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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온앤오프
흑심 전체글ll조회 1322l 1

 

 

 

 

 

 

얼마 전, 박지민과 여유롭게 치킨을 영접하며 음악 방송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방송은 시작도 안 했는데 오늘 빅뱅 나온다며 호들갑을 떨어대니 박지민이 한심하게 쳐다본다. 야, 사내 새끼가 꾀추 달고 태어났으면 적어도 이엑스아이디 누님들 빠돌이 짓은 해야 할 거 아니야. 전혀 논리 정연하지 못한 개소리에 기가 찼다. 뭐, 남덕 무시하냐. 이래 봬도 공방 뛰면 나도 팬들 사이선 스타라고. 내 말에 박지민이 비웃는다. 퍽이나!

 

제길.. 분하다.. 빅뱅 덕질만 n년차인 빠돌이로서 권지용 행님은 너무나도 멋있고 섹시하다. 비끄방의 머찜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빅뱅이 그렇게 좋냐? 애잔하게 바라보는 박지민에, 입꼬리를 씩 올리며 답했다. 응, 짜릿해. 늘 새로워. 빅뱅이 최고야!

 

어느새 시작한 음악방송을 지루하게 바라보던 중, 나름 곱상하게 생긴 세 엠씨가 다음 무대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박지민이 하니! 하니! 엑시드 누님들! 하며 짖고 있는 걸 무시하고 화면을 바라보는데, 갑자기 이런 소리가 들린다.

 

 

 

" 방탄소년단이 부릅니다, I NEED U ! "

 

 

 

엥? 방탄? 누구죠 그 듣보는. 별 생각 없이 치킨을 뜯는데 무대가 시작되었다. 멍하니 빅뱅 언제 시작하냐고 생각하며 수니들의 귀 아픈 함성 소리만 듣고 있는데 어떤 남정네가 벌떡 일어나더니 랩을 시작하였다.

 

 

[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방탄소년단 분홍 머리 누구야? 01 (부제: 남덕, 민빠답, 성공적.) | 인스티즈

 

" 못 하겠어, 뭣 같아서! "

 

 

 

헐, 미친. 존나 예쁘게 생겼어. 뭐야? 누구야 쟤. 저 남정네의 목소리나 랩 하는 모양새가, 내게 이유 없이 큰 타격을 주는 듯 했다. 특히 저 분홍 머리가. 저 예쁘게 물들여진 분홍색 머리카락이 존나 신경쓰였다. 못된 악마가 귀에다 대고 ' 입덕을 축하해. '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박지민이 이제 노잼이라며 티비 채널을 돌리려는 순간, 나도 모르게 리모컨을 빼앗아 들었다. 야 돌리지 말아 봐. 소나무 처럼 올곳이, 변함없이 빅뱅만 덕질해온 내 자랑스런 덕심을 와장창 깨부숴버리는 것 같았다. 썅, 엑소 세훈이랑 빅스 택운이, 비투비 민혁이가 날 유혹(?) 할 때에도 난 존나 경건하게 참았는데! 저 처음 보는 애가 뭐라고 날 미치게 하냐고! 그렇게 완전히 홀려서 멍청히 굳어 있을 때, 남자가 결정타를 날렸다.

 

 

[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방탄소년단 분홍 머리 누구야? 01 (부제: 남덕, 민빠답, 성공적.) | 인스티즈

 

 

아아, 미친.. 나 아무래도 진짜 입덕한 것 같아.. 저 하트는 분명 내 거야.. 나한테 날리는 거 겠지.. 급기야 망붕의 증세까지 나타나고 말았다. 하얗고 마른 분홍 머리 랩퍼에게, 이름도 관심없던 방탄소년단의 멤버에게 푹 빠져버렸어.. 반해 반해 버렸어요...! 병신 같이 입을 벌리고서 무대에 집중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 분홍 머리에게 집중하였다. 시발 노래도 좋다. 박지민이 이 새끼 돌았다며 혀를 끌끌 찼지만 내겐 그것도 하나의 브금이 된 듯 했다. 온 몸의 감각이 분홍 머리에 맞춰 따라갔다. 노래가 끝날 때까지 분홍 머리가 나오는 화면을 뚫어질 듯이 쳐다보았다. 무슨 기집애같이 생겼는데 또 카리스마 있어서, 나중에 죄를 중지시킨담서 중지 손가락 잘 내밀 것 같군.. (?)

 

 

 

[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방탄소년단 분홍 머리 누구야? 01 (부제: 남덕, 민빠답, 성공적.) | 인스티즈

 

 

무대가 완전히 끝이 났을 때가 되었을 때 크게 한숨을 쉬며 땅으로 엎어졌다. 뛰는 심장 주체 모태모태.. 남들 다 큰 하트 하는데 지 혼자 손꾸락 이차이챠 하면서 내미는 것도 씹덕이고 하얀 다리 굽히는 것도 씹덕이고 무대와 상반되는 모습인 것도 씹덕이고 결정적으로 저 분홍색 머리카락이 제일 씹덕이었다. 박지민이 오옷!! 이엑스아이디다! 라며 싱글 벙글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아까 그 분홍 머리의 재간만 떠올랐다. 그 시끄럽게 소리치던 여자 새우젓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 것 같기도.. 조금은 알 것 같기도.. 나도 곧 저렇게 될 것 같기도..

 

 

 

" 지민아.. "

 

" 하니형!!! 와 정화누나 존나 이쁘ㅓ!!!!!!! "

 

" (ㅅㅂ) 박짐.. "

 

" 아 뭐!;; 나 지금 이엑스아이디 누나들 보고 있는 거 안 보여? 저 봐, 존나.. 하, 사람이 어떻게 저러냐 진짜. "

 

" 나 방탄 분홍 머리가 좋아졌어.. 입덕인가 봐.. 어떡해 시발.. "

 

" ?.. "

 

 

 

박지민이 얼마나 황당했으면 이엑스아이디를 바라보던 눈을 내게로 돌렸다. 그리고 벙 찐 얼굴로 이야기한다. 미쳤네, 절대 갈아타지 않고 영원히 븨아피로 살겠다고 다짐할 땐 언제고.. 철새 극혐..

 

 

 

" 철새는 무슨, 나 지금 처음 갈아타는 거거든? 그리고 분홍머리가 예쁜 걸 어떡해. "

 

" 소름끼치니까 남자한테 예쁘다는 말 쓰지 마. 접 때 그 누구냐, 너 예전에 비원에프포 인지 뭔지 하는 애들, "

 

" 비원에이포. "

 

" 그래 걔네. 걔네 중에서 공찬이었나 걔 좋다고 난리 치면서도 입덕은 안 한댔잖아. 그런 애가 무슨 처음보는 애한테 통장을 주려고 그래. 돌았어? "

 

 " 어.. 돌았어.. 분홍 머리는 돌았다고! 어떻게 그렇게 혼자 다 해먹지? 예쁘던가 멋지던가 하나만 할 것이지 왜 혼자 다 해먹냐고! 네가 연애 감정 따위 생길 수 없는 남덕의

설움을 알아? 그취글 보면서 한쪽 맴이 아려오는 심정을 알기나 하냐고! "

 

 

 

내 울음 섞인 외침은 들리지 않는다는 듯 이엑스아이디에 집중한 박지민을 쳐다보다가 이내 체념한 듯 고개를 돌렸다. 그래.. 모르겠지.. 저 찐따새끼가 뭘 알겠어.. 그렇게 열광하다가도 무대가 끝나니 그제서야 나를 발견한 척하며 어설프게 달래주는 찐따새끼였다. 고맙다 찐따새끼야.

 

 

 

" 힘내, 정 그러면 나랑 같이 여돌을 파던, "

 

" 지랄.. 걔네보다 분홍 머리가 더 예뻐.. "

 

" ..너 지금 이엑스아이디 깠냐? "

 

" 깠다!!! 어쩔래!!!! "

 

 

 

결국 또 시작 되었다. 팬덤 싸움이란 항상 남는 것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으스러져선 형태도 알아 볼 수 없는 쿠크에도 멈출 수가 없는 뫼비우스의 띠 랄까..☆ 형들을 지키고픈 덕후의 마음이랄ㄲr... 이게 다 예쁜 분홍 머리 탓이다. 분홍 머리가 예쁜 탓이야. 몇 년 째 지켜오던 걸 강제로 박탈당한 것 같은 내 심장을 훔친 분홍 머리가 나빴어! 그래. 분명 남성의 시선에서 화장 진하게 하고 야하게 춤을 추는 여자 아이돌들이 예뻐보이지 않는다면 그건 구라의 최고봉, 라봉이다. 하지만 난 그런 거 말고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날 설레게 할 수 있는 덕질이 좆다고! 아니 좋다고! 왜 아무도 남덕을 이해하지 못 하는 건데...

 

한참을 ' 우리 오빠가 개짱. 너네 오빠들은 붕신! ' 과 같은, 덕질에도 아주 쓸데없으면서 유치한 대화가 이어졌다. 잠시 휴전하기로 하며 숨을 고르는데, 문득 분홍 머리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그러고 보니까 나 왜 분홍 머리 찾으려고 안 했지? 입덕도 최대한 빨리 하는 게 좋은 거라고, 가능한 한 내가 눈독들인 그 예쁜 내 분홍 머리의 정체를 일분이라도 빨리 알고 싶었다. 빅스 회색 머리 누구야, 으르렁 뮤비 3분 1초 누구야 등과 같이 큰 충격과 신세계를 맛 보게 해준 분홍머리에게 감사하며. 핑멘.

 

 

 * * *

 

 

찾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좀 처럼 원하는 답이 나와주지를 않는다. 만인의 포털사이트인 초록창에,

 

' 방탄소년단 아니쥬 제일 먼저 일어나는 애 '

' 방탄소년단 분홍 머리 '

' 방탄 핑크랩퍼 '

' 제발 좀 꺼져 하앙 ' (유일하게 기억 하는 가사였다.)

 

등과 같은 것을 쳐보았지만 특정 인물에 관해서는 나오지를 않았다. 이 쯤에서 포기를 해야 하는 건가, 분홍 머리와의 만남은 여기까지 인 건가.. 아아, 안녕이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오- 하며 망연자실 상태에 이르렀는데, 순간 인스티즈라는 좋은 커뮤니티 사이트가 생각 났다. 블락비 덕질 중인 여사친(배주현, 21세 자칭 태일여친) 에게 덕질하기에 최적화된 곳이 있다며 소개 받은 후 빅뱅 독방에 서식하며 열활 했던 사이트 였다. 내 손은 자연스럽게 익명 예잡을 향해 들어갔다. 왼쪽 상단의 즐겨찾기에 있는 빅뱅 독방이 어쩐지 외로워 보였다. 어딘가 심란한 마음을 뒤로 하고 방탄소년단 독방에 들어서자, 왠지 모를 쟈가운 기운이 풍겨오더랬다. 아니나 다를까 타팬이라는존재를 알렸음에도 댓글 반응은 몹시 얼음장 같았다.

 

 

 

제목 : (할매가 기어오며) 아까 인가에 방탄 분홍 머리 누구야???ㅠㅠㅠㅠㅠㅠㅠㅠ

내용 : ㅈㄱㄴ 알려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덕각 엉엉

 

탄소1 셀덕

탄소2 얘들아 3년동안 수고했고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

탄소3 우리 토토가 멋있긴 하지

탄소4 분홍머리가 누구야?? 우리 그런 애 없는데.. 길잃아님?

탄소5 걔 방탄 아니고 갓세븐 박근혜야

ㄴ탄소6 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탄소7 ㄴㄴㄴ 러블리즈 엄기준

탄소8 그분 아이콘 전현무!

탄소9 https://www.youtube.com/watch?v=RLpnr0TtqaI&feature=player_detailpage

탄소10 최승현이랑 정호석 같이 워더

ㄴ탄소11 ㅇㅊ 방딥

ㄴ탄소12 너 하이블리?

 

 

 

모라고 했는지 1도 몰으갰습니다 :( 라던 한 남자 가수의 말이 적절한 상황이었다. 토토? 애칭인가. 그리고 분명 방탄 맞는데? 당황스러운 마음에 계속 달리는 황당한 댓글들을 쳐다만 보고 있는데, 웬 2리터 짜리 사이다 같은 댓글이 눈에 띄었다.

 

 

 

탄소 23 탄들 겁나 짓궂어 ㅋㅋㅋㅋㅋㅋㅋ 방탄 맞아 ㅇㅇ 활동명 슈가 고 본명 민윤기임 23살에 포지션은 리드랩퍼랑 프로듀싱이야 입대 ㅊㅊ~

 

 

 

다급한 마음에 슈가를 검색해보았다.

 

[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방탄소년단 분홍 머리 누구야? 01 (부제: 남덕, 민빠답, 성공적.) | 인스티즈

 

아니.. 이거 말고... 민윤기, 그래 민윤기! 본명을 검색해보자, 내가 찾던 분홍 머리를 찾을 수 있었다. 민윤기 라는 소중한 이름을 몇 번이고 되뇌였다. 이름은 왜 예쁘고 난리인 걸까. 조금 있으면 익숙해질 이름이야. 잘 외워두자. 서둘러 유튜브를 찾아 민윤기의 영상들을 구독하였다. 시청 도중에 박지민이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 아허라와 각종 무대 영상들, 방탄밤과 브이앱까지 다 보고나니 어느새 날이 어둑 어둑해져 있었다. 민윤기.. 나 너 좋아하냐.. 처음 알았을 때의 그 느낌보다, 민윤기를 조금 더 알고 나서의 감정이 더 설렜다. 생긴 것은 모찌인데 하는 짓은 발리고 랩또 잘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그게 바로 펄펙 윤기는 인.생.의.진.리.지 ☆ 난 그 날 확실히 자각하였다. 2015년 5월 24일, 오늘부로 나는 존나 민빠답 입니다. 민슈가 천재 짱짱맨 뿡뿡...!

 

 

 

 

 

 

 

 

 


자! 왔어~ 아 슙뷔소년단!

이 썰은 그냥 슙뷔를 빙자한 유우머글입니다. 윤기에게 푹 빠진 남덕+민빠답 태형이의 시선을 글로 적어본 것 인데여.

제가 봐도 노잼이네요. (절레 절레) 방탄과 윤기 외에도 여러 아이돌들과 덕질하는 태형이의 친구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오늘까지만 해도

EXID를 좋아하는 짐니와 블락비를 좋아하는 아이린양이 나왔어요! 떨렌ㄷㅏ 하앙 더쿠들의 이야기는 차차 나올거고, 중요한 건 슙뷔잖아요? (의심미)

곧 실물 영접 하게 되는 태형이의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을 지켜봅시다. 댓글 쓰시고 소듕한 포인트 돌려 받아가세요!

 

[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방탄소년단 분홍 머리 누구야? 01 (부제: 남덕, 민빠답, 성공적.)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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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9.215
하 작가님 슙뷔는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 끝까지 연재해주세여 잘읽고갑니당
8년 전
독자1
워홐 슙뷔군녀 ㅠㅜㅜㅜㅜㅠㅠ 남팬스토리 너무 좋아여 .... 완전 기대되여 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2
헐 완전 좋아여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 가요~~
8년 전
비회원238.85
헐 작가님 꿀잼이에옄ㅋㅋㅋㅋㅋㅋ잘보고갑니당!!!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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