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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응답하라 2015 : 본격 남친 찾기 프로젝트 Ep.03 (부제 : 연상은 연하만큼이나 귀엽다) | 인스티즈

 

비스트-안을까 말까

 

 

 

 

 

 

 

 

* * *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 건 내가 생각보다 성격이 활발하다는 것이었다. 민윤기를 만나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었고 어찌된 모양인지 누군가를 만나도 민윤기밖에 생각이 안나 자리를 피하거나 어색하게 침묵을 지키는 일이 대반사였다. 그래서 난 내가 소심한 년이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는 걸 민윤기와 헤어진 23살이 되서야 느꼈다. 생각해보니 학창시절 내내 남녀공학을 다니면서 남자인 친구들을 포함해 삼삼오오 몰려다니는게 대반사였고, 내 기억 속 어딘가에 잊고 있었던 소꿉친구들 중엔 남자애들도 꽤 있었다. 그걸 애시당초 잊고 살았다는게 우스울 뿐이었다.

아무튼 태어나 난생 처음으로 활동하게 된 스터디는 꽤나 재미있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설레임도 있었고, 졸업 준비를 하기 바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았기에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도 다분했다. 이리저리 고민하던 끝에 마지막으로 들은 스터디에서 친해진 사람이 석진 선배였다. 스터디하는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이었고, 내가 그동안 꿈꿔왔던 대학선배의 전형적인 로망스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했다. 키도 훤칠하니 잘생겼는데, 성격도 좋고 공부도 잘한댄다. 근데 마냥 또 진지하지만은 않고 때론 엉뚱하고 또래 남자와 같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남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선배는 그랬다.  학기 중에 들어와서 잘 모르지? 어색하지? 하면서 은근슬쩍 이것 저것 챙겨주는 모습에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매번 선배와 함께 지나갈 때마다 인사하는 여자 후배들의 얼굴에 꽃이 핀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운이 좋은건지 석진 선배와 나는 집 방향이 같았다. 나는 자취였고 선배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본가로 가는 것이었지만 어쨌든, 친해질거리를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굳이 친해지려 노력하지는 않았지만 스터디가 끝나는 날이면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같이 집으로 향했다. 선배와 함께 집을 향할 때면 어딘가 안정적이고 포근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매번 되새기게 되었다. 석진 선배는 좋은 사람이라고, 그래서 이런 사람이랑 연애를 하는 사람은 참 좋을거라고.

 

 

 

그렇게 따져보니 선배는 그와 내게 친해질 기회를 참 많이도 줬었다. 스터디 전에 한시간 반 정도 시간이 남는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먼저 연락을 한 것도 석진 선배였고, 늘 밥값을 계산하며 다음에는 자신이 더 비싸고 맛있는걸 얻어먹겠다며 장난스런 으름장을 놓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태 단 한번도 선배와의 식사에서 돈을 낸 적이 없었다. 하루는 정말 미안한 마음에 내가 먼저 계산을 하겠다고 했더니 진지한 어투로 그랬다. 선배가 사주고 싶어서 사주는 거라고. 아무한테나 돈 쓰는거 아니니깐 헤픈 남자로 보지도 말고 걱정도 하지 말라고. 그 때쯤에 문득 늘 쿨하게 계산을 하고 나가던 민윤기가 살짝 생각이 났지만 나는 그냥 알았다며, 언젠가는 내가 꼭 맛있는걸 사주겠다며 다짐도 했었다. 선배는 그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기만 했다.

또 한번은 선배가 내게 말을 놓으라며, 한 살차이 밖에 안나는데다가 어차피 학년은 같으니 더 편해지자고 말한 적이 있었다.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의 버릇때문인지 '오빠' 라는 단어가 편하지 못했던 나는 살짝 당황했다. 그런 나를 보며 선배는 또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급할 필요 없으니 내가 편할 때가 되면 알아서 천천히 말을 놓으라고 하곤 내가 집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다 본 뒤에야 본인의 집으로 향했다. 그제야 알게 된 사실은 선배네 집이 우리 집보다 더 가까우며 골목을 한 칸 더 돌아가야 했다는 것이었다.

 

 

 

 

 

 

 

 

하라 2015 : 본격 남친 찾기 프로젝트

                                                                                                                                                 Ep.3

 

 

 

 

 

 

 

 

 석진 선배는 성격만큼이나 생활도 바른 사람이었다. 모든 과제를 제출하기 이틀 전에 모두 해버리는 건 일도 아니였으며, 남은 시간에 내 과제를 도와주기도 했었다. 같은 과도 아닌데 말이다. 그러다가도 시간이 11시가 넘어가면 늦었다면서 집에 꼬박 데려다 주었고, 자정이 넘어가기 전에 일찍 자라는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었다. 오전 7시에 아침 든든히 챙겨먹고 등교를 하라는 문자도 받아봤으니, 이쯤이면 말다했다고 싶다. 그랬으니 새벽 1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온 석진 선배의 문자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다. 놀란 마음에 침대에서 일어나 몇 번이고 문자를 다시 확인했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선배가 확실했다. 너무 놀란 마음에 뭐라고 답장을 해야할지, 진짜 이 시간에 답장을 보내는 것이 맞는지 머리를 뜯으며 고민할 때에 한 번 더 진동이 울렸다.

 

 

 

 

 

→ 읽었으면서 답장 안하는거봐. 못된 후배네 아직 안 자고 뭐해?

← 그러는 선배는 지금까지 뭐해요? 나는 내일 공강인데

← 나 술먹어

 

 

 

 

 

미친 나 술 먹어래. 존나 귀엽다. 라고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와버렸다. 매번 이모티콘이나 ㅋ혹은ㅎ하나 없는, 뭔가 딱딱하면서도 선배다운 정갈한 말투에 저런 문자를 보내니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개구진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 문자는 충분히 놀라 침대에서 떨어지만 했다. 언뜻 완벽해 보이는 석진 선배에게도 단점은 존재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술에 약하다는 것이었다. 나는 생긴 것과 다르게 의외로 술을 잘 마시는 타입이었고, 민윤기 역시 친구들 사이에서 소문난 주당이었으니 그 동안 전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선배를 통해 처음 느껴버렸다. 술을 마시면 진상이 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고 그 것떄문에 연인들이 싸우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과, 둘째는 김석진은 술만 마시면 사람이 더 유해지고 어딘가 귀여워진다는 사실이었다. 언제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아마도 내가 처음 스터디를 들어가고 얼마 안 지나서 회식을 가졌을 때였다. 나는 처음 들어왔으니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애 익숙하게 소주를 모든 사람들에게 따라줬다. 마지막으로 석진 선배의 잔에 소주를 채웠을 때 사람들이 놀란 눈치를 내게 주었다는 것도 너무 긴장한 탓에 모르고있었다. 더군다나 선배는 싫은 기색 하나 없이 잔을 받아 들어 다같이 건배까지 하곤 원샷을 했다. 그 날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선배를 데려다주면서 알았다. 김석진은 술을 존나게 못마신다는 사실을.

여기까지 생각이 미쳤을 때 든 생각은 도대체 누구랑 마시길래 이 시간까지 집에 안 들어갔냐는 것이었다. 늦어도 새벽 1시면 집에 가봐야 한다고 빼던 사람이 도대체 이 시간까지 저 지경이 되도록 왜 술을 마시지? 하는 의문점으로 가득차 또 다시 물어볼까 말까, 할 때 귀신같은 김석진이 전화를 걸었다. 침대에 있는 핸드폰이 쉬지 않고 웅웅 울려댔다.

 

 

 

 

 

"…여보세요?"

- 아미야.

"네 선배. 술 많이 먹었어요?"

- 응. 소주 너무 맛 없어.

"그러길래 술도 잘 못마시는 사람이 왜 아직도 집에 안들어가요."

- 지금 아미가 나 걱정해주는거야? 와, 대박이다

 

 

 

 

 

와 대박이다. 김석진이 애교를 부리네. 심지어 말을 끝내자마자 낮게 웃는 소리도 들렸다. 그 목소리 뒤로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보니 아직 술자리에 있는게 분명했다. 알아서 주변 사람들이 잘 챙기겠거니 싶은데도 괜히 걱정이 됐다. 그래서 취했냐고 물어보니 그건 또 아니랜다. 말투가 늘어지고 나른해진게 취한 것 같으면서도 발음을 너무 또박 또박 내뱉어서 아닌가도 싶었다. 선배는 그 이후로도 한참을 혼자서 이것저것 중얼거리기 바빴다. 오늘 자신이 아끼는 후배가 전역을 했고, 그게 너무 반가워 다같이 술자리를 가지게 되다보니 길어졌댄다. 집에 가고 싶긴한데 후배를 두고 먼저 가는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계속 자리에 남아있댄다. 내일 수업이 없냐는 말엔 오전에 수업이 있다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업에 가기 싫은 기분이 들었다고 징징거리기까지 했다. 한 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어른스럽게 느껴져서 몰랐는데 이 남자, 술취하니깐 애기같은 구석도 있구나.

석진 선배는 이제 물어보지 않아도 혼자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하기 바빴다. 어떤 여자가 버스 정류장에서 교통카드를 잃어버려서 자신이 대신 찍어줬더니 고맙다면서 번호를 달랬는데 주기 싫어서 안줬다는 둥, 후배가 밥 사달라고 연락을 했는데 저녁에 남준이 만나기로 해서 못 사줬더니 삐졌다고 해서 당황했다는 둥. 뭐, 가만히 들어보니깐 죄다 여자얘기만 가득했다. 아마 선배는 그런걸 신경쓰지도 않았겠지만 말이다.

 

 

 

 

 

"선배 근데 남준이라는 사람이 후배에요? 아까부터 계속 그 사람 이름만 얘기하네."

- 응 아니.

"네?"

- 남준이는 내 후배 맞는데, 나는 남준이 얘기가 아니라 아미한테 얘기하는거야

 

 

 

 

 

순간 앞으로 심심할 땐 집도 가까우니 석진 선배랑 술을 마셔야겠다는 충동이 무작정 들었다. 물론 실제 행동으로 옮기진 못하겠지만 어쨌든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김석진의 멘트는 이 야심한 새벽에 나를 코피터지게 하기에 충분했다. 안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민윤기 생각에 꿀꿀했던 기분은 온데간데 없었다.

어색하게 웃으며 알았다고 하니 진심이라고 몇 번을 강조하던 선배의 말이 끊기고 언뜻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대충 흘려 들어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랜 시간 자리에 돌아오지 않는 석진 선배를 찾으러 온 사람같았다. 선배는 알았다며 말을 한 뒤 다시 나를 불렀다. 아미야, 어쨌든 소주는 너무 맛이없어. 근데 네가 처음에 따라 준 소주는 너무 맛있었어.

 

 

 

 

 

"네?"

- 이것도 진심이야.

"………."

- 아미야 나 취한다.

"석진 선배 저…,"

- 그러니깐 잘자 아미야. 안녕

 

 

 

 

 

* *

 

 

 

 

 

 잠을 설쳤다. 밤새 석진 선배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죽을 뻔했다. 아무래도 석진 선배랑 술을 마셔야겠다는 다짐은 내 불면증으로 이어질 것 같아서 빠르게 포기해버렸다. 그렇게 새벽 내내 뒤척인 까닭에 오후가 되서야 눈이 떠졌다. 습관적으로 핸드폰 홀더를 풀어 액정을 확인했지만 자는 동안 와 있는 문자라곤 밥 잘 챙겨먹고 다니라는 엄마의 문자와 스팸 한통이 전부였다. 내심 석진 선배의 문자를 기대했지만 아직까지 뻗어서 자는지, 아니면 너무 창피해서인지 아무런 연락도 없었다. 핸드폰을 끄고 방을 나가자마자 쏟아지는 햇볕에 눈을 찡그렸다 기지개를 피니 배에서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요동치며 보내왔다. 늦게까지 잠을 잔 탓에 몸이 늘어져서 밥을 해 먹긴 귀찮았다. 라면이라도 끓여먹을까 싶어 선반을 확인했지만 라면마저도 떨어진 상황이었다. 밥솥과 휑한 선반을 번갈아 보며 고민하던 끝에 집 밖으로 슬리퍼를 질질 끌며 밖으로 향했다.

 

 

 

자는 동안 이미 비가 왔는지 바닥은 젖어 있었지만 해는 쨍쨍했다. 참, 오랜만에 휴일인데 할 것도 없이 편의점으로 향하는 내 신세가 노란색 체육복을 입고 뛰어가는 초등학생들보다 못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시간엔 늘 학교에 있어 처음으로 향하는 집 근처 편의점이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설마 그 어린 알바생이 있으려나였다. 걸음을 멈추고 자동차 백미러를 통해 몰골을 한 번 쳐다봤다. 그런데도 내키지가 않아 조금 더 앞에 있는 반사경 앞으로 향했다. 올록 거울 앞에 비친 모습이 조금은 우스웠다. 그래도 뭐, 자다 일어난 몰골 치고는 괜찮다는 생각에 다시 편의점으로 향하는 언덕을 내려갔다. 어린 학생일뿐인데 왜 갑자기 외모 점검을 했냐하면, 일단 앳된 얼굴이어도 알바생 녀석이 꽤나 잘생겼다는 것과 그 애는 이미 나를 이별녀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싶으니 초췌해보이는 꼴을 보이기가 싫어서였다. 이건 어디까지나 여자의 본능적인 마음이었다.

언덕을 다 내려가 편의점에 다다르자 슬쩍 안을 쳐다보니 모자를 쓴 손님 한 명만 있을 뿐 늘 보이던 알바생은 보이지 않았다. 고등학생처럼 보였으니 이 시간엔 학교에 있나보다 싶어 편의점을 들어가 마음 편히 라면을 골랐다. 멀찍이 떨어져서 어떤 라면을 먹을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마침 하나 남은 불닭볶음면을 고르려는 순간, 먼저있던 모자를 쓴 손님과 손이 부딫혔다. 당황한 마음에 무의식적으로 손을 놓아버렸다.

 

 

 

 

 

"…선배?"

"어, 어? 아미구나. 안녕 아미야."

"여기는 무슨 일로 왔어요?"

"아니야, 그냥. 아미야 나 먼저 갈게"

 

 

 

 


석진 선배는 무슨 죄라도 지은 마냥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오히려 모자를 더 눌러쓰며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 다급하게 편의점을 나섰다. 그 뒷모습을 눈으로 쫓으니 자연스레 내 시야엔 어느새 카운터에 눈이 세모꼴이 되어선 뭔가 신경질이 난 듯한 어린 알바생이 있었다. 뭐야, 쟤 고등학생 아닌가?

내 눈엔 심통이 나있는 듯한 알바생보단 나를 피하듯 사라진 선배가 신경이 쓰였다. 어제 그까짓 전화가 뭐라고 저렇게까지 하지ㅡ. 서운하게. 괜히 입이 삐쭉 나와서는 먹으려던 불닭볶음면 대신 다른 라면을 골라 카운터로 향했다. 천오십원이요, 하고 말하는 알바생의 말투가 평소보다 뾰족하게만 느껴졌다. 참, 오늘 다들 나한테 왜그런대? 봉투 안에 컵라면을 담고는 젓가락을 찾는 듯 한참을 부시럭거리던 알바생이 봉투 안까지 속을 불쑥 집어넣고는 나를 떠밀었다. 여전히 눈은 심통나 있었지만 어딘가 다시 누그러진 말투였고, 나무 젓가락 뭉텅이와 함께 들어있는 영수증 위의 글씨체는 여전히 심통이 나있는 듯, 삐뚤빼뚤했다. 

 

 

 

 

-

누나, 또 와요

다음엔 내가 불닭볶음면 엄청 많이 줄게.

 

잘생긴 전정국

-

 

 

 

Ep.3 연상은 연하만큼이나 귀엽다 END

 

 

 

 

 

 

 

 

 

 

 

 

 

 


사담

분량이 뭔가 살짝 이상한ㄱ것같은데 졸려서 그런가봐요.

무튼 알바생은 태형이가 아니라 내사랑 꾹이였습니당!!!!!!야호*^*

태형이는 조금 더 뒤에 등장하겠죠 아마도?

따라서 오늘도 작가 이름을 노잼으로 바꿔야 할 듯..헤ㅎ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제 글의 마지막 포인트이자 *나름* 설렘 포인트는 저 문자입니다요 문자 뭐..아님말고

아참 그리고 궁금쓰한디 치환기능 잘 되고있나여? 안되면 말씀해주세여

뭔가 안되는 것 같아서 이번편부터 여주 이름 김아미로 바꿧거든욯ㅎㅎ몰랐다구요? 쏴리

 

그럼 저는 오늘도 (정국이 꿈꾸러) 2만 총총총

 

+암호닉은 나중에 한꺼번에 받을게요!!!!!!!!!!!!!신청해주신 분들께 무릎꿇어 사과를..ㄹ(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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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입니다!
8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흐잼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단 센빠이 저랑 한잔 하시는걸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전정국 심통은 왜났대 귀여워죽겠넼ㅋㅋㅋㅋ 석진센빠이도 좀 설레네요ㅠㅠㅠㅠ 술 마시고 전화해서 애같이 굴고ㅎㅎㅎ
8년 전
독자4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석지뉴ㅠ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술같이먹죠우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아유ㅠㅠㅠ
8년 전
독자5
석진선배....술먹으니까 귀엽잖어요..정국이는 왜 심통이 난걸까욯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6
석진...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구ㅏ여워여엉 정국이능 왜심통이나쪄여??!?!
8년 전
독자7
헐 아 둘다귀여워요 어쩌지ㅠㅠ아귀여워ㅠㅠ아 보는내내 설레여하면서 입으론 카와이....를무한반복했다져ㅠㅠ그래서 다음편은언제와여ㅠㅠ
8년 전
독자8
기다리고 있었어요 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좀 취한 센빠이 왜이리 귀엽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 기대할게요!!
8년 전
비회원81.126
작가님ㅠㅜ진짜 재밌게 보고있어요ㅠㅠ석진선배 너무 귀엽네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8년 전
비회원146.53
ㅠㅠㅠㅠㅠ연상이고연하고 아무나제주변에 있었으면좋겔네요..☆너무카와이하다.. 오늘도글잘봤어요 :)!!
8년 전
독자9
전정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ㅋㅋㅋㅋㅋㅋ석진이는왜빨리가 ㅠㅠㅠㅠㅜ카와이 ㅠㅠㅠ
8년 전
독자10
와 정말 연상이 연하보다 귀여워요......미친거 아니야...센빠이...어쩜 저렇게 귀엽대여....그나저나 알바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나한테 왜 그래ㅋㅋㅋㅋㅋㅋ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정국이다...정국아 누나도 봐줘ㅜㅜㅜ
8년 전
비회원59.48
석진센빠이ㅠㅠㅠ어디가여ㅠㅠㅠㅠ괜찮으니 다시돌아와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석ㅈ찌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쎙빠이ㅜㅠㅠㅠㅠㅠㅠ설레쟈나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정구기는 왜때문에 규ㅣ엽져...후ㅜ...ㅜㅜㅜㅜㅜ읽는내내 흐뭇했어욬ㅋㅋㅋㅋㅋ잘보고가용♡
8년 전
독자13
석진선배만큼 정국알바생은 찬 귀엽다 핳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귀여워 아 귀여우어ㅓ우어우어우어ㅜ엉우어ㅓ웅귀여워 선배 나 좋아해요? 그래요? 그런거에요? 선배 저도 선배가 참 좋아요, 근데정국이 도 참 좋으네요
8년 전
독자14
헐 석진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 일 부끄러워서 그래쪄여?ㅠㅠㅠㅠㅠㅠ정국이 질투났쪄여?ㅠㅠㅠㅠㅠ왜 다 귀여운것이여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신알신해요ㅠㅠㅠㅠㅠㅠ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23.203
헐헐 짱 재밌어요ㅠㅠㅠㅠ 술 먹고 전화하는 석진이도 귀엽고 정국이도 귀엽고... 아아..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헐 정국이 뭐냐 귀엽게 석진이 뭐냐 더 귀엽게 와 술같이 꼭 마셔야겠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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