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전에 잠시만 ㅎㅎ...1페...1페...1페가 진짜 맞나요..? 감동...진짜...아..사랑해요 진짜..더 재밌는 내용으로 망ㄶ이 올게요 ㅠㅠㅠㅠㅜ하..
지은이는 씨익 웃고는 당장 자기 친구 루혜한테 톡을해. 루혜도 지은이랑 같은 가순데,지은이를 닮아서 좀 나쁜기질ㅋㅋ?그런게 있어.
지은이는 루혜한테 대충 엑소애들한테 달라붙은 지겨운년이 있는데 좀 너가 도와줘서 스스로 떨어지게 만들자고.
근데 그게 재밌어 보였던 루혜는 당장 콜을하지. 그래서 지은이는 루혜한테 징어의 사진을 톡으로 보내.
루혜는 징어의 사진을 프사로 하지. 그리고 지은이는 루혜의 이름을 징어언니로 바꿔 ㅋㅋㅋ
그리곤 하나씩 하나씩 조작을 해.
어느정도 조작을 다 했다 싶어. 그래서 다 캡쳐를 한뒤 루혜보고 빨리 카톡프사를 바꾸라해.
루혜랑 지은이는 톡에서 통화로 넘어가. 서로 낄낄거리며 재밌겠다고 해.
루혜는 너 성공하면 꼭 김민석 이어줘야한다며 지은이에게 농담식으로 말하며 뭐가좋은지 낄낄거려 계속.
보는사람이 다 재수없을 정도로 낄낄거리는거야.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통화를 끝내고 다음날이 됐어.
지은이는 어김없이 엑소네 숙소로 놀러갔고. 징어는 매니저 일때문에 잠시 회사에 들려서 2시간 정도는 숙소에 없었지.
그타이밍에 딱 지은이가 놀러온거야. 심심했던 엑소는 다 반기고, 지은이는 엑소숙소에 들어가자마자 표정연기 시ㅋ작
안좋은 표정을 짓고있으니까 엑소애들은 이상함을 느꼈는지 하나둘씩 물어봐 지은이한테.
지은이는 고개를 도리질치며 아니야 아니야만 연신 반복해대고, 표정은 안좋고.
엑소애들은 답답해 미칠 지경이겠지. 그래서 엑소애들은 지은이를 타이르면서 말해보라고해 뭐든지 들어준다고.
너편이라면서 안심하라고. 지은이는 마음속으로 엑소애들과 징어를 마음껏 비웃고 있어.
"내가 이거 말하면 징어언니가..흐.."
본격 지은이가 연기에 시작해. 눈물연기말이야 눈물연기. 자신이 최대한 피해자로 보이도록
눈물을 먼저 짜내는거지. 지은이는 회사에서 연기랑 노래연습 둘다 시켜서 거의 프로급이야 연기가.
"징어가 왜, 너한테 뭔짓 했어? 어? 말해봐 지은아 괜찮아. 들어줄게 다 말해봐."
준면이가 일단은 우는 지은이를 달래며 말을해. 그래서 지은이는 손을 떨면서 핸드폰을 꺼내.
여기서 핸드폰을 살짝 바닥으로 떨어트리는건 포인트. 그리곤 떨어진 핸드폰을 멍하니 봐.
종인이가 핸드폰을 다시 주워서 지은이 손에 꽉 쥐어줘.
지은이는 패턴을 풀고 갤러리에 들어가서 캡쳐한걸 엑소애들한테 보여줘.
"...징어언니한테 미..안해서,어떡,끕!해..
근데 계속 이러고 있으면.. 오빠들 욕만,흐,더..먹을. 흡! 까봐.."
엑소애들12명은 다 조용히 지은이의 핸드폰 갤러리 캡쳐본만 뚫어져라 바라보고있어.
한장한장씩 넘길수록 엑소애들의 표정은 가관이야. 정색을하는애들,입을 떡 벌리는 애들,인상을 찌푸리는 애들 등등 다양하지.
근데 한가지 공통점은 다 기분이 ㅋㅋㅋ 안좋아졌다는 거.
이게 카톡 내용이야.
엑소애들은 다 충격에 빠진것같아. 지은이는 마음속으론 성공했다며 좋아하지만
겉으론 훌쩍이면서 온갖 불쌍한 척을 다 해.
"흐,오빠들..이거 징어언니한테,끕.말,하지말아.줘..흡..으.."
"..오징어 미친. 실망이다 진짜."
"그래 지은아 좀 쉬어 방에 들어가있어 우리가 잘 해결할게."
"그리고,징어언니한테..흐..읍..막 ,뭐,뭐라하지.마..끕..!"
"..그건 장담 못하겠다. 좀 들어가서 자고있어. 응?"
"알,겠어.흐.."
지은이는 터덜터덜 방으로 들어가. 문을 살짝쿵 닫고 입꼬리를 올려 주먹을 살짝 말아쥐며 웃어 ㅋㅋㅋ
나이스,라는 소리도 빼먹지않고. 밖에는 들리지않게 살짝 혼잣말하는것처럼 말해서 아무도 못들었어.
당장 지은이는 누워서 루혜한테 톡을하지. 루혜야 ㅋㅋㅋ 성공한것같다 완전 병신들 ㅋㅋㅋ 다속아넘어왔어.
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루혜는 같이 기뻐해 ㅋㅋㅋ 정말 이상한애들이야 그치.
한편 거실에서는 열두명이 모여서 회의같은걸 해.
대부분 징어의 욕이 포함되어있지만.
"오징어 실망이다 어떻게 진짜 통수를.."
"그러니까,우리누난데 ㅋㅋㅋㅋㅋ누나도아니네ㅋㅋㅋㅋ아 짜증난다 ㅋㅋㅋ"
"미친년.. 누가 누구보고 걸레란거야."
"씨발."
이렇게 한명씩 한명씩 한마디를 해. 경수는 계속 핸드폰만 만지고있고.
"도경수 넌 아무말도 안해?"
"몰라,나 나가봐야해서.너네끼리 떠들어."
라며 경수는 핸드폰이랑 대충 옷을 차려입고 나가.
엑소애들은 이상해하는것도 잠시 다시 징어욕을 하고있어.
징어는 회사에서 급히 와서 엑소애들 숙소로 향하지.그런데 현관문앞에서 경수를 만난거야.
"어?경수 어디가?"
"...너 지금 들어가면 후회할텐데. 욕 엄청많이 먹을걸."
라면서 징어머리에 손을 얹고는 계속 헝클어.
"아 뭐하는거야!"
"난 솔직히 이지은 말 안믿고 너 말 믿는데,지금 들어가면 욕만 들어. 그냥 들어가지마"
"난 너가 무슨소리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어디 나가는거같은데 사생 조심해서 가라! 아니다 내가 데려다 줄까?"
"됐어 그냥.. 후.. 아 진짜. 오징어 너 상처받지마. 어?"
"아 뭔소리하는거야 자꾸!"
"너 숙소 들어오는순간 싸해지고 애들이 분명히 욕한다고.. 아 그니까 들어가지말고 오늘 나랑 놀아. 어?"
"아 그냥 갈길이나 가세요 도경수씨~"
징어는 경수의 등을 떠밀고 엘레베이터까지 손수 모셔줘.
경수는 당황하며 아 진짜 들어가면 안된다고!라고 외치지만 이미 문은 닫히고,징어는 도경수가 자꾸 뭔소리하는지 영문도 모른채 그냥 숙소 도어락을 열고 들어가.
근데 진짜 도경수 말대로 엑소애들 반응이 싸하네?
그래서징어는 그냥 현관앞에만 멀뚱히 서있어. 좀 들어가기 묘한?그런 분위기라서.
엑소애들이 징어한테 다 다가와. 그래서 징어는 의아해하지.
"어? 분위기가 왜 이래."
"몰라서 묻냐."
"어??"
"존나 실망이다 오징어 ㅋㅋㅋㅋ 너가 어떻게 우리뒤통수를 쳐 ㅋㅋㅋ미친년 ㅋㅋㅋ양심도 없냐?"
"무슨소리야"
징어도 조금 심각한걸 느꼈나봐. 갑자기 욕을 먹으니까. 경수가 했던말도 기억나고.
암호닉 뿅뿅
멍멍이 도화 지호를워더한다 문어 우유 둉글둉글 핫뚜 비회원 벌써세시 오세밥 또이 췌키라웃 징어징어 연필 종대생
모두 하트하트
빠진암호닉 있으면 댓글로 콕콕!
ㅎㅎㅎㅎㅎ거의다 기억해갔어 ㅎㅎㅎㅎㅎㅎㅎㅎㅎ어떡햏ㅎㅎㅎㅎㅎㅎㅎㅎㅎ살랑해여 뿅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