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인은 수만을 유난히 부담스러워했다.
사실 종인만 부담스러워한건 아니였지만 다른가수들이 웃으며 어색하다면 종인은 당황하며 수만의 곁에 있지않았다.
종인은 처음본 사람들도 종인과 수만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수만이 종인에게 소리를 쳤나, 종인이 잘못했나 생각했겠지만
아니다
수만은 그냥 남자인,소속사사장인, 좀 늙은 종인의 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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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은 항상 수만의 곁에 가면 수만의 흐믓한 표정이 매우. 아주매우 당황스러웠다
팬들중에 엄마같이 챙겨주는 팬이지만 자길 뚫어져라 관찰하는 팬들이 많았다.
수만은 정말 그런 팬인듯한 팬보다 더한 느낌을 받았다.
하는 행동 하나하나 뚫어져라 아니 이미 뚫릴수있다면 뚫리고 뚫리다 못해 먼지가 될꺼같은 눈빛을 보내곤 했다.
종인은 그런 수만이 부담스러웠고 곁에 있다면 모공갯수를 셀듯한 느낌에 피했던것이다.
그룹의 경수도 귀엽고 모두가 귀여운데 왜 나만 쳐다보는가
내가 귀여운가?
종인은 순간 소름이 돋았다.
종인은 남자다우면 남자다웠지 귀엽진 않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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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에게 종인은 말로 표현을 하자면
울오빠ㅜㅜ 앓다죽을 울오빠ㅠㅠㅠㅠㅠ으앙 오빠 눈빛 듀금;
과 같았다.
처음엔 경수가 귀여웠다.복숭아같은게 정말 귀여웠다
하얗고 귀엽고 겨드랑이에 옆으로 뉘여서 끼고 다니고싶은.
그옆에 시껌한 앤 크게 경수만큼 관심이 많지않았다.
근데 경수가.내경수가.내사랑이 시껌한애랑 붙어다니니
내소속사의 한멤버이니 더봤다.
정확히는 경계였다
근데 갈수록 종인이 맘에들었다.
남자인척 하지만 아직 앳된게 눈에보였고 귀여웠다.
매우.
귀엽다.
종인
사랑해
수만은 점점 경수를 지나쳐 종인의 팬이되었고 팬카페도 들고 많이활동도 했다.
'오늘 울니니 짱짱 멋있음ㅜ.ㅜ
널 위해 장기도 팔수있다고~ 사랑해
오늘 수여니는 여기서 니니 앓다 죽겠습니당~울니니 체고시다ㅜㅜ 수여니우럭우럭'
수만은 '수여니'란 이름으로 블로그등 많은 것을 하였다.
종인이 좋았고 내가 모르는 종인을 공유하면서 알고싶었다.
그래서 더 종인에게 더다가가고 신경을 썼다.
하지만 그럴수록 종인은 수만의 마음을 모른체 피하기만 했다.
수만은 그런 종인이 부담스러운줄은 상상도 못한체
'부끄러운건가?울니니 샤이보이♥'란 빠심으로 뭉친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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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내용이지
그냥 핫하게 써야
숨카햐ㅐㅇ쇼 숨카사랑해 니니사랑해 수만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