 별이 되고 ○○이가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더라도 지금의 추억에 감사한채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삶에는 물론 서로가 존재하겠죠? 옆에서 지금처럼 손을 꼭 잡고요 아마 아이들은 ○○이로 인해 별을 빛낼 힘을 얻고 ○○이는 그런 아이들의 빛으로 인해 서서히 제 빛을 내기 시작할거에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자기전에 still with you를 듣고 자야겠어요ㅎㅎ
9년 전
Yegrina
우와 우리 독자님!!! 저 우리 독자님 댓글 기다렸는데, 이렇게 또 장문에 세세한 생각이 담긴 댓글이라뇨...ㅠㅠㅠ 정말 감동이에요ㅠㅠㅠㅠ 아, 정말 제가 뭐라 댓글을 달아야하는지 생각정리가 도저히 안되네요ㅠㅠㅠ 항상 이렇게 제 글을 예쁘게 봐주시고, 예쁜 생각들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는 우리 독자님 댓글을 통해서 치유받는 느낌을 얻어요! 오늘도 이렇게 좋은 댓글 감사해요.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4
어어어어어엉어어엉ㅇㅇ엉ㅇㅇㅇ 손깍지에 뽀뽀라니...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ㅇ유ㅠㅠㅠ자까님 심장에 해로워여ㅠㅠㅠㅠㅠㅠ더 해롭게 해주세여..헤헤..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좋다 좋아ㅠㅠㅠㅠㅠㅠ찬열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독자님ㅋㅋㅋㅋ반응 왜이렇게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알았어요, 앞으로 심장에 더 해롭게 해드릴게요!!!ㅎㅎㅎㅎ 앞으로도 계속 우리 찬열이에게 마구마구 설레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5
하ㅠㅠ 오미자에여.. 작가님 진짜 사랑합니당.. 여주도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찬열이도 사랑스러워요ㅠㅠ 그냥 온통 사랑둥이들 같아요!!! 어머님.. 잘 피하셔서 연재 계속해주세요ㅋㅋㅋ 제목이ㅋㅋㅋㅋ 걸리시면 조금은 당황하실 수도 있을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당♡
9년 전
Yegrina
우리 오미자님 오셨어요!!! 이미 엄마가 제목을 봤어요... 그리고 의심가득한 눈초리로 절 보셨었죠....ㅎ 얼마나 당황스럽던지....ㅎ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엑소랑 여주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6
민트초코에요ㅎㅎ오늘도 저는 작가님 덕분에 설렘사ㅎㅎㅎ후하 근데 야경 상상만 해도 좋네요 저런 여행 저는 언제 할런지ㅎ.....
9년 전
Yegrina
우리 민트초코님 오셨었군요! 오늘도 설렘사라니... 앞으로도 계속 설렘사 시켜드릴게요!!ㅎㅎㅎ 그러게요..저도 저런 여행 언제 할런지.....ㅎ 오늘도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7
아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ㅠ찬열아 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행이끝날때쯤이면 썸에서인연으로변하겠죠...ㅎㅎ
손깍지.....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ㅠㅠㅠㅠ나도해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손이 무겁다 누가잡아주면좋겠다.....ㅎㅎ

9년 전
Yegrina
아, 우리 독자님 반응 왜이렇게 귀여워욬ㅋㅋㅋㅋㅋ 네, 아마 여행이 끝날때쯤이면 연인이 되어있겠죠?! 앞으로 그 과정 예쁘게 봐주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8
굥슈예여!!!좋아!그러치차뇨르!!쫌더적극적으류다가가!!내가다설레네흐흐흫ㅎ헿ㅎ
9년 전
Yegrina
우리 굥슈님 왔었군요!!! 네, 우리 차뇨르가 조금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좋을것 같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ㅎㅎㅎ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9
으아으아으아으아응아우ㅠㅠㅠㅠㅠㅠㅠㅜ설렌다ㅜㅠㅠㅠㅠㅠㅠ 나도 찬열이랑 손에 깍지끼고 같이 야경보고싶다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오늘도 설레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9년 전
독자30
꺄링이에요ㅠㅠㅠㅠ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 바로 14화 보러 슝슝슝!
9년 전
Yegrina
우리 꺄링님!!! 오늘도 달달하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14화 댓글에서 만나요!!ㅎㅎㅎ
9년 전
독자31
찬열오빠 깍지끼고 야겨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으어ㅓ 저도 아경
9년 전
Yegrina
찬열오빠와의 깍지는 정말 사랑이죠.. 거기다 야경이라니....ㅎㅎㅎㅎ 제 로망을 대신 해주는 우리 착한 여주네요....ㅎ 오늘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2
꺄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야경 보러가고 싶다ㅠㅠㅠㅠㅠㅠ열아 같이갈래????
9년 전
Yegrina
우리 독자님이 가고싶다면 열이는 자동적으로 따라가야죠!!ㅎ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을 통해 설렘을 받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3
끄앙 서프라이즈댜... 역시 정리는 민석이죠ㅋㅋㅋㅋㅋㅋ
9년 전
Yegrina
네, 역시 정리하면 민석이죠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4
아ㅜㅜㅜ 진짜 미쳤다 찬열아 어쩜좋아ㅜㅜㅜ 작가님 진짜 어떡하면 저런 달달한말을 잘 쓰시는거에요?ㅜㅜㅜ
9년 전
Yegrina
으아, 오늘도 우리 찬열이에게 달달함 많이 얻으셨어요??ㅎㅎ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음, 저런 달달한 말을 쓸 수 있는 원천은 바로 우리 독자님들이죠!!!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5
끄ㅡ루어ㅓ유ㅠ오ㅓ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진짜ㅏ 너무 설레여ㅠㅠㅠㅠ나도 야경잘보는데ㅠㅠㅔ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으항항 우리 독자님 이번 글을 통해 많이 설레셨나요!? 그러게요... 우리 독자님도 야경 잘보시구 저도 잘보는데...찬열아...ㅠㅠ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한테 심쿵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눙무류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찬열이에게 심쿵! 해주세요!!!ㅎㅎ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7
아ㅜㅜㅜ완전설레고 달달하잖아요ㅜㅜㅜㅜㅠ사랑해요작가니뮤ㅠㅠㅜㅜ
9년 전
Yegrina
설렘과 달달함을 많이 느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9년 전
독자38
헐 ㅜㅜㅜㅜ이번편 진짜 설렘보스인거 같아여 휴 ㅜㅠㅠㅠㅠㅠ이럴수가 ㅜㅜㅜㅜㅜㅜㅜㅜ꺅 꺅 프라하는 꿈의도시죠 ㅜㅜㅜ저도 세훈이랑 꼭 같이 갔다오려구요*^^*
9년 전
Yegrina
네, 세훈이랑 잘 다녀오세요! 후기 남겨주셔야해요!!ㅎㅎㅎ 오늘도 찬열이에게 설렘을 느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9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찬열이와여주의행쇼느낌이 풀풀나네용ㅋㅋㅋㅋㅋㅋ언제이뤄질지..기대됩니다!!
9년 전
Yegrina
네, 곧있으면 두 사람 행쇼하게 되지 않을까요??ㅎㅎ 저는 빠른 행쇼를 사랑하니까요!!ㅎㅎ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0
헐헐허류ㅠㅠㅠㅠㅠㅠㅠ박찬열 오늘 설레는 일만 골라서 하는듯ㅜㅜㅜ완전 베게도 해주고 설레는말도 해주고...ㅠ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 우리 찬열이 정말 설렘가득한 일들만 골라서...ㅎㅎ 앞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1
허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쩌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ㅠㅠㅠㅠ 괜히 쓰면서 저도 설레었었네요ㅠㅠㅠ 앞으로도 우리 독자님 마구마구 설레게해드리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9년 전
독자42
프라하ㅠㅠ진짜.나도 꼭 가보고싶은 나라.중 하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재밌겠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정말 저도 프라하 꼭 한 번 가보고싶네요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3
그냥 사겨라 짝 사겨라 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Yegrina
ㅋㅋㅋㅋ독자님 반응 왜이렇게 귀여워요ㅋㅋㅋㅋ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4
우와... 프라하의 야경..ㅠㅠㅠ 초록창에 검색해보고 와야겠어요..ㅠㅠ 이 글 읽고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깍지 끼고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ㅎㅎ
9년 전
Yegrina
프라하의 야경 정말 아름다워요.. 초록창 검색해봤다고 푹, 빠졌답니다...ㅎㅎㅎ 독자님의 로망도 이루어지길 바라요!!ㅎㅎ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5
어머어머어머 좋아하는 사람이랑 깍지끼고 야경이라니 ㅠㅠ완전 설레여 ㅠㅠㅠ ㅇ<-<좋은 삶이엇당...
9년 전
Yegrina
ㅋㅋㅋㅋ 많이 설레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ㅎ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깍지끼고 야경 보고싶네요...ㅠㅠ
9년 전
독자46
꺄아ㅠㅠㅠㅠ뭐에요ㅠㅠㅠ 소원이 이루어졌데요 와.. 대박 소름돋았어요 ㄷㄷㄷ
8년 전
독자4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ㅜㅠㅠㅠㅠ찬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죽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헐 둘이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루어 지는건가요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헐헐러루ㅜㅜㅜㅜㅜㅜ와ㅜㅜㅜㅜㅜㅈ니짜ㅜㅜㅜㅜ장
8년 전
독자51
여주가 하는 짓도 하는 말도 다 이쁜지 후우우우우우우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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