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육공일 오늘은 박찬열에 대해서 풀어보겠음. 박찬열 성격 어땠는지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 기억 안나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겠음. '박찬열은 걍 변태다. 존나 섹드립의 황제. 약간 찌질한 면도 있긴 있는데(사실 엄청) 나중에 말해줌. 키나 생김새는 멀쩡한데 진짜..답이 없음.' 이게 바로 그냥 박찬열 그 자체임. 이거만큼 잘 표현한 것도 없음. 솔직히 남자인 내가 봐도 그 새낀 잘생겼음. 물론 기럭지도 김. 사진만 같이 찍었다 하면 옆사람 오징어 만들기 일쑤인 새끼임... 근데 엄청나게 강한 흠이 있다면 하루종일 야설을 끼고 산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조용히 있다 싶으면 야설보는거임.ㅇㅇ 무조건. 이건 틀린적이 없음. 박찬열이 2층침대쓰고 오세훈이 1층쓰는데 오세훈이 맨날 박찬열한데 찬열아 야설봐? 이러면 백발백중임. 정답~ 솔직히 처음 봤을 때 얘 뭐하나 하고 폰들여다보면 야설보는 중. 그 땐 존나 충격이었음. 야설보는 남자애를 처음 봤거든. 야동보는 애는 깔렸는데. 근데 또 수위 안높으면 안봐. 변태의 기질이 존나 보였음. 늘 하는 드립 중 하나가 "넌 S야, M이야? 난 너 취향에 맞춰줄 수 있어...^^"눈웃음치면서 이런 드립치는데 한대 치고 싶음. 또 존나 답답한게 이 새낀 여자한테도 야설을 추천함...;; 눈치도 없어서 자기한테 관심있어하는지도 모르고 "아 근데 너 야설읽어봤어? 안 읽어봤으면 내가 보내줄까? 스토리 개쩔어..!" 라는 존나 뭐같은 선의를 베풀고 다님. 이거 소문나서 얘한테 대시하는 여자들도 사라짐... 그냥 얘보면 좀 짠함... 어쩜 저리 눈치가 없나 싶기도 함. 눈치없는만큼 게임도 존나 못함. 혹시 슈스엠이라고 앎? 슈퍼에 간 스타 엠이라는 리듬게임인데 이지 노멀 하드로 난이도가 있음. 얜 이지에서 죽음. 최소 손병신. 또 죽는 애가 있음. 누구게? 김종인임 ㅋㅋㅋㅋㅋㅋ 얜 우스갯소리로 공부빼고 다 못한다고 함. 근데 진짜인 것같은게 컴맹에다가 덜렁대고 뭐 잘 잃어버림. 맨날 내 핸드폰 어딨어! 이러면서 전화 걸어주면 지 침대 위에 있음. 얜 좆같보스 근데 얠 미워할 수 없는게 착함. 오죽하면 601호에서 별명이 엔찬이임. 엔젤찬열. 기숙사 살다보면 귀찮은 일이 많음. 예를 들면 빨래, 빨래, 빨래. 박찬열은 항상 지가 도맡아서 빨래돌리고 널고 방 치우고 그럼. 좀 가정적이기도 하고. 얘 착하다고 그랬지. 그래서 놀려먹는 것도 존나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601호 일상은 박찬열 놀려먹기임. 물론 박찬열없으면 김준면을 놀림. 제일 잘 놀리는 애가 오세훈이랑 김준면(ㅋㅋㅋㅋㅋ)이랑 도경수임. 도경수는 걍 카메라 들이대는 것만 봐도 놀리는거 좋아하는게 다 보이고 김준면은 왠지 자기 몰이당한거 박찬열에게 푸는게 큰 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 6층에 살다보니까 계단을 존나 많이 올라가야함. 그 때마다 김준면이랑 오세훈은 박찬열 뒤로 슬그머니 빠짐. 어느정도 격차가 벌어지면 바지내리고 방으로 도망치는거임. 별거 없음. 존나 낄낄대면서 "박찬열 병신!!!" 이러면서 도망치는데 한 대 치고 싶음. 개 얄밉보스; 박찬열이 씩씩대면서 들어오면 김준면이랑 오세훈은 또 눈빛을 주고 받음. 그럼 또 2층으로 올라가는 애 다리 붙잡고 바지 내리고 안내린 척 누워서 폰하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지켜보는게 은근 꿀잼임 601호에서만 놀리느냐? 그건 또 아님. 변백현 성격 헬임. 불같이 화내다가 와서 멍뭉이 웃음 짓고 그럼. 게다가 예민보스. 점심시간이라서 다 같이 밥 먹고 있었음. 변백현이 가운데에 앉고 양 옆에 타오랑 찬열이가 앉아있었음. 타오는 존나게 상추를 좋아함. 우리 세심터지는 찬열이가 "타오야, 나 상추 안먹을건데 너 줄까?"이럼. 이게 사건의 시작임. "백현아, 이거 좀 타오한테 전해주라." 예민보스인 백현이 뭐라했겠음? 맞음. 존나 불같이 화냄. "아 씨발 이걸 왜 내가 전해줘; 너가 직접 해"하면서 상추 찬열이한테 던짐. 지켜보는 우리가 다 간 쫄림. 찬열이는 그 자리로 뛰쳐나감. 아마도 화장실에서 찔찔댄 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이 그렇게 뛰쳐나가니까 도경수가 변백현한테 뭐라 그럼. "변백현 이번엔 너가 존나게 존나게 존나게 잘못했으니까 너가 사과해라." 그러나 우리 백현인 여기서 멈추지 않음. 경수 고기를 젓가락으로 푹푹 찌르면서 밉상짓을 하다가 모르고 손을 건드림. "아 작작 좀 해." 분위기 개싸해짐. 백현인 삐쳤는지 자기 먼저 감. 그 후로 며칠동안 백현이 안보였는데 경수 무서워서 피해다닌거라 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경수가 찬열이 감싸준 것도 괴롭혀도 자기가 괴롭힌다고 그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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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 육공일입니당! 좀 빨리 올리게 됐어용 껄껄 그럼 안녕히 계세요! 댓글 달아주세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