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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별그림자 전체글ll조회 2450l 1
요섭이 아무런 말이 없자 준형은 수업중임에도 당당히 요섭에게 다가가 머리를 톡톡친다 마치 조금더 힘을 주었다가는 깨져버릴 소중한 무언가를 대하는듯.. 

 

일어나 

 

수업중이다 

 

요섭이 여전히 엎드린체 중얼거린다 

 

이따 다시올게 

 

준형이 사라지자 그제야 요섭이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든다 턱을괸체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요섭은 매혹적이었다 살짝 풀려있는 눈과 창밖에서 비춰오는 나른한 햇살, 그리고 살짝 불어온 바람이 요섭의 결좋은 머릿결을 어루만지고 요섭의 체향을 멀리 퍼트리고 있었다 

 

불어오는 바람에 실린 요섭의 체향에 교실에 있던 몇몇의 알파들의 몸이 움찔 떨린다 그것을 눈치첸듯 요섭이 다시 고개를 숙인체 한숨을 내쉰다 

 

하.. 

 

이번엔 몇일이나 가려나...요섭이 중얼거린다 늘 알파들에게 시달리는 요섭이 걱정되는지 이렇게 한두번 알파들에게 불려가 싸우고오는 날에는 준형이 찾아와 무슨일이냐 묻지도 않고 다음날 부터 요섭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안심이되는 순간까지 요섭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준형덕에 요섭은 아얘 준형의 집에서 살고있는중이엇다  

 

준형의 집안은 이름만 대면 알수있을 정도의 대기업으로 그런 준형을 건드리는 얼간이는 몇없엇다 어느날 요섭이 심하게 싸워 상처를입은 모습을 보고는 분노해 요섭의 몸에 상처를 낸이들을 아주 매장시켜버린 일이있엇다 그후 부모님께 무슨말을 했는지 덜컥 집을 얻어 요섭을 대려왔다 그뒤로는 쭉 같이살고 있는중이엿다 이제 수업이 끝나는 시점부터 시달리게될 과잉보호에 요섭은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이내 모르겠다는듯 다시 책상에 고개를묻고는 잠을 청한다 

 

톡톡- 

 

우음... 

 

요섭은 자꾸만 자신을 건드리는 물체에 몸을 뒤척인다 

 

톡톡- 

 

아...ㅆ어? 언제 왔어? 

 

요섭은 자꾸만 거슬리는 느낌에 짜증을 내며 일어낫다가 보이는 준형의 얼굴에 그제야 주변이 보이기 시작한다 빈 교실에는 요섭과 준형 둘뿐이엇다  

 

방금..가자 

 

읏챠- 

 

준형의 말에 요섭은 이런일이 익숙한지 바로 몸을 일으킨다 너무오랫동안 엎드려있엇는지 앞이 캄캄해지는 느낌에 휘청이는 요섭을 준형이 허리를 감싸안으며 일으킨다 

 

괜찮아? 

 

말하는 폼을보니 또 온갖 걱정을 다하는 표정으로 날보고 있겠군 자연스레 상상이되는 그모습에 요섭이 피식- 미소를 지으며 준형을 끌어안아버린다  

 

어. 괜찮아 

 

갑작스런 요섭의 스킨쉽이 당황스러운지 준형이 눈동자를 도르륵 굴리며 요섭을 밀어내려한다 그런 준형이 이상한지 요섭이 준형을 더욱 꽉 껴안는다 

 

왜그래? 

 

반짝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하는 요섭에 준형이 요섭을 때어내며 멀리 떨어져 천천히 말을 내뱉는다 

 

너....약 먹었어? 

 

응?...먹었는데 설마.. 

 

준형의 말에 요섭이 서둘러 주머니에서 약병을 확인한다 비타민..평소 준형이 챙겨준던 비타민약병을 억제제인줄 착각하고 확인조차하지 않은 요섭의 불찰이었다 히트사이클의 요섭은 위험했다 남들보다 체향이 더 짙고 넓게 퍼지는 요섭은 이기간에는 활동조차 안하고 집에 쳐박혀 있을 정도로 항상 요섭의 곁을 지켜온 준형조차 이성을 마비시킬 정도였다 그탓에 요섭의 발정기때는 주변 베타경찰들을 불러 준형이 집문을 지키게했었다 자기조차 이성을 잃고 요섭을 상쳐줄까봐 일부러 준형은 그기간동안만 본가에 가있었는데  

 

억제제를 먹고도 알파들을 미치게하는 그 페로몬을 준형은 요섭을 생각하며 견디고 있는것이었다 

 

양요섭! 빨리.. 

 

준형의 외침에 요섭이 서둘러 약병에서 약을 꺼내 삼킨다 그리고는 자신도 점점 달아오르는 몸에 재빨리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준형이 그런 요섭을 붙잡는다 

 

너!..그러고 가려그러는거야? 지금 나가면 넌 끝이야 기다려 베타들 불러줄게 차타고가.. 

 

준형의 말에 요섭은 떨리기 시작하는 몸을 붙잡고 준형에게서 멀리 떨어진다 자신이 준형을 위해 해줄수 있는것이 그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임을알기에 최대한 교실 구석진 곳으로가 몸을 웅크린다 그애 준형도 최대한 요섭에게서 떨어진곳에 자리를 잡고 전화를 꺼내어 통화를 하고는 슬슬 한계가 오는지 땀에 쩔은 머리를 쓸어넘긴다 

 

그런 준형이 요섭은 오늘따라 섹시해보이는것 같았다 적당히 보기좋은 몸매에 땀에 쩔어 들러붙은 교복이 준형의몸매를 돋보이게하고 얼굴에 들러붙은 머릿결과 살짝풀려 찡그린 얼굴이 묘하게 심장을 들뜨게 한다고 생각했다 

 

 

 

 

 

-------------------------------------------------------------------------------------- 

 

 

다음...은 씬인데...어캐써야하나 

 

모르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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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금손길동 왜 숨어있고 그래 준요다 수줍수줍 씬 기대할께
10년 전
별그림자
허허헛...(먼산을바라본다)
10년 전
독자2
금손!!!우왛!!기대하고 있겠다요...이힣...
10년 전
독자4
준요 알파오메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
씬이라. ...으흫흫♥
10년 전
독자6
아.....제발여.... 나 애탄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어머어멎ㅎㄱ좋어요
10년 전
독자8
어머어머 ㅎㅎ 기대할게요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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