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설중화 전체글ll조회 2953l 4

 

[방탄소년단/슙민/국뷔/?] 게이고등학교 0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슙민/국뷔/?] 게이고등학교 0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슙민/국뷔/?] 게이고등학교 0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슙민/국뷔/?] 게이고등학교 0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슙민/국뷔/?] 게이고등학교 0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슙민/국뷔/?] 게이고등학교 01 | 인스티즈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게이고등학교이다.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현재 동성애 결혼도 허용되고 있는 시점, 현 게이고는 이러한 시대 현실을 반영하여 사춘기로 인해 갖은 싸움이 많은 10대들 사이에 있는 몇몇 소수의 호모포비아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동성애자인 학생들이 편하게 연애할 수 있도록 도모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리고 나 박지민도 나의 짝을 편하게 찾기 위해 작년에 이 학교에 왔다. 하지만 현재 고2  아직도 내 옆에는 짝이라곤 눈 씻고 찾아볼 수가 없다.

 

 

 

 

 

 

"태태~ 나 이번 게임까지만 현질하면 안될까아? 응? 응?"

 

"안돼! 너 이번달까지만 해도 벌써 5만원썼잖아. 나 잘못하면 너네 어머님한테 안좋은 소리 들을수도 있어. 어머님이 너 게임 자제시키라고 했단 말야."

 

"아...너무하네....그럼 나 현질 안하는 대신에 뽀뽀나 한번..아!! 왜 때려!!!"

 

"뽀뽀는 무슨 뽀뽀야!! 내앞에서 둘다 사라져!!"

 

 

지민은 자신의 앞에서 애정행각을 하는 둘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는 듯이 되려 고함을 지르며 정국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내리쳤다.

 

"이씨..아 쟤 또 남친 없는거 우리앞에서 난리네"

 

"그러니까 크큭 저러니 남자가 없는 거 아냐 그치 꾸가~~"

 

"맞아~~"

 

"야!! 너네 둘다 죽을래? 글구 전정국 너는 뭔데 반말이야 반말은!!"

 

"에베베베베베 우리는 간다 잘있어라 모쏠이여!!!!"

 

 

저 둘을 보란듯이 쥐어패고 싶었지만 어쩔 수 있겠는가. 발 빠른 자가 이긴다고 때리기도 전에 내빼는것 좀 보소

 

 

"뭐야, 쟤네 또 너 놀리고 가는거야?"

 

"호석아 허엉 내가 이렇게 서러워서 살 수가 있나 나도 빨리 짝을 찾아야지 에이씨"

 

"그럼 나한테 와. 오 마이 베이비 나랑 같이 잘...악!! 잘못했어!! 노...놔..!!"

 

 

자신에게 몸을 굽히며 다가오는 호석의 행동에 지민은 질색을하며 호석의 머리채를 휘어잡았다.

 

 

"이 문디 자슥이 나한테 지금 뭐하는거야!!"

 

"아아아아 잘못했어!!!! 빠..빨리 놔!!! 나 지금 가야해!! 다음시간 불독이란말이야!!!"

 

"싫은데? 너는 이 기회에 불독한테 한번 제대로 찍혀봐야돼"

 

"아아아아 제발, 지민아, 아,,,아니 지민님 제발 저 좀 놔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에라이 꺼져라, 지민은 호석의 머리채를 잡고있는 손에 힘을 풀었고 그와 동시에 호석은 지민에게 손가락 욕을 날리며 자신의 반으로 뛰어갔다. 호석의 손가락 욕을 보며 지민은 울화통이 치밀었고 자신이 괜히 손에 힘을 풀었나라고 생각을 하며 속으로 호석을 욕하며 자신을 자책을 하는 지민이였다.

 

 

 

 

 

 

 

 

 

 

어제 춤연습을 하고 늦게 잔 지민은 세 친구들의 정신없는 아침맞이에 아침 조회 이후 정신을 못차리다 결국 1교시부터 잠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고 어영부영 점심시간을 맞이했다.

 

 

"야, 일어나"

 

"으응...몇시야..."

 

"12시 30분 넘었어. 너 오늘 급식 맛없어서 기다려줬지 안그랬으면 너 버리고 가려고 했다. 빨리 일어나, 이제"

 

"형, 형떄문에 저랑 태태형이 이렇게 기다려야겠어요? 그치 우리 태태~~"

 

"맞아맞아 우리 꾸기~~~"

 

"그냥 조용히하고 밥이나 처.먹,으.러.갑.시.다?"

 

"맞아! 나도 있는데 전정국 지 남친만 거론하는 것 좀 봐. 저 팔불출새끼"

 

 

 

호석의 말을 끝으로 넷은 밥을 먹기 위해 급식실로 향했다. 급식이 맛이 없어서 그런지 줄이 길지 않아 수월하게 넷은 밥은 먹을 수 있었다.맛없다고 툴툴대며 잔반도 남기지 않고 식판을 다 비운 넷은 운동장으로 향했고 호석과 정국은 축구를 하고 태형과 지민은 벤치에 앉아 대화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아~ 그나저나 호석이랑 침침 너네 둘다 빨리 연애 좀 해야되는거 아니냐? 호석이는 지금 1학년 신분이라 괜찮다쳐도 침침 너 그러다가 3학년 진급도 못해~"

 

"아... 그러니까 뭔 진급을 하려면 연애를 하라니... 참나... 아니 내가 원하는 남자가 없어서 지금 못사귀는건데 진급 보류?? 참내 어이가 없어서. 야 그래도 설마 진짜 그렇게까지 할까?"

 

"옆반에 있잖아. 작년에 윤기형 너같은 상황이었는데 혼자서만 진급 못했대. 나머지는 1학년이든 2학년이든 다 맞는애들 찾아서 진급했다는데."

 

"하아.... 진짜 학교 취지는 좋다만 이게 문제야 문제. 근데 윤기형 꽤 인기 많지 않았나?"

 

"그렇지. 근데 인기 많으면 뭐해. 취향이 까다로운데.

 마.치.너.처.럼.

고백은 많이 받았다는데 성에 안차서 다 깠다네. 냄쥰쓰도 고백했었는데 까였으면 말 다한거지"

 

"헐.. 남준이를? 그 형 되게 까다롭네... 그러다 이 학교에서 썩어나가는거 아냐?"

 

"걱정마라. 남준이 말 들어보면 요즘 관심가는 애는 있다 그러더라."

 

 

누군데, 그렇게 대단한 남준을 차고도 성에차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지민이 궁금증을 품은 채 말하려는데 갑자기 불쑥 뒤에서 한 형체가 나타나 말을 했다.

 

 

"누군지 궁금해? 그럼 당사자한테 물어보든가"

 

"아씨 깜짝아! 뭐야, 김남준!"

 

"여기 여 당사자 왔어. 한번 물어봐봐"

 

 

야 미쳤다고 대놓고 물어보냐, 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은근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은 남준에게 등짝을 때리고 속삭이며 말하는 지민의 행동에 왠지 윤기의 표정은 한 아이가 갖고싶은 인형을 부모에게 빼앗긴 것 마냥 풀이 죽은 표정과도 같았다.

 

 

"히익..아하하...ㅎ...형 안녕하세요..?"

 

"어..안녕..지민아..."

 

"하하...날씨가 참 좋네요.. 그죠?"

 

"어.. 그러네.. 그건 그렇고 오늘 하루는 괜찮았...."

 

"아..하하.... 저.. 저 그럼 이만 반에 드...들어가볼게요..!! 태태야 가자..!!"

 

 

뭐야..!! 라고 말하는 태형의 말과 윤기의 말을 무시한채 지민은 이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듯이 태형의 등을 떠밀며 재촉하며 반을 향해갔다. 그 행동을 보고 윤기는 자신의 표정을 더 감추지 못하였다. 날 싫어하는건가, 윤기의 혼잣말에 남준은 손사레를 치며 아닐거라고 대답을 해주고 윤기의 등을 두들겨주었다. 지민은 태형과 반에 도착했을 때 왜 자신이 그 상황에서 도망을 쳤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혹시나 자신이 원하던 대답이 있었는데 그에 상응하는 대답을 듣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되도않는 말이라고 생각하며 그 일은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다.

 

 

 

 

 

 

 

 

 

요즘따라 의미심장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남준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끼는 지민은 하필 자리를 바꾼 오늘 남준과 짝이 되었다는 것에 더 불편함을 느끼고있었다.

 

 

 "야 뭘 그렇게 쳐다봐"

 

".........."

 

"ㅁ...뭐... 뭐 할 말 있어?"

 

"....야, 너는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선호하냐?"

 

"그...그건 왜?"

 

 

혹시나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 지민은 긴장감에 말을 더듬으며 침을 꿀꺽 삼켰다. 상황도 상황이고 침을 삼키는 소리도 크다고 생각한 지민의 얼굴은 살짝 붉혀져있었다.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

 

"........?"

 

 

지민은 남준의 말이 이해가 안간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남준을 쳐다보았고 남준은 그런 지민에게 대답을 갈구하듯이 쳐다보았다. 지민은 이 대화를 굳이 이어가야 되나 라고 생각했지만 남준의 표정을 보고 마지못해 대화를 이어나갔다.

 

"어..음..그러니까..다정하고 착하고 뭐 그런...?"

 

"다른건 없고? 막 키가 작은게 싫다던가 나이가 많다는게 싫다던가 뭐 그런거는?"

 

"키는 무슨, 내 키도 뭐라 할 처지도 못되는데 나이는 또 뭐야. 아 근데 요즘은 태태하고 정국이 보면 가끔씩 연하여도 괜찮겠다 하는 것도 없지않아 있고..."

 

"....연하? 그러면....윤ㄱ...형....어휴..."

 

 

남준은 뒤이어 어떤 말을 중얼거렸지만 지민은 그냥 혼잣말이겠거니 생각하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다.

 

 

 

 

 

 

윤기는 남준이 지민의 이상형에 대해 알아 왔다는 말을 듣고 방방 뛸듯이 기뻤지만 그 기쁨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그러니까...요즘..태형이하고 정국이 사귀는거보고 연하가 조금 끌린다고도 그러네...."

 

"아...."

 

 

윤기는 뭐 씹은 개마냥 표정이 굳고 지민보다 한 살이 어린것이 아닌 한살이 더 많은 자신의 나이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ㅎ...형 그래도 일시적인거니까..아니 그러니까 연상에 대해 내가 물어본것도 아니고 연상에 대해서도 좋게 생각할수도.."

 

"아니야..나 괜찮아 남준아"

 

 

자신의 말을 뒤잇는 윤기의 말을 듣고 윤기의 상태가 전혀 괜찮지 않다고 느낀 남준이는 자신이 괜히 이 사실을 전한 것인가 라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되었다.

 

 

----------------------------------------------------------------------------------------------------------------------------------

 

어머 생각보다 첫화부터 망글이네요..호호호

원래 생각했던것보다 내용전개를 빨리 나가는 형식으로 고쳐봤어요

오늘 이 글 분량은 원래 약 3화정도의 분량이었는데 너무 내용 질질 끌고 가는것도 별로라고 생각해서...

저번 글 포함해서 이번엔 두번째글인데도

쓰는게 떨리고 막 그러네요...

분량은 이정도면 충분할까요..?

여러분의 성에 차지 않을까 내심 걱정되네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으아귀여워요 ㅠㅠㅠㅠㅠ다음화도 기대할게용ㅇ!
8년 전
설중화
헉 ㅠㅠ 첫댓글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시일내에 빨리 올리도록할게요!! 댓글 감사해요 ㅠㅠ
8년 전
독자2
넹!글써주셔서감사합니당!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남준] 모델학과 오빠들이랑 연락하게 된 썰.txt 056 모네아 10.12 04:19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76 투명렌즈 10.12 01:3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짝사랑부터 연애까지 7 10.11 23:5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고깃집 사장님1429 정쿠기를응원합.. 10.11 23:5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슙민/국뷔/?] 게이고등학교 013 설중화 10.11 23:5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로맨틱 스트리트 1번지 00240 정국학개론 10.11 22: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이과 왕자님이 날 좋아할 때의 대처법 01 (부제: 제 4인류)474 안녕하세영 10.11 21:53
방탄소년단 [BTS/민윤기] 반존대하는 경찰아저씨와 연애한다면 (11-2)46 반존대는사랑 10.11 21:02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 사망 기록 10.11 19: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흔한 부부의 주말 10 10.11 18:5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Humming10 낙원의 꽃 10.11 18:2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너탄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개싸이코 김태형.上81 이구역 망나니 10.11 18:05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8 '뷔'슈가 10.11 17: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13학번 민후드 3 (+암호닉&연재관련 짤막한 공지)94 J.ae 10.11 17:15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93 겁네작고 10.11 16:2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바 아포칼립스 : 02. 미운오리 새끼2 스탠드 10.11 13:01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9 '뷔'슈가 10.11 12:4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슙민/국뷔/?] 게이고등학교 00 설중화 10.11 12:03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5 반존대는사랑 10.11 09:01
방탄소년단 [BTS/민윤기] 반.경.연 [특별편] 2 (암호닉 신청방)55 반존대는사랑 10.11 02:36
방탄소년단 [BTS/민윤기] 반.경.연 [특별편]35 반존대는사랑 10.11 02:0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 연애를 부탁해! 下2 채성아1 10.11 01:5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 연애를 부탁해! 中3 채성아1 10.11 01:54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국뷔] 연애를 부탁해! 上 3 채성아1 10.11 01:49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판타지] 환생(環生) 009 푸르미르 10.11 01:46
방탄소년단 [BTS/민윤기] 반존대하는 경찰아저씨와 연애한다면 10 +공지사항77 반존대는사랑 10.11 01:19
방탄소년단 [BTS/민윤기] 반존대하는 경찰아저씨와 연애한다면 972 반존대는사랑 10.11 00:50
전체 인기글 l 안내
6/4 3:42 ~ 6/4 3:4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