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물먹는하마 전체글ll조회 1535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 외사랑의 기본 공식 01 (부제: 짝사랑과 외사랑은 한 끗 차이) | 인스티즈

 


 





 


전정국을 짝사랑한지 꽤 됐다. 아니, 정정하자면 짝사랑이 아니라 외사랑이다. 짝사랑과 외사랑의 차이를 쉽게 설명하자면, 둘 다 한 쪽에서만 좋아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짝사랑은 상대방 모르게 좋아하는 것이고, 외사랑은 상대방이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의 차이다. 한마디로, 전정국은 내가 절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소리다.



전정국은 꽤나 잔인했다.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알고 있음에도 내 앞에서 새로 사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주저없이 꺼내놓곤 했다. 내일은 여자친구를 만나 무엇을 할 것인지, 새로 사귄 여자친구는 또 이런 점이 좋고, 스킨십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다 와 같은 내겐 별 시답잖은 이야기들뿐이었다. 절 향한 내 마음을 뻔히 알면서 잘도 그런 얘길 꺼내는 전정국을 볼 때마다 얼굴에 찬물이라도 뿌려주고 싶었지만 막상 그러지 못 했다. 왜냐하면, 나는 전정국을 좋아하니까. 분명 전정국에게 찬물을 뿌리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면, 집에 가서 또 혼자 바보같이 후회했을 거다. 조금만 더 참을걸, 이제 더 이상 전정국이랑 얼굴도 못 마주치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외사랑의 기본 공식 01

(부제: 짝사랑과 외사랑은 한 끗 차이)












시작은 소꿉친구였다. 부모님들께서 친하게 지냈던 것도 있었고, 집도 가까운 터라 우리는 서로의 집에 자주 놀러 가며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그런 인연이 이어져 우리는 철없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한참 말 안 듣는 중학생 시절을 지나, 끝나지 않은 사춘기를 안은 채 어느덧 어른과 아이 사이의 미묘한 경계선까지 함께 왔다. 그 사이 전정국을 향한 나의 감정이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변해버린 것을 제외하고는 우린 달라진 게 없었다. 전정국은 여전히 인기가 많았고, 나는 여전히 전정국의 소꿉친구였다.


 

전정국을 좋아하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을까, 기억하려고 해봐도 딱히 어느 순간이라고 정의 내리기가 힘들었다. 우리는 항상 같이 다녔고, 또 그게 당연하게 여겨졌다.
















"나 걔랑 헤어졌어."




평소와 마찬가지로 전정국과 같이 등교하는 길이었다. 더운 여름 날씨 탓에 가만히 있기만 해도 지치는 기분에 나는 아무 말 않고 걷기만 했다. 차라리 빨리 학교에 도착해 교실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라도 쐬고 싶단 생각 하나로 묵묵히 길을 걷던 중 옆에서 전정국의 담담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전정국이 칭하는 걔가 누군지 단번에 알아들을 수 있었다. 얼마 전 새로 사귄다고 자랑했던 여자친구를 얘기하는 거다.






"왜?"




"글쎄. 뭐, 그래도 너한테는 꽤 좋은 소식 아니야?"

 

 

 

 

 

전정국이 능청맞게 어깨를 으쓱거리며 얘기했다. 젠장, 반박하고 싶었지만 전정국 말이 맞았다. 사실 전정국이 무슨 이유 때문에 헤어졌는지는 딱히 궁금하지 않았다. 둘이 왜 헤어졌는지, 전정국이 찬 건지 아니면 차인 건지는 내게 중요하지 않았다. 나에겐 단지 전정국이 헤어졌다. 라는 사실만이 중요했고, 그 사실은 내게 묘한 안도감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이래서 소꿉친구라는 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 내가 전정국에 대해 아는 만큼, 전정국도 나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김탄소"

 

 

"이제 나 좀 잘 꼬셔보지 그래?"
 

 


여전히 여유로운 쪽은 전정국이었고,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얼굴을 붉히는 쪽은 나였다.


오, 세상에 어쩜 이리 얄미울 수가! 전정국 저 새끼 분명 지금 날 놀리는 거다. 내 성격으로 누군가를 꼬신다는 건 말도 안 됐고, 정녕 그 꼬임에 쉽게 넘어올 전정국은 더더욱 아니었다. 그리고 전정국은 그 사실을 매우, 무척, 잘! 알고 있으면서 저렇게 태평하게 웃으면서 얘기하는 거다. 당황한 마음을 감춘 채 나는 애써 못 들은 척 전정국의 말을 무시했다. 옆에서 전정국의 웃음인지 비웃음인지 모를 소리가 들려오긴 했지만 그마저도 철저하게 무시했다. 그러자 전정국도 별 말 않고 묵묵히 길을 걸었다.

 

 

 

 

 

 

 

 

 

교실로 들어서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내 땀을 식혀주는 기분이 들었다. 아, 이런 게 바로 파라다이스지. 만족스러움에 절로 미소가 나오자, 전정국이 비키라며 내게 타박을 주었다. 아, 나도 모르게 교실 문 앞에서 전정국이 못 들어오게 막고 있었나 보다.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멋쩍게 웃으면서 내 자리로 가 앉았다. 뒤이어 전정국이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은 금세 전정국의 주위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앞서 말했듯이, 전정국은 인기가 많았다.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정국은 못하는 게 없었다. 누군가에게 말 걸어주는 붙임성도 좋았고, 사교성도 좋았고 운동신경하면 절대 빠지지 않았다. 게다가 전정국은 뭐든 시키면 척척해내는 녀석이었다. 아, 영어랑 수학은 제외. 나도 그닥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전정국은 나보다 훨씬 점수가 낮은 편이었다. 그럼 뭐 해, 어차피 다른 걸로 다 커버 가능하니 아무도 전정국의 영어와 수학 점수를 신경 쓰지 않았다.



전정국을 둘러싼 남자애들은 한창 축구 얘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체육 수업 때 자유시간을 준다는 말을 다른 반에서 듣고 온 애들이 벌써부터 전정국을 서로 자신의 팀으로 넣으려는 보였고 그에 비해 전정국은 어느 팀으로 들어가든 딱히 관심 없는 듯했다.


여자애들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척 전정국을 힐끔 쳐다보기 바빴다. 참 신기하게도, 전정국 하나 때문에 묘하게 공기가 바뀌는 느낌이었다. 여자애들끼리의 소리 없는 신경전이랄까. 물론 나는 그 신경전에 끼지도 못했고, 끼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나는 이미 전정국에게 내 마음을 들켜버렸고, 그런 나를 대하는 전정국의 태도는 나에게 어떠한 일망의 희망도 주지 않았다. 오히려 전정국에게 부끄러운 약점이라도 잡힌 느낌이었다. 






예를 들자면, 전정국은 가끔 약속 시간보다 늦거나, 말도 없이 내 물건을 빌려 쓸 때가 있었다. 그것도 내가 싫어할 걸 뻔히 알면서, 아주 뻔뻔하게도 말이다! 나는 그런 무책임한 전정국의 행동에 잔소리가 섞인 짜증을 내곤 했다. 야, 너 지금 시간이 몇 신지나 알아? 라는 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짜증을 내기 위해 입을 여는 순간, 전정국이 순수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길





"그래서 내가 싫어?"




시발! 그럼 나는 또 병신같이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저런 전정국이 얄미워 죽겠지만, 또 전정국이 좋아서 아무런 말도 못 했다. 그저 창피함에 다급히 말을 돌리곤 했다. 내가 전정국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들킨 순간부터, 어느샌가 우리는 수직관계에 놓인 것 같았다. 물론 전정국이 내 위에 있었다. 나와 있을 때, 전정국은 본인에게 불리한 상황이 닥치면 늘 저렇게 말하곤 했다. 그것도 나는 아무것도 몰라요~ 하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이다. 억울하지만 나는 아무런 반박을 할 수 없었다. 

분명 전정국은 이런 상황들을 즐기고 있었다. 








*








"김탄소, 점심 먹으러 가자."


4교시를 끝내는 종이 치자마자, 전정국이 내게 다가왔다. 아직 잠에서 덜 깬 내가 뭉기적 거리니 답답했는지 아예 내 손목을 붙잡고, 급식실로 향하는 전정국이었다. 아 미친 좋긴 한데, 이 손 좀 제발.. 급식실을 가는 내내 우릴 쳐다보는 주변 여자애들의 눈빛이 따가웠다. 그 시선들이 부담스러워 내가 손을 빼내려고 하자, 오히려 전정국이 손목을 더 세게 잡아오길래 그냥 포기하고 순순히 따라갔다. 급식실에 줄 서자 그제야 전정국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손을 풀었다.  



"야, 이것 봐. 빨개졌어."


전정국이 손을 풀자마자, 잡혔던 내 손목이 붉어졌다. 아씨, 하여튼 전정국은 무식하게 힘만 세다니까. 얼마나 세게 잡고 있었으면, 붉은 자국이 선명하게도 생긴 건지. 괜히 투덜거리면서 전정국에게 내 손목을 들이내밀며 봐보라고 얘기했다. 전정국은 아무 말없이 내 손목을 잠시 보더니 이내 날 빤히 쳐다보았다.





"내가 보기엔"




"네 얼굴이 더빨개졌는데."




무심한 듯 내뱉은 전정국의 말에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뭐, 뭐래. 아니거든? ..더워서 그런 거야. 라고 애써 변명하듯 이야기하자, 전정국은 그래? 하고는 짧게 웃었다. 아, 수치심. 왜 내 얼굴은 저절로 빨개지고 난리람? 괜히 한마디 더했다간 전정국한테 놀림당할 것 같아서 더 이상 아무 말도 안하고 급식을 받았다. 나는 적당한 자리를 찾아 전정국과 마주 보고 앉아 밥을 먹기 시작했다. 오늘 반찬들이 영, 다 별로인 것 같아 대충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그러자 내 급식판 위로 전정국의 젓가락이 툭툭 치는 모습이 보였다.




"편식하지마."


"편식 하는 거 아니거든? 그냥 맛없어서 안먹는거야."


"그게 편식이지, 뭐."



전정국의 말에 오기가 생겨 한 번도 손 대지 않던 가지나물을 집어 입안으로 넣고, 보란 듯이 전정국을 바라봤다. 우물우물, 가지의 물컹한 느낌이 입안에서 감돌았다. 그런 내 모습을 바라보던 전정국이 잘 먹네.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뒤로도 내가 가지나물을 집어먹을 때마다 전정국은 잘 먹는다, 우리 탄소, 편식 안 하니까 보기 좋네. 따위의 소리를 내뱉었다. 짜증 나게도 나는 그렇게 싫어했던 가지나물을 다 먹었고, 그에 전정국은 묘한 미소를 지었다.
















급식실에서 나오자, 아직도 입안에서 가지나물의 텁텁함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저 빨리 양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을 때 쯤,



"정국아."



전정국을 부르는 낯선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처음 보는 여자아이였지만, 반면에 전정국은 잘 아는 것 같았다. 둘은 어색한 분위기 없이 이야기를 잘 주고받았다. 뭐지, 작년에 둘이 같은 반이었었나? 괜히 신경 쓰여 여자애를 빤히 쳐다보았다. 



"잠깐 시간 돼?"


내 시선이 느껴질 법도 할 텐데, 이미 나는 둘에게서 철저하게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 시간 되냐고 묻는 여자의 말에, 전정국은 고개를 끄덕였고 여자애는 환히 웃어 보였다. 그에 괜히 빈정 상해 야, 전정국. 나 먼저 간다? 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니, 전정국은 나를 바라보며 긍정의 의미로 다시 또 고개를 끄덕였다. 














신경 쓰지 않을래야, 신경 쓰이지 않을 수 없었다.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건만 아직까지도 전정국은 교실로 올라오지 않았다. 머릿속에는 둘이 마주 보며 웃는 모습이 떠올랐다. 아, 분명 양치를 했음에도 오히려 더 텁텁한 기분이 들었다. 양치나 한번 더 하고 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걸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전정국이 없는 점심시간은 무료했다. 차라리, 수업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했다. 그럼 머릿속에 떠오르는 둘의 모습을 잊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수업 종이 치고 나서야 전정국이 들어왔다. 다행히 아직 과목 선생님이 들어오시지 않아 전정국은 혼나지 않았다. 나는 말없이 뒷문을 열고 들어오는 전정국을 빤히 바라보았다. 뭐 했길래 이제 오냐는 야속한 눈길이었지만 전정국에게도 통했는지는 모르겠다. 분명 나와 눈이 마주쳤건만, 전정국은 어떠한 해명도 없이 제 자리로 가 앉았다. 나는 전정국의 뒤통수만 뚫어져라 쳐다봤다. 전정국은 내 쪽으로 눈길 한 번 주지 않았고, 이내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다. 5교시는 지루한 문학 수업이었다.



일 순간 전정국에게 서운함을 느낀 건 왜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전정국은 나에게 해명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야, 나는 전정국에겐 소꿉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일 뿐이고, 오로지 나 혼자 좋아하는 일방통행인 관계였다. 내가 전정국의 여자친구도 아닌데, 둘이 뭐하다 왔냐고 물어볼 수도 없었다. 











왜일까.


점심시간 뒤로 내게 말을 걸지 않는 전정국 때문일까

오늘 배우는 시가 김춘수의 꽃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혼자 꽁해져있는 나 때문일까


괜히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오후 수업을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다. 눈 깜짝한 사이에 어느새 수업이 모두 끝나있었고, 청소하는 아이들만 몇몇 남아 있었다. 나와 전정국은 쉬는 시간에도 서로 아무 말하지 않았고 답답한 마음은 여전했다.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자, 전정국이 교실 문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가방을 메고 천천히 걸음을 옮겨 전정국에게 다가갔다. 어색한 분위기에 휩싸인 채 우리는 같이 하굣길을 걷기 시작했다.


사실 전정국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오늘 점심 때무슨 얘기를 했는지, 걔는 누구인지. 

지우려 해봐도 자꾸 떠다니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어쩐 일인지 전정국도 말 한마디 안 하고 있는 게 분명 점심시간 때 뭔 일이 있었겠거니 싶었다. 그래서 소꿉친구로서 아까 무슨 일 있었냐고 걱정하는 듯한 말을 머릿속으로 황급히 떠올렸다. 절대, 널 좋아해서 오늘 점심때 있던 일이 신경 쓰여 물어보는 건 아니고! 친구로서 갑자기 말이 없어진 전정국이 궁금하니까 물어보는 거야! 스스로를 다독이고, 용기 내 입을 뗀 순간.





"전정..."






"나"



"고백 받았어."



나와 동시에 이야기를 꺼낸 전정국을 놀란 눈으로 쳐다봤다. 전정국의 표정은 읽을 수 없었다. 아, 뭐 전정국이 고백받은 적은 한두번이 아니지만... 나에게 이렇게 얘기한 적은 처음이었다. 당황스러웠다, 얘는 헤어진 지 얼마나 됐다고 또 고백을 받은 거지. 새삼 전정국의 인기를 실감했고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고백받았다는 게 기쁜 일은 아니지 않은가.







"어떻게 할까?"


"그걸 왜 나한테..."






"넌 나 좋아하잖아."



아니야?


전정국의 말에 아무런 대답을 못 했다. 그저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전정국을 올려다 보기만 했다. 전정국도 아무런 표정 없이 날 바라봤다. 

우리는 서로 마주 본 채 서있었다.









"걔랑"




"내가 사귀었으면 좋겠어 탄소야?"










-------

두서없는 글이네요 ^^(눈물을 흘린다)

자기 좋아하는 걸 뻔히 알면서 괴롭히는 정국이와 그걸 알면서 다 당하는 바보(?) 같은 여주로 글 써보고 싶어서

결국 저질렀습니다..!


댓글쓰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ㅜㅁ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ㅜㅠㅠㅠㅜ사귀지마 정국아ㅠㅠ! ...잘보고 갈게요! 다음화가 기대되네요ㅎㅎ
8년 전
물먹는하마
감사합니다 ㅠㅠ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연재할게요!
8년 전
비회원184.125
오와재미있어요ㅜㅜㅜ나쁜남자꾹이네여..제취향저격하셨슴니다너무잘읽고가고다음화기대할게요♥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제가 보고싶은 나쁜남자꾹이.. 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신알신 신청했어요. 못됐네요. 정국이 나빴다. 미워... 와, 저거 진짜... (부들부들부들) 나빠, 와...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 기대할게요!
8년 전
물먹는하마
헉 신알신이라니 (두근) (두근) 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다음 화 빨리 써올게요!
8년 전
비회원78.17
아 이마음 ㅜㅜㅜㅜㅜㅜ다음화에서는 여주의 사이다가나오길........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ㅋ사이다가 필요해...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헤헤
8년 전
비회원255.29
나쁜자식 전정국이네요 여주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남자네요ㅠㅠㅜㅠㅠㅠ 작가님 너무 재밌어요 전정국 정말 나쁜네요 여주의 마음을 알면서도 저렇게 농락을 하다니...!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나쁜남자 전정국!! ㅠㅠ 감사합니다~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 ㅇ///ㅇ
8년 전
독자3
아 정말 전정국 화나게 하네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가 잘못했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4
헐 아 사귀지마 전정국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전정국 이 못된 놈아ㅠㅠㅠㅠㅠ 너 고소할거야ㅠㅠㅠ 신알신하고 갑니다ㅠㅠㅠ
8년 전
물먹는하마
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 부족하기만한데 신알신이라니... 감사드려요 ㅠㅠ
8년 전
독자5
아진짜전정국한대크게때리거싶다진심으로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야그냐우ㅜㅠㅠㅠㅜ사귀라그래ㅜㅠㅜㅠㅠ다른애좋아해ㅜㅜㅜ그냐유ㅠㅠㅠㅠㅠ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아 우리 독자님 왜이렇게 귀여워요 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62.237
아 진짜 전정국 싫다ㅡ 빨리 서브남주 등장해서 여주 지켜줬으면 좋겠어요ㅠㅠㅠ
8년 전
물먹는하마
하... 서브남주야 빨리 여주를 감싸줘 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8년 전
비회원183.210
허엉ㅎ허ㅓㅓㄹ허류류ㅠㅠㅠㅠㅠㅠ직가니뮤ㅠㅠㅠㅠㅠ아진짜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아제발심장아너대지마 이제 그만 나대도 괜찮지 않겠니.... 작가님 뭔데...너 어디에서 왔는지~ 니 이름 알 수 있는지~ 아니 그게 문제가아니지 진짜 감사드립니다. 이런 소재 매우 오예이구요, 외사랑 진짜 오예이구여, 정국이 진짜 oh yeah.... (말잇못)
정말 작가님 대단하세요... 글 하나로 사람 잠을 못이루게 하시다니... 이건 암호닉을 신청하라는 신의 계, 아니 작가님의 계시다....닥치고 신청해야지... 오늘부터 1일입니다 작가님. 그냥 제 사랑 마구 받으세요. 거절해도 다시 돌려보낼거에여.
진짜 작품 환상적이네....♡ 아그리고 마지막에 정국이 말하는데 순간 응칠에서 서인국님이 만나지마까?하는ㅠㅠㅠㅠ그명장면도 떠올라서 부산사투리(맞겠져...?)니까 정국이가 만나지마까 하는게 자동 음성지원이...ㅇr...아니그래서 작가님 사랑한다구...요...
/암호닉은 [멍멍이]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물먹는하마
세상에 이렇게 길게 적어주시면 제가 너무 좋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잖아요 y//y ㅋㅋㅋㅋㅋ저도 사랑합니다 핡... 암호닉이라니 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ㅠㅠ너무 감사드려요! 부족한 글이지만 재밌게 읽어주시니 제 기분이 날아갈것같아요!!! 빨리 다음화도 쪄올게요~!!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
8년 전
비회원210.189
와진지하게 한대만 때리고싶네요 그러는거아니야 정국아... ㅋ.... 여주진짜 짠내나는 캐릭터인거 같아요... 잘보고갑니다 :)!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리지마요 우리 소듕한 정구기.. 저야말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알라뷰~
8년 전
독자6
헐... 뻔뻔한 전정국ㅠㅠㅠㅠㅠㅠ그래도ㅠㅠㅠㅠ미워 할 수가 없네ㅠㅠㅠㅠ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밉지만 미워할 수 없어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8년 전
독자7
좋아요ㅠㅠㅜㅠㅠ너무 좋아요ㅠㅜㅜㅠㅠ
8년 전
물먹는하마
ㅠㅠㅠㅠ저는 독자님이 더 좋아요ㅠㅠㅠㅠㅠㅠ알라뷰~~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헐 전정국 나쁜 놈...! 이런 글 좋아요ㅠㅠㅠ나중에 정국이가 후회나 팍팍 했으면ㅠㅠㅠㅠㅠ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전정국 나쁜살ㅇ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9
와 이 나쁜놈ㅂㄷㅂㄷ 나였으면 더러워서라도 때려쳤다ㅜㅜ 정국이 꼭 계속좋아해야되나요ㅋㅋㅋㅋㅋ얼굴값하네진짜ㅜㅜ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값ㅋㅋㅋㅋㅋ아 독자님 왜이렇게 귀엽죠? 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0
허얼....대박...이런 소재....재밌네요ㅠㅠㅠㅠ잘읽고가요!!!!
8년 전
물먹는하마
헉 재밌다고 말씀해주시니 저야말로 기뻐 죽겠단~!ㅠㅠ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와 완전 나쁜놈.... 나중에 막 후회나 했으면!!!!!!!
8년 전
물먹는하마
맞아맞아!! 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나중에 후회하는지 안하는지까지도 쭉 지켜봐주세용....(수줍)
8년 전
독자12
아전정국너무해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지망..ㅜㅜㅜㅜ
8년 전
물먹는하마
ㅠㅠㅠㅠㅠㅠㅠ이러지마 정국아~!!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8년 전
독자13
전정국 겁나나쁘다ㅠㅠㅠ걍 다른남자사겨라 여주야 질ㅊ투햇으명 젛겟다
8년 전
물먹는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독자님 너무 귀여우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용 ㅠㅠ알라뷰~
8년 전
비회원0.68
헐 작가님!! 완전 재밌어요ㅠㅠㅜㅠ 저런 능글거리면서 뻔뻔한 성격... 네 저는 좋습니다...ㅎ 제 취향이 이상한 것 같지만...ㅎ 여주야 고생이 많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은 [효인]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물먹는하마
세상에 부족하기만 한 글인데 암호닉신청이라니ㅠㅠㅠ너무 감사해요!!! 사실 저도 능글맞고 뻔뻔한 그런 성격이 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4
아니 사귀지마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퓨ㅠ
8년 전
독자15
전정국 그러면서 사귈꺼잖아ㅠㅠㅠㅠㅠㅠㅠ그러지마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추천받아서 봤는데... 정말 좋은 글이군여~'-'♡ 얼른 다음 전개가 너무너무 궁금해지네여! 정말 왜 내 맘을 헌더넌 건데... 입니다... 능글맞은 것이 아주 그냥 능구렁이가 따로 없군여... 혹시 암호닏 받으신다면 [정똥]으로 신청할게여~♡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줄로] 모델 줄리안 X 디자이너 로빈 썰 110 비정상썰담 03.01 21:45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5 모빌 03.01 21:22
엑소 [EXO/민석] 기숙학원 수학 선생님 짝사랑했는데 성공적으로 겟한 썰6 호접몽 03.01 20:2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 모모따 03.01 19:08
아이콘 [iKON/구준회] 패션모델인 구준회랑 일하는 썰 35128 안녕청춘 03.01 19:06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하라 03.01 18:55
엑소 [EXO] 영재특별반 오빠들 x 특별반 홍일점인 너.0012 오분 03.01 18:36
아이콘 [iKON] 팬싸갔다가 조회수 10만영상 주인공된 썰09105 뿌라보콘 03.01 18:21
엑소 [EXO/찬열] 한 학년 높은 선배랑 연애함 ♥ 2 방문기록 03.01 15:25
엑소 [EXO] 연습생들의 흔한 facebook 0555 연생얼굴책 03.01 14:47
엑소 [EXO] 나는 남사친이 많다 01.(부제; 네명 나와서 한마디씩 밖에 안했는데 벌써 기빨림)11 ㅎ1ㅎ1 03.01 14:3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빙의글] 죽기 전과 죽은 후 -3-16 뷔너스 03.01 14:3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뷔] 재벌4세 김태형이랑 결혼하는 썰 2324 뷔너스 03.01 14:29
엑소 [EXO] 박찬열이 인티를 한다고?! in 엑소독방 8888864 찬티즌 03.01 13:54
엑소 [EXO] 문과vs이과vs예체능.facebook (12)284 무용잼~ 03.01 13:37
나인뮤지스 [나인뮤지스] 비글 나뮤와 아기 매니저.facebook 141 김아기 03.01 13:25
엑소 [EXO/백현] 애인 빌려 드려요6 체니첸 03.01 12:48
엑소 [EXO/찬열] 한 학년 높은 선배랑 연애함 ♥ 12 방문기록 03.01 12:08
엑소 [Exo/징어] 아기로 변해서 얼덜결에 엑소랑 사는썰88(부제; 응아)13 아긩아긩 03.01 07:24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썰노트 03.01 06:5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세시일분 03.01 05:16
엑소 [EXO/도경수] 정교한 사춘기 . 019 도월담 03.01 05:16
아이콘 [IKON] 첫 사랑 시리즈 ; Goodbye, Summer 中29 김한빈의정석 03.01 05:1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남사친의 질투는 귀엽다42 아몬드 봉봉 03.01 04:5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03.01 03:51
엑소 [EXO/변백현] 강아지처럼 생긴 애랑 연애하는 썰 pro1 연애중독 03.01 03:13
아이콘 [TeamB/삐잉] Team B 전멤버 김삐잉 썰 ; 4324 김삐잉 03.01 01:44
전체 인기글 l 안내
5/31 16:40 ~ 5/31 16:4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