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Yegrina 전체글ll조회 3819l 2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EXO/박찬열]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18 | 인스티즈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18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들...>

W.Adela Jhanis

 

준면오빠와 대화를 나누고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다행히 다른오빠들도 준면오빠에게서 내 말을 전해들은 것인지

전과 똑같이 나를 대하기 시작했고,

백현오빠와 세훈오빠는 다시 똥강아지와 오기집애로 돌아왔다.

하지만 찬열오빠는 여전히 내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았고,

찬열오빠의 마음이 이해가 되기에 나는 찬열오빠의 행동만큼은 제지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은 어느 새 성큼 8월에 들어섰고, 이곳의 날씨도 전보다는 조금 더워졌다.

 

전날 '내일은 오빠들과 어떤 추억을 쌓아볼까.'하고 한참을 생각하다

늦은 시간에 잠들었더니 결국 점심시간을 조금 넘겨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으... 벌써 오후야...."

휴대폰을 들어 시간을 확인하고 서랍장 위로 다시 내려놓으려는 찰나

반대편에서 낯익은 머리색이 보인 것 같았다.

그에 천천히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자 언제부터 있었던 것인지

찬열오빠가 바닥에 앉아 침대 위에 자신의 두 팔을 포개어 그 위에

자신의 머리를 얹은 상태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그에 깜짝 놀란 내가 자리에서 벌떡, 몸을 일으키자 찬열오빠의 시선 또한 위로 올라갔다.

"ㅁ,뭐,뭐야. 큼, 오빠 여기서 뭐해."

낮게 가라앉아 듣기 싫게 갈라지는 목소리에 헛기침을 한 뒤 다시 말을 이어가자

찬열오빠는 태연하게 웃어보이며 ' ㅇㅇ야, 잘 잤어?'하고 말한 뒤

한쪽 손을 뻗어 헝크러져있던 내 머리를 조심스러운 손길로 정리했다.

그에 멍하니 찬열오빠를 내려다보다 꿈인가싶어 두 눈을 비벼보았지만

찬열오빠는 여전히 방긋방긋 웃으며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고,

나는 경악에 가득찬 표정으로 다시 한번 찬열오빠에게 여기서 뭐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우리 ㅇㅇ 자는 모습 보고 있었지."

"아니, 그러니까 왜 내 자는 모습을..."

"그냥. 갑자기 보고싶어서."

"....나 자는 모습 많이 추했을텐데..."

"아니, 오히려 아기처럼 새근새근 자는게 귀엽던데."

낯간지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찬열오빠에 의해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 

찬열오빠는 그런 나를 올려다보며 작게 웃음을 터트리더니 곧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내게 '씻고 나와. 애들 밖에서 물놀이 중.'하고 말한 뒤, 내 방을 빠져나갔고,

나는 멍하니 오빠가 나간 방문을 쳐다보다 곧 정신을 차리고는

욕실로 들어가 세수를 하고 양치질을 한 뒤, 잠옷을 갈아입고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을 내려가자 현관문에 기대어 서있는 찬열오빠의 모습이 보였고,

찬열오빠에게 다가가 먼저 손을 잡으니 찬열오빠가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마주잡은 손에 힘을 더 주어 잡고는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에 나는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밖으로 나가자마자 물속에 있던 종대오빠와 백현오빠의 합작에 의해

강제입수된 준면오빠의 모습을 정면으로 목격했기 때문에.

그렇게 한참을 웃음을 터트리고 있자, 물가와 물속에 있던 오빠들의 시선이

일제히 내게로 꽂혔고, 찬열오빠는 그런 내게 '바닥 조심.'하고 말하며 나를 이끌어

수영장 근처로 다가갔다.

"웬일이야아? 우리 ㅇㅇ가 늦잠을 다자고??"

물속에서 나를 올려다보며 해맑게 웃어보이는 종대오빠를 내려다보며 

똑같이 환하게 웃어보인 뒤, 수영장 난간에 앉아 발을 물에 담그는데

갑자기 옆에서 '야!'하는 찬열오빠의 큰소리와 함께 물이 내게로 튀었다.

"으앗, 차가워!"

내 말에 종대오빠가 생글생글 웃으며 내 다리 위로 물을 조금씩 뿌렸고,

찬열오빠는 옷 입은 상태 그대로 물에 빠진 바람에 티셔츠가 몸에 들러붙어

상체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엄마, 나 계탔나봐...

짜증스레 물에 젖은 머리를 쓸어넘긴 찬열오빠는 도망치는 백현오빠를 쫓아가

머리를 강제로 물속에 입수시켰다. 쯧, 그러게 왜 장신라인에게 덤벼, 똥강아지야...

그렇게 백현오빠와 한바탕을 한 찬열오빠가 유유히 내게로 다가왔고,

백현오빠는 이제 목표물을 바꾼 것인지 종대오빠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물 많이 튀었어?"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다 바로 앞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찬열오빠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는 것이 보여 나는 고개를 저어보였다.

"근데 이 물 되게 차갑다. 지금도 이렇게 차가운데,

첫날와서 빠진 세훈오빠랑,백현오빠,준면오빠가

감기에 안걸린게 되게 신기하다."

"자기 관리가 철저해서 그래. 특히, 준면이형은."

그렇게 한참동안 찬열오빠는 물속에서, 나는 수영장 난간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등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는 것 같더니 누군가 나를 물속으로 밀어넣었다.

물속에서 머리를 들어 얼굴에 잔뜩 들러붙은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

짜증을 내려는 찰나, 찬열오빠가 나를 자신의 품에 끌어안더니

'오세훈, 네가 아직 덜 혼났지.'하고 말하며 오기집애의 발목을 잡아당겨 입수시켰다.

아, 코에 물 들어간 것 같아....

콧속에서부터 무언가 찡하게 울려와 눈에 눈물이 살짝 고이자

찬열오빠가 그런 나를 내려다보며 '코에 물 들어간 것 같아?'하고 말하더니

내 고개를 천천히 들어올려 눈에 맺힌 눈물과 얼굴에 묻은 물들을 조심스레 닦아내었고,

한켠에서는 오기집애가 종대오빠와 종인오빠에게 괴롭힘을 받고 있었다.

잘한다,잘한다 우리 오빠들!!!

그렇게 오기집애가 괴롭힘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데 머리 위에서 갑자기

헛기침 소리가 들려와 시선을 돌려 찬열오빠의 얼굴을 올려다보자 어찌된 일인지

찬열오빠가 얼굴을 잔뜩 붉힌 상태로 안절부절거리며 나와 시선을 마주하지 못했다.

"왜 그래?"

"큼, ㄴ,너, 옷."

옷? 찬열오빠의 말에 시선을 아래로 숙이자 하얀 민소매가 몸에 적나라하게 들러붙어

옷안이 비쳤다. 그에 깜짝 놀라 물속에 몸을 집어넣고 찬열오빠를 올려다보자

찬열오빠가 눈둘 곳을 찾지못해 안절부절거리다 결국 작게 '오세훈, 진짜.'하고 나직히

말한 뒤, 자신의 검은색 티셔츠를 벗어 내게 건네었다.

"일단 젖었어도 이거 입어. ㅇㅇ 너는 올라가서 옷 갈아입자."

찬열오빠의 말에 작게 '응.'하고 답한 뒤 검은색 티셔츠를 받아 입었다.

'다 입었어.'하고 찬열오빠에게 말하자 검은색 민소매 차림인 찬열오빠가

내 허리를 잡고 들어올려 수영장 난간에 앉히고는 곧 자기도 물속에서 빠져나왔다.

...아, 엄마... 오늘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어요, 아주...

난간에서 일어나 계속해서 몸에 들러붙는 찬열오빠의 티셔츠를 손으로 잡아떼고 있는데

찬열오빠의 두 귀가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붉게 물든 것이 보였다.

왜 저러지??

"오빠, 괜찮아?"

내가 찬열오빠의 팔을 붙잡고 올려다보며 물어보자 찬열오빠가 움찔하더니

'ㅇ,어? 어. 괜찮아.'하고 말하고는 내 손을 잡아 이끌어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를 잠시 현관에 세워둔 뒤, 화장실로 들어가 큰 타월을 한 장 들고나와

내 몸에 둘러주었다. 그에 내가 오빠를 향해 고맙다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자

찬열오빠도 그런 나를 향해 작게 웃음을 터트리고는 내 손을 잡아 이끌었다.

2층 내 방으로 들어선 찬열오빠는 내게 씻고 나오라고 말한 뒤,

방밖으로 모습을 감추었고, 나는 두르고 있던 타월을 내려 찬열오빠의 티셔츠를 벗었다.

와, 진짜 키가 커서 그런지 무슨 티셔츠가 내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와.

티셔츠를 들고 욕실로 들어가 물을 짜낸 뒤, 발코니에 걸어두고

갈아입을 옷과 속옷을 챙겨 다시 욕실로 들어갔다.

와, 나 진짜... 이러다 한여름에 감기 걸리는거 아냐...?

 

샤워를 끝마치고 옷을 갈아입은 뒤, 그 위에 샤워가운을 덧입었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밖에 나오니 어찌나 몸이 덜덜 떨리던지.

이러다 진짜 감기에 걸리겠다싶어 머리를 말리기위해 재빨리 욕실을 나서자

침대 헤드에 기대어 앉아 있는 찬열오빠의 모습이 보였다.

"아, 깜짝이야! 오빠 거기서 뭐해?"

내 말에 자신의 휴대폰을 내려다보고 있던 찬열오빠가 천천히 시선을 들어올려

나를 쳐다보는데 찬열오빠의 표정이 묘하게 바뀌었다.

"오빠도 씻은거야?"

뽀송뽀송해 보이는 옷과 금방 감은 것인지 젖어있는 머리카락에 찬열오빠에게

물어보니 찬열오빠가 피식,하고 바람빠지는 웃음소리를 내며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그리고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내게 다가오더니 내 손을 잡아 이끌어

화장대 의자에 앉혔다.

"오빠가 머리 말려줄거야??"

"응, 내가 말려줄게."

그 말을 끝으로 찬열오빠가 화장대에서 드라이기를 집어들더니 약한 바람으로

천천히 내 머리를 말리기 시작했다. 아, 오빠 손길 좋다..

머리카락 사이사이로 느껴지는 찬열오빠의 손길에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두 눈을 천천히 감자 내 앞에 서있던 찬열오빠가 '잠와?'하고 내게 다정스레 물어왔다.

"응... 오빠 손길 받고있으니까 나른해져..."

"그럼 머리 말리는 동안이라도 자."

찬열오빠의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보이자 오빠가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왜?'하고 물어왔다.

"잠들면 오빠 손길 못느끼잖아."

천천히 두 눈을 뜨며 찬열오빠를 올려다보자 오빠가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우리 ㅇㅇ, 이런 잔망은 어디서 배워온걸까."

"음... 우리 열매오빠한테서?"

내 대답에 작게 웃음을 터트린 찬열오빠가 '열매라는 말은 또 어디서 들은거야.'하고 작게 중얼거렸다.

어디서 들었긴, 오빠들 팬질하면서 내가 알아낸거지.

그렇게 한참동안 오빠의 손길을 받고있다 드라이기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자

감았던 두 눈을 천천히 뜨니 찬열오빠가 나를 내려다보며

'머리 다 말렸어. 아직도 졸려?'하고 물어왔고, 그에 내가 고개를 천천히

끄덕여보이자 찬열오빠가 내 손을 잡아 이끌어 침대 위로 올라갔다.

자신은 침대 헤드에 기대어 앉고, 나는 침대에 눕힌 뒤 이불을

목끝까지 덮어주고는 내 머리를 쓰다듬기도 하고, 등을 토닥거리기도 했다.

"...오빠아..."

"응."

"나 자장가 불러줘..."

"무슨 자장가?"

"...still with you 불러줘.."

이전에 오빠의 무릎에 눕히고 불러주었던 노래가 생각나 말하자

오빠가 작게 웃음을 터트리더니 곧 목을 가다듬고 천천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Heaven knows what you've been through

(천국은 네가 겪어온 것을 알아)

so much pain

(많은 아픔이 있다는 것을)

Even though you can't see me

(비록 네가 나를 볼 수 없다고 해도)

I'm not far away

(나는 멀리에 있지 않아)

We always say if one of us somehow went away

(우린 항상 말했었지. 만일 우리 중 하나가 떠나게 된다면)

We'd light a candle and say a prayer

(우리는 촛불을 켜고 기도할거라고)

Know that love still remains

(사랑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알아)"

나긋한 오빠의 목소리를 들으며 오빠의 품으로 조금 더 파고 들었다.

그러자 낮은 웃음 소리가 들려옴과 동시에 토닥거림의 속도가 느려졌다.

"Close your eyes, go to sleep

(눈을 감아봐, 그리고 잠을 자)

Know my love is all around you

(내 사랑이 너의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거야)

Dream in peace, when you wake

(평화 속에서 꿈을 꾸고, 네가 깼을때는)

You will know i'm still with you

(너는 내가 여전히 너와 함께라는 것을 알게 될거야)"

오빠의 노래소리가 점점 멀어져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잠들기 직전에 오빠의 한 마디와 함께 이마에서 오빠의 입술이 느껴졌다.

"..I'm still with you.."

...나도 여전히 오빠와 함께야...

 

결국 다음 날, 내 예상대로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밤새 내 곁에 있었던 것인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찬열오빠의 잠든 얼굴이 보였다.

곤히 잠든 모습을 그 어느 날처럼 빤히 쳐다보다 조심스레 손을 들어올려

오빠의 얼굴 부위 하나하나를 천천히 그려나갔다.

그렇게 한참동안 오빠의 얼굴을 쳐다보다 침대에서 빠져나와 오빠에게

이불을 덮어주고는 욕실로 들어가 샤워가운을 벗고 세수를 하고 양치질을 한 뒤

밤새 식은땀에 젖어 온몸에 들러붙은 옷을 새 것으로 갈아입고 방을 나갔다.

가디건을 걸쳤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추위에 몸을 부르르 떨며

거실로 향하자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있는 민석오빠의 모습이 보였다.

"...오빠..."

잔뜩 갈라지는 목소리에 민석오빠가 고개를 번쩍들어 나를 쳐다보더니

재빠른 걸음으로 내게 다가와 이마에 손을 짚었다.

"ㅇㅇ 너, 감기 걸렸구나. 다행히 열은 없는 것 같네."

민석오빠의 다정한 말에 고개를 끄덕여보이자

민석오빠가 그런 나를 향해 '방에서 좀 더 쉬지. 왜나왔어.'하고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고,

나는 그런 오빠를 올려다보며 '우리 오빠 얼굴 잔뜩 보려고 나왔지.'하고 작게 웅얼거리자

민석오빠가 얼굴에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이더니 곧 나를 소파에 앉히고

창고로 들어가 두툼한 이불을 꺼내 내게 둘러주고는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부엌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곧 민석오빠가 머그컵을 들고

나타나 내게 건네었고, 나는 머그컵을 받아들어 한 모금 마셨다.

아, 유자차 맛있다...

한 모금씩 홀짝이며 유자차를 목으로 흘러넘기자 민석오빠도 내 옆에 앉아

내가 두르고 있는 이불을 조금 더 단단히 여밀어준 뒤, 커피를 한 모금씩 마시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 말없이 차와 커피를 마시다 머그컵을 두 손에 단단히 쥔 내가 먼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출국일 정했어?"

"...아니, 아직."

"나때문에 아직 못정한거야?"

"...아냐."

내 말에 민석오빠가 나직히 답했고, 시선을 돌려 민석오빠의 얼굴을 바라보니 얼굴에 걱정이 한가득이다.

"그럼 뭐때문에 아직 못정한건데?"

내 말에 민석오빠가 대답을 하지 못하고 그저 커피잔만 내려다보다

'그럼, 내가 출국날짜 정해도 되지?'하는 한 마디에 깜짝 놀란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나때문에 아직 못정한거 맞잖아. 그러니까 내가 출국일 정해줄게."

"....."

"3주 뒤.. 그 주 금요일날. 그때 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는 민석오빠에게 옅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괜찮지?'하고 물었고, 민석오빠는 조심스레 두 팔을 뻗어 나를 감싸안았다.

나는 천천히 두 팔을 들어올려 민석오빠의 등을 토닥였다.

괜찮다고, 나는 괜찮을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민석오빠의 어깨너머로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 보였다.

아, 비 오겠다...

 

민석오빠와 대화를 나눈 뒤, 일주일 동안 비가 내렸다.

내 감기는 일주일 동안 지속되었고, 그 일주일 동안 세훈오빠는

무수히 많은 오빠들에게 괴롭힘을 받아야 했다.

왜, 애꿎은 애를 건들여서 감기에 걸리게 하냐며.

특히 찬열오빠와 준면오빠, 민석오빠의 잔소리가 장난 아니었다.

...나도 앞으로는 조심해야지....

나는 감기 옮는다고 찬열오빠에게 곁에 다가오지 말라고 했지만,

찬열오빠는 내 말을 무참히 무시하고는 일주일 내내 나를 품에 안고 다녔다.

체온 떨어지면 안된다나 뭐라나. ...감기 옮았으면 가만 안 둬.

내 감기도 한몫하긴 했지만 밖의 날씨가 가장 크게 작용해

오빠들은 일주일 동안 밖에 나가 놀지 못하고

집에서 책을 읽거나 플레이스테이션을 하며 놀았다.

가끔 집안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똥강아지와 오기집애에게 못먹고 죽은 귀신이 들러붙었나...

그렇게 비가 내린 지 일주일이 되는 날, 여태까지 내린 비 중에서

가장 많은 비가 쏟아져내렸고, 집안의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바람에

결국 거실에 있는 벽난로에 불을 지폈다.

세상에, 한여름에 벽난로라니...

그 상황이 어이가 없어 헛웃음을 터트리고 있는데,

다른 오빠들도 나와 같은 생각인지 간간이 짧게 웃음을 터트렸다.

때마침 종대오빠와 경수오빠가 부엌에서 머그컵들을 들고나타나 하나씩 건네었고,

머그컵을 받아든 우리들은 멍하니 벽난로를 쳐다보고 있다

나의 영화보자는 한 마디에 서로 무슨 영화를 볼 것인지 논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준면오빠의 'ㅇㅇ가 보고 싶은거 골라.'하는 한 마디에 모두의 시선이

일제히 내게로 꽂혔다. ...다들 부담스럽게 왜 저래...

"그래, 그러고보니까 우리 ㅇㅇ 영화 취향이 어떤지 모르네??"

종대오빠의 다정한 말에 내가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예상 밖의 취향일텐데...

"그러게, 우리 ㅇㅇ는 무슨 영화 좋아하나? 로맨스? 코미디?

아니면 막 19금 좋아하나??"

백현오빠가 '19금'이라는 말을 내뱉으며 부끄럽다는듯이 자신의 양볼을 감싸자

찬열오빠가 나를 끌어안고 있던 손을 잠시 풀어 내 옆에 놓여져있던 쿠션을 집어던졌다.

그렇게 백현오빠는 한동안 다른 오빠들에게 타박을 받았고,

백현오빠의 '깹송~'하는 한 마디 덕분에 분위기가 유하게 풀어졌다.

"어... 나 액션영화 좋아하는데... sf도 좋아하고.. 판타지도 좋아하고..."

"정말?? 우리 ㅇㅇ 액션 좋아해??"

"응. 장르를 안가리기는한데...코미디랑 공포는 내 돈 주고는 안 봐."

"박찬열씨 잘 기억해두셨죠? 우리 ㅇㅇ는 코미디랑 공포는 돈주고 안본대요!!"

종대오빠의 말에 찬열오빠가 다시 나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기더니

'나도 귀 있다.'하고 받아치고는 나를 내려다보며 '그럼 뭐볼까?'하고 물었다.

그 말에 내가 곰곰히 생각을 하다 '아,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보자!'하고 외쳤다.

"분노의 질주?? 우리 ㅇㅇ 분노의 질주 시리즈 좋아해??"

"응응!! 그거 완전 짱좋아!! 내 인생 영화야 진짜..."

내 말에 몇몇 오빠들은 그 영화를 본 것인지 '그치그치? 그 영화 진짜 재밌지?'하고

반응을 보였고, 보지 않은 오빠들은 어서 보자고 재촉했다.

그렇게 영화가 시작되자 오빠들은 언제 떠들었냐는듯 입술을 꾹 다물고

집중해 영화를 보았고, 간간이 자동차 액션이 나올 때마다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렇게 나도 한참 몰입해서 영화를 보고있는데, 영화가 후반부에 접어들었을 때즈음

내 어깨에 무언가 살짝 부딪힌 것 같아 고개를 돌리니

찬열오빠의 머리가 내 어깨에 불편하게 닿아있었다.

그에 내가 한쪽 팔을 들어올려 찬열오빠의 머리를 내 어깨에 조금 더 편히

기댈 수 있게 한 뒤 잠든 찬열오빠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일주일 동안 감기에 걸린 나 돌보느라 많이 힘들었겠지,

밤늦게 끙끙 앓는 나때문에 잠도 편히 못잤을테고...

그렇게 천천히 한 손을 들어올려 잠든 찬열오빠의 얼굴을 조심스레 쓰다듬고 있는데

수십 번을 들어 이제는 외우고 있는 남자의 대사가 들려왔다.

'It's never good bye.'

"It's never good bye."

우리 사이에 작별은 없어, 오빠.

그러니까 한국에 가서도 지금처럼만 지내.

지금처럼 곤히 자고.

그럼 내가 금방 따라갈게.

 

찬열오빠의 반듯한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잘자, 우리 오빠.

 

 

 

**

짠!! 우리 독자님 저 왔어요!!

어휴, 어제 올린 글의 댓글이 아주 눈물바람이더라구요...

오늘도..눈물바다가 될까요...?

혹시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보신 분 계세요??

계시면 손 좀 들어주세요! 저랑 취향이 아주 비슷하네요!!

저는 그 영화 후반부를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돔의 대사 왜그리 슬픈가요..ㅠㅠ

거기서 유독 와닿았던 대사가 'It's never good bye'였답니다!

작별은 없다니.. 그 얼마나 함축적인 말인가요...ㅠㅠ

그 함축적인 말이 우리 찬열이와 다른 오빠들과 ㅇㅇ에게도 적용될 것 같아

이렇게 넣어봤어요!! 어떻게 좀 ㅇㅇ의 강직한 마음이 와닿으셨나요??ㅎㅎ

어떻게 글 후반부로 갈수록 우리 ㅇㅇ가 강철심장을 가지게 되네요..허허허..

이제 곧있으면 완결의 고지가 보이네요!!!! 두둥!!!!

아, 우리 독자님들께 미리 여쭤볼게있어요!!

찬열아빠와 ㅇㅇ엄마의 육아일기를 후편으로 적을까요,

아니면 다른 멤버를 데리고 시즌2를 만들어볼까요??

우리 독자님들의 의견을 마구마구 반영해주세요!!! 아셨죠??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럼, 이제 우리 사랑둥이들 암호닉 나갑니다!! (전 왜 계속 닉네임이라고 적으려는걸까요..?ㅎ)

[옹꿀탱/혱구리/밍쏘기/토드/사과잼/웬디/알찬열매/밤이죠아/꺄링/댜니/AB판다/뚀륵/

썬더/잇치/유레베/구구/바람개비/됴도르/내남편/굥슈/봄바람/큥/백큥/코끼리/말미잘/

니니랑/모히또/나니꺼/종이니/후니/오미자/뭉이/동동쓰/마지심슨/래백/꾸르렁/민트초코/

박듀/문썬/루별/홍홍/랄라]님 정말 감사해요!!

 아참, 'See you again'이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같이 읽어주시면 더 몰입이 잘되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37.9
앗 길잃인가요...?
9년 전
Yegrina
ㄴ,네...??? 저기...제가 우리 독자님 말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37.9
아아 어제 글잡 눌렀는데 ikon 말머리?에 이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9년 전
Yegrina
아, 네 다른 독자님분께서 알려주셔서 바로 분류 바꿨어요!! 혼란을 안겨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1
으어 진짜재밌어요ㅠㅠㅠ엑소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될지 궁굼하네요ㅠㅠ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작가님 사랑해요ㅋㅋㅋㅋ♡

9년 전
Yegrina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어요??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그러게요..우리 엑소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될까요...?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우리 독자님 사랑해요!!!ㅋㅋㅋ
9년 전
독자2
어엉ㅎㅅ머ㅜㅠㅜ누ㅜㅠㅡㅜㅜㅜㅜㅜ 저도 때마침 감기걸렸는데 간호해줄 남자가... 토드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근데 3주뒤라니 벌써ㅜㅜ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우리 토드님 오셨어요?? 네... 벌써 한 주가 휘리릭 지나가버렸네요...ㅠㅠ 우리 토드님 감기걸리셨어요?! 이런 날씨에 감기 걸리면 잘 안나아요... 몸조심해요!!ㅎㅎ 오늘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98.26
큽ㅠㅠ벌써ㅎㅎㅎ저는육아일기용*_*
9년 전
Yegrina
육아일기요?? 네, 육아일기 한 표 얻었습니다!!!ㅎㅎㅎ 네, 벌써...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네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썬더에여 ㅠㅠㅠㅠㅠ 오늘은 예전과 달리 이른 시간이라 놀라셨죠?? 놀랐을꺼야!!!ㅠㅠㅠㅠㅠㅠ 어제 글쎄 읽다가 잠들어 버려서..덕분에 엑몽 꿨네욯ㅎㅎㅎㅎㅎ 오늘 점심시간이 남아서 들어와서 댓글.달아야지~하면서 들어왔는데...역시b
근데..저 글 읽으면서 울뻔 했어요... ㅁ..물에 젖어도..흡...8ㅅ8 미안하다 열아!!!!사랑항다 열아!!!!!

9년 전
Yegrina
으항항 우리 썬더님 일찍 댓글달아주셔서 정말 놀랐어요!!! 어머, 엑몽을 꿨다니.. 정말 좋은 소식인데요..??ㅎㅎㅎㅎ 네, 사실 저도 글을 적으면서 울뻔했네요.. 전 물에 젖어도...네...그렇죠.....ㅎ 우리 모두 열이에게 외쳐봐요! 미안하다 사랑한다!!!ㅎㅎㅎㅎ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243.63
육아일기 소취에요ㅠㅠ 후반일기 다음으로 다른멤버 2탄으로..ㅎㅎ
9년 전
Yegrina
올? 우리 비회원 독자님 정말 똑똑하신데요??? 두개 다하면 되는거였어요!!!ㅎㅎㅎ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4
저였다면 상상도못했을 저런 덤덤한 이별준비라니...ㅠㅠㅠㅠ 오히려 저렇게 담담하게 얘기하니까 더 슬퍼요ㅠㅠㅠㅠ 그래도 한국에서 빨리 만나서 더 행복한 시간 보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 저렇게 담담하니까 더 슬프게 다가오네요....ㅠㅠ 아이고, 우리 여주야...(엄마마음.) 그러게요, 빨리 한국에서 만나서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93.96
오늘도 한걸음에 달려온 문썬이예요~ 시간이 훅훅지나가네요 ㅜㅜㅜㅜ 마지막대사..저 대사만 보는데 그냥 뭔가 위로가되고 맘이 편안해지네요 그럼요 우리 여주랑 엑소사이에 이별은 없어요!!! 작가님이랑 저 사이에도 이별은 없어요!!!! ㅋㅋㅋㅋ 저도 꼭 저 영화를 봐야겠어요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더 달달해진 찬열과여주의 육아일기를 보고싶어요♡♡ 얼마남지않은 완결까지 오늘도 힘내세요 작가님!:)
9년 전
Yegrina
우리 문썬님~ 한걸음이 달려와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요!!! 네, 잘자고 좋은 꿈꾸라는 말... 왜인지 모르게 위로가 되고 마음이 편안해지죠!!ㅎㅎ 그렇죠!! 독자님이랑 저 사이에 이별은 없죠!!!ㅎㅎㅎㅎ 그리고 혹시 자동차 액션영화 좋아하신다면.. 정말 저 영화 강추입니다!! 제 인생영화에요!!!ㅎㅎㅎ 네, 우리 찬열여주 커플의 육아일기에 세표가 되었네요!! 이대로 그냥 쭉 육아일기도 적죠, 뭐....ㅎㅎㅎㅎ 얼마남지않은 완결까지 같이 달려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ㅎ
9년 전
비회원17.151
이제 이별하는군요 ㅠㅠ 분명 시련도있을텐데 ... 근데 그 시련이 궁금해요 ㅠㅠㅠㅠ 저 완전 나쁘죠???ㅠㅠㅠ 여주가 엄청 멋진사람이됐으면 좋겠어요!!
국제적으로 일하는??? 작가님 이렇게 자주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작가님손은 금손!!!!

9년 전
Yegrina
네, 이제 이별을 하게되죠.... 찬열여주 커플 사이의 가장 큰 시련은 무엇일까요?!ㅎㅎㅎ 아니에요, 우리 독자님 안나빠요!!! 저야말로 이렇게 제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금손이라는 과찬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완결까지 같이 달려요!!!ㅎㅎㅎ
9년 전
독자5
담담하게 이별을 준비하는 것도 새롭네욬ㅋㅋㅋㅋ그만큼 사로에 대해 믿움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부럽고욬ㅋㅋㅋㅋ저는 육아일기가 보고싶숩니다!!!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 우리여주는 어떻게 저리 담담하게 이별을 준비하는걸까요....ㅎ 네, 그럼 후속작은 육아일기로 결정이 나는건가요??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6
허류ㅠㅠ완결이라니ㅠㅠㅠㅠ저 혹시 암호닉 신청 될까요ㅠㅠ 되면 [난장이]로요ㅠㅠㅠ 저는 육아일기 보고싶어요ㅠㅠ
9년 전
Yegrina
네, 물론이죠!! 만나서 반가워요 [난장이]님!!!ㅎㅎ 이렇게 육아일기로 후속작이 결정되는건가요오...??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7
니니랑이에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보지는 않았는데 작가님덕분에 찾아봐야겠어욬 ㅋㅋ 저는 영화는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잘 안보거든요.. 장수상회도 봐야하는데 아직도 못봤..ㅋㅋㅋ 이번편은 정말 나른하고 행복한거같아요 작가님 말씀처럼 시간이 지날 수록 강해지고 오히려 오빠들을 다독이는 모습이 오늘도 여전히 이쁘네요 ㅜㅜ 우리 여주 잔망도 넘치고 ㅜㅜㅜ 저는 왜 엑소가 아니라 여주를 끙끙 앓고있죠..? 전 여주가 너무 좋아요 ㅜㅜㅜ 시간이 조금만이라도 느리게 갔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맞아야할 상황이니.. 웃으면서 그 상황을 맞이했으면 해요 저는 찬열이랑 여주의 육아일기가 보고싶습니다!! 첫편에서 그랬듯 오빠들과 남편과 어떻게 잘 지낼지도 궁금하고 둘의 2세가 무엇보다도 궁금하기때무네 ㅎㅎ 오늘도 행복하게 잘 읽고 가요~
9년 전
Yegrina
우리 니니랑님 오셨어요?? 그러게요... 저도 장수상회를 봐야하는데 아직까지....카트도 봐야하는데...ㅎ 국내영화는 잘 보지 않는 팬이라 미안해 엑소야..ㅠㅠㅠ 그러게요, 우리 니니랑님 벌써부터 여주를 끙끙 앓고계시네요!! 저도 우리 여주를 끙끙 앓고있답니다.. 엄마마음이랄까요...??ㅎㅎㅎ 네, 그러면 이렇게 찬열이와 여주의 육아일기가 확정되는것 같네요!!!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Yegrina
네, 헤어지는걸 담담하게 받아드려서 더 슬프네요...ㅠㅠㅠ 육아일기도 괜찮고 시즌2도 괜찮을 것 같으시다면... 두개 다 적죠 뭐!! 바로 다음 후속작은 육아일기하고 그 뒷편은 시즌2를 쓰기로하고...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 아프지마 ㅠㅠㅠㅠㅠ 남은기간동안 더 행복했으면 ㅠㅠㅠ
9년 전
Yegrina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더 행복했으면 하는데... 이별의 순간은 너무 빨리 찾아오죠...ㅠ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0
뭉이에요!!
저 시험기간이라 이제야 들어왔네요ㅠㅠㅠㅠ육아일기요!!!육아일기ㅠㅠㅠㅠㅠㅠ열매랑나의 애기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뭉이님 오셨군요!! 시험기간은 잘 끝마치셨어요?? 우리 열매아빠랑 뭉이님 애기에 관한 이야기를 후속작으로 적어보도록 할까요??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1
부족하다뇨ㅠㅠㅠ아니에요ㅠㅠㅠㅠ특히 분량이..bb
9년 전
Yegrina
으앙, 그런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ㅎㅎㅎ
9년 전
독자1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엑소 한국가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 우리 엑소 한국가면 어떡하죠ㅠㅠ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
육아일기요!!!!!!! 오늘 시험끝나서 몰아서 읽었는데ㅜㅜ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우리 독자님 시험은 잘끝마치셨나요?? 육아일기의 투표결과가 매우 높네요!!ㅎㅎㅎ 후속작은 육아일기로 할까요??ㅎ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3
랄라에요!!
부족하다요ㅠㅠㅠㅠ이렇게 달달하고 재미있는데ㅠㅠㅠㅠ

저도 분노의 질주 시리즈 좋아해요ㅠㅠㅠ
더 세븐도 보고 싶은데...ㅠㅠㅠㅠ외국이라.... 못 봐서...ㅠㅠ
나중에 다운받아 보려고요ㅋㅋㅋ

자기가 떠날 날짜를 정해준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겉으로는 덤덤하지만 속은 많이 슬프고 아쉽겠죠....?ㅠㅠ

떨어져있어도 엑소와 여주가 자주 연락하고 지내게 해주세요...ㅎㅎ

9년 전
Yegrina
우리 랄라님 오셨군요!! 정말요?? 우리 랄라님 저랑 취향 비슷하시구나!!! 더 세븐 꼭봐요! 한번보고 두번보고 계속봐요!!! 으아, 외국이라니... 공부하기위해 가있는거에요?? 우리 여주처럼 많이 힘드시겠네요...ㅠㅠㅠ 힘내세요!!!!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4
저 그 영화 진짜 좋아하거든요... 사실 액션이랑 판타지 쪽이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데ㅋㅋㅋ저 진짜 공포는 제 돈 주고 본 적 한 번도 없어서ㅋㅋㅋ
네... 저 공부 때문에 외국에 살고 있어요.... 조금 외롭기도 하고... 지금 제가 여기서 잘 하고 있는건가 힘들때도 있는데... 그래도ㅎㅎㅎ잘 버티며 지내고 있어요...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해요ㅎㅎㅎ^^

9년 전
Yegrina
우리 랄라님 정말 여주와 스타일이 비슷하시군요!!! 저도 그래요.. 공포를 왜 제 돈 주고 보는거죠...??ㅋㅋㅋ 우리 랄라님 외로울때 저한테 막 댓글달아요!! 저랑 같이 놀아요!!!ㅎㅎㅎ 저도 곧 유학을 가게되겠죠...크흡...ㅠㅠ 우리 랄라님은 거기서 잘 하고 있는거에요!!! 제가 장담할게요!!!ㅎㅎ 원하는 성과 얻을때까지 잘 버텨낼거에요!!*^^*
9년 전
독자15
저 한 번도 영화관에서 공포영화 본 적 없거든요ㅋㅋㅋㅋ 사실 제 인생 통틀어 공포영화를 본 적 한 열 손가락안에 꽂을정도?ㅋㅋㅋ
작가님도 외국으로 유학가세요?? 감사해요 잘 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작가님도 잘 하실꺼에요. 우리 하루하루 서로 화이팅해요~~!!!^^

9년 전
Yegrina
15에게
네, 저도 우리 여주처럼 독일로 가지않을까 싶네요! 제가 배우고싶은 분야와 관련이 깊은 나라인지라...ㅎㅎㅎ 사실 저도 제 인생 통틀어 공포영화를 본 적이 다섯손가락 안에 꼽을정도에요....ㅎ 우리 독자님도 하루하루 화이팅해요!!

9년 전
비회원80.47
유레베에요! 으어 점점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오다니ㅜㅜ 완전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져요!!
아 저는 육아일깅요!! 재밌을것같애여!!

9년 전
Yegrina
우리 유레베님 오셨군요!! 이미 댓글들의 분위기가 육아일기로 많이 치우쳐져서... 육아일기를 적게 될 것 같네요!!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6
다음편이 너무너무 기대되여ㅎㅎㅎㅎㅎㅎ완잔 재밋다
9년 전
Yegrina
오늘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음편 글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ㅎㅎㅎ
9년 전
독자17
육아일기육아일기육아일기이!!!!!! 원해요!! 육아일기!!! 으어어어 육아일기라니!!ㅠㅠ 아주 바람직합니다 열매아빠와 삼촌들의 모습 너무 기대돼요♥ 작가님은 어쩜 제 로망 하나하나를 다 꿰뚫고 계실까... 진짜 글 읽으면서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머리말려주는거 완전 제가 좋아하는건데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써주셨는지♥♥ 이제 이별의 날이 다가오네요. 슬프지만 영원한 안녕은 없으니까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9년 전
Yegrina
우리 독자님 육아일기 원해요?! 저도 육아일기...원해요ㅎㅎㅎㅎ 육아일기에 등장할 열매아빠와 삼촌들 모습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독자님과 제 로망이 겹치는 것 같네요!!!저랑 이렇게 취향이 똑같을 줄이야!!!!ㅎㅎㅎㅎ 다음편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8
잇치입니당ㅎㅎ 잘보구가요ㅎㅎ 하루안들어왔는데 네편이나 업뎃되어있어서 즐거운마음으로 보고갑니당ㅎㅎ
9년 전
Yegrina
으앙, 우리 잇치님 오셨군요!!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어요??ㅎㅎㅎ 다음편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9
오늘도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여주 물에 빠친 오세훈 이시킼ㅋㅋㅋㅋㅋ혼날라고!!엉엉 ㅠㅠㅠ3주뒤금요일이래ㅜㅠㅠㅠㅠㅠ핳벌써이별이라니ㅜㅜ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오늘도 재밌게 읽으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그러게요...오세훈 이시키...ㅋㅋㅋㅋㅋ 앞으로 어떤 내용이 나올지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0
아 ㅠㅠㅠㅠ곧 완결이라니 ㅠㅠㅠㅠㅠ육아일기 후편이요!!후편을 원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육아일기 ㅠㅠㅠㅠ소취 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봤는데 눈물바다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네.. 곧 완결이네요.. 육아일기 원해요?? 원해요?? 저도 원해요!!!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Yegrina
ㅅ..세...세상에... 이 무슨.... 제가 정신줄 놓고 분류를 했네요....제가 정말 봐요...ㅠㅠ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세상에... 정말 이게 무슨 큰 실수인가요....ㅠㅠㅠㅠ 네, 암호닉 신청하셔도 되어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티슈]님!!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9년 전
독자23
굥슈!시즌2는육아일기로흐흫ㅎ힣ㅎㅎ나머지오빠들은가끔씩이라도나왔으면좋겠어요ㅠㅠㅠㅠ오늘도차뇨르는너무설레네요~♡
9년 전
Yegrina
우리 굥슈님 오셨군요!!! 후속은 육아일기로 정하는걸로....ㅎㅎㅎㅎ 오늘도 우리 차뇨르에게 많이 설레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9년 전
독자24
오미자에요~!!! ㅠㅠ찬열이가 여주 곁을 안떠나려는 마음이 이해가 가서 안타깝고.. 이번 편은 달달해서 좋으면서도 뭔가 애들 상황이 슬펐어요.. 저는 팬이니까 사실 빨리 돌아오길 바래야하는 입장인데 뭔가 더 늦게 입국했으면 좋겠다 싶구..ㅎㅎㅎ 에잇 그건 그렇고 찬열아 뭔생각했길래 여주가 티셔츠입고있는거보고 얼굴이 빨개진거야..?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찬여릐..
9년 전
Yegrina
우리 오미자님 오셨군요!!! 그러게요... 우리 찬열이 무슨 생각을 했길래 여주가 티셔츠 입고있는걸 보고 얼굴이 빨개진걸까요...? 모두의 마음에는 다 음란마귀가 가득하니까요....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 댓글
밤이죠아 에요! 어떻게 벌써 완결이에요?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밤이죠아님 오셨었군요!! 그러게요.. 어떻게 벌써 완결이...??ㅎㅎㅎ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5
ㅜㅜ분노위질주 재밋어요ㅜㅜㅜㅜㅜ 완전 재밋게봣어요ㅜㅜ마지막 너무 술퍼요우ㅜㅜ 주인공 사고로 죽어서ㅜㅜㅜ 더슬퍼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그러니까요ㅠㅠㅠㅠ 정말 믿을 수 없는 사고였어요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6
구구 왔어요! 이제 헤어질때가 다가오는군요ㅠㅠㅠ 그래도 자까님과 여주를 믿으니까ㅎㅎㅎ♡ 아! 그리고 저는 다른 멤버도 좋지만 그래도 아직은 차뇨리아빠를 더 보고싶네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9년 전
Yegrina
우리 구구님 오셨군요!!!! 네, 저와 여주를 믿으세요!!!ㅎㅎㅎ 후속작은 차뇨리아빠를 더 보는 것으로!!!!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7
암호닉 받으시나요 혹시 받으시면 luci 로 부탁드려요---❤️ ㅎ
9년 전
Yegrina
네, 만나서 반가워요 [luci]님!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28
느에?!! 벌써 완결에 다와간다구여? ㅠㅠㅠㅠ허류ㅠㅠㅠㅠ 안돼! 안돼요ㅠㅠㅠㅠ 더오래 더 오래끌어주세요ㅜㅠㅠㅠ 오늘은 뭔가 먹먹하네요ㅠㅠ 한국 가지말았으면 좋게따ㅠㅠㅠ 오늘 글 연달아서 읽으니 짱잼! 이네요ㅋㅋ♡ 작가님 글 자주 업뎃 감사합니당 :) 그럼 20000 아, 저는 ㅁㅆㄱ에요!!
9년 전
Yegrina
우리 밍쏘기님!! 오셨군요!! 저 우리 밍쏘기님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ㅎㅎ 네, 벌써 완결에 다와간답니다!!!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ㅎㅎ
9년 전
독자29
허허 한동안바빠보지못하다 이제왓어요!!!! 여전히 작가님의필력은...더럽(the love)이네요...
9년 전
Yegrina
으항항, 그렇게 말씀해주시다니...정말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0
코끼리
이지 곧 한국으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얼른 한국으로.......ㅎㅎ
육아일기 좋아요ㅠㅠㅠ.

9년 전
Yegrina
우리 코끼리님 오셨군요!! 네, 이제 곧 한국으로... 여주도 얼른 한국으로 보내야죠....ㅎㅎㅎㅎ 후속편은 육아일기로 쓰게 될 것 같아요!!ㅎㅎㅎ
9년 전
비회원138.2
한국으로 떠날때가 다가오네요ㅠㅠㅠㅠ 맘아파요....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 한국으로 떠날 때가 다가오니 맘이 정말 아프네요...ㅠㅠㅠ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1
육아일기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힝 애들 한국돌아갈 생각에 눈물부터ㅠㅠㅠ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너무한 이별이 다있나요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후속작은 육아일기로 정해졌네요!! 두둥!!! 그러게요... 애들 한국에 돌아갈 생각을하니 벌써부터 눈물이....ㅠ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Yegrina
정말 마음 같아서는 헤어지게 하고 싶지 않지만....ㅠㅠㅠㅠ 이렇게 헤어지게 되네요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3
작가님!!!!!!!!!!!!종이니왔어요!!!!!!!근데 작가님...이제 곧 완결의 고지가 보이신다고요? 어디요? 어디? 어디 보이시는거죠? 저는 하나도 안 보여요.ㅠㅠㅠㅠㅠㅠ아니 보이는데 보고싶지 않은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저는 작가님 영원히 사랑할겁니다...제가 집착의 끝이 뭔지 보여드릴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만큼 작가님을 좋아해서 그래요 아시죠?(하트) 저는 육아일기도 좋고 다른 멤버들도 다 좋아요!!!작가님이 쓰시는거라면 다!!!!!작가님 is 뭔들!!!!!! 그럼 다음편에서 뵈요 작가님!!!뿅~!
9년 전
Yegrina
우리 종이니님!!!!! 어서와요!!!!!!!! 이 이야기는... 완결이라고 생각하고 한 고개 오르니 육아일기라고 한 고개가 더있고... 앞으로 계속해서 고개를 오르다보면....네버엔딩스토리가 되겠네요...ㅎㅎㅎㅎ 저도 우리 독자님 영원히 사랑할거에요!!! 집착의 끝이 뭔지 막 보여줘요!!!!ㅎㅎㅎ(하트) 역시 우리 독자님 is 뭔들!!!! 우리 독자님 짱짱!!!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34
아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헤어지는건가... 나도 데리고가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네, 드디어 헤어지게 되었네요...ㅠ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5
우와다정다정해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오늘도 다정한 많이 받으셨나요??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6
말미잘이에요!!
전 시즌2를 만드는데에 찬성이요!!!!!

9년 전
Yegrina
우리 말미잘님 오셨군요!!!! 그냥, 아얘 두 편 다 후속작으로 정하고 글을 적어야겠네요....ㅎㅎㅎㅎ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7
아ㅏ 이제 한국가는건가요.... 차라리 빨리한국가서 더더 행복한날이 왔으면젛겠어요...
9년 전
Yegrina
네, 이제 한국을 가네요...ㅠ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8
백큥이예여 ㅠㅠ이럴게달달한커플이 일때문에헤어져야한다니요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여주힘들겟다 ㅜㅜㅜ찬열이도 야들도 ㅠㅠㅠㅠㅠ 오늘도잘보고갑니당♡
9년 전
Yegrina
우리 백큥님 오셨군요!!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ㅎㅎㅎ
9년 전
독자39
아한국에가야되네요ㅜㅜㅜㅜㅜ가지마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 정말 가지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오늘도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0
ㅠㅠ 나니꺼에요 작가님~~ 으으 이편은 좀 슬프네요... 이렇게 행복하고 소중한 나날들인데... 떨어져서 어찌 지낼꼬... 여주도 걱정이고 이 오빠님들도 걱정이고ㅠㅠ 찬열이...으으.... 수영장 들어올려줬다는 부분...저 쥬거요ㅠㅠ
9년 전
Yegrina
그렇죠.. 행복하면서도 슬픈 편이었네요....벌써부터 쥬그시면 안되어요 우리 독자님!! 후속편에서도 마구마구 설렘설렘이 가득할거라구요!!ㅎㅎㅎ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9년 전
독자41
여주야ㅠㅠㅠㅠ 아 안타깝다ㅏㅠㅠㅠㅠㅠㅠㅠ 출국날짜도 정해주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니까요ㅠㅠ 세상에 저런 여주가 어디있나요ㅠㅠㅠ 제가 쓰면서도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ㅠ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2
민트초코)곧 애들도 한국으로 가고 완결도 다가오네요ㅠㅠ그래도 여주도 나중에 한국에 갈테고 후속작으로 육아일기도 있으니 좋아요ㅎㅎ
9년 전
Yegrina
우리 민트초코님 오셨었군요!! 그렇죠! 우리에게는 육아일기가 있으니까요!!ㅎㅎ 앞으로도 제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3
작별은 없다라니 ㅜㅜ 맞아요 그런게 잇을리가 없죠 ㅜㅜ!!
9년 전
Yegrina
그렇죠!! 우리 사이에 작별이란 있을 수 없죠!!!ㅜㅜㅜ 앞으로 제 부족한 글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4
헐 3주뒤에 돌아간다니.ㅜㅠㅠㅠㅠ이행복이 쫌 계속됐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 한국가서도 만날수 있겠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한 행복이 3주 뒤에는 사라지게 된다니.. 저도 쓰면서 얼마나 슬프던지요..ㅠㅠ 한국가서도 두 사람 만날수있지 않을까요??ㅎㅎ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5
와~~~영화 대사까지 어쩜...센스 대박이에요 작가님ㅎㅎㅎㅎㅎㅎㅎㄹㅎㅎㅎ이제 한국 갈날도 머지않았네요.
9년 전
Yegrina
네, 한국 갈날도 정말 머지 않았네요..ㅠ 왜 괜히 제가 다 슬퍼지죠...ㅎㅎㅎㅎ 글 속에 나온 영화의 대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대사랍니다!!ㅎㅎㅎ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6
ㅠㅠㅠㅠㅠㅠ3주뒤 힌국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게요..3주뒤 한국이라니... 여주와 엑소의 마음은 정말 얼마나 타들어갈까요...ㅠㅠㅠ 앞으로도 제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7
출국날짜두 정해지고 이제 이별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ㅠㅠㅠㅠ 한국으로 돌아가면 또 어떤일이 있을지 궁굼해져용!
9년 전
Yegrina
네, 이별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어떤일이 벌어질지 기대많이 해주세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8
3주 뒤에 돌아간다니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Yegrina
그러니까요ㅠㅠㅠ 3주라는 짧은 시간이 지나고나면 돌아간다니... 이렇게 슬픈 일이..ㅠㅠㅠ 제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9
드디어 출국할날을 잡았네요 두둥... 그나저나 분노의질주 ㅋㅋㅋㅋ 하도 옆지인분들께서 재미있다고 강추한다고 막 귀가닳도록들었었는데요 ㅋㅋㅋ 아직 안본게 함정이랄까여..?ㅎㅎㅎㅎ 한번 봐야겠아요!!!
9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엑소가 한국가도 찬열이 마음은 변하지랂겠죠ㅠㅠㅠㅠ엑소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1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곧간다니ㅠㅠㅠㅠㅠㅠ히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나요슈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우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4
돌아가서도 좋은꿈만 꾸길 후우우우우우우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박차녀류 04.27 23:5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7 갱수의 개 04.27 23:04
엑소 [EXO/박찬열]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14101 Yegrina 04.27 22:59
기타 [루민/찬첸] Kakao talk 05 (부제: 인형을 샀다!)2 카톡 게이 04.27 22:57
엑소 [EXO/변백현] 왜 사는건지 1도 몰으겠는 백현이와.kakao talk 626 오징어와 여신.. 04.27 22:38
엑소 [EXO/찬열] 내가 조카 데리러 유치원에 갔거든? 0544 여자 친구 04.27 22:21
엑소 [EXO] 이사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엑소 만난썰 33269 너의주위를베.. 04.27 21:11
아이콘 [IKON/김한빈] 헤어졌던 김한빈과 연애하는 썰213 코찌니 04.27 20:5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63 찬X 04.27 19:29
엑소 [EXO/세훈] 우연히 봄 (부제: 어느새 우린)12 알감자 04.27 19:1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2 노란포도 04.27 17:48
엑소 [EXO/박찬열] 미팅 21 박차녀류 04.27 17:37
엑소 [EXO/카디] 붓과 나비 2 질식 04.27 14:33
엑소 [EXO/?] 너징이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여주인 썰 prologue26 헤픈설정 04.27 14:11
엑소 [exo/징어] 한씨집안 무남독녀(無男獨女) 1 2 안 엘리제 04.27 13:26
엑소 [EXO] 우주대스타 너징과 그런 너징을 좋아하는 후배 이그조썰 _ 0738 우.주.대.스.타.. 04.27 07:03
엑소 [EXO/박찬열] 아가, 엄마가 아빠를 어떻게 만났냐면... 13100 Yegrina 04.27 03:15
엑소 [EXO/찬열] 나한테만 철벽치는 박찬열 1619 깨둥깨둥 04.27 02:4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7 소듕한망상잉.. 04.27 02:18
엑소 [남징/EXO] 존잘무용수남징썰24 봄숭아 04.27 00:25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박차녀류 04.27 00:11
엑소 [백현] 날 부르는 어여쁜 그녀에게,그대에게4 꽃빛바람 04.26 23:3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21 욕망분출 04.26 23:24
엑소 [EXO/세찬] 연하공 세훈이×넌씨눈 연상수 찬열이 썰 5 난 썰만 쓴다.. 04.26 23:23
엑소 [EXO] 12년 친구들 SNS 088 04.26 23:04
엑소 [EXO/세훈] 내가사귀는게 벽인지 오세훈인지 모르겠는 썰.08(부제:약속)453 벽같은그자 04.26 22:4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9 객과 주 04.26 22:18
전체 인기글 l 안내
6/14 16:32 ~ 6/14 16:3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