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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아빠2 (하사있)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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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5
하...진짜... 불효자 새끼 박찬열...아오... 한번만이라도 그냥 좋게 얘기해주고 나오지... (네가 내기대를 와장창 깨버리자 한숨을 푸욱 쉬고는 핸들에 이마를 쎄게 세번 정도 박고는 이마가 벌게 진체로 차를 몰아 집으로 향하는) ...통장? 이거 무슨...통장이니? (작게 내밀어지는 통장에 뭐냐는듯 바라보는데 찬열이가 주고 갔다는 말에 눈이 커지는) 아니야 찬별아. 이거 찬열이 돌려주고 와. 이런거 받을 수 없어. 응? 아빠가 지은 죄가 많아.. 이런거 까지 받으면 정말 안돼.. 찬별아. 다음에 경수씨 보면 돌려드려. 알겠지.

앗싸베!!!! (궁디를 흔들흔들 춤을춘다)

8년 전
꿈에서라도
아, 뭐해! 이마 빨개졌잖아! 혹나는거 아니야? 아으 진짜...멍들면 어쩔려고 그래? (네가 핸들에 머리를 세번씩이나 박자 기겁을 하고 투덜거리며 네 이마를 어루만지는)...아빠, 그럼...아빠 치료는? 아빠 아프잖아. 아빠 아파서 쓰러졌는데...이걸로 아빠 치료하고 나중에 갚으면 안돼? 응? 이빠...몸부터 챙기면 안될까...

ㅋㅋㅋㅋㅋ나 이제 자러가야해요ㅠㅠ내일은 일찍오니까 해피하게 잘자요-♡♡♡)♡

8년 전
독자566
네에에에에 얼른자아아 찬아아아♡♡♡ 해피하게 기다리께에에♡♡♡♡♡
8년 전
독자567
혹이 나던말던 멍이 들던말던 몰라 씨 나도 니말 안들을거야. (머리를 박았더니 기겁을 하고는 내 이마를 어루어만지자 흥, 하는 소리를 내고는 집에 들어가선 쇼파위에 네가 앉지도 못하게 벌러덩 누워버리는) 안돼 찬별아. 응? 그래도 안돼. 그거 오빠 돈이니꺼 꼭 돌려주고 와. 더 미안해서 안돼. 아빠 마음알지? 돌려주고와 딸.
8년 전
꿈에서라도
아 왜그래에...응? 아빠아아...자기야, 화났어요? (네가 화가난건지 흥 소리를 내곤 혼자 집에들어가 버리고 내가 앉지도 못하게 쇼파에 벌러덩 누워버리자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울상을 하고는 손가락을 꼬물꼬물 거리는) ...내가 갚을게, 내가 다시 오빠한테 3천만원 갚을게...응? 내마음은, 내 마음은 왜 몰라아...아빠가, 아빠가 아픈데...그게 뭐가 중요한데...(결국 참고참던 눈물이 다시 터져 버리고 아빠의 손을잡고 침대에 얼굴을 묻은채 엉엉 울어버리는)

굿모닝♡♡♡♡

8년 전
독자568
(쇼파에 앉지 못해 바닥에 앉아소는 한껏 울상을 짓고 손가락을 꼬물거리는 너에 어이없다는듯 허, 하고 웃고는 네 머리를 작게 쥐어박고 투덜거리는) 어짜피 오늘 가고 더이상 안갈거면서! 말이쁘게 하고 오면 어디가 덧나? 응??응? 엉덩이에 털나?? (내 손을 붙잡고 서럽게 우는 찬별이에 마음이 더 썩어들어가는, 너에게도 찬별이에게도 너무 미안한 이 시점에 네가 준 통장에 한숨을 푸욱 쉬고는 눈을 감는)

굿애프터누우운♡ 참다참다가 지금 톡 슬쪽 날린당..ㅎㅎ

8년 전
꿈에서라도
ㅎㅎㅎ나 5시 5분에 마치니까 그때 올게~!!!!!!기다려줭!!!
8년 전
꿈에서라도
어치피 오늘가고 안볼사람인데 내가 20년동안 참았던 말도 못해? 더 하려다가 참고 온거야. 응, 말 이쁘게 하면 엉덩이에 털나.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고올생각 없었어. 애초부터. (네가 투덜거려도나는 내 마음대로 한거라고 더 입을삐죽거리기만 하고 토라진듯 같이 지내는 방도 아닌 내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엉엉 서럽게 울다가 결국 아빠 손을 꼬옥 잡고 엎드린채 잠이들어버리고 눈에는 눈물 방울이 맺혀있는)

ㅎㅎ못참구 지금 오ㅏ바렸다 ㅎㅎㅎ 한시간있으면 수업 끄으읏!!

8년 전
독자569
웅웅 한시간 남아떠♡♡♡♡
8년 전
독자570
야...!! 진짜 저게... 박찬열!! (끝까지 저에게 삐뚤게 말하는 너에 진짜 잡아다가 땨릴라그랬더니 자기 방으로 후ㅏ적휘적 들어가는걸 보고 다시 쇼파위에 누워 한숨만 쉬는, 어쩔 수 없이 내일도 병원에 제가 가줘야되겠다 싶어서는 혹시나 찬별이한테 연락이 올까 핸드폰을 손에 꼬옥 쥔테 그대로 쇼파위에서 몸을 말고 잠이 들어버리는)

아싸아아 차니 곧 마친다아아♡♡♡♡♡

8년 전
꿈에서라도
(늦은밤이되어서야 별이 엄마가 병원으로 오고 찬열이 이야기만 꺼내면 울어버리는 별이 엄마에게 통장 이야기를 꺼내야 하나 망설이고 또 망설이다가 조용히 입을 때는)...별이 엄마, 오늘...찬열이가 왔다갔는데...별이한테 이걸 주고 갔다 그러네...(3천만원이 들어있는 도장과 통장을 건네주고 마른 세수를 하는) 별이는 이거가지고 내 몸 치료하자고 하는데...나는 못하겠어. 찬열이 돈을 나는, 나는 받을수가 없어.. .

마쳤다♡♡♡♡♡♡

8년 전
독자571
나 나아아아아아 일어나써어어어 찬아아아 병원이려나?♡♡♡♡♡
8년 전
꿈에서라도
응응 치과야♡♡♡
8년 전
독자572
어우 나 엄청자서... 나 밥먹구올개에애!@@
8년 전
꿈에서라도
ㅋㅋㅋㅋ응응♡♡♡꼭꼭씹어먹기!!
8년 전
독자573
너무 자서 정신이없어....ㅠㅠㅠ픂
8년 전
독자574
(찬열이가 들렸다 갔다는 말에 눈이 동그래지고 거기다 통장까지 주고 갔다는 말에 두 눈이 흔들리는) 다,다녀 갔어요...? (통장을 열어보니 3천만원이 들어있자 입으로 손을 가리고는 완전 놀란 표정을 짓고는 다시끔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하는) 어,어떡해요... 돈을...어떡해...

와따♡♡♡♡ 진짜 한입씩만 먹구와따!!!

8년 전
독자575
언제와아 언제와아아아~
8년 전
독자576
우...우리챠니는 다시 학교갔나보다.. 그런가보다...
8년 전
꿈에서라도
하아...와서 손도 잡았어요. 내가, 잡은거지만...(자신에게 모질게 대한건 생각도 나지 않고 그저 죽기전에 얼굴을 보았다는것, 아들내미 손이 참으로 듬직했다는것, 그리고 그 아들이 3천만원을 주고갔다는 게 행복하기도하고 자신은 죄인이기에 눈물이 고여 입으로는 미소를 짓고 눈에서는 눈물이 맺히는) 여보, 우리...찬열이 손이, 참으로...참으로 듬직하덥니다...

많이먹어야지!!!나두 밥먹구 컴백ㅎ

8년 전
독자577
찬열아... (찬열이가 듬직하게도 컸다는 말에 통장을 품에 끌어안고 퐁퐁 눈물을 흘리는, 별이 아빠를 보니 역시 눈물이 고여있자 소매로 닦아주는) 잘...잘컸던가요? 그렇겠죠? 경수씨 밑에서..자랐으니까.. 심장은, 심장은요? 아직도 아프다고 하던가요? (저는 널 딱 한번 밖에 본적이 없는지라 그저 모든게 다 궁금한)

맛없는데 먹다가 체할삘이라 관뒀어 ㅎㅎ

8년 전
꿈에서라도
잘컸어요...아주 잘컸어...찬열이한테는 못물어봤는데 경수씨가 이제 찬열이 괜찮데요. 그리고, 옷...그때 그 돈으로 사입은 옷 있잖아요? 셔츠를 사 입었던데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다시한번 찬열이의 모습을 회상하며 별이 엄마에게 하나하나 이야기를 해주고 별이엄마 손을 꼬옥 잡는)

ㅋㅋㅋㅋㅋ잘했어♡♡안체하면 됐어

8년 전
독자578
(그렇게 한참을 쇼파에서 누워 자고 일어났더니, 쇼파가 아니라 침대위에 눕혀ㅜ져있자 기지개를 쭈우욱 한번 피고는 너는 어디갔나 생각하는데, 제 옆에 없으면 아직도 자기 방애서 꿍얼대나보다 싶어선 네 방문을 열고 들어가 엎드려 누워있는 네 등위로ㅠ제 몸을 포게는) 흐응... 나는 또 언재 옮겼대..

해햏♡♡ 빵먹구시포오......

8년 전
꿈에서라도
(친아버지를 보고 온뒤로 마음이 심란해서는 기분이 계속 꿀꿀하고 찝찝해서 너를 침대에 눕힌뒤로 내방에서 혼자 노트에 낙서나 하며 꿀꿀한 마음을 달래려 하는) 아까, 물먹으러 나가서 쇼파에서 자고있길래 옮겼어. 나가아, 나 기분 꿀꿀해. 아빠랑 안놀거야아. (너는 쳐다보지도 않고 노트에 알수없는 그림들이나 끄적끄적 거리고 있는)

ㅋㅋㅋㅋ언능사와서 먹어!어제처럼 늦지 말구,

8년 전
독자579
싫어어. 기분 꿀꿀 하면 더 달라 붙어 있어야지. (내가 몸을 작게 털자ㅜ저는 중심을 잃고 옆애 콩하고 떨어져도 네 허리를 꼬옥 감싸안고 네 옆구리에 얼굴을 부비적 거리는) 꿀꿀해서 노트에 낙서 하고 있는거야? (네 머리를 한올한올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위로해주러하는) ...부모님 때문에 그렇지?

크헤헿 누가 갖다줬으먼 좋게따!!!

8년 전
꿈에서라도
응, 꿀꿀해서 낙서하구있어. 아니, 부모님 말고 찬별이 부모님. 내 부모님 아니야. (종이 한장을 가득채워 그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그다음장 부터는 모델 스케치를 슥슥 하는) 이렇게 코디하면 이쁘겠다. 그치? (안그래도 꿀꿀한데 계속 그 생각을 하기 싫어 다른이야기로 돌려버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리가 업따!!!

8년 전
독자580
알았어,알았어... (그 다음장 부터는 이제는 능숙해진 모델 스케치를 슥슥해 내려가는 가는 너를 보며 작게 웃고는 고개룰 끄덕이는, 네 머릿속에 온통 그쪽 생각일게 분명해 그게ㅜ싫어 이러는걸 알아 네 볼을 딱 잡아 저를 보게 하고는 작게 입맞춤을 해주는, 제가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을까 싶어서는 몇번 더 뽀뽀를 하는)

허허허허허 배달서비스! 없나..ㅎㅎ

8년 전
꿈에서라도
(슥슥 스케치를 해내려 가고있는데 네가 내 볼을 잡아 입을 맞춰오자 살짝웃는) 뭐야, 아까 그렇게 심술부리더니 갑자기 왜니런데? (그래도 싫지는 않아서 펜을 내려놓고 더 해달라고 입술을 쭈욱 내밀어 보이는)(결국 찬열이의 3천만원은 쓰지도 못하고 찬별이에게 돌려주라고 하고는 바로 다음날 퇴원을 해버리고 다시 고된 일을 계속 하며 병을 악화시키는)

ㅋㅋㅋ치킨이여??

8년 전
독자581
싫어? 튕기기느은... (입술을 더 내밀어 보이는 너에 프스스 웃으며 거의 네 위로 올라타 짧은 키스를 계속 이어 나가는,그러다가 감질맛 나게 중간에 입술을 때고는 순진한 표정으로 널 내려다보는) 우리 저녁 뭐먹을래? 뭐해줄까? 응? (부모님깨서 다시 너에게 갔다주라고 하자 할 수 없이 한숨을 푸욱 쉬는)

치킨 먹구싶다아아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감질맛 나게 키스를 하다 중간에 때버리자 살짝 인상을 쓰고 순진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는 너를 확 끌어안는) 음...도경수 먹을래. 앙! (고민하는척을 하다가 네 볼따구를 입술로 앙 물고 뾱! 소리가 나게 빨아당기는) 푸딩이 따로없네, 아이 맛나다. (큭큭 웃고 네 반대쪽 볼도 물어 뾱 소리를 내는)

오늘BHC할인한다느데...

8년 전
독자582
엥?? (나를 확 끌어안더니 바로 내 볼을 쬭 하고 빨아들이고 반대쪽도 쪽 하고 빨아들이자 그 소리가 또 웃겨 칵칵대는, 어느새 자세는 아빠다리를 한 네 위에 앉은 자세가 되어서는 저는 네 목에 팔을 두르고 새처럼 몇번이나 네 눈에 코에 볼에 입술에 뽀뽀를 퍼붓는) 뽀뽀. 뽀뽀. 내가 이래도 아빠야? 응??

헐헐허류댜박대박 사건!!!!

8년 전
꿈에서라도
(내 눈코입 모든곳에 뽀뽀를 해주자 가만히 미소를 지으며 그 뽀뽀를 받고 있는) 아니, 아빠 아니라 자기, 내가 사랑하는 우리 자기. (이번에는 내가 너의 눈코입에 뽀뽀를 퍼붓고 너를 안아 부둥부둥 흔들어 주는)(퇴원한지 일주일만에 다시 아버지가 쓰러져 버리시고 배에 복수가 가득차서 더이상 가만히 둘수가 없는데 엄마는 오지 못하고 수술동의서에 싸인할사람은 없고 끅끅거리며 울다 이번에도 너에게 전화를 거는)

네이버에 검색해봐봐!!

8년 전
독자583
어구 이뻐. (이번앤 역으로 네가 뽀뽀를 퍼부어주자 프스스 웃으며 마지막으로 네 얼굴을 잡아 뽀뽀를 쪼옥 하는) 여보세요? 어...?아,아, 어떡해. 찬별아 아조씨가 지금 갈태니까 찬열이한테 전화해 알겠지? (찬별이의 전화를 받고 급히 병원으로 갔는데 그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셨던건지 증상이 더 심해보이자 수술이 급하다고해 제가 사인을 하는, 일단은 급하니 제 돈을 쓰더라도 수술을 시켜달라고 부탁하는)

겁나게에 땡긴다이이잉♡♡♡♡♡

8년 전
꿈에서라도
(네가 와서 수술동의서에 싸인을 하고나서야 수술실로 들어가고 지금와서 손댈수있는건 그저 복수를 빼내는게 전부이지만 그 수술이라도 일단 하는)(찬별이의 전화에 운동을 하다가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싶고 안간다고 하고 끊었는데 조금있다 너에게서 전화가 와서 받는) 여보세요? 응, 안가. 아빠 갔다며. 그 3천만원으로 수술비에 보태라고 해. 내가 왜가, 그사람이 나랑 무슨상관인데.

ㅋㅋㅋㅋㅋㅋ뿌링클!!!♡♡♡

8년 전
독자584
너 일단 와. 찬별이가 나한테 통장 다시줬어. 아보님이 이건 아니라고 그랬나봐. 일단 내가 수술비 냈으니꺼 걱정말고. 운동끝나면 와 알겠지 찬아 ? (역시나 전화를 했더니 자기가 왜 가야하냐며 삐뚤어진 말을 하자 한숨을 푸욱 쉬는 그래도 일단은 찬별이라도 보고 오라고 말을 하고는 통화내내 수술실 앞에서 찬별이 곁을 지키는)

근데 뿌링클 이상하게 쪼매 느끼해 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일단은 오라며 운동끝나고던 언제던 꼭 오라는 말에 한숨을 쉬고 옷을 갈아입고는 병원으로 가는)...박찬별, 이거 오빠가 주는 용돈이니까 받아. 네 부모님이 안받는다고 하면 네가 받아. 이걸로 효도를 하던 뭘하던 마음데로 해. (오자마자 네 손에 있던 통장을 다시 찬별이 손에 쥐여주고는 수술실을 한번 보고 한숨을 쉬는)

뿌링클 핫! 먹어랑!!

8년 전
독자585
왔어? (오자마자 제 손에 있는 통장을 바로 찬별이 가방으로 넣어주자 찬별이가 식겁해서는 다시 꺼내려고 하는걸 제가 막는) 오빠가 주는 용돈이래잖아. 부담 갖지 말고 받아. 이걸로 부모님이랑 맛있는것도 먹고 그래. 알겠지? (너무 많이 울어 눈이 팅팅 부은 찬별이가 안쓰러워서는 따뜻한 코코아 하나를 꺼내와 건내주는)

흐어어어어어엉어 (심각한고민이야) 챠니는모햐?

8년 전
꿈에서라도
(다시 울음을 터트리려 하는 찬별이를 말리고 찬별이 옆에 앉아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어디가서 내 동생이라고 하지마. 너 지금 존나 못생겼어. (진지하게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소리를 하고 별이가 찌릿 째려보자 피식 웃는) 언제 수술들어가셨어. 얼마안됬으면 아빠 가서 별이랑 밥먹고와, 나 혼자 여기 있으면 되잖아.

나는...포까칩 먹고있어!! 시간이 점점흐른다 얼른 시켜!!!

8년 전
독자586
응? 아니야 됐어. 아빠 밥 먹고 왔어 회사에서. 둘이 가서 먹구와. 여기 지갑줄게. (그래도 둘이는 많이 친해진건지 쨔려보기꺼자 하자 프스스 웃고는 지갑을 건내주고는 보내려하는, 널 혼자 여기 남겨두기엔 생각이 너무 많아질것 같아 너와 찬별이를 같이 보내려 애쓰는) 씁, 빨리가. 가서 인증샷 찍어와. 음식 씹은것도.

후에잉...가치먹을사람이업뗘...

8년 전
꿈에서라도
아이...다이어트 하고있는데...진짜...(결국 찬별이를 끌고 나와서는 얘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니까 어디가야 할지도 모르고 있는데 별이가 코를 훌쩍거리더니 나를 이끌고 국밥집으로 들어가자 얘가 여고생이 맞나 싶은) ...너 돼지국밥 먹을줄 알아? 이거 좋아해? 다른거 너 먹고싶은거 먹어. 아빠카드로 긁으면 돼.

룸메동생은?? ㅠㅠ

8년 전
독자587
편의점왔엌ㅋㅋㅋㅋ하나만 먹구들오갈게♡♡♡♡
8년 전
꿈에서라도
ㅋㅋㅋ천천히먹어♡♡♡♡♡
8년 전
독자588
응? 나 이거 좋아해... 아빠도 좋아해서.. 아빠ㅠ생각나서.. (좋아한다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네 눈치를 한번 보다가ㅜ돼지국밥 두개를 시키는) 이모 여기 국밥 두개 주세요. (그리고는 정적이 흐르는 너와 내 사이에 코 훌쩍이는 소리만 들리는) 크흥...

와따아아♡♡♡ 행복해♡♡

8년 전
꿈에서라도
아...그래, 나도 좋아해. 많이 먹어, 꼭꼭 씹어서. (아버지도 좋아한다는 말에 작게 움찔거리다 국밥이 나오자 고기를 건져 너에게 주고 숟가락 마다 김치나 다른 반찬들을 올려줘가며 챙겨주는) 너 이거 다른애들이 보면 난리나는거야, 친구들한테 가서 박찬열이 너 돼지국밥 먹는데 이렇게 김치 올려줬다고 그러면 너 미친년 취급받어,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울상좀펴.

뭐먹어뗘??♡♡♡

8년 전
독자589
(아빠 걱정에 거의 온갖 울상을 다 하고 앉아있는데 국밥이 나오자 고기도 다 나에게 덜어주는 너에 다시 돌려주려 하는데 쓰읍, 하며 먹으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코를 훌떡이며 먹는, 한숟가락 밥을 뜰때마다 그 위에 작게 얹어지는 깍두기에 작게 감동 받는데, 어디서 박찬열이 올려줬다고 하면 미친년 소리듣는다고 농담을 치자 그제서야 피식 웃고는 앙 하고 한입 넣는, 너와 경수 아저씨는 정말정말 닮아 아들과 아버지가 맞는듯한) 고마워 오빠. 감사합니다.

그거 먹어또. 그그 엄청 작은 자장 캅라면!!

8년 전
꿈에서라도
그래, 팍팍먹어. 팍팍. (그래도 동생이라고 먹는걸 보고있으니 기분이 좋아 나는 먹는둥 마는둥 하고 네가 국밥을 다먹자 잘했다고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박하사탕도 입에 넣어주는)(복수를 빼내고 수술실에서 나와 병실로 옮겨지고 보호자를 부르는) 일단 차오른 복수는 빼내고 옆에 호스를 달아서 복수가 바로 빠질수 있게 해놨으니까 봉투에 차오를때마다 갈아주시구요, 위암 말기라...이미 손쓰기는 늦은거 같습니다.

ㅋㅋㅋㅋ짜장범벅!!!!

8년 전
독자590
아... 아..네... 네... (이미 손쓰기는 늦었다고 하는 말에 한숨을 푸욱 쉬고는 찬별이에게 어떻게ㅜ말을 해야할지 몰라 아버님 옆에서 한숨만 푹푹 내쉬다 의자에 앉아서는 눈만 굼뻑이는데, 병실문이 열리더니 찬별이의 어머니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오자 벌떡 일어나는) 아,안녕하세요. 도경수 입니다 어머니.

응 맞아!! 나그거 물조절 똥으루해섷ㅎㅎ 국물라면으로먹음 ㅎㅎ

8년 전
꿈에서라도
(일이 끝나자 마자 헐레벌떡 병원으로 달려왔는데 병실에 경수씨가 앉아 계시자 놀라고 어색하게 인사를 하는) 아...아, 경수씨, 네, 안녕하세요. 앉으세요, 앉으세요...별이 아빠는 수술 했어요? 괜찮데요...? (돼지 국밥을 다먹고 별이랑 저도 병실로 가는데 별이가 엄마..라 부르고 나는 문근처에 멈춰서 고개만 까딱 숙이는)

ㅋㅋㅋㅋㄲㄱㅋ요리고자!!!!

8년 전
독자591
네 ,복수 찬거는 일단 다 뺏다고 하셨어요... 다 찰때마다 비워줘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병실문이 열리자 누군지 바라보는데 찬별이와 네가 서 있자 저도 깜짝 놀라고 별이 어머니도 놀란건지 멍하게 너만 보며 서있다 고개를 숙이는)

욬ㅋㅋㅋ맄ㅋㅋㅋ고잨ㅋㅋㅋㅋ요리고자소리를들었어내갘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꿈에서라도
(별이가 와다다 달려 엄마 품에 꼬옥 안기고 다시 눈물이 차올라 입술을 꾸욱 깨무는) 엄마, 엄마...엄마아아아 (엉엉 우는 별이를 안아 등을 쓸어내려 주면서 그렇게 보고팠던 아들은 바라보지도 못한채 눈시울이 붉어져서는 고개도 들지 못하는)(두 가족이 모여버리자 작게 한숨이 나오고 병실 한구석으로 가서 앉아있는)

ㅋㅋㅋㅋ물도 못맞춘데요~ㅋㅋㅋㅋㄲ

8년 전
독자592
(별이가 다시 서럽게 눈물이 터져 버리고 너는 내 뒤 의자에 앉고 저는 그저 아무말도 못한체 서 있기만하다 남은 의자를 어머님쪽에 가져다놓는) 앉으세요. 찬별아, 뚝. 그만 울어. 어머니 마음 아파 하시잖아. 응? (내 말에 연산 고개를 작게 끄덕이며 눈물을 닦아낸 찬별이를 보고 찬열이를 바라보지도 못하는 어머님이 그저 안타까운)

으에잉!!! 아니라구!!! *^*

8년 전
꿈에서라도
(히끅히끅 소리까지 내가며 울다가 겨우 진정을 하고 밖에나가 세수를 하고 돌아오는)(별이가 나가고 정적만 맴도는 병실이 너무 갑갑해 한숨을 나도 모르게 푸욱 쉬는) 아빠, 이제 가자. 별이 어머니도 오셨는데, 왜ㄱㅖ속 여기 있어. (너는 뭐가 그렇게 마음이 아프고 애뜻한지 너도 계속 울상이나 하고있자 나가자고 손을잡아 쪼물딱 거리는)

ㅋㅋㅋ아니에요??오구오구

8년 전
독자593
어..? 아, 아 그러자. (네가 한숨을 쉬더니 내 손을 잡아 조물딱 거리자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아직도 우리를 보지 못한체 고개를 숙이고 계신 어머니에게 고개 숙여 꾸벅 인사를 하는) 주머니 꼭 차면 갈아드려야된다고 했어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찬별이랑 식사 꼭 하시구요 어머님. (작게 나마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병실을 나왔는데 왜 가냐며 울상을 짓는 별이에 프스스 웃아보이는) 어머니도 오셨는데.. 불편할까봐. 갈게.

흐으응!! 찬이가 밥해주면되지!!

8년 전
꿈에서라도
(찬열이가 별이 어머니라고 하고 집에가자며 나가자 그때까지도 고개를 들지 못하고 문이 닫히자 마자 참고참던 눈물이 펑 터져버렸는데 이대로 보낼수는 없어서, 언제 다시 볼지 모르는 아들인데 이대로 헤어질수는 없어서 다시 문을 벌컥 열고 나가 찬열이의 손도잡고 얼굴도 어루만져보고 눈도 마주한채로 꺼이꺼이 주저앉을듯이 우는)(갑자기 어머니가 나오셔서는 입만벙긋거리시며 꺼이꺼이 울고 내 손도 꼭 잡고 내 얼굴도 어루만지자 당황해서는 굳어버린채 어쩌지를 못하고 있는) 아, 아...

ㅎㅎ그러지 뭐!!!♡♡♡♡♡

8년 전
독자594
(너와 같이 가려 발걸음을 떼려하는데 병실에서 어머니가 다시 나오시고 네 손도 잡아 보고 얼굴도 쓸며 꺼이꺼이 서럽게 우시자 당황하는 너에도 저도 고개를 숙이고는 천천히 고이는 눈물을 애써 삼키려 애쓰는, 많이 당황한건지 나를 보고 어쩔줄 몰라하자 등을 토닥여 드리라는 재스쳐를 취하는)

헤헿 행복♡ 으아아ㅠㅠㅠ너무 슬프다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네가 안아드리라는 제스쳐를 취하자 어설프게 어머니를 안아 등을 토닥토닥ㄱㅓ리고 무슨말은 해야할지 몰라 그냥 토닥토닥 거리기만 해주는)(꺼이꺼이 부끄러운것도 모르고 울고있는데 아들이 저를 안더니 등을 토닥토닥 거려주자 순간 울음이 멈췄다가 저도 조심스럽게 아들을 안아보는) 찬,흐으...찬열아...안,아파? 이젠, 이젠 안아파 아들? 어흐, 어흐으으으으...(다른말도 아니고 가장먼저 어디 아픈곳은 없느냐고 묻고 그 입에서 네, 괜찮아요 가 나오자 다시 꺼이꺼이 우는)

ㅠㅠㅠㅜㅠㅠㅠ역시 슬퍼ㅠㅜㅠㅜㅜ

8년 전
독자595
(이번에는 제가 하라는대로 잘 하는 너에 잘했다고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너에게 미소를 지어주는, 역시ㅜ네가 안아드리자마자 어머니도 널 안아보고 싶었던건지 너를 품에 안고 더욱 더 서럽게 우시자 저도 찬별이도 눈물이 핑도는 그리곤 너에게 다시끔 입모양을 뻥긋해 걱정마세요. 라고 대답하라고 하는)

ㅠㅠㅠㅠ아으ㅠㅠ진짜슬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왠지 네 꼭뚜각시가 된거 같지만 그래도 이렇게 서럽고 애통하게 우는 모습에 그냥 부드럽게 괜찮다고 걱정 말라고 이야기 하는)...괜찮아요, 걱정 안하셔도 돼요. (괜찮다고 걱정안해도 된다는 아들의 말에 살짝 웃음이 나고 아들의 품이 너무 듬직하다 느끼는)...언제 이렇게 컸어...언제, 듬직하다...다컸네. 다컸어...

ㅠㅠㅜㅠㅜㅜ흐규흐규

8년 전
독자596
(정말 정말 20년이 훨신 지나서야 다시 아들을 품에 안을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아서는 입은 웃지만 눈물은 뚝뚝 흘리곤 너무 안고 있으면 네가 거부감을 느낄까 품에서ㅜ나와 다시 한번만 네 볼을 쓸어보는) ...고마워, 미안해.. 잘커줘서 정말고마워..경수,씨.. 정말 감사합니다... 이걸 어떻게 뭘 어떻게ㅜ해드려야할지..너무 감사해요.. (너를 한번 더 보고는 나에게 연신 고개 숙여 인사하는 어머니에 당황해 손사래를 치는) 아니예요. 찬열이 혼자서 잘 컸어요.

크흥... 찬여리 부모님두 불쌍해ㅠ.ㅠ 곧 아버지두 돌아가시는데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내 손을 잡던 친아버지의 표정도 나의 볼을 어루만지던 어머님의 표정도 울듯웃는 그 표정이 정말 똑같고 이상하게 울컥하다가 뒤에서 어머님을 한번더 안아 두어번 어깨를 토닥인뒤 떨어지는)(뒤에서 찬열이가 한번더 안아오자 깜짝 놀라다가 울컥해서 코끝이 찡 해지고 애써 울음을 참고 미소를 짓는)...그태도, 그태도 고마워요 경수씨...찬열이 살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ㅠㅠㅜㅜㅠㅠㅜㅠ그르니카아ㅠㅠㅜㅜㅠㅜ

8년 전
독자597
네? 아니예요 어머님. 찬열이가 너무 잘커줬어요. 정말루.. (네가 다시 어머님을 뒤에서 안아 토닥이자 저도 프스스 작게 웃고는 아니라고 고개를 젓는, 그리곤 찬별이에게 어머님을 모시고 들어가보라고 눈짓하고는 어머님이 긑까지 들어가는걸 보고 네 손을 꼬옥 맞잡은체 주차장으로 가며 나즈막히 너에게 칭찬을 하는) ...잘 했어. 이뻐죽겠다. 정마루잘 했어.

ㅠㅠㅠㅠㅠ그럼 찬요리는어또케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몰라아...잘한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어. 왜그랬지...(너는 잘했다고 하지만 나는 왜그랬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해 차에 올라타자마자 꾸벅꾸벅 졸더니 창문에 머리를 쳐박고 새근새근 자고있는, 잘자다가 갑자기 부스스 일어나더니 마트를 가자고 조르고 늦은시간에 마트에 가서 스트레스라도 잔뜩 받은건지 젤리,초콜릿,아이스크림,과자,케이크,푸딩을 한가득 쓸어 집으로 가는) 맛나겠따...히히, 흐응...근데 졸려. (그 봉지들을 안고 다시 집에갈때까지 쿨쿨 자는)

찬열이보다 별이가 문제지ㅠㅠㅠㅠㅜ안쓰러운 오누이ㅠㅜㅠㅜ

8년 전
독자598
응? (잘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마트를 가자고 조르자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마트로 가는데, 정말 달달한 것들만 잔뜩 사가지고는 그걸 또 안고 차에서 꾸벅꾸벅 조는 너에 한숨을 쉬고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주차를 하는,네가 큰 스트레스를 받을때면 항상 달달한걸 먹어서 마트를 가는것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요즘 일로 네가 스트레스를 받은거 같아 안쓰러운) 내리자 찬열아.

진짜 별이는 어떡하지ㅠㅠㅠ그럼 찬요리가 엄마랑 별이 다 돌봐야지ㅠㅠ경수는 어쩔 수 없이 다시혼자살고?

8년 전
꿈에서라도
(비몽사몽 깨서는 한손에 한개씩 봉다리를 들고 집으로 들어가고 쇼파에 앉아 반수면 상태로 있다가 케이크도 열고 아이스크림도 물고 반쯤 눈을감고 막 폭풍처럼 먹기 시작하는) 마시땨, 아빠두 먹어. 달아, 으...기분 좋아. (하품과 먹기를 동시에 하면서 먹다가 꾸벅꾸벅 조는) 아직 많이 남았는데에...왤케 졸린거야아...씨이이이...(그 많은걸 다 먹고 잘생각이였는데 너무 잠이 몰려오자 엎드려서 먹고 누워서 먹고 하다가 결국 손에 쭈쭈바를 쥐고 네 허벅지를 베고 잠이들어버리는)

아니이이이!!시러!!챠니가 왜!!!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톡 끝낼라구 했는데? ㅎㅎ

8년 전
독자599
지금 먹게? (집 테이블 위에다가 모든걸 다 쏟아부워넣고는 아주 그냥 닥치는대로 먹어치고 꾸벅꾸벅 졸기도 하는 너를 보고는 안쓰러워서는 이마에 쪽 하고 뽀뽀를 해주는) 너 밤에ㅜ이런거 많이 먹으면 살찐다? (내 말에 아무대답이 없는 너에 고개를 숙여 너를 보는데 쭈쭈바를 들고 자고 있자 피식 웃고는 쭈쭈바를 내려놓은뒤 담요도 덮어주고 네 얼굴을 한참이나 보면서 깊은 생각에 잠기는)

허허허허 그냥 생각해봐써 ㅎ.ㅎ 오오오!! 새토옥♡

8년 전
꿈에서라도
(포근한 담요가 덮어지자 네 배쪽을 보고 몸을 돌려 누워 네 옷을 손으로 꼬옥 쥔채 잠을 자고 깊게 잠이든건 아닌지 몸을 뒤척이기도 하고 움찔거리기도 하는) 흐으응...(엄마랑 같이 간이 침대에 누워 아빠가 얼른 깨어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잠이들고 아까전 엄마와 오빠의 재회가 자꾸 머린속에 맴돌아 코가 찌잉 거리는)

ㅋㅋㅋㅋㅋ새토오옥♡♡♡♡♡♡

8년 전
독자600
(여전히 아이처럼 내 옷을 꾸우욱 잡고 잠에 든 너를 보고는 이마에 몇번이나 더 뽀뽀를 해주고 제가 일어나면 네가 바로 깰게 분명해 저는 그냥 쇼파에 기대에 자기로 하는, 행여나 내가 추울까 옆에 있는 담요를 한번 더 둘러주고는 저도 목을 꺽어 기대듯이 잠에 빠져드는)

기대된당아앙!!진짜 어떻게 이어질까♡♡♡경수가 좀비되서 쿠아앙아아아아아앙아앙

8년 전
꿈에서라도
(한참이나 네 다리를 베고 편하게 자다 잠시 깼는데 나는 담요도 2개나 덮고 편하게 자고있는데 너는 쇼파에 기대 목이 픽 꺽고 이불도 없이 자고있자 너를 조심스럽게 안아서 침대에 눕히고ㄴㅏ도 네 옆에 누워 이불을 같이 포근하게 덮고는 네 옷을 다시 꾸욱 쥐고 잠이드는)(아버지가 일을하러 못가시고 병원에 계시다 보니 집이 더 궁핍해지고 3천만원을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에라이 하고 병원비로 덜컥 써버리는)

끄아아아!! 시작할때 경수가 왕따 찬열이가 괴롭히는 애들로 시작할래??

8년 전
독자601
(쇼파보다는 편한 잠자리에 너를 끌어안고 자다가 배가 아파서는 일어나려는디 네가 옷을 잡고 있는 바람에 쉽게 일어나지 못해 끙끙 거리고는 네 손을 작게 빼고는 끙끙대며 배를 부여잡고 약을 찾기 시작하는, 도대체 뭘 잘 못 먹은건지 도 모르겠는데 쑤시듯이 아파와 끙끙대는)

헐!!! 개좋아!!!!

8년 전
꿈에서라도
(자고있다가 갑자기 침대가 넓어지고 품안이 허전하자 부스스스 일어나 너를 찾고 네가 방안에 없자 기어코 너를 찾아 나가는) 아빠아...아퍼어? 어디아퍼, 응? 왜, 어디아퍼. (거실에서 네가 약통을 뒤지고 있자 깜짝 놀라고 소화제를 꺼내자 내가 바로 물을떠와 건네는) 체했어?응? 병원갈까?

ㅋㅋㅋㅋㅋ막 내 무리 애들이 교실밬에 위험한거 뻔히 알면서 너보고 매점 털어오라고 내보내려고 하고 막!!

8년 전
독자602
아아으... 아퍼...으... (배를 부여잡고 거의 주저 앉아 한손으로 약을 찾는데 도저히 보이지 않아 울상을 짓는데 네가 깼는지 나와서는 채했냐며 물을 떠다주자 끙끙 거리는) 아, 여기있다.. 모르겠어 왜 갑자기 아프지... 오늘 진짜 거의 먹은것도 없는데... 아으, (많이 아픈건지 배를 붙잡고 아예 눕다싶히 해서는 식은땀도 흘리는)

헐ㅋㅋㅋㅋ좋다좋다!!!!! 취향저격이야!!!그리구 막 경수가 거의 총알받이ㅠㅠㅠㅠㅠ찬열이 무리때문에ㅠㅠㅍ

8년 전
꿈에서라도
왜그러지이...어떡해, 갑자기 왜 그래...(네가 아파하니 나도 안절부절 못하고 네가 누워서 끙끙거리자ㄴㅐ 허벅지를 베고 눕혀서 담요를 덯고 등에있는 혈자리를 꾹꾹 눌러보는) 여기 아퍼? 많이? (네가 아프다고 소리까지 지르자 체헜구나 싶어 한번더 네 엄지와 검지사이도 눌러보고 한숨을 쉬며 다시 혈자리들을 꾹꾹 눌러주는)

그렇지ㅠㅠㅠㅠ그래도 은근슬쩍 뒤에서 찬열이가 도와주는편이고 죽은뻔한거 구해주기도 하고! 경수한테 물려죽을까 나중에? ㅎㅎㅎ

8년 전
독자603
아악...!!아퍼어..아퍼어..손떼... (네 허벅지를 배고 누워서는 끙끙대며 네 허리만 안고 있는데 네가 혈자리룰 누르자 너무 아파서는 크게 신음하곤 꿍얼거리는) 하으으.. 아퍼어.. 흐... 아,아.. 진짜.. (정말 먹은게 없는데 왜 아파오는건가 싶은, 찬별이 집의 일에 저까지 스트레스 받는건가 싶어서는 한숨을 쉬는)

아니야아아아 좀비가되서죽는건 너무 억울해ㅠㅠㅠ둘다 쥭쟈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속상해...진짜, 씨...먹은것도 없으면서 체하기는...아프니까 속상하잖아...손딸까? (결국 너를 쇼파에 기대 앉히고 주물주물 거리고는 침을 가져와 네 손가락을 하나 하나 따는) 으으...피 검붉은거봐, 엄청 심하게 체했나 보네...(열 손가락을 다 따고 발가락도 따야하나 싶어서 너를 바라보는) 발가락도 딸까?

ㅠㅠㅠㅠㅜㅜ경수가 나를 콰직 물어서 죽이고 나는 죽기전에 좀비가 된 네 모습이 너무 안카까워서 내손으로 네 심장을 찔러 죽이고!!

8년 전
독자604
아아..! 아!쓰...따가워어...(네가 안되겠는지 바늘을 가져와 내 손가락을 하나하나 따가 검은 피가 흘러나오고 끙끙대는데 발가락도 따야하냐며 내 발을 잡자 기겁을 하고는 발을 숨기는) 아,아니아아... 발가락은 안해두돼. 나 괜찮아..허엉.. 내가 왜 체했지ㅜ진짜... (피가 나오는 손을 쩝쩝 빨고는 널 데리고 다시 침대에 벌러덩 누워 배를 까는) 배 만져주세요.

허어엉 ㅠㅠ어떡해ㅠㅠㅠ슬픈데 좀비는 무서웡 ㅠ퓨

8년 전
꿈에서라도
(기겁을 하며 발가락을 숨기더니 배를 만져 달라고 옷을 훌렁 까는 모습에 귀여워서 푸스스 웃고 내 손을 마찰시켜 열을 만들고 뜨뜻한 손으로 네 배를 둥글게 어루만지는) 소화제도 먹고 손도 땄으니까 이제 다시 자고일어나면 괜찮을거야, 내가 옆에서 지켜줄테니까 마음 편하게 먹고 낸내 해요. (한손으론 네 손을잡아주고 한손으로는 네 배를 계속 문질러 주는)

ㅋㅋㅋㅋㅋㅋㅋ내가 좀비하고 경수가 마지막 생존자 할래요??♡

8년 전
독자605
(네가 내ㅜ배를 둥글고 따뜻하게 만져주자 아픈것도 싹 없어지는 느낌에 눈을 굼뻑이고는 아예 네 품에 안겨서 아기 처럼 새근새근 잠을 자는) (다음날 아침에는 조금 괜찮은거 같아 일어나서는 삼각김밥을 차곡차곡 능숙하게 싸기 시작하는, 너와 내가 먹을것. 그리고 찬별이와 어머님이 먹을것도 다 싸다보니 양이 많은)

흐으으음 ㅠㅠㅠ일단은 그러케 생각해놓챠!!!좀비 찬여리 죽일생각하니까 넘. 슬픈데ㅠㅠㅠ 나중에 찬열이를 사람으로 되돌리려고 햐보는건 어때애?

8년 전
꿈에서라도
음..그것도 좋아!! 일단은 톡 하다보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니까ㅎㅎ 근데 나 생리터졌텨ㅠㅠㅜㅜ배가 까리해ㅠㅠㅜㅠ자야하는데ㅠㅠㅜㅠㅜ
8년 전
독자606
헐 ㅠㅠㅠㅠㅠㅠ벌써해?ㅠㅠ할때가되었나ㅠㅠㅠ어떡해ㅠㅠ스트래스 더 받으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견뚜야 나 먼저 자러갈게요ㅠㅜㅠㅜ끄으으으으응...아퍼어어ㅠㅜㅠㅜㅜ내일봐아ㅠㅜㅠㅜㅜㅜㅠㅜㅜㅜ내일은 10시에에....점아침,점심,저녁이러케한번씩 올게!!!!♡♡♡☆
8년 전
독자607
웅웅웅 알겠어!!!! 너무 막 스트레스 받지말구우ㅠㅠㅠ 약은 꼭 먹구다녀요♡♡♡ 잘자♡♡♡
8년 전
꿈에서라도
(네가 내 품안에서 새근새근 잠을자고 그 후로도 한참동안이나 네 배를 어루만져 주다가 나도 스르륵 잠이들고 둘다 곤히 새근새근 거리는)(다음날 네가 삼각김밥을 다 쌀때까지도 새근거리며 자고있고 네가 없으니 너 대신 이불을 꼬옥 쥐고 자고있고 깨우기도 미안할 정도로 너무 깊고 얌전히 예쁘게 자고있는)

굿...아니야, 배드모닝ㅠㅠㅜㅠㅜㅜ
배도 까리하니 아플거같고
치과갔다와서 입도 아퍼ㅠㅠㅠ

8년 전
독자608
(열심히 삼각김밥을 만들고 각각 통에 담고는 뿌듯하게 웃어보이고 허리를 통통 두드리고 너를 깨우려 방으로 들어가는데 내 옷을 잡지 못하니 이불을 꼬옥 붙잡고 깊게 자고 있는 모습에 웃음부터 나오는, 그리고는 슬그머니 네 옆으로가 깨우지도 못하고 그저 네 얼굴만 구경하는) 잘 생겼다. (그냥 저절로 손이 네 얼굴위로 올라가고 네 입술에 작게 뽀뽀를 하는)

아이고 ㅠㅠㅠ오늘은 왤케 아픈데가 마나ㅠㅠㅠ 나는 한쪽눈 결막염때메 아파서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내 얼굴을 어루만지는듯한 네 손길에 뒤척뒤척거리고 네 품을 찾아 움직이다 이불을 놓고 네 바지를 꼬옥 쥐는)흐으음...ㅇ,빠아...(다시 잠에 들었는데 킁킁 맛있는 냄새기 나자 코를 킁킁거리고 입술을 오물오물 거리다가 눈을뜨는) 배거파아...뭐야? 맛있는 냄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 렌즈 많이 껴서 그러지!!!!

8년 전
독자609
(내 냄새를 바로 맡았는지 내 바지를 쥐어오며 뒤척이는 너를 꼬옥 안고 더 자라고 한참동안 등을 토닥이는데, 배가 고프다며 눈을 뜬 네가 꼭 그때 5살같아 귀여워서는 프스스 웃으며 볼에 뽀뽀를 해주는) 삼각김밥 만들었어. 오랜만에. 피곤한거 같은데 더 자고 일어나.

흐어잉...괜챠나...괜챠늘거야..빨갛긴한데에...

8년 전
꿈에서라도
삼각김빠압....으응, 가지마아...(네가 더 자고 일어 나라고 하자 네 다리를 베고 누워서는 다시 잠이들고 30분정도 더 자다가 배가 많이 고픈지 다시 잠에서 깨어나는)아빠아...배고파, 삼각김빱 먹을래요...(일어나서는 네 품에 꾸욱 안겨있고 네 가슴팍에 머리를 부비적부비적 거리는)

그래도오!!눈은 엄청 중요한거야!!!!!

8년 전
독자610
체했다구우우우웅배아프다구루우우우ㅠ ㅠ 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왜 체했어 뭐먹고 체했어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1
(내가 널 재우고 또 방밖으로 나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가지말라며 아예 내 다리를 배고 자는 너에 피식 웃고는 거의 반강제로 30분동안 멍하니 앉아있게 되는, 그러다가 30분뒤에 배가 고프다며 꿈질대는 너에 프스스 웃고는 품에 안긴 널 한번 꼬오옥 안아주는) 이럴때 보면 애인이 아니라 아들같단말이지... 기다려봐 가져올게.

그래서 바루안약넣어써ㅠㅠㅠㅠㅠ
점심때 학식? 먹은거바께없는데ㅠㅠㅠ그래서 저녁 거의못먹었어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배아파서 조퇴
8년 전
독자612
흐어어어어???? 얼마나 아프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으응...아니야...애인이야아...아들두 맞구...(자고 금방깨서 그런지 조금 칭얼칭얼 거리고 네가 김밥을 가지고 올때까지 눈을 비비적 거리며 잠에서 깨려하다가 다시 앉아서 꾸벅뿌걱 조는, 스트레스만 많이받으면 잠이 더 많아져서는 아주 정신을 못차리고 네가 코를 톡톡 치자 다시 비몽사몽 상태로 돌아와서는 입을 아 벌리는)

그냐아앙 씅질나서 나와쎠

8년 전
독자613
(삼각 김밥을 가지고 오는 그사이에도 네가 졸고 있자 네 스트레스가 믾은가 싶어 걱정되서 한숨을 푸욱 쉬는, 저 역시 너를 오랫동안 봐온지라 스트레스 받으면 하는 행동들이 뭔지 알기에 그저 네 머리만 쓰다듬어주고 삼각김밥을 까서는 한입먹여주는) 어때 맛? 이거는...보자. 이거 참치김치마요 김밥이네. 여러 종류로 쌌어.

으잉 ㅠㅠㅠ왜 씅질났어 우리찬이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징짜? 마시땨...마시뗘. 고생했어. 아빠는 먹었어? 아빠두 먹어. (네가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을 삼각김밥을 맛있게 우물거리며 먹고 베시시 웃다가 너도 먹으라고 삼각김밥 새걸 까서 네 입에 물려주는) 이거먹구 꽈자 먹어야지...어, 어? 어제 나 쭈쭈바 먹다가 잠들었는데? 내 쭈쭈바는?


배도 까리하고...그냥 예민!!

8년 전
독자614
나? 나는 중간중간에 주워먹었지. (삼각김밥을 먹으며 배시시 웃자 저도 덩달아 웃고는 네가 까주는 삼각김밥을 우물 거리며 먹는, 그런데 이걸 먹고 과자를 먹겠다는 너에 눈을 동그랗게 뜨는) 쭈쭈바 냉장고 안에 있지. 이거 먹고 바로 과자 먹겠다고? 안돼. 몸에 안좋아. 밥 소화 다 되면 과자 먹어.

ㅠㅠㅠ글쿠나ㅠㅠ힘을내요 ㅠㅠ ♡

8년 전
꿈에서라도
응? 안돼? 그런게 어디있어...(밥은밥이고 과자는 과잔데 나중에 먹으라고 하니 입이 삐주우우욱 튀어나오고 그래도 어릴때 네말을 안듣고 밥먹고 바로 과자를 먹었다가 크게 탈이나고 또 너에게 엄청 혼났던 적이있어 포기를 하는) 그러면 아이스크림은 밥 먹고 먹어도 되요? 어제먹던 쭈쭈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아.. .?

그래도 경수랑 한시간 일찍 톡해서 좋아♡♡♡

8년 전
독자615
아니. 씁. 안돼. 그게 더 배탈 나는거 알지? (아이스크림도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더니 또 입이 삐쭉 튀어나오는걸 보고는 스팸이 들어있는 삼각김밥을 너에게 까서 입에 넣어주는) ...너 안그래도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잠 많이자고 단거 먹는거잖아.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지... (나즈막히 말하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저도 다시 김밥을 먹는)

ㅎㅎㅎㅎ 나두 좋아아♡♡ 집에언제쯤 도착해?

8년 전
꿈에서라도
(아이스크림까지 까이자 입이 더 삐쭉 튀어나오고 다른 삼각김밥을 받아먹는) 이것뚜 맛있어, 그래두 단거 먹어줘야 스트레스가 풀리지...매운것도 팍팍 먹고...으, 일도 안하는데 왜이렇게 스트레스 투성이 인거야...(온몸에 힘을 쭈욱빼고 어깨를 늘어트리다가 김밥을 입에 앙 물고 너에게 먹으라는듯이 입을 내미는) 깅빱뻐뻐.

도차아아악!!♡♡♡

8년 전
독자616
조만간 시간내서 짧은 여행이라도 갈까? 스트레스 조금이라도 풀게끔. (그 큰 삼각김밥을 크게 앙 물더니 김밥 뽀뽀라며 나에게 내밀자 프스스 웃고는 저도 반대편을 앙 물고는 우물우물 네 눈을 바라보며 먹기 시작하는) 오늘 집에서 쉴거지? 나는 잠시 병원에 좀 갔다오려구.

다행다행다행 ♥♡

8년 전
꿈에서라도
응응, 여행가자. 응, 집에서 쉬다가.ㅇ.운동하러 갔다 올거야. 병원? 병원을 왜가, 가지마. 나랑 놀아, 거기 뭐하러 갈려고 해. (네가 병윈을 간다고 하자 인상을 살짝 쓰고 싫다는 티를 팍팍내고 네 손가락을 붙잡는) 가지마, 이제 두분다 봤으니까 우리랑은 상관없어, 그러니까 가지마. 더이상 인연 섞지마.

씻고 왔뗘!!♡♡♡

8년 전
독자617
아니 그게 아니라... 두분 뵙고 오겠다는게 아니라 찬별이한테 뭐 좀 갖다주러. 삼각김밥 가져다 주게. 밥도 잘 못먹고 있을거 같아서... (제가 병원 가는게 싫은지 말하자마자 인상을 쓰고 가지말라며 더이상 인연 섞지말라며 내 손가락을 붙잡자 찬별이한테 가는거라고 머리를 쓰다듬어 달래는)

ㅎㅎㅎ잘해쪄!! 나는 달걀먹을라구 ㅎㅎ

8년 전
꿈에서라도
가면 또 그 사람들도 볼거아니야, 그러니까 가지마. 안갔으면 좋겠어, 아니면 별이보고 잠시 병원앞으로ㄴㅏ오라고 해서 전해주고와, 병원 들어가지 말고. (네가 병원에 가는게 어지간히도 싫어서는 전해주고싶으뮌 병원앞에서 전해주라고 고집을 부리는) 확 내가 삼각김밥 다 먹어버린다? 별이 못가져다 주게?

ㅎㅎ맛나게 조심해서 먹어!! 체하지 말고!!!

8년 전
독자618
아이구 아이구 알았어, 진짜. 고집도 완전 쎄가지고는.. (어지간히도 싫었는지 병원 앞에서 만나 전해주라고 하며 삼각김밥을 다 먹어버리겠다는 소리까지 하자 어이없다는듯이 프스스 웃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말 나온김에 지금 갔다올게. 소화 다 안됐는데 과자 아이스크림 먹으면 너 내 밥 못먹을줄 알어.

ㅎㅎㅎㅎ웅웅웅 오늘도 역시 기숙사 밥이 맛없어서.. 밤에 이러케 배고파..

8년 전
꿈에서라도
알았어, 안먹구 아빠올때까지 얌전히 기다릴게요. 조심해서 갔다와! (까치집을 머리에 달고 나가려 준비를 하는 너를 쫄쫄쫄 따라 다니다 현관문 앞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어 배웅을 하는, 네가 가고나서 적적한 집안에 티비부터 키고 재미난 체널을 찾ㄴ아 이리저리 돌리다가 그렇게 자놓고 또 쇼파에서 웅크려 잠이들어버리는)

아이구우ㅠㅠㅜㅜㅠ우리학교 급식같네...

8년 전
독자619
응 찬별아. 병실 안에 있어? 그럼 잠시만 로비에 나올래? 어, 줄거 있어서. 이거 삼각김밥인데, 가져가서 먹으라구. 밥도 잘 안 챙겨 먹을거 같아서... 괜찮아 부담 갖지말구. (전화한 뒤 몇분후에 쫑쫑내려오는 찬별이에게 삼각김밥이 잔뜩 들은 통을 내밀고는 사람 좋게 미소를 지어보이는)

헤헤 그러해요!! 그래서 하... 나는 밤마다 굶주려 있고..

8년 전
꿈에서라도
(갑자기 걸려온 경수아저씨의 전화에 총총거리며 로비로 내려가고 삼각김밥 한두개도 아니고 한통을 가져다 주자 토끼분을하고 너를 바라보는) 히익? 이걸 다 싼거에요? 와...감사합니다, 잘먹을게요 아저씨. 와...맛있겠다. 아, 그리고...3천만원 병원비로 썼어요. 찬열이 오빠한테 꼬옥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아저씨도...정말 감사해요.

ㅠㅠㅜ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하지 못해서 잘 체하는거야!!

8년 전
독자620
에이, 아니야 뭘. 가서 부모님도 드리고. 그래서 더 많이 만들었어. 뭐 안 챙겨먹을까봐... 아저씨 이제 갈게. 찬열이가 빨리 안온다고 삐져있어서.. (찬별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고는 다시 집으로 부랴부랴 왔는데 너는 쇼파에서 또 웅크리고 자고 있자 한숨을 쉬고는 쿠션을 베게 해주고 다리도 쭉 피게해 담요를 덮어주는)

그..그럼 우짜야해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네, 잘먹을게요.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가세요. 정말 감사해요 아저씨. (아버지는 아직 의식불명 이시고 어머니는 또 일하러 가셔서 저혼자 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챙겨주었다는 사실이 감사해 몇번이나 인사를 하는)(불편하게 웅크리고 자고있다가 네가 내다리도 펴주고 담요드 덮어주자 잠에서 깨려고 기지개를 쭈우욱 펴는) 또 잠든었네...흐응, 갔다 왔어요?

그...그러게ㅠㅠ맛없는거 먹을수도 없고ㅠㅠ

8년 전
독자621
응 갔다왔어. 그렇게 많이 자 놓고 또자네. 박잠탱. (기지개를 쭈욱 피는 너를 보고는 뽀뽀를 한번 하고는 네가 자지 못하게 하려 너에게서 멀찍이 떨어진 쇼파에 앉아 너를 보며 초콜릿을 하나 까먹는) 언제까지 그렇게 늘어져 있을거야. 응? 찬별이가 삼각김밥 좋라하는지 모르겠네. 그래도 잘먹겠다고 해줬어.

우오오!!!! 모기가 또 이마물었오!!!!!

8년 전
꿈에서라도
이제 안잘꺼야아...나두 초콜릿, 나두우...(너 혼자 초콜릿을 까서 먹자 네 쪽으로 꾸물꾸물 움직여 다가가고 비몽사몽 초콜릿을 잡으려 손을 휘적휘적 거리는) 좋아하지 않을까? 안좋아해도 먹으면 맛있어서 좋아할껄...걔 되게 뭐든 잘먹는거 같아. 어제 나랑 돼지국밥 먹었어. 좋아한데 돼지국밥. 나는 여고생들은 그런거 안좋아 하는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하필 자꾸 얼굴을ㅋㅋㅋ

8년 전
독자622
일로와 그럼. 일어나서 좀 움직이면 줄게. (초콜릿을 달라며 꾸물꾸물 손만 움직이자 피식 웃고는 초콜릿을 달랑달랑 움직이는) 에이, 여고생들 입맛이 더 솔직한거 몰라? 요즘애들은 닭발도 거뜬히 먹어요. 흐음..나도 닭발 먹구싶다 닭발.. (너도 찬별이가 좋아할거라는 말에 이쁘게 웃어보이고는 다시 초콜릿을 하나 까먹는)

아 ㅂㄷㅂㄷ 이시끼 어디갔는지 안보여 ㅡㅡ

8년 전
꿈에서라도
ㅋㅋㅋㅋㅋ아...나는 집에오니까 배가 겁나게 아프네...어쩌면 좋나요...
8년 전
독자623
약약 ㅠㅠ!!! 약먹어야해요ㅜㅜ 배따뜻하게해야해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약 아까 저녁먹기전에 먹었는데...오늘 지금 4알이나 먹었는데...배 따셔도 아퍼...
8년 전
독자624
ㅠㅠㅠ아구 진짜 어떡해ㅠㅠ배 문질문질 ㅠㅠ스트레스있어서 더 아픈가보다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624에게
하아아아.......만약 톡 하다 내가 증발하면 사망신고를 해줘요ㅠㅜ

8년 전
독자625
꿈에서라도에게
ㅠㅠㅠ사망신고안돼애ㅠㅠ돌아와아ㅠㅠ그러지마ㅠㅠ나 통곡할거야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625에게
아아아아................변기에서 일어나고싶은데 그러면 배가 더 아프단 말이지...엉덩이 쥐날거 같은데.....

8년 전
독자626
꿈에서라도에게
앜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

8년 전
꿈에서라도
(초콜릿을 잡으려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초콜릿을 잡고 입에 쏘옥 까넣는) 진짜? 대단하네...오늘 저녁에 닭발 먹을까? 매코오오옴하게!! 아빠는 매운거 잘 못먹으면서 이상하게 닭발은 좋아하더라? (닭발을 먹고싶다고 하는 네 말에 나도 닭발이 땡기고 저녁은 닭발이좋겠다 생각하며 초콜릿을 계소오옥 까서 입에 넣는)
8년 전
독자627
닭발이 맵기는 엄청 매운데...그래도 진짜 맛있어서 그래. 뼈없는 닭발 먹자. (초콜릿을 쏘옥 먹는걸 보고는 빼빼로 하나를 까서는 반대편은 제가 물고있고 너에게 쏙 하고 내미는) 이거 머글래애? 웅? 뽀뽀?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을 하는)
8년 전
꿈에서라도
응응, 뼈 없는걸로 먹자. (고개를 끄덕끄덕ㄱㅓ리며 초콜릿의 달콤함에 히히 기분이 좋은데 네가 빼빼로를 입에 물고 나에게 내밀자 푸흐흐 웃고는 나도 반대쪽 빼빼로를 입에 물고 성큼성큼 다가가서는 빼빼로 보다 네 입술을 쪼옥 빨아 당기곤 히죽히죽 거리는) 달다, 또 하자 또. 이번엔 내가 물고 있을래, 자기가 와요.

1도 귀엽지 않아.......(죽을맛)

8년 전
독자628
(네가 완전히 상큼성큼 와서는 아예 입술을 쪼옥 빨아 당기자 부끄러워서는 얼굴을 붉히다가 이번에는 네가 물고 다가오라고 하자 저도 성큼성큼 다가가다가 바로 코앞에서 멈춰서서는 눈만 꿈뻑이고 정말 빼빼로 조금 남기기 게임하자는 것처럼 쥐콩만하게 남기고는 떼고 아이처럼 배시시 웃어보이는)

ㅠㅠㅠㅜ아프면 나도 아플거애!! 협박이아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이아아...이건 경수가 아까 체하고 결막염에 걸렸기 때문이야....이번달에 경수가 자주 아팠기 때문이지이이이...지금 톡 이을 정신이 없다아아아...정신 찾으러 갔따올게...(가출)
8년 전
독자629
으에잉....아닌데에..아닌데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출하는거야?ㅠㅠ가출하지마아ㅠㅠ돌아와아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끄으으으으으으응...미치겧다ㅠㅠㅜㅜㅜㅜㅠ굔쑤야 나 오늘 일찍 자구 내일 정신줄 잡아서 올게요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630
ㅠㅠㅠㅠ허어어엉 ㅠㅠㅠㅠㅠㅠ알게써어ㅠㅠㅠ원래라면 보내진 않을테지만 ㅠㅠㅠㅠ아프니까 보내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너도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갑자기 코앞에서 딱 멈춰서 콩알만큼 빼빼로를 남겨놓고 뒤로 빠지자 이게 뭐하자는거냐는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고 살짝 너를 째리다가 빼빼로를 내입에 다 넣고 네 볼을 잡아당겨 뽀뽀를 하는) 흥이야, 그렇게 나한테 뽀뽀가 하기 싫었던거야? 실망이야, 실망.

오늘도 배드모닝...아퍼ㅠㅜㅠㅜㅜㅜ

8년 전
독자631
아니? 아니지. 어떻게 그렇게 생각을 할 수가 있지?? ((자기한테 뽀뽀가 하기 싫냐며 투덜거리는 너에 프스스 웃고는 그래도 다시 빼빼로를 물고 와다다다 먹고는 네 입술에 진하게 키스를 하고 떼는) 으이그 내새끼 이뻐.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이쁘게 웃어보이고는 삼각김밥을 가져와. 까기 시작하는)

난 오늘 하루종일 시무룩이야...왜냐면 찬이가 너무 아프기 때문이지...

8년 전
꿈에서라도
(내가 조금 투덜거렸더니 빼빼로를 물고 진하게 키스를 해주자 초콜릿의 달콤함과 네 입술의 달콤함에 베시시 웃고 네가 오면 간식을 먹겠다 약속을 했으니 부엌으로 가서 어제 먹다 남은 간식들을 싹다 들고와 간식으로 한상 거하게 차리는) 이제 먹어도 되지? 응? 잘먹겠씁니다! 아빠는 안돼, 아빠는 어제 이거 쪼금 얻어먹고 체했잖아. 그러니까 안돼요. 밥먹어, 삼각김밥.

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ㅠㅜㅜㅜㅠㅜㅜㅜㅜㅠ집에가고싶다ㅠㅜㅠㅜㅜㅜ

8년 전
독자632
왜? 왜 나는 안돼? 이씨... (부엌에서 과자들을 한상 차리더니 쪼르르 가지고와 아예 그 앞에 쪼그려 앉아 하나하나 까기 시작하는 너에 저도 손을 뻗어 집어 보려 하는데 네가 내 손을 찰싹 하고 때리자 눈썹을 꿈틀거리곤 다시 다른 손으로 잡아보려 하는) 아아아아앙.

조퇴는 안되겠지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안돼, ㅇㅓ허 그런다가 또 어제밤처럼 아프고 싶어서 그러지? 발가락도 다딸까?? (과자를 향해 뻗어오는 네 손을 모두 저지 하고 딱 초콜릿 몇개만 네 손에 쥐여주고 나머지것들은 못먹게 하는) 애교 부치지 마요, 그런다고 먹게 해즐거 같아?? 물론 이렇게 마음이 흔들려 가지고 초콜릿 하나 더 줄수는 있지만 다른건 안돼.

하....야자만이라도 빼달라고 할까...약 먹고 좀괜찮더니 약기운이 가셨음.....

8년 전
독자633
히잉.. 싫어어.. 어제는 어제 라구. 응? 오늘은 진짜 안 체한다니까? 삼각김밥도 아무 탈 없이 먹었구,,! (네가 정말 초콜릿 몇개만 손에 쥐어주자 입을 삐쭉삐쭉 거렸다가 제발 다른것도 달라고 울상을 지어보였다가 너에게 애교를 부린다고 쇼파에서 내려와 앉아 네 품에 쏘옥 들어가서는 네가 먹는걸 뺏아먹는)

ㅠㅠㅠㅠㅠ어떡해 진짜 많이아파?ㅠㅠㅠ약한번 더 먹으ㅡ면 안돼나ㅠㅠㅠ아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어, 어? 쓰읍?? 나 진짜 화낸다? 응? 내 말 안듣고 그렇게 막 마음데로 한다 이거지? (먹지말라고 하는 내말은 하나도 안듣고 내 품안에 안겨 들어와 내가 먹는걸 뺏어먹자 미간을 찌푸리며 너를 째려보고 초딩들마냥 먹는거 가지고 싸우는) 먹지마, 먹지마아!! 먹고 또 아프다고 하면 나 가출할거야!!!

조퇴!!!!!

8년 전
독자634
화내보시지? 먹을고야아!! 먹을거라구우!! 가출해보시지, 나도 가출하면 되지 뭘. 그냥 막 니가 못 찾는데 가있을거다?? (네가 미간을 찌푸리며 초딩처럼 먹지말라며 또 아프면 가출할거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자 저도 너를 따라하며 볼을 부풀리고는 다시 네 손에 있는 과자를 보라는듯이 빼먹는)

굿잡!!!!

8년 전
꿈에서라도
얼씨구?? 나도 아빠가 못찾는데 가버릴꺼다!!! 알아도 못찾아오는곳으로 갈꺼다!!!! 으아아아! 먹지 말라구, 내꺼 내꺼어!!! (나를 약올리는건지 작정을 하고 내걸 뺏어먹자 몸을 동동거리고 찡찡거리다 과자를 집은 네 손을 앙 물어 과자가 네 입에 들어가기전에 먹어버리는)

예헷!!!♡♡

8년 전
독자635
야씨!! 아퍼!! 아니 너 생각해보니까 됙 치사하네??? 나는 과자 못먹어??엉!?!? 니꺼 뺏어 먹지두 못해?? (아이처럼 몸을 동동 거리고 찡찡 대는 너에 저도 널 확 째려보고는 아예 봉지째로 낚아체 입안으로 탈칼탈 털어넣으려 하는) 와구와구와구

배는 어때애애애?♡

8년 전
꿈에서라도
잘 체하니까 그러지이!! 안아프면 내가 왜 먹지 말라고 해!! 나는 아빠말듣고 안먹고 기다리다가 이제 먹는건데 아빠는 내말도 안듣고!! 내 마음도 몰라주고!!!! (네가 오히려 화를 내자 나도 울컥 해서는 버럭버럭 거리고 네가 과자를 봉지채 먹어버리자 얼이 빠져 그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다 쭈쭈바도 탁 내려놓고 네 입에 젤리,초콜릿,과자,케이크 까지 마구 쑤셔넣은뒤에 씩씩거리다 방으로 쾅 들어가버리는) 다먹고 콱 배탈이나 나버려라!!!

아프다고 하면 속상하지?ㅠㅠ

8년 전
독자636
아악!!! (울컥했는지 저에게 버럭버럭 거리고 입에 온갖 과자 젤리를 다 쑤셔놓고 배탈이나 나버리라며 쾅 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너에 힘이 죽빠져 모든것을 다 뱉어버리는) ...치이... (그래도 너는 나와의ㅜ약속을 지켰는데 제가 너무 떼를 쓴건가 싶어서는 시무룩해지는, 그리고 네가 방에서 나오지 않을것 같자 어쩌지 하다가 아픈척을하려 배를 부여잡고 쇼파에 엎드려 있는)

완전 ㅠㅠㅠㅠ아프구나ㅠㅠㅠ아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나는 나름 네 걱정을 해서 먹지말라고 한거였는데 너는 내 마음도 몰라주고 과자도 탈탈 털어 먹고 나한테 치사하다고 까지 하자 괜히 화가나고 방에 쾅 들어가서는 노트에다가 모델 스케칭을 막 하고 인터넷에 들어가 옷들을 막 찾아보며 어떤 디자이너가 이번에 패션쇼를 하는지도 막 알아보고 내가 좋아흐는 일들을 자아안뜩하며 방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시간 가는줄을 모르는)

으으으으음....약간 아퍼 ㅠㅠ

8년 전
독자637
아씨...왜 안나와... (잔뜩 아픈척을 하고 쇼파에 벌러덩 누워 햄드폰을 하는데 너는 아예 나올생각이 없어 보이자 울상을 짓고는 심심함에 발버둥을 치는) 아아... (어떻게ㅜ해야하나싶어 그래도 한시간만이라도 더 네가 나올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하는,그러다가 앓는 소리라도 작게 내어보는) 으으?으..아퍼..으으..

얼굴 쳐박구 울거아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이어폰을 꼽고 있느라 네 낑낑거리는 앓는 소리도 못듣고 완전 집중을 해서는 몇개의 스케치도 하고 옷들도 100개정도나 캡쳐를 해서 프린더 하고 잘라서 이리저리 코디를하고 마음에 들면 노트에 붙이고를 하고있는)(그러다 문득 백현이 생각이 나고 백현이가 입었더라면 잘 어울린만한 옷들을 찾아 슥슥 스케치를 하며 노트에 온통 백현이를 그려 거기에 옷을 입히는)

뚜우우우우우욱!!!!울면 이노오오옴!!

8년 전
독자638
아놔...안나오네... (아예 나올생각을 하지 않자 도대체 뭘하는 건가 싶어서는 입이 삐쭉 튀어나오고, 제가 잘 못 한게 맞으니 너에게 먼저 다가가려 젤리들과 초콜릿, 그리고 과자를 이용해 쟁반위에다가 하나하나 올려 데코를 해서는 하트안에 하트, 또 하트안에 하트를 만들고는 조심스레 네 방으로 들어가는) 박찬여어얼... 이거 받아죠..아빠가 잘 못해써..

ㅠㅠㅠㅠㅠ찬이 아프면 이노오오옴 ㅠㅠㅠ울거야ㅠㅠㅍㅍ

8년 전
꿈에서라도
(방에 불도 안켜고 스텐드 하나 켜둔채로 이어폰을 꼽고 집중을 하고 있으니 네가 들어온줄도 모르고 상의 여러벌과 바지 두어개를 이리저리 조합을 해가며 노트에 그대로 옮겨 그리고 얼굴은 전부다 백현이를 닮아있는)...아씨, 이게 아닌데...하씨, 변백현 맨날 이상한것만 입어가지고 이렇게 코디 하려니까 어색하네...(혼자 중얼중얼 거리며 그림을 다시 지우고 기지개를 한번 쭈욱 펴려는데 네가 방에 들어와있자 화들짜아아악 놀라는) 으아악악악!!! 뭐야, 언제, 언제 들어왔어??

흐이이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면 자러 갈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9
(제가 들어온 소리를 못들었는지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자 슬쩍 어깨너머로 보는데, 백현이와 닮아있는 얼굴을 한 모댈을 그려놓고는 이리저리 코디를 하고 있자 신기해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데 화들짝 놀라며 소리를 지르는 너에 저도 울상이 된체로 크게 움찔하고는 다시 네 앞으로 쟁반을 내미는) ...이거 받아 달라구우...아빠가 잘 못해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챠니잠오는그야아...?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이게 뭐야?? (이어 폰을 빼내면서 네가 울상을 하고 내미는 쟁반을 보는데 과자나 젤리,초콜릿으로 하트를 만들고 또 하트를 만들고 하트로 성을 쌓아서는 나에게 내민자 네가 너무 귀여워서 빵터져 버리고 큭큭거리다 그대로 잇으라고 하건 불을 켜고 카메라를 꺼내 너를 찰칵 찍는) 그러고 가만히 있어봐, 귀여워귀여워. 아 진짜...화날려고 했는데 쌀 사라졌어. 귀여워 죽겠네 진짜. (사진을 여러장 찍고 나서야 쟁반을 받아들고 다시한번 키득키득 웃는)

아니!!그냥 누우면 잘거같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640
이거 너 먹으라구... 으응..? (쟁반을 네 책상위에 내려놓는데 네가 빵 터져서는 배를 잡고 웃자 왜그러나 싶어 고개를 갸우뚱 거리는데 그대로 있으라고 하고는 불을 킨 뒤 카메라로 내 모습을 찍는 너에 눈이 동그래지는, 일단은 가만히 있어보라는 말에 쟁반만 들고 너를 보다가 저도 재가 웃긴거 같아 프스스 웃는) ...화 좀 풀려써..? 아이, 그만 웃어어.. 이거 너 먹으라구.. 가져왔어. 나는 몇개만 줏어먹었구

아파서 잠드는거면 말없이 고이보내드리오리다ㅠㅠㅠㅠㅠ♡나는 내가 죽는한이 있어도 찬이가 아픈건 싫단말이지!!

8년 전
꿈에서라도
응, 화 조금 풀렸어. 귀여워 죽겠네 아주그냥. 몇개? 아까전에 내 앞에서 그렇게 많이 주워억어놓고는 몇개? (나 먹으라고 가져왔다고는 하지만 네가 이걸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하트모양을 잡으려고 낑낑거렸을 생각을 하니 귀여워서 쉽게 먹어지지가 않는) 이걸 어떻게 먹어, 너무 이쁘잖아. 아까워서 못먹겠네. (모양이 안변하는 정도에서 한두개 주어먹고 다시 연필을 들고 스테치를 이리저리 하는) 의자 들고와서 옆에서 보고 있어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갈끄야 ㅎㅎㅎㅎ

8년 전
독자641
응..아까 많이 먹어서 진짜 딱 몇개만 먹었어! (진짜라는걸 보이기 위해 눈을 몇번 꿈뻑여 보이고는 내가 다시 쟁반 보고 프스스 웃자 저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한알을 먹고 다시 스케치를 하는 너에 저도 집중해서 보는데 의자애 앉아 옆에서 보라는 말에 식탁의자를 질질 끌고와 옆애 챡 하고 앉는) 백현이네. 그치.

ㅋㅋㅋㅋ헤헿♡ 언제 배가 나으려나아...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응, 백현이.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백현이도 키가 조금 작아서 그렇지 어깨도 넓고 머리도 작고 옷빨 잘 받았는데...(그리다 보니 점점더 백현이를 닮아가고 내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백현이의 모습이 노트에 그려지는)...나는 백현이 가는 모습을 못봤어, 그게 한이야...내가 조금만 더 빨리 정신이 들었으면 가는길 지켜줬은텐데...

내일쯔으음?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642
진짜 백현이네. 잘 그린다. 아니지... 내가 놀 생각해서 조금만 더 백현이를 놔뒀더라면.. 내가 그때 너무 조급했었어.. 백현이가 너무 아파할까봐... 빨리 편하게 해주고 싶었어.. (백현이의 얘기에 그때의 기억이 생생해소는 나즈막히 얘기를 하고는 다시 몰려오는 후회감을 억지로 꾹꾹 삼키려 억지로라도 미소를 지어보이는)

제발 나아랏!!!큥.. 나는 목감기이이..?

8년 전
꿈에서라도
아니야, 잘했어. 얼른 보내주는게 맞는거지. 아빠 혼자 그 무거운걸 어떻게 짊어지고 지키고 있어...나 언제 깨어날지도 몰랐는데. (아직도 서로에게 무겁고 힘든 상처지만 이렇게 자주 이야기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무뎌지고 괜찮아 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은) 괜찮아, 아빠 잘못도 내잘못도 아니야. 억지로 웃지 않아도 돼. 슬픈일인데 어떻게 웃어. 그렇잖아, 그러니까 그냥 마음속에 간직하고 우리는 우리 살아가는데로 살아가면 되는거야.

ㅡㅡ 경수우우웅....혼날래!!!!!!!!!!!!!!!!!!!!!!

8년 전
독자643
(네 위로의 말에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그재서야 프스스 웃으며 네 팔뚝을 조물락 거리는) 여태까지 이거 하규 있었어? 뭐 되기 많이해놨네.. 스케치도 많이하고 프린트두 했어? (네가 말은 모델 복귀애 자신이 없다고 했지만 아직도 그 분야에서는 관심히 많은것 같아 제가 조금이라도 마음을 열면 복귀 할 수 있을것 같은 희망이 피어오르는)

...그,그냐앙.. 목만 따가운정도오..?☞☜ 궁디팡팡할래애...? 말못해써..허허..♡♡

8년 전
꿈에서라도
응, 방에 들어와서 계속 이거 했어. 재미있잖아, 이쁜 옷 찾아서 잘 어울리게 코디하고 그러면 기분도 좋고, 누가 내 말 안듣고 자꾸 과작 먹은것도 잊을수 있고. 아, 응 저번부터 이쁜거 보면 캡쳐 내놨는데 이번에 쫘악 뽑아서 대충 잘라서 이렇게 저렇게 코디 하고 마음에 들면 노트에 붙히고 그러고 있었지. (백현이의 얼굴에 검정 수트를 입히고 머리스타일도 조슴 세워서 그려내니 그림이지만 멋이 잇는거 같아 한참이나 그 그림을 보며 씁쓸함을 달래는)

궁디 팡팡 해야겠네!! 목에 얼른 손수건 둘러. 빨리요.

8년 전
독자644
치이이... 그래서 뭐가 되게 많았구나. 다 잘 해놨네. (뿌듯하게 네가 이때까지 한것들을 하나하나 보여주자 프스스 웃으며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는 너는 한번하면 좀 오래하는걸 알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네 침대에 누워서는 꿈틀꿈틀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열심히 하구 있어. 나는 뒤에서 너 관찰해야지.

전화하구와땨!!
목에 손수거언...으음..옶뗘ㅠㅠ그대신 따뜻한 커피 마셨어!!! 잘해써?(기대)

8년 전
꿈에서라도
뒤에서 관찰이 아니라 그러다가 자겠지. 거기 전기장판 켜고 자, 여기 보일러 안틀어서 자다보면 추워. (나를 보고있다 네가 잠이들걸 뻔히 알기에 미리 전기장판을 켜라고 이야기를 하고 다시 이어폰을 꼽고 스텐드 불만 넘겨둔채 옷을 그리고 붙이고 집중을 하는)(몇시간이고 화장실도 안가고 앉아서 그 짓을 하고 이젠 더이상 붙일 옷도 없자 그냥 반쯤 엎드려서 노트 맨 뒷장으로 가서 내 상상속의 백현이 마지막을 그려내는)...보고싶다, 백현아...

커피....커피이....그냥 조금 따땃한 물이 좋은데...커피는 카페인이 들어잇는데......

8년 전
독자645
웅, 알게써. (네 말대로 저도 제가 잘골 알아 전기장판을 틀고는 다시 집중을 하는 네 뒷모습 사진을 이리저리 찍고는 프스스 웃으며 졸린 눈으로 바라보다가 결국엔 잠이 들어버리는, 그리고 고작 너와 백현이의 얘기를 했다고 꿈에서 백현이가 나와 제 앞에서 저번 처럼 서럽게 울자 자고 있는 저에개도 표정 변화가 일어나서는 울먹울먹 거리는)

아..카페인 들어이쪄..마자여..음... 싸랑해♡♡♡♡

8년 전
꿈에서라도
(계속 상상을 해도 도저히 그모습이 그려지질 않고 백현이가 수의를 입은 모습도 상상이 안가고 그 두눈을 감은채 아무 미동도 없는 모습도 상상이 안가 노트 뒤에는 그냥 마구잡이로 선을 벅벅벅 그어 버리고 한숨을 푸욱 쉬는)(네 꿈속에서 서럽게 울다가 너도 울먹거리자 네 쪽으로 한발짝씩 다가가 네 품에 아주 힘없이 안기고 입고있던 옷이 수의로 바뀌는)...형, 백현이형...무서워, 무서워...

(속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6
혼자...혼자 놔둬서 미안해..정말루... 무서워하지마..응? 형이 안아줄게... (내 쪽으로 다가와 품에 포옥 안기는 백현이를 정말 있는 힘껏 끌어안아서는 뒷 머리도 쓰다듬어주는) 흐으, 미안해... (자꾸만 무섭다는 백현이의 말이 맴돌아 결국엔 자면서까지 눈물이 고여서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자꾸만 베개를 적셔가는,서러운지 소리도 내지 못하고 우는)

ㅠㅠㅠㅠㅠ챠니 아파서 말안해쪄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가기 싫어,,,가기 무서워, 무서워...(아무것도 없던 공간도 순식간에 병원 수술실로 바뀌어 버리고 머든게 환상이겠지만 울고있는 우리 옆에 찬열이가 가슴을 열어재낀채 수술준비를 끝내고 누워있는) 저기, 저기 들어가야해...무서워, 나는 죽기 싫어 형...재 죽으라고해. 박찬열 보고 죽으라고 해. 응? (서럽게 우는 백현이가 네 손을 잡아 찬열이의 호흡기 호스를 잡게 하고 그대로 당기라는듯이 구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이야기 해야지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47
(갑자기 환경이 병원 수술실로 바뀌고 찬열이가 몸을 연체 호흡기를 끼고 누워있고 그런 백현이는 네 몸에 들오가기 싫다며 찬열이 보고 대신 죽으라고 하며 내 손을 잡아 강제로 호스를 잡게 하자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서는 눈뮬을 뚝뚝 흘리곤 애원하는) 내꺼, 내꺼 가져가 백현아... 형꺼 가져가..응? 형 심장 깨끗해..탄탄해... 제발..미안해... (간절하다는듯이 백현이의 손을 잡고 눈물을 펑펑흘리며 자꾸만 몸을 뒤척이는)

우리챠니가 아픈데 오또케 얘기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엎드려서 나도 모르게 잠이들어버렸는데 내 몸이 움직이질 않고 이상하게 정신은 아득하고 삑삑거리는 익숙하고 일정한 기계음과 아무 감각이 없는 몸,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는 느낌에 호흡기를 차고있는거 같고 덜그럭 거리는 쇠마찰음까지 마치 수술실에 들어온듯한 느낌이 드는) 아니야...형은 아니야...형 심장은 나랑 안맞아, 조직이 다르데...그러니까 박찬열보고 죽으라고 해, 응? 나는, 나는 멀쩡하잖아. 쟤가 아픈건데 왜 내가 죽어 응? 나 억울해, 죽기 싫어...(고개를 저으며 얼른 당기라는듯이 호흡기를 쥔 네 손을 살살 흔들고 어린아이마냥 주저 앉아 엉엉 울어버리는)

ㅠㅠㅠㅜ그치만ㅠㅠㅡ그래두 이야기 해야지이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648
어,어떡해...백현아 어떡해...흐... 찬열,찬열아..찬열아...!! (백현이에 의해서 호흡기를 쥔 손이 점점 흔들리고 백현이는 어린아이처럼 주저 앉아서 저를 보며 너무나 서럽게 울자 덩달아 저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그저 죽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한, 그러다 어느 순간 지금이 꿈이라고 꿈일거라고 깨달으려고 애쓰고 꿈에서 빠져나오려 안간힘을 쓰며 점점 소리를 내 앓기 시작하며 네 이름을 부르는) 으으,찬,찬열아..흐으..찬열아... 으, 나, 나... (제 꿈에서는 아직도 뱍현이가 죽기 삻다며 내 손을 잡고 울자 아주 미칠지경인)

그치만....ㅠㅠㅠ그래두 빨리나을게!!!♡♡♡♡

8년 전
꿈에서라도
(아득한 그 곳에서 내 이름을 부르는 네 목소리가 들리는데 내 몸은 손가락 하나 까딱 움직이지 않고 이상하게 숨이 쉬어졌다 막혔다를 반복하자 고통스러운)(네가 찬열이를 불러대자 찬열이의 열린 가슴에서 심장이 꿍꿍 뛰는게 보이고 백현이가 그걸보더니 얼른 당기라고 호흡기를 뽑으라고 거의 발악을 하다 백현이 입에서 울컥 피가 쏟아져 나오는) 얼,른...얼른...뽑아...응? 형, 나도 아들이라며...나도, 나도 아들이라며...아빠, 아빠아...나 죽기 싫어, 박찬열꺼 얼른..뽑아,응?

응응♡♡♡나도 이제 많이 안아퍼ㅎㅎ

8년 전
독자649
..찬,찬...흐으, 찬... (자면서 운다고 말도 쉽게 나오지 않아 그저 엉엉 우는 소리만 내고 백현이가 내 손을 다시ㅜ잡음과 동시에 입에서 피가 울컥 흘러내리자 기겁을 하고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일단 백현이를 품에 안는) 어,어떡해.. 나 어떡해... 백현아..흐, 어떡해... (여기서 찬열이 호흡기를 뽑아버리면 찬열이는 찬열이대로 가버리고, 백현이는 백현이 대로 가버릴게 뻔해 이 지옥속에서 제 심장이 점점 벌에 지져지는듯이 아파와 가슴을 움켜쥐고는 고통스러워 하는) ㅎ윽,흐...

헤헿 다행이야ㅠㅠ♡♡♡ 어제오늘 엄청 걱정했눈데..☞☜

8년 전
꿈에서라도
(예전에 너를 괴롭히던 악귀와는 다르게 네가 아파하자 백현이도 놀라 어쩔술 모르는) 아파? 아니야, 형 아프지마 응? 내 마음도 아파, 아프지마...응? 나 이제 더 줄것도 없는데 형도 아프면 안돼, 아프지마, 아프지마...(네 품에 안긴 백현이의 몸이 점점 조금씩 가벼워 지고 배가 홀쭉하게 안으로 들어가 뼈만 만져지는데 마지막 심장 하나만 남아있고 건강한 심장소리가 네 몸까지 전해져 오는) 형, 형...제발, 제발...나 살고싶어. 살고싶...(찬열이의 호흡기로 손을 뻗고 딱 잡아 당기는 순간 심장마져 사라져 버리고 네 품에서 미동이 없어져 버리는, 백현이의 마지막 발악에 호흡기가 반쯤 빠져버리고 꿈속의 내가 가슴을 연채 몸을 부들부들 떨어대는)

히히히♡-♡ 경수만 안아팠으면 더줗은데ㅠㅠ

8년 전
독자650
(나에게 아프지 말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백현이가 점점 야위어가고 결국엔 제 품에 쓰러져 있고, 찬열이는 가슴이 열린체 호흡기가 빠진 건지 부들부들 떨고 있자 기겁을 해 어떻게든 일어나 호흡기를 똑바로 해주려 안간힘을 쓰지만 아파오는 심장때문에 마음대로 되지 않아 끙끙대며 눈물을 뚝뚝 흘리고는 아무리 불러도 저를 깨워주지 않는 너를 애타고 애타게 부르는) 차,찬열아..찬열아..제발...찬아...흐,

마니 아픈거아니야아아♡♡♡♡

8년 전
꿈에서라도
(백현이의 심장이 돌아 들어오자 호흡기가 빠져도 다시 숨이 쉬어지고 수술실의 배경도 사라지고 너 혼자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울고있는)(잠시 가위라도 눌렸던건지 몸이 안움직이다 이제서야 움직여 지자 벌떡 잠에서 깨는데 네가 침대에서 울며 내이름을 부르자 놀라 너에게 다가가 너를 흔들어깨우는) 아빠!! 경수아빠, 눈떠, 일어나. 응?

그래두ㅠㅠ감기걸리기 딱 좋다구ㅠㅠ

8년 전
독자651
헐 왜 안보내졌지이ㅠㅠㅠ
8년 전
독자652
(악몽애서 먼저 깨어난 네가 저를 흔들자 그재서야 끅끅대며 저를 쳐다보는 너에 바로 네 목을 끌어안는, 제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서러워서는 목놓아 서럽게 울어버리는, 꿈이 너무 불행했고 무서운 탓에 저번 악귀가 저를 찾아 왔을때처럼 그렇게 서럽게 우는)

감기 걸리면 어캐..?ㅎㅎㅎㅎ 나 이제 긱사야!@

8년 전
꿈에서라도
휴...괜찮아, 미안해. 내가 괜히 백현이 이야기 했어. 미안해...미안해, 바로 못깨워 줘서 미안해...(서럽게 우는 너를 안아서 등을 토닥토닥 거리고 괜히 내가 아까 백현이 이야기를 꺼내서 이렇게 된거같아 더 미안해지는, 우는 너를 달래보려 달달한 초콜릿을 먹여보고 심장을 큰손으로 어루만져 주는)

감기걸리면 뭐 찬열이가 화나서 확!!!!혼내야지.
오옹! 언능 씻구와

8년 전
독자653
무서워...무서워... 백현이가 또,또 죽었어..흐... (내 등을 토닥거려주고, 초콜릿도 먹이고 햐도 저는 얼음을 쉽개 그치지도 못하고 네 품에서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네가 심장을 따뜻하게 어루어만져주자 그재서야 뭔가ㅜ안정이 된건지 네 품에서 훌쩍이며 빨개진 눈가를 소매로 닦아내는) 흐... 진짜..너무.. 너무... 흐.. 안아줘.ㅡ더, 안아줘..

화내면 나는 깨갱...!!! ㅎㅎ 나 치킨받으러가아..♡

8년 전
꿈에서라도
응응, 알아. 나도 알아, 무서웠지. 괜찮아, 다 꿈이야. 여기가 현실이고 나 있잖아, 도경수 애인 여기 있잖아. (네가 무섭고 불안하지 않게 꼭 끌어안아주고 머리부터 등까지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백현이가 아빠 또 괴롭혔어? 내가 나중에 혼내줄게. 우리 아빠 누가 괴롭히래 그치? 변백현 완전 나쁘네, 내가 옷 선물 할려고 했는데 안해줘야겠다. 우리아빠 옷이나 더 사줘야 겠어.

치키이이인?!?!?!

8년 전
독자654
백현이가 괴로웠나봐..억울했나봐... (네 품에서 안정을 해가며 코를 훌쩍이고는 네 볼을 감싸서는 흔들리는 눈빛으로 네 얼굴을 어루만지는) 응? 괜찮아? 아픈대 없지..그런거지... 네가 막 꿈에서.. 호흡기를 내가 실수로 때서... 미안해.. (농담으로 어떻개드누나를 안심시켜해주려는 너에 입술을 꾸욱 깨무는)

웅웅!!! 사실나아 저녁 안머거쪄!! 그래서 룸메랑 치비 보면서 ㅎㅎ

8년 전
꿈에서라도
응, 나 괜찮아. 하나도 안아파, 이렇게 멀쩡한데? (나도 그 악몽속에 같이 있었던건지 그래서 내가 숨이 안쉬어 졌구나 싶지만 너를 안심시키려 괜찮다고 웃고 꾸욱 깨문 네 입술을 부드럽게 빼내는) 입술 다쳐요, 입술 피나면 뽀뽀 안해줄거야. 그리고 자꾸 백현이가 힘들었다는 생각하지마, 자꾸 그런 생각하니까 꿈에서 자꾸 이러잖아...

ㅋㅋㅋ체하지 말고 꼭꼭!! 알지??

8년 전
독자655
다향이다.. 안아파서.. 멀쩡해서.. 백현이 한테는 미안하지만 너 무사해서... 흐, 안 그럴게..이제 안그럴게.. (내 입술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저는 너에 눈물을 다시 닦아내곤 너를 다시 꼬오옥 안는) 어디가지마.. 아프지도 마... 내가 다 잘 못했으니까.. 응?

응ㅇ응!!! 거의다머거쪄 ㅎㅎ너무 빨리먹었나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응, 나 여기 아빠 옆에 도경수옆에 있을거야. 아무곳도 안가. 이제 아프지도 않을거야, 아빠도 약속해. 아프지 않기, 나 혼자 두고 가지 않기. (너랑 새끼 손가락을 걸어 꼬옥 악속을 하고 다시 너를 안아주는)(한달쯤 지나 너랑 같이 짧은 여행을 하러 강원도 산골로 가서 자연을 즐기고 있는데 네 폰으로 전화가 오는) 아...경수씨? 저, 찬별이 엄마 되는 사람입니다...찬열이 근처에 있나요? 그게...별이 아빠가 오늘이, 고비일거라 하네요...

진짜 빨리 먹었어 ㄷㄷ

8년 전
독자656
(그렇게 한바탕 소동이 끝나고 너와 짧은 여행으루하려 강원도로 와서는 돗자리 위에 벌러덩 누워서 구름을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울린 전화를 받는데 찬별이 엄마라며 오늘이 고비일 수도 있다는 말에 벌떡 일어나서는 당황스러운 눈으로 너를 보다 천천히 전화를 건내는) 바,받아봐...

배불러!!! 빠르개먹었는데 안체한거 같기두하구..ㅎㅎ

8년 전
꿈에서라도
응? 왜? 누군데? 여보세요? (네 옆에 누워 고구마를 까서 오물거리다가 네가 건네는 전화를 아무 거리낌 없이 받아드는데 어머니가 울음을 억눌러 참는듯한 목소리로 오늘이 마지막일거 같다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와달라고 하자 망치로 머리를 맞은듯이 멍해지는)...안,안가요. 안갈래요, 싫어요. (누군가 죽는다는거 자체가 너무싫고 거기다 정ㅇ있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친 아버지가 돌아가실거 같다고하니 그모습을 더더욱이나 볼 용기가 없는)

안체해라 제바류ㅠㅠㅠ

8년 전
독자657
(말을 전해 들었는지 바로 멍해지는 내가 싫다며 안가겠다고 말을 하자 저도 두눈을 크게 뜨는, 혼란스러워 보이는 널 어떻게ㅜ해야하나 제 손톱만 계속 깨물고는 오히려 제가 울먹이기 시작하는, 네가 억지로 전화를 끊어버리자 그대로 너를 꼬옥 안고 머리를 쓰다듬는)

응응♡♡♡ 찬이가 말하면 안체해♡♡

8년 전
꿈에서라도
(별이 목소리도 들리면서 우는게 들리지만 억지로 전화를 끊는데 네가 나를 안아주자 가만히 안겨 있는) 안가, 안갈거야. 그 사람 죽..는거 나는 안보고싶어. 싫어, 가기 싫다구...(끊어져버린 전화에 주저앉아 별이를 안고 엉엉 울고 중환자실로 들어가 빠싹 마른 별이 아빠의 손을 어루만지는)

진짜지?!♡♡♡♡♡♡

8년 전
독자658
(가기 싫다며 적는걸 보기 싫다며ㅠ말하는 너에 속상함이 더욱 더 커져서는 너를 꼬옥 껴안는) ...알았어, 알겠어... 너 좋은대로... 해. (그렇게 말해도 저는 자꾸만 한숨ㅇ만나오고 찬별이의 우는 소리가 자꾸 들리는것 같아 안절부절 못하는, 그러다가 네 손을 꼬옥 잡고는 말하는) 내가...내가 갔다올게.. 찬별이 너무 서럽게 울어서..그래서..

웅우웅웅♡♡♡♡ 씻기시로어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아니 싫어, 아빠도 가지마. 나 혼자 여기 있으라고? 싫어, 아빠도 가지마. (너를 꽉 끌어안아서 너도 못가게 하고 싫다고 고개를 젓는) 가지마, 나 분명 아빠보고 가지 말라고 했어. 가지마, 내옆에 있어. (시간은 점점 흐르고 의식은 있지만 아무것도ㅈ하지 못한채 누워서는 별이가 울자 겨우 손을 잡으려 애만쓰는) ...ㅂ,별...아. ㅊ.여...리...

에이이잉 그래두 씻어야지요♡♡

8년 전
독자659
( 내가 가는 것도 싫다며 나 보고도 가지 말라며 나를 꽉 끌어안는 너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네 등만 쓸어주는, 몇번이나 가지말라고 하는 너에 어쩔 수 없이 네 옆에 있기로 하고는 애꿎은 입술만 꾸욱 깨무는) 어떡해...진짜로... 안갈게.. 네 옆에 있을게.. 그럴게에..

나 씻고 오면 챠니 잘거같아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순식간에 쫘아아악 몰려온 스트레스에 단것들이 엄청 땡기고 네 품안이다 보니 잠도 몰려오는데 한편으로는 또 잠이 오지 않는) 초콜릿, 초콜릿 먹고싶어. 초콜릿 없어? 사탕이나...아무거나. 단거, 단거 없어? (오빠를 찾는 아빠의 목소리에 오빠가 없다는 말도 운다고 하지 못하고 꺼이꺼이 울면서 한글자씩 겨우 말하는) 흐,으으...오,빠..오빠, 흐,으....

그렇...지ㅠㅠㅠㅠㅡ그럴거 같긴해ㅠㅠ

8년 전
독자660
(스트레스를 또 확 받았는지 다급하게 단것들을 찾는 네가 더 안타까워와서는 더욱 더 꼬옥 안아 너를 달래는) 내가,내그 좀 있다가 사올게... 그럴게. 조금만 참아...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재일 좋은 해답일지 몰라 끙끙대는)

그럼 나 세수만 하구올게!!!!!@

8년 전
꿈에서라도
(그러다 나는 네 품에서 아주 옅은 잠에 빠지고 이번에는 별이 폰으로 전화가 걸려오는) 아저,흐으...씨. 오면, 안,대요? 아,쁘...으으응...아빠가, 아빠가...오,빠 찾는데...제발, 제발,...응? (우느라 말도 바로이어가질 못하고 끅끅 거리는 소리가 대부분이고 기어가는 목소리로 아빠가 오빠를 찾는 목소리도 들려주는) 그러,니까..끅!와...요, 와요 제바알..!

응응!!♡♡♡

8년 전
독자661
가고..가고 싶어..가고 싶은데 별아... 찬열이가... 지금.. 일단 전화 끝어봐 다시 말해볼게..응? (네가 내 품에서 잠에 빠져 버리고 찬별이한테 온전화를 받는데 어찌나 서러운 목소리로 말을 하는지 저도 울컥해서는 입술을 깨물에 내 품에 안겨 자는 너를 살살 흔들어 깨우는) ...찬열아, 찬열아 미안해.. 응? 일어나봐... 아빠랑, 병원 한번만, 한번만 갔다오자..응??

헤헤!! 와쯤!!!!!

8년 전
꿈에서라도
시러어, 싫어, 싫다구. 안가,안가.안가아. (다 듣고있었는지 나는 네 품으로 더 파고들어 힘을줘 더 안일어나려하고 이유도 모르고 울음이 터져 네 옷을 조금씩 축축하게 적셔나가는)(울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다시 잠ㅇ들고 그틈을타 나를 네가 차로 옮겨도 그저 눈에 눈물방울을 매단채 담요를 꼬옥 쥐고 자고있는)

잘해쯤!!근데 나 잘시간이 와쯤ㅜㅠㅠㅠ

8년 전
독자662
찬아... (내 품으로 더더욱 빈틈이 없이 파고 들어와서는 힘까지 줘 일어나지 않으려하고 우는 건지 네 옷이 점점 젖어감이 느껴지고는 다시 잠에 드는 너를 조수석에 앉혀 시트를 눕혀주고는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입을 맞춘뒤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며 전화를 하는) 찬별아 지금 가는중이야 한시간 넘게 걸려. 괜찮겠지? 응? 그렇겠지?

ㅠㅠㅠㅠ알구이쪄 ㅠㅠㅠㅠ배 아직두 아파요?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흐, 빨리이...빨리와,요. 빨...흐으으으으...(빨리 오라고 재촉을 하는데 사고날까봐 걱정이 되는지 작게 고개를 젓는 아빠의 모습에 말도못하게 울음이 터져버리고 핸드폰을 내려놓을 생각도 못하고 엉엉 우는)(점점 자신의 몸도 한계로구나를 느끼지만 아들모습이 자꾸 미련이 남아 이승을 포기하지 못하고 보잘것 없는 숨을 아주 작게나마 이어가는)

쪼금 아픈데 이정도는 괜찮아!!!♡♡♡

8년 전
독자663
(급히 차 속도를 최대한 밟아서는 한시간 안에 도착하고 자고 있는 너를 보며 결국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너를 흔드는) 찬열아. 찬열아 일어나봐.. 응? (겨우 부스스 눈뜬 너에게 작게 입을 맞추고는 너를 급히 일으켜서는 급하게 병실로 너를 데리고 들어가는) 나 미워해두돼.. 찬열아 나 미워해두돼.. 미안해 아빠가 정말로 미안해...

ㅠㅠㅠㅠ차니가 아파서 나두 아픈고얏 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언제 잠이들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네가 나를 깨워 정신도 없는 나를 끌고 병실안으로 들어가자 어벙벙 해지는) 뭐야, 안해. 싫어. 싫다구, 안보고싶...(이미 병실안으로 들어와 버렸고 별이랑 어머니는 숨이 넘어갈듯 울고있고 아버지는 마지막 모습과는 너무 다르게 침대에 누워계시자 나도모르게 한발짝씩 다가가는)...내가, 별이 상처 주지 말라고 했잔ㅆ아요...얘한테 아빠노릇 하라고 했는데 왜 이러고있어요.

ㅠㅠㅜㅠㅜㅠㅠ흐잉 아닌데어어ㅠㅠㅠ

8년 전
독자664
아,으...차,찬여...아.. (겨우겨우 정신을 붙잡고 네가 올때까지 찬별이의 손을 잡고 버티고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네가 들어오자 힘들게 아주 힘들게 손을 뻗어서는 제가 먼저 네 손을 잡고 쉰소리를 내며 네 이름을 부르는) (많이 안좋아 보이시는 아버님에 저도 다시 울컥 눈물이 나고 숨이 넘어갈듯 울고 계신 어머님을 품에 꼬옥 안는) 죄송해요...죄송해요...

ㅠㅠㅠ흐으응... 목아펏...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아버지가 내이름을 부르며 또다시 내 손을 잡아오자 이번엔 가까이 다가가 너도 아버지의 손을 잡아주는) 아버지, 아직 별이 어리잖아요, 네? 얘 어떡하라고 이러고있어요. 네? (이미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아버지의 모습에도 포기할수 없고 일어나라는듯이 이야기를 하는)(남은 한손으로는 별이의 손을잡고 두 자식의 손을 동시에 잡으니 이보다 좋을수가 없고 작게 미소를 짓다가 온몸에 힘을 빼고 스르르륵 눈을 감는)

ㅠㅠㅠ따신물 꿀물ㅠㅠㅠ

8년 전
독자665
(그렇게 평생의 미안함을 다 가지고 있던 너에게 아버지 소리를 듣자 이번생의 소원은 이룬거 같아 두손으로 찬열이와 찬별이 손등을 부드럽게 한번 쓸어주고는 천천히 눈을 감고 숨을 거두는) 아,아빠..아빠,아빠..!!! (찬별이의 목소리가 커지고 의료기기가 적막을 깨는 삐 소리를 알려주고 주저 앉아 우는 어머님을 내가 부축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고 찬별이는 그대로 아빠 손을 잡은체 그자리에서 펑펑 우는) 아빠아...아빠 우리 놔두고 가지마....흐으

따신물 먹구이따!! 찬이 때문에 ㅎㅎㅎㅎ죠치?짱이지? <3

8년 전
꿈에서라도
(내 손을 잡고있던 미약한 힘마저 사라져 버리고 그대로 눈을 감은채 숨을 거두자 나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는,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무슨말이 나와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섭고 눈물나는 이상황에 나는 왜 눈물이 나는지도 모르겠고 아버지 몸을 작게 흔들어 보는) 아, 아버,지...눈, 눈떠봐요...네? 눈좀, 눈좀 떠봐...요.(아무리 흔들어봐도 그저 힘없이 흔들릴 뿐이고 삐- 거리던 기계도 이제 조용히 자동적으로 작동을 멈추는)
8년 전
독자666
챠니 자다보다아아~~~ 잘자구우 내읿바아아!! 내일은 아프지말기!!!
8년 전
꿈에서라도
끄앙 잠들어버렸어ㅋㅋㅋㅋ경수 감기는 괜챠나요??
8년 전
꿈에서라도
나 오늘 또 모의고사 쳐요ㅠㅠㅠㅠㅠㅠ안뇨오오옹ㅠㅠ
8년 전
독자667
(네가 떨리는 목소리로 아버님의 몸을 작게 흔들자 저도 더이상 볼 수가 없어 어머님을 의자에 앉혀 드리고 너를 당겨 내품에 꼬옥 안는) 잘, 잘... 좋은곳, 가셨을,꺼야... (눈물을 뚝뚝 떨구는 너에 더 마음이ㅜ아파 품안으로 끌어당겨 더더욱 꼬옥 껴안고는 네 어깨 너머로 눈물을 닦아내는)흐으, (바로 의사들이 들어오고 작게 묵념을 하다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시간을 주고 기계들을 다 떼어내더니 하얀천을 덮어드리는)

코맥혀ㅠㅠㅠ힝 괴로워ㅠㅠㅠ챠니 갔다와아!!

8년 전
꿈에서라도
( 네가 나를 품에 안아도 아버지와 잡았던 손을 내려 놓을수가 없고 이상하게 자꾸만 복받혀 오르는 이 감정을 알수기 없는) 아, ㅃㅏ아...이상해, 기분 이상해...뭐야, 므ㅓ야...왜, 왜... ( 다시 한번 아버지의 얼굴을 바라보는데 다리에 힘이풀려 주저앉아 버리고 다시 몸을 흔드는) ㅇ일어나요...일어나, 눈떠요...왜, 그런게 어디있어... (내가 자꾸 작게 몸을 흔들자 힘없이 흔들리던 고개가 엎으로 픽 넘어가 버리는)

와떠♡♡♡♡♡♡♡♡♡병원안갔지?!?!

8년 전
독자668
(아예 주저 앉아서는 자꾸만 몸을 흔들며 일어나라고 눈물을 잔뜩 단체 말하는 너에 제 목을 더더욱 끌어안는) 고인 옮겨드리겠습니다. (의사가 들어와서는 아버님을 시체 안치실로 옮겨야한다며 간호사들이 들어와 침대를 밀고 나가자 마찬가지로 주저앉은 어머님을 찬별이가 안고 있는, 벌써 너에게 두번의 죽음이 비춰졌다는게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워 눈물만 뚝뚝 흘리는)

아...안가찌...히힣...♡♡♡ 챠니수고해써♡♡

8년 전
꿈에서라도
(간호사들이 아버지의 침대를 밀고 나가자내 손아귀에서 아버지의 손이 빠져 힘없이 툭 떨어지고 간호사들이 그손을 곱게 흰천 아래로 집어넣는)(침대가 빠져나가 버리자 내 영혼도 멍하니 빠져나간듯 하고 네 품에 그저 안겨있다가 주먹을 꾸욱 쥐고 일어나 조용히 병실을 나온뒤 시체 안치실로 내려가는) 수의...주세요, 제가 하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꼭가, 안가기만 해봐. 내일 안와버릴거야!!`^'

8년 전
꿈에서라도
끄으으으으응 셤치고나니까 스트레스ㅠㅠㅜㅠㅜㅜㅠㅜㅜㅜㅠ피곤하다ㅠㅜㅜㅜ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669
어이구ㅠㅠㅠㅠ스트레스 올라왔어?ㅠㅠㅠ오또케해줘야하나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맘해써..국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0
어디 가... (찬별이와 어머님을 조금이라도 진정시키려 둘다 의자에 앉힌 뒤 따뜻한 물을 떠다주고 돌아오는데 네가 멍하게 앉아있다가 시체 안치실로 가는것 같자 깜짝 놀라따라가는) 어...어디가..? (대답이 없는 너에도 꿎꿎히 따라가는데 시체보관사에게 수의를 달라고 하는 너에 네가 뭘 하려는지 알아 저는 들오가지 않고 밖에서 쪼그려 앉아 널 기다리는)

ㅠㅠㅠ왜애..왜 안올거야..왜에...왜..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 곱게 접힌 수의를 받아들고 살아있는 사람이라고는 나 밖에 없는 시체 안치실로 조용히 들어가는, 시체 안치실에서도 깊숙핸 방으로 들어가자 아버지가 가만히 쇠침대위에 옮겨져 누워 계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그쪽으로 다가가는)(몰례를 하고 소독을 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아버지의 병원복을 벗겨내고 알코옲솜으로 온몸을 꼼꼼하게 닦아드리는,야윈 그 몸에 다시 한번 울컥하고 배에는 아물지도 못한 수숙자국이 보이자 그 부분을 더 꼼꼼하게 닦아드리는)

병원기면 올거야 진짜루!!

8년 전
독자671
(그렇게 저는 쪼그려 앉아 한시간을 기다렸는데도 네가 오지 않아 시무룩해지고 혹시나 또 혼자서 울고있는건 아닌가 싶어서 마음이 아파 너 몰래 눈물을 뚝뚝 떨궈내는, 그러다 안치사가 나를 보고는 아직도 안나왔냐고 하자 고개를 끄덕여보이고 잠시 안치사가 나오더니 거의 끝났다고 하자 고개를 끄덕이는)

근데에..나막 그러케 막 심각한거 아닌데에...

8년 전
꿈에서라도
( 몸 구석구석 하나하나 다 닦아드린다고 시간이 가는것도 모르고 내 손의 온기가 차가웃 시체에 빼앗겨 내 손마처 찹찹하게 변할때까지 몸을 닦아주고 빳ㅃㅅ빳한 수의를 꺼내 시체에 무리가 가지 않게 곱게 갈아 입히는, 마지막으로 입을 벌려 마른 솜을 채워 넣고 그 입을 닫은뒤 마지막 몰례를 하고 관에 옮긴뒤에 안치실에서 나오는♧)...이거, 아들 노릇...맞지?

그래두우...속상파하구우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2
어...? 아,아..! (한시간 넘게 쪼그려 앉아있다가 벌떡 일어나다보니 다리가 아파서는 작게 신음하고 너를 올려다보는데 착잡한 표정으로 아들노릇이 맞냐고 하는 너에 작게 미소를 짓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응. 당연하지. 잘했어. 정말로 잘 한거야. 제일 좋아하실거야.

ㅠㅠㅠㅠ흐음 그럼 내일 내 몸상태를 보고해줄게!!!♡ 어때애?

8년 전
꿈에서라도
...피곤해, 뭐했다고...피곤한건지 몰라. (휘청거리며 일어나는 너를 끌어안고 한숨을 푸욱 쉬다가 잠시 눈을감고 마음을 가다듬는) 별이랑, 어머니 집에 모셔다 드리고 우리도 다시 집에가자. 집에가서 쉬고싶어. (다시 병실로 돌아가 울자 지쳐 잠이든 별이를 업고 주차장으로 내려가 내가 운전대를 잡고 운전을 하는)

알아쪄♡♡♡♡♡♡

8년 전
독자673
충분히 피곤할만해... 잘했어. (나를 끌어안고 한숨을 푹 쉬는 너에 등을 작게 어루어 만져주는) 내가 할게. (어머님과 별이를 태우고 차로 옮기는데 자기가 운전을 하겠다고 하자 할수 없이 보조석에 앉는,역시나 차에서는 정적이 ㅗㅡ르고 저는 그저 창밖만 응시 하는)

헤헤헤♡♡♡ 그리구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ㅠㅠ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정적이 흐르는 차안에서 운전에 일부러 집중을 하며 잡생각을 떨쳐내려고 하고 불안한듯 안전하게 별이의 집까지 도착을 해 잠든 별이를 깨우지 않고 집에 데려다 주고 어머니를 한번 안아준 뒤에 집을 나오는)...건강하세요.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건지 더이상 운전은 못할거 같아 뒷자석으로 가서 누워서 잠을 청해버리는) 나중에 깨워줘...마트앞에서...마트가자, 단것도 사고 매운것도 사고오...

ㅠㅠㅠㅜㅠㅠㅠ20일만 지나가면 돼!!!!!!으앜앜앜앜!!!!!

8년 전
독자674
(별이와 어머님을 집에 데려다드리자마자 너는 바로 뒷자석에 누워서 1초만에 잠들어버리고 마트를 가서 단것도 매운것도 사자고 하는 너에 한숨을 쉬는, 어느때의 스트레스보다 훨신 심할걸 알기에 마트로 차를 몰고가 조심스레 주차를 하고는 저 혼자 마트로 들어가 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눈 단것들 매운것들을 사기 시작하는) ...이거 먹었던가...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은데...걱정되게...

ㅠㅠㅠㅠ파이팅!!!!!♥♥♥ 근데에 챠니 오늘은 일찍부터 톡해두 고ㅔㄴ차나아?

8년 전
꿈에서라도
(다시 2집에 도착 할때까지 꿈쩍더 하지 않고 네가 한참을 깨우니 움찔 하고 부스스깨는) 아빠아...나 안아줘, 얼르은... (깨자마자 안아달라고 칭얼거리고 네 품안에 안기자 편안함을 느끼는지 숨을 깊게 내뱉고 그만히 있는, 비몽사몽 집으로 들어가 씻지도 않고 침대에 누워 다시 잠을자고 다음날 오후까지 죽은것 마냥 가만히 잠만자는)

그건아닌데....스크레스 받으니 이거라두 ㅎㅐ야지!! 나 마치면 좀비톡 하자♡♡♡♡

8년 전
독자675
일어나.. 응? 어? (아무리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너를 흔들고 흔들어서는 깨우는데 얼른 안아달라고 칭얼 거리는 너에 너를 품안 가득 꼬오오옥 안아주는,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다시 자고 다음날 오후까지도 깨지 않는 네가 그저 걱정스러운,스트레스를 받았을때는 네가 오래자기는 했지만 이번엔 정말 심해 네가 일어나면 먹일 소고기죽을 끓이고 있는)

ㅠㅠ구래!!! 알게쪄!! 좀비좀비좀비♡♡♡♡

8년 전
꿈에서라도
(네가 끓인 소고기 죽을 먹고 찬열이와 경수는 죽을때까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ㅎㅎㅎㅎ쫌비또오오옥♡♡♡새방 만들까??

8년 전
독자67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급히 끝내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 알게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경수안녕 ㅠㅠ
8년 전
꿈에서라도
ㅋㅋㅋㅋㅋㅋㅋ아빠경수ㅠㅠㅠㅠㅠㅠ좋았어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677
ㅠㅠㅠㅠ나두완젼완젼 ㅠㅠㅠㅠ♡♡ 얼른 좀비로 갑시다아아아 ㅎㅎ
8년 전
꿈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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