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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타콴 전체글ll조회 641l 2

 

장위안은 사소한걸로 사고를 잘 쳐서 주위학교에 소문이 나서 받기 조금 꺼려함. 그래서 장위안의 부모님은 안되겠다 싶어서 시골로 보냄. 장위안네 부모님은 일 때문에 원래살던 지역에 남아 있었고, 장위안 혼자 시골에 가서 집 하나에서 혼자 살면서 집에서 조금 떨어진 학교에 다님. 그 학교는 되게 작았고,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중학교 때부터 살아온 아이들이 있어서 그 학교에는 사람이 3반정도로 작지만 그래도 제법 그 동네에서는 큰 학교였음.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학교에 갔을 때는 자신을 보고 수군대는 학생들이 많았음. 왜냐하면 고등학생이 와서 여기서 수업을 듣는다고 해도 농어촌특별전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왜 왔는지 이해가 안됐음. 자신을 보며 떠들어대는 학생들은 상관 없다는 듯이 가만히 있었음. 자신은 그냥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여기서 끝내면 되는거였으니까 그냥 교무실로 향했음. 자신이 2반으로 배정된 걸 알고 반에 들어감. 반에 들어가자 제 원래 학교보다는 작게 20명정도의 학생들이 교실을 메꾸고 있었음. 선생님은 저 뒷쪽의 빈자리에 앉으라 그랬고, 제가 들어오자마자 눈에 불을 키고 방방뛸 거 같은 분위기의 남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과 짝이 되서 그저 그러려니 했음. 장위안이 가방을 매고 자리에 앉자마자 제 쪽으로 몸을 확 당겨서 물어봄.

 

" 서울에서 왔어? "

" 응. "

" 서울에서 여기까지는 왜 왔는데? 지금 와도 아무 소용 없지 않나. "

" 몰라, 그냥 보냈어. "

" 아, 진짜? 카면 여기서 언제까지 사는데? "

" 졸업할 때까지. "

" 집은? 집은 어딘데. 저쪽이가, 아님 이쪽? "

" 나중에 얘기 해줄게, 조용해.. "

" 응, 알겠다. "

 

조용히 하라고 하자 큰 대형견, 아니 큰 고양이처럼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기다리는 거 같아서 한숨을 푹 내쉬었음. 왜냐하면 선생님이 하시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임. 1년동안 계속 같은 짝이니 잘 부탁한다고. 그리고 타쿠야가 자기 반 아이들을 좋아해서 좀 그렇다고 얘기하는 애들이 많다면서 그런 소리를 들었음. 장위안은 자기 1년이 이렇게 힘들까 싶으면서도 밝으니까 좋다는 생각을 함. 수업을 마치고 바로 가방을 싸서 나간 장위안은 이번주 주번인 타쿠야와 안 엮이겠다 싶어 느긋하게 집으로 향함. 일주일이 지나고 어느 때와 같이 가방을 들고 나가는데 저번주 주번이니 타쿠야가 주번을 끝내고 혼자 하교하는 장위안 옆에 딱 붙어서 또 얘기를 함.

 

" 집가나. "

" 응. "

" 어딘데, 데려다줄게! "

" 괜찮아, 안데려다줘도.. "

" 아니 내가 데려다줄게! 내가 여기 지리는 좀 잘 알아서 괜찮다. "

 

제 말에 제대로 대답도 안하고 제 옆에 딱 붙어서 걸어가는 타쿠야를 빤히 쳐다봄. 아무리 그래도 절대 안갈거같은 타쿠야를 가만히 놔둠. 옆에서 해맑게 뭐가 문제냐는듯이 웃는 타쿠야를 보다가 고개를 살짝 저음. 아무래도 정말 남은 1년이 엄청 힘들겠구나 생각했음. 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내 집 여기라면서 가라니까 타쿠야가 눈이 동그래져서는 옆 집이니까 매일 놀러가겠다. 같이 등교하겠다며 떼를 쓰는 탓에 같이 등교하는 것만 괜찮다고 얘기를 함.

전학온 지 세 달 내내 자신을 데려다 주고, 같이 등교하는 타쿠야에 익숙해져서 매일 일찍 올 때나 주번이 있을 때 기다리고는 같이 향했음. 타쿠야는 어느 순간 다른 날과 다르게 말이 적고 제 옆에 붙어서 왔었는데 조금 떨어져서 걷는게 이상하다 느꼈음. 자신이 다가가면 더 멀어지고 가까이 붙어서 말 걸면 제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얘기를 하지 않나. 항상 이상하다 느끼는 장위안이였음. 장위안은 오늘 얘기를 하겠다 생각하고는 자신을 피하는 타쿠야의 팔을 딱 잡음.

 

" 야. "

" 어, 어? "

" 너 왜 나 피해. "

" 아, 미안.. "

" 미안할게 아니.. "

" 그럼 니는 내가 고백하면 받아줄거가. "

" 어? "

" 내 항상 고민했는데, 니보고 좋다 그러면 받아 줄거냐고. "

" ..성인되서. "

 

제 말에 멍하니 자기를 보는 타쿠야를 보고, 아 이제 친하게 못지내겠구나 싶었음. 곧 졸업이 5달이 남았기때문에 별 상관 없을라나 싶어서 가만히 있었음. 그 이후로 자신을 조금씩 피하는 타쿠야였고, 말을 건넬 때도 엄청 어색해졌음.

그렇게 졸업을 하고는 장위안은 서울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했고, 타쿠야에 대한 정보는 몰랐음. 그러자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와서 확인해보니 ' 나 타쿠야인데 니 00대 갔지. 카면 나중에 00대 근처 카페에서 볼까 우리 ' 라고 온거임. 그래서 날짜랑 시간을 정하고는 그 때 되서 타쿠야를 만나러 감. 그러니까 더 멋있어진 타쿠야가 거기에 있는거임. 갑자기 장위안을 데리고 이리저리 쏘아다니며 밤 늦은 시간이 되니까 자신을 처음 봤을 때와 같은 말을 함.

 

" 집은? 집은 어딘데. 저쪽이가, 아님 이쪽? "

" 어, 이쪽. "

" 똑같네, 데려다줄게. "

" 근데 내가 00대인건 어떻게 알았어? "

" 나도 거기이니까, 아 그리고 그거 기억나나? "

" 뭔데? "

" 성인되면 고백하라는 거. "

" 어, 응.. "

" 니 좋아해. 니랑 같이 다니면서 내가 뭐 잘못된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이고.. "

" ..응 "

" 단순한 까대기가 아니라 고백하는 거 맞다. "

" 응, 응.. "

" 니 서울말 쓰니까 나도 서울말 쓸게. 좋아해, 위안아. "

사담

(쓰니는 청춘게이만 쓰기 시작했다!)

아 그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신분있으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덜 썼는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고 알트에스 눌러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소풍가서 재미없게 놀고 왔어요 잘생기고 예쁜 사람 보긴 했는데 8ㅅ8

사실 시카고 피자도 먹고 제 본진 팬싸 할 거 같다고 그거 붙여진 걸 봤다길래 갔는데 붙여진게 없더라구여^^..? ㅎㅎ..? 친구가 저 낚음 그래서 팬싸 열먄 사서 갈게에엿!!!!!! 아 노래 듣는데 신난당

요저ㅡㅁ 사담이 엄청나게 많아진 느낌 아닌가요 여기서 끊을게요 이제!

원래 5월까지만 연재하고 끝낼려고 그랬는데 소재가 고갈될 때까지 하고싶어요.. ㅎㅎ...

소재와 암호닉은 항상 받아요

암호닉

세상에서제일예쁜블레어여친 / 네시반 / 융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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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마지막... 마지막 설레서 주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허허허허허..ㅎㅎㅎㅎ
9년 전
독자2
세젷예블레어여친등장_< 마지막꺼 보고 심쿵....♥
9년 전
독자3
네시반이에여! 으 달달 ㅠㅠㅠ
9년 전
독자4
헐 갑재 서울말쓰는거 살렌다...^^헤헤ㅔㅎ 행쇼행
9년 전
독자5
헐 대박ㅡㅠㅠㅠㅠㅠㅠㅠ 개설레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아진짜 막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흐 타쿠 설렘의 타이밍을 딱아네요 사겨라 짝!
9년 전
독자7
심쿵ㅠㅠㅠ 오늘껀 언제 올라오려나(기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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