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형제

야

ㅇㄷ?

엄마가

니새끼

30분까지 안오면

오늘 제삿날 인줄

알라는데?

 

 

 

걍 간단하게 톡이나 합시다

치고박고 싸우는 것도 좋고

내가 동생인지 형인지는 정해주세요.

이름달고 와요.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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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형이 좀
잘 말해봐

[글쓴이]

내가
니새끼를 위해
잘말해야 되는
이유좀
ㄱㅊ
알아서 해
늦게 들어와서
쳐맞으시던지

[독자1]

씨발
도움 안 되는 새끼
네가 그래놓고도 형이냐?

[글쓴이]

니는
형한테 욕이나 쳐하고
니가 그러고도 동생이냐
말이라도 예쁘게 하면
어디가 덧나요
빨리 들어오기나 해
어딘데

[독자2]

집가는 골목
가로등 나감
존나 무서워

[글쓴이]

2에게
오
존나 빨리도 왔네
올때 메로나
시키려고 했는데
니얼굴이 더
무서우니까
걱정ㄴㄴ

[독자3]

글쓴이에게
아니 시발
장난 아님
존나 깜깜해
뒤에
씨발
술취한 아저씨
새끼도 따라옴

[글쓴이]

3에게
지금 존나
나보고 데릴러오라고
돌려서 얘기하는거냐
존나 미안하지만
개귀찮음
알아서 와라
니가 가시나가
다 물리쳐

[독자4]

글쓴이에게
시발
오늘 집 못가면
나 납치당함
알겠냐?
아빠한테
전화해야지
씨발

[글쓴이]

4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니가 납치는 무슨
개꼴갑 떤다 진짜
아빠 아직
안들어오셨다
회식임

[독자5]

글쓴이에게
큰형은?
큰형 집에 없지?
그럼 큰형한테
데리러 오라고 해야지
넌 꺼져

[글쓴이]

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다 이새끼야
니때문에 벌써 나왔는데
형한테 꺼지라고나 하고
니새끼는 보면
뒤졌어

[독자6]

글쓴이에게
닥쳐라
내 몸에 손댈 생각 하지마
알겠냐?
빨리와
근데 존나
무서워
아 씨발
아
제발
빨리와라
좀

[글쓴이]

6에게
존나
빨리 가고 있다
이새끼야
뒤에 아직도
아저씨 있음?

[독자7]

글쓴이에게
어
씨발
아니
이
미친놈이
엉덩이 만졌다니까?
씨발
얼른 와
제발

[비회원112.190]

아 외박해야하나
무서운데
들어갔다간
존나 쳐맞을듯.....
형이 좀 어캐 해봐
ㅊㅋ
콜?

[글쓴이]

역시
내동생
존나 똑똑해
근데 이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듯
엄마 지금
존나 빡침
니 어제도
늦게 왔잖아
병신아
ㅉ

[비회원112.190]

ㅋㅋㅋㅋㅋㅋㅋ
나 좀
천재인듯
헐
많이 화남?
어제는 일찍
들어갔음ㅇㅇ
11시면 일찍이지

[글쓴이]

응
니 통금시간 9시잖아
병신아
생각이 있니 없니
어야노
지금 당장 들어오지 않는다면
다리 몽둥이가 뿌러지는걸로
남아나지 않겠구나

[비회원112.190]

신데렐라도 통금 12시임
근데 왜난 9시임;;;;;;;;;;;;;
내다리 그따구로 하찮지는 안다
슬슬 무서워지는데
시발
진짜 외박할까

[글쓴이]

비회원112.190에게
닌 씨발
하도 사고를 많이치고 다니니까 그렇지
그리고 신데렐라는
이쁘잖아
외박하면
최소 님목숨
날라감
ㅅㄱ

[비회원112.190]

글쓴이에게
사고 안쳤거든;
존나 성차별 쩌네
최소가 그거면
최대는 머임?
;

[글쓴이]

비회원112.190에게
몰라 씨발
빨리 오기나 해
벌써 30분넘었네
와
걍 집에 오지마라
씨발
내가 다 무섭다

[비회원112.190]

글쓴이에게
집앞에 세븐일레븐임
오 시ㅣ발
골목에서 우리반
일진만남;
정작 무서워야할 인간은
나거든 븅아

[비회원112.190]

비회원112.190에게
시발 집 왤케 조용함
나 들어왔는데
암것도 안보임
어케해?
안방 침입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름을 깜빡했네요 윤기로 해주세요

[정국]

형이
알아서 얘기 좀
잘해줘
어?

[글쓴이]

내가 왜
니 알아서 해라

[독자8]

아 제발
오늘만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