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쟤 지금 내 모습 보고 웃은거 맞지
“ 아, 아..안녕 여긴 무슨 일이야? “
“
“ 응? “
” 응????? “
“ 인준이랑 같이 영화 보러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겼다고 못간다고 너랑 같이 가라고 그러길래
여주가 괜찮으면 간다고 하니까
너가 괜찮다고
했다 했는데
너가 괜찮으면..너가...괜찮으면..
이 남자 배려심 봐...
“ 아 그랬지 맞아 내가 간다 했어 “
뭔 소리야 이게
“ 근데 너가 이상하다는 건 아니고 그게 아니라 그냥 질문인데 너 그러고 갈거야? “
뭐라고 하지
그렇다고 할수도 없고
“ 응 왜? “
뭐가 응이고 뭐가 왜야 미쳤냐
이것도 말이라고 하고있네
(긴장하면 아무 말 하는 편)
“ 아 그렇구나 마스크는 챙겼어? “
“ 아, 아니! 금방 다녀올게 5분만 “
“ 조심해! 넘어지겠다 “
#제가 쓰면서도 글을 쓰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 양심없고 양심없네 뇌를 거치지 못한채 또 써버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