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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슙민] OH MY BABY (임신물 주의) 1, 2, 3, 4 - 1 | 인스티즈





01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거리던 지민이 결국 자리에서 일어남. 이씨... 아, 예쁜 말. 왜 잠이 안 오지... 옆에서 자고 있는 윤기가 깰까 봐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꿍얼거리는 지민이 윤기가 일어날까 또 슬금슬금 움직여서 바닥에 발을 내림. 침대 끄트머리에 앉아 배 슥슥 문지르고 있는데 갑자기 수박이 너무 먹고 싶음. 그런데도 윤기를 깨울 생각은 절대 안 함.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 걸 아니까 깨우기가 힘듦. 그래서 윤기 자는 거 한번 보고 고개 돌려서 한숨 한 번 푹 쉼.



















왜 안 자.

아, 깜짝이야!

놀랐어? 이리 와 봐.



















안 자고 있었던 건지, 아님 방금 눈을 뜬 건지는 모르겠음. 눈 비비면서 일어난 거 보면 후자가 맞는 것 같음. 지민이가 놀라서 몸 부들부들 떠니까 윤기가 걱정 됐는지 지민이 자기 자리 옆으로 끌어당겨서 배 살살 만져줌. 그러면서도 지민이한테 한 번 더 물음. 왜 안 자, 어디 아파? 하면서 머리도 짚어봄. 지민이가 아니라고 손 휙휙 저으니까 윤기가 입 꾹 다물고 머리 굴리더니 엄마가 임신하면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진다고 한 게 생각나서 아, 하고 너 뭐 먹고 싶지. 했음. 그거 듣고 아니, 아닌데... 진짜 아닌데... 하다가 윤기가 지민이 눈 빤히 쳐다보니까 나 수박... 하고 말함. 말하고 나서 입술 꼬옥 물고 있는 거 윤기가 손으로 툭툭 건들이니까 아, 하고 입술 놨으면 좋겠다. 그거 본 윤기는 침대에서 내려오면서 붕 뜬 머리 대충 손으로 슥슥 문지르고 겉옷 하나 챙겨입음.


지민이는 그거 보고 눈 똥그랗게 뜨면서 지금 나가게? 이따 출근도 해야되잖아, 나 그냥 내일 사다주면 되는데... 하고 손만 꼬물꼬물 움직임. 그거 본 윤기는 지민이 머리 살살 쓰다듬어준 다음에 금방 다녀올게, 함. 윤기가 나가려고 몸 돌리니까 지민이가 손목 잡아서 돌려세움. 잠깐, 잠깐만. 나두 같이 가. 하고 지민이가 자리에서 급하게 일어남. 윤기가 급하게 일어나서 비틀 거리는 지민이 안다시피 부축해서 제대로 일으켜줌. 그리고 자기 가디건 하나 꺼내와서 입혀줌. 여름이긴 해도 새벽에는 추우니까. 윤기도 몸이 큰 편은 아닌데 지민이가 워낙 작아서 소매가 좀 남음. 윤기가 보고 웃으면서 소매 끝 접어주니까 지민이는 또 설레고 부끄럽고 해서 얼굴 빨개지고.


윤기가 손 내밀면서 손, 하니까 지민이는 그거 찰떡같이 알아듣고 윤기 손 꼭 잡고 윤기 쫄래쫄래 뒤따라감. 근데 윤기가 좀 걸음이 빨라서 지민이가 따라가기 버거워함. 지민이가 힘들어서 잡은 손 좀 잡아당기니까 아무 것도 모르고 가던 윤기가 뒤 돌아보고 그제서야 걸음 좀 늦춤. 지민이도 편하게 걸을 수 있을 만큼. 한참 걷는데 저 멀리 과일 가게가 닫힌 게 보임. 윤기가 아, 이런 ㅆ... 욕 하려다 옆에 지민이 있는 게 생각나서 입 다뭄. 지민이도 문 닫힌 거 확인하고 나서 윤기랑 맞잡은 손 흔들 거리면서  우리 애기가 엄마 아빠 데이트 하라고 그랬나 보다, 그치. 하고 눈 휘어져라 웃는데 그게 그렇게 예쁨. 윤기가 수박은. 지금 안 먹어도 돼? 물으니까 지민이가 고개 끄덕이면서 나 이따가 퇴근할 때 사다 줘. 하는데도 윤기 표정이 풀리지가 않음. 지민이가 그거 보고 잡고 있던 손 깍지 끼니까 윤기가 지민이 내려다보고 픽 웃음.


집으로 돌아가면서 지민이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함. 이따 출근해야되는데 피곤해서 어떡해요... 혼나는 거 아니야, 졸아서? 하니까 윤기가 아무렇지도 않음. 나한테 뭐라 할 수 있는 사람 없어, 사장이면 몰라도. 능력있는 남자 민윤기가 보거 싶다. 윤기가 그렇게 말해도 지민이는 걱정스러움. 가서 조금이라도 자고 나가. 나갈 깨 나 좀 깨워주고, 왜 매일 깨우지도 않고 나가. 하면서 툴툴댐. 윤기는 꿀 떨어지는 눈으로 지민이 보면서 말함.













너 밤마다 배 아파서 앓는 거 뻔히 아는데 어떻게 그래.

... 다 알고 있었어? 나 형 깰까 봐 거실에 나가있고 그랬는데.

다 알지. 내 사람 일인데, 왜 몰라.















그 말에 지민이 얼굴이 또 빨개짐. 고개 숙이고 부끄러워하니까 윤기가 어깨 감싸고 토닥토닥 해줌. 나중에 애 낳고 나면 애기랑 같이 배웅 해줘, 그 때는 깨우지 말래도 깨울 거야. 하니까 지민이가 배시시 웃으면서 고개 끄덕임. 윤기가 다정하게 등 쓸어주니까 지민이가 좀 울컥하는 게 있나 봄. 원래 임신하면 감정 기복이 좀, 심해지는 게 있으니까. 그렇다고 울기는 싫어서 눈 비비면서 눈물을 참음. 그걸 또 어떻게 알아챘는지 몸 돌려서 지민이 안고 등 쓸어줌. 지민이 울음 터져서 끅끅 대니까 윤기가 괜찮아, 괜찮아. 힘들었지. 귓가에 속삭여줌.















내가, 흐, 아저씨 힘들게 하는, 끅,

쉿,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네가 왜 날 힘들게 해.

그래도... 
















지민이가 끅끅대면서도 말 이어나가니까 윤기가 고개 숙여서 지민이 입에다 짧게 입 맞춤. 자꾸 못난 말 하지, 혼나. 하는 말은 덤으로. 계속 토닥거리니까 지민이 울음도 잦아듦. 율고 났더니 창피했는지 얼굴을 못 듬. 윤기가 눈물 다 닦아주고 다시 집으로 향함. 피곤하겠다, 가서 좀 자. 나는 괜찮은데, 출근 어떡해요... 나 회사 때려치고 너랑 있을까? 아, 무슨 소리예요! 알았어, 때리지 마 인마. 





02



시간이 많이 지나서 지민이 배가 조금 볼록해짐. 움직이는 게 불편해질 정도로. 이 쯤 되니까 윤기가 안절부절 못함. 그러면서도 그걸 티내지는 않음. 그냥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주기만 함. 원래 야근도 자주 하고 회식에는 잘 안 빠지던 윤기가 야근은 절대 안 하고 회식도 슬금슬금 빠지면 말 다 했음.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지민이도 많이 힘듦. 남자 몸으로 임신을 하니까 힘든 게 당연함. 병원에서도 남자가 임신 하면 아이가 유산될 확률도 높고, 산모 몸이 많이 힘들 거라고 그랬음. 아이가 자리를 잡으면서 장기를 누르니까 먹은 것도 다 게워내게 되고. 지민이가 밥 먹다 말고 일어나서 화장실로 뛰어가니까 윤기도 놀란 가슴 달래면서 지민이 따라 화장실로 향함. 조그마한 애가 무릎 꿇고 변기 부여잡고 게워낼 것도 없는 속 게워내는데 마음이 너무 아픔. 아니, 그냥 너무 미안한 거임. 지민이가 변기 커버 닫고 후, 심호흡 한 다음에 일어나서 뒤 도는데 윤기가 있으니까 놀라서 뒷걸음질 침.


봐, 봤어요? 아무리 부부라도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건 당연하잖슴. 윤기랑 눈 마주친 지민이가 입술 꼭 깨물고 고개를 숙임. 그거 본 윤기가 다가가서 입술 깨문 거 하지 말라고 빼준 다음에 세면대 잡고 부들거리는 지민이 데리고 침실로 향함. 언제부터 이랬어, 하고 물으니까 지민이가 우물쭈물 말을 못함. 며칠 전부터 계속 이랬는데 윤기한테는 말을 못했음. 안 그래도 미안해하고 있는 거 다 아는데, 더 힘들게 할까 봐. 윤기는 그게 마음에 안 드는 거임, 모든 걸 다 지민이가 짊어지려고 하니까.


지민이한테 화는 못내고 한숨 푹 쉬더니 너한테 화내는 거 아니야, 알지. 하고 침대에 누워있는 지민이 옆에 누움. 지민이는 이제 몸이 무거우니까 한 쪽으로 돌아 눕지도 못함. 원래 왼쪽 보고 새우처럼 몸 말고 누워서 자는 게 버릇인데. 정면으로 천장 보고 누워서 얼굴은 윤기 쪽으로 돌리니까 윤기가 흘러내린 지민이 머리 쓸어넘겨줌. 그렇게 서로 눈만 빤히 쳐다보다가 윤기 머리 속에 뭐 하나가 생각이 남. 산부인과 같이 갔을 때 지민이 데리고 나오는 윤기 불러서 의사 선생님이 몇 개 일러줬었음. 남자 임산부라 많이 힘들 테니까, 잘 챙겨 주라고. 배 마사지도 해 줘야 한다고 했었음. 마사지 젤도 챙겨주면서.


윤기가 말도 없이 갑자기 옷을 올리니까 지민이가 놀라서 몸을 일으킴. 몸이 무거워서 다 일으킨 것도 아니고 슬쩍, 상체만 든 정도. 지민이가 놀라서 쳐다보니까 윤기가 저번에 의사 선생님이 너 배 아프면 마사지 해주라고 하셨어. 하면서 옆에 있는 서랍에서 젤을 꺼내듦.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쭉 짜더니 지민이 배에 훅 바름. 흐, 아, 차가워. 마사지, 뭐 이런 건 처음 해보는 윤기가 어떻게 하는지 알리가 없음. 차갑다는 말에 멈칫, 하더니 이내 슥슥 배 위에 펴바름. 지민이는 윤기가 마사지 해주려는 걸 아니까 말도 못하고 움찔움찔. 윤기가 어설픈 솜씨로 배 문질문질 해줬더니 이제 슬슬 젤도 차가움이 사라짐. 처음에는 어설프다 싶었는데 하다 보니 좀 뭉친 것도 풀리는 것 같고 아프던 배도 괜찮아지는 것 같음. 나중에 왜 그렇게 살살 했냐고 물어보니까 세게 누르면 애기가 눌릴 것 같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3



이제 9개월이 다 되어가서 지민이 배가 많이 나옴. 그러다 보니까 몸을 잘 가누지도 못하고, 진짜 뭘 할 수가 없음. 자다가 깼는데 새벽임. 윤기는 옆에서 색색 자고 있고. 멍하니 윤기 자고 있는 거 보는데 갑자기 내가 언제 씻었더라, 하는 생각이 듦. 몸을 혼자서 가눌 수가 없으니까 윤기가 씻겨주는 거 아니면 씻을 수가 없음. 그 생각 들자마자 낑낑 거리면서 침대에서 내려오더니 윤기가 잠든 걸 확인하고 화장실로 향함. 문 닫고 들어와서 거울로 자기 모습 확인하더니 울상이 됨. 나 아까 이러고 형이랑 뽀뽀한 거야...? 아, 어떡해. 하더니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안절부절함. 일단 세수부터... 하고 물을 틀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림. 놀라서 쳐다보니까 갑자기 불빛이 눈에 들어와서 그런지 눈 찌푸리면서 서 있는 윤기가 보임. 

















뭐 해, 여기서.

아니... 나, 그.

거짓말 하지 말고.

















지민이가 입술 잘근잘근 씹으면서 변명거리 찾는데 윤기가 거짓말 치지 말고, 하면서 그걸 막음. 결국 지민이가 씻으려고... 하면서 말 끝 흐리니까 윤기가 잠깐 있어, 라고 말하고 나서 문 연 상태로 밖으로 나가 버림. 지민이가 상황파악이 안 되니까 형, 형아...? 하고 부르다가 허리가 아픈지 욕조에 걸터 앉음. 좀 있었더니 윤기가 웬 의자를 하나 들고 옴. 형, 의자는 왜... 궁금증이 가득한 얼굴로 쳐다보니까 윤기가 의자 내려놓고 지민이를 거기다 앉힘. 지민이가 등받이에다가 등 기대니까 윤기가 수건에 물 적셔서 지민이 얼굴 닦아줌. 정신 없는 와중에도, 물 온도 확인하고 따뜻한 물로. 


얼굴 깨끗하게 닦아주고 나서 수건 한 쪽에 치워두더니 지민이더러 편하게 기대라 하고 윤기가 손으로 뒷목 받쳐줌. 샤워기 가져와서 지민이 머리카락에 물 묻히고 나서 샴푸질도 해 줌. 따뜻한 물로 씻어주는데 갑자기 잠이 쏟아짐. 임신하면 잠도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니까. 그렇게 지민이가 씻다가 잠들었는데도 윤기가 마지막 남은 거품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더니 수건 하나 자기 어깨에 걸고 지민이 공주님 안기로 침대로 데려 감. 누워 있는 지민이 머리 살짝 들어서 베개에 수건 깔아주고 옆에 누워서 지민이 얼굴만 한참을 봄. 임신하면 원래 살이 찐다는데, 오히려 점점 빠지는 것 같은 지민이 보니까 눈물 나려고 함. 윤기가 후... 한숨 쉬면서 천장 올려다 보고 눈물 참는데 지민이가 깬 건지 윤기 손 슬쩍 잡아줌. 윤기가 지민이 손 꽉 잡으니까 지민이가 헤, 하면서 웃음.


좀 잘 자나 싶더니 지민이가 눈을 뜸. 배가 고픈 건지 배 슥슥 쓸고 있음. 윤기가 잠귀가 되게 밝음. 잠든지 얼마 안 되기도 해서 그런지 지민이 뒤척이는 거 듣고 윤기도 다시 기상. 윤기가 지민이한테 왜, 하니까 지민이가 아냐 그냥 잠이 안 와서. 하고 다시 재우려고 함. 아까도 자던 거 깨워서 씻겨주기까지 했는데 뭘 더 시키는 게 미안함. 눈치 빠른 윤기가 속을리가 있나. 뭐 먹고 싶은데, 하고 물으니까 지민이도 이제 순순히 얘기 함. 나 딸기... 윤기가 바로 몸 일으켜서 나가려고 하니까 지민이가 형, 아니, 지금 딸기 나올 시기 아닌데... 하니까 지민이 머리 슥슥 쓰다듬더니 누워있어, 금방 올게. 하고 나가버림.


지민이는 괜한 걸음 할까 봐 윤기 걱정에 편히 누워있지를 못함. 집 앞 과일 가게에 간 거면 오고도 남을 시간인데, 윤기는 올 기미가 안 보임. 애타서 전화 해볼까, 하고 핸드폰을 들었는데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림. 지민이가 침대 내려와서 방 밖으로 나가니까 상자 5개 정도를 품에 안고 들어오는 윤기가 보임. 이게 다 뭐야, 하면서 상자 두 개 받아드니까 윤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케이크, 라고 말함. 그니까 이걸 왜...? 하는 눈으로 쳐다보니까 말 없이 상자를 열고 케이크를 꺼냄. 꺼낸 케이크 위에 딸기 다섯 개가 올려져 있음. 그제서야 지민이가 설마 이거 사려고 주변 케잌점 다 돈 거야? 미쳤, 아니. 힘들게 왜 그랬어... 하면서 윤기 쳐다보니까 윤기 이마에 맺힌 땀이 보임. 그거 닦아주니까 윤기가 웃으면서 말함. 우리 수박이 나오면 혼나야겠네, 엄마 힘들게 먹고 싶다는 게 많아. 내가 힘든 게 아니라 형이 힘든 거지...  


뭐가 힘들어, 내가. 

아 몰라. 어, 형. 나 방금, 그, 수박이가 나 찼어. 나 이거 처음 느껴 봐... 아빠한테 고맙다고 하는 건가 봐. 

엄마한테 고마워하라고 해.

아, 내가 뭘 했다고. 

이렇게 예쁜 애 뱃 속에 있지, 너도 예쁘지. 내가 제일 행복할걸 지금은.



그렇게 또 해피엔딩인 슙민.





04



형아, 우리 수박이는 밤에 울지도 않고 진짜 예쁜 것 같아. 그치. 엄마 아빠 힘들게도 안 하고.

어... 맞아, 내새끼라 그렇지 뭐.



그렇게 말하는 윤기 눈이 퀭함. 그러면서도 애기 안아들고 우르르르 까꿍 하고 있는 지민이 보는 눈은 꿀이 떨어지고.


옆에서 뒤척거리는 소리에 지민이가 잠에서 깸. 깨긴 했는데 아직 잠에 취해서 눈을 뜨지는 못함. 눈은 여전히 감은 상태로 가만히 누워있는데 옆에 있는 애기 침대에서 애가 칭얼거리는 소리가 들림. 평소에 잘 울지도 않고 잘 자던 수박이라서 무슨 일이 있나, 하고 눈 떴는데 지민이보다 빠르게 일어나서 애기 침대에 다가서는 윤기가 보임. 야근까지 하고 와서 피곤할 텐데도 재빨리 수박이를 안아드는 모습이 능숙함.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애기 안을 때 완전 굳어서는 잘 만지지도 못하던 윤기가 저렇게 안아드는 거 보니까 기분이 묘함. 그러다가도 지민이는 잠이 쏟아져서 그대로 잠에 듦.


실은 수박이가 밤마다 안 칭얼거리고 잠을 잘 자는 건 아님. 지민이가 애 우는 소리 듣고 깨기 전에 윤기가 안아들고 다른 방에 가서 재워서 그렇지. 그래서 날이 갈수록 피곤이 쌓이는 건 윤기임. 임신 하고나서 살이 빠졌던 지민이는 다시 살이 올라서 포동포동 해짐. 막 똥똥해진 건 아니고 귀엽게 포동포동. 그리고 살이 점점 빠지는 윤기를 걱정함, 빠질 살도 없는 사람이 점점 말라가니까. 형 어디 아파? 걱정스럽게 물어도 윤기는 고개 저으면서 아니야, 됐어. 하면서 말을 안 하고.


그러다 또 낮잠을 많이 잔 지민이는 밤에 살짝 깸. 잠이 안 와서 이불 꼭 잡고 눈만 감고 있는데 그 때 수박이가 깬 건지 칭얼거리기 시작함. 지민이가 놀라서 입 꼭 깨물어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데 윤기가 눈 반쯤 감고 일어나서 수박이 안아들고 거실로 나감. 오늘따라 수박이가 잠에 잘 안 듦. 안아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계속 칭얼거림. 윤기가 수박이 등 토닥이면서 잔뜩 갈라진 목소리로 한마디 함. 인마, 너 엄마 깨면 어쩌려고 이래. 하니까 알아들은 건지, 뭔지 울음소리가 뚝 그침. 그제서야 윤기가 한숨 내쉬고 방 안으로 들어와서 애기 침대에 눕힘. 수박이 눈 감고 잠든 것까지 확인하고 나서 다시 침대에 누움.


지민이는 그제서야 윤기가 밤마다 이렇게 애기 재우고, 달래고 한 걸 알아차림. 그게 너무 미안한 거임. 자기는 하루 종일 집에서 쉬는데,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다 온 윤기가 이렇게 배려해준 걸 알고 나니까. 겨우 잠든 윤기 깰까 봐 입 틀어막고 눈물만 흘리는데 윤기가 지민이를 안아줌. 지민이는 윤기 반대 쪽 보고 누워있어서 윤기 얼굴은 안 보여서 표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잔뜩 일그러져 있을 게 분명함. 연애할 때부터 지민이가 우는 건 미치도록 싫어한 윤기니까. 그걸 아는 지민이는 울음 그치려고 끅끅 대는데 마음대로 안 됨. 한 번 눈물 터지니까 멈출 수가 없음. 그런 지민이 계속 토닥거리면서 귓가에 속삭여줌. 고마워, 미안해, 수고했어. 하면서. 그렇게 뜬 눈으로 밤을 샘, 그 둘은. 사이에 말은 오가지 않았지만 둘 다 서로 마음은 다 알 거임.





05



수박이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고 한 예정일이 점점 가까워질 수록 마음이 심란한 윤기임. 주변에 있는 형들이나 사람들한테 많이 물어봤었음. 아내랑 같이 들어갔었냐고, 수술실을. 아이를 낳는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님. 몇 시간을 고통 속에서 버텨야하는데 그 모습이 마냥 예쁠리가 없음. 아이가 나오는 그 과정도 생각보다 많이... 그렇다고 했음. 그래서 산모랑 같이 수술실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빠들도 꽤 있음. 의사 선생님도 비위가 약하면 같이 들어가는 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그랬고. 그걸 들은 지민이도 윤기가 비위 약한 걸 아니까 나 혼자 들어가도 돼, 말하긴 했지만 아쉬워하는 표정을 감출 수는 없었음.


게다가 지민이가 자연분만을 하겠다고 고집을 피움. 남자 산모인지라 자연분만은 위험성이 더 높아짐. 윤기가 어느 정도 타이르면 알겠다고 뜻을 굽히던 지민이도 이 부분에서는 뜻을 굽히지 않음. 작고 여리던 아이가 의사 선생님 앞에서 저는 자연분만 꼭 할 거예요 하면서 강하게 주장하는데 얘가 이렇게 강한 아이였나 싶음. 자연분만은 더 힘들고 아프다는데 그 장소에 같이 못 있어준다는 생각 하니까 미칠 지경임. 그렇게 날은 지나고 지나서 예정일 일주일 전이 됨.





진짜 일주일밖에 안 남았어... 나 잘할 수 있겠지?

응, 잘할 수 있어.

어, 수박이가 발 굴렀어 또. 나 힘내라고 지금 그런 거지, 수박아?




지민이가 저렇게 물으니까 그렇다고 대답이나 하듯이 태동이 한 번 더 느껴짐. 윤기가 지민이 배 살살 쓸어주면서 지민이랑 눈 마주치고 웃으니까 지민이도 배시시 웃으면서 이불을 끌여당겨 덮음. 그리고 둘 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함.


자다가 지민이가 새벽 쯤에 이상한 기분에 깼음. 가만히 앉아있다가 배가 점점 더 아파오니까 당황해서 일단 이불을 들춤. 근데 아래 이불이 다 젖어있는 거임. 예정일은 일주일이나 더 남았는데 양수가 터져버린 거. 지민이 머리가 새하얘짐. 애가 잘못된 건가, 내가 잘못한 건가 하면서 이런 저럼 생각을 다 하는데 윤기가 지민이가 울먹거리니까 그제서야 깸. 일어나서 눈 비비다가 왜 안 자, 하는데 지민이가 부들부들 떠는 거 보고 놀라서 잠이 훅 깸. 이불 젖은 거 확인하자마자 차키 들고 지민이 안아듦. 옷 갈아입고 그럴 시간이 어디 있음. 집 문 열고 나왔는데 엘레베이터가 말썽임. 집은 3층인데 엘레베이터는 15층에 가있음. 


지민이 때문에 욕도 못 내뱉는 윤기가 입술만 깨물고 계단으로 뛰어내려감. 지민이가 무거울 텐데도 아무 말 없이 지민이 상태만 확인을 함. 애가 숨 헐떡거리니까 숨 쉬어, 박지민. 하면서 끊임없이 얘기함. 불안하니까, 잠깐이라도 얘기를 안 하면 애 숨이 넘어갈 것 같아서. 둘 다 이런 경험이 없으니까 불안해할 수밖에 없음. 지민이 조수석에 조심스레 태우고 차에 타서 무슨 정신으로 운전을 한 건지 기억이 안 남. 새벽이라 도로에 차도 별로 없어서 되는 대로 밟은 것 같음. 운전하다가 만약 양수가 예정일보다 일찍 터지면 병원에 연락을 하고 오라는 말이 생각이 남. 떨리는 손으로 주머니에 있는 폰 꺼내서 병원에 전화를 함. 네, ㅇㅇ 산부인과입니다. 라는 말이 들리는데 윤기가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몰라서 어... 그, 산모가... 하고 있으니까 지민이가 고통과 싸우는 와중에도 윤기 손을 잡아줌. 그제서야 아, 하고 산모가 양수가 터져서요. 네, 박지민이요. 하고 통화를 잘 끝냄. 과속 방지턱 있는 부분에서는 지민이 팔로 받치고 속도도 어느 정도 줄임. 그렇게 20분 거리에 있는 병원을 10분만에 도착을 함. 


도착 하니까 익숙한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들이 하얀 침대랑 같이 대기를 하고 있음. 일단 대충 차 앞에 세눠놓고 지민이 안아서 그 쪽으로 향함. 지민이는 바로 병실로 옮겨지고 윤기는 일단 보호자 서명을 위해 간호사 따라 다른 곳으로 감. 근데 산모인과에 가면 아이가 세상에 나올 때까지 혼자 있는 게 아님. 같은 병실에 6명 정도의 산모가 같이 진통을 겪음. 근데 지민이는 남자라, 여자들이 있는 곳에 갈 수가 없음. 딴 병실을 잡았는데 남자 산모가 별로 없어서 큰 병실에 지민이 혼자 덩그라니 있음. 진짜 처음 겪어보는 것 같은 아픔에 끙끙대다가도 주변을 보는데 아무도 없으니까 더 불안함. 이렇게 아기가 빨리 나오게 된 것도 다 남자인 자기 탓인 것 같아서. 괜히 눈물이 나올 것 같으니까 팔을 들어서 눈을 가림.


그리고 윤기가 보호자가 해야될 거 끝내고 지민이 부모님한테 연락을 한 뒤에 병실에 들어옴. 근데 아파하는 지민이 보면서 해줄 수 있는 게 손 잡아주고 그런 것들밖에 없는 게 너무 답답함. 지민이가 욕이라도 하면서 아프다고,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윤기한테 아무 말 없이 끙끙대기만 함. 여자 산모실 지나올 때는 비명 소리까지 들렸돈 것 같은데. 안쓰러워서 흘러내린 머리도 쓸어넘겨주고 있는데 부모님이 오심. 아가, 아가. 하면서 침대 쪽으로 달려오시는 부모님 위해서 윤기가 옆으로 비키려고 손을 놨는데 지민이가 허공에 손을 휘저음. 잡아달라고, 가지 말라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많이 불안한가 봄. 윤기가 재빨리 손 다시 잡으니까 그 손 꽉 잡으면서 절대 안 놔줌. 그 고통을 아는 지민이 어머니는 눈물 흘리면서 아버님한테 기대고. 두 시간 정도 지나니까 간호사가 들어옴. 무통 주사 맞겠냐고 하는데 지민이가 고개를 저음. 무통 주사가 뭐냐면 고통을 못 느끼게 해주는 거임. 진통제 같은 거. 근데 그게 아이한테 안 좋음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음. 남자 산모한테는 더더욱. 그걸 들은 지민이는 안 맞겠다고 한 거임. 걱정 되는 부모님과 윤기 속은 타들어감.


고통 속에서 몇 시간이 더 지나고 간호사가 이 쯤이면 됐다고, 침대 밀고 수술실로 향함. 수술실 들어가기 전까지 지민이 손 잡고 있던 윤기한테 의사가 물음. 같이 들어가겠냐고. 윤기가 한참을 망설이다 입을 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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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독방에서보고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암호닉받아요? 받으시면 암호닉[민윤기내남편]로 신청이요!!!!!!!와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포인트의주인이되시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헐 암호닉이라니 암절부절 당연히 받지..요... 여기 존댓말 써야돼? 나는 독자들이랑 편하게 소통하고 싶은데 ;ㅅ; 신청 잘 받았슴당♡
8년 전
독자7
저도 잘몰라요.. 그래서 일단 존댓말써요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규칙 있는 거 아니니까 편하게 해♡♡
8년 전
독자2
드디어 오셨군요 사랑해요 신알신 해뒀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신알신 고마웡♡♡
8년 전
독자4
아 진짜 사랑해ㅠㅠㅠ 신알신 하고가ㅠㅠㅠ
8년 전
슙민러
신알신 고마워 ♡♡
8년 전
독자5
으으으ㅡ악ㅇ아락!!! 드디어ㅜㅜㅜㅜ 글잡으로 왔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스랑해ㅜㅜㅜㅜㅜ 신알신해따!
8년 전
슙민러
헤헤 글잡 왔더니 뭔가 더 열심히 해야될 거 같다 고마워 ♡♡
8년 전
독자6
너탄ㄴ진짜 싸랑ㅇ하는거 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구 가! 담편ㄴ기다리고 있으께ㅠㅠㅜㅠㅠㅜㅠㅜ ♡^♡
8년 전
슙민러
내가 더 사랑해 신알신 있으니까 편해지겠다 고마워♡♡
8년 전
독자8
아ㅏ아아아 암호닉! 난 '현' 으로 할게요 외자 ;ㅅ;! 흐흫 처음ㅁ암호닉 신청ㅇ해본다 (도키) 무튼ㄴ담펀 기다리구 있으껨 ♡ㅅ♡
8년 전
슙민러
헐 암호닉 신청 처음 하는 거야? 완전 영광... 헤헤 열심히 할게 암호닉 고마워!
8년 전
독자9
독방 금손!!!!!ㅜㅜ대박ㅜㅜ
8년 전
슙민러
안녕안녕! 힉 금손이라니... 그건 아니야 헤헤 잘 봐줘서 고마워♡
8년 전
독자10
왔어!!!!!!!!!!!!!!!!!!!!!!!!!!!!!!!!!!!!!!!!!!!!!!!!!!!!!!!!!!!!!!!!!!!!!!!! 드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한다 너탄 와우 사랑해 사랑한다 나의 암호닉은 [매미] 로 한다 맴맴!!!!!!!!!!!!!!!!!!
8년 전
슙민러
이크 깜짝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다 탄들 덕분에 글잡으로 넘어올 수 있었어♡♡ 매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암호닉 신청 고마워
8년 전
독자16
이제부터 너탄의 글마다 울어재끼겠다 맴맴 ㅠㅠㅠㅠㅠ 사랑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8년 전
슙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완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 하트하트
8년 전
독자11
독방보고 왔어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용♡♡
암호닉도 받아주니..??ㅠㅠㅠ받아준다면 [슙슙]으로해주라..♡♡♡♡♡

8년 전
슙민러
헐 당연히 받지 나 완전 과분한 사랑 받는 것 같아... 뭔가에 홀린 기분 8ㅅ8... 고마워♡♡
8년 전
독자12
헐 잠시만여 독방에서 보고왔는데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암호닉 받으시면 [설탕맛]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독방에서처럼 편하게 해도 돼 ♡♡ 암호닉 고마워 잘 받을게 다음 편도 열심히 써야겠다 사랑해!
8년 전
독자13
아 기다려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처음부터 읽어야지...♥
8년 전
슙민러
힉 이걸 다시...? 부끄럽다 나도 다시 읽고 이상하면 수정해야지 히히
8년 전
독자14
ㅇ엉엉ㅠㅠㅠㅠ두디어ㅠㅠㅠ나 탄소3이야!!암호닉 가능하면 [333] 으로 신청할게!!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헐 여기서 보니까 뭔가 반갑다 암호닉 신청 당연히 되지 고마워 ♡♡
8년 전
독자15
헐 이거 독방에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국 글잡으로 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탄소야 나 [딸기]로 암호명 신청해도 될까ㅠㅠㅠㅠㅠㅠ진짜 읽을 때 마다 취저야 으아ㅠㅠㅠㅠㅠ신알신도 해놓고 갈게 다음편...다음편이 시급하다 너탄 끊는 타이밍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탄들 덕분에 넘어왔는데 떨린다 반응 좋아서 심장도 떨리고 막 두근두근... 응 당연히 되지 암호닉 고마워 ♡♡ 신알신도 ♡♡ 헤헤 애타지? 애타지? (얄밉)
8년 전
독자17
헐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 글잡 갔다는 말 듣고 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이건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발림 암호닉[39윤기]로신청할게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누구야 그 탄 완전 칭찬 쓰담쓰담 너는 부둥부둥 ♡♡ 신청 고마워 다음 편에서 보자!
8년 전
독자18
야스!
8년 전
독자19
글잡에 들어오자마자 제일 위에 떠 있길래 들어와봤더니ㅠㅠㅠㅠㅠㅠ제가 고르는 눈이 있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픽을 찾고있었는데 잘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해도될까요?? [끼부림]으로요!! 신알신 하고 갑니다 작ㄱ가님~~
8년 전
슙민러
헤헤 내 뒤로 아무도 안 올린 걸 좋아해야겠다 편하게 말해도 돼 ♡♡ 암호닉 당연히 되지! 신청 고마워 하투하투
8년 전
독자22
웅웅ㅜ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릴게! 화이팅ㅠㅠㅠ
8년 전
슙민러
응응 열심히 써올게 고마워!
8년 전
독자20
세상에 독방에서 말한게 이거였군요ㅠㅜㅠㅠ 너무 재밌어요!! 조용히 신알신하고갑니당~!!
8년 전
슙민러
독방에서 이 글 퍼트리는 천사탄이 있나... 헤헤 고마워 ♡♡ 여기서는 편하게 말해도 돼 독자들이랑 편하게 소통하고 싶어 ;ㅅ;
8년 전
독자23
끄앙 알게쏘!! 히히 나 암호닉 신청하고싶은데 [카모마일]로 될까??
8년 전
슙민러
당연하지! 암호닉 신청 고마워 ♡♡ 카모마일 암호닉 예쁘다
8년 전
독자24
헿 고마웡♥
8년 전
슙민러
24에게
내가 더 ♡♡

8년 전
독자25
슙민러에게
아냐 내가 더ㅠㅠ 글 진짜 허니잼이여♥

8년 전
슙민러
25에게
내가 더 고맙지 ;ㅅ; 재밌다고 해줘서 고마워 ♡♡ 오늘 좋은 하루 보내!

8년 전
독자26
슙민러에게
응! 쓰니도 오늘 좋은하루~~

8년 전
독자21
제가ㅠㅠㅠ독방에서ㅠㅠㅠㅠ얼마나 발렸는지 진짜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암호닉 [에어컨]할게요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 갑니다♥
8년 전
슙민러
헤헤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 ♡♡ 암호닉도 고맙당 편하게 말해도 돼! 독방처럼 편하게 룰루랄라
8년 전
독자33
헐헐 그래ㅠㅠㅠ그러자ㅠㅠㅠㅠㅠ아무튼 너 탄 진짜 사랑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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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슙민러
헤헤 신알신 고마워 이제 곧 알림 띠링띠링 울릴 거야 암호닉도 고마워 ♡♡ 사랑해
8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임신물이라니 ㅠㅠㅠ 내가 이런거 좋아하는 지 또 어떻게 알고... ㅎㅎㅎㅎ 사랑합니다 신알신할게여 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임신물 한 번 보고싶었던 소재인데 아무도 안 써서 내가... 헤헤 마음대로 잘 안 된다 그래도 잘 봐줘서 고마워 ♡♡
8년 전
독자29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침침]으로 신청하고가ㅜㅜㅜ
8년 전
슙민러
오예 암호닉 받았당 신청 고맙고 잘 봐줘서 고마워 헤헤
8년 전
독자30
그래서 뭐라고 했는데ㅠㅠㅠㅠㅠ언제와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이제 곧 올릴 거야 신알신 했다면 알림도 띠링띠링... 헤헤
8년 전
비회원124.87
흥허그어흐긓겋그하거 더써주세요....하...
8년 전
슙민러
더 쓰고 있는데 잘 안 돼 (시무룩)
8년 전
독자31
저도 암호닉..[모니]로 신청하구가요...와ㅏㅏ 괘좋아 진짜ㅏ..
8년 전
슙민러
암호닉 고마워 ♡♡
8년 전
독자32
사랑해일단고백부터들어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 탄 맞져?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아 기다렸어요 많이... 신알신하고가여!
8년 전
슙민러
응응 그 탄 맞아 기다려줘서 고마워 신알신도 고맙고! 아 여기서도 편하게 해 독자들니랑 편하게 소통하고 싶어 ♡ㅅ♡
8년 전
독자34
기다리고 있었어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꼬맹이]로 신청하고 가요ㅠㅠ
8년 전
슙민러
기다려줘서 고마워 ♡♡♡ 암호닉도 잘 받을게!
8년 전
독자35
헐 진짜 글잡으로 왔구나 암호닉 [아콰]로! 윽 슙민 너무 발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 보고 있어요
8년 전
슙민러
헤헤 글잡 넘어왔더니 업뎃 하는 것도 떨린다 이따 하나 더 올릴게 ♡♡ 암호닉 고마워!
8년 전
독자36
헐 대박 글잡에 있구나ㅠㅠㅠ 신알신할게ㅠㅠㅠ 슙민 짱좋아ㅠㅠㅠㅠㅠㅠ 하앙 그래서 다음이 어떻게 된다구?
8년 전
슙민러
응응 글잡으로 넘어왔어 이제 곧 신알신 울릴 거야 예쁘게 봐 조... 나 너무 떨려 독방에 올릴 때는 이렇게 안 떨었는데 헤헤...
8년 전
독자37
아니 입을 엶에서 끝으시다니 정말 밀당을 잘 하시군요!ㅠㅠㅠㅠㅠㅠ 지민이 순산하기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정한 윤기도 발리댜냐ㅠ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끊음 밀당녀? 순산하겠지 우리 짐니... 응 아프면 내 마음도 아파 봐줘서 고마와 ♡
8년 전
독자38
임신물 좋아하시는건 또 어떻게.아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미있어요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봐줘서 고마워 ♡♡
8년 전
독자39
헐헐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 독방에서 버거 달려왔어영 너무젛아여ㅠㅠㅠㅠㅠㅠ 달달하고 달달하규ㅠ 슙민 다해먹어라ㅠㅠ
8년 전
슙민러
오아 독방의 힘은 대단한 거구나 봐줘서 고마워 금방 또 하나 올릴게 예쁘게 봐줘 ♡♡
8년 전
독자40
히엑 대박 슙민 대박 신알신 하구가영8ㅅ8
8년 전
슙민러
헤헤 그럼 이제 곧 신알신 울리겠다 고마워 ♡♡
8년 전
독자41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독방에서부터 계속 봤는데 완전좋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근데 암호닉이 뭐야?ㅜㅜㅜㅜㅡ
8년 전
슙민러
음 여기도 익명이니까 누가 누군지 알 수가 없잖아 그래서 만든 이름? 같은 거라고 하야하나 닉네임이라고 생각하면 돼 내 암호닉이 슙민러라고 하면 댓 달 때 슙민러예요 하고 댓 달면 누군지 다 알아볼 수 있으니까... 응 나는 그렇게 알고 있어
8년 전
독자54
아아ㅜㅜ그럼 저 암호닉[군쥬님]으로 할게요!!! 진짜진짜 잘보고 있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슙민러
암호닉 신청 고마워 ♡♡ 아 글구 여기서는 말 편하게 해도 돼!
8년 전
독자55
아아 응!!!!♡♡♡♡
8년 전
독자42
이!!!!!!!럴!!!!!!!!!수!!!!!!!!가!!!!!!!!!
대바이ㄱ잔슴.....신알신 신청함........암호닉사[상큼쓰]로
신청함니다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요

8년 전
슙민러
헤헤 암호닉 신청 고맙고 신알신도 고맙고 그냥 다 고마워 ♡♡ 곧 신알신 띠링띠링 울려볼게 사랑해!
8년 전
독자43
헐할헐 나도 이거 독방에서 봤따!!!!! 오오 신기해싱기해~~!!!!! 진짜진짜 재미또용 신알신하구가께영~~♡
8년 전
슙민러
앗 반가워 이렇게 찾아와주다니 ;ㅅ; 신알신도 고마워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슙민러
와 달려와주다니 감동... 고마워 ♡♡
8년 전
독자45
흐어어어ㅓㅓ어ㅓ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짐인아ㅠㅠㅠㅠㅠㅠ뉸기야ㅠㅠㅠㅠㅠ으ㅓ허러ㅓㅓ러ㅓ허허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마 뚝!
8년 전
독자46
으아아우유ㅠ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방에서보고왓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신알신하고간다 사랑해ㅠ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독방은 사랑이구나 아 나 4 - 2편 올렸는데 안 떠 혹시? 잘 봐줘서 고마워 ♡♡
8년 전
독자59
으앙 서치햇는데안나와...8ㅅ8...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독자60
헐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읽고와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쓰니 진짜 금손이구나(찡긋)아직 뒷이야기 많이 남았지..? 최대한 길게써줘.(협박)
8년 전
슙민러
60에게
금손이라니... 고마워라 ;ㅅ; 당연하지 쓸 에피소드가 한가득이야 방금 5화 올렸는데 봤어?

8년 전
독자61
슙민러에게
웅웅!!!!!당연히봤지!!!!!!쓰니 칼업뎃이라서 좋앟ㅎㅎㅎㅎㅎㅎ♡

8년 전
슙민러
61에게
봐줘서 고마워 ♡♡ 헤헤 내일이 개학이라 내일부터는 텀이 좀 길어질 것 같아서 마지막 주말에 열심히 업뎃 했어 좋게 봐줘서 진짜진짜 고마워 ;ㅅ;

8년 전
독자47
와...... 너탄 정말... 쩌는구나... 와 진짜.아침부터 설레고 갑니다ㅜㅜㅜㅜ.ㅜ 민윤기 다정한 것 좀 봐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슙민러
헤헤 봐줘서 고마워 그 다음 편도 올렸는데 안 떠? 민다정은 발림 포인트 ♡♡
8년 전
독자48
헐ㅠㅠㅠㅠㅠ 윤기 진짜 왜저렇게 다정해ㅠㅠㅠ그래서 윤기 같이 들어갔대?? 으아 이거 진짜 재미있다
8년 전
슙민러
헤헤 뒷편도 있지롱 같이 들어갔는디는 거기서!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
8년 전
독자49
안녕하세요 작가님!!!!!!!독방에서 추천받고왔는데 대박 ㅠㅠㅠㅠ 겁나 취저인듯여ㅠㅠ신알신하고가여~~~!!!
8년 전
슙민러
신알신이라니... 고마워 ♡♡ 아 그리구 여기서는 편하게 말해도 돼 나는 독자들이랑 편하게 가까이서 소통하고 싶어 이건 내 욕심인가 ;ㅅ; 봐줘서 고마워 ♡
8년 전
독자52
엉엉 ㅠㅠㅠ 암호닉 신청가능하면 찹쌀로 부탁할게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암호닉 신청 고마워♡♡
8년 전
비회원216.16
진짜 발림 갑이다ㅠㅠㅠㅠㅠ보는 내내 다정해서 죽는줄ㄹ 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다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할거야ㅠㅠㅠㅠㅠ[패패]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0
독방에서 어떤 탄소가 추천해줘서 보러 왛는데 진짜 대박이에요ㅜㅠ아 나 진짜 울뻔했어ㅠㅠ다정한 윤기 너무 좋고 여리고 순한 지민이 완전 찌통ㅠㅠ윤기 최소 벤츠남ㅠㅠ진짜 벤츠도 아니고 람보르기니남ㅠㅠ작가님 진짜 사랑합니다 뒷편 더 있겠죠? 여기서 끝이 아니겠죠? 신알신 하고 가겠습니다 사랑해요 ♡♡
8년 전
슙민러
헤헤 그 탄 누구야 뽀뽀해줘야지 강제 뽀뽀 쭈압쭈압 너도 이리 와 엉덩이 팡팡 잘 왔어 이렇게 성의 댓글 적어주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았지? 응 정답이야 헤헤... 여기서는 민다정이 발림 포인트 ♡♡ 람보르기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아까 전에 다음 화 업뎃 했는데 안 떠? 신알신도 고마워♡♡ 아 글구 여기서는 말 편하게 해도 돼 편하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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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슙민러
헤헤 글잡으로 가라고 해준 탄들 덕분에 넘어왔어 고마워♡♡ 암호닉도 고맙고 ♡♡ 앞으로 달고 길게 보자!
8년 전
독자53
독방에서 어떤 천사탄이 이 글 추천해줘서 읽으러 달려왔는데 안읽으면 완전 후회할뻔 ㅠㅠㅠㅠㅠ나 완전 설레서 심쿵사 ㅇ<-< 윤기가 지민이가 원하는거 말 안해도 딱 알고 다 해주는거 너무 멋있어ㅠㅠㅠㅠㅜㅜ엉엉 다음편도 읽으러 가야겠다 재밌게 읽었어!
8년 전
슙민러
헤헤 그 탄 엉덩이 팡팡 해줘야겠다 너도 이리 와 엉덩이 팡팡 ♡♡ 곧 나오겠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도 대단하고 안지 오래 된 사이라 그런 것도 있어나도 쓰면서 발림... 재밌게 읽어줘서 고마워 별 거 아닌 글에도 이렇게 길게 댓글을... ;ㅅ;
8년 전
독자5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머야완전다정다감해ㅠㅠㅠㅠ
8년 전
슙민러
헤헤 읽어줘서 고마워 ♡
8년 전
독자57
하ㅜㅜㅜㅜㅜㅜ독방에서 보고 왔어요ㅜㅠㅠㅠㅜ 작가님 글 왜 이렇게 잘 쓰세요?ㅠㅠㅠ
8년 전
슙민러
앗 독방은 사랑이다 잘 쓴다니... 고마워 ;ㅅ;
8년 전
독자58
독방에서 보고와써여~~ 진작볼껄 아 후회된다ㅠㅠㅠㅠ
신알신도 하고 갈께여! 어 초면에 사랑합니다 복받으실꺼예요 진짜 어.. [슙절부절]으로 암호닉신청해도되는거예요..............?

8년 전
슙민러
아코 이 댓글을 이제야 봤다 나도 사랑해 암호닉 신청 되지 당연히 조금 늦었지만 고마워 ♡♡ 다음 화부터 추가할게!
8년 전
독자84
안와서... 다시재탕하러왔어.... 빨리돌아와... 널기다리고있다굿...
8년 전
독자62
처음에 독방에서 봤었는데 어느 순간 알아보니 글잡으로 왔다고 해서 바로 달려왔어여 ㅠㅠㅠ 신알신하고! 혹시 암호닉 지금 가능하면 [설레임]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63
지금 독방에서 읽고있었는데! 글잡으로 오셨다니!!!ㅠㅠ 글 너무 설레요ㅠㅠㅠ
8년 전
독자64
임신물에 다정한 윤기라니ㅜㅠㅠ
8년 전
독자65
독방에서부터 꾸준히 슼슼해가면서 읽었던 글이 드디어 글잡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슙민 임신물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텔라)
8년 전
독자66
허러ㅓ훠럴ㄹ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슨 너무 재밌자나여....
8년 전
독자67
와대박ㅠㅠㅠ왜이제본거야ㅠㅠ다정한민윤기이쁘고착한지민이ㅠㅜ아가잘낳아야할텐데ㅜ
8년 전
독자68
정주행 시작할게여ㅠㅜㅜㅜ진짜 대박인거같아여
8년 전
독자69
아진짜 너무 ...... 발려서 잼이 된다...... 독방에서 계속 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있었는지 몰랐어요 ㅠㅠㅠㅜㅜ 계속 똑같은거만 반복해서 봤었는데 ㅋㅋㅋㅋㅋ 다음쳔도 보러 갈게요ㅠㅠㅠㅠ 사랑함다
8년 전
독자70
.......저..저기요... 저.. 한동안 글잡 못 접하다 다시 들어오게 된 건데.. 이런...선물을... 감사합니다ㅠㅠㅠ슙민러 간만에 작가님 덕분에 울어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1
아 대박 으ㅜㅇㄱ야ㅠㅠㅠㅠ케이크ㅠㅠㅠ 어 지민이ㅠㅠㅠㅡㅜ
8년 전
독자72
으아ㅠㅜㅜㅠㅠ완전달다류ㅜㅜㅜㅠ정주행해야겠어요ㅠ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73
ㅠㅠㅠㅠ박다남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ㅇ유ㅠㅠㅠㅠㅠㅠㅠ 밤에 과일먹고싶다고 하니까 과일올려진 케이크도 사오고 끙끙ㅠㅠㅠ 좋아요 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74
대박이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이 미칠 거 같아요ㅠㅠ ㅠㅠㅠㅠㅠ 진짜 손 잡아주는 거 너무 발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5
제가 임신물 참 좋아하는데요 슙민이라니 하.. 너무 좋네요 다정킹 민윤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6
은혜로운 슙민이시다ㅠㅠ작가님 딘짜 사랑해요ㅠㅠ슙민 영원히#행쇼해ㅠㅠㅜ
8년 전
독자77
아 윤기 다정함 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우리 짐니ㅠㅠㅠㅠㅠ마음씨도 이쁘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어후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 독방에서 서치하다가 보고왔는데ㅠㅜㅠㅜㅠㅜ 제가왜이제발견했을까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ㅜ
8년 전
독자79
아진짜대박설레인다밍ㄱ눙기...지민이는왜케귀엽져
8년 전
독자80
봐야지 봐야지 하다 이제서 보는 나란 망충이ㅠㅠ 쭉쭉 이어보겠습니다
8년 전
독자81
겁나달달헤요ㅠㅠㅠㅠㅠㅠㅠ왜이제봤지ㅠㅠㅠㅠㅠㅠㅠ 따뜻한남자 미뉸기ㅠㅠㅠ
8년 전
독자82
어떠5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ㅡ어엉어어ㅓ유ㅠㅠㅠㅠㅠㅠㅠㅡ어ㅠㅠㅠㅠㅠ왜제가이제버ㅏㅛ읗까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3
독방에서 추천받고 왔어욥! 무뚝뚝하면서 자상한 남자가 이렇게 매력이 있는지 이제야 알았네여ㅜㅜ 미뉸기랑 박짐니 넘나 사랑스러워여 8ㅅ8 임신물도 처음 보는데 막 빙의해서 읽었어욮 막 제 배가 아픈 듯한 느낌으로 ㅋㅋㅋㅋ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함미당♥
8년 전
독자85
으아아아 세상에ㅠㅠㅠㅠ독방에서 추천받고ㅠ왔는데 진짜 심쿵.... 민슈가 다정보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6
실제랑 약간 다른거는 있지만 그래도 감덩입니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덥나 설레게하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7
오랜만에ㅡ보니 새롭네여ㅜ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88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재밌어요
7년 전
독자89
아ㅜㅜㅡ 정주행하러왔답니다 분량 쩌는데요,,? 나만느끼는건가?..... 여튼 너무재밌어요!!
7년 전
독자90
정주행하려고 왔는데 금손님ㅠㅠㅠ 윤기 너무 설레게해요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비회원134.165
미쳤다 미쳤다
그래서 윤기가 뭘라고 했는데.. 나 인스티즈 어떻게 하는지 몰라 끊긴거야?? 아님 다음편인가?
진짜 작가님 금손입니다
제가 이렇게 빠져서 본 글은 별로 안되는데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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