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제가 문득 생각난게 있었는데 으어ㅏㅓㅏ 지금까지 사공을 두번 했거든요? 근데 그게 최근에 기억났는데 사공했을때는 몰랐거든요? 근데 그 이후에 기억상 그게 사생짤일지도 몰라서............ㅠㅠㅠㅠㅠㅠㅠㅠ 사생짤 맞다면 기분나쁘셨던 분들은 죄송하구ㅠㅠㅠ 앞으론 사공할때 제대로 알아보고 올릴게요..ㅠㅠㅠㅠㅠ |
그래서 나는 질질 짜다가 가짜남자머리를 끌어안고 잠에 들었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눈을 떠보니 당연히 있어야 할 카이가 없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핸드폰 찾아서 비몽사몽 카이한테 전화를 했는데 이넘이 전화를 또 안받아. 누가이기나 계속 전화를 했지 근데 왠 여자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받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o/카세] 남친이 너무 과격해66 (부제:역관광ㅋㅋㅋㅋ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a/7/c/a7c026b1f8d987ab9a390d92f546d469.gif)
헤이 스투핏?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를 받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쳐서 잠긴 목소리로 이불에 얼굴 파묻고 있다가 욕하면서 카이 바꾸라고 했는데 그년이 그러게 왜 바람피우는 척 하냐고 네 남친 나랑 있다? ㅉㅉ이러는거임
아 나 진짜 내가 장난쳤다고 지짜로 바람피우는 무슨 이딴새끼가 다있냐 너무 화나니까 눈물도 안나오더라
하여튼 그 불여시같은년이 카이한테 전화바꿔줘서 내가 아 진짜 아 빡쳐서 차마 그때 기분을 말로 형용할수가 없는데
아 김종인이 나한테 화낼때 무슨 느낌인지 알겠더라 아 진짜 ㅍ날먼랴매럼지라멎ㄷ래ㅑㅁ!!!!!!!!!!!!!!!!!!!!!!!!!!!!
암튼 카이가 전화 받고 내가 카이한테 어디냐고 하니까 완전 무덤덤한 목소리로 호텔. 이러는거.................................................
아...........아 생각만해도 그때 진짜 욕나왔었는데 꾹 참고 집으로 들어와서 대화하자고 했음
그렇게 전화를 끊고 나는 씻은다음에 카이가 오길 기다렸음 도착하니까 여자 향수냄새가 진짜 진동하더라
나는 진짜 바람피운것ㄱ도 아니고 그냥 장난쳤는데 씨발무슨 암렁먀맫ㄻㄴ류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바럼ㄴ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발..씨발..씨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서러워서 그냥 카이 얼굴 보자마자 울었음.....나 우는거 달래주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길래
서러워서 더 울었는데 그러다보니까 갑자기 아 존나 빡치는거야 얘는 진짜 바람을 피웠잖아 호텔이라고 했으면 할말 다한거지
그래서 눈물 닦으면서 헤어질까하고 생각하는 중이었는데 카이가 웃는거야 이새끼가 지금 웃어?하고 노려보니까 내 머리를 쓰다듬더라
그러면서 존나 웃어대;;;;;; 빡쳐서 정신 차리라고 무표정으로 뺨을 때렸는데 좀 기분나쁜듯 해 보이다가 또 웃는거야;;;;;;;;;;;;;;;;;
한번 더 때리려고 손 드니까 못때리게 내 손목 잡아채서 키스했음 놀라서 밀어내려고 다른쪽 손 드니까 그쪽손도 잡고 나 방으로 몰아가면서 키스함..
어쩔 수 없이 뒷걸음질 치다가 침대에 부딪혀서 누워버렸음 내 위에 올라타서 또 키스하는데 그냥 짜증만 나서 같이 맞춰서 키스하지도 않았음
내가 반응이 없으니까 입술 떼고는
"내 기분이 어땠는지 알겠어?"
이러는거.........................뭔 개소리야 하고 바라봤는데
"내 친구야."
이래서 순간적으로 진짜 엄청난 화가 몰려왔는데 내 눈가 엄지손가락으로 쓸길래 하도 울었더니 따가워서 그쪽 눈 감고 찡그리니까 눈두덩이에 뽀뽀해줬다ㅎㅎㅎㅎㅎㅎ♡
그래서 호구같은 나는 화내는것도 잊고 그냥 카이랑 바로 떡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다정하고 그래서 기분 좋았음
나 마트에 복숭아 사러가야해서 이만 안녕:0 짧지 미안..
아 참 그리고 카이 한국어 아예 못하는거 아니야 말하는게 유치원생 수준이었는데 내 덕분에 한 초등학생까지 끌어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