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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양아치 갱생프로젝트 00




우리학교에는 양아치들이 있다. 그것도 여덟명씩이나. 그중에 단연 돋보이는 쌩 양아치는 바로 박찬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 무리들중에서 제일 큰 키에 조울증 걸린마냥 웃다가 정색하는게 특기인. 그런 아이가 바로 우리 옆집에사는 엄친아라는 사실에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어머, 미자왔니?"


그것도 우리엄마와 절대 때내어놓을 수 없는 천사같은 이모의 아들


뭐. 내가 앞에서 엄친아라 했다고 그 단어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면 안된다. 딱히 행동은 엄친아가 아니지만 걔 존재가 바로 엄마 친구의 아들이였기에 그걸 설명할 단어가 마땅치않아 쓴 단어일뿐 실제로 공부를 잘한다거나 모범적이라는거와는 거리가 멀다.



내가 지금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바로



"어머 글쎄 여주가 종인이한테 &₩@$£¥%#^+*


그에 못지않은 양아치 김종인을 내가 바른길로 인도했다는 얘기를 미자이모(박찬열의 엄마)에게 우리엄마가 말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뭐가? 박찬열 갱생 프로젝트가. 시발


갱생이란 마음이나 생활 태도를 바로잡아 본디의 옳은 생활로 되돌아가거나 발전된 생활로 나아간다는 걸 말한다. 뜻을 보면 알다시피 박찬열의 생활태도나 마음을 바로 잡으면 된다는 것인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뜻만봐도 한숨만 나오는데 무슨


사실 하기싫다. 매우 하기싫다. 했다가 죽을지도 모른다(진심) 내가 이 미친 프로젝트를 승낙하게 된 이유는 간단했다. 미자이모가 애처롭게 나에게 부탁을 하는데 안받아줄 수 있어야지. 물론 신사임당님들을 쥐어주긴했지만 나는 순수하게 미자이모를 걱정해서! 박찬열의 미래가 걱정되서! 승낙한거다. 아 사람이 너무 착해도 힘들다니까


서론은 접어두고 본론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패기있게 승낙은했지만 막상 난 찌질이라.. 미자이모가 나에게 건냈던 그 신사임당님들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 나는 들어오는대로 쓰는 타입이라 그 돈들이 남아있을리 전무했고 결국 나는 하지못하겠다는 말도 못한채 꼭 성공시켜야했다. 시발



우리 둘은 연결고리가 거의 없다며 미자이모가 박찬열더러 나와 같이 등교하라고 일렀다. 그래서 그 결과



"뭐야?"

"엄마친구딸"

"올~둘이 뭐야?"

"...."



박찬열은 원래 오세훈과 변백현과 같이 등교하는지 그 셋 사이에 내가 끼었다. 



"그냥 엄마가 같이가래"

"야 근데 쟤 걔아니야?"

"응 닥쳐"



가만히 폰만하며 걸어가는 오세훈과 달리 변백현은 말이 많았다. 변백현이 나를 보며 쟤가 걔아니냐며 묻자 박찬열이 변백현 뒷통수를 치며 닥쳐. 라는 말을 뱉자 투덜거리며 입을 다물었다. 그러면서도 나를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는건 여전했지만



어쩌다 보니 내가 변백현과 오세훈 사이에 끼이게 됬다. 변백현이 이때다 싶었는지 나를 콕 찌르며 입모양으로 뭐라뭐라 그러는데 너무 빨라서 뭐라는지 하나도 모르겠다. 말을 다 했는지 장화신은 고양이인마냥 그렇게 쳐다보길래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뭐라고 말했는진 몰라도 별거 아니겠지


어느새 학교에 다 오고 미자이모의 바램과는 달리 나랑 박찬열은 1도 가까워지지 않았다. 가까워졌으면 변백현과 더 가까워졌지 박찬열과 한번도 말한적이 없는데 친해졌을리가.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점점 더 가망이 없어지는 그 프로젝트에 한숨만 나왔다.



"여주 잘가!"




환히 웃으며 손을 흔드는 변백현 때문에 순간 이목이 집중됬다. 여주?김여주? 여기저기서 내 이름이 들렸고 난 반으로 도망가다시피 들어갔다. 역시 들어오자마자 나에게 다가와 변백현과 무슨 사이냐 아까 걔네랑 같이 등교하던데 블라블라 대답할 틈도 주지않고 쉴새없이 묻는 친구들의 물음에 그냥 엎드렸다. 아 그냥 존나 가만히 있어야 겠다. 





안녕하세요ㅎㅎ..간단하게 프롤로그로 들고왔는데 15포인트 값을 했는지 걱정이네요ㅠㅠ 1편부터는 더 길게 들고오겠습니다!:)  욕설이 좀 많이 나오긴할텐데 스토리 내용상 어쩔수없는 부분이라 양해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 내일 시험인데 지금 뭐하고있는건지ㅎㅎㅎㅎㅎㅎ 폰으로 작성해서 오타난거있다면 말해주세요ㅜㅜㅜ 아마 엄청 많이 나올것같네요ㅠ 올리기전에 확인했지만 혹시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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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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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양아치
혹시 저기위에 초록색깔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분있으세요?ㅠㅠ?
9년 전
비회원6.48
우와 재미있어요!!!! 쟤가 걔야? 가 궁금하네영~~ㅋㅋㅋㅋ 잘 보고갑니당~~~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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