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수 시리즈
라비&켄-'귀여우니까 입어요.'
내가 같이 갔어야 했다.
홍빈이 말고 내가 같이 갔어야 했다.
아, 아니 재환이 형 말고 내가 갔어야 했다.
"비 진짜 많이 오네.. 애들 무사히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가 갈껄..."
조금 오래 지나서야 홍빈이와 재환이 형이 숙소로 돌아왔다.
흠뻑 젖은 채로
"형, 괜찮아? 감기 걸리는 거 아니야?"
"김원식 또 오버한다. 재환이 형이 그 정도로 약한 줄 알아? 그리고 야! 나도 비 맞고 왔거든?"
너랑 형이랑 같냐? 재환이 형 아프면 안돼는데...
"나 옷 갈아 입을거야. 나가."
형을 따라 방에 들어가려 했지만 형이 나를 밀고 문을 쾅- 닫아 버렸다.
"이미 볼 거 다 본 사이에 뭘.."
내가 약간 음흉하게 웃었는지 학연이 형이 나에게 목당수를 날렸다.
"왜?!!!!!"
"음흉한 자식. 재환이는 얘가 뭐가 좋다고."
"형!"
학연이 형이 웃으며 거실로 향했다.
재환이 형은 음흉한 날 좋아한다고.
"어, 뭐야 켄형."
형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다이어리를 찍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곧 방문이 열리고 재환이형이 방 밖으로 나왔다.
형은 완전 나랑 같은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지금 나 따라한거야?
"그럼 나 따라한 켄형 이리와요. 이게 뭐죠? 으하하핳"
재환이형 진짜 귀여운 짓만 골라서 하지.
"야, 절대 따라한거 아니얗ㅎ!"
"그리고 이거 내껀데 왜 나한테 말도 안 하고 입었어요?"
"입어도 될까?"
당연하지.
우리 재환이형인데.
"귀여우니까 입어요."
진짜 재환이형 오늘따라 더 귀엽네.
오늘 밤에 상을 줘야겠어.
끼야호- 이번 편은 여기까지~~~!!!!
제가 조금 늦게 왔죠?
죄송합니다- (꾸벅-)
제가 고3이라 매일 학교에서 늦게 끝나다보니... 흡...
앞으로 주말에 몰아서 올리게 될 것 같아요!! 주말에 최대한 많이 올릴게요!!ㅎㅎ
그리고 켄수 시리즈는 엔켄,택켄,랍켄,홍켄,혁켄을 돌아가며 각각 3편씩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올리게 될 켄수 시리즈의 남은 편 수는 엔켄2개,택켄2개,랍켄1개,홍켄2개,혁켄2개 입니다!)
(나중에 불마크를 달아 놓은 글이 올라올 수도 있다죠?!)
아!! 맞다!! 가장 중요한거!!!
저에게 암호닉을 신청하신!!
도날드덕님
감상문님
오모오모님
암호닉 신청해주실 줄 몰랐는데 이렇게 신청해주셔서 감사하무니다-(찡긋♥)
암호닉 계속 받으니까 신청 마구마구 해주세요!!
그럼 저는 이뫈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