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네요 개학크리... 오늘 찬레가 터졌길래 기쁜마음으로 짧은 조각하나 써왔어요 망손주의♡ 암호닉 니니♡ 할렐루야♡ 내가 아는 사람 얘기 해줄까요 레이 사랑하는 사람이있었데요 매일 얼굴을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그를 만나려면 지하철을 타고 몇번이나 환승을해야 했지만 그것 마져도 곧 그를 볼생각에 기뻣데요 매일 데이트가 끝나면 혹시 나쁜일 생길까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자정이 넘은시간에 혼자 막차를 타고 집에가도 좋았데요 일년 가까이 그를 만났지만 볼때마다 입가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번졌데요 이때까지는 둘은 너무 행복했데요 근데잇잖아요 어느날 부터 그사람이 연락이 안되더래요 하루하루 그는 그를 걱정하면서 밥도 못먹고 야위졌데요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연락이 왔데요 다시 중국으로 간다고 나를 잊어달라고 울고불며 매달려봤지만 그는 끝까지 미안해요 찬열 한마디만 했데요 그는 끝까지 그를 기다리겠다고 했데요 참 바보같죠 평생 다시 못볼지도 모르지만 그는 그를 기다리겠노라 다짐했데요 참 유치하죠 정말 어린얘들 사랑얘기도 아니고 근데 있잖아요 레이 정말 유치한거 알지만 나는 레이 기다릴께요 이 메세지 옆에 일이 사라지는지 매일 확인할께요 혼자 울지마요 힘든일 있으면 전화한통이라도 해줘요 나는 레이 미워하지 않아요 언제까지나 마음속에서 사랑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