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정국옵빠...☆★ [방탄소년단/홍일점] 빅히트가 숨겨놓은 보석 너탄 썰.09 w.광부 * 화장실에서 나온 정국이의 손에 들려있는 연보라빛 네모난 물체를 보는 순간 너탄은 너탄도 모르게 욕을 내뱉었어. "....시발...." 너탄이 욕을 내뱉으며 입을 손으로 막았어. 거실에 같이 있던 멤버들의 표정도 모두 사색이 돼. 호석이 달려가 정국이 손에 들린걸 빼앗았어. "야, 너 미쳤어?" "그게 뭔데요?" "..너 이거 뭔지 몰라?" "네." 정국이는 정말 뭔지 모르는거 같았어. 너탄은 수치심에 호석의 손에 들린 걸 빼앗아 방으로 들어가버려. 너탄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해. 어떻게 열여덟이나 쳐먹은게 생리대 생김새도 모를 수 있어? 너탄은 옷소매로 눈가를 박박 문질러. 똑똑, 노크소리와 함께 호석이 들어와. "많이 놀랐지." 너탄을 안고 다독이는 호석의 손길에 너탄이 울음을 터트려. "어떻게, 열여덟짜리가, 생리대도, 몰라?" "오빠가 정국이 혼내줄게. 뚝하자 이름아." "쪽팔려 죽을거같아.." "괜찮아 괜찮아." 너탄의 등을 쓸어주는 호석의 따뜻한 손에 너탄이 진정된듯 떨어져. 호석이 너탄의 눈물을 닦아주고 오빠가 정국이 혼내주고 올게. 하면서 너탄의 머리를 쓰다듬어줘. - 거실로 나온 호석이 거침없이 정국이에게 다가가서 등짝을 팍 때려. 아! 하며 정국이가 등짝을 낑낑대면서 쓸며 호석을 올려다봐. "미쳤어, 미쳤지 전정국." "왜요! 그거 이름이꺼 였어요?" "그래. 그거 이름이꺼다." "그거 뭐에요?" "진짜 몰라?" 네, 하고 대답하는 정국이에게 한숨을 푹쉬며 어쩌면 좋니.. 하며 머리를 쓸어넘기는 호석이야. 그리곤 정국이의 귀에 작게 속삭여. "생리대, 생리대 미친놈아.. 그걸 들고 나오면 어떡하냐." "히익." 정국이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튕기듯이 소파에서 일어나. 손톱을 입에 물고 안절부절 거실을 빙빙돌던 정국이 결심한듯 너탄의 방문앞에 서. - 똑똑, 이름아아... 정국이의 목소리에 너탄이 고개를 휙돌려 정국이를 째려봐. 정국이가 조심스레 너탄에게 다가가. "가까이오지마." "이름아.. 내가 미안해." "됐어. 말도 걸지마." "뭔지 몰랐어. 정말이야. 진짜 미안해.." 너탄이 등을 보이게 뒤돌아 앉으니 정국이 너탄의 어깨에 손을 슬며시 올려. 우리 이름이 오빠 얼굴 좀 봐줘라. 하지만 너탄은 어깨 위에 올라온 정국이의 손을 탁탁 뿌리치곤 흥, 하고 말해. 그런 너탄의 행동에 정국은 입술을 살짝 깨물더니 너탄을 눕히고 그위에 올라타. "지금 뭐하는거야! 빨리 안내려와?" "사과받아주면." "미쳤나봐, 진짜 빨리 내려와." "오빠가 미안해. 이름아." 너탄이 바둥대며 몸부림을 쳐보지만 역시 남자는 남자야. 연습생 때 까지만 해도 너탄에게 질질 끌려다니던 정국이 어느새 너탄보다 덩치도 키도 훨씬 커져 이제 힘으로 너탄을 제압하고 있어. 너탄은 무섭게 너탄을 깔아눕힌 정국에게 잔뜩 쫄아선 아,알겠어. 사과 받아줄테니까 내려와! 하고 외쳐. 그제서야 정국이 너탄위에서 내려와. "무거워 디지는 줄 알았네." - 그렇게 ㅅㄹㄷ사건이 마무리되고 며칠이 지났어. 정국은 너탄위에 올라탄 그 일이후로 너탄과 말은 물론이고 아무런 신체접촉을 하지 않았어. 너탄이 가까이오면 피하기 바빴어. 하지만 너탄은 아무렇지도 않았지. 그냥 너탄에게 그일은 하나의 장난이었고, 전정국이 존나 무겁다는 인식이 생겼을 뿐이야. 팬사인회장에서 나란히 앉게된 너탄과 정국. 너탄은 팬이 준 선물등으로 정국에게 장난을 걸어보지만 마치 벽에게 장난치는 것처럼 아무런 반응이 없어. 심지어 귀찮다는 듯이 너탄을 밀쳐내는 정국이의 행동에 빈정상한 너탄이 장난을 멈추고 팬들과 소통하는데 집중해. 그리고 장난을 쳐도 반대쪽에 앉은 김태형과 치기 시작했어. 팬이 주고간 비눗방울을 불며 놀던 너탄과 태형이야. 태형이 너탄에게 비눗방울을 거의 도배하다시피 불어대고 너탄은 웃으며 비눗방울을 피해다녀. 그러다가 정국의 등에 머리를 박은 너탄이 아야, 하며 머리를 쓱쓱 문지르고 정국이를 쳐다봐. 정국이는 뒤를 돌아보더니 이내 바로 휙 고개를 돌려버려. 너탄은 정국이의 그런 행동에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거려. 그리고 마지막 포토타임에 정국이 옆에 살며시 섰어. 그리고 정국이의 팔에 팔짱을 끼고 정국이를 올려다봐. 정국이는 너탄에게 들릴만큼이 낮은 소리로 말해. "뭐하는거야." 정국이의 건조한 말투에 너탄은 입이 댓발나와선 정국이와의 팔짱을 풀곤 제일 끝으로 가서 서. "야, 꾸기." 팬사인회가 끝나고 퇴장하면서 너탄이 정국이를 불러. 정국이 너탄의 말을 못들은체 하며 차에 먼저 올라타버려. 너탄은 허, 하고 기가차다는 듯이 웃곤 쿵쿵대며 차에 올라타. "우리 막둥이들 표정이 왜그래. 싸웠어?" "아니요." / "아닌데요." 너탄과 정국이 동시에 대답하자 물어본 박지민은 괜히 시무룩해져선 알겠다.. 하고 앞을 봐. 너탄은 이어폰을 꼽고 창문밖만 내다보는 정국을 뚫어져라 쳐다봐. 저새끼 저거.. -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방으로 쏙들어가는 정국의 뒤를 따라가. 그리고 문을 닫곤 정국이를 가만히 보고있어. "나 옷갈아입을거야." "할말있어." "이따가 해." "너 왜자꾸 나 피해?" "그런적 없어." "거짓말 하지마. 와 내가 드릅냐?" 너탄의 뜬금없는 사투리에 빵터진 정국이 막 웃다가 너탄에게 다가와. 그리고 너탄을 꽉 안아주며 말해. "하나도 안드릅다 가시나야." * 아..오늘 핵노잼..또륵 갑자기 보석이가 쎄진거같다구여? 맞아욥. 보석이에게 사춘기가 온거죠 하하하호호호 사춘기의 꾸기와 보석이의 호르몬전쟁! 빠바바바ㅏ밤!....(절레절레) 다음화는 꼭 꿀잼으로 데려올게요! 늘 봐주시는 우리 보석님들 모두모두 감사하고 사랑해욥♡
♡내보석님들(암호닉신청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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