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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호식이해 전체글ll조회 803l 1

 

 

 

 

 

 

 

 

 

 

 

 

10년 남사친썰

 

 

 

 

 

 

"아줌마 잘지내셨어요 보고싶어요"

 

"그니까 오늘 아침에 연락듣고 놀랬다 얘 너 좋아하는 김치찌개 해놨어 어여 먹어 우리 아들 ~"

 

 

 

이거 뭔.. 나는 뉘집 자식인지 뒤로 밀려나 있다 나도 슬쩍 둘 사이에 껴보려 하지만 엄마가 숟가락 챙기라며

나를 밀어낸다 김태형은 얄미운 표정을 지으며 어서 가져오라고 하고..

진짜 저자식을 오늘밤에 죽여야 하나 정말 진지한 고민이 들었다

 

"집도 가깝고 ㅇㅇ이랑 학교 같이 다니고 딱 좋네 아줌마는 너무 좋다 ~"

 

"아휴 아줌마 저도요 저 맨날맨날 와서 저녁 먹어도 되겠죠 ?"

 

"당연하지 피곤할땐 자고 가고 네 집이다 생각하고 지내"

 

"난 반대 멀쩡한 자기 집 놔두고 왜 우리집 식량을 거덜ㄴ.."

 

"이 기집애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 태형이네 부모님이 바쁘셔서 혼자 밥도 못챙겨 먹을텐데 너는 정없이 진짜"

 

 

 

 

네..네.. 제가 무슨 말을 하리오 집에 있던 케이크와 과일까지 얻어먹은 김태형은 오늘 밤 혼자 자야한다며

우리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한다 우리 엄마는 또 우쭈쭈하기 바쁘고..

저렇게 키우면 버릇나빠진다는데 김태형은 나빠져도 한참 나빠졌다

 

 

"야 ㅇㅇㅇ"

 

"왜 불러"

 

"우리집 가서 짐 좀 챙겨오자"

 

"혼자가 나 귀찮아"

 

"내일 치킨 어때"

 

 

 

 

 

 

치킨의 유혹에 못이겨 김태형을 따라 나왔지만 나는 여전히 입을 엄청나게 내밀고 있다

뭔가 녀석한테 농락당하는 매우 더러운 기분...

 

 

"야 이왕 따라나온거 인상 좀 펴라 내가 진짜 무서워서"

 

-3-

 

"넌 입술에도 살쪘냐"

 

"내가 오늘 하루종일 고민해 봤는데..."

 

"응 ? 뭘 ?"

 

"진짜 널 죽여야 할것 같다 ;"

 

 

이 말을 끝으로 나는 김태형의 정강이를 비롯한 구레나룻 등 등 남자라면 엄청 아플 모든곳을 때렸다

아, 차마 거기는 못때리고.. 집이라면 때렸을텐데 길거리니까 참을 인자를 새겼다

한참 참아왔던 폭력 욕구를 풀고 있었는데 기분 나쁜 목소리가 멀리서 들렸다

 

 

"어 ? ㅇㅇㅇ !!!"

 

뭐지 평소에 지나치면 아는 척도 안하던 앤데 아마도 나를 부른 목적은 내가 아니라 김태형 눈에 한번이라도 띄어보려는 목적이겠지

 

 

"아 .. 연주야 안녕"

 

"응 안녕 태형이도 있었네 ?"

 

"아 어 너가 연주 ? 안녕"

 

"대박 둘이 이 동네 살아 ?"

 

얄미운 기집애 우리가 몇번을 마주쳤는데 이제야 아는척은..

 

"아 응 ㅎ.. 몇번 마주쳤는데 넌 나 못 봤나봐 ?"

 

"응 ? 아 그런가 난 모르겠다 ㅎㅎㅎ"

 

"그나저나 태형아 나 너 페북 친구 걸었는데 봤어 ?"

 

"아 그래 ? 아직 못봤네 미안"

 

"미안할거 까진 없고 ㅎㅎㅎ 친하게 지내자 ! 같은 반이잖아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구 ~"

 

"응 고마워 얼굴도 이쁘장한데 성격도 착하네 누구랑은 반대로 ㅋㅋㅋㅋㅋㅋㅋ"

 

"..ㅎ 그럼 내일봐 태형아 아, ㅇㅇ이도 안녕 !"

 

 

처음 부른건 나면서 대화의 대부분은 김태형이었고 역시 그 끝도 김태형이다

 

 

"쟤 진짜 착하다 좀 본받아봐"

 

"입 다물어라 집에서 혼자 자기 싫으면"

 

 

 

 

 

 

 

 

 

 

 

 

 

 

 

 

 

 

 

 

"ㅇㅇㅇ 자 ?"

 

"...."

 

"안자는거 다알아 응답해라 오바"

 

"왜 불러"

 

 

 

 

김태형은 내방에서 자겠다며 땡깡을 부리더니 결국 내 침대밑에 이불을 깔고 드러누웠다

한참을 혼자 휴대폰하길래 그러려니 하고 나도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려고 했다

자꾸 보이는 김태형 휴대폰 불빛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긴 했지만 괜히 한마디 했다가

오밤중에 싸울까봐 참고 있었다 그리고 아까 말했던 이연주의 말이 신경쓰였다

페북친구를 걸었다던데 .. 받아줬나 ?

 

 

 

"왜 불러놓고 말이 없어"

 

"그냥 자나 안자나 확인한거 신경 끄고 자"

 

"..."

 

"야"

 

 

이번에 부른건 김태형이 아닌 나였다 그냥 자려했지만 도저히 궁금해서 잠이 오지 않았다

 

 

 

"왜"

 

"너..."

 

"...."

 

"이연주 페북 친구 받아줬어 ?"

 

"응 당연하지"

 

"당연..히 ?"

 

"뭐 어때서 ㅋㅋㅋㅋ 착하고 좋더만"

 

"왜 질투나 ?"

 

"질투는 개뿔 너 원래 그런거 안좋아 하지 않아 ?"

 

"뭐래 내가 그랬던 적이 있었나"

 

"그런가.. 그래 난 진짜 잔다"

 

"그리고.. 휴대폰 불빛 겁나 신경쓰여 적당히 하고 좀 자 !!!"

 

 

 

 

괜시리 짜증이 나서 신경질을 낸후 다시 이불을 뒤집어 썼다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지만

그냥 짜증이 났다 나는 김태형 번호 안주려고 했다가 애들한테 욕까지 엄청 얻어먹게 생겼구만

저 자식은 뭐가 좋다고 저래 헤헤 거리며 다 받아주는지...

분명 중학교 때 까지만해도 주변에 여자라고는 나밖에 없던 애가 안본새에 많이 변했다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단 건지 아니면 이제야 본성을 드러내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다 짜증나는 밤이었다

 

 

 

 

 

 

 

 

"야 들었어 ? 쟤 김태형 좋아한대"

 

"김태형 전학 첫날 부터 붙어서 앵기더니 쯧.. 관심없는 척하더니 결국 쟤도 여우야"

 

"더 얄미워 안그런척 하면서 저러니까 꼬리가 12개는 되려나"

 

"들리는 말로는 쟤가 김태형한테 몸대준다는 소문도 있어"

 

"소문이 괜히 나겠어? 다 한 행동이 있으니 나는거겠지"

 

"어제도 연주가 밤에 봤다는데 쟤가 김태형한테 팔짱끼고 애교 부리고 난리도 아니더라"

 

"애들이 김태형 번호 달라니까 정색하면서 안된다고 하고 .. 하여튼 재수 없어"

 

"남자애들이 이쁘다 이쁘다 해주니까 진짜 이쁜줄 아나봐 미친년"

 

"김태형만 불쌍한거지"

 

 

 

 

 

 

소문이란건 너무 빠르고 그래서 너무 무섭다

누군가 말했듯이 소문의 당사자는 늘 할말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말뿐인데

그 누구도 내 말은 믿어주지도, 들어주지도 않는다

하지도 않은 행동이 저렇게 과장 되서 퍼지는데도 나는 나서서 한마디도 내뱉을수가 없었다

내가 한마디라도 하는 순간 내가 한말은 더 날카로운 칼이 되어 다시 소문이 퍼져 나갈것이기 때문이다

내 소문을 아는지 모르는지 김태형은 여전히 나에게 붙어온다

지금 내가 제일 미운건 소문을 낸 이연주도 어제 그 여자 무리도 아니었다

김태형이 제일 미웠고 제일 싫었다 너만 없었으면 너만 이러지 않았으면 아무도 나에게 따가운 눈초리를 보내지 않았을텐데..

넌 뭐가 그렇게 잘나서 늘 실실 웃고 너때문에 나는 욕 먹어야 되는지 정말 너무 억울하고 비참했다

김태형 잘못이 아닌걸 알면서도 나는 그냥 김태형이 미웠다

아니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고 여자애들과 히히덕 거리며 장난치는 김태형의 행동이 싫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방탄소년단/태형] 10년 남사친썰 02 | 인스티즈

 

 

 

 

 

 

"ㅇㅇㅇ 밥먹으러 가자 ~ 우리 ㅇㅇ이가 제일 좋아하는 밥먹는 시간"

 

"나 밥안먹어 혼자 먹으러 가"

 

"뭐..? 지금 그걸 나보고 하는 말이야 ? 에이 나 너없으면 왕따라 어서 가자"

 

"..."

 

"뭐해 ? 빨리 가자니까 오늘 너가 좋아하는 제육볶으.."

 

"좀 혼자 먹으라고 !!!!"

 

"야 너 왜그래 갑자기"

 

"너는 뭐하길래 여태까지 친구하나 안만들었대 ? 아니 친구있으면서도 나한테 이러는건가 ? 왜 내가 친구없이 혼자있으니까 불쌍해보여?

누구 때문인데 .. 진짜 너때문에 다 엉망이야 내 생활이 10년 친구 ? 웃기지마 그냥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좀 살면 안되냐 ?

애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너는 알기나 해 ?"

 

"...."

 

"니가 어디서 어떤 말을 듣고 와서 나한테 이런 성질 부리는지 모르겠는데 너 지금 잘못 행동하고 있는거 알지 ?

성질 낼거면 이상하게 떠들어대는 애들한테 내야지 왜 나한테 그러는데

나 지금 많이 당황스럽고 좀 화나"

 

"..."

 

"그냥 가 나중에.. 나중에 얘기하던지 해 지금은 그냥 가 제발"

 

 

 

 

 

내가 잘못한 것 같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근데 이게 내 최선이었다

나는 김태형이 제일 싫어하는 행동을 했고 이렇게 해서라도 우리 사이가 멀어진다면

나를 바라보는 애들의 시선이 조금 누그러워 지지 않을까 해서 였다

근데 그건 나 혼자만의 큰 착각이었던 것 같다

 

 

 

 

그날 밤, 혼자 집으로 돌아가니 엄마는 나에게 태형이는 같이 안왔냐 물었고

나는 대답대신 그냥 한숨을 쉬며 방으로 들어왔다

집에 와서 페이스북을 열어보니 말도 못할 욕 투성이들이 올라와있었다

그 글들은 모두 한 사람을 저격하는 글이었고 그 한 사람은 아마도 나일것이다

아니 나를 얘기하는 글이었다

얌전한 고양이라니 몸을 판다니 재수 없다니 모범생인척 한다느니 내가 아니어도

아니 이 사건을 잘 모르는 누구라도 우리 학교를 다닌다면 적어도 나를 안다면

이글은 나를 가르키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것이다

아마 김태형도 이 글을 보겠지..

너무 창피했다 다시 만난 친구 앞에서 이런 꼴을 보여준다는것이 너무 수치스럽고 속상했다

먼저 학교를 다닌 나는 공개적으로 여우 같은 기집애가 되어 있었고 불과 며칠전에 전학 온 김태형은

모든 친구들이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잘생긴 애가 되어있었다

 

 

 

 

 

 

 

 

 

 

 

 

 

-띠링

 

어디야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 ?

 

-핵또라이

 

 

 

 

 

김태형은 예전부터 늘 내가 기분이 안좋거나 우울해 할때면 아이스크림을 사다 주거나 나를 데려가 같이 먹었다

오늘도 역시 김태형에게서 먼저 문자가 왔다

아까 그렇게 화를 내놓고도 힘든 상황이 오니 김태형이 보고싶었다 그냥 김태형은 늘 내말을 잘 들어주었고 늘 내편이었다

어쩌면 지금 부모님보다 내가 더 의지하는건 김태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까 일에 대한 사과를 하기 위해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김태형을 만나러 나왔다

혹시나 김태형이 페북을 보지 않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ㅇㅇ아 여기 여기"

 

"...."

 

"왜 아무말 안해 너 나한테 할말 많지 않냐 응?"

 

"...."

 

"또 내가 먼저 사과해야되는 거지 ? 알았어 미안 미안 내가 뭘 알아야지 사실 아까 나 자고 있는데 담임이 깨워서 그래서 짜증이"

 

"미안해"

 

"응?"

 

"내가 미안해 너도 알잖아 나 요즘 여기저기서 욕 먹는거 .. 그냥 너한테 화풀이 좀 했어

나도 힘든거 털어놓고 기대고 싶은데 주변에 그럴 사람이 없더라

나한테 언니가 있니 동생이 있니 그렇다고 내가 부모님이랑 그렇게 살가운 사이도 아니고

.. 너말고 친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있었는데 이번 일로 다 멀어진거지 뭐

그냥 그래서 그랬어 미안해"

 

"아이스크림 녹는다 녹으면 찐득해 얼른 먹어"

 

 

 

김태형은 이런 점이 좋았다 내가 모든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진심을 얘기했을 때 더이상 그 얘기를 이어가지 않았다

괜히 위로해 준답시고 얘기를 꺼내면 난 더 자존심 상해 할테니까

10년이 괜히 10년은 아닌가 보다 우리는 서로를 자기 자신보다 더 잘알고 있었다

 

 

 

 

 

 

"아이스크림 비싼거다 고이고이 애껴먹어"

 

"응.."

 

"그리고"

 

"..."

 

"아니야 내일 봐 눈 부어서 오면 싸대기 맞는다 오키 ?"

 

"그래"

 

 

 

 

 

"잘자, 너무 걱정하지 말고 난 네 편이잖아 10년이 괜히 10년이야 ? 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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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6.23
10년 친구 하지말고 우리 연애하자 평생가는 연애 그중에 우리가 결혼하고 애가 생기고 그런일이 낑겨있는 그런 평생 설레는 연애 내가 잘할게 결혼하자.
9년 전
비회원82.93
진짜 현실눈물..나도 왕따당할때 저런친구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9년 전
독자1
제가 원하는 스토리ㅠㅠㅠ취향저격당했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
헐 태태야...ㅠㅠㅠㅠ태태ㅠㅠㅠ10년이 괜히 10년이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태태 진짜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와 진짜 내 취향을 저격하셨네... 작가님 사랑합니다... 하 다음편ᆞ돚 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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