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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02 | 인스티즈

 

 

 

 

 

[전정국 빙의글]영원히 너와 꿈꾸고 싶다 02

 

 

 

 

 

"나 교과서 없는데..."
 
 
 
 
 
 
 
일교시는 제 2 외국어 시간이었다. 선생님이 앞문으로 들어오시고, 서랍에서 교과서를 꺼냈다. 그런 내 모습을 본 정국이는 가방을 뒤적거리다가 아, 하며 작게 탄식했다. 그리고는 곧 내 쪽을 돌아보며 교과서가 없다며 살짝 웃었다. 정국이를 한 번 보고는 교과서를 정국이와 내 책상 중간으로 밀었다. 오늘은 18쪽, 선생님의 소리가 들렸다. 정국이는 다시 가방을 열고는 부스럭거리며 뒤지기 시작했다. 잘 잡히지 않는 것인지 살짝 인상까지 쓰고 가방을 휘젓다가 곧 공책과 필통을 꺼냈다. 공책과 필통 모두 빨간색이었다. 보통 남자애들이 빨간색을 쓰나? 조금 신기하기도 해 정국이의 공책과 필통을 빤히 쳐다보았다. 곧 선생님이 아이들과 이것저것 잡담을 하기 시작하셨다. 선생님이 여행 갔다가 있었던 일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장황하게 늘어놓으셨고, 반아이들은 우와! 하며 신기해했다. 그런 아이들의 반응에 만족하셨는지 한참을 더 이야기 하시던 선생님께서는 이제 수업하자며 필기를 하기 시작하셨다. 교실은 온통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로 가득찼다. 정국이도 가만히 공책에다 무엇을 끄적이기 시작했다.
 
 
 
 
 
 
 
 
필기를 하나보다. 연필 하나를 꺼내어서는 한참을 부여잡고 있는다. 나도 뒤늦게 필기를 시작했다. 필기를 반도 하지 않았는데 정국이가 공책을 내 쪽으로 슥, 내밀었다. 친하게 지내자, 이 한마디를 쓰려고 그렇게나 오래 공책을 붙잡고 있었을까. 웃음이 나왔다. 내가 웃는 모습을 본 정국이의 얼굴이 창피한 듯 붉어졌다. 얼굴. 빨게. 내가 정국이의 글씨 밑에 끄적거리니 정국이가 또 아래에 답을 단다.
 
 
 
 
 
 
 
글씨.
이쁘다.
 
 
 
 
 
 
 
별 것도 아닌데 심장이 쿵쿵거린다. 내가 미친걸까. 이상하다.
 
 
 
 
 
 
 
결국 1교시 내내 정국이와 낙서를 하며 놀았다. 정국이는 뭐가 그리도 궁금한지 이것저것 물었다. 좋아하는 색은 뭔지, 버릇은 뭔지, 좋아하는 음식은 뭔지, 수영이랑은 언제 만났는지. 많은 것을 물어보아도 핵심적인 것은 교묘히 피해가는 게 고마웠다. 둘이서 몰래 숨어서 웃기도 하고, 공통분모를 찾아내기도 하면서 온 공책을 새까맣게 뒤덮었다. 빨간색 좋아해? 내가 좀 망설이다 끄적거리자 완전! 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밑에는 귀여운 웃음 이모티콘까지 그린다.
 
 
 
 
 
 
 
"매점 가자."
 
 
 
 
 
 
 
수영이가 아침도 못 먹었다며 쉬는 시간 종이 치자마자 손을 이끌었다. 배고파 죽겠어, 빨리 가야지 초코빵 살 수 있다고! 빨리! 수영이의 말에 서둘러 교과서를 책상 서랍 속에 집어 넣고 일어났다. 배고프면 평소보다 백배쯤은 예민해지는 걸 알기에 순순히 따랐다. 가자, 수영이는 내가 일어서자마자 내 손을 잡고는 얼른 가자고 재촉했다. 나도 같이 가도 돼? 우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정국이가 입을 열었다. 수영이가 잠시 망설이더니 그러자고 했다. 좀! 초코빵 먹어야된다고!
 
 
 
 
 
 
 
"이모, 저 초코빵요!"
 
 
 
 
 
 
 
 
매점 이모는 수영이를 보자마자 웃으시면서 빵을 주셨다. 오늘은 수영이가 올 것 같아서 하나 숨겨놨지. 이모께서 인자하게 웃으시며 수영이에게 말했다. 수영이는 역시 이모가 짱이라며 엄지 손가락을 올렸다. 그런 수영이의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귀여워 보이기도 해 웃었다. 정국이가 매점을 한 번 둘러보더니 이모에게 다가갔다. 곧 무언가를 계산하고 와서는 내 앞에 선다. 자, 정국이가 딸기맛 막대사탕을 건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얼른 받아라는 듯 사탕을 흔든다. 사탕을 들고 있지 않은 손을 잡아 왜, 라고 천천히 쓰자 정국이가 웃는다. 웃는 이유를 몰라 멀뚱히 쳐다보기만 하자 곧 웃음을 멈추고는 큼큼거리며 헛기침을 한다.
 
 
 
 
 
 
 
이거, 좋아한다며.
 
 
 
 
 
 
 
-
 
 
 
 
 
 
 
 
쉬는 시간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 교실에 왔다. 수영이는 초코빵을 먹으면서도 빠르게 교실로 향했다. 늘 볼 때마다 감탄스러워 놀란 눈으로 수영이를 쳐다보자 내 머리를 톡톡 두드리고는 웃는다. 그 다음 시간 수학이라고! 채 삼키지도 못하고 수영이가 복도에서 소리쳤다. 덕분에 지나가던 아이들의 시선이 모두 우리를 향했다. 내가 창피함에 고개를 숙이거나 말거나 수영이는 얼른 가야한다며 아는 애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빠르게 걸어간다. 그런 수영이의 뒤를 따라가며 나도 아는 애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이제는 진짜 정국이랑 놀지말고 열심히 들어야지 했는데 그게 마음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수학 시간인 2교시가 시작되고 얼마 안 있어 꾸벅꾸벅 졸다가 잠들었다. 눈을 떠보니 4교시가 끝나기 십 분전이었다. 이걸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놀랍다고 해야할지. 그래도 밥을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왜냐면 내 옆자리에서 정국이도, 앞자리의 수영이도 전부 자고 있었기 때문에. 대충 수업을 듣는 척 하면서 필통과 교과서를 정리했다. 애들이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선생님께서도 졌다는 듯 일찍 마치자며 책을 덮으셨다. 선생님이 책을 덮자마자 4교시가 끝나는 종이 쳤다. 종이 치자마자 반 아이들이 와아, 하며 달려나갔다. 그 소리에 정국이도 깨어났다. 눈을 감은 채로 작게 하품하고는 부스스한 머리를 정리한다. 곧 눈도 비빈 정국이가 잘 자더라, 하며 장난스럽게 말한다. 그런 정국이에게 대충 고개를 끄덕여주었지만 머릿 속은 다른 생각뿐이었다. 정국이는 누구랑 먹으려나. 
 
 
 
 
 
 
 
 
 
오늘 전학을 온 정국이가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수영이가 일어날 때 까지 기다리며 필통에 채 넣지 못한 볼펜 끝을 잘근잘근 씹었다. 그런 고민하는 내 모습을 옆에서 봤는지 정국이가 볼펜 닳겠다, 하고 말한다. 내가 들은 척도 안하고 계속 잘근거리며 씹으니까 닳는다니까, 하고 다시 말한다. 자기 것도 아니면서 엄청 뭐라고 한다. 내가 들은 척도 하지 않자 결국 한숨을 푹 쉰 정국이가 내 입에서 볼펜을 빼낸다. 좋지도 않은 거 왜 자꾸 입에 물고 있어, 애기도 아니고. 정국이는 내 필통을 다시 열어 가만히 볼펜을 집어넣었다. 
 
 
 
 
 
 
 
 
 
어느새 교실에 남아 있는 것은 나와 정국이, 그리고 잠든 수영이뿐이었다. 저런 거 씹지마, 꽤 단호하게 정국이가 말해온다. 다시 필통에서 정국이가 넣은 볼펜을 꺼냈다. 뒷부분이 보기 흉하게 씹혀있다. 내가 볼펜을 꺼내는 모습을 본 정국이가 살짝 인상을 썼지만 별 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밥, 같이 먹을래? 볼펜을 씹으며 내내 고민하던 말을 공책에 쓰기가 무섭게 정국이가 환히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가자, 마지막으로 끄적이고는 볼펜을 다시 필통에 넣었다. 수영이는 급식 시간만큼은 철저하게 지키니 곧 깨겠거니 했는데 어찌나 깊게 잠들었는지 일어날 생각도 안한다. 결국 더 기다리면 밥을 꼴찌로 먹겠다 싶어 깨우기로 했다. 세상 모르게 잠 든 수영이를 툭툭치니 수영이가 움찔거리다가 일어난다. 수영이는 시계를 한 번 보더니 미친! 하고 소리친다. 얼굴에는 잠을 덕지덕지 묻은 상태로 왜 이제 깨웠냐며 징징거린다. 잠긴 목소리로 얼른 밥 먹으러 가자, 하고는 앞문으로 향한다. 나도 신나서 따라가려다 수영이한테 전하지 않아 그 자리 그대로 정국이랑 서 있는데 이상함을 느낀 수영이가 다시 앞문으로 나타난다. 왜 안와. 내가 정국이를 한 번 보고 수영이와 눈을 마주치자 수영이가 다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얼른 오란다. 수영이의 말이 긍정의 뜻임을 알고는 가만히 서있는 정국이를 한 번 툭, 치고는 앞문으로 향했다. 잠시 어리둥절하게 있던 정국이도 잠시뒤 따라나왔다.
 
 
 
 
 
 
 
 
 
"아, 오늘 급식 짱이다."
 
 
 
 
 
 
 
 
시끌시끌한 급식소 안에서 말을 하는 건 수영이 밖에 없다. 나야 원래 말을 하지 않고 정국이는 아직까지 수영이랑 어색하니 그럴만도 하다. 한참 혼자서 떠들던 수영이는 그제야 입을 닫고는 밥을 먹는다. 나 좀 시끄러웠지, 수영이가 조심스럽게 물어오는 말에 이제 알았냐는 듯 살짝 웃었다. 말없이 밥을 먹던 정국이도 이제서야 알아서 다행이라며 소리내어 웃는다. 정국이가 장난스럽게 말하는 모습을 보니 어색한 단계에서 아주 조금 나아진 것 같아서 흐뭇했다. 수영이가 뻘쭘한 듯 웃더니 짝지가 쌍으로 그러는 거 아니라며 툴툴거린다. 
 
 
 
 
 
 
 
 
수영이의 툴툴거림을 시작으로, 아까보다는 시끌벅쩍한 분위기 속에서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수영이와 정국이가 잘 맞았다. 둘이서 장난스럽게 티격태격거리는데 애기들이 장난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즐거웠다. 그리고 보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고. 내가 밥 먹는 것도 멈춰서 둘을 바라보자 동시에 뭘 보냐며 얼른 밥이나 먹어! 한다. 괜히 내가 시무룩한 척 국을 한 숟갈 떠서 먹자 둘 다 안절부절 못한다. 곧 소곤거리며 니 탓이니, 내 탓이니하며 또 티격거린다. 둘이 아주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결국 내가 다시 웃자, 둘 다 장난치지 말라며 툴툴거린다.
묘하게 둥둥떠다니던 어색한 기류가 가라앉고, 이제는 조금 더 편한 느낌이었다.
 
 
 
 
 
 
 
 
 
역시 식후땡은 아이스크림이지, 수영이가 수박바 봉지를 깠다. 꽁꽁 언 수박바를 한 입 깨물고는 아, 차가워, 하며 중얼거린다. 그거 맛있어? 내가 먹는 아이스크림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정국이가 입을 열었다. 아이스크림을 내미니 정국이가 됐다며 고개를 젓는다. 맛있는데, 혼자 속으로 생각하며 한 입 베어물었다. 수영이가 너네 뭐 하냐, 하고 묻고는 의미심장하게 웃는다. 다 알겠다는 듯 미소를 짓는 박수영은 무섭다. 애가 워낙에 눈치가 빠르기도 하고, 그 눈치가 틀린 적이 없어서.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찔리는 기분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우리가 앉아있는 벤치는 아침에 정국이와 내가 처음 만난 곳이었다. 만난지 하루도 안됬는데 조금 많이 친해진 것 같아 문득 기분이 좋았다. 조금 신기하기도 하고. 원래 이렇게 단시간에 친해지기 힘들었는데. 정국이도 아침 일이 생각났는지 작게 웃었다. 수영이 몰래, 우리 둘만의 비밀이 생긴 것 같았다. 슬슬 지는 해에 하늘이 붉게 물들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왔다. 

 
 
 
 
_
 
 
 
 
 
 
 
 
그래도 전학 왔으니 첫 날에는 좀 빨리 와주는 게 예의라며 말도 안되는 논리를 늘어놓으며 정국이 교문 앞에 섰다. 패기 있게 학교로 들어선 것과는 달리 낯선 학교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을 무렵, 운동장 한 켠에 앉아있는 소녀의 모습이 보였다. 교무실 찾는 것은 이따 하기로 하고 정국이 조심스럽게 소녀에게 다가갔다. 자신이 다가선 줄도 모르고 공중에 손을 휘휘 젓는 소녀의 모습을 보며 정국이 미소를 지었다. 뜻대로 되지 않는지 입을 삐죽이다가 결국 잡고 말았는지 아이같은 웃음을 짓는다. 그 모습이 귀여워보여 대뜸 말을 걸었더니 흠칫 놀란다. 옆에 가서 앉고는 묻지도 않은 말을 술술 내뱉었다. 이름을 묻자 한참 고심하던 표정을 짓다 대뜸 제 손을 잡아온다. 순간 놀라 움찔거리자 손을 꽉 잡고는 한 자 한 자 꾹꾹 쓰기 시작한다. 작은 손이 야무지게 움직이는 걸 보는데 자꾸만 웃음이 나온다. 동글동글한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정국만의 비밀일 것이다.
 
 
 
 
 
 
 
굳이 이름을 손바닥으로 써주나 싶었다가 곧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멍해졌다. 할 수 있는 말이라고는 이름 예쁘다, 뿐이었다. 정국의 그런 반응이 소녀에게는 상처를 준 행동이 아니었는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아니면, 너무 익숙해져서 반응을 하지 않게 된 것인지. 이제 가봐야겠다며 일어서서는 소녀에게 손을 흔들었다. 소녀도 손을 흔들었다. 그 모습을 보며 교무실로 향하는데 자꾸만 가슴이 간질거린다. 왠지, 또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국의 그런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듯 소녀와 같은 반이 되었다. 1분단 뒷자리에 앉아 창 밖을 쳐다보다 깜짝 놀라 자신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귀여웠다. 결국 소녀와 짝지가 되었다. 평소라면 이렇게 치대지 않을텐데 소녀에게는 왠지 관심을 주게 된다. 짧은 시간이지만 꽤 친해져 정국은 뿌듯하기만 하다.
 
 
 
 
 
 
 
2교시가 시작되고 열심히 수업을 듣던 소녀가 곧 꾸벅거리며 졸기 시작한다. 소녀와 친해보이는 앞자리의 수영이와 태형이는 이미 꿈나라 속이다. 잠들지 않으려는 듯 자꾸만 고개를 젓던 소녀가 결국 잠을 이기지 못하고 엎드린다. 색색거리며 고른 숨소리를 낸다. 자는 모습도 귀엽다.
 
 
 
 
 
 
 
소녀의 모습을 보며 정신없이 2교시를 보냈다. 아이들도 수학 때문에 괴로웠는지 종 치자마자 자리에 엎드린다. 그 사이에서 정국도 가만히 엎드렸다. 소녀와 얼굴을 마주보게 엎드리고서는 다시 한 번 찬찬히 소녀의 얼굴을 눈으로 훑는다. 눈, 코, 입. 한참 소녀를 바라보던 정국이 가만히 웃는다. 새근거리는 소녀가 듣지 못할 말을 속으로 중얼거린다. 니 같은 애를 부산에서는 이삐라고 한다. 정국이 이삐의 머리를 한 번 넘겨 정리해주고는 눈을 감는다. 잘 자, 이삐야.
 
 
 
 
 
 
 
 
 
***
일단 여기서도 이삐라고는 하는데 우짜징...8ㅅ8
휴... 정국이 설렘보스세여...? 우럭...8ㅅ8 우럭...8ㅅ
진도가 빠르다고 느끼는 것은 여러분의 착각입니다. 착각일걸요....?
이미 썸이라고...! 썸일걸....!
댓글이랑... 어흑.. 암호닉... 고마워요....8ㅅ8 싸라해여....!
 
 
 
 
 
 
 
암호닉
카누/브이태/여기봐전저꾸/랩지니어스/슙디/요를레히/비비빅/인사이드아웃/정구쿠/봄꾸기/호독/핑퐁/연
 
늘어나따. 싸라해여..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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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4.74
슙디에요! 여주가 느낄 설렘을 제가 다 느끼네요ㅠ 수영이랑 정국이랑 투닥거리는것도 귀엽고ㅠ 여주가 말을 하지않아도 의사소통이 가능한것같아서 한편으로는 다행이에요. 정국이는 여주에게 첫눈에 반한거같은데ㅎ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여>< 다음편도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빛나는
돗자리 필테니 제 옆에 누웁시다! 팡팡!(팝콘을 꺼낸다)
8년 전
비회원154.74
헐 그래두 되여..?ㅎㅎ (콜라를 슬며시 꺼낸다) 작가님 고마워여❤️❤️
8년 전
독자1
봄꾸기 읽고 바로 댓글 쓰러와써여!ㅠㅠ사실 여사친썰 읽고 댓 달려했는데 바로 꾸기썰이 올라와서 꾸기썰 읽고 여사친썰 가서 댓 달고 여기와서 잠들려고 이렇게 다시 왔습니다ㅇ! 저 진짜로 오늘은 작가님꺼 다시 다 읽고 여기서 집짓고 살거니까 아 자리에 잘 묻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하 안다미로를 오늘 마저 다 읽으라고 작가님 이렇게 설레게 글 쓰신거죠? 이러면 제가 즐겁게 여기서 잠들거 어떻게 아셨대~ 잠들 겸 안다미로 마저 다 읽고 올게여! 하 진짜 두번 말하지만 싸랑ㅎ해여♡
8년 전
빛나는
귀여우셔요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안다미로에서 만나여 기다리구 있을게여....!♥
8년 전
독자2
안다미로 마지막화에 안다미로 암호닉은 신청안했었지만 그냥 봄꾸기라고 하고 후기 남길게요\( ˚ ▽ ˚ ) /
8년 전
독자3
비비빅이에요!정국이가 불러주는 이삐도 설레네요ㅜㅜㅜ똑같은 이야기도 정국이 시점에서 보니까 또 색다르고ㅜㅜ작가님 글은 항상 설레요ㅜㅜㅜ
8년 전
독자4
정국이와여주 마음속에는 이미 서로가 있네요!! 수영이랑 정국이랑 빨리 친해져서 여주가 불편해하지않아서 다행이에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비회원82.24
연이예요! 어후 오늘도 설렘설렘하네여♥수영이 완전 비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랑 정국이랑 낙서로 얘기하는 거 왠지 귀엽네요 으흐흫 다음편 기다릴게요!
8년 전
비회원210.189
감사합니다 아니요즘에 왜이렇개 심쿵사하게 만드시는지...끙... 8ㅅ8 ㅠㅠㅠㅠㅠㅠㅠㅠ 알라 로암호닉신청해도 될까요!! 너무 잘보고 있어요!! 어떤계기로 말을 못하게 된건진 모르겠지만 친구들도 다 이해해주고 하는걸보니 정말 좋은학굔거같네요 :-) 사실 안다미로때부터 작가님글 너무잘보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암호닉 신청해서 죄송합니다.. 스마미셍!!! 사실 본인들만 모르는썸이지 여기 독자님분들과 작가님은 다알고있는 썸이잖아요 0_< 그래도 둘이 설레하고 좋아하는감정을 느끼는걸 보는게 너무너무광대승천하고좋습니다 ㅠㅠㅠㅠㅠㅠ흐어 좋아 이렇게 그냥 행쇼하고 좋네여!!! 매번 너무 잘보고있어요ㅠㅠㅠ 항상감사해요 :)!♡
8년 전
독자5
정구쿠에요 하 정국이오빠 사랑해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우어우우어어우러거우럭 ㅠㅠㅠㅠㅠㅠ썸이져?썸이여!!!
8년 전
비회원193.33
요를레히에요! 후... 정국이가 이렇게 제 심장을 저격하다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오늘도 잠 자긴 글렀나 봅니다 ㅜㅜ 은근한 그 수영이와 정국이의 투닥거림?에서 느껴지는 곧 있으면 정말 많이 친해지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여주가 말을 안 해도 자기 입장에서 이해하고 하는 정국이의 모습이 샤이니가 부릅니다 아름다워 윽.. 오늘도 이렇게 심장 저격을 당하고 이렇게 짜여진 관에 누워서 다음편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6
아이고 정국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나를 설렘사 당하게 하려고 작정한 게 틀림없는듯.... 하하하하하하하 그렇게 말하면 넘어올 줄 알았ㅇ다면 그건 아주 크나큰 오예야 정국아 미치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오늘 밤은ㅜ다 잤네 (우울)
8년 전
독자7
여기봐전정꾸에요 부산남자 전정국..너무좋다 진짜 설렌다 이삐ㅠㅠ
8년 전
비회원233.186
와씨 너무 설레네요ㅜㅠㅠㅠㅠㅠ짱이에요ㅜㅠㅠ정국아ㅠㅜㅜ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 해도될까요..?된다면 [이주]로 신청하겠습니당
8년 전
독자8
브이태예요! 꾸가... 꾸강... 널 넘나 좋아해 꾸가... 8ㅅ8 아 진짜 우리 꾸기가 다정킹이잖아요... 꾸기가 다 했잖아요...! 증말 이런 전학생 있으면 제가 빵셔틀도 잘 할 자신 있는데... 거기다가 짝지라면 전 뭐 말도 못 붙이고 흘끔흘끔 몰래 보는 걸로 만족을 하겠죠... 우럭! 와중에 수영이 짱 귀엽잖아요... 여주는 뭔가 어른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강하고! 헤헤 제가 가지고 싶은 성격이 딱 여주 성격인데... 부럼따 우리 여주 ^_T... 그리고 작가님! 제가 이삐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막 또 정국이가 막 이삐라고 막...! 어후 작가님 덕분에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겠어여! 제 심장 책임져요 작가님! 힝 8ㅅ8... 다정킹 정국이 때문에 오늘 잠은 다 잤어요... 흐으윽 제가 엄청 싸롱하는 작가님 XD 이번 편도 재밌게 잘 읽었어요! 다음 편에서 어떤 설레는 일이 일어날까 되게 기대됩니당 이렇게 설레고 재밌는 글 써 주시느라 수고하시는 작가님께 모두 뜨거운 밖뚜를! (짝짝) 앗 뭔가 되게 길어진 것 같당... 헤헤 더 길어지기 전에 브이태는 이만 물러납니다! 작가님 항상 고맙구 싸롱해여 SZ
8년 전
독자9
디즈니예요!! 다음편엔 암호닉 목록에 저도 추가해주세요♡ㅎㅎ 으아ㅠㅠㅜㅠ 여기서도 이삐가 나와요? 이 남정네들 때문에 죽겠네 죽겠어ㅠㅠㅠㅜㅠ 저도 이삐소리좀 듣구싶어여!!! 힝ㅠ 뭐 이삐소리도 정국이가 하니까 저렇게 설레는거죠~ 우리 작가님~ 이삐작가님~ 잘자용♡ 우리애기들 꿈꾸세여♥
8년 전
독자10
랩지니어스에요!!
사정이있어서ㅜㅜㅜㅜ늦게봤네요 죄송해요ㅜㅜ!!이제작가님을 혼자 내버려두지않을거야♡
와 진짜 오늘글 너무설레서미쳐버리는줄알았어요 꾸가 진짜 누나심장에 자꾸불지필래 후 여주가 자는모습을 보고있었다는게 너무..두근거리네요:)
다음화 이제 보러가야겠어요 호홓

8년 전
독자12
여주가말을못해서 아쉽지만 의사소통은 된더니다행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ㄹ른 정국이와함께 고쳐니갔으면..!!
8년 전
독자13
이삐래...ㅠㅜㅠㅜㅜㅜㅠㅜㅠㅜㅠㅜㅜㅠㅠㅠㅜㅠㅠㅜㅜㅜㅠㅜㅜㅠ 정국이와 여주는 통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한쪽이 말을 못하면 대화가 진행이 잘 안될법도한데 둘이는 뭔가가 통하는지 참 버기 좋네여ㅠㅠㅠ
8년 전
독자14
정국이 설렘보스.....대박이자나여... (땀땀) 이렇게 설레게하기 잇기??! 배려해주는 맘도 착하고...여주 주변엔 다 좋은 사람들만 잇어서 다행이에요
8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오ㅑㄴ지 이 글 속의 여주는 뭔가 겁나 보호본능 일으킬 것 같은 여리여리하고 막 쪼매난 약간 박보영st일 것 같네여ㅠㅠ어흐ㅠㅠㅠ내가 봐도 귀여워ㅜㅜㅠㅠㅠ정국이도 귀엽고ㅠㅠㅠㅠㅠ빨리 다음편 보러 갑니다ㅠㅠ
8년 전
빛나는
헐 박보영.. 여주 얼굴 한번도 떠올리면서 쓴적 없었는데 뭔가... 뭔가... 되게 어울려요... 헐...
고마워요! 다음편에서 봅시당 홀홀

8년 전
독자16
이렇게 답글 하나하나 달아주시고..걤동...♥
8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ㅏ아아아 앓다모를 저꾸ㅇ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왤케 좋냐아
8년 전
독자18
진짜 완전 설렘보스.ㅎㅎㅎ너무 좋은 정국이이이이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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