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구준회] 사생인줄알았는데 와이지관계자인썰4 w.mombin 처음엔 어이가 너무 없어서 당황스러웠음 내가 사생이라니... 내가 사생이라니!!!!!!! 와이지 사옥앞에 빅뱅오빠들 사생은 가끔봤어도 내가 그렇게 불릴줄은^^....
"저 사생 아닌데요"
"너 아까 리허설때 나 봤잖아 거짓말 하지마" ^^..심적으로 혼동이 오기 시작했음 변명하려면 아까 리허설 이야기부터 해야되는데 솔직히 누가 믿어주겠음?? 그냥 포기하고 죄송하다하고 나갈까 했는데 그러기엔 저기 있는 구준회때문에 기분이 너무 나빴음 "아까는 어쩌다 잘못들어간거고 진짜 사생아니에요" "말이 되냐? 거짓말 좀 적당히 해 경호원부르기전에 적당히 하고 나가라 꼬마야" 와 구준회가 저 말 하는데 진짜 울컥해서 눈물이 날라는거 는 구라ㅋ 존나 한꼬라지 하는 이코닉이는 존나 빡치기 시작했음
존나 죽이고 싶다^^.... "믿든말든 내 생관은 아닌데^^ 확실한건 니 사생은 아니니까 가던길 가주셨으면 하는데요ㅎㅎ??" 구준회 표정보니까 가관인거 솔직히 저때 한대 맞는줄... 그 때 우리 지나니 오빠가 등장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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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회 왜 이렇게 예민해 뒤로 가있어" 하는데 요정^^~ 너무 사랑스럽더라 "혹시 그럼 스탭이세요??" "아...아니 스탭은 아닌데 어...그 지인정돈데 그게..." 생각해보니까 난 와이지랑 계약한 것도 아니라 내가 뭐라고 말하기 애매한거ㅠㅠㅠㅠㅠㅠ 점점 아이콘들도 날 의심하기 시작함 어떻게 변명해야될지 고민하고있는데 갑자기 구준회가 내 뒤를 쳐다보더니 누구를 부르는거임 뭐지 하고 봤는데 경호원^^.... 경호원들이 구준회가 부르니까 열심히 뛰어오더라....
"사생인거 같은데 좀 치워주세요" .....? 아니 잠깐만 나 사생 아니라니까?? 뭐라고 변명이라도 하려고 했는데 말할 틈도 없이 날 끌고가는거야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ㅠㅠㅠ 나 억울해ㅠㅠㅠㅠㅠ 사생도 아닌데 괜히 미움받고 끌려나가고ㅠㅠㅠㅠㅜㅜ
"저 사생 아니에여ㅠㅠㅠㅠㅠ 놔주세여ㅜㅜㅜㅠㅜ어어어엉유ㅠㅜㅜㅠㅠㅠㅠㅠ" 그 누구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았음^^! 신난다 ㅎ히힣히 밖에 짐덩이처럼 내팽겨짐 당하고 내가 너무 비참해서 그냥 바로 집에 택시타고 갔음 이 날 화나서 꽤 울었던 걸로 기억함... 저녁에 오빠들이랑 양사장님 삼촌들한테 연락왔는데도 그냥 안받고 잠든듯... 그렇게 좀 진정된듯 싶었었음... 다음주 평일동안 공부에 치여서 조금씩 괜찮아 지기 시작했음 평일에도 학교끝니고 와이지를 가지만 시험기간이어서 이번주는 포기하고 공부만함ㅠㅠ 그리고 주말에는 맨날 와이지를 가는 나기때문에 당연하듯이 씻고 와이지에 출근했음^^! 들어가자마자 승천이 삼촌이 날 반겨주는거임 ㅠㅠㅠ "코닉아!! 저번주는 어떻게 된거야 왜 안왔어!!" 하는데 다시 안좋은 기억이^^... 말해봤자 딱히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학교가 늦게 끝나서 못같다고 둘러대고 연습실로 향했음 근 일주일만에 오는 연습실이어서 설레는 맘으로 문을 열었는데
"하지맠ㅋㅋㅋㅋ" "한빈이형 덥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빈이 복근가나요!!!" 여기 내 연습실 맞는데^^.....
으아아아아 맘빈입니다!! 댓글에 자꾸 다음편 가져와 달라니까 내가 와줄수밖에 없잖아요 헤헤헿 이번화도 재밌게 읽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