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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국] 아가씨를 부탁해 02 | 인스티즈 

 






아가씨를 부탁해
02















  누군가와 한 집에서 같이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이 어색하고, 신경이 쓰이는 일이었다. 자취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나는 벌써 혼자 사는 생활에 익숙해져 있던 모양이었다. 사실 자취를 시작하기 전에도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날이면 거의 나 혼자였으니 당연히 혼자 있는 것을 더 편하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다. 오빠와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은 함께 일을 하셨고, 우리 오누이가 자라는 동안 부모님의 회사도 함께 성장하고 있었다. 회사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시기에, 우리는 너무 갑작스럽게 아빠를 잃었다. 교통사고였다.


  아빠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에도 엄마는 일을 쉬지 못하셨다. 그것은 남겨진 우리들을 위한 일이기도, 하늘의 아빠를 위한 일이기도 했다. 그 뒤로는 아빠의 몫까지 엄마가 두 배로 바쁘게 일하셨기 때문에 다행히 회사의 성장은 어느 정도 안정적이었다. 회사가 커져갈수록 엄마가 더 바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지만, 그동안에 내가 집에서 보낸 대부분의 시간들은 오빠나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아주머니와 함께였기 때문에 나는 부모님의 빈자리라거나 혼자 있는 시간의 고독함 같은 것들을 그리 크게 느끼지 못했었다.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해에, 오빠는 스무 살이 되었다. 새해 아침이 밝자마자, 오랜만에 가족이 다 함께 모여 앉은 아침상에서 오빠는 느닷없이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나는 집에 있는 동안 시끄러운 오빠와 부대끼는 것에 조금 지쳐있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맘에 드는 소리를 하는 오빠에게 흐뭇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던 것 같다. 엄마는 단호하게 반대했다. 그날로 오빠의 시위가 시작됐다.


  거의 한 달간 이어진 시위 끝에 백기를 든 것은 엄마였다. 기어이 허락을 얻어낸 오빠는 기분 좋은 얼굴로 정말 집을 나가 버렸다. 그 뒤로는 자연스레 나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진 것이었다. 그때의 나는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집보다는 학교에 있는 시간이 더 길었다. 엄마는 집에 혼자 있을 나를 걱정해 아주머니에게 조금 더 늦게까지 집에 있어줄 것을 부탁하셨지만, 아주머니 역시 아이들을 돌보러 집으로 돌아가셔야 했기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아주머니가 집에서 퇴근한 시간부터 엄마의 퇴근 시간까지, 자연스럽게 나는 집 안에 혼자 남겨졌다. 주말이나 아주머니의 휴무일이면 하루 온종일을 혼자 보내기도 했다. 그런 나 때문에 엄마는 일부러 일을 일찍 끝마치고 퇴근하시곤 했지만, 사실 나는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굳이 따지자면 오히려 그 시간을 즐기기까지 했다. 거실에 멍하니 앉아 있다가 문득 아빠 생각이 나면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울 수 있는 것도, 좋아하는 음악이 집 안 가득 울리도록 큰 소리로 틀어놓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내 취향에 맞추어 아기자기하게 꾸민 집에서 혼자 살아 보고 싶다는 로망이 생긴 것도 그때였고, 나도 오빠처럼 자취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스무 살이 되던 새해 첫 날에, 엄마와 마주보고 앉은 아침상에서 나는 3년 전의 오빠와 똑같은 말을 꺼냈다. 엄마의 반대는 3년 전보다 훨씬 매서웠다. 덕분에 나는 대학 생활의 첫 학기를 여전히 엄마의 집에서 보내야 했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나서는 엄마와 눈이 마주치기만 하면 자취 얘기를 꺼냈다. 그 지겨운 소리에 엄마가 다시 한 번 백기를 든 것이 바로 지난달이었다.


  엄마의 허락이 떨어지자 혼자 살 준비를 하는 것은 일사천리였다. 학교와 엄마의 회사에 적당히 가까운 곳으로, 나는 직접 집을 보러 다녔었다.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 그 자리에서 무작정 계약을 하고 나서는 그 집을 늘 상상만 하던 내 집처럼 내 취향에 맞게 꾸몄다. 참 즐거운 일이었다. 집 안 전체의 인테리어를 정하는 것도, 마음에 드는 가구를 고르는 것도 전부 내가 할 일이었다. 그렇게 내가 고르고 내가 꾸민 집에서 나는 자취를 시작했다. 내 집에서 혼자 산다는 것은 생각했던 것만큼이나 설레고 행복한 일이었다. 다만 새 집에서 살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겨우 지났을 때에 납치사건에 휘말렸던 것이나, 그 사건 때문에 집에 경호원이 들어와 함께 살게 된 것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아가씨, 일어나실 시간입니다."






  내 자취 생활에 아저씨가 등장한 둘째 날의 아침은 제법 평화롭게 시작되었다. 나는 시끄러운 휴대폰의 알람 소리 대신 문 밖에서 들려오는 아저씨의 목소리에 잠에서 깨어났다. 낯선 목소리에 놀라 몸을 일으켰던 나는 아저씨와 함께 살게 된 어제의 일을 떠올리고는 한숨을 내쉬며 다시 털썩 침대에 몸을 맡겼다. 눈을 뜨고도 잠기운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한동안 멍하니 침대에 누워 있다가, 아저씨가 내 방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이불을 머리끝까지 올려 덮어 버렸다. 왜 아저씨가 날 깨우는 거지. 수업도 없는 날이니까 아직 좀 더 자도 괜찮을 거야.


  그런 생각으로 합리화를 하면서, 나는 문 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애써 모르는 척했다. 이불 안에서 푹신한 베개를 꼭 끌어안았다. 마냥 그렇게 있고 싶었다. 이불 속에서 뭉그적대고 싶은 아침이었다. 문을 두드리던 소리는 어느새 잠잠해져 있었다. 아저씨가 그냥 돌아갔나 싶어 나는 이불 밖으로 살짝 고개를 내밀었다. 똑똑, 아저씨가 한 번 더 문을 두드렸다.






  "들어가겠습니다, 아가씨."






  다시 들려오는 목소리에 깜짝 놀란 나는 이불 안으로 몸을 숨겼다. 이불 속으로 들어가자마자 아저씨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왔다. 정말 방으로 들어온 것인지 아주 조용한 발소리가 내 침대 앞으로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대체 뭘 잘못했다고 이불 안에 숨어 버린 것인가. 어색하기 짝이 없는 상황이었다. 아저씨가 서 있는 것 같은 침대의 옆 쪽에서 아무런 소리가 들려오지 않으니 궁금한 마음에 이불을 걷어내고 싶어진다. 어찌 되었든 일단은 이불 안에 숨었으니 계속 자는 척을 하기로 했다. 이제 와서 이불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지금 막 잠에서 깬 척 연기를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가씨."
  "……"
  "일어나셔야 합니다."
  "……"






  그 단호한 말투에 나는 어쩐지 불안해졌다. 설마 이것도 엄마가 시킨 건 아니겠지. 그런 생각과 함께 나는 이불 아래로 작은 틈을 만들어 조심스레 눈을 갖다댔다. 회색 트레이닝 바지가 보였다. 일단 지금 잠에서 깬 척하고 아저씨가 나가면 다시 잘까. 진짜 엄마가 나 일찍 깨우라고 시킨 거면 어떡하지. 아저씨를 설득해볼까. 아니야, 설득이 먹힐 사람이 아니었지 참. 아저씨가 입고 있을 회색 바지를 가만히 쳐다보면서, 나는 고민에 빠졌다. 생각에 잠긴 채 눈만 깜박이고 있는데 갑자기 회색 바지 대신 아저씨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놀라서 눈을 크게 뜨자 아저씨는 여전히 차분한 얼굴로 나와 눈을 마주쳤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가씨."
  "…네, 좋은 아침이네요. 하하."






  내 눈을 마주보고 건네는 아저씨의 아침 인사에 나는 하하, 하는 머쓱한 웃음과 함께 답했다. 그리고 나서는 민망함에 이불 아래에 만들었던 틈을 손으로 꾹 눌러 없애 버렸다. 이불 안이 더워서 그런 건지 얼굴에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 다시 이불 속에 숨어 애꿎은 발가락만 꼼지락대고 있는데, 아저씨가 피식, 한숨인지 웃음인지 모를 바람 빠지는 소리를 냈다. 그러더니 꼭 아이를 어르기라도 하는 듯 조금 부드러워진 말투로 또 한 번 나를 깨운다.






  "그만 일어나세요, 아가씨."
  "……"
  "아침 운동 가실 시간입니다."
  "…네?"






  아침 운동이라니. 그 생소한 말에는 절로 몸이 일으켜졌다.










***










  이른 아침의 공원은 제법 쌀쌀했다. 집에서 꽤 가까운 거리였지만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는 공원이었다. 조심스레 추측했던 내 예상보다도 훨씬 좋지 않은 전개였다. 엄마와 함께 살 때도 주말이나 방학이 되면 새벽 늦게 잠들었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겨우 기신기신 일어나던 나였다. 덕분에 학교에 안 나갈 때면 꼭 밤낮이 바뀌어 생활 리듬이 완전히 깨져 버리곤 했는데, 엄마는 그것이 늘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었다. 엄마 대신 나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은 것이 아저씨였으니, 아저씨가 아침 일찍부터 나를 깨운 이유 정도야 대충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엄마가 이번에는 아침 운동이라는 강수를 하나 더 둔 것이었다. 주말 아침이면 깨워도 깨워도 다시 침대로 들어가 눕던 나 때문에 쌓인 경험에서 나온 비책임이 분명해 보였다. 덕분에 나는 잠도 제대로 깨지 못한 채 졸린 눈을 비비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아저씨를 따라나서야 했던 것이었다.


  아침 운동이라는 것은 일단 공원을 천천히 산책하는 일이었다. 엄만 진짜 너무해. 나 위험하다고 경호원 붙여준다더니, 이게 뭐야. 그냥 엄마 대신 아저씨가 감시하는 거잖아. 나한테는 미리 말도 안 해줬으면서. 엄마에게는 들리지도 않을 소리를 열심히 구시렁대면서 나는 집업 점퍼의 지퍼를 목까지 올리고 후드를 뒤집어썼다. 맞은편에서 부는 바람에 얼굴이 차가워졌다. 이따 오후엔 또 덥겠지. 더 자고 싶다. 아, 짜증나. 처음 와 보는 공원의 풍경을 즐길 새도 없이, 내 머리에는 자꾸 짜증이 차올랐다.


  아저씨는 가볍게 뛰면서 내 속도에 맞추어 나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었다. 회색 트레이닝 바지에 흰색 반팔 티가 운동하려고 입은 옷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이나 정갈해 보였다. 이른 시간이라 아직 바람도 제법 차가운데 아저씨는 춥지도 않은 모양이었다. 나는 힘 없이 터덜터덜 걸으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이제 일곱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평소라면 아직 푹신한 이불 속에 파묻혀 한참은 더 게으름을 피워도 되었을 시간이다. 아저씨는 원래 이렇게 일찍 일어나나. 나보다 조금 앞에서 천천히 뛰고 있는 아저씨의 모습은 오히려 상쾌해 보이기까지 했다.


  터덜터덜, 마음이 내키지 않는 만큼이나 느리게도 걷는 걸음이 어느새 공원의 커다란 호수를 반 바퀴도 넘게 돌아 있었다. 아저씨는 자신을 따라 뛸 마음이 전혀 없어 보이는 내 느린 걸음이 답답했는지 이제는 계속 내 앞에서 천천히 뜀박질을 하고 있었다. 나는 아저씨를 따라 애써 무거운 걸음을 옮기면서, 이제야 주위를 휘둘러보았다. 공원에는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다들 정말 매일 같이 나와 아침 운동을 하기라도 하는 건지, 전부 익숙하고 편안해 보이는 얼굴이다. 혼자 나와서 우리처럼 호수를 돌며 뛰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강아지와 함께 나와 산책을 하는 사람도, 심지어는 이 아침부터 함께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있는 커플도 보였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불만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은 나 뿐이었다. 나는 푹푹 한숨을 내쉬었다. 아저씨는 내가 뒤에서 아무리 툴툴거려도 이따금씩 고개를 돌려 내가 잘 따라오고 있는지를 확인할 뿐이었다. 문득 그 뒷모습이 원망스러워졌다. 마침내 턱 끝까지 심술이 차올랐을 때, 나는 마침 보이는 입구 쪽의 벤치에 털썩 주저 앉아 버렸다. 바로 때마침 돌아 본 아저씨가 그런 나를 발견하는 것은 금방이었다. 의아한 얼굴로 내 쪽을 향해 걸어오는 아저씨를 쳐다보면서, 나는 삐죽, 입술을 내밀었다. 아저씨는 내 앞에 와서는 무릎을 굽혀 나와 눈을 마주했다.






  "아가씨, 많이 힘드십니까."
  "네."
  "오늘은 이만 들어갈까요?"
  "네!"






  드디어 원하던 답을 얻어낸 나는 스스로도 놀랐을 만큼이나 우렁찬 소리로 대답했다. 사실 공원에 처음 들어서던 순간부터 벤치에 털썩 주저 앉기까지, 내내 터벅터벅 걷기만 했기에 몸이 힘든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아저씨의 뒷모습에 대고 혼자 투덜거리며 걸어야 했던 삼십 분 정도의 시간은 나를 한 걸음도 더 떼기가 싫을 만큼이나 피로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어폰을 집에 두고 온 것을 뼈저리게 후회했을 정도로 지루했던 시간이었다. 이만 들어가자는 말에 우렁차게 대답하고 나서는, 아저씨의 다음 말을 기대하며 눈을 깜박였다. 내가 가만히 자신을 올려다 보고 있는 동안에, 아저씨는 잠깐 고민하는가 싶더니 이내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야 나는 웃음을 찾았다.






  "아저씨. 그럼 우리 운동했으니까, 들어가는 길에 음료수 하나씩 사 먹을까요?"
  "네, 아가씨."






  금세 기분이 풀려 음료수를 찾는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도 좀 단순했다. 아저씨는 한숨이 섞인 작은 웃음과 함께 굽히고 있던 무릎을 펴고 섰다. 아저씨를 따라 일어선 나는 조금 전과는 다른 밝은 표정과 힘찬 발걸음으로 앞장서서 걸음을 옮겼다. 나보다는 훨씬 보폭이 큰 아저씨가 금방 나를 따라잡아 어느새 내 옆에서 걷고 있었다. 겨우 어제 처음 만났음에도 말 없이 걷는 지금이 그리 어색하지 않다는 것이 문득 놀라웠다. 원래도 낯을 잘 가리는 성격인데다가 유독 윗사람을 대하는 것에는 더 서툴던 나였다. 아저씨가 그만큼 배려를 해주고 있는 거겠지. 그런 생각이 들자 바로 조금 전에 아저씨를 원망하던 것이 미안해졌다. 괜히 아저씨와 조금 거리를 두고 아저씨의 옆얼굴을 힐끔힐끔 올려다보며 공원의 입구를 향해 걸었다.






  "아가씨!"






  그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나는 내 쪽으로 뻗어진 아저씨의 손에 이끌려 아저씨 쪽으로 빠르게 당겨졌다. 순간 중심을 잃고 휘청거렸을 만큼이나 빨랐던 움직임이었다. 바로 다음에는 뒤 쪽에서 무언가 빠르게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 것 같았다. 정신을 차렸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보인 것은 아저씨의 흰색 반팔 티였다. 아저씨가 숨을 내쉬는 것이 들릴 만큼이나 가까워진 거리와 허리를 단단하게 잡고 있는 팔이 느껴지자 금세 얼굴이 달아오른 나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러나 곧바로 아저씨가 나를 내려다보며 걱정스럽게 묻는 말에 다시 고개를 들어야 했다.






  "괜찮으십니까."
  "네, 괜찮아요!"






  아주 짧은 대화를 나눌 때에도 꼭 그러했듯이, 아저씨는 나와 눈을 맞추려 고개를 숙였다. 괜찮냐고 묻는 말에 나는 부러 아무렇지 않은 척 열심히 고개까지 끄덕이며 대답했다. 가까워진 거리에서 생겨난 민망함을 감추기 위해서였다. 아저씨는 다소 굳어진 표정으로 내 얼굴을 살피더니 내가 다시 한 번 민망하게 웃자 그제야 나를 놓아주었다. 아저씨와 떨어져 그 옆에 서자 내가 서 있던 자리로 지나간 것의 실체를 알 수 있었다. 운동복을 빼입은 남자가 자전거를 끌고 이 쪽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어쩐지 아저씨의 분위기가 살벌해진 것에 나는 그저 자전거의 주인인 남자와 아저씨를 번갈아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우리 앞에 선 남자는 선뜻 말을 걸지 못하고 우물쭈물했다. 결국 먼저 정적을 깬 것은 아저씨였다.






  "공원 입구에서부터 그렇게 빠른 속도로 자전거를 타고 오시면 어떡합니까. 그것도 경주용 자전거를."
  "그게… 어차피 바로 저기서부터 탈 거라,"






  그렇게 말하며 남자가 가리킨 것은 공원 산책로 옆에 있는 자전거 전용 도로였다. 아저씨의 표정이 무섭게 굳어졌다. 어제는 처음 마주한 아저씨의 웃는 얼굴이 신기했지만, 이렇게 싸늘하게 굳은 얼굴은 또 오늘이 처음이었다. 아저씨의 표정과 함께 단숨에 얼어 버린 분위기에 나는 숨을 죽였다.






  "자전거 전용 도로가 저렇게 가까이 있는 걸 알면서 그랬다는 겁니까, 지금?"
  "아니, 뭐… 학생, 많이 다쳤어요?"






  날카로운 대화의 화살이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은 금방이었다. 남자는 내 상태를 살피기라도 하겠다는 듯이 내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남자의 발걸음이 땅에서 떨어지자마자, 아저씨는 내 팔을 잡아 끌어 제 뒤로 나를 숨겼다.






  "아니 저는, 괜찮은데…"
  "앞으로 조심하십시오."






  괜찮다는 내 말 위로 아저씨의 목소리가 무겁게 덮어졌다. 물론 빠른 속도로 달려와 내가 서 있던 자리를 지나간 자전거의 소리에 놀랐던 것은 사실이다. 그대로 자전거와 부딪쳐 넘어졌다면 크게 다칠 뻔했다는 것도, 그래서 순간 두려움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내가 이렇게나 멀쩡히 두 발로 서 있는 지금, 이렇게까지나 무서운 표정을 짓는 아저씨를 쉽게 이해하기란 힘들었다. 남자는 아저씨를 향해 허, 하고 어이 없다는 듯 웃었지만 곧 단호한 아저씨의 태도에 머쓱해졌는지 들릴 듯 말 듯한 작은 소리로 미안합니다, 라는 말을 남긴 채 뒷머리를 긁으며 돌아섰다. 아저씨는 마지막까지 표정을 굳힌 채 남자를 쳐다보다가 남자가 돌아서자 내게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나서는 여전히 굳은 얼굴로 이어지는 당부가 있었다.






  "아가씨. 앞으로 밖에서는,"
  "……"
  "절대 제 옆에서 떨어지시면 안 됩니다."






  그 굳은 표정으로도 숨길 수 없이 걱정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에, 나는 어쩐지 가슴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










***










  음료수 병에 꽂은 빨대를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던 중에,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한 비는 금세 굵은 빗방울로 변해 머리 위로 떨어졌다. 공원에서 집이 꽤 가까운 거리였고, 아저씨와 내가 걸음을 거의 뛰다시피 빨리했음에도 집에 도착했을 때에는 벌써 옷과 머리가 다 젖어 있을 정도였다. 화장실이 두 개인 것이 다행이었다. 빗속에서 흰 티 한 장만 걸치고 있던 탓에 옷이 죄다 젖어 아저씨의 몸이 그대로 드러났다. 누가 보라고 한 것도 아닌데, 부끄러워하면서도 자꾸만 시선이 아저씨의 상체로 향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었다.


  황급히 옷을 챙겨 내 방에 딸린 욕실로 들어온 나는 문을 꼭 닫고 그 문에 기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는 다부진 실루엣에 스스로 뺨을 때리며 다른 생각을 하려 애썼다. 그러자 진지한 표정으로 제 옆에서 떨어지지 말라 당부하던 아저씨의 얼굴이 머릿속에 가득 차올랐다. 거울에 비친 나는 물에 빠진 생쥐 같은 우스운 꼴을 하고서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 때는 창 밖에 쏟아지는 빗소리와 함께 거실에서 텔레비전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 누르면서, 나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표정을 세팅하고 거실로 나갔다. 거실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먼저 내 시선이 향한 곳은 아저씨였다. 번쩍이는 화면과 함께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있는 텔레비전에는 전혀 눈길을 주지 않았을 만큼이나 나는 단번에 아저씨에게로 시선을 고정했다. 아저씨도 문이 열리는 소리에 돌아본 것인지 마침 내 쪽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금방 눈이 마주쳤다. 


  편한 차림의 아저씨는 소파에 앉아 있었다. 씻고 나와 텔레비전을 튼지 얼마 지나지 않은 듯 아직 마르지 않은 머리에, 목에는 수건을 걸치고 있었다. 스포츠 중계를 보고 있었는지 텔레비전에서 캐스터의 긴박한 목소리와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계속해서 웅성거리는 텔레비전의 소리와 다르게 아저씨와 나 사이에는 꼭 어제처럼 이상한 정적이 흘렀다. 여전히 내 방 문 앞에 선 채 쉽사리 꺼낼 말을 찾지 못하고 있던 그때, 고맙게도 정적을 깨 준 것은 꼬르륵, 하고 내 배에서 울린 소리였다.


  아침도 먹지 않고 아침 운동을 했으니, 배가 고픈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밥 먹을 시간만 되면 배꼽시계가 요란하게 울려대는 것도 평소였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일이었다. 그런데 하필 이 상황에서, 텔레비전 소리 만큼이나 커다랗게 거실에 울린 내 소리는 민망하기 짝이 없었다. 아저씨는 웃을 듯 말 듯한 표정이 되어 나를 쳐다보다가, 결국 터져나온 웃음에 고개를 숙였다. 울상이 된 내가 애꿎은 수건만 손에 꼭 쥐고 먹을 것을 찾으러 부엌으로 향하려는데, 아저씨가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고개를 들었다.






  "볶음밥, 좋아하십니까."
  "네…"






  일단 대답을 하고 나서도 영문을 알 수 없을 만큼이나 뜬금없이 던져진 질문이었다. 그 말에 내가 멍청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을 때, 아저씨는 소파에서 몸을 일으켰다. 덜 마른 머리를 수건으로 대충 문지르며 부엌으로 향하는 걸음이 자연스러웠다. 아저씨의 뒷모습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나는 아저씨가 앉아 있던 소파의 옆자리에 가서 앉았다. 아직 소파에는 온기가 남아있었다. 아저씨는 여유롭게 부엌을 오가며 냉장고와 찬장의 문을 몇 번 여닫았다. 당근이나 양파, 감자와 같은 식재료들을 제 집처럼 척척 찾아 꺼내는 모습이 신기했다.


  언젠가 김치찌개를 끓이려고 사왔다가 한 번도 열지 않고 넣어 두었던 통조림 참치까지 어디선가 나와 식탁 위에 올려졌다. 도마에 탕탕, 칼 소리를 내며 채소를 손질하는 아저씨의 모습은 어딘가 익숙해 보이면서도 무척이나 어색했다. 상상도 한 번 해 보지 못했을 만큼이나 어울리지 않는 장면이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자꾸 마주하게 되는 아저씨의 새로운 모습에 신기하고, 또 가슴이 뛰었다. 부엌에서부터 거실까지 퍼져 오는 맛있는 냄새가 기분 좋았다.


  마침내 정말로 먹음직스러운 볶음밥이 거실 탁자에 도착했을 때, 나는 놀라움에 입을 딱 벌렸다. 밥그릇에 투박하게 담긴 볶음밥은 당장 수저를 들고 달려들고 싶을 만큼이나 맛있어 보였다. 아저씨는 볶음밥이 가득 담긴 그릇을 거실 탁자에 내려놓고, 다시 부엌으로 가 수저를 가져왔다. 아저씨에게 수저를 건네받자마자 나는 아저씨가 먼저 맛보기를 기다릴 틈도 없이 바로 수저질을 시작했다.






  "와… 아저씨, 이거 진짜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원래 이렇게 요리를 잘 해요?"
  "가끔 하는데, 할 줄 아는 건 많이 없습니다."






  우물우물, 입 안 가득 볶음밥을 밀어 넣고 양손으로 엄지까지 들어 보이며 그 맛을 칭찬하니 아저씨가 민망한 듯 작게 웃음 지었다. 그제야 아저씨도 수저를 들었다.






  "오늘은 아저씨가 맛있는 거 해 줬으니까, 다음엔 내가 해 줄게요."
  "네, 아가씨. 기대하겠습니다."
  "어, 기대는 하면 안되는데…"






  다음에는 내가 요리를 해 주겠다는 내 허세 섞인 말에 아저씨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제는 그런 아저씨에게 적응해 되려 작은 농담을 던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스스로 대견했다. 예능 프로그램이 방송되기 시작한 텔레비전 소리와 함께 빠른 속도로 밥그릇이 비워졌다. 양이 좀 많다고 생각했던 것이 민망해질 정도였다. 밥을 먹는 중에는 별다른 대화가 오가지 않았지만 어제처럼 불편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릇을 깨끗이 비운 다음에는 소파에 등을 기대고 앉았다. 아저씨는 나보다도 훨씬 먼저 그릇을 비우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꽤나 인기가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었음에도 아저씨는 몇 번 피식, 헛웃음을 짓는 것이 다였다. 나는 입을 가리고 하품을 했다. 배가 부르니 자연히 졸음이 밀려왔다. 텔레비전 소리 대신 창 밖의 빗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오늘따라 빗소리가 듣기 좋다. 그런 생각과 함께 눈꺼풀이 무거워졌다. 딱 낮잠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많이 피곤하셨습니까."
  "네? 아니요, 뭐…"






  강의 시간에 졸던 것을 교수님께 들키기라도 한 것처럼, 나는 화들짝 놀라며 대답했다. 멍한 표정으로 졸고 있던 것을 아저씨가 봤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워져 말끝을 흐렸다. 놀라서 잠시 달아났던 잠기운은 부끄러움도 모르고 금세 다시 돌아왔다. 다시 눈이 감기려는 순간에, 리모컨을 집어 든 아저씨가 전원 버튼을 눌렀다. 짤막한 기계음과 함께 텔레비전에서 나오던 빛이 사라졌다. 여전히 졸음이 담긴 눈으로 아저씨를 쳐다보자 아저씨도 나와 눈을 맞춘다.






  "주말이니까, 낮잠 정도는 괜찮습니다."
  "……"
  "대신,"






  다음 순간에 내 머리 위로 가볍게 올려진 것은 아저씨의 손이었다. 머리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나는 멍하니 눈만 깜박였다. 이제는 창 밖의 빗소리만이 들리는 조용한 거실에 다시 한 번 낮은 목소리가 울렸다.






  "머리는 다 말리고 주무세요, 아가씨."






  말을 마친 아저씨는 빈 그릇을 들고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나도 모르게 손을 들어 아저씨가 가볍게 짚었던 머리를 만지자 정말로 아직 다 마르지 않았는지 차가운 물기가 느껴졌다. 내 머리에 손을 올리고 했던 그 말에 설렐 구석은 조금도 없었음에도, 나는 뒤통수라도 한 대 맞은 듯이 그 자리에 얼어붙어 버렸다. 그 말을 하던 아저씨가 웃고 있던 것도, 걱정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던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내 마음은 눈치 없이 쿵쿵거렸다. 다시 거실로 돌아온 아저씨가 고개를 끄덕이듯 가볍게 인사하고 제 방으로 들어갈 때까지도, 나는 여전히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멍하니 앉아 있었다.



  잠기운 대신 머릿속 깊은 곳까지 밀려 들어온 것은 아저씨였다.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 

* 암호닉  

목마름님, 민윤기님, 통통님, 윤기모찌님, 무민이님, 뿡뿡님, 알로에님, 가온님, 꾹꾹이님, 나니꺼님, 캡틴님,  

권지용님, 틸다님, 현지님, 미스터쿠야님, 눈웃음님, 짐그래님, 버누님, 전정구기님, 망고님, 채영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글에 아무 때나 편하게 신청해주세요. 

* 저번 편이 잠깐이지만 초록글에 올랐습니다..! (감격) 시작부터 많이 관심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요정 추천요정 고마워요! 

* 뜬금 없이 등장한 여주의 오빠는 사실 태형이입니다. 

* 마지막 장면을 쓰는 동안 저는 다섯 번 정도 제 머리에 손을 올렸습니다. (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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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오빠가 태형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ㅜ어요 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목마
안녕하세요 독자님! 목마입니다!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해주셔서 저도 기뻐요 ㅠㅠㅠㅠㅠㅠ 독자님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고맙습니다!!
8년 전
독자2
나니꺼에요 작가님! 아...세상에....김태형이라닠ㅋㅋㅋㅋㅋㅋ 상상해보니 자취하고싶다며 노래를 부를 태형이가 눈에 아른- 귀여워 세상에 으으으으 그나저나 정국이 진짜 미치겠네요 존댓말도 그렇고 여주를 정말 뭐라고해야하나- 소중해서 깨지거나 부숴지면 안되는 존재 그리고 남의 손 타는 것과 남이 건드리는것도 용납 못하는 소중한 존재로 보는 것 같아서 진심...설렘설렘 해요 ㅜㅅㅜ 세에상에...정말 너무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목마
나니꺼님! 목마예요! 태형이도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 좀 철없는 오빠 느낌으로 생각하고 쓰다보니까 역시 태형이가 어울렸던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저도 쓰면서 태형이 생각에 웃음이 났는데 같이 귀여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정국이 진짜 ㅠㅠㅠㅠㅠㅠ 이 글의 정국이는 제 망상과 로망의 결정체... ㅠㅠㅠㅠㅠㅠㅠ 글 쓰면서 대리만족 하는 기분이에요 ㅎㅎㅎ...(눈물)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시고 이렇게 성의있는 피드백까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니꺼님!! 감동이에요!! 고마워요!! 싸랑해요!!♡
8년 전
독자3
짐그래에요! 하... 전정국 아저씨 존댓말에.. 진짜 왜이렇게.. 제가 발리는 느낌이ㅠㅠ 너무 멋있네요ㅠㅠ 네옆에서 맴돌아야겠다 정국아저씨ㅠㅠㅠㅠ
8년 전
목마
짐그래님! 목마예요! 저도 글 쓰는 동안 전정국 아저씨한테 몇 번이나 발립니다... 사실 쓰기 전에 구상하면서부터 발려요.. 그냥 정국이가 발려요..... ㅠㅠㅠ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짐그래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4
안녕하세요. 통통입니다. 신알신을 받자마자 달려왔어요, 1편에 이어서 2편부터 저를 심쿵하게 만드시네요. 와- 글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편하게 읽히고 더불어 심장어택을 하는 정국이의 행동까지.. 아마 제가 저기에 있었으면 그 자리에서 드러누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 여기 드러눕고싶어요. 작가님에게 fall in love..♥
제 이상형이 요리 잘하는 남자인데, 정국이가 제 부엌에서 요리를 한다면 정말 등이 뚫어지도록 쳐다볼 것 같습니다. 또 밖에 나오면 자기에게서 떨어지지 말라니.. 이거 진짜 완전 경호원 로망에 대한 클리셰이긴 하지만 설레는 것은 ㅠㅠㅠ 어쩔 수 없어요. 편한 글 읽고 잘 수 있어서 좋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8년 전
목마
통통님! 목마예요! 신알신 울리자마자 다녀가주셨는데 제가 많이 늦었네요 ㅠㅠㅠㅠㅠ 늦은 시간인데도 일찍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글이 편하게 읽힌다니 정말 최고의 칭찬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 저도 통통님께 폴인럽..♡ ㅎㅎㅎ 요리하는 남자 참 좋죠 그것도 제 로망 ㅠㅠㅠㅠㅠ 정국이를 경호원으로 설정한 것 부터가 제 로망이었는데 거기다가 또 온갖 로망을 사심 가득 담아 치덕치덕 끼얹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앞으로도 어쩌면 클리셰 가득한 글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부족한 글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통님! 성의있는 피드백 정말 감동이에요 ㅠㅠㅠㅠㅠㅠ 고맙습니다!! 싸랑해요!!♡
8년 전
독자5
버누에요! 작가님 저 여기 평생 드러눕겠습니다... ㅠㅠㅠㅠ 행복해 죽습니다 저ㅠㅠㅠㅠ 아침에 저를 깨우는 군대 나팔소리 알람벨 대신 전정국 아쟈찌의 목소리가 절 깨우다니요.. 사랑스럽다... 아쟈찌와 아침 운동이라니!! 아침 5시에도 일어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글의 포인트는 그것이군요! 전정국 아쟈찌의 다부진 실루엣 젖은 흰 티! 드러나는 가슴!

이 아니라 여주가 아쟈찌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겠죠? 아쟈찌도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ㅎ 흥미진진 합니다! 이렇게 재밌고 설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목마
버누님! 목마예요! 저도 여기에 드러눕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버누님 댓글에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실 거예요 ㅠㅠㅠㅠㅠㅠ 군대 나팔소리 알람벨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 전 애들 노래로 해놨더니 시끄럽다고 가족들이 더 싫어하더라구요.. 칫... 아침 운동은 저한테도 말도 안되는 얘기지만 ㅋㅋㅋㅋㅋ 정국이와 함께라면 공원이 아니라 마라톤이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글의 포인트는 그거 맞습니다. 맞아요. (단호) ㅋㅋㅋㅋㅋㅋㅋ 아 버누님이 너무 정확하게 짚으셔서 제가 더 설명드릴 게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둘 다 맞아요! ㅎㅎㅎ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시고 이렇게 성의있게 피드백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버누님!! 댓글 고마워요!! 싸랑해요!!♡
8년 전
독자6
윤기모찌얘요..♥ 오늘도 정국이가 설렘사를전달하고 이렇게가버리네요 ..아 작가님도.....☆ 가지마요.....엉엉ㅠㅅㅠ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느므느므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목마
윤기모찌님! 목마예요! 저도 윤기모찌님 댓글에 설렘사... 가지 말라고 하시니 여기 눕겠습니다.. ㅇ<-<... ㅋㅋㅋㅋㅋㅋㅋ 답글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ㅠ 저랑 같이 설레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윤기모찌님!! 댓글도 감사합니다!! 싸랑해요!!♡
8년 전
독자7
권지용 ,,, 권지용인데요 ,,,,,, 오늘 제 잠자리는 여기로 정해졌습니다. 절 부탁해도 될까요 정국아 ,,,,,,, (현기증) 진짜 죽을 것 같아요, 텍스트 몇 문단에 이렇게 넘어갈 줄이야. 이 글을 읽는 동안 제 심장에 폭격이 얼마나 떨어졌던지 8ㅅ8 저런 경호원 저도 주세요! 주세요! (땡깡) 아저씨는 무슨 지금 여보 자기야 해야 할 수준인데 ;ㅅ; 제 심장 책임 지세요 ,,,, (마른세수)
8년 전
목마
권지용님! 목마예요! 권지용님 댓글은 볼 때마다 웃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망상하고 설레고 하던 경호원 정국이인데 좋아해주셔서 기뻐요! ㅋㅋㅋㅋㅋ 저런 경호원... 꿈 속으로라도 배송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도 빨리 둘이 잘 되는 거 쓰고 싶어요!!!! 사겨라!!! 겨로내!!!! 권지용님도 제 광대 책임지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읽는 동안 내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권지용님!! 싸랑해요!!♡
8년 전
독자8
와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심쿵하게 만드는 데에는 뭐가 있네요 ㅠㅠㅠㅠ 진짜 머리 다 말리고 자라눈대 ㅠㅠㅠ 심쿵 ㅠㅠㅠㅠ
8년 전
목마
안녕하세요 독자님! 목마입니다! 그쵸 정국이는 존재 자체가 심쿵.. ㅠㅠㅠㅠㅠㅠ 제 글의 8할은 정국이만 믿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고마워요 독자님!!
8년 전
독자9
전정구기
8년 전
독자10
아 대박쓰 진짜 작가님 이 새벽에 제 마음을 훔쳐갈 셈이에요?!?! 예???!!! 그럴셈이에요?!????
잠자기전에 쪽지 훑던중 목마님 글 떴다는 쪽지보고 바로 와서 잠 참고 읽어가다가 심쿵사 제대로당했네요 잠 못자요 ㅠㅠ♥︎♥︎♥︎
흰티에 회색추리닝바지도 제 취향이고
위험할때 끌어당겨서 허리잡는것도 제 취향이고 옆에서 떨어지지말라는것도 제 취향이고 씻고나와서 머리 다 안말리고 젖어있는것도 제 취향이고 볶음밥 잘 만드는것도 제 취향이고 밥 여주보다 빨리먹는것도 제 취향이고 머리는 말리고 자라한것도 제 취향이고
작가님도 제 취향인것같네요
예 사랑한다는 말 길게 늘려봤습니더
제가 여주였으면 그자리에서 덮ㅊ.. 아니
쓰러졌을꺼에요 여주 대단한사람...
3일 기다리는데 왜이렇게 길었던지 으헝헝
또 기다릴게요 사랑해요♥︎♡♥︎♥︎♡♡

8년 전
목마
전정구기님! 목마예요! 아니 세상에! 이 행복한 댓글은 뭐죠!!? 제 마음은 전정구기님께 등기우편으로 보내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올렸는데 잠까지 참아가며 읽어주시다니 ㅠㅠㅠㅠㅠ 으헝 감동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답글달러 들어왔다가 심쿵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전정구기님도 제 취향 저격 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전정구기님 덕분에 저 완전 충전되고 힐링되고 그렇습니다 ㅠㅠㅠㅠ 힘내서 열심히 글 쓰러 갈게요!!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시고 이렇게 성의있게 피드백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고마워요 전정구기님!! 싸랑해요!!♡
8년 전
독자11
망고입니다! 헝ㅇ헝헝 세상에 헝ㅎ헝ㅎㅎ허엏ㅎ헝 아 진짜....새벽에 보고 미치게 만드네요 와나....정국쓰 이렇게 설레기 있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자까님 너무해여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저도 저런 경호원...(울상) 진심으로 와 경호원 전정국은 사랑입니다...
8년 전
목마
망고님! 목마예요!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망고님 댓글에 행복해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경호원 정국이는 사랑이죠... 그냥 정국이도 사랑... 망고님도 사랑입니다.... 댓글 고마워요 망고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12
채영이에요!!!! 아 읽으면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ㅠㅠㅠㅠ꺄 정국이의 단호한 말투 너무 좋아...ㅜㅜㅜ
존댓말도 좋구ㅠㅠ 또 읽어야 겠어요ㅠ
작가님 글써주셔서 감사해여.....♥️

8년 전
목마
채영님! 목마예요! 늦은 시간에도 이렇게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저도 채영님 댓글에 광대가 승천하고 있어요 ㅎㅎㅎ 부족한 글 좋아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 댓글 고마워요 채영님!! 싸랑해요!!♡
8년 전
독자13
[소녀]로 암호닉 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말끝마다 아가씨아가씨하면 내가 설레잖아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태형이가 오빠라녀..생각만해도 행복...ㅠㅠㅠㅠ♡
8년 전
목마
소녀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반가워요!! 제 로망의 결정체인 정국이에게 함께 설레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소녀님!! 댓글도 고마워요!! 싸랑해요!!♡
8년 전
비회원210.189
알라 로암호닉신청이요!! 너무재밌러요ㅠㅠㅠㅠㅠ 아침에깨우는거도 같이아침운동가는거도 볶음밥만들던 정국이는 엄청 멋있었겠죠.. 작가님 머리에손올린거 당연히 474388964번이해합니다 저도지금그러고있는거같아요.. 진짜이렇게하 너무재밌어요ㅜㅠㅜ 항상너무잘보고있슺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목마
알라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항상 옳아요 ㅠㅠㅠㅠㅠ 어쩜 이름도 멋있어 정국이라니... 끙끙... 머리에 손 ㅋㅋㅋㅋㅋㅋ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대리설렘이라도 느끼고 싶었습니다...(울먹) 비회원이신데도 이렇게 성의있는 댓글 남겨주시고 암호닉까지 신청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알라님!! 싸랑해요!!♡
8년 전
독자14
허루ㅠㅠㅠㅠㅠ진짜 이거 완전 레알 핵 설레무ㅠㅠㅠㅠㅠ경호원이라니ㅜㅠㅠㅠㅠㅠㅠ진심 대박이에여ㅜ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당ㅎ
8년 전
목마
안녕하세요 독자님! 목마입니다! 저랑 같이 설레주셔서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족한 글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고마워요 독자님!!
8년 전
비회원91.177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로맨스에 정국이 등장시키는거 정말...누가 안 써주나 생각했는데...ㅠㅠㅠ나왔네요!!!암호닉 [정팔] 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목마
정팔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반가워요!! 저도 아저씨 정국이 경호원 정국이 누가 안 써주나 망상만 하다가 결국 제가 쓰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팔님!! 댓글도 고마워요!! 싸랑해요!!♡
8년 전
독자15
[뿌이]로 암호닉 신청해요!! 이렇게 취향저격인 글은 정말 사랑이에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ㅠㅠㅠ이렇게 설레면 어휴ㅠㅠㅠㅠㅠ
8년 전
목마
뿌이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이렇게 귀엽게 댓글 남겨주신 뿌이님도 사랑이에요.. ㅠㅠㅠㅠㅠㅠ 부족한 글 좋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도 진짜진짜 감사해요!! 댓글도 고맙습니다 뿌이님!! 싸랑해요!!♡
8년 전
독자16
중간중간에 정국이가 피식 웃는 것도 설레고 경호원으로서 지켜주고 안심시켜주는 게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목마
안녕하세요 독자님! 목마입니다! 설렘포인트가 저랑 비슷하세요 ㅠㅠㅠㅠㅠ 쓰면서 저만 설레면 어쩌나 했는데 같이 설레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고마워요 독자님!!
8년 전
독자17
우어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어유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오빠가 태형이라니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격) (말잇못)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정국이가 절 미치게 만들어요ㅠㅠㅠㅠ 존댓말ㅠㅠㅠㅠ 끙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걸 어떡해야 하죠?ㅠㅠㅠㅠ 작가님 암호닉 [전정국짱짱맨뿡뿡]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오흑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목마
전정국짱짱맨뿡뿡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반가워요!! 가장 긴 암호닉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태형이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전정국짱짱맨뿡뿡님 ㅋㅋㅋㅋㅋ 줄여서 전짱뿡님이라고 해도 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짱뿡님 댓글도 절 미치게 만드네요 ㅋㅋㅋㅋㅋ 아이고 귀여우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전정국짱짱맨뿡뿡님!! 댓글도 고마워요!! 싸랑해요!!♡
8년 전
독자26
그럼요그럼요 절 전짱뿡이라고 불러주세요유억!!!!!!!!! 절 막 대해 주세요!!!!!!!!!! 작가님 싸랑싸랑♡
8년 전
독자18
우어ㅠㅠㅠㅠㅠ전정구규ㅠㅠㅠㅠㅠ설렘보스ㅠㅠㅠㅠㅠ
8년 전
목마
독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존재 자체가 설렘인 정국이지만 그래도 제 글과 함께 설레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댓글 고마워요 독자님!!
8년 전
독자19
여주오빠는 태형이었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모르게 상상되네요 ㅎㅎㅎ 정국이 너무설래요 ㅠㅠㅠㅠㅠ 정국이같은 경호원이랑 같이산다면 언제든 ....♡... 암호닉 [탱탱] 신청할게요!!!!
8년 전
목마
탱탱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반가워요! 철없는 오빠 캐릭터로 태형이를 생각하고 썼던 게 역시 잘한 일이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이 설레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도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탱탱님!! 댓글도 감사합니다!! 싸랑해요!!♡
8년 전
비회원248.223
캡틴이에요!!!!엉엉 기다렸어요ㅠㅠ퓨ㅠ
8년 전
목마
캡틴님! 목마예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서 다음글도 열심히 쓸게요!! 댓글 고마워요!!
8년 전
비회원97.231
끄아아ㅏ 작가님 전정국이 이렇게 설렐일인가요.. 오늘의누울자리는 여기군요
8년 전
목마
독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끄아아라니 ㅠㅠㅠㅠ 독자님 댓글이 이렇게 귀여우실일인가요.. ㅠㅠㅠㅠ 저랑 같이 설레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독자님!!
8년 전
독자20
꾹꾹이입니다!!!! 아니작까님 이렇게설레게쓰시면 저는어떡하라는겁니까ㅠㅠㅠㅠㅠ 필력도너무좋으시고 진짜 대박이에요ㅠ 다음편도너무기대됩니다ㅠㅠ 으어어어어ㅓㅓ 정국아아아앆
8년 전
목마
꾹꾹이님! 목마예요! 이렇게 또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부족한 글 칭찬해주셔서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 꾹꾹이님 댓글에 막 힘이 납니다! 힘내서 열심히 쓸게요!! 댓글 고마워요 꾹꾹이님!! 싸랑해요!!♡
8년 전
독자21
보고싶었어요ㅠㅜ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ㅠㅠㅠㅜㅠㅠㅜㅜㅜㅠㅠㅠ
8년 전
목마
독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저도 많이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그냥 뭘해도 다 멋있네요 ㅠㅠㅠㅠㅠㅠ 댓글 고맙습니다 독자님!!
8년 전
비회원161.239
으아아아ㅏ아아ㅏㅏ작가님ㅠㅠㅠㅠㅠ 이번편도 정말....(조용히 엄지를 세운다) 말이 필요없네요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경호원 이라니ㅠㅠㅠㅠㅠ 막 상상이 가서 기분이 좋네요ㅎㅎ(뿌듯)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8년 전
목마
안녕하세요 독자님! 목마입니다! 으아아ㅏㅏ 비회원이신데도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고 정말 감동이에요...(울먹) 기분 좋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 힘내서 다음편도 열심히 쓸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독자님!!
8년 전
비회원67.241
[복동]암호닉신청해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가오빠ㅠㅠㅠㅠㅠㅠㅠ한번더출연을.....ㅎㅎㅎㅎㅎㅎㅎ아니정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국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왤케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목마
복동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오빠 태형이도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 아마 곧 한 번 더 출연하게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암호닉 신청 감사해요 복동님!! 댓글도 고마워요!! 싸랑합니다!!♡
8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 정국이.....ㅠㅠㅠㅠ왜이렇게 설렙니까??ㅠㅠㅠ
8년 전
목마
독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정국이는 존재 자체가 설렘이네요... 사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드려요 독자님!
8년 전
독자23
ㅜ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 정국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설레네요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ㅡㅜ
8년 전
목마
안녕하세요 독자님! 목마입니다! 그쵸 정국이는 숨만 쉬어도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설레주셔서 고마워요 ㅠㅠㅠ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독자님!
8년 전
독자24
[전정국]암호닉신청이여! 작가님처럼저도 제머리를쓰다듬었습니다.조금이요.6728번정도?
ㅜㅜㅜㅜㅜㅠㅠㅠㅠ정국아 ㅠㅠㅠ(오열)너무좋잖아여 ㅜㅠㅠㅠㅠㅠㅠㅠㅠ 급배고파졌어요볶음밤먹고싶다 ㅠㅠㅠ♡

8년 전
목마
전정국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동공지진) 반가워요..!! 암호닉이 굉장히 설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님도 머리 쓰다듬으셨다니 ㅠㅠㅠㅠㅠ 아이고 귀여우셔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저는 오늘 볶음밥 먹었어요 ㅋㅋㅋㅋ 아 어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전정국님!! 댓글도 고마워요!! 싸랑합니다!!♡
8년 전
독자25
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랑 한집에서 산다니...ㅠㅠㅠㅠ 꿈만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한이야기 기대합니다@.@
8년 전
목마
현지님! 목마예요! 태형이 약간 철없는 오빠 컨셉이었는데 귀여워해주셔서 다행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얼른 달달한 얘기 쓰고 싶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현지님!!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싸랑해요!!♡
8년 전
독자27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정귝이 정말..ㅠㅠㅠㅠ설렙니다ㅠㅠㅠㅠㅠㅠ어후ㅜㅜㅜㅜ그리고 오빠가 태형이라니....하.....
8년 전
독자28
아ㅠㅠㅠㅠㅠㅠ경호원이 이렇게 설렐일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오늘은 여기가 잘곳이네요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
8년 전
독자29
겁나설렌다ㅠㅠㅠ나도 저런 경호원잇엇으면
8년 전
독자30
와 정국이 완전 설레요..와... ㅠㅜㅠㅜ
8년 전
비회원69.140
[썸월] 입니다! 작가님 증말 이렇게 설레게 만들기 있기 없기...? 죽을 것 같습니다... (심쿵) 오늘도 목마님 글은 참 예쁘네요 바람직해... 글 한 편 한 편 마다 작가님의 정성이 보여서 작가님이 너무 좋아집니다 저만 그런가여. 작가님은 글도 잘 쓰시고 그것도 분량이 어마어마해... 바람직해... 성격도 넘넘 착하시고!!!!! 귀여우시고!!!!! 이러니 작가님 안 좋아하고 배기겠습니까... 작가님 많이 사랑해여 증말... (♥)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작가님 화이팅♥♥
8년 전
목마
썸월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이렇게 성의있게 피드백해주시면 저도 설레서 죽어요....♡ 부족한 글 예쁘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한 편 한 편 열심히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정성이 보인다고 해주셔서 저 정말 기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썸월님을 안 좋아할 수가 없네요 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비회원이신데도 이렇게 저와 소통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ㅠㅠㅠㅠ 썸월님 덕분에 힘 충전했으니 더 열심히 글 써서 가져올게요!! 행복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도 고마워요 썸월님!! 싸랑해요!!!♡
8년 전
독자31
ㅋㅋㅋㅋㅋㅋ아 자까님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가야지 아 진짜 다음편너무 기대되여ㅠㅠㅜㅠㅠㅠ
8년 전
독자32
우와 오빠는 방탄이들중 한명이겠거니 했는데 태형이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자취하겠다고 시위하는거 생각하니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정국이 위험할때 지켜주고 요리도 할줄알고 이렇게 완벽한 남자가 있다니 황송해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ㅠㅠㅠㅜㅠ저 암호닉 [ 됴종이 ] 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
8년 전
목마
됴종이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제가 댓글 확인이 너무 늦었어요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 오빠 태형이도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존재 자체로 완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같이 설레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이렇게 성의있게 댓글 남겨주셨는데 제가 늦어서 미안해요 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고마워요 됴종이님 ㅠㅠㅠㅠㅠㅠ 댓글도 고마워요!! 싸랑합니다!!!♡
8년 전
독자33
모르고 1편에암호닉을신청해버렸어요ㅠㅠ[설레임과자]로신청다시할게요!!
다음편기대되요ㅠㅠ

8년 전
목마
설레임과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댓글 확인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ㅠ 1편에 남겨주신 댓글도 확인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고맙습니다! 댓글도 고마워요 설레임과자님!! 싸랑해요!!♡
8년 전
독자34
오 제가 800번째 조회! 오빠가 태형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뭔가 지난화 자취 그거랑 잘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ㅋ그나저나 정국ㅠㅠㅠㅠㅠ경호원 아저씨ㅠㅠㅠㅠ와 고나리 하는 것까지 멋있으면 어쩌라는거지;ㅅ;ㅠㅠㅜㅜ
8년 전
독자35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 귀여우셔라..정국아저씨 겁나 좋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연중아니져?ㅜㅜㅜ기다릴께요!!
아 신알신하고 [꽃님]으로 암호닉신청하고 갈께요!

8년 전
목마
꽃님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제 글의 정국 아저씨를 좋아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저까지 귀여워해주시다니..(수줍)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다음편 빨리 가져와야 하는데.. ㅠㅠㅠ 힘내서 열심히 쓸게요!! 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고맙습니다 꽃님님! 신알신도 감사드려요!! 댓글도!! 고마워요 진짜!!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7
와 김태형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댓말하는 전정국 너무 발린다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연중하신거 아니죠 ㅠㅠㅠㅠㅠㅠㅠ 얼른 돌아오세요!! ㅠㅠㅠ

8년 전
독자38
으헣ㅎ 드디어 정주행을 끝내고!! 저도 암호닉을 신청할수있쏭! 저는 [스투시]로 신청할께요!! 오 근대 오빠가 태형이였다니 후후후 재밌군요!! 초록글에 올라가셨다니 축하드려요 아니 이 글은 원래 올라가있어야 하는 글들이였다구ㅜㅜ 얼마나 재밌는데ㅠㅠ 그리고 점점 여주와 정국이가 가까워 지고 있는것같네여ㅠㅠ 그리고 저번화 보다 정국님이 다정해진듯하넹요ㅠㅠ까악
8년 전
목마
스투시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아니 새글도 안 올렸는데 갑자기 무슨 쪽지가 이렇게 와있나 했더니 ㅠㅠㅠㅠㅠ 정주행을 해주셨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저도 행복한 마음으로 스투시님 댓글을 정주행 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부족한 글 칭찬해주셔서 고마워요 ㅠㅠㅠㅠ 글 쓰다가 막혀서 잠깐 머리 식히러 들어왔는데 스투시님 댓글에 정말 힘이 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한편한편 이렇게 성의 있게 피드백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 감동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도 고맙습니다 스투시님!! 사랑해요!!♡
8년 전
독자39
안녕하쎄요 전정구기 입니당
독방에서 어떤 탄소분이 글잡에 정국이 글로 재미있는 글을 추천해달라고 하시길래 전 아가씨를 부탁해 추천하고왔어요
그래서 오랜만에 재탕하러 왔습니다!! 크흡...작가님을 향한 제 l.o.v.e..랄77r
근데 작가님 언제오시는거에요 히이이이 목 빠지게 기다리고있슴돠! 아 물론 더 기다릴 수 있어요
작가님글을 볼 수 있다면 데헷 좋은 글 들고오신 작가님의 신알신 쪽지를 기다릴게요 쀼!!♥︎

8년 전
목마
전정구기님! 목마예요!! 이렇게 늦게까지 깨있으면 어떡해요! ㅠㅠㅠ 제 마음의 고향 독방에서 제 글을 추천해주셨다니 ㅠㅠㅠㅠ 와 ㅠㅠㅠㅠㅠㅠ 현실감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래서 새 글도 못올렸는데 새 독자님들이 다녀가주셨군요 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우리 탄소들이었다니 세상에 ㅠㅠㅠㅠㅠ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정구기님 ㅠㅠㅠㅠㅠㅠ 저 지금 다음편 마무리하고 있어요 ㅠㅠㅠㅠㅠ 오래 기다리시게해서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저 방금까지 새벽감성에 글도 잘 안써지고 우울했는데 전정구기님 덕분에 힐링했어요 ㅠㅠㅠㅠㅠ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 ㅠㅠㅠㅠㅠ 다음편에서 무릎 꿇고 손 들고 있을게요 ㅠㅠㅠㅠ 정말 고마워요 정말정말 진심으로! 저는 이제 힘 충전했으니까 마저 글 쓰러 갈게요!! 사랑해요 전정구기님!!♡
8년 전
독자40
대박...완전 설레.....ㅠㅠㅠㅜㅠ나도 저런 경호원ㅠㅠㅜㅠㅜㅠ자전거 구해주는거 엄청 멋잇음....ㅠㅜㅜㅠㅡ
8년 전
독자41
아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나도 저런 경호원있었음 좋겠다ㅠㅍ퓨ㅠㅠㅠ퓨퓨ㅠㅠ정국아ㅠㅠㅠㅠ엉ㅇ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와 아무리 아침잠이 제가 많더라도 정국이가 운동하러가자고 깨우면 당장이라도 일어날 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가 여주 저렇게 막 감싸면 설레서ㅇ<-<ㅠㅠ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진짜ㅠㅠㅜㅜ아ㅠㅜㅜㅜ너무설래는거같아요ㅠㅠㅠㅜㅠ아저씨ㅜㅜㅜㅜ정국아저씨ㅠㅠㅠ
8년 전
독자45
ㅠㅡ경호원꾸기도설레죽겠는데오빠가태형이라고요?ㅠㅠ대박ㅠㅠ우리동생들치우고태태오빠좀ㅠ
8년 전
독자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 장면을 쓰는동안 다섯번정도 머리에 손을 올리셨다는 작가님 말씀이 왜이렇게 귀엽죸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역시 팬들의 마음이란 다 똑같아(됴륵)여주가 벌써 정국이에게 설레고 있네여...하긴 저같아도 설레겠어요..하...전정국 경호원이라니..!ㅠㅠㅠㅠ이런 발리는 포인트가 어디 있단 말입니까ㅠㅠㅠㅠ흐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정국이 꼬박꼬박 존댓말 쓰는 거랑 그 자전거아저씨한테도 존댓말하면서 뭐라고 한 거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8년 전
독자48
아 겁나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정국아 나도 운동 갈수있는데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아 이글보고 죽어버릴지도몰라여....................... 전정국때문에 설렘사로요.........ㅇ<-<
8년 전
독자50
이게뭡니까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ㅠㅜㅜㅠ전정국경호원이라니ㅠㅜㅜㅠ아무리생각해도발리네요엉엉엉정주행하러가보겠습니다뿅
8년 전
독자51
아가씨라는 호칭이 넘 설레네요ㅠㅠㅠ제 오빠가 태형이라니 기대가 됩니닿ㅎ
8년 전
독자52
아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겁나 심쿵 이래서 사람은 돈이 많아야해여.. 그럼 전 오빠인 태형이를 집에 들이겠아요..
8년 전
독자54
오빠가 태형이라니!!ㅜㅜㅜㅜㅜㅠㅠ큐큨ㅋ큐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자취시위를 하던 그 오빠...뭔가 상상이 가는건 뭐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정국이는 오늘도 은근하게 설레게 하네요ㅜㅜㅜ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55
오빠가 태형이에 경호원이 정국이... 여주로 빙의되고 싶은 새벽이네요 정국이는 운동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못하는게 뭘까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오빠가 태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군요 아 정국이는 너무 설레고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막줄..ㅈ..저만그런게아니군녀^0^이런 좋은글은 히트쳐야해ㅠㅠㅠㅠㅠ정구기ㅠㅜㅜㅜ발러..
8년 전
독자58
워 이런 좋은 글은 빨리 올라 가야 해요!!웡ㅇㅇㅇ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씨진짜 부러웡요
8년 전
독자59
와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ㅠ 진짜 저런 삶을 살아보고 싶네요....난 잠도 좋고 아침운동도 좋고 볶음밥도 좋고 정국이도 좋아!!
8년 전
독자60
부럽네요...............경오원 정국이랑 같이 사는.............ㅠㅠㅠㅠㅠㅠ그래서 계속 읽게 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설레게 하니........으아
8년 전
독자62
으허허후ㅠㅠㅠㅠㅠㅠ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전정국저렇게설레게할거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으악!!!설레ㅠㅠㅠㅠㅠㅠ머리 말리고 자래ㅜㅜㅜㅜㅜ옴뫄ㅠㅠㅠㅠㅠㅠ직접 머리.말려주면 앙대여????꾸기야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64
아저씨ㅠㅜㅜㅜㅠㅠㅠㅠㅠ저 귀여운 얼굴로 아저씨라니ㅠㅜㅜㅠㅠㅠㅠ요리까지 잘하고 저렇게 챙겨줘ㅠㅜㅜㅠㅠㅠ아이고 설레라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앝ㅋㅋㅋㅋ머리앸ㅋㅋ손을ㅋㅋㅋㅋㅋㅋ저도ㅜㅜㅜㅜㅜㅜ아 싱상 ㅜㅜㅜㅜㅜㅜ아 ㅜㅜㅜ진짜ㅜㅜ좋네여ㅜㅜㅜ
8년 전
독자66
저..정국아.....! (심장폭행) 이건 사기에요ㅠㅠㅠㅜㅠㅠㅜㅜㅠ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 떨어지지말라니... 맨날 붙어있고 싶다... ㅎㅅㅎ 볶음밥ㅎㅎㅎㅎㅎ......... 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정국아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근리고 태형이가 오빠...... 오빠앜!!!!!!! 귀엽다.. 완전 상상돼..
8년 전
독자67
와 정국이ㅜㅜ진짜 겁나 설레요 정말ㅜㅜ힝..아니 그나저나 진짜 와 여주가 정구기 점점 좋아할라나봐여ㅜㅜㅜ근데 진짜 훟후핫 추천이욘
8년 전
독자68
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 담편도 빨리 읽으러가야지?!,!
8년 전
독자69
응앍우오앝ㅋ왘웅릉강ㄱ그앙ㄹㄱ으앍 저 진짜 건강에 해로운 거 같아여 아무래도 이 작품은 자꾸 제 심장을 쿡쿡 건드려...
8년 전
독자70
아 정쿠가ㅠㅜㅜㅜㅜㅠㅜㅜ 왜이리 발려ㅠㅜㅜㅜㅜ셀렌다 흡ㅠㅜㅜㅜ
8년 전
독자71
전정국 ㅠㅠㅠㅠㅠㅠ경호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댓말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게다가 김태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
8년 전
독자72
독방에서 보고왔어요! 글이 너무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편 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보면서 앓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아,정말 정말 제가 닮고 싶은 문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경호원있으면 얌전히 엄마말 들을텐데
8년 전
독자74
아 즌증극......진짜 아저씨 이렇게 설레게 굴겁니까 정말 너므하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징챠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75
헐 친오빠는 태형이지 경호원은 정국이네ㅜㅜㅠㅠㅠㅠㅠㅠ아 설레요ㅠㅠㅠ
8년 전
독자76
저기....정국 아저씨 저는 볶음밥 진짜 좋아하고 아침운동가려고 일찍 일어날 수도 있고 머리도 잘 말리고자는데 제 경호원은 안하실래요...?라고 진지하게 묻고싶네요.........나에게오렴 정꾸가❤️
8년 전
독자77
오호석인줄알았는데태형이였군요! 아근데머리올리신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요같이힘내요..★ 아경호원에아저씨라서그런가이건진짜너무설레네요ㅠㅠㅠㅠ어떠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우와아아아 정국이 진짜 설레요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 제심장 힘들고요ㅠㅠ 경호원 아저씨가 매일마다 이렇게 설레게하면 여주는 어떡하죠 살수있을까요ㅋㅋㅋㅋ 그나저나 태형이가 오빠였다니ㅋㅋㅋㅋ 귀여워요!!! 뭔가 현실에 있을 것 같은 오빠인데 막상없는... 그런오빠? ㅋㅋㅋ 재밌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9
워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국이 진짜 뭐라해야지 여주를 잘 대해주는 거 같아여ㅠㅠㅠㅠㅠㅠ 나도 정국이 같은 경호원있었으면 좋겠다ㅠㅠㅠ 흐어허어ㅓㅎㅇ
8년 전
독자80
ㅠㅠㅠㅠㅠㅠㅠ정국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오ㅠㅠㅠㅠ허ㅜㅠㅠㅠㅍ
8년 전
독자81
같이 운동도하고 다칠까봐 걱정도 해주고 머리도 말리고 자라고하고ㅠㅠㅠㅠㅠ 좋아질수밖에없는 경호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최고입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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