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어야!!!!!!!" "응 백현오빠" "나 사실 널...널..." "응??" "널...뛰기 좋아하지롱 으헤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억!!!!!!!!!!!!!!!" 아 개꿈을 꿈 변백현에 널뛰기라니 오늘 일진이 불안함 목말라서 밖에 물먹으러 나가니까 밥먹고있는 타오랑 변백현이 보임 "나 오늘 꿈에 오빠나옴" "??내가 그렇게 좋음??꿈에 나올정도로??" "지랄말고 존나 개꿈이였어" "뭔데" "오빠가 나와서 나 사실 널...널...널뛰기좋아해!!!!!!! 이러고감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죽어도 좋단말은 안하네" "아몰라 존나 개꿈임 오늘일진 개 재수없을듯" "여자애가 말좀 이쁘게해라ㅡㅡ" "녜녜 알겠사와요 오라버니~밥 맛있게 잡수시옵소서^^" 그때 옆에서 타오가 날부름 "징어 부싸해" "??뭐가??" "징어 아프자나여" 고레나니???이건또 무슨 개소리?? 내가 황당해서 변백현 쳐다보니까 "아니...그러니까 내가 너를 뭐라 설명할방법이 없더라고...그래서 그냥 애가 좀 정신이 이상해서 내가 집에서 데리고있는 아픈사촌동생이라고 그랬지..." 그럼 이말은 내가 지금 정신병자라는거??? 난 변백현을 존나 노려봄 "어차피 니가 애들만날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앞으로 변백친구들 만날때마다 아구지한대씩 털어야겠음 빡쳐서 밥먹고있는 변백등을 존나 쎄게 후림 그랬더니 변백사레들려서 코로 밥풀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아 존나 더러운데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나는 엑소 음방을 유툽으로 다시보기하고있었음 아 진심 첸 존잘인듯ㅠㅠㅠㅠㅠㅠ동명이인 김종대는 존나 맨날 저렇게 병신짓을 하면서 사는데ㅉㅉ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옴 뭐지 이시간에 "여보세요" "으하하하하핳하 여보다 여보다!!!!!!!!" "뭐야 시발 술먹었냐" 변백현이였음 목소릴들어보니 술먹고 꼬장부릴라고 또 전화한듯 "으앙 징어얌 배쿄니오빠 보고싶지???구니깐 빨리 데릴러와염 쀼쀼" 변백현특유의 되먹지못한 애교가 나오고있음 "꺼져 뭔 술을 이렇게 쳐먹었어" "궁그매요??데릴러오면 오배건!!!!!!" "ㅈㄹ언제적 개그하냐 그리고 오백원이면 쵸키쵸키도 못사먹어" "아잉 델러왕 오면 나중에 치킨사줄게" 나란년 지조없는년ㅇㅇ 치킨 두글자에 갈대같은 마음이 움직여서 결국 그리로 감 시발 이래놓고 안사주면 변백현 대학교앞에 변백현 게이라고 현수막걸어놀거임 가니까 변백현 존나 꼴아있음 꼴뚜기세요??개드립 지송;;;; "야, 야 일어나 변백현" 근데 옆에 친구들이 나 겁나 이상하게 쳐다봄 그래서 왜그러나하고 생각하고있는데 갑자기 옆에있던사람이 "아픈데 뭐하러 여기까지 나왔어요...^^" "???저 안아픈데요??????" "심적으로 얼마나 힘들겠어요^^부끄러운일 아니니까 힘내서 이겨내요!" 이러더니 갑자기 주위사람들이 박수쳐줌 ??나는 뭔가 싶었음 박카스광고찍나했음 생각해보니 아침에 이새끼가 한말이 생각남 지금 저사람들이 나를 정신병자로 보고있다는거임??? 나는 존나 빡침 "저기요 저 정신병자 아니거든요??" "부정한다고 병이 낫는건아니에요!현실을 인정하고 이겨내야죠!" 아까부터 뭘자꾸 이겨내라는거임 이기자부대임?? 나는 더더욱 빡쳐서 반박을 함 "저 미친년아니라니까요?" "그래요 쉽게 인정못하겠지만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시발 그냥 저새끼와 대화하는걸 포기함^^존나 시온이랑 대화하는게 더 속편할듯 나는 감사하다고 고개끄덕이고 변백현을 데려감 나가니까 사람들 또 "힘내요!!!"이지랄하면서 박수쳐줌 빡쳐서 나오면서 변백 싸다구때림 찰싹찰싹 찰지구나 "악!왜 때려 징어야!!!" "개새끼야 너때문에 미친년 취급받았어" "근데 진짜 와줬네 징어야 호히히힝" 술에 취한건지 약을 빨은건지 술집이 집근처인관계로 술도 깰겸 걸어가기로함 변백이 나한테 기대다싶이해서 더 빡침 한창 변백 부축하고가는데 변백이 말을 검 "야" "왜" "수영장~~" 하 씨발 기분도 더러운데 저딴걸 개그라고 치고있음 존나 치킨 순살치킨으로 시킬거임ㅡㅡ비싼거ㅡㅡ "지어야" "내이름 부를시간있으면 좀 주체적으로 걸어봐 장애인이니" "우이 지어 오빠 좋아시어????" "존나 싫어" "나는 지어 조은데~~~완전완전 사랑하는데~~~" 미친놈이 드디어 정신줄을 말아먹음 "지어야 나랑 겨론하자 오빠가 잘해주께" "꺼져 나 우리 니니랑 결혼할거임" "히이잉...시어....지어 나랑 겨론해...나 완전 거설저긴 남자야" "알았어 건설적인 미친놈아" "지어 나랑 궁합도 안보는 네살차이다!!!!!!!" "나 18이야 시팔놈아" "너 빠른이자나!!!!!!그래서 너랑 나랑은 천생연분♥♥" "그거 여자가 네살많을때 얘긴데" "히히히 지어가 나보다 훨씬나이많아보여" 시발 순살로 두마리시킬거임 변백은 맨날 술을 쳐먹으면 나한테 사랑고백을 함 처음엔 진짠줄알고 존나 설렜는데 걍 술버릇인듯ㅇㅇ 민석오빠처럼 짖는거보단 나은듯 어느새 집앞에 다옴 집에 들어갈라하는데 갑자기 마당에서 변백이 나를 잡고 돌려세움 뭐긔??존나 박력터지긔;;;박력분이세요?? 그러더니 갑자기 내얼굴 잡고 입을 맞춤.......... ...... .....??? .........????????!?!?????????????? 존나 놀래서 가만히 있으니까 입안으로 혀가 들어옴 그러더니 막 입안으로헤집음 시발 이게 뭐지 하고 가만히 서서 머리를 굴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뭔지 모르겠음 생각해보니 나 이게 첫키스임 첫키스가 변백이라는 생각에 존나 억울해서 막 변백 밀침 변백이 그대로 밀쳐지더니 갑자기 막웃음 "흐헤헣헿ㅎ에헤헤헤에" "지금 웃음이 나와 씨발새끼야?????" "나 지어랑 키수했다!!!!!키스!!!!!!!!!!헤헿ㅎ에헤헤햏♥" 이러고 존나 크게 외치고 들어감 나 지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음 뜬금포터지는 키스신 뭐죠 는 내사심♥♥ 핫바님 알럽립님 공병종대님 뭘해님 김자베님 이런똥글드려 죄송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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