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국뷔] 우리학교에 이런 선생님들 너희학교엔 없지? 늦게와서미아뉴ㅠ 어쨋든 계속 이어서 할께! 정국쌤이 보건실 쪽으로 뛰어가는데 나도 뛰어갔지ㅎ 궁금하잖아ㅋㅋㅋㅋㅋ 내가 보건실 도착하니까 침대앞에서 무릎 잡고 숨 고르고 있더라고 "응? 정국아 왜왔어?" "태형아" "너 태형이라고 하지 말랬지. 내가 너보다.." "나 너 좋아한다" "..뭐?" "내가 너 좋다고." "정국아.." "이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안된다고 수천번 말렸는데" ".." "니 얼굴보면 다시 행복하고 웃고있어" ".." "내가 손꼽아 기다렸던 체육대회보다 니가 다친게 더 신경쓰이고 니가 힘든 거 들때마다 불안해서 한참 쳐다보고. 내 마음 나도 안 다음엔 내가 왜 이랬는지 알 것 같다." "..." "나랑 사귀자고 안할께. 그냥 나한테서 멀어지지만.." "야.. 넌 너 할 말 다 하고 사귀자고 안한다고?" "..." "왜 내 마음은 안 물어봐? 넌 나 어떻게 생각하냐 이렇게 물어봐야지. 넌 진짜 니 마음대로야. 너 그렇게 말하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아? 나도, 나도 니가 좋단말이야" "태형아" "나도 정국이가 좋은데..왜 내 마음은 안물어봐..흑" "울지마. 내가 잘못했어. 안물어봐서 미안해,응?" 무슨 드라마 보는줄.. 탄소가 이 장면을 안본건 진짜 걘 인생 잘못 산거야 어쨋든 둘은 이렇게 해서 사귀는 것 같아 이날 이후에 어떻게 바뀐지 말해줄까? "태형쌤, 이리와요" "웅? 왜요?" "씁. 내가 오라면 오는 거예요." "아이, 왜그래~" "쟤네가 다 너만 쳐다보잖아. 빨리와" "흐힛. 정국아 누가 나 본다고 그래. 아무도 나 안봐" "너 이뻐서 다 쳐다보는거 맞아" "나 아니고 너 쳐다보는거일껄? 너 너무 잘생겨서.히힛" 이런말을 복도 지나다니면서 하고 "태형아. 밥 맛있게 먹었어요?" "응.맛있었어" "근데 옷에 이건 뭐예요?" "음? 이거 아까 먹다가 흘렸나봐.." "누가 아기 아니랄까봐 다 흘리고 먹었네" "아기라고 하지마. 누가 진짜 듣겠다" "아기를 아기라고 하지, 뭐라그래?" "에이,진짜 정국이 너어?" 라든가.. 이런말을 아무도 없을때 교실안에서 하더라고 물론 난 다 들었지만ㅋㅋㅋㅋ 어쨋든 난 이까지 할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