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슬액희 전체글ll조회 2814l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민윤기] 새아빠, 친오빠.03 | 인스티즈

 

 

 

 

 

 

 

 

 

 

 

w.슬액희 

 

 

 

 

 

 

 

 

 

 

 

 

땀 흘리는 계절, 여름. 학생들이면 모두 기다리는 방학이 시작되었다. 나 또한 방학을 즐겁게 반겨야 하는데 이번 방학은 푹푹 찌는 더위보다 나를 더 숨막히게 할 두 사람 때문에 걱정이다. 

 

저번 보다는 새아빠와 오빠가 으르렁 거리지 않았지만 여전히 삭막하다. 오빠는 자꾸 어려지는 기분이고 새아빠 또한 유치해 지는 기분이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새아빠가 외식을 하자며 스테이크를 먹으러 셋이 갔는데 서로 고기를 썰어 나에게 건네어 주었는데 누가 준 고기를 먼저 먹는지 내기라도 하는 듯 뚫어져라 나에게 집중해서 먹다가 목막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불편했다. 

 

"여주야 너는 보충 안나가지?" 

 

"네. 오빠만 나가요." 

 

빈혈기가 있는 탓에 나는 더위에 약해 여름에는 어지간하면 밖에 나가지를 않는다. 그래서 보충 또한 나가지 않고. 오빠도 안나간다고 말은 했지만 고3이라 억지로 나가게 되었다. 밤에 출근하는 일이 잦은 새아빠와 내가 자신은 빼고 함께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생각하는지 오빠는 아까부터 뾰루퉁한 표정으로 집에 가는 내내 창 밖만 보았다. 

 

불편하다, 불편해. 

 

 

 

 

 

 

 

 

 

 

 

 

 

 

 

 

 

똑똑-. 

 

 

 

"누구야?" 

 

밤 중에 씻고 머리를 털며 앉아있는데 누군가 방 문을 노크한다. 문을 여니 오빠가 있었고 나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무말도 안하고 방에 들어와서 문을 닫고 '그냥, 천둥치잖아.' 라고 한다. 오빠는 내가 천둥치는 날에 항상 방에 찾아와 나를 재워주고 가고는 하였다. 고등학교 들어오고 난 뒤로는 한 번도 천둥 치는 날에 찾아 오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이러니까 간질거렸다. 

 

"나 중학교 졸업하고 한 번도 안왔으면서?" 

 

"엄마가 다 큰 여자애 방에 그만 들어가라고 뭐라하잖아-." 

 

사실 아직 천둥치는 날에는 잠을 잘 못이룬다. 오빠는 기지개를 펴며 내 침대에 벌러덩 누웠고 나는 그런 오빠를 의자에 앉아서 바라보았다. 침대 밖으로 삐죽 나온 발을 보니 새삼스레 오빠 덩치가 많이 커졌다는 생각이 든다. 옛날 얘기를 좀 해보자면 오빠는 어릴 때 나보다 덩치가 작았다. 남자치고는 작은 덩치로 언제나 나를 지켜주겠다고 아둥바둥 거리던게 생각나서 웃으니 오빠가 왜웃냐고 물어보았다. 

 

"그냥 오빠 키 많이 자란 거 같아서." 

 

"..나이가 몇인데." 

 

"나 저번에 말이야." 

 

"저번에? 언제." 

 

"오빠 경찰서 간 날." 

 

"..엉." 

 

"나 그 때 새아빠랑 바다갔다왔어." 

 

"뭐?" 

 

바다를 갔다는 말에 오빠는 상체를 일으켜 침대에 앉았다. 또 뭐가 불만인지 미간을 찌푸리고. 

 

"그 바다가 엄마가 자주 가던 곳이래." 

 

"..쟤가 그러디?" 

 

"응. 근데 새아빠 말이야. 엄마랑 그런사이 아니고 엄마 비서였대." 

 

"..?" 

 

"엄마가 부탁해서 우리 봐 주고 있는거라 말 하더라구. 그러니까 오빠도 새아빠 너무 나쁘게 보지는 말아줬으면 해서.." 

 

"그럼 새아빠는 아니네." 

 

"그런가? 보호자이긴 하지만." 

 

"..더 짜증나." 

 

"왜, 또."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일어서 불을 끄고 나를 침대로 끌어 눕히고 자신도 옆에 누워버린다.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크게 울리는 천둥이 잘 들리지 않게 나를 자기 품으로 안았다. 이렇게 보니 정말 오빠가 많이 자란게 느껴진다. 

 

"여기서 잘거야?" 

 

"아니-. 너 자면 내 방 갈거야. 그러니까 어서 자." 

 

"응." 

 

 

 

 

 

 

 

 

 

그렇게 그 날 밤은 평소보다 빨리 잠이 들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새아빠, 친오빠.03 | 인스티즈

 

 

 

 

 

 

 

 

 

 

 

 

 

 

 

잠 든 여주의 얼굴을 바라보다 한숨을 쉬었다. 작고 흰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아무리 봐도 엄마랑 닮지 않았다. 아빠랑 닮은거겠지? 누군지도 모르는 아빠 말이야. 

 

나는 조심히 팔베개를 풀고 방에서 나왔다. 거실로 내려가니 스탠드만 켜놓고 쇼파에 앉아있는 민윤기가 보였다. 

한 손에는 양주를 담은 잔을 들고 멍하니 정면만 바라보고있었다. 뒷 모습만 보아도 재수없다. 왜 하필 저 새끼가 우리집에 들어 온 거냐고. 

 

물을 마시려 부엌으로 돌아 가는데, 거실 쪽에서 낮은 음성이 들렸다. 

 

 

 

"전정국." 

 

[방탄소년단/민윤기] 새아빠, 친오빠.03 | 인스티즈

 

 

 

"티 내지마." 

 

 

 

"...너나 여주한테 쓸데없는 소리 하지마." 

 

"쓸데없는 소리? 내가 무슨 말 할 줄 알고." 

 

피식 웃으며 잔을 돌리는 모습에 주먹을 꽉 쥐었다. 

 

"우리 엄마 생각해서라도 여주한테 그만 붙어." 

 

"흠-. 회장님하고 난 아무사이도 아닌거 알지않나? 여주가 말 했을 텐데." 

 

"..그만 하라고." 

 

쇼파에서 일어나 나에게로 민윤기는 다가왔다. 코 앞까지 온 민윤기는 여전히 양주잔을 들고 소름끼치도록 검은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았다  

 

"그래. 친오빠가 동생을 지키신다는데, 협조해 줘야지." 

 

 

여전히 서 있는 나를 뒤로하고 안쪽에있는 자신의 방으로 향하다 마지막으로 하는 말에 나는 식탁을 내리쳤다. 

 

 

 

 

 

"새아빠랑 친오빠.. 재미있네. 아니지 새아빠, 새오빠인가?"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너의 오빠니까. 

 

나는..난-. 

 

너가 아는 난 너의 하나밖에 안 남은 가족이자, 친오빠니까. 

 

 

 

 

 

 


더보기

대ㅐㅐㅐ박 완전막장!! 윤기쨩!! 정국쨩!!!! ㅁ베리베리 막장~! (암호닉XXX)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선댓
8년 전
독자8
휴... 심부름 갔다오ㅡㅆ어요!!!!(분노) 오늘대박 ㅠㅠㅠㅠ 짱짱맨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스런 자까님이랑 뉸기정구기ㅠㅠㅠㅍ♡♡
8년 전
독자2
와후...대박쓰.....
진짜흥미진진해요

8년 전
독자3
헐 대박쓰 새오빠....헐
8년 전
독자4
우와 역시나 이 글을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앞으로가 궁금궁금 짱짱글 대박입니다 ㅎㅎㅎㅎ
8년 전
독자5
ㅅㄷ
8년 전
독자6
설마 어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발린다ㅠㅠㅠㅠㅜㅠ잼입니다ㅠㅠㅠ안녕하세여ㅠㅠㅜㅜㅜㅠㅠ으으으ㅠㅜ발려간다ㅠㅠㅜㅜㅜㅜㅜ이런물 정말 좋아여ㅠㅠㅠㅠ잘 보고갑니다ㅠㅠㅠ 으어어ㅠㅠㅠㅠ 아직도 마음이ㅠㅠㅠ으어ㅠㅠ
8년 전
독자7
아아아아 이게 뭔가요 대박...ㅠㅠㅠㅠ
그럼 둘다 남...?

8년 전
독자9
와!!!!!!우!!!!!!!!!새오빠라니!!!!!!!정국여주 소취...가 가능한 일이라니!!!!!!!!
8년 전
독자10
재미있는데 내용이해가안가요ㅠㅠㅠ설명좀부탁드랴요
8년 전
슬액희
어디까지이해하셨어요?8ㅅ8
8년 전
독자11
음...윤기랑정국이가여주랑무슨사이인거에요???
8년 전
슬액희
윤기는 엄마의 비서였구여 정국이는 새오빠인데 여주는 친오빠라고 알고잇는거고 음.. 쉽게말하자면 다 진짜 가족이 아니에옄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210.244
으헣 새아빠 새오빠.... 헐...대박...!!!!
8년 전
비회원30.168
헝 ㅠㅠㅠㅠ 정국이도 윤기도 여주 많이 사랑해주는게 느껴져요 ..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터지네.. 새아빠 말고 새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 작가님 진짜 재밌어요 !! ㅠㅠㅠ
8년 전
비회원104.58
헐,,,정국이도 뭔가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진짜로,,,헣ㅎㅎ,,,ㅠㅠㅠㅠㅠㅠㅠ둘다 좋,,,좋네요
8년 전
독자12
정국이가 친오빠가아니고 새오빠라고요!?
어쩐지 정국이가여주걱정을많이해주는것같았는데괜히그런게아니네요

8년 전
독자13
허루ㅜㅜㅜㅜㅜㅜ대바구ㅜㅜㅜㅜㅜㅜ허루ㅜㅜㅜㅜㅜㅜㅜㅜㅜ와ㅜㅜㅜㅜ대바구ㅜㅜ이다ㅜㅜㅜㅜ겁나ㅜㅜㅜㅜㅜㅜ정국이도 ㅜ이ㅣ엿구나ㅜㅜ허류ㅜㅜ
8년 전
비회원243.58
아아아아아아 작가님ㅠㅠ너무좋아여ㅠㅠ진짜 취향저격 왜 우리오빠는 천둥칠때 저렇게 안아주지 않는거죵..?아니다 그런오빠는 정국이만 가능하져 ㅎㅈㅎ아 진짜 작가님 사랑해요 진짜 완전ㅠㅠ
8년 전
독자14
헐... 뭐죠....? 정국이가 새오빠인가요....? 대박..... 그럼 윤기랑 정국이 둘중에....으헤헤헤
8년 전
독자15
헐ㅠㅠㅠㅠㅠ댜박 친오빠가아니엿나봐여??와ㅠㅠ
8년 전
비회원99.60
진짜 개발림 미친 새오빠라니 와 ㅣ진짜수니의 심장은 박살나따..★
8년 전
비회원46.227
헐 새오빠라니 새오빠???????? 그럼 여주정국 행쇼?????????? 무튼 새오빠라고해서 완전 놀랬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역시 정국이 친오빠가 아니였어... 하는 행동이 아주 심상치가 않았어잉...
8년 전
독자17
와둘다뭔데설레냐8ㅅ8빨리다음편보고싶어여!!!!!!!!!
8년 전
비회원6.44
오....대박 이거 완전 흥미진진한데요ㅋㅋㅋㅋ다음화가 너무 기다려져요!
8년 전
비회원46.4
헐 왜 전정국이 새오빠죠? 성이 다른건 이상하다 느꼈ㄷ는데 아니 이게뭐야...ㅇ0ㅇ 혼돈의카오스@-@
8년 전
독자18
헐...피가 섞이지 않은 남매라니...충격...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아...헐...???????새오빠....?????난희???????
8년 전
독자21
새오빠라녀??!!!! 후어 흥미진진!!!! 겁나 제스타일이네
8년 전
독자22
후허허허허허허허역시나뭔가정국이도친남매가아닐거라고생각은했었는데그게사실이었다니ㅠㅠㅠㅜㅜㅜㅜㅠ정말꼬이고꼬얐네요ㅠㅠ
8년 전
독자23
와우....역시나 친오빠가 저럴리가 없지 ㅇㅅㅇㅋㅋㅋㅋㅋㅋㅋ역시 친오빠가 아니여꾼!!!
8년 전
독자24
헐 그럼 정국이도 새오빠?
8년 전
독자25
역시 내예상대로 친남매가아니었어!! 명탐정코난 빙의됨
8년 전
독자26
헐 새 오빠?????? 친오빠가 아니고?????? 새아빠 vs 새 오빠 근친이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이야!!!!
8년 전
독자27
헐??ㅜ 새오빠라니??? 정구기가 새오빠라니 헐헐허러러러
8년 전
독자28
아아 정국이랑 여주랑 아빠가 다른건가 아니면 여튼 피가 안섞인건가??,이ㅏㅠㅠㅠ
8년 전
독자29
에?이게어찌돌아가는상황이지?정ㄱ국이가새오빠라니
8년 전
독자30
헐대박와헐랭와작가님....와이무슨 대박이다진짜 와 와
8년 전
독자31
뭐가 어떻게 된거길래 다 가족이 아닌거야
8년 전
독자32
헝헐헐헐....진짜..뭐이런반전이...윤기는예상하고있었는데..정국이는...와..둘의 마음이똑같았군요...여주아련
8년 전
독자33
헐 대박ㅠㅠㅠㅠㅠ그럼 정국이도 친오빠가 아니라는거죠???ㅠㅠㅠㅜㅠㅠ완전 꼬이고 꼬인 관계네ㅠㅠㅠㅜㅠ
8년 전
독자34
헐랭 정국이도 새오빠... 대박이네요 흥미진진허다 그럼 정국이도 윤기랑 같은 마음인건가요!!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레이] 애증의 장예흥 012 애증의 키위 04.03 12:35
아이콘 [iKON/방탄/갓세븐/15&] 가요계 97라인들의 흔한 카톡 (부제: 늦어버린 만우절 카톡...)1 김냥 04.03 10:23
엑소 [EXO/준면.찬열] 시선둘 시선하나 (단편)1 1127 04.03 03:1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 열인 04.03 01:21
비정상회담 [줄로] 현대판 신데렐라(알오주의) 64 아구몽 04.03 01:14
방탄소년단 앞집정국이닮은아가가사는썰8 앞집정국아가 04.03 00:46
비정상회담 [기요밀러] 썰톡 재활용 겸 정리 하려 올리는 뱀파이어물6 04.03 00:3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2 후니후니훈 04.03 00:18
엑소 [EXO/김종인박찬열김민석] 본격 새랑 연애썰- 너 왜 새장 속에 있니? -028 에헤라디야뭐어.. 04.02 22:51
엑소 [EXO] 야호! 혼성그룹 EXO 썰이다! 24154 세니 언니 04.02 22:0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여섯 번째 편지,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5 비밀편지 04.02 19:33
엑소 [EXO/변백현] 왜 사는건지 1도 몰으겠는 백현이와.kakao talk 323 오징어와 여신.. 04.02 18:33
엑소 [EXO/세훈] 첫사랑 남사친이랑 연애하는 썰 21 (세훈ver)31 후니후니훈 04.02 18:22
엑소 [EXO] 야호! 혼성그룹 EXO 썰이다! 23101 세니 언니 04.02 02:2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2 열인 04.02 01:58
비투비 [비투비] 10년동안 짱친들 비투비와 일상생활.Facebook 0536 삼십오 04.02 01:07
기타 [연제민] 반인반수썰 8 역삼동에테몬 04.02 01:04
엑소 [EXO/세훈] 오세훈과 한집에서 14년째 같이사는 썰07 (부제:일상이 달달 그냥 달달)111 쿠키몬스터 04.02 01:0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4 04.01 23:31
엑소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8837 콘초 04.01 22:55
엑소 [EXO] 야호! 혼성그룹 EXO 썰이다! 22117 세니 언니 04.01 22:46
엑소 [EXO/오세훈] 개 한마리 주웠는데 내가 길들여지는 썰64 개늑대주인 04.01 22:18
엑소 [EXO] 엑소고 학생회는 sns를 할까? facebook 만우절 특별편(kakaotalk)짧음 주의..12 큐유 04.01 18:4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 끝없는밤 04.01 18:19
비정상회담 [줄로] 현대판 신데렐라(알오주의) 53 아구몽 04.01 16:59
엑소 [EXO/백현민석찬열종대경수] 꿈 속의 피터팬 - 2 -7 미츄 04.01 16:15
아이콘 [TeamB/삐잉] Team B 전멤버 김삐잉 썰 ; 47 (ㄱㅈㅎㅅㅊ)23 김삐잉 04.01 01:04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6/14 13:14 ~ 6/14 13:1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