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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n ryoko - 花あそび (Hana asobi), 꽃놀이







청춘 바쳐 께이!

                        w. 애쁠








1








쉬는시간임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머리가 다 까진 선생님께선 느릿하게 교탁 정리를 하셨다. 쯧쯧. 예의는 밥 말아 먹은 새끼들 같으니. 굉음과 비슷한 샤우팅이 교실 이곳 저곳에서 울려댄다. 정말이지. 교양이라곤. 한참동안이나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자니, 이미 먹은 아침과는 별개로 배꼽시계가 울렸다. 거하게 기지개를 핌과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수업 내내 잠만 잤음에도 이리저리 두들겨 맞은 듯 찌뿌둥했다. 아직 초코빵이 있으려나... 교복 바지에 손을 넣고 뒤적여대니 짤랑거리는 소리가 맞부딛혔다. 예쓰. 이거면 충분하다. 기분 좋은 실웃음이 비집고 나왔다.




"아."





어떤 개새끼가 눈이 없나. 가슴팍으로 누군가 돌진해왔다. 아픈건 아니였으나 그저 반사적인 외마디 탄성을 뱉었다. 안 그래도 피곤하구만. 갑작스레 짜증이 확 밀려온다. 신경질적으로 표정을 굳힌 후, 가슴팍으로 돌격한 그 누군가를 향해 시선을 옮겼다. 그 누군가는 정작 나자빠져 엉덩빵아를 찧었으면서 냉큼 일어나 내 교복 마이를 털어주기 바빴다. 동그란 정수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가마 하나에 촘촘한 머릿칼까지. 아. 됐고. 부담스러운 과잉친절에 츤데레 돋는 말과 함께 손사래쳤다. 그래도 얼굴을 봐야겠다 싶어 고개를 숙였다. 불안정한 낯빛으로 저에게 용서를 비는 개새끼는




"미안해! 정말로 미안해. 내가 급하게 뛰어 오느라..."




도경수? 바닥으로 난잡하게 쏟아진 빵 들에 곁눈질로 훑었다. 하나, 둘, 셋. 총 4개. 힐끔거리는 내 시선을 눈치챘는지 도경수는 계속해서 하던 사과를 멈추고는 용수철마냥 튀어나가 빵을 줍기 바빴다. 흠... 병신인가. 두서 없이 펼쳐지는 사건들 앞에 아무 말 없이 지켜 보고있는 것 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멀찌감치 튕겨나간 빵 하나에 도경수가 뒤돌아섰다. 도경수의 교복바지 엉덩이 부근 위로 동그랗게 먼지자욱이 보인다. 얘. 병신 맞구나.




"야. ...야, 도경수."



시발. 빵이 뭐길래. 그깟 빵 네 개가 뭐길래. 방금 전, 그 빵을 사려 뛰쳐나가던 자신마저 잊은 채, 두 번이나 말을 씹힌 굴욕감에 눈썹을 찡그렸다. 도경수는 지 몸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그 빵 4개를 얼싸안은 채 닦고 광내기에 바빠보였다. 이미 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그저 빵 네개를 갖다가 물고 빨아댔다.




"야!"




동그란 정수리가 멈칫했다. 그 다음은 동그란 두 눈깔이었다. 무슨 일이냐는 얼굴로 빤히 쳐다보더니만 이내 아차 하는 표정으로 넘어가 다시 사과를 시작한다.




"미,미안."



개시발. 이건 무슨. 끝없이 이어지는 미안소리에 구토가 나오기 직전이었다. 존나 내가 넘어지기라도 했음 목이라도 멨겠다. 아, 아 됐고! 과잉친절에 이은 두 번째 손사래였다. 저 앞으로 내밀어진 두 손에 도경수의 눈깔이 의아한 눈짓을 했다.



"너 엉덩이 존나 드러워."




꿈벅꿈벅. 빤히 쳐다보던 그 얼굴이 금세 새빨갛게 물이 들었다. 도경수는 아, 라는 외마디 탄성과 함께 한 손으로 교복 바지를 털어냈다. 그게 왜 겨우 한 손만을 사용했냐며는 그 이유는 존나 빵 네개 때문이었다. 무슨 금을 칠해놨는지. 빵 네개를 부여잡고 있으시느라 한 손만을 이용해 버겁게도 먼지를 털어냈다. 저 새끼는 빵에 영혼까지 팔 새끼다. 차마 앞에서는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나마 혀를 찼다. 팡팡, 먼지를 터는 효과음이 멈춘 걸로 보아 아마 도경수는 지 엉덩이가 깨끗해졌다고 생각하나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도경수의 엉덩이는 아직까지도 존니 드러웠다. 도경수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했다. 몇 번의 궁디 팡팡을 끝으로 고맙단 고개짓을 하는 꼴을 보니 그게 분명했다. 난 애잔한 얼굴을 해보였다. 그마저도 읽지 못했나. 저를 지나쳐가는 동그란 정수리가 사라진다.




"야. 아직-"




 공중으로 뻗어진 손이 미처 대상자를 찾지 못 한 채 바닥으로 떨어졌다. 빵을 안은 도경수는 소심한 발걸음으로 부단히도 걸어 제 자리에 도착했다. 창가 밖을 멍하게 응시하는 뒷통수가 벌써부터 멍청하다. 소리라도 질러 말해줄까 하다 고개를 저었다. 에이. 뭐. 어련히 알아서 못 할까 싶어서. 









*





"아, 시발! 밀지말아봐! 아줌마, 초코빵 하나요! 밀지말라고!"




인간이길 포기한 식인귀 새끼들 같으니. 매점 한 번 갔다온 게 무슨 전쟁터 나간 것과 비슷했다. 그래도 손아귀에 집혀 있는 초코빵을 보니 그 간의 노고가 싹 씻기는듯 했다. 매점 밖에 걸려있는 대형거울의 앞으로 가 섰다. 헝크러진 머리에 초코빵은 입에 물고서 머리정리를 하고 있는 그때





"오세훈!"


"아. 뭐야."




누군가의 장난스러운 음성과 함께 뒷통수에선 딱! 하는 소리가 났다. 시발. 뒤를 도는 것 대신 거울 속을 노려보니 등 뒤에서 헤죽거리고 있는 놈이 보였다. 넥타이를 반 쯤 풀어헤친 우리 반 양아치 새끼. 그 뒤에는 떨거지 1,2가 있는 걸로 봐서 또 뭐 하나 털러 나왔겠지. 빵 봉지로 막힌 입에서는 웅얼거리는 소리만이 나갔다. 한심스러운 얼굴을 하고 뒤를 돌았다. 시발. 뒤질래? 뒷통수를 어루만지며 욕설을 내뱉으니 변백현은 뻔뻔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거렸다.




"그 놈의 초코빵은. 존나 매점에 있는 초코빵 또 네가 다 쳐먹었지?"


"아, 네. 어쩌라고요."

 





아. 나 무시당해쓰. 콧등을 잡고서 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이상한 말투의 목소리가 들린다. 별 웃기지도 않은데. 변백현의 뒤로 서 있는 떨거지들은 뭐가 그리 해피한지 배꼽을 잡고 웃기 바빴다. 한심한 것 들.







변백현은 우연치 않게 중학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동문이었다. 이 새끼에 대해선 할 말이 많으면서도 또 없는데  우선 하고싶은 말은 나와 무척이나 다른 성향의 놈이라는 거다. 변백현을 처음 보게 된 건, 중학교 1학년 때였다. 모두가 헐렁한 교복을 하고 낯선 떨떠름에 우물쭈물하고 있는 와중, 유독 튀는 새끼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변백현이었다. 아마도 내 기억을 떠올려봐서는 뭐, 여기 짱이 누구냐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던 놈. 조례 때 항상 앞에서 두,세번째 줄에 서던 놈이 맞을 것이다. 변백현은 입학식을 이후로 여기저기를 이쑤시개 마냥 들쑤시고 다녔다.  나는 이 새끼가 학교에 싸움을 하러 온건가 싶었다. 저한테 덤비는 녀석들은 물론이거니와 그렇지 않은 녀석들까지 제 맘에 들지 않으면 그저 죽일듯이 따라가 괴롭혀댔다. 또 웃긴게 지가 기분이 좋은 날에는 하루종일 헤헤 웃으면서 상대가 아무리 사양을 하더라도 끝까지 따라가 지 하고픈 대로 하였다. 예를 들자면, 괜히 책가방을 들어주다 물에 빠트린다던가 음료를 나눠주려다 옷에 쏟아버린다던가 기타 등등.




고등학교 때 역시 마찬가지였다. 같은 지역에 사는 우리 둘은 나란히 같은 학교에 입학을 했고, 변백현은 별 다를 것없이 미친 놈처럼 아무나 들쑤시며 학교를 다녔다. 어느덧 손바닥 중간을 뒤덮은 긴 소매는 없었다. 낯설어 주변의 눈치를 보는 중학교 신입생 꼬맹이들 또한 없었다. 그저, 방에 들어가면 밤꽃냄새가 날 것 만 같은 그런 퀘퀘한 남성의 형태를 온연하게 띈 욕구 가득한 열 여덟의 남자가 있을 뿐이었다. 변백현은 중학교 때나, 고등학교 때나 변함이 없었다. 언제 봤다고 냉큼 말을 걸더니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스카웃 제의 까지 해왔다. 뭐래더라. 인상이 더럽게 생겨서 마음에 든다. 내 패거리에 들어와라 였나. 무튼 확실히 기억나는 것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나는 변백현의 옆을 그대로 지나쳐 걸었다는 것이다. 생긴 건 멀쩡하게 생겨서는...




"양아치 새끼."




한심하다는 눈짓과 함께 읊조리듯 소리내었다. 순간, 변백현의 뒤에서 키득거리고 있던 떨거지들의 낯빛이 눈에 띄게 굳어졌다.




"야야. 오세훈. 멈춰봐봐."





뒤를 돌아서니 변백현 특유의 삐딱한 웃음이 한 눈에 들어왔다. 원래 습관인지 짝다리를 집고 서 있었다. 몇 초 가량 어색한 침묵이 계속 되었다. 변백현은 나를, 나는 변백현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자세히 말한다면 노려보고 있는 것이 더 맞는 소리였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균형에 초조한 건 변백현의 떨거지 1,2 뿐이었다. 그 둘은 계속해서 변백현이 눈치 채지 못 하게끔 입모양을 이용하여 '하지마. 하지마.'를 연호하고 있었다. 한 걸음, 두 걸음. 건들거리는 발걸음이 누가봐도 딱 양아치새끼 그 사이즈다. 가까워질수록 변백현의 썩은 미소 또한 잘 보였다. 어느새 코 앞으로 다가온 변백현에 떨거지들은 제 손톱을 뜯었다.




 
"뭐, 왜."


"내가 양아치 새끼야?"





내가. 그 두 마디 말에 변백현은 검지를 들어 자신을 가리켰다. 그럼 네가 양아치 새끼가 아니냐? 이 시발새끼야.곧바로 차오르는 욕설에 앞 뒤 상황 생각 없이 내지르고 싶은 욕구가 충만했다. 문제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다가와있는 변백현 뒤의 떨거지 둘이었다. 이름이... 이름을 들은 적은 있었나.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떠오르지 않아 그건 그만하기로 하고. 무튼 그 떨거지들이 이젠 두 손을 들고 싹싹 빌기까지 했다. 너 때문에 우리도 죽어! 라는 죽상을 하고서.



코메디를 하려면 너희들끼리나 할 것이지. 항상 이 병신집단에 열렬한 구애를 받는 나 자신이 불쌍하여 절로 한숨을 내뱉었다. 변백현은 여전히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차라리 아무에게나 던져대는 값싼 주먹질이라도 할 것이지. 변백현은 항상 이랬다. 변태마냥 그렇게 끝까지 대답을 기다렸다.





"삥 좀 뜯지마. 애꿎은 나한테 동정심 유발한다고."


"와. 어제 학교 골목 그 새끼들이 그래?"





존나 꼰지르네. 개새끼들. 변백현은. 천하의 병신 변백현은 이상한데다 초점을 맞춰댔다. 자신의 삥 상대에 가해자의 신분으로 의리를 운운한다. 꼴에 배신감에 치를 떠는 모습을 했다. 떨거지 1,2는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었다. 입술이 메마르는지 연신 입을 움직여 침을 묻힌다. 계획에도 없던 말을 지어내려니 머리가 다 지끈거렸다. 나름대로 넋을 놓는다고 놓은 것이 그만, 변백현 등 뒤의 떨거지둘 중 덩치가 큰 한 놈과 시선이 마주쳐버렸다. 어색한 눈맞춤에 시선을 피해버리기도 전, 그 놈의 입에서 황급히 고마워, 라는 입모양이 지어졌다. 나는 우스웠다. 변백현의 사각지대서 들킬까 조심스레 짓는 입모양이. 속 좋게 웃고있는 웃음이 모든 게 고까우면서 우스웠다. 은밀히 이어지는 소통의 옹졸함에 표정이 굳는게 느껴졌다. 그 모습에 정면으로 눈을 마주쳤던 덩치를 제외한 한 놈까지 당황하여 미안이라는 입모양을 지었다. 변백현을 향한 비겁함이 나에게까지 닿는다. 고마운 사람에서 미안한 사람으로. 금세 직위가 오갔다.






"병신아. 애초에 삥을 뜯지마."





본래 얇은 입술이 길게 휘어졌다. 얘는 어째 웃는 것 조차 야비할까. 조용히 키득거리던 변백현에 눈치를 보던 떨거지들이 이내 같이 웃음소리를 냈다. 킬킬대는 소리가 주변의 소음공해와 뒤섞인다. 또 시작이네. 듣기 싫은 노래를 억지로 듣는 것 마냥 귀가 간지러웠다. 싫은 티를 풀풀 풍기며 새끼 손가락으론 귀를 후볐다. 웃느라 감긴 두 눈을 마지막으로 뒤를 돌았다.




"오세훈, 그 존나 밥맛없는 말버릇을 우리 패거릴 위해 써보라니까!"





변백현이 한껏 목청을 높힌다. 그와 동시에 내 뒤를 밟는다. 어미 따라오는 새끼 개 마냥 소갈머리 없게도 제 욕을 하는 사람 뒤를 졸졸 쫒았다. 너는 존나 뛰어난 인재야! 어쩜 하는 말마다 그렇게 개새끼같지? 칭찬을 하는 건지. 비방을 하는 건지. 그 목적을 알 수 없는 외침이 매점에서 교실까지 계속 됐다.



어떻게 된 게, 다른 날들의 학교 일과가 매일 비슷하다. 변백현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어떤 종류의 말을 뱉을지. 또 어디서 어떤 표정을 해 올지. 진부한 드라마처럼 일이 벌어지기도 전, 벌써 눈에 선했다.




"아."



변백현의 소리다. 내 무시에 대고 한 탄성. 그럼 아마 저 뒤에 올 말은





"나 무시당해쓰."





역시나는 역시나였다. 얘는 진짜 노답 시발이다. 난 질려 죽겠다는 표정을 하고서 교실 문을 열었다. 기름칠이 덜 된 교실 문이 삐그덕거리는 잡음을 낳는다. 그 소리에 교실 안 아이들의 시선이 우리를 향했다. 그리고는 동시다발적으로 고개가 돌아간다. 그저 자신의 관심사가 아니구나 라는 무시가 아니였을 터. 이는 아마 변백현 때문일 것이다.  




"어?"





너는 반 아이들이 상종하고 싶지 않은 0순위라는 걸 알긴 아냐? 답답함과 한심함이 명치께로 밀려들었다. 변백현에게서 멀찍히 떨어지려 하기도 전, 변백현은 뭘 발견하기라도 한 듯 튀어나가진 것 마냥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그 뒤를 따르는 떨거지들 또한 처음에는 어리둥절항 표정을 짓다 이내 킬킬거리기 시작했다.




익숙치 않은 전개에 앞 서 걷는 변백현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변백현의 입꼬리 한 쪽이 더 높게 휘어진다. 건들거리는 발걸음은 한 걸음 더 내딛을 수록 더욱 불량하게 변해갔다.




"빵을 사왔으면"




변백현은 걸음을 멈춰섰다. 창가에 반 쯤 엉덩이를 걸터앉은 뒤, 제 앞의 책상을 소리나게 발로 건드려댄다.




"주인을 찾아와야지."




지금 이 교실서 웃고있는 것은 변백현 저 하나였다. 변백현의 말소리가 거듭될 수록 아이들의 고개는 아래로 숙여졌다. 미안.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언제 들은 적이 있는 높낮의에 크기인 음성이었다. 자리로 향하던 걸음이 멈추고 변백현의 소란이 계속되는 그 곳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안 그러냐. 경수야?"





변백현은 여전히 삐딱거리고 있었으며 책상의 주인인 뒷통수는 여전히 멍청하고도 동그했다. 익숙한 화면에 전혀 익숙치 않은 전개가 이어지고 있었다.
















*










백현이와 세훈인 이복형제예요.

백현이의 엄마가 세훈이의 아빠와 재혼하셨고 서로 함께 산 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입니다.

이 이야기에 대해선 정확하게 다뤄진 바가 없는데 앞으로 찬찬히 등장할 거고요.


나이를 간략히 말씀해드리자면, 세훈인 빠른 년생으로 학교에 1년 더 빨리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백현, 경수와 동급생으로 나오고 존댓말은 지 꼴릴 때 쓴다 설정하였습니다.

백현, 경수는 그딴 거 없는 고 2 (18) 입니다.



현재로서는 경수가 말 많고 탈 많은 백현이의 빵셔틀로 등장하였네요.


그럼 2화에서 뵐게요ㅎㅎ






*이는 일진 미화나 현실 왜곡 같은 것에 대해 전혀 고의적인 부분이 없는 글입니다. 픽션은 픽션으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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