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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리 아 저 씨 전체글ll조회 2724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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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영화 '암살'을 배경으로 각색하여 썼습니다.

* 이 글에서 안옥윤 (전지현) = 김여주 입니다.

* 카와구치는 아들과 타켓을 구별하기 위해 아들, 미츠코의 남편에겐 '군'을 붙였습니다.

* 기울여진 대사들은 모두 외국어입니다.

* 기울여진 대사 + 회색빛 대사는 과거입니다.

* 치환할 이름은 받침이 없게 해주세요.

예) 하/ 정우, 이/ 정재











[이정재] 안녕,대장님 | 인스티즈




[이정재]  안녕,  대장님

w.  우 리 아 저 씨
















"  대장님!  "


"  아,  여주구나.  "


"  밥은,  먹었니?  "




 대장님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아직이요,  라  말하였더니

아직도  안먹고  뭐했니라며  웃음을  지으시는  대장님이셨죠.




"  나도  아직이니  같이  먹자꾸나.  "


"  치ㅡ  그러는  대장님도  아직도  안먹고  뭐하셨습니까?  "


"  여주랑  같이  먹으려고  그랬지.  "


"  에이,  거짓말.  "


"  진짜야.  뭐  먹을까?  오랜만에  국수나  먹을까?  "




'  국수가  제일  좋지요!  '  라고  외치는   저를

대장님은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는  국수가게로  데리고  갔셨죠.

비빔과  잔치  하나씩을  주문한  대장님은  주위를  둘러보는  날  빤히  바라보셨구요.




"  왜  그렇게  보십니까?  대장님도  제가  촌년같습니까?  "


"  아니.  왜  누가  촌년같다고  해?  "


"  항상  명우오빠가  그러던데요,  북경  처음  오냐면서.  "


"  푸흐,  명우  혼내줄게.  여주는  이번  어느  작전에  참여하고  싶나?  "


"  웬일입니까,  대장님이  의견도  물어보시고.

저는  경성작전  원합니다!  꼭  가보고  싶거든요,  경성.  "


"  경성?  가면  뭘  해보고  싶은데?  "


"  음,  커피라는  것도  마셔보고  싶고.  연애도  해보고  싶고.  "




그러다  눈이  마주쳤고,  명우오빠의  놀림에  툴툴거리는  저의  모습을   보고

웃으신  대장님이셨죠.  명우오빠를  혼내준다는  말까지  하시면서요.




"  오늘  오후에  상해  미라보  여관으로  가  "


"  예?  오늘  갑자기요?  "


"  커피라는  거,  미라보  여관에도  있거든.

그리고  경성작전  원한다며?  "


"  헐.  대장님  그럼  저  경성작전에  참여하는겁니까?  "


"  그래  임마.  어서  잔치국수나  더  먹어라  "


"  세상에나.  대장님  감사합니다  아니  사랑합니다!  "




'  진짜로  경성작전  참여라니.  그럼  드디어  내  고향을  가볼  수  있다.  '

라며  신나하는  저를  여전히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셨습니다.

잘  웃지  않던  대장님께서  말이죠.

감사를  넘어  사랑한다는  말에  대장님의  목과  귀는  붉어지셨어요,

그  때  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  때가  가장  저에게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대장님은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요.
















"  여기서  헤어지는  겁니까?  "


"  그러게,  아쉽네.  "


"  저두요.  "


"  언제나  몸  조심하고,  밥도  잘  챙겨먹고.  "


"  네,  대장님도요.  "




우리는  상해에  몇  시간만에  도착했고,  높은  곳에서  날  안아  내려준  대장님은

다시  차에  올라타  인사를  건네셨어요.  능글맞게  손키스를  날리시면서요.

전  차가  사라지는  것을  보고  뒤돌아  미라보  여관  안으로  들어섰고,

그  곳에서  우연히  하와이  피스톨을  만나게  되었죠.




오후에는  황덕삼과  속사포  동지,  그리고  김원봉  선생을  만났어요.

그들을  기다리며  전  대장님이  챙겨주신  간식거리를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나중에  꼭  다시  먹고싶을만큼이요.




서둘러  저희는  경성으로  향했어요,  작전을  개시하려구요.

가는  기차안에서  문득  알수없는  불안감이  들었지만  애써  아니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경성에  도착했고,  작전개시날이  되었죠.

그런데  속사포 동지가  나타나지  않는거예요, 

 그래서  결국에  기무라씨가  대신  싸워주었어요.

하지만  강인국와  카와구치가  탄  차가  바뀌면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어요.

황덕삼  동지와  기무라씨의  죽음과  함께요.

전  다시  저를  죽이러  온  하와이  피스톨을  만났구요.

그냥,  그냥  반독립군이  보낸  줄  알았었죠.

바보처럼요.




일본군과  싸우는  도중에,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제  쌍둥이  언니를  보았어요.

미츠코.  우리의  타켓인  강인국의  딸이요.

미츠코를  멍하게  보다가  왼쪽  팔에  총알이  박혔어요.

그렇게  정신을  잃었고,  눈을  떠보니  하와이  피스톨과  함께  헌병대로  이송중이더라구요.

그  때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제  더  이상  대장님을  못  보는건가  '  라는  생각이요.




하지만  하와이  피스톨  덕분에  살았고,  병원으로  가  총알을  빼냈어요.

당분간  왼팔을  쓰지말라고  했지만,  그게  되나요?  난  독립군인데  말이죠.

그리고  병원에서  난  하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와이  피스톨에게서요.  그  때  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거짓이구나,  라고.




집에서  목에  묻은  피를  닦다  미츠코를  만났어요.

서투르게  잡은  칼로  날  협박하고  있었지만  두렵지  않았죠.

그녀는  사람을  죽이는  법을  모르니까요.

그녀와  대화를  나누다  누군가가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를  들었어요.

미츠코,  나의  언니는  날  숨겼고  대신  그  사람을  반겼죠.

그리고  그  사람,  강인국은  언니를  죽였고요.

언니의  죽음을  본  난  숨을  죽였어요,  왜냐면  그  사람  옆에는.




"  이렇게  하시죠.  이  여자는  강인국  사장님을  암살하기  위해  다시  접근했고,  체포  도중에  불행하게  사살된걸로.  "




라고  차갑게  말하는  대장,  아니  당신이  있었으니까요.

결국  하와이  피스톨의  말은  맞았던거예요.

나와  황덕삼,  속사포  동지를  죽이라고  의뢰한  사람은  당신이란  것을요.

병신같이  부정하고  있었던  것  뿐,  난  사실  인정하고  있던  것도요.

난  창문을  열고  그  자리를  벗어났어요.

그리고  날  대신해  죽은  언니  행새를  하기  시작했죠.

결혼식날만을  기다리면서요.
















결혼식  당일날,  웨딩드레스를  입고  강인국의  손을  잡고  있었어요.

강인국은  무슨  생각을  하냐  물었고,  난  왜  만주에서  온  언니를  죽였냐며  물었어요.

강인국은  떨리는  눈으로  날  바라보았고,  신부  입장이라는  말에  천천히  앞으로  향했어요.

그러다  일본  제복을  입고  있는  당신을  보았죠.

그렇게  아끼던  명우오빠와  성훈오빠를  죽인  당신을요.

당신은  호위로  온  하와이  피스톨을  데리고  사라졌고,

강인국과  카와구치가  인사를  신호로  전쟁은  시작했어요.




나의  손에  의해  카와구치는  죽었고,  나의  아버지.  강인국도  죽었죠.

사실  강인국은  하와이  피스톨이  죽였어요.

아버지가  날  죽이려  하더라구요.

그렇게  식장의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서둘러  속사포  동지에게  가보았지만

당신이  쏜  총에  의해  피를  흘리고,  무너지고  있더라구요.

결국엔  쿵,  하고  무너져버렸고  나와  하와이  피스톨은  카와구치군을  데리고  내려갔어요.

난  사실  독립군  김여주인데  당신은  날  미츠코로  알고  있었죠.

신랑과  신부가  납치되었다ㅡ라는  말을  했으니.




듣고  있어요?  그럼  다행이네요,  아직까지  듣고  있다니.

당신이  찾아가  자결해버린,  마담의  가게로  우린  향했어요.

그곳엔  당신의  생각처럼  비밀통로가  있었거든요.

하와이  피스톨과  영감은  그  곳으로  향했고,  난  밖으로  나왔어요.

당신은  날  부축해주었고,  차는  집으로  향했죠.

운전사를  죽이고  차를  돌려  일본군들을  죽이고  죽였지만,

결국  이렇게  잡혔네요. 




왜  날  그런  눈으로  쳐다보는거예요.

당신은  나를  죽이려  했잖아요.

나의  목숨을  일본에게  주었잖아요.

그런데,  왜,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고  있어요.




"  내려  "




벌써  헌병대에  도착했나봐요.

난  온갖  고문을  당하겠네요.

아아ㅡ  오랜만에  보네요,  그  표정.  대장님의  착잡하다는  표정.

미간은  잔뜩  지푸려지고,  입꼬리는  내려가고  눈꼬리조차  내려가는  그  표정이요.




"  빨리 빨리 움직여  "




그거  알아요?  대장님이  긴  머리가  좋다고  해서  여태까지  열심히  길러온거.

처음  만난  순간부터,  내가  대장님한테  반했단  것도  알아요?

난  대장님이  내  머리를  쓰담거릴  때가  제일  좋았어요.

아니  그냥,  그냥  대장님과  함께  있을  때가  제일  좋아요.




너무  미안해하지  말아요.

사실  경성으로  가고싶다고  하는  날  계속  무시한  이유를  알고  있었어요.

당신은  밀정이고,  경성작전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죽여야했죠.

그래서  날  보내지  않으려고  했지만  김구  선생님이  날  지목했고,

나  또한  경성작전에  참여를  원한다고  했죠.




사방에서  온갖  신음소리와  욕설이  들려와요.

그  중엔,  당신의  목소리도  있네요.

고문을  당하는  이  순간에도,  밤마다  그리워하던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난  괜찮아요.




오늘도  평소처럼  아픈  몸을  끙끙거리며  잠에서  깨어났어요.

그래봤자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요.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니  내  얼굴이  내  것이  아니더라구요.




"  끌고  가  "




긴  시간동안  어두운  곳에  있으니  밖이  이렇게  환하게  보이네요.

오늘따라  사람이  더  많네요.  경성이  이렇게  사람이  많았구나.




"  사격  준비!  "




저  멀리서  나  보고  있는거,  맞죠?

우리  첫만남  기억나요?

내가  대장님  아저씨라고  불렀잖아요.

아저씨ㅡ  아저씨  거리면서.  그  때  아저씨  아니라고  발끈했었는데.

있잖아요,  아저씨.

우리  다음  생에는  같이  국수  먹어요.

꼭  잔치국수로요.




"  사격!  "




안녕,  대장님.
















***






이해가  잘  안가시는  독자분들이  계실까  봐  설명을  해드릴게요.  염석진  대장과의  첫  만남때부터,  여주는  대장을  '  아저씨  '  라고  칭했었죠. 

그러다  몇년동안  작전을  수행하며  아저씨에서  대장님,  이라고  바꾸었고  

염석진  대장이  밀정을  하는  것을  알게되지만  김구  선생과  동료들에게  사실을  숨기죠.  

'  경성  '  에서  하는  작전들은  모두  일본  간부들을  죽이는  작전이라 

 밀정을  하던  염석진은  작전에  참여한  사람들을  죽여야  해요. 

 때문에  경성작전에  참여를  원하던  여주의  의견을  무시한거구요.  

그러다  이번  경성작전에  김구선생이  직접  여주를  참여시키라고  명합니다. 

 죽이고  싶지  않지만  명을  따라야하는  염석진은  여주가  제일  좋아하는  국수를  사줘요.  

혹시나  하며  여주에게  가장  참여하고  싶은  작전이  무엇이냐, 

 물었지만  여주는  경성이라  외칩니다.  

결국  여주를  경성작전에  참여시킨  염석진은  평소처럼  정보를  넘기고,  

하와이  피스톨에게  의뢰를  하죠.

 하지만  하와이  피스톨은  여주를  살려주었고, 

 강인국에  의해  한번  더  죽을  위기를  처했지만  미츠코에  의해  살죠. 

 ( 하와이  피스톨은  여주에게  의뢰인을  알려주었지만,  아니라고  부정하였어요.  

밀정사실은  알았지만  의뢰사실은  몰랐던거죠) 

 그렇게  영화  내용처럼  결혼식장에서  전쟁을 치루었고,  속사포  동지는  죽고.  

아네모네로  도망치다  하와이  피스톨이  내보내  집으로  가는  차를  타죠. 

 하지만  자신을  살려주고  도와준  하와이  피스톨이  죽게  내버려  둘  순  없던  여주는 

 운전사를  죽이고  차를 돌려  일본군들을  죽이지만  체포되어  온갖  고문을  다  당해요. 

 아무것도  불지않는  여주를  더  이상  살릴  이유가  없어  결국  처형을  하게  됩니다.  

그런  결정을  막지  못하는  염석진은  결국  멀리서  사형대에  오른  여주를  바라보고, 

 그런  염석진을  바라보던  여주는  말하죠.

'  우리  다음  생에는  같이  국수  먹어요.  꼭  잔치국수로요.  '

라구요.  잔치국수는  결혼을  의미해요.  즉  다음생에는  결혼하자,  라는  여주의  프러포즈입니다

 그니까  결론은  서로를  좋아했지만  이루어지지  못하고  여주가  죽은  이야기ㅠㅠㅠㅠㅠㅠ  (찌통)


'  미 라 보,  그  '  는  번외가  없지만,

'  안녕,  대장님  ' 은  있을  예정이예요.  번외는  내일  찾아뵙도록  할게요

그럼  뿅




p.s.  댓글  다시고  포인트  받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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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디선가 지켜보고 잇엇겟져ㅠㅠ
새드로 끝나서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
번외편이 기다려져요♥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ㅠㅠㅠㅠㅠ저는 사실 새드덕후입니다ㅠㅜㅜㅠㅠㅜ내일 번외편으로 올게요♥!
8년 전
독자2
ㅠㅜㅠㅠㅠㅠㅠ아 새드는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여ㅠㅠㅠㅠㅠ아 내마음아ㅠㅠㅠㅠㅠ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사실 이런 아련아련미가 넘치는 새드덕후라 새드엔딩인 글들이 몇개 더 나올거예요ㅜㅠㅠ내일 번외로 올게요♥!
8년 전
비회원211.6
헐... 이런 엔딩이 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새드엔딩도 나름 매력이 있 ㅠㅠㅠㅠㅠ는 ㅠㅠㅠ데ㅠㅠㅠ 마지막 혼자 생각하는 부분이 너무 슬펐어요...힝 글 참 잘쓰셔요 진짜 미라보 그도 그렇고 ㅠㅠ 작가님 응원해요!♡!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어머 세상에 미라보, 그에서도 응원해주신 우리 비회원분이시네요ㅠㅠㅠㅠㅠ
혼자 생각하는 부분이 전 제일 좋더라구요 가장 생각이 먼저 난 대사라ㅠㅠ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
너무 마음이 아파요 여주 너무 슬프네요ㅠㅠ미라보, 그 도 잘 읽었어요 잘 읽고갑니다 사랑해욤 자까님!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여기 또 미라보, 그 독자분이 계시네요! 크으 저도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하아..새드앤딩이라서너무감명깊게봐서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정재씨의매력에또빠져들도갑니다 좋은글 감사해요 쓰니님♥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우리 정재아저씨의 매력에 푹 빠지세요!
좋은글이라니 칭찬 감사합니다ㅎㅎㅎㅎ♥

8년 전
독자5
으엉ㅜㅜ처형당하게 할수밖에 없던 아저씨 마음은 얼마나 착잡했을까요ㅜㅜ 미라보, 그부터 안녕, 대장님까지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아이고 감사합니다ㅜㅠㅠ모든 작품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
와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내용 넘좋이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렇게 좋은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아이고 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ㅜㅠㅜㅠ좋아해주셔서 다행이네요♥
8년 전
독자7
새드라니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이찡합니다 차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아이고ㅜ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봤습니다
8년 전
우 리 아 저 씨
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ㅜㅜㅠ
8년 전
비회원226.104
와진짜너무울엇어요ㅠㅠ이런얘기도 너무괜찮네여ㅠㅠㅠ최고다진짜ㅠㅠㅠ
8년 전
독자9
석진아짜찌 번외도 보고 댓글다는데 ㅜㅜ 잔치국수 꼭 먹길바래요 ㅜㅜㅜㅜ 작가님 감사핮니당 !!
8년 전
독자10
새드로 끝나게 되서 아쉽네요ㅠㅠ 대장님이 옥윤이 데리고 사는 것도 기대했는데 역시나...
8년 전
독자11
ㅠㅠㅠㅠ새드라니ㅠㅠㅠㅠㅠ 찌통..ㅠㅠㅠ염석진..왜그랬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이런 좋은글을 왜 지금봤을까요ㅜ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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